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7 여동생과 나의 비밀 =========================================================================
지하철 역에서 콘돔을 파는 자판기를 봤던게 생각난 나는, 자판기에서 콘돔을 사고 여동생과 섹스를 하고 돌아갈 생각을 하고있었다.
집에는 부모님이 계시니 밖에서 해야했다.
그리고, 할 장소도 이미 생각해 둔 상태였다.
여동생은 지하철 입구에서 "기다릴테니까 갔다 와." 라는 말을 했다.
분명 짐작했던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하철 화장실 앞에서 콘돔을 샀다.
약국에서 사는것보다 훨씬 저렴했지만, 나는 자판기 앞에서 잠시 고민했다.
싼건 나쁘지 않을까? 비싼건 너무 비싼데... 하는 생각.
결국 나는 조금 비싼 콘돔을 샀고, 콘돔에는 딸기향이라고 쓰여 있었다.
아직도 나는 대체 왜 딸기향 콘돔이 필요한건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콘돔을 산 나는 다시 지하철 입구로 나왔고, 여동생은 지하철 근처에 있는 건물 벽에 등을 기댄채로 날 기다리고 있었다.
날 보자마자 여동생은 날 따라왔고, 나는 집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가는 길에 보이는 빌딩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주차장에 있는 공중 화장실로 들어갔다.
나는 여동생과 밖에서 같이 돌아다닐 때나, 혼자 돌아다닐 때면 가끔씩 샛길로 빠져서 섹스 할만한 장소를 물색하거나 했는데, 그 중 한 장소였다.
대체 왜 지하주차장에 화장실이 필요한걸까 싶기도 했는데 당시엔 그건 아무래도 좋았다.
설계 실수건, 뭐건간에. 덕분에 나는 섹스 할 장소를 하나 찾았으니까.
화장실에 도착할 때 까지도 여동생은 여전히 말이 없었다.
"잠깐만."
나는 우선 하기 전에 소변을 보았다. 그러고 나서 좆을 드러낸 채로 화장실 세면대로 다가가서 좆을 씻었는데, 여동생은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었다.
"들어가."
"..."
일을 보고 난 뒤 화장실 칸을 하나 열며 말하자 내 말에 여동생은 말 없이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여동생을 따라 들어간 뒤 문을 잠궜다.
그리고 여동생은 자신의 가방을 변기의 그, 레버 위에 있는 뚜껑? 거기에 놓았고, 난 원래 가방을 안 들고 와서 그냥 바로 벨트를 푸르고, 좆을 내 놓았다.
여동생은 변기 위에 앉고는 바로 내 좆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하아..쭙...쭙...움, 쯔읍..."
이때쯤 와서 여동생은 좆 빠는걸 어느정도 할 줄 알았다고 생각한다.
"음...후응, 후응, 후응..."
쪽쪽 빠는 소리를 내었다가, 소리 없이 머리만 앞 뒤로 움직인다. 여동생과 내 옷이 스윽스윽 하고 비벼지는 소리가 들렸다.
화장실 밖에서 차 시동 걸리는 소리가 나도 여동생과 나는 멈추지 않았다. 여동생은 잠시 멈췄지만, 내가 여동생의 옆 머리를 뒤로 넘겨주며 "괜찮아." 라고 하니 바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한 손으로는 내 좆 끝을 잡고, 한 손은 화장실 벽에 댄 채로 계속해서 입을 움직였다.
그리고 나는 더 이상 참기 힘들었기 때문에, 여동생의 머리를 잡고 좆을 빼냈다.
"하아..하아...하아..."
여동생이 숨을 헐떡이면서, 침이 잔뜩 묻은 입을 닦을 생각도 안 하고 나를 올려다 보았다.
"일어서서 뒤 돌아봐."
내 말에 여동생은 잠시 앉아 있기만 했다.
"넣고 싶어."
여동생은 여전히 앉아만 있는 듯 하더니, 몸을 일으키고, 나에게서 뒤돌아선 채로 허리를 굽혔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섹스를 하고있다는 사실에 흥분하지는 않았다.
단지 여동생이 화장실에서 이렇게 대준다고 생각을 하자,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것 같다는 기분은 조금 들었던 것 같다.
허리를 굽히고 변기를 잡은 여동생의 바지를 내가 힘겹게 내렸다.
화장실이 좁았기에 내 엉덩이는 문에 완전히 닿아있었는데.
그 상태로 바지를 내리다가 내가 여동생에게 조금만 앞으로 가 달라고 하자 여동생은 한 걸음 정도 앞으로 갔다.
그리고 여동생의 바지를 벗긴 나는, 팬티는 벗기지 않은 채로 주머니에서 콘돔을 꺼내 좆에 씌웠다.
콘돔 포장지는 그냥 땅에 버리고, 나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여동생에게 집어넣기 시작했다.
한 손은 좆을 잡고, 한 손으로는 여동생의 등을 누르면서.
끝 부분이 닿자 귀두 끝부분에서부터 마치 고무장갑을 낀 손을 물이 가득 찬 욕조 속에 넣었을 때 처럼 조여오는 것이 느껴졌다.
약간의 끈적임과 열기에서 그것이 여동생의 보지인 것을 알아차린 나는 그 상태로 조금 더 집어넣고,
좆을 잡던 손을 떼고 양 손으로 여동생의 허리를 잡았다.
"허리 약간만..."
여동생은 내 말을 바로 알아듣고, 내가 넣기 좋게 해 주었다.
보지를 내 쪽으로 드러낸다는 느낌이였다.
"후우..후우.."
여동생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있었고, 나는 공중화장실에서 여동생을 뒤로 박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여전히 아무 말도 없었다.
정말로 그냥, 보지를 대 주고 있다는 느낌이였다.
그 때도 조금이지만 그런 생각을 하기는 했다, 여동생은 사실 별로 좋지도 않은데, 내가 해달라고 하니까 대주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럼 뭐 어떠냐는 마음이 더 강했고, 나만 싸면 됬지 하는 생각도 좀 있었다.
"응..응....흥...."
얼마나 박았을까? 쉬지 않고 옷과 옷이 부딪히며 탁,탁,탁,탁 하는 소리를 몇 번이고 내자 여동생이 조금씩 신음을 흘렸다.
나는 박고있다가 잠깐 여동생의 보지 속에 좆을 넣은 채로 나도 상체를 숙여서, 여동생을 한 손으로 끌어안았다.
"하아..하아..하아.."
내 흥분해 있는, 뜨거운 숨소리를 바로 귓가에서 들으면서 여동생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알 수가 없다.
여동생의 몸에서도 열기가 오르는 것을 느끼고 여동생의 보지에 좆을 박아넣은 채로 허리를 비벼대듯 움직였다.
"하아...하.."
그러자 여동생도 허리를 좌 우로 움직이며 호응해주었다.
나는 다시 몸을 떼고 여동생의 허리..정확하게는 등 부분을 잡은 채로 좆을 박았다.
"흥...응..응..."
여동생도 작게 신음했고, 나와 여동생은 아무 말 없이 그냥 박고, 박히고만 있었다.
"하아, 하아.. 응...응...흐응.."
심호흡을 했다가 여동생은 다시 작게 신음하기도 했고, 나는 그냥 계속해서 박기만 하였다.
가끔씩 넣은 채로 그냥 빙글빙글 돌리기도 했지만, 솔직히 기교도 별로 없고 그냥 박기만 했다고 봐도 좋을 법 했다.
주머니 속에서 동전이 짤랑짤랑 거리는 소리가 나자 나는 잠깐 허리를 움직이는 걸 멈추고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여동생의 가방안에 넣은 뒤 다시 허리를 움직였다.
그렇게 몇번 움직이고 있으니 어느 순간부터 여동생이 갑자기 허리를 자기가 직접 움직여왔는데
"응..흥....으응...응..."
난 여동생이 내 움직임에 호응해 허리를 흔들어 주니까, 여동생이 혼자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생각헤 허리를 멈췄다.
"..응?"
여동생은 처음에는 가만히 있다가 내가 계속 움직이지 않고 있자 고개를 돌려 나를 보았다.
"직접 움직여봐."
내가 말하자 여동생은 잠깐 고개를 숙인채로 있더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응..흐응..응..흐응..!"
솔직히 말해서 여동생의 허리놀림은 무척이나 야하고, 나보다 더 기교있었다고 생각한다.
철퍽철퍽 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부딪혀 오는 여동생의 모습에, 나는 굉장히 흥분하면서, 여동생이 굉장히 거칠게 허리를 돌려와서, 양 손으로 화장실 벽을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버텼다.
여동생은 그런건 신경 쓰지 않는 듯 계속해서 허리를 돌려왔는데, 무척이나 야했다.
난 그 때 처음으로 여동생이 무척이나 야한 여자라는걸 알았다.
여동생은 평소에는 이성을 유지하지만, 어느정도 흥분이 되면 그 때부터는 욕망에 취한다는 것도 알았다.
"읏.."
여동생이 스스로 허리를 흔든지 얼마 안되 나는 참을 새도 없이 사정해 버렸다.
"으응..흐응..흥..!흥..!으응..!"
그런데도 여동생은 허리를 계속해서 흔들었고, 내가 싸건 말건 상관 하지 않는다는 듯이 계속해서 흔들어 댔다.
"잠깐만, 멈춰봐 멈춰."
"흐응..흐응..학, 하악..학..!"
"멈춰봐, 나 쌌어."
여동생은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다가 내가 말하자 그제서야 허리를 멈췄다.
"하악...하악..하악...으응..!"
숨을 헐떡이는 여동생의 보지 속에서 나는 좆을 천천히 꺼냈는데, 굉장히 민감해져 있었다.
"후우..."
나는 정액이 끝 부분에만 있는게 아니라, 안에서 비벼진 듯 콘돔과 좆 사이에 잔뜩 끼여 있는 것을 보고 천천히 콘돔을 빼 내었다.
여동생은 여전히 나에게 엉덩이를 향한 채였는데. 나는 신경쓰지 않고 콘돔을 떼낸 뒤 좆을 손으로 몇번 딸치듯이 닦아내고, 바지 안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직접 여동생의 팬티를 바로 해주고, 바지를 입혀 주려고 하는데. 여동생은 그래도 여전히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있더니 엉덩이를 흔들면서 내가 바지를 입히는 걸 방해했다.
"왜?"
"..."
여동생이 아무 말 없자 나는 다시 여동생의 바지를 입히려 들었는데, 여동생이 갑자기 몸을 일으켰다.
그러고는 여동생이 직접 자기 바지를 벗었는데, 나는 그 모습에 아무 말도 고 있다가 여동생이 다음에 한 말에 깜짝 놀랐다.
"...좀만 더.."
왠일인지 그날의 여동생은 무척이나 야해져 있었다.
내가 멈출 생각을 더더욱 하지 못하게 된 이유도 이곳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는 내가 여동생에게 조금 매달리는 것 같이 관계를 해왔다고 하면, 어느 순간부터 여동생이 나에게 되려 원하듯이 행동했기 때문에 나는 되려 더더욱 여동생에게 달려들었다고 생각한다.
고삐 풀린 말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고, 순풍에 돛이라고 해야할까?
여동생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으로 인해 나도 여동생도, 지금 하고 있는게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하고있는 것 처럼...
아니, 알고는 있지만, 피하고 싶은 것 처럼 몰두했다고 생각한다.
고삐 풀린 말이라는 말은 여동생에게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어찌어찌 잡고있던 고삐를, 어느 순간부터 놔 두었고.
돛을 달고 여동생에게 욕정을 풀기위해 다가가던 나에게, 순풍을 불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동생이, 그렇게나 정말 진심이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좀 더 해달라고 했다는 사실때문에 흥분한 나는 좆이 회복될 동안은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여동생을 애무했고, 여동생은 나와 계속해서 키스하려 들었다.
십 몇분 정도? 좆이 좀 안 아프다 싶을 때 나는 바로 새 콘돔을 다시 씌웠고, 정상위로 여동생과 섹스를 했다.
여동생이 화장실에서 직접 다리를 벌려주고 있는 모습에 나는 무척이나 흥분했었다.
내가 벌린 것이 아니라, 여동생이 직접 벌려 주었었다. 한 손으로는 변기를 잡아 몸을 지탱하고, 한 손으로는 자신의 다리를 잡은 채로.
"오빠..항, 으앙, 아..오빠.."
날 무척이나 많이 불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