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8 여동생과 나의 비밀 =========================================================================
"싫어."
왜 싫냐고 물어보자 이번에도 여동생은 부끄럽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그날, 나는 침대에 여동생과 같이 누워서 손빨래를 받는게 아니라, 성기를 비볐다.
여동생은 반바지를 입은 채로, 나는 좆을 꺼낸 채로 였는데, 여동생에게 후배위 자세를 취하게 한 뒤 뒤에서 여동생의 허리를 잡은 채로 여동생의 보지가 있을 부분을 좆으로 꾹꾹 눌러주자 얼마 안 가 보지에서 열기가 느껴졌다.
"앗...오빠..."
집 안에서, 이렇게 불을 밝게 켜 놓고 보지를 서로 문지른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해 보니 정말로 흥분이 됬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꾹꾹 누르다 말고 혹시나 해서 여동생의 옷을 벗기려 들어 봤다.
"앗,..안돼."
그러자 바로 반응하며 여동생이 반바지를 못 벗기도록 날 방해했다.
"왜?"
"하면 안돼."
"속옷만 두고 비비기만 할꺼야."
"안돼."
여동생은 자기가 딱 안돼는 거라고 생각하면 잘 양보해 주지 않았다.
나는 자꾸 거부만 하는 여동생의 모습에 조금 화가 나서 여동생의 반바지를 벗기는 건 포기했지만, 반바지 위로 여동생의 보지를 매만졌다.
"앗.."
그러자 여동생은 양 손으로 몸을 지탱하고 있다가 한 순간 몸을 삐긋했다.
아마도 당황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계속해서 끈질기개 만지자 결국 포기하고 내가 만지도록 그냥 놔둬 주었다.
그렇게 나는 여동생과의 행위를 점점 에스컬레이트 시키고 있었다.
당시에는 전혀 깨닫지 못했지만...
그 당시에는, 이미 성기도 서로 문질렀는데. 이제와서 이런 것 쯤... 이라는 생각이였다.
그리고 계속해서 문지르는 도중, 여동생이 힘이 빠진 듯 상체를 숙이고는, 숨을 헐떡였다.
"하아....하아...으응..하아.."
작게 신음소리를 흘리기도 하는데, 그게 정말 야하게 느껴졌다.
무방비한 모습에 순간 나는 지금이라면 되겠다는 생각에 반바지를 벗기려 들었는데.
"아, 안돼.."
라고 작게 말하면서, 반바지만은 사수하려 들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반바지를 벗기는 것을 포기하고 여동생의 옷 속에 손을 집어 넣어서, 맨 살 그대로 여동생의 보지를 만졌다.
"으..오빠..."
하지만 여동생이 내 손목을 잡아서 저지하려 들었는데. 안됀다는 건지, 괜찮다는 건지 애매한 태도를 잠깐 하더니, 결국 내 손을 막던 손을 치우고, 양 손으로 다시 침대 위에서 몸을 살짝 지탱했다.
"만질게."
나는 여동생의 엉덩이에 좆을 밀어내듯 가까이 대고,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털은 나와 비슷했다. 약간 살집이 있었고, 정말로 뜨거웠다.
처음으로 여성기를 만지는 것이였기 때문에 나는 정말로 축축하고 끈적끈적하게 젖어 있는 곳에서 잠시 헤멨다.
"으응..."
손 끝으로 보지를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구멍을 찾으려 들자 여동생이 신음을 흘렸고, 나는 여동생의 보지를 만지고 있다는 생각에 머리가 멍 해지는것만 같았다.
방금 전 까지만 해도 흥분하고 있었는데. 만지고, 느끼는 순간 갑자기 흥분감과 함께 자괴감이 밀려왔다.
여동생의 성기를 만지다니?
이상하게도, 여동생에게 나의 것을 만지게 할 때도, 가슴을 만질 때도, 성기를 서로 비빌 때도 아무렇지도 않았던 나였지만. 그 순간은 정말로 괴상한 기분이였다.
뭐라 말 할 수는 없지만 결코 좋지 않은 기분.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라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나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 기분도 들긴 했지만. 벌써 이런 상황이 된 거, 하고 보자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였다.
나는 정말로 성욕을 해소하는 것 밖에 생각을 안하는 구제불능이였다.
딱 짚어 말하자면, 내 뒤에 또 다른 내가 있어서. 나를 혼내는 듯 한 기분이였다.
일시적인 순간이였지만. 그 기분만큼은 이후에도 남아서 사라지지 않았었다.
"으응...으으응..응...응..."
나는 그 날 여동생을 보내거나 하진 못했다.
아주 작은 신음소리가 나왔다가 말았다가 한 것을 생각해보면. 기분은 좋았지만 내가 능숙하지가 못해서 여동생이 느끼는 부분을 계속해서 자극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된다.
여동생을 보내긴 커녕 오히려 내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여동생의 엉덩이에 좆을 비벼대다가 여동생의 몸과 침대에 사정했고, 여동생은 힘이 빠진건지 얼마간 누워있다가 말 없이 방을 나가고는 샤워하고 잤다.
그 날 이후의 우리의 행위는 조금 변해있었다.
다음날 같이 운동하러 나갔을 때.
이젠 옥상은 춥기 때문에 옥상 문 바로 앞에서 계단에 걸터앉아 여동생을 끌어안고 서로 체온을 나누면서, 심장 박동을 느끼고,
조금씩 흥분한 뒤 그 상태로 주저앉아 서로 마주안은 채로 성기를 맞대로 허리를 슬슬 돌리며 비비고 있으니까 여동생이 갑자기 나에게 말했다.
"오빠...손으로 해도 돼?"
그래서 나는 순순히 좆을 꺼내었고, 여동생은 내 옆에 앉아서 손빨래를 쳐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도...슬쩍 여동생의 옷 위로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대었는데.
여동생은 거부하기는 커녕, 슬쩍 다리를 벌려주면서 만지기 쉽게 해 주었다.
나는 그 때 깨달았다.
내 여동생은 고지식하긴 하지만, 한번 해 버린 건 해 버렸으니까 두번 하건 몇번 하건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거라는 걸.
그렇게 자세한 생각은 아니였지만, 적어도 내가 입으로 하게 해달라고 해서, 한다면 이후부터는 별 얘기 안하고 해줄 것이고, 다른 행위도 한번 하게 된다면 이후부턴 계속 해 줄 것이라는 걸.
나는 그 날부터 여동생과 서로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며, 여동생을 보내는 방법을 생각했다.
"여기가 기분 좋아?"
이렇게 물으면, 여동생은 고개를 젓기도 하고, 작게 끄덕여 주기도 했다.
솔직하게 말해주었기에 나는 생각보다 쉽게 여동생을 잘 느끼게 하는 법을 알 수 있었다.
"하아...하아..응.."
"좋아?"
"...응...흐응..."
나는 여동생의 보지를 만지는 것에 상당히 집중했고. 서로 흥분한 상태가 되면 여동생의 보지를 슬슬 만졌다.
그러면 여동생은 천천히 다리를 벌려주었고. 나는 외투를 벗어 여동생이 깔고 앉도록 한 채 좆이 발기한 채로 여동생의 보지를 쑤시며 계속해서 여동생에게 기분 좋은 곳이 어디인지를 물어보았다.
결국 난 여동생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여동생의 신음소리는 야동에서 나오는 것과 다르게 조금도 요란하지 않고 조용했다.
여동생의 보지는 잘 쑤셔주면 무척이나 질퍽하게 젖어서 손이 끈적해 질 정도까지 되었지만. 계속해서 잘못 쑤시고 있으면 젖긴 젖어있지만 제대로 흥분하고 있을 때와 확연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물의 양이 차이가 났다.
한번 여동생을 내 손으로 보내보고 싶다는 생각에 상당히 노력했지만. 여자를 절정에 보낸다는건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야동을 보면 심한 경우 1분도 안 가서 보내버리곤 하던데..확실히 프로는 다르다.
당시의 나는 야동에 나오는 사람들이 프로라서 그런다는 생각보다는. 야동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겨울 방학 시즌.
여동생과 나, 어머니 셋이서 한국에 갔다.
매 방학마다 갔던 것이기에 특별한 일은 아니였지만, 솔직히 나는 좀 아쉬웠다.
한국에 가면 또 제대로 된 장소를 수색하기 전까지는 여동생과 야한 걸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니 아버지가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앞자리에 타고, 나와 여동생은 뒷자리에 타서 집까지 갔다.
집에 도착하고 난 나와 여동생은 각자의 짐을 푸르고 그 날은 쉬었다.
그런데 다음날, 부모님이 아침부터 집을 비우셨다.
아버지의 일이 조금 문제가 있어서, 어머니랑 같이 해결하러 나가신 것이였다.
집안이 그렇게 여유있는 집이 아니여서 부모님께서는 자주 집을 비우셨고.
특히 점심시간부터 오후 4시까지는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집을 비우셨다.
덕분에 나와 여동생은 여전히 집 안에서 행위를 계속할 수 있었다.
부모님게 죄송스럽지 않은 건 아니였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땐 정말 철이 없었다.
그냥 오로지 섹스뿐. 한 발 싸고 싶다는 마음뿐이였다.
한국에 온 나와 동생은 오랜만에 한국어를 사용하며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해외에 있을 때와 달리 옥상에서 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
한국이니까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였다.
대신 우리는 집안에서 자주 일을 치뤘다.
혹시나 이웃집에 들릴까 조심하면서도, 부모님이 안 계신 시간만 되면 집 안에서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고는 했다.
그 과정에서, 여동생은 내 물건을 입으로 해 주게 되었다.
"오빠."
"응?"
"그..정액이라는거 무슨 맛이야?"
여동생과 나는 슬슬 서로 야한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조금씩 말을 대놓고 하고 있었다.
"먹어본 적 없어서 몰라."
"야동 보면 되게 맛있다 맛있다 하던데."
나는 그 때 여동생에게 맛 없을 거라고 말하려 했다. 이미 인터넷에서 야한 것들을 많이 본 나는 정액이 맛있을 거란 말은 전혀 못 들어 봤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나는 말하지 않았다.
왠지 이건, 잘 꼬시면 입으로 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