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촛농고문
[자..마사야..좀 아플지 모르니 이걸 입에다 물어라..]
그러면서 채찍봉을 입에 가까이댄다.
마사는 다그를 잠시 노려보다가 결국은 입에 물었다.
[넌 최강의 히로인이었으니깐..그깟 촛농고문쯤이야 얼마든지 견뎌내겠지..촛농고문 후 너의 이 이쁜 보지는 나와 일대일 상담을 할 것이다. 오늘밤..크크]
다그는 씩 웃고 회초리로 마사의 몸을 이곳저곳을 쿡쿡 쑤셔대면서 약한 부위를 찾는다.
[여기를 할까..저기를 할까나..크크...보지도 괜찮겠지]
회초리끝이 보지속을 넘나들면서 신경을 건들이자 혐오감으로 인하여
마사는 회초리를 문 입에서 소리가 새어나온다.
[그으응.다..그...으...또...그곳을....무으으으그]
[에이..얼른 대충하고 너와 즐겨야겠구나..톰..저기 촛불을 가져와라]
[예]
톰으로부터 건네받은 초 두개를 마사의 가슴아래에 댄다.
[자..해볼까]
다그는 일단 초를 유두에 가까이 댄다.
비록 작은 초에서 나는 불이었지만 여성의 민감한 부위중 하나인 유두에 뜨거운 기운이 닿자 마사는 얼굴에 인상을 찌푸리면서
[으..우구우구국~~~아그그그극·~~~떼...우욱구]
[후후..나도 우리 노예의 이쁜 젖꼭지를 망치고 싶진 않아]
초를 떼어놓는다.
하지만 바로 그동안 고여 있었던 촛농을 가슴에서부터 들이붓는다.
[끄..아아앙아아~~~~~~!!~!~!~!~!~!~!~아앙아아~~~~~~~~!~!~아아아]
잠깐동안이었지만 뜨거운 용암과 같은 물줄기에 채찍봉의 이빨이 새겨질정도로 강렬히 울부짖는 마사 드레이크..
다그는 이를 놓치지 않고 초를 내려 사타구니에 댄다.
촛불은 마사를 공격하듯이 휫날리면서 그녀를 위협한다.
[마사..이제 보지쪽을 달궈주겠다]
다시 고인 촛농을 들이붓기 시작했다.
초에서 흘러나온 촛농은 중력의 법칙에 의해 사타구니를 타고 내려 벌려진 그녀의 민감한 보지살에 스며든 후 바닥으로 뚝뚝 떨어진다.
[끼약!!!!!~~~ 아..얏..아극그그그극그·~!~~!!~~!으아가각..뜨거워!~!!!!!우아앙아가가!~~~~~그..그만!!!!!!]
아찔한 고통에 급기야 채찍봉을 떨군 그녀는 고통을 극한을 맛보는 듯 하다.
치켜 올려진 두 팔은 천정에서 내려진 로프가 끊어질 정도로 삐꺽삐꺽대면서 요동을 친다.
[저 팔 근육 봐라...]
[꿈틀꿈틀대는구나]
마사는 가뜩이나 없는 힘을 마지막까지 쏟아내면서 악전고투중이다.
그것이 다그의 의도였던 것이다.
잠시후 마사와의 개인적인 섹스행위에 대비해 그녀의 힘을 쏙 빼놓고 하려는 것으로 혹시모를 반항의 의지를 누그려트리기 위한 것이다.
다그는 다시 한 모금의 촛농을 모아 들이 붓기 시작했다.
4개의 촛불에서 흘러나오는 촛농이 다시 그녀의 아름다운 피부를 덮고 만다.
[으아가가가~~~~~~아~~~~~제발~~~~~~~~앗!!!! 뜨거!!!!!!!]
마사는 숨을 헐떡거리면서 비명을 지르고 만다.
[우히히히...마사누나 아래쪽이 촛농에 휩싸였네]
톰의 말에 마사는 밑을 쳐다본다.
촛농은 이미 굳어 지저분하게 자신의 피부에 거머리처럼 붙어있다.
[으....다그...이렇게까지 꼭 해야겠어....나쁜 자식!!!!]
울분에 찬 마사는 울음이 섞인 듯한 말로 한탄한다.
[후후~~ 머 어떠냐...내 노예인데 내 맘이지..크크]
[으..분하다....이 따위로 당해야하다니]
[반항섞인 말을 내뱉는 모양인데 이제 곧 너의 몸이 몸살이 날 정도로 망쳐놓을테니 각오나 단단히 해라. 이 년아..알았어?]
[이거나 빨리 풀어...팔이 아프단 말이야]
마사는 팔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표시한다.
실제로 그녀의 팔목은 로프에 옥죄어져있어 살갗이 까질정도였다.
[후후..알았어..자 마사를 풀어줘라]
존이 나서서 그녀를 풀고 놔준다.
마사는 힘이 빠져나가는 기분에 사다리 밑에 주저앉고 만다.
상당한 시간동안 고문의 연속이었고 특히나 미약에 의해 취해있던 시간동안은 이성을 잃고 마구 날뛰었기에 맥이 탁 풀린 것이다.
[쉬는 것도 잠깐이다. 마사..나의 물건이 너의 보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단 말이다. 어서 가자]
존이 옆에서 그녀를 일으키려고 하자 마사는 자유로운 몸이었기에 존을 밀치려하나 힘이 딸려 역부족으로 일어서고 만다.
[후후..더 이상 너가 무섭지 않단다]
존은 그런 마사를 괴력으로 번쩍 들어 올려 다그의 침실로 향한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려때 다그가
[잠깐..마사를 저기 의자에 앉혀라. 그래도 조심할 필요가 있으니 저 년의 마지막 남은 힘을 빼놔야 안심하고 섹스를 치루겠구나]
[히히..알았습니다요]
다시 존은 거실로 나와 그녀를 의자에 앉힌다음 떨어진다.
[머..다그님은 좀 있다 실컷 즐기시겠으니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마사의 혼을 빼 놓겠습니다]
다그의 허락을 기다릴사이도 없이 샘 테일러가 기다렸다는듯이 그녀에게 다가가 가랑이를 활짝 벌린다.
[후후..너의 개보지는 보면 볼수록 요염하단 말이지...우선 너의 탐스런 입술에 뽀뽀부터 좀 하고]
샘은 그녀의 얼굴을 덮쳐 입술을 노려 자신의 입술과 맞추려하자 그녀는 도래질치면서 당연히 거부한다.
[저리 가~~~~~스토커 자식!!!!!]
[어쭈...이 년이. 어제 내 테크닉에 뿅 가놓고는 날 거부해? 단순히 환상적인 손 놀림으로 애무해주려고 했는데 맘이 바뀌게 해?]
거칠게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뒤로 확 잡아 당기면서 성질을 내는 샘 테일러.
[내 좆 앞에서는 뉴욕의 히로인이고 나발이고 걸레같은 사창가년들과 다를것도 없는 년이 말이야]
그러면서 이번에는 탐스런 유방을 겨냥해 얼굴을 묻어 한 입을 깨물어 버린다.
[어우..씨발..죽이네...죽여..]
[우!!!!으....아..!!!아파...아파....사..살살해 줘!!!!!]
가슴이 호랑이에 의해 깨물이는 듯한 아픔에 절규하면서 고개를 돌려 괴로워한다.
샘은 그녀의 목을 잡이 치켜 올리면서
[그러니깐 내앞에서 까불지 말고 복종하라고..알았어? 이 년아? 자..어제와 뭐가 달라졌는지 이 전문가가 살펴주마]
그는 고개를 숙여 그녀의 다리사이를 관찰하면서 어떻게 그녀를 요리할지 생각하는 듯 하다.
그녀는 샘의 위압감에 짓눌려 그져 눈을 감은채 고개를 떨군다.
이상하게 다른 변태들과는 다르게 샘에게 복종하는 듯한 마음이 드는게 사실이었다.
마사는 어제 미약없이도 샘의 그 테크닉에 녹아나버려 이성의 끈을 놓고 색녀처럼 그와 한 몸이 되어 섹스의 환락을 맛보았기에 완전히 지고 만 자신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한편으로서는 그런 사진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아..바보같이...아무리 놈이 날 그렇게 만들었어도..놈이 태연히 내 그곳을 보는데도 다리하나 오므리지 못하고 순종하다니’
그런 그녀의 맘을 읽었다는 듯이 샘은
[꼬락서니하고는....널 사로잡아 우리일당의 아지트에 널 소파에 뉘여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었을때 생각나지? 기절초풍하듯이 마구 날뛰었었지.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근데 지금 그때하고는 비교도 힘들게 알몸의 너의 보지를 바로 앞에서 보는데도 반응이 없구나..크큭...]
뒤에서 덩달아 윈리역시 말한다.
[그랬지..후후후...20살의 파릇파릇한 여자의 팬티 좀 보려고 했는데도 반항했는데 지금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눈만 감고 있구나]
그런 놈들의 말에 더욱 눈을 꼭 감아
‘아!!! 그때의 내가...내가...놈들말대로...왜 이렇게 된거지...장소만 바뀌었을 뿐인데...더 이상 보여줄것 없을만큼 내 모든 것을 보여주는데도 꼼짝도 못하다니...오히려..또 그곳이 뜨거워지잖아’
실제로 그녀의 보지는 샘이 쳐다보기만 하는데도 부끄러움에 느낌이 바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마사..즐거운 그때의 추억은 접어두고 지금 다시 우리들만의 시간을 갖는거야]
다시 샘은 제대로 허벅지를 벌리고 그녀를 고문할 준비를 하였고 마사는 잠시후 그가 어떤 짓을 하려는지 걱정에 마음이 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