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정여인은 결혼 6년차인 33살의 유부녀이다. 사업하는 부모의 외동딸로 성장을 해서 구김이 없는 그녀였다.
미스코리아 깜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쭉쭉빵빵한 몸매에 얼굴도 귀염성 있게 자그마한 것이 결혼한 후에도 한번도 아줌마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27에 결혼을 하고서 3년동안이나 아이가 없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갔을 때 그녀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다.
아이를 갖기 힘들다는 진단이었다. 남편이 무정자증으로 여자에게 임신을 시키기에 충분한 정자를 생산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런 결론을 듣고 난 후 그녀의 기행은 시작되었다. 애완견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정여인은 이 강아지를 밥 먹을 때 밥상에까지 안고 와 자신의 숫가락으로 개하고 같이 밥을 먹기까지 하는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다.
해서 찾아간 정신병원에서 의사가 정여인에게 적당한 운동과 일을 권했다. 남편이 충분히 먹고 살만큼 돈도 벌었기에 집안에만 있는 것이 증세를 악화시켰다나(?)
해서 정여인이 시작한 것이 헬스, 수영, 볼링, 그리고 테니스를 치다가 마침내, 골프도 치게되었다.
물론 한 인물하겠다. 쭉쭉빵빵한 글래머겠다. 해서 그녀가 가는 헬스장, 수영장, 볼링장, 테니스장의 남자들에게 인기 톱을 차지하면서 서로 그녀와 함께 하려는 남자들로 붐비게되었다고 한다.
의사의 권고에 따라 일을 찾다가 보험 설계사가 되었다.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기 보다는 시간을 죽이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그냥 시간이나 죽이겠다고 시작한 보험 모집일에 그녀가 정신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여러 가지 운동이 엄청난 도움을 주었다.
늑대 같은 남자들이 평소에는 말도 못 붙이다가 그녀가 보험 설계사라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 저기서 일을 물어다 주는 것만으로도 히트에 히트를 치게 되었다고 한다.
몸도 마음도 일과 적당한 운동으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한 2년이 지나 이제 설흔세살이 된 것이다.
그런데 한달전 선배 보험 설계사가 죽어서 그녀의 빈소를 찾았다가 거기에서 그녀가 남긴 아들 영철을 만났다.
영철은 고교 2학년이었다.
영철의 부모는 이혼을 하고 아빠가 재혼을 해서 새엄마를 얻는 통에 보험설계사를 하는 엄마와 함께 생활하다가 엄마가 사고로 죽는 바람에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영철의 엄마는 보험 설계사를 하면서 자신의 보험만 들었는지, 영철은 평생 써도 남을 만큼의 돈은 생겼다고 한다.
엄마의 영정 앞에 울고 있는 영철을 보고 정여인은 안쓰러운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챙겨주다가, 영철의 아파트가 자신의 집에서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아들처럼 생각이 들어 무시로 드나들면서 청소 빨래는 물론 밑반찬이며, 옷가지 같은 것들을 챙겨주게 되었다.
아예 아파트 열쇠까지 하나를 갖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여인은 남편이 출근을 하자, 바로 반찬을 챙겨서 영철의 아파트로 달려 갔다. 요즘은 여름방학이라 영철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아침도 챙겨줄 겸 얼굴이나 볼려고 갔는데….
더운 날씨라 그랬는지 영철은 거실에 퍼져서 자고 있었다. 그런데 꿈속에서 영철이 무슨 맛있는 걸 먹는지 입으로 무엇을 쪽쪽 빨고 있는 것처럼 쪼옥쪼옥 소리를 내고 있었다.
꿈속에서 영철은 여자와 그 짓을 하고 있었다. 여자의 얼굴은 엄마도 같았고 이모(※영철은 정여인을 이모라 불렀다.)도 같았다.
꿈속에서 영철은 여자의 상체를 안고 침대에 넘어져서 그녀의 몸위로 올라타고 있었다. 풍만하게 무르익은 젖가슴을 손으로 마구 더듬으며 약간 벌어진 도톰한 여자의 입술에 미친 듯 키스를 했다. 어느새 꿈이라 그랬는지 여자는 알몸으로 변해 있었다.
입술을 미친 듯이 빨다가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포동포동한 여자의 젖통은 영철의 손에서 마구 찌그러지고 있었다.
영철이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꿈속을 헤메고 있었으므로 정여인은 그대로 두고 가져온 반찬을 냉장고에 정리하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꿈속에서 영철은 젖꼭지를 빨면서 여자의 보지둔덕을 손바닥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여자의 보지살도 토실토실하고 말랑말랑 했다. 어제 본 비디오처럼 물컹하게 손가락이 들어가는 여자의 보지구멍을 손가락으로 만지며 영철은 여자와의 섹스를 시작했다.
한동안 그렇게 유방 보지 엉덩이를 안가리고 그녀를 만지고, 입술 젖꼭지를 빨다가 다시 그녀의 유두를 빨았다. 튀어나와 고개를 쳐든 젖꼭지가 유난히 맛있었다.
꿈속에서도 여자는 창피한지 눈을 감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었다. 여자의 씹두덩이에는 털이 무성하게 검은 숲을 이루고 있었고, 약간 벌려진 다리사이로 보이는 보지는 비디오에서 본 것처럼, 씹을 많이 했는지 보짓살이 튀어 나와 있었다.
다시 입술을 빨면서 오른손으로는 유방을, 왼손으로는 여자의 보지를 만졌다.
마침내 영철은 그대로 말뚝을 박듯이 여자의 보지구멍에 박았다. 쉽게 너무도 쉽게 영철의 자지는 여자의 보지구멍으로 들어갔다.
영철은 여자의 보지에 자지가 들어가자 신나게 비디오에서 본 것처럼 박음질을 했다.
영철의 손에는 탱탱한 여자의 유방이 잡혀서 찌그러지고 있었고 여자의 입에서는 비디오에서 보던 교성이 들이는 듯 했다.
여자의 보지 맛은 영철이 그 동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뜨겁고 쫄깃쫄깃했다.
꿈속에서 영철은 비디오에서 본 체위를 모두 경험하고 있었다. 뒷치기 자세로 여자를 공격하다가 정액이 터져나오는 순간 여자의 입술을 빨기 위해 여자의 얼굴을 돌리다가 영철은 깜짝 놀랐다.
그녀는 정여인이었기 때문이다.
"앗! 이모."
정여인은 아침 식사 준비를 모두 끝내고도 영철이 일어나지 않아서 영철의 곁에 와서 자는 영철의 얼굴을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몸이 요동치면서 아랫도리에 탠트가 쳐지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영철의 입에서 '앗! 이모!' 하는 소리를 듣고 영철이 깨어난 줄 알았다.
그런데 이모를 부르면서 팬티가 젖어드는 것이었다.
마침내 정여인도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게되었다. 말로만 들었던 몸정을 본 것이다. 이상하게도 정여인은 그런 영철에게 아무런 저항감도 느끼지 않았다. 그냥 머리 속이 텅 비어버렸다고 할까?
밤꽃 냄새가 퍼져나오자, 정여인은 일어서서 수건에 물을 묻혀와서 영철의 아랫도리를 벗기고 사타구니를 닦아주었다.
영철이 꿈 속에서 자신과 육체관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자, 자신도 이미 오래 전부터 영철과 그렇고 그런 사이인 것처럼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아무리 좋게 보아도 정여인은 자신이 정신병자일지 모른 다고 생각하면서도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이미 정여인은 영철을 아들로 생각하고 있었다.
대리 만족이었을까(?)
흡사 아들의 귀저기를 갈아준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아들의 자지를 잡고 차가운 물수건으로 정액을 닦아주는 사이에 차거운 느낌에 깜작 놀라 영철이 깨어난 것이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
자신의 자지를 잡고 차가운 물수건으로 사타구니를 닦아주는 사람이 정여인이었기 때문이다. 영철이 깨어난 걸 알고 정여인은 웃으며,
"아이고 우리 아들 이거 무지 크네?"
하면서 자지를 잡은 손에 힘을 주는 것이었다. 그제야 꿈에서 완전히 깬 영철의 눈에 정여인의 모습이 보였고 비로소 어떻게 된일인지 알고서 깜짝 놀라 일어 나면서,
"저 샤워 좀 할께요."
하고 화장실로 뛰어 갔지만 영철의 자지를 잡고 정여인도 화장실까지 따라와 버린 것이다. 모처럼 찾은 아들을 잊을 수 없다는 모성이었을까(?)
자지를 잡힌채 있는데, 나가라고 할 수도 없었다. 영철의 자지를 잡은채 정여인이 말했다.
"난 영철이를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단다."
"……."
"영철이도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남편은 무정자증이라 아이를 갖을 수 없어서……"
정여인은 자신이 처한 사정을 모두 이야기 했다. 영철의 자지를 잡고서,
"그러니 엄마노릇 좀 하게 가만히 있어……."
"……."
영철은 아무소리도 못하고 그런 이상한 상태로 그녀의 이야기를 모두 들었다. 그런데 영철의 입에서 의외의 말이 나왔다.
"그럼 엄마 젖 좀 줘요…."
정여인은 망설이지 않고 브라우스를 벗어 던지고 브래지어를 밀어 올려 통통한 유방을 꺼내 주었다.
그렇게 해서 정여인과 영철의 야릇한 관계는 시작되었다.
거의 2주일을 두 사람은 선을 넘지는 않았지만 영철의 장난은 점점 더 심해졌고, 정여인 역시 하루라도 영철에게 젖을 물리지 않으면 몸이 굼실거릴 정도가 되어버린 것이다.
자연스럽게 정여인은 영철에게 젖을 물리고 영철의 자지를 만지고 빨아서 정액을 싸지르면 끝나는 위험한 게임에 열중하게 되었다.
그러던 영철이 2주일이 지나면서 정여인의 몸을 원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여자가 한번 주라한다고 대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안된다고 말하면 영철은 알았다고 하면서 마지막 선은 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가 연결되는 일만 하지 않았지 그외에 남자와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정여인은 피리불기도 해주었고, 그 보답으로 영철은 그녀의 보지를 빨아주고 핥아주는 일은 날마다 일과처럼 계속되고 있었다.
이제 선을 넘는 일은 시간 문제일 뿐이었다.
갈등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오히려 정여인 이었다.
마침내 정여인은 남편에게 사실을 말하고 영철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남편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혼도 불사하는 정여인에게 마침내 남편은 지고 말았다.
어떻게 생각하면 정여인이 고등학생의 아이를 갖게 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차피 영철은 언젠가는 또래의 여자를 찾아 떠날 것이 분명했으니까(?)
남편은 마침내 3일만에 제주도 비행기표 2장과 정여인의 배란일을 맞춰 제주도 비행기표 2장과 호텔 숙식권 1주일치를 구해서 정여인에게 주면서 정여인과 영철의 허니문을 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출발 일주일 전에 영철이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 맹장수술을 받는 바람에 그들은 제주로 출발하지 못했고 제주도 비행기표 두 장이 항공사로 회수 되었다.
(에피소드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