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1 여동생과 나의 비밀 =========================================================================
그리고, 섹스를 하면서 일부러 야한 말을 마구 하는건, 생각보다 훨씬 기분 좋았다.
처음에는 야동을 보면서 흉내낼때만 그렇게 했지만, 언젠가부터 여동생은 그냥 섹스를 할때도 보지, 자지라는 말을 시키면 꼬박꼬박 하게 되었다.
그 모습에, 나는 여동생이 야한 여자라는 생각과, 둘 다 서로 즐기고 있다는 생각까지 하였고.
여동생을 잠시였지만, 값 싼 여자 취급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여동생이 보지, 자지라는 말을 입에 달 때마다 더욱 심해졌고, 내 죄책감을 더더욱 지워 갔다고 생각한다.
내가 시켰는데도.
여동생과 섹스를 하는 매일매일마다 나는 몸이 조금 나른하다는 것도 느꼈고, 매사가 귀찮고 섹스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지만 멈추려 하진 않았다.
내가 여동생을 이렇게까지 만들어 놨다는 생각에, 머릿속에서 뭔가 퍼지는 듯한 감각이 느껴졌는데, 무척이나 기분 좋은 감각이였다고 생각한다.
아슬아슬하면서도 뜨겁고, 머릿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으면서도 멍 해지는, 뒷일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려고 해보면 저절로 차단해 버리는 그 감각이 배덕감이라는게 아니였을까?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그 전에는 장난삼아 야동이라는 말만 해도 변태라고 하거나,
짜증난다고 하거나 하며 야한 얘기를 피해왔던 여동생이 내 밑에서 자지 보지 거리며 야한 신음을 흘리고, 허리를 흔든다는 것이 뭔지 모를 감각을 불러일으켰다.
비슷한 감각을 생각해보자면, 어린 시절에 키우던 강아지에게 처음으로 앉아, 손 등의 명령을 가르쳤을 때와 비슷했다.
내가 키웠다는 생각일까, 내 맘대로 된다는 생각일까.
이름 모를 그 쾌감은 벗어나기 힘든 중독성을 가지고 있었고, 난 거기에서 헤어나오지도 못했으며, 헤어나올 생각도 하지 않았다.
즐길 뿐.
난 뒤로 박는걸 무척이나 좋아했다.
완전히 나에게 제압당했다는 느낌일까, 나에게 등을 보인 채로 박혀지고 있는 여동생의 모습을 보면 내가 마치 높은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였다.
"허억..헉..헉.."
나는 쌀 것 같으면 동생의 보지 깊숙히 좆을 밀어넣으며 엉덩이를 조이듯 하면서 더 깊이 넣었다가, 빼냈다가 하는 것을 반복했다.
야동을 보면서 따라하다보니, 의외로 섹스에 대한 기술이 하나하나 늘어갔다.
그냥 그대로 따라했을 뿐인데 기분이 확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여동생과 나는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서로 섹스에 대해서 얘기하고,
뭐가 더 기분 좋은지 찾아보고, 실험해보기도 했다.
"오빠 나 목말라~"
"뭐 마시고 싶어?"
"오빠 좆물."
"뭐?"
"좆물,좆물,좆~물."
그렇게 박고있다 보면 여동생은 가끔씩 목마르다는 말을 한다.
이것 또한 야동에서 본 대사였는데. 배우가 목마르다면서 좆물을 먹여달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 한 일본 야동의 대사였다.
그걸 본 뒤로 여동생은 가끔씩 내가 갈 것 같으면 좆물을 먹여달라고 대놓고 말하였고. 나는 그럴때면 무슨 말을 할 건지 다 알고있으면서도 동생에게 못 들은 척 몇 번이고 물어보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여동생의 입에서 천박하고 야한 말이 나오는 건 무척이나 기분 좋았다.
여동생이여서가 아니라, 여자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는 것에서 쾌감을 느낀 거라고 생각한다.
"오빠 좆물 맛있어?"
"하악, 하~아, 으응..맛있으니까 달라고 하지."
"얼마나 맛있는데?"
"맨날 먹고싶어."
그럴 때면 나는 일부러 여동생에게 야한 말을 요구하며 허리를 흔든다.
"어떻게 먹을껀데?"
"하악..하아..오빠 좆 맛있게 빨아서..으응.. 쪽쪽 짜먹을 거야.."
여동생이 야한 말을 하는걸, 나는 무척이나 좋아했다.
기분 좋은 것도 좋았지만, 동생이 무척이나 야한, 섹스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 좆으로 여동생이 이렇게나 야해졌다는 기묘한 쾌감도 있었고.
뭣보다, 여동생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도 품을 수 없어서..
여동생이 원해서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가 아니였을까.
짝,짝,짝 하고. 여동생을 뒤에서 박을 때 나는 살 부딪히는 소리도 난 좋아했다.
좆을 깊숙히 넣은 채로 허리를 빙글빙글 돌릴 때 여동생의 보지에서 나는 쯔파쯔파라고 해야 할까? 그 기묘하고 야릇한 소리도 좋아했다.
나와 여동생의 음모가 비벼지며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도 좋아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이 꼭 내가 뒤로 하는걸 좋아할 만한 이유가 되는건 아니였다고 생각한다.
난 왜 뒤로 하는걸 좋아했을까?
나중에 와서 후회하면서 하나씩 생각해 볼 때,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있다.
난 여동생의 얼굴을 보지 않고, 그냥 여자로, 보지 구멍으로만 생각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였을까?
그건 잘 모르겠다.
"읏."
여동생의 보지에서 좆을 빼낸 나는 바로 콘돔을 벗기고, 약간 걸음을 옮겨 여동생의 얼굴 쪽으로 다가간다.
그러면 여동생은 바로 자리에 앉아 내 좆과 얼굴의 높이를 맞추고, 정말로 정액이 먹고 싶어 참을 수 없는 것처럼 내 좆에 달려들었다.
"움, 후르릅, 츱, 츠릅, 쪽, 쭙쭙.. 하아, 쭈웁... "
여동생이 내 좆을 한 손으로 잡아서 입으로 감싼 채 빠르게 진퇴운동을 하며 추잡하게 빨아먹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여동생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하아..하아..하아..하아.."
그러다가 여동생은 좆을 물지 않은 채로, 입만 귀두 바로 앞에 벌린 채 혀로 빠르게 날름날름, 할짝할짝 하고 핥아댔는데.
그 움직임은 무척이나 자극적이고, 내 앞에서 알몸으로 바보처럼 입을 벌리고 좆을 핥아대는 여동생의 모습은 무척이나 야했다.
"읏, 후우...후.."
"으움..흐응..응~.."
그러다가 내가 사정하기 시작하면 여동생은 내 좆을 입에 살짝 문 채로 일부러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양 손의 손가락 끝으로 내 좆을 주물주물 해 주었다.
내가 지나가듯이 그러는게 제일 기분 좋은 것 같다고 하자, 말한 다음부터는 매번 해 주었던 게 기억난다.
"맛있어?"
"응."
다 사정하고 난 내가 좆 끝부분을 동생의 입술에 키스시킨채로 물으면 여동생은 언제나 입 안에 정액을 문 채로 미소지으며 대답했다.
"얼마나?"
"하..마~니."
이것 또한 내가 한번 시키게 된 뒤로 매번 해주게 됬던 것 중에 하나였다.
야동을 보면서 책상 아래에서 여동생이 빨아줬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바로 그렇게 해 준 적이 있다.
그 후, 몇번 그렇게 하다가 여동생의 입 안에 정액을 싸 놓은 채로, 입에 정액을 물고있는 모습이 보고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입에 정액을 문 채로
"대써?"
하고 말하는 게 너무 야해서, 머리에 열이 팍 오르는 것 처럼 멍 해지는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다.
그걸 가지고 굉장히 좋다고, 나중에 또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그 후로는 매번 내가 마시라고 말하기 전에는 입에 쌋을 때는 꼭 물고만 있었다.
"삼켜도 돼."
"응."
여동생의 입 안에 고여있는 내 정액을 보고있으면, 난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었다.
그걸 생각해 보면 나는 여동생의 얼굴을 보면서 섹스를 하는 걸 싫어한 건 아닌 것 같은데... 그 때문인지 나는 더더욱 어째서 내가 후배위를 좋아했던 걸까? 하고 이상한 고심을 한 적이 있다.
솔직한 감상을 말하자면.
여동생이 내 말을 하나하나 듣는 건, 재미있는 리모콘 장난감을 조종하는 것 같은 기분이였다.
언제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컴퓨터를 하다가 피임에 대한 검색을 하고, 여동생과 같이 조사해 본 적이 있는데. 그 후로 여동생은 정기적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 했던 것 같다.
나 또한 콘돔이 찢어지거나 하는 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기에 언제나 섹스를 하면서도 콘돔에 주의하고, 또 주의했었다.
그 후부터 콘돔을 살 때는 많이 들은걸 사지 않고, 적게 들은 걸 자주 사게 됬었는데.
정기적으로 사게 된 이후로는 혹시나 사는 모습을 한국 애들한테 들킬까 하는 걱정에,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면서
조금 인적이 뜸한 곳에 위치한 슈퍼들을 찾아서 적당한 곳을 한 곳 찾아 사고 다녔던 것이 생각난다.
콘돔에 유통기한 같은 거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것에도 무척 주의했었다.
조금 웃겼던 경험들을 생각해 보면, TV를 보면서 했던 섹스가 생각난다.
"네 이놈! 당장 바른대로 고하지 못할까!"
라고 TV 에서 사극을 하고있으면
"바른대로 고하라잖아."
"으응..항, 다 고할게요~."
"뭘?"
"전..으응~, 친오빠랑 매일같이 섹스하고 있습니다아.."
그러면서 서로 신음 섞인 웃음을 터트리며 섹스하고 있다 보면, TV에서 또 다른 대사가 나왔다.
"이놈이 그래도!"
"아직 더 뭘 숨기고 있어서 화내잖아."
"아흑, 사, 사실은 앞으로 하는 것 보다 뒤로 하는게 더 기분 좋습니다아.."
"진짜?"
"흐응, 학…! 그만 물어봐아~."
그렇게 장난을 치며 섹스하면 여동생이 마구 웃어댔었는데, 그럴 때 내가 일부러 빠르게 박아대서, 웃음소리가 이상하게 끊어지도록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