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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시아 본판(여전사 메조 만들기) 71편 - 8부 : 엘과 렌의 대립 - ... (1) (70/80)

엘러시아 본판(여전사 메조 만들기) 71편 - 8부 : 엘과 렌의 대립 - ... (1)

엘러시아 8부 : 엘과 렌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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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시아 : 28살의 세이르족 여전사 출신의 기사. 183cm, 체중은 모르지만 꽤 나갈 듯. 45-25-42(인치)의 초글래머. 암살과 전투에 능함. 육체 나이는 23살 때와 같음.

세이토렌 : 28살의 사반트 후작국 귀족 여자. 기사. 185cm. 체중은 모르지만 꽤 나갈 것으로 예상됨. 44-25-42(인치)의 엘러시아 못 잖은 글래머. 엘러시아의 친구. 육체 나이는 23살 때와 같음.

베로스 : 31살의 평민 남자. 190cm 엘러시아의 남편.

루이페르 : 28살의 귀족 남자. 191cm, 108kg. 탄탄한 체격, 세이토렌의 남편.

사반트 : 후작. 36살의 귀족 남자. 188cm, 135kg. 프로레슬러를 연상시키는 몸집의 소유자. 사디스트이자 폭군. 엘러시아와 세이토렌을 사로잡고 학대했음.

데비 : 12살의 평민 여자. 167cm, 52kg. 엘러시아의 딸.

미리암 : 5살의 평민 여자. 엘러시아의 딸.

윌포스 : 2살의 귀족 남자. 루이페르와 세이토렌의 아들

아밀 : 29살의 흑인 남자. 186cm, 125kg. 근육질 체격의 고문관.

케스 : 엘러시아 패러디에서 설정 역도입. 57살의 세이르족 전사. 188cm, 115kg. 엘러시아의 외할아버지.

엘린 : 엘러시아 패러디에서 설정 역도입. 24살의 세이르족 전사. 193cm, 120kg. 엘러시아의 남동생.

아쉬크 : 라디카님의 소설 '오크대장군'에서 허락 하에 캐릭을 따옴. '그레이트 오크' 부족의 족장. 200cm. 167kg. 뛰어난 오크 전사.

우완차 : 라디카님의 소설 '오크대장군'에서 허락 하에 캐릭을 따옴. '그레이크 오크' 부족의 샤먼. 168cm. 90kg. 교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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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러시아와 엘린의 웃음 소리가 잦아들자 케스가 무게를 잡더니 말했다.

"조용히 들어라."

엘러시아와 엘린이 침묵했다. 케스가 조용히 말했다.

"사실 오크 로드 아쉬크가 좋은 주인은 아니지. 오크들은 우리 세이르족들을 적잖게 잡아 먹었다. 아쉬크는 우리 인류의 적인 거지. 하지만 사반트를 이기려면 아쉬크를 이용해야 한다. 그렇게 난 생각한다."

엘러시아, 엘린이 무언의 동의를 보냈다. 케스가 말을 이었다.

"아쉬크가 엘러시아 널 안으려 할 거다. 결국 너에게 아쉬크는 사반트와 아무 다를 것이 없다. 사반트에게서 도망쳐 나온 너에게 이런 대접 밖에 못 해주는 할애비를 용서해라. 아니 원망해라."

"어쩔 수 없는 노릇이겠죠. 겪어 보니 인생에 참 그런 게 많더라고요. 저도 섹스를 좋아하니까 얼마든지 견딜 수 있어요."

케스가 엘러시아를 잠시 보더니 말했다.

"아쉬크와 네가 자기 전에 너와 섹스하고 싶구나."

엘러시아는 잠깐 잘 못 들었나 했다. 세이르족은 분명 근친상간은 금하고 있는 종족이었다. 그러나 케스는 아마도 엘러시아의 탐스러운 몸을 이전부터 안고 싶어 했을 것이다. 할아버지도 남자니까. 세이르족은 무너졌고 그 모든 것이 망가졌다. 남은 건 몸 뿐이었고 그걸 지켜야 했다. 지금 케스라는 세이르족의 몸에 대항할 수는 없었다.

"네, 할아버지."

엘러시아는 그렇게 순순히 응하고 다리를 벌렸다. 뽀얀 속살 안에 자리 잡은 분홍빛 보지와 똥구멍이 고왔다. 케스가 말했다.

"임신시키진 않을 것이다."

"여기 피임약 없죠?"

"없다."

케스는 엘린에게 눈짓했다. 엘린도 사실 엘러시아를 이번에 처음 보았을 때부터 흥분하고 있었다. 이미 4년 전에 안았던 여자였다. 엘린은 자지를 엘러시아의 똥구멍에 깊숙히 쑤셔 넣었다. 엘러시아의 똥구멍은 단숨에 엘린의 음경을 뿌리 끝까지 거침없이 받아들였다. 엘러시아의 탄탄한 엉덩이가 경쾌한 음악을 연주했다.

"누나! 누나! 옛날부터 따먹고 싶었어!"

케스는 엘러시아의 눈앞에 자지를 내놓았다.

엘러시아는 케스의 자지를 게걸스럽게 핥고 빨았다. 귀두, 음경, 불알, 회음, 똥구멍 할 것 없이 케스의 사타구니 전체를 그야말로 청소하듯 샅샅히 혀로 오갔다. 그 어떤 여자도 케스에게 퍼부은 적이 없는 수준의 입술 봉사였다. 케스는 머리 속이 붕 뜨는 것을 느꼈다.

엘린은 그런 케스의 얼굴을 보았다. 전장에서 적을 이길 때의 표정과 같은 황홀함이 담겨 있었다. 엘린은 똥 묻은 자지를 엘러시아의 똥구멍에서 꺼내서 엘러시아의 옆에 들이댓다.

엘러시아는 케스와 엘린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다시피 하면서 혀와 입술로 청소하듯 핥고 빨았다.

엘러시아는 곧 케스와 엘린의 정액을 받아 마셨다. 엘러시아는 애정이 담뿍 담킨 키스를 케스와 엘린의 배에 했다.

케스, 엘린, 엘러시아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담요 위에 누웠다. 엘러시아는 아직 절정엔 오르지 못 했기에 보지를 만지면서 쉬었다.

그때였다.

"날세, 케스."

아쉬크가 거대한 근육질 몸을 이끌고 천막 안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크들은 평소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지냈다. 전쟁에 나설 때만 무장을 갖추었던 것이다. 잔뜩 자지가 발기된 채 아쉬크가 말했다.

"계집을 안고 싶군. 얘야, 이리온."

엘러시아는 사지로 기어서 아쉬크에게 다가갔다. 사내를 만족시키는 법 정도는 정통해 있었다. 탄력이 넘치는 엘러시아의 새하얀 육체가 천막 안에서 꿈틀거렸다. 큼직한 초록빛 눈, 수려한 이목구비, 탐스러운 긴 금발, 탱탱하고 머리 보다 살짝 큰 젖통, 길고 늘씬한 팔다리, 탄탄한 배, 뒤로 튀어나온 풍만한 엉덩이, 분홍빛 보지와 똥구멍, 엘러시아는 젊고 아름다웠다.

아쉬크가 케스를 보곤 말했다.

"이 계집의 전투력은 어떤가?"

"엘린 보다 약간 떨어집니다."

"상급 전사군. 그럼 창녀는 아니군. 오크 중엔 나만이 이 계집을 안게 될 것이다."

"감사합니다, 오크 로드 아쉬크님."

아쉬크의 자지는 오크치고도 거대했다. 그런 오크의 자지가 엘러시아의 목구멍을 막으면서 입안에 꽉 차게 들어왔다. 엘러시아는 목구멍으로 아쉬크의 귀두를 조이면서 아쉬크의 자지를 청소하듯 핥고 빨았다.

얼마못가 아쉬크는 비린내나고 진한 오크의 정액을 1리터나 엘러시아의 위장에 버렸다. 엘러시아가 벌컥 벌컥 흘리지도 않고 정액을 마셔대는 걸 본 아쉬크의 눈은 흥미로 빛났고, 케스와 엘린의 얼굴은 하얗게 질렸다.

엘러시아가 혹독하게 성고문을 당한 것이 확실히 증명된 것이다.

아쉬크의 자지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엘러시아의 엉덩이를 쥐어 벌리고 보지에 자지를 꽂아 넣었다. 오크와 인간은 자손을 남기지 못 하기에, 아쉬크는 마음껏 엘러시아의 보지를 범했다. 보지에 가득 차는 충족감에 엘러시아는 엉덩이를 돌리고 압착시키면서 울부짖었다. 아쉬크는 엘러시아의 보지와 똥구멍을 자지로 오가고 손으로는 큼직한 엘러시아의 엉덩이를 두들기면서 즐겁게 섹스에 임했다. 엘러시아는 절정에 이르렀다.

엘러시아는 아쉬크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졌다.

엘러시아는 아쉬크의 옆구리에 얼굴을 묻고 아쉬크의 자지에 키스를 퍼부어댓다. 그런 엘러시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아쉬크가 말했다.

"넌 내 천막으로 간다. 매 끼니마다 정액을 먹게 해주겠다."

가까스로 이성을 붙잡아 엘러시아가 반박했다.

"아쉬크님, 소녀는 사반트 후작국의 지리 특히 수도의 지리를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 가족들과 상의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여전사로서 대우해주십시오."

"그렇게 하마! 다만 널 가끔 따먹어야겠다."

"소녀도 바라는 바입니다."

그러면서 엘러시아는 아쉬크의 불알에 키스했다. 아쉬크는 만족스러워하면서 돌아갔다. 우완차가 남아서 엘러시아를 안고 싶어하는 기색을 보이자 아쉬크는 우완차의 허리를 붙잡아서 들고 나가 버렸다. 이제 밤이었다.

"불쌍한 아이로다."

케스는 기절하듯 잠든 엘러시아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그렇게 중얼거렸다.

엘린이 답했다.

"할아버지, 인간은 원래 불쌍해요."

"하긴 우리도 어찌 보면 가진 게 많은 것이다. 몸이 건강하고 싸움에 제법 능하지 않느냐."

"그래도 할아버지와 저 덕분에 아쉬크가 우리 종족 중 생존자들을 일부러 찾아서 죽이지는 않았잖아요. 누나가 이 꼴이 되었지만 그 모든 걸 극복하고자 힘을 내자고요."

"그래. 힘을 모으는 거다, 엘린아."

다음날 아침 일찍 엘러시아는 엘린과 함께 오크 야영지 밖으로 가서 그곳에 벗어 두고 온 장비 일체를 챙겨서 돌아왔다.

아침에 엘러시아는 무갑을 갖추고 오크 전사들과 봉을 들고 싸웠다. 그렇게 엘러시아는 상급 전사로 인정받았다.

점심을 먹은 뒤 오크들은 천막을 걷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엘러시아도 이 모든 일을 케스, 엘린과 함께 했다.

엘러시아, 케스, 엘린은 서로 지금껏 살던 이야기를 많이들 했다. 세이토렌을 엘러시아가 이야기할 때 케스와 엘린은 뭔가 고민하는 표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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