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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 여동생과 나의 비밀 (13/34)

00013  여동생과 나의 비밀  =========================================================================

                                          

"하아..하아.."

"..."

그렇게 안고 있자, 여동생도 가만히 있다가 천천히 손을 올려 나를 안았다.

무게중심을 좌 우로 조금씩 옮기는 것을 반복하면서 계속 안고있는다.

여동생과 나는 행위를 하기 전에는 언제나 이렇게 꼬옥 안고있었다.

여동생은 되려 이렇게 안고 있는 것을 더 좋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얘기해 줬었다. 안고있는게 제일 좋았다고.

굉장히 따듯한 기분이였다고 한다, 나도 그랬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기분 좋았다.

이렇게 안고 있었던 것이 야한 짓을 하면서 하나의 버팀목이 되었던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야하지 않은 스킨십을 언제나 행위 전에 해오면서 그나마 버텨오지 않았을까.

되려 그 덕분에 둘다 흥분하기도 하고, 그 때문에 멈추지 못한 걸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도 여동생도 서로 안고 있는걸 좋아했다.

특히나 겨울에는 히터를 잘 안트는 우리 집에서 서로를 안고 있으면 따듯해지는 것 때문에 더더욱 좋아했다

여동생을 안고 있자 어느정도 머리가 식는 것이 느껴졌다.

흥분하지 않았을 때는 되려 흥분하게 해주지만, 과하게 흥분했을때는 이렇게 안고있으면 진정이 되었다.

나는 좀 진정한 뒤 여동생을 껴안은 채로 말했다.

"벗길께."

여동생이 나를 조금 더 안아온다.

아무리 안고있는게 좋고, 진정이 되었다고 해도 나는 보고 싶었기에 멈추거나 하진 않았다.

호기심도 있었고, 성욕도 있었고,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있었다.

솔직히 내가 보라고 보여줘놓고 그러는 것도 참 웃기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당시의 나는 정상이 아니였다.

나는 여동생에게 안긴 채로, 손을 아래로 내려서 여동생의 치마를 올린 뒤, 팬티의 양 옆을 잡았다.

그러자 여동생은 나를 좀더 꼬옥 안아왔다.

"잠깐만 놔줘봐. 벗기게..."

정말로..

지금 생각해보면 이 말은 최악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때 여동생이 날 안았던 것은 조금 두려웠던 거였을지도 모른다.

이해할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 나를 안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두려웠던 거였건, 멈춰줬으면 하는 거였건, 기대고 싶었던 거든지..

하지만 나는 보지를 볼수 있다는 생각뿐이였다.

그것도 여동생의 것을.

최악이라고밖에는 말 할수 없다.

여동생은 내 말에 나를 안고 있던 힘을 풀어 주었고

나는 여동생 앞에서 천천히 몸을 숙이며 여동생의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 여동생의 팬티를 무릎 밑 까지 내리자 팬티는 저절로 떨어져 내렸고.

나는 여동생의 치마를 들추었다.

여동생은 양 손을 뒤로 해서, 자신의 손을 잡고 있었다.

나는 여동생의 보지를 뚫어져라 바라보았고, 여동생에게 말했다.

"다리 조금만 벌려봐."

난 정말

저질이였다. 아니, 쓰레기였다.

여동생은 내 말에 다리를 조금 벌려주었다.

나는 잔뜩 흥분해서, 숨을 거칠게 내쉬다가 여동생의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아.."

머리 위에서 여동생이 뭔가 말하려다가 입을 닫는걸 알 수 있었다.

나는 그 말이 '안돼' 라는 말인 줄 알고, 당황했었다.

그만두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나는 그래서, 여동생이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려고...아니면 안됀다고 하기 전에 해 버리려고 한 것인지 여동생의 보지를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누르며 만졌다.

끈적끈적하고, 뜨거웠다.

비슷한 촉감을 찾자면...혓바닥의 돌기를 없앤다면 이런 느낌일까? 아니, 조금 더 부드러웠다.

그래, 포경을 안한 좆에 있는 그 남은 살을 만지는 것 같은 느낌하고도 좀 비슷하다.

언젠가 어머니의 요리를 도와서, 생고기에 소스를 뿌리고 반죽했을때의 느낌과도 비슷하다.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무척이나 야하고 끈적한 냄새가 나고, 무척이나 뜨겁고.

만질수록 내가 성적으로 흥분한다는 점이였다.

"하아..하아.."

여동생의 보지를 만지던 나는 여동생을 올려다보았다.

그제서야 나는 여동생이 만져도 된다는 말은 하지 않았던 게 생각났다.

하지만 반대로, 지금 만지고 있는데도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어이없게도 동생도 좋아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바보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래서, 여동생이 기분 좋아한다는 생각에 여동생의 보지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앗..."

그러자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열기, 겨울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뜨겁게 느껴졌었다.

나는 손가락을 여동생의 입에 넣었던 적이 있다.

그건 여동생이 내 좆을 입으로 해주고 난 뒤의 일이였는데, 손가락으로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사실은 야동에서 보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좀 있다.

보지는 입과 비슷했다. 다만 혀가 훨씬 더 많고, 꾹꾹 조여온다는게 다를 뿐.

여동생의 보지는 조여왔다가, 놓아주었다가 했다. 고개를 들어 여동생의 얼굴을 보자 여동생은 눈을 감은 채로 얼굴을 살짝 찡그리고 있었다.

바보같게도 나는 그 모습을, 신음소리를 참는 거라고 생각했다.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바보였다.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여동생이 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결코 좋아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난 여동생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쑤셨다.

"응...응...으응..."

껴안고 있는 동안 여동생도 흥분한 것인지 약간 젖어있었고, 일 분이 조금 지나자 여동생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꽤나 나와서 처음과는 달리 상당히 미끌미끌했다.

처녀막은 없었는데, 나중에 안 거지만 한창 호기심이 절정일 때 자위하면서 깨트렸다고 했다.

이것도 나중에서야 안 거지만, 당시에 상당히 아팠던 모양이라, 보지에 뭔가 넣는게 무서웠다고 한다.

비비는건 괜찮았다고.

난 여동생이 신음을 흘리며 다리를 부들부들 떨자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고 말했다.

"침대에 누워봐."

그러자 여동생은 숨을 조금 거칠게 내쉬더니 침대에 가서 엎드렸다.

보지를 쑤시는 모습을 보는게 부끄러웠던 거라고 생각한다.

"으응..응...읏..응..."

나는 여동생의 뒤에서 손가락을 집어넣고, 몇 번이고 보지를 쑤셨다.

그러다가 발기한 좆을 놔두고 보지만 쑤시는 것도 더 이상 참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순간 나는 여동생의 보지에 좆을 넣으면 어떤 기분일까 싶었다.

섹스만큼은, 그것만큼은 안된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미 여기까지 와 버렸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 하는 생각이 더 강했다.

"이슬아..."

"으응..? 응?"

여동생의 이름을 부르자 여동생은 신음 섞인 대답을 했다가, 다시 한번 대답을 했다.

"넣어도 돼?"

내 말에 여동생은 조용히 있었다.

그래서 나는 여동생의 대답을 가만히 기다리면서, 보지를 계속 쑤시고, 만지고 했는데. 여동생이 갑자기 엉덩이를 앞으로 당겨서 내 손가락을 빼더니 침대 위에 앉았다.

그 상태로 잠시간, 우리는 침묵했다.

"오빠..."

"응?"

"...나...좋아해?"

난 정말로 짐승이였다.

아니, 정말로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썩은 놈이였다.

"좋아해."

여동생의 좋아하냐는 물음이, 내가 대답하는 좋아하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망설임은 없었다.

단지 나는, 좋아한다고 하면 여동생과 섹스 할수 있다는 생각뿐이였다.

그것 뿐이였다.

쓰레기다.

나의 말을 들은 여동생은 고개를 숙인 채로 있다가, 한숨을 쉬었다가, 나를 보고있다가, 멍하니 천장을 보고있다가 하더니 여동생이 뭘 해도 가만히 여동생을 바라보고 있던 나를 보며 말했다.

"...키스..."

여동생이 나를 향해 몸을 살짝 내밀었다.

"키스 해줘."

여동생은 그 순간 각오를 한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결심한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여동생과는 달랐다.

단지 욕정을 풀 생각 뿐이였다.

그냥, 허리를 흔들 생각 뿐이였다.

"응..."

난 아무 말 없이 여동생에게 키스했고, 여동생은 점점 몸을 뒤로 넘기더니

나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는 듯, 다리를 천천히 벌려주었다.

"하아.."

난 여동생과 키스를 오래 하지 않았다.

여동생은 반대로, 처음으로 내 목을 껴안고 키스를 하려 하였다.

하지만 나는 여동생과 입을 떼려 하며, 아래를 보려고 했다.

보지에 좆을 집어넣는 생각 뿐이였다.

그 생각밖에는 없었다.

내 머릿속에는 집어넣는 생각뿐이였고, 여동생과 키스하는게 귀찮다는 생각까지 했다.

여동생은 계속해서 내 목에 감은 팔을 풀지 않고 키스하려고 했고, 나는 오로지 넣을 생각뿐이였다.

생으로 집어넣으면 위험하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반대로, 생으로 넣으면 기분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콘돔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하였다.

콘돔이 있으면, 생으로 넣을 때의 기분이 어떤지 모를테니까.

콘돔을 끼면 생으로 할 때보다는 덜 좋다는 말을 들었으니까.

여동생은 눈을 감은 채로 내 입술만을 찾아 키스했다.

여동생은 적극적으로 혀를 넣으려 들지는 않았다. 단지 입술을 맞추려고만 했다고 봐야 할 정도로, 살짝 넣고 천천히 나를 느끼듯 하고 있을 뿐이였다.

나는 여동생과 입을 맞추면서, 눈은 최대한 아래로 내려, 여동생의 보지와 내 좆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보지에 대고 좆을 비비기 시작했다.

"읏, 응.."

보지 구멍을 찾지 못해 좆을 위 아래로 비비면서 살짝 튕겨질 때마다, 여동생은 신음을 흘렸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대로 쌀 것만 같다는 생각을 했다.

비비는 것 만으로도 여동생의 보지는 너무나 기분 좋았다.

마치 지금까지 입으로 한 것이나, 손으로 했던 것은 다 장난이였다고 하는 것 처럼 그 뜨거운 열기가, 형태가, 오로지 좆을 받기 위해 만들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분 좋았다.

조금만 더 하면 쌀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난 여동생의 보지에 넣겠다는 생각을 했다.

넣자 마자 싸더라도, 보지에 넣겠다는 생각을.

그리고 나는 결국 여동생의 보지 구멍을 찾을 수 있었고 귀두를 딱 맞춘 나는 천천히 보지를 밀어넣었다.

"으응..으으응.."

여동생은 허리를 조금씩 위로 올리며, 몸을 조금씩 후퇴시키며 좆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나는 그 모습에 조금 화까지 나면서, 한 손으로 여동생의 허리를 잡고, 한 손으로는 내 몸을 지탱하면서 도망치지 못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난 결국 여동생에게 넣어 버렸다.

"아읏! 하, 으윽..."

여동생이 신음하면서 얼굴을 찡그렸다. 그와 동시에 나를 더욱 껴안았다.

"흐으읍!.."

무시하고 내가 더 집어넣자, 여동생은 소리를 내다 말고 이를 악물었다. 바로 귀 옆에서 들리는 그 소리에도 나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대로 쭉 집어넣으면, 내가 쌀 것만 같았기에 잠시 멈추었다.

"하아...하아.."

"하아..하아...하아..하아..."

내가 두 번 숨을 내쉴때, 여동생은 네 번은 숨을 내쉬었다.

"오빠..오빠..."

여동생이 나를 끌어안았다. 정말로 온 힘을 다 해서 끌어안는 듯 꽉 안아왔다.

"아파.."

난 여동생의 말을 무시하고

더 밀어넣았다.

"흐으응..! 으응..흑,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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