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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 여동생과 나의 비밀 (1/34)

00001  여동생과 나의 비밀  =========================================================================

                                          

때는 고1 시절의 여름.

나는 더우면 옷을 벗고 자는 걸 좋아해서 언제나 팬티 차림으로 자고 살았다.

우리집은 냉방도 잘 안하고, 자연친화를 추구하는 건지 에어컨도 없었다.

아, 선풍기는 있었다.

…잡설은 그만하고, 사건은 어느 날 아침.

꿈 속에서 존나게 몽정을 하면서 좆에 느껴지는 감촉에 나는 '아, 몽정으로 이렇게까지 기분 좋을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하며 몽정을 즐겼다.

당시 내가 꾸고 있던 꿈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누군가가 손으로 손빨래 해주는 꿈. 솔직히 너무 리얼하게 느껴져서 상당히 신기한 기분이였다.

그리고 몽정이 펠라로 넘어갔을때 나는 빳빳하게 선 좆을 느끼면서 몸을 틀었는데.

좆이 무언가에 긁히는 고통이 느껴저서 나는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깻다.

당시 대화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이런 느낌.

"으엇,뭐야…."

라고 중얼거리면서 일어났더니.

당시 중 2였던 여동생이 내 좆을 입에 물고있었다.

우리 남매는 둘 다 해외 유학중이였는데, 당시에는 부모님이 일이 있어서 한국에 가 계셨어서 당시에는 집에 나랑 여동생 둘 뿐이였다.

아침 점심 저녘으로 청소하고 밥해주는 아줌마가 왔지만, 그것만 빼면 정말로 둘 뿐.

솔직히 말해서 당시 내 여동생이 내 좆을 빨고있는 모습을 보고 나는 살짝 흥분도 했지만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었다.

소설도 아니고 이게 뭔 상황이래냐 싶은 느낌.

깜짝 놀라서 난 아무말도 못 하고 있는데, 내가 일어나는 순간 입을 좆에서 땐 동생이 어쩔 줄 몰라 하며 날 바라보다가 나에게 말했다.

"어, 안녕."

"…아, 그래, 잘 잤어?"

현실도피.

바로 전 날, 여동생 몰래 야동을 볼려고 늦게까지 게임한다고 뻥치고 새벽 2시에 딸을 쳤던 나는 의외로 일찍 일어났다.

자기전에 음료수를 꽤 많이 마신 게 원인으로 생각되는데, 그 말대로 나는 잠에서 깨자 마자 우선 이 상황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화장실에 먼저 갔다.

그리고 소변을 볼려고 좆을 꺼내니까 좆을 적신 채로 빛나 보이는 끈적끈적한 액체.

여동생의 타액이였다.

그것 때문에 왠지 난 흥분되었고, 전부터 발기되있는 자지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서 결국 나는 여자처럼 변기에 앉아서, 다리 사이에 손을 넣고 빳빳한 좆을 누르면서 오줌을 눴다.

이 당시 했던 이런 방식의 소변 보는 법은 최근에도 아침에 발딱 섯는데 화장실이 급하면 자주 쓴다.

아무튼

나는 오줌을 누다 말고 변기에 앉은 김에 똥도 누자는 생각에 화장실 문을 닫아 잠구고 똥을 누기 시작했다.

음….

그런데 솔직히 똥에 집중하지 못했다.

머릿속에 방금 전 봤던 그 비현실 적인 광경만 계속 반복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랑 여동생의 사이는 매우 좋았다.

다른 애들이 봐도 '너 여동생이랑 사이 되게 좋다.' 라는 말을 자주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화이트데이랑 발렌타인데이 같은 때에는 서로 사탕이나 초콜렛을 만들어서 나눠먹거나 하기도 했다.

매년 

"올해도 솔로네...."

"에이 씨발, 여동생이 준 초콜렛으로 이번 해도 때워야 된다니."

"반사."

라는 느낌으로.

그런데 사실 우리 둘 다 초콜렛이나 사탕을 받긴 했다.

다른 남자나 여자한테.

나는 어릴때 집안사정으로 좀 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마른 체형이였는데 거기에 노력을 해서 몸을 만들어가지고 당시에는 지금 내가 생각해도 꽤나 멋진 몸이였고.

동생은 키는 작고 좀 귀여운 얼굴, 평범한 정도에서 조금 더 나은 정도? 나도 여동생도 여드름은 신기할 정도로 안나서 애들이 많이 부러워 했었다.

그래도 나긴 나가지고, 이미 내 여드름을 꽤 짜본 내가 여동생의 여드름을 짜 주기도 했었다.

아무튼 여동생은 가슴이 컸다.

D였나? 중 2이였는데. 상당히 컸었다.

옛날에 나는 정말 여동생이 한국인 치고 큰 거라고는 생각 못하고, 다른 애들이 작은 줄 로만 알았다.

나는 그 당시에는 정말 생각 할 여유 없이 멍-하니 뭐랄까. 이 우주에 나 혼자 있는 느낌? 그런 기분을 받으며 변기에 꽤나 오래 앉아있었다.

그러고 있자 갑자기 문 밖에서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청소 아줌마였다.

그제서야 알아차렸지만 난 꽤나 오랜 시간동안 화장실에 틀어박혀 있었던 것 같다. 벌써 똥도 다 말랐을 것 같을 정도로.

난 휴지에 물을 뭍혀서 뒤처리를 했고 버릇처럼 내 변을 잠시 감상하고 손을 씻은 뒤 물을 내렸다.

참고로 좆도 씻었다. 

…조금 침 냄새 나서.

그리고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자 아줌마가 보였다.

아줌마는 나에게 인사했고, 나도 인사했다.

얼마 안 가 아침밥을 요리하는 아줌마, 나는 그 사이 컴퓨터를 켰고.

여동생은 근처에 앉아 TV를 틀었다.

당시 컴퓨터도 TV도 거실에 있었고, 소파랑 컴퓨터는 꽤나 가까운 위치였다.

덕분에 나는 딸 치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특히나 부모님이 집에 계실때는 더더욱.

그리고 어제 다운 받았던 야동들을 언제나와 같이 여동생이 보기 전에 처리하던 나는 갑자기 머릿속에서 야동과 연관검색되어 여동생이 아침에 내 좆을 핥았던 것이 생각났다.

아니아니, 솔직히 말하면 핥은 걸로 끝낫을리가 없다. 그러면 침이 그렇게까지 많이 뭍지는 않았겠지.

빨았을 거다.

분명히 빨았을 거다. 입 안에 넣고, 야동이나 망가 같은 거에 나오는 표현을 빌리자면 아이스크림을 먹듯 위 아래로 턱을 움직이면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조금 흥분하기도 했다.

당시 나는 여동생이 밖에서 놀고온다고 하거나 해서 집 안에 나만 혼자 있을경우 3연딸까지 하는, 딸폭주 상태였다.

고교 1년부터 3년이 될때까지 굉장히 자위를 좋아하는 상태였다.

당연히 야동도 많이 다운받아서, 여동생 물도 꽤나 본 적이 있고. 여동생과 근친 섹스를 했다는 경험담도 몇개 보았다.

그보다는 학원 선생과 섹스했다는 경험담을 더 많이 보고, 즐겼지만….

솔직히 실제로 일어나니 이건 정말 충격이였다.

뭐랄까,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는다고 할까?

여러가지로 좀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아니, 오히려 멍했다.

아무튼 멍하니 야동을 처리하고 있다가 여동생을 슬쩍 보니, 여동생도 왠지 심각한 표정.

솔직히 말해서 여동생의 입술을 보고있다가 난 머릿속에서 상당히 판타지적인 생각을 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미쳤나 하고 생각하면서도

여동생이 내 좆을 빨았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거니까. 이대로 어떻게 잘만 한다면 여동생을 내 섹프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당시에 나는 솔직히 말해서 미쳐있었다.

섹스에.

아무튼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경험하지 못한 놈들은 정신이 나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동정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동정은 경험이 없다 보니 판타지가 너무 많다.

나의 경우는 좀 심햇는데, 억지로 덮치면 여자도 싫어하는 것 같으면서도 좆을 넣어주기만 하면 쾌락에 미쳐서 아무 생각도 못하고 좆만 원하는 줄 알았다.

실제로 그 당시에도 여동생의 보지에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 만땅이라서, 좆이 불끈불끈해가지고 다리를 꼬는 척 하며 애써 가렸었다.

그래도 여동생이다. 남매다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왠지 모를 우월감…? 비슷한 것이 들었다.

야동에 나온 것과 같은 경험을 했다는 사실이 어째서인지 나에게 우월감 같은 것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당시 사건은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충격적이고, 굉장하면서도, 특이한 일이였기 때문에 몇 번이고 되새기며 생각해서 지금은 상당히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 때, 얼마 안 되서 아줌마가 밥 다됬다면서 먹으라고 나와 동생의 이름을 불렀고

동생은 나에게 아무 말 없이 먼저 밥 먹으러 갔다.

그리고 나는….

좆이 완전 풀발기라….

게다가 당시에는 스키니같은게 유행하고 있어가지고 내 좆이 발딱 선게 완전 다 보이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나는 아침밥을 포기했다.

"나 지금 배 안고프니까 나중에 먹을게요!(외국어)"

청소부 아줌마는 한국인이 아니였다.

아무튼 나는 맨날 밥 굶고 게임만 해 댈 때가 많았기에. 아줌마는 나에게 몇 마디 말을 했다.

밥을 굶으면 안된다는둥, 부모님이 걱정한다는둥….

솔직히 이 아줌마 굉장히 좋은 사람이였다.

굉장히 착하고, 요리도 잘하고, 우리 남매도 많이 생각해줬다.

아무튼 난 머릿속에서 심호흡을 하면서 발기를 재우려고 하는데

자꾸 주변에 널린 여동생의 속옷이나 옷 같은 것들을 보니까 연관검색이 되어 버려서

잘 죽여 지지 않았다.

결국 나는 좆이 저절로 죽을 때 까지 그냥 컴퓨터에 다운받아 놓은 만화나 보았고.

겨우겨우 죽었을 때는 벌써 여동생도 밥을 다 먹고 다시 TV를 보고있을 때였다.

참고로 쿠퍼액때문에 팬티 속이 좀 불쾌했다.

그리고 잠시 후, 가정부 아줌마가 문을 열고 나가면서 말했다.

"오늘 저녁은 일이 있어서 못 오니까, 해둔 밥 데워 먹어요."

가끔 이렇게 저녁에 못 올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또 데워 먹어도 맛있고 데우기 간단한 요리로 해줘서 별로 신경 쓰이진 않았다.

오히려 그 때 신경 쓰였던 건, 그 날은 이제 여동생과 나 둘 뿐이라는 것.

당시 나와 여동생은 한국인이 모여있는 마을하고는 조금 떨어진 곳에 살고 있어서….

…집값 때문에.

아무튼 그래서, 근처에는 한국인 친구들도 없고, 매일매일 집안에서 보내기만 했었다.

한국인이 많은 곳으로 가려면 승용차를 타고 한 15분 쯤? 20분쯤? 가야 했기에 나가느니 차라리 집에서 논다는 생각이였다.

그리고 아줌마가 나가자 우리는 정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로 할 일만 했다.

하지만 저녁 시간이 되자 배가 고플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나는 여동생한테 먼저 말을 걸었다.

"이슬아, 배 안고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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