소설리스트

14화 (14/29)

잠시 벽에 기대어 숨을 내쉬던 덕구의 귀에 방문 여닫는 소리가 들렸다.

덕구는 급히 구멍쪽으로 얼굴을 갖다대고 방안을 살피기 시작했다

부라자와 팬티 차림으로 방에 들어온 고모는 창쪽으로가서 창문을 조금열더니 화장대 쪽으로 다가갔다.

화장대에 앉은 고모는 로숀을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고 브러쉬로 흐트러진 머리를 빗더니 서랍에서 고무줄을 꺼내어 뒤로 묶기 시작했다

거울로 반사되어 비쳐지는 고모의 얼굴은 덕구가 보아왔던 고모와는 자못 다른 얼굴이 되어있었다.

나이보다는 훨씬 젊어보이고 약간은 색끼가 흐르는 얼굴로 변해있던 것이다

한동안 거울을 쳐다보던 고모는 어깨에 걸쳐져있던 부라자를 푸르더니 거울을 향해서 젖가슴을 주욱 내밀고는 양손으로 올렸다 내렸다 말그대로 젖을가지고 이리저리 관찰하고 있었다

젖이 큰만큼 젖꼭지도 검은빛을 띄우며 손가락한마디정도 굵기에 매우 단단해 보이는 것이 보는것만해도 군침을 돌게 하였다

한동안 젖을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던 고모는 "휴우"하고 커다란 한숨을 내쉬

더니 어디서 가지고 왔는지 소주병을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혼자서 따라 마시기 시작했다.

덕구가알고있는 고모는 주량이 약해서 항상 친척들이 와서 술마시는 자리가 생기면 한 두어잔 마시고 더 이상 못마시겠다며 자기방으로 가서 바로 잠자리에 드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반병정도를 순식간에 마셔 버리는것이었다 ..그것도 안주도 없이 깡소주를...

한 삼십분정도를 혼자 앉아서 중얼중얼 대며 소주를 마시던 고모는 취기가 오르는지 이불위로 몸을 눕혔다

이불위로 몸을 눕힌 고모의 몸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젖가슴이 얼마나큰지 누워있는데도 그야말로작은 동산을 연상케했고 팬티는

그큰 엉덩이를 가리지 못하고 사타구니 그것도 두덕있는곳만 살짝가리고 있었고 팬티 양 옆쪽으로 무성한 털이 양 허벅지 위쪽까지 나 있었다

이불에 누워서도 알아듣지 못하게 입안에서 옹알옹알대던 고모는 왼손으로 자신의 사타구니쪽을 만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손바닥으로 감싸 쥐듯이 사타구니를 자극하더니 흥분이 되는지

다리를 넓게 벌리고 팬티 안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만지기 시작했다.

오른손으로는 엄지와검지로 젖꼭지를 만지며 돌리더니 나중에는 오른손 전체로 젖가슴을 일그러뜨리며 자극을 주고 있었다

다락에서 지켜보던 덕구는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모의 하는행동을 지켜보았다

단순하게 혹시나 벗은몸 다시 볼수 있을까하는기대감에 다락에 올라왔던것인데 전혀 상상을 할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것이니 ...

한동안 자신의 사타구니를 애무하던 고모는 양손을 사용해서 누운채로 팬티를 벗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팬티를 밑으로 내리던 고모는 투실한 배살 때문에 허리가 잘

굽어지지 않자 오른쪽으로 모로 눕더니 양무릅을 붙힌채로 가슴쪽으로

끌어당겨 왼손으로 엉치부근의 팬티를 밑으로 잡아 내렸다.

무릅밑으로 팬티가 내려가자 이번에는 다시 옆으로 돌더니 한쪽 발을

팬티에서 꺼내어 꺼낸 발로 나머지 팬티를 발밑으로 벗어 던져 버렸다.

그리고는 천장을 똑바로 바라본체로 무릅을 바닥에서 약간 위쪽으로

올리더니 다리를 서서히 벌리기 시작했다.

고모의 벌어지는 다리사이로 나타나는 검붉은 사타구니는 그야말로

덕구가 이세상에 태어나서 본 그 어떤 모습보다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삼각형을 이루는 파라다이스 두덕하며 그 밑으로 숲 덩굴 마냥 무성하게

내려뻗은 새까만 털하며 미끈한 점액질을 포함한채 약간 벌어져있는 질

과 보디가드처럼 거무튀튀한 위용을 자랑하는 대음순 , 그리고 그안에

자리잡은 연살색의 질 내부와 그 밑쪽으로 오므렸다 벌려졌다 하는항문

마치 고모가 덕구에게 일부러 보여주는 것처럼 덕구의 정면에서 고모는

울창한 털로 뒤덮힌 사타구니를 하나도 숨김없이 덕구에게 모두 보여주

고 있었다.

만약 고모가 다락쪽을 쳐다보지않고 방문쪽을 쳐다보고 다리를 벌렸다면

은 지금처럼 이렇게 자세하게 덕구는 고모의 사타구니를 쳐다볼수 없었

을 것이다.

벽지구멍에 눈을 밀착시키고 고모를 훔쳐보던 덕구는 이마에서 내려오는

땀 때문에 자꾸 눈이 따가워지는걸 느끼자 겉옷을 벗어버리고 속에 입고

있던 런닝으로 얼굴 가득히 송글송글 맺혀 있는 땀을 닦고 다시 고모쪽 으로 시선을 돌려 방안을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취기가 오르는지 고모는 예의 알 수 없는 말을 혼자 중얼중얼

거리며 입이 타는지 빠알간 혀를 입밖으로 내밀더니 위아래 입술을 돌아

가며 자신의 타액으로 핥기 시작했다.

고모의 양손이 사타구니쪽에서 서서히 젖무덤쪽으로 올라오더니 그 검고

굵은 젖꼭지를 양쪽 손가락을 사용해서 돌리고 잡아당기다가 손바닥을

넓게 피더니 젖가슴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 누르는 형상으로 그렇게 애무

를 하고 있었다.

"아~~, 미치겠어,나좀 어떻게..."..약간은 비음이 섞인 코맹맹이 소리를 하

며 엉덩이를 비틀더니 큰대자를 유지하고 있던 다리를 한쪽에 포개면서

말그대로 꽈배기 형상을 하며 혼자 흥분에 못이겨 신음소리를 내 지르고

있었다

고모의 움직임을 바라보던 덕구는 고모의 행동 하나하나에 그만 온몸이

전류에 관통되는 느낌을 받고 자기도 모르게 오른손을 팬티 안쪽에 집어

넣어 자신의 성기를 으스러져라 쥐고는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자신의 젖무덤을 두손으로 으스러져라 애무를 하던 고모는 약간은 게슴

츠레 한 눈빛으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누운채로 약간 고개를 올려 쳐다

보더니 왼손을 젖무덤에서 떼고 사타구니쪽으로 서서히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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