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4 여동생과 나의 비밀 =========================================================================
여동생은 처녀막이 없었다.
단지, 처음으로 좆을 집어넣으니 질이 넒혀지면서 고통을 느낀 거라고 생각한다.
"하아..하아...하아.."
여동생이 힘이 빠진 듯 나를 안는 손의 힘을 조금 풀었고, 나는 그 상태로 좆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느꼈다.
아까 전에 여동생의 입 안에 한번 싼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됬다. 그나마 그렇게 한번 쌋기에 지금 버틸 수 있는 거라고.
그와 동시에 정말 기분 좋다고 생각되었다. 자위에 비해서 엄청날 정도로 기분 좋은건 아니였지만,
경험 한번 없는 여자의 보지는, 여동생과 하고 있다는 생각은..
처녀를 내가 먹었다는 생각에서 오는 쾌락은 여동생과의 섹스를 세상에서 제일 기분좋은 행위로 만들었다.
"아파..아파.."
여동생은 숨죽여서 아프다고 호소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동생은 혹시나 큰 소리를 낼까봐 주의했던 것 같다.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여동생을 배려한 것이 아닌, 지금 움직이면 쌀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냥 넣어두기만 한 상태로 얼마나 지났을까?
헐떡이던 여동생의 숨소리가 점점 안정되자 나는 양 팔로 몸을 지탱해 서서 여동생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여동생은 울거나 하진 않았다.
다만, 얼굴을 약간 찌푸린 것이, 누가 봐도 아파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
나는 그 상태로 여동생을 가만히 보고있었다.
가끔씩 여동생의 보지가 좆을 살짝 쥐어오듯 하거나, 여동생이 숨 쉴 때마다 약간씩 움직이거나 해서 넣고 있기만 해도 약간 자극이 오긴 했지만,
좀 쉬고 있었던 덕분인지, 여동생하고 지금까지 관계를 하면서 이런저런 자극에 어느정도 익숙해 졌기 때문인지 아직 쌀 것 같진 않았다.
"움직일게."
내 말에 여동생은 눈 감은 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우선 천천히 움직였다.
여동생이 아파하는 얼굴을 직접 보니, 조금 흥분이 가라앉기도 했고, 빨리 움직이는 것 보다 천천히 움직이는게 더 나을 거라는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천천히 빼내자 여동생은 숨을 천천히 내쉬었다.
"후우....하아, 후우...."
나는 천천히 박음질을 하였고, 여동생은 잠시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나의 가슴을 살짝 밀며 말했다.
"잠깐만..잠깐 있다가.."
나는 그 말에 동생의 보지에 좆을 반쯤 넣은채로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다시 어느정도 휴식하고, 동생이 몸을 움직이려고 하자 여동생이 말했다.
"오빠, 잠깐만.."
"이제 안 아플 거야."
그런거 확신 하지도 못하면서도, 나는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에 여동생에게 말했다.
가만히 있어도 여동생의 보지에서 조금씩 자극이 느껴졌기에, 이왕 싼다면 움직이다 싼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였다.
우선 빼고나서 잠시 쉬고 다시 할 생각은 없었다.
지금 뺏다가는, 여동생이 다시는 허락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파했으니까 분명 나중엔 싫다고 할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여동생이 대답도 하기 전에 내가 좆을 움직이자, 여동생은 갑자기 눈을 뜨고는 말했다.
"어..?"
"왜?"
"아까랑 똑같이 움직이는 거야?"
아까와 달리 여동생은 아파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됬다.
그래서 나는 천천히 움직여 보면서 여동생한테 물었다.
"아파?"
그러자 여동생은 가만히 있다가 고개를 살짝 저어 보였다.
그 즉시 나는 여동생의 보지에서 아주 천천히 움직이던 좆을, 평소 여동생이 입으로 해 줄 때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내가 위에서 숨을 헐떡이며 박고있자, 여동생은 밑에서 작게 신음했다.
"앗, 으으응.. 응..하아, 응.."
그냥 박기만 할 뿐이였다.
냉정하게 생각해 봤을 때, 그런 움직임에 여자가 느낄리는 없었다.
당시에는 너무 흥분해서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여동생은 일부러 신음소리를 내주었다고 생각한다.
가끔씩 정말로 느끼는 듯이 신음하기도 했지만, 누가 들어도 야동에 나오는 소리를 따라하는 것 같다 싶은 목소리도 있었으니까.
여동생의 보지에 넣고 나서, 이 때까지 걸린 시간은 사실 얼마 되지 않는다.
길어야 4분일까? 5분일까?
하지만 나는 그 정도도 버티기 힘들었다. 정말로 여동생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위 할 때 처럼 내 맘대로 멈췄다, 했다가 하면서 조금 더 오랫동안 쾌감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 뿐이였다.
"빨리 움직일게."
나는 슬슬 쌀 것 같다 싶을때 마지막으로 최대한 빠르게 박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말 하고는 여동생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박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또는 탁탁하고 살 부딪히는 소리와 침대가 삐걱이는 소리가 동시에 들려왔다.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잠시, 좀 있으면 쌀 것 같으니까 잠깐이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그 후에 생겼다.
"학,학,앗,앙, 흣, 학, 읏.."
여동생이 신음하다 말고 나에게 매달리듯 안긴게 문제였다.
"앗, 잠깐만, 놔..!"
난 말하면서도 허리를 멈추지 않았고 여동생은 나에게 안겨 있었다.
"풀어..! 나와..!
그리고 난 순식간에 사정 직전에 도달했고, 여동생은 놀란 것인지 바로 다리를 풀었으나, 이미 어느정도 늦어 있었다.
사정하는 동시에 좆을 빼내서, 대부분의 양을 여동생의 치마와 배에 싸 버리긴 했지만. 약간의 양을 여동생의 보지 안에 사정해 버렸다.
"헉..."
여동생도 나도, 굉장히 당황했다.
불안감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난 바로 좆을 빼내고, 여동생을 일으켰다.
"빠, 빨리 빼."
여동생도 힘 빠진 몸을 일으켜서 화장실로 갔고, 여동생은 치마를 벗고 내 앞에 다리를 벌린 채로 욕탕 의자에 앉고, 나는 샤워기를 든 채로 여동생의 보지를 긁어내듯 하며 정액을 빼 내려고 하였다.
혹시나 임신하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 뿐이였다. 당시에는 배란기, 가임기 같은것도 잘 몰랐고, 그냥 생리하기 몇일 전에는 야한게 하고싶어진다는 것과,
생리하면 아프다는 것 정도만 알고있었다.
게다가, 어떤 시기라도 임신할 가능성은 0프로가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도 불안했다.
만에 하나 임신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였다. 여동생도 그 생각은 같았는지 부끄러워 하던 모습은 어디로 갔냐는 듯 다리를 벌리고,
양 손으로 보지를 벌려 주면서 내가 손가락으로 보지를 쑤시고, 샤워기로 물을 뿌리는 동안 다 나왔냐는 말만 계속하였다.
그리고 난 결국 불안한 나머지 여동생의 질 속의 정액을 꺼내려 들다 말고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자전거를 타고 나는 최대한 빨리 달렸다.
일부러 자주 안 가는 동네로 가서 약국까지 간 나는, 조금 망설이기도 했지만 바로 약사한테 피임약을 달라는 말을 했다.
약사는 젊은 여자였고, 약국 내에는 나와 그 약사밖에 없는데다가 작은 약국이였는데. 약사는 땀에 절은 내가 자전거를 타고 바로 앞에 세우자 마자 들어와서 피임약을 달라는 말을 하자, 내 얼굴을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그 한숨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 순간 나는 너무도 급했다.
약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랬기에 더욱 나는 부끄러웠다.
그리고 약사가 피임약과 함께 콘돔을 건네주었는데. 나는 그 때 처음으로 콘돔을 사게 되었다.
당시에는 상당히 정신이 없었기에 콘돔인줄 모르고, 둘 다 피임약이라서 둘 다 같이 먹어야 되는 건 줄 알고 그냥 돈 내고 바로 나갔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 약사한테 감사하고 있다.
집에 온 나는 방 안에 혼자 앉아있는 여동생에게 사후 피임약을 먹였다.
지금의 나는 약사가 상당히 눈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내가 그만큼 눈에 확 보일만한 표정을 하고있었던가.
여동생은 사후피임약을 먹고 토했다.
나는 왜 토하는지도 몰랐고, 여동생도 왜 토하는지 잘 몰랐다.
그냥 약을 먹은 순간 구역질이 올라왔다는 것 같다.
화장실 변기에 대고 토를 하는 동생을 보며 나는 여러 감정이 들었다.
죄책감도 들고, 불안감도 들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큰건 불안감이였다.
만에 하나 임신하면 어떻하지, 이렇게 토하면 피임약이 전혀 안들텐데 하는 생각...
여동생은 결국 속에 든 걸 게워내고 나서 다시 피임약을 먹었다.
피임약을 먹고 난 여동생은 계속해서 나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주었고, 나는 임신하면 어떻하냐는 말만을 계속했다.
여동생은 어느 순간부터 나를 끌어안고 있었고, 나도 여동생을 끌어안은 채로 있었다.
그렇게 상당한 시간을 말 없이 그냥 계속 안고만 있자, 조금씩 진정이 되는 것 같았다.
"근데 콘돔은 왜 사왔어? 또 하고 싶어서?"
되려 여동생은 좀 웃으라는 듯 말했다.
피임약을 먹일 때 여동생에게 콘돔도 같이 내미니 이건 약이 아닌것 같다고 해서 그제서야 나는 그게 콘돔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콘돔인줄 모르고 사왔어."
그 때 쯤에는 나도 꽤나 진정해 있어서, 여동생을 끌어안은 채로 대답했다.
"또 하고싶어서 산건 아니고?"
"아냐."
"근데 왜 서있어?"
여동생을 끌어안고 있었더니, 가슴 때문에 난 발기해 있었고, 여동생은 그걸 가지고 나를 놀려댔다.
덕분에 나는 상당히 진정할 수 있었고. 머릿속에 있던 걱정도 많이 날릴 수 있었다.
여동생을 껴 안은 채로 그렇게 콘돔 가지고 얘기를 하고 있던 나는 여동생에게 사과했다.
"미안."
"뭐가?"
"그냥 미안하다.."
"괜찮아."
그 후 우리는 말 없이 그냥 끌어안고만 있었다.
배고파서 밥 시킬 때까지.
밥을 해 먹을 만한 멘탈이 아니였기에 중국집에서 시켜먹었다.
그날 나는 위기감 때문인지 상당히 정상적인 상태라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 있었다.
솔직히 그 일 이후부터 조금만 일이 다르게 흘러갔더라면 나와 여동생의 관계는 거기서 끝났을지도 모른다.
아니, 끝났을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