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3화 (43/43)

다미에는 무척 시끄러운 여자였다. 언니인 하쯔가 속으로 신음을 지르는 여자라면 다미에는 죽어라 참지 못하고 교성을 지르는 타입인 것이었다.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그녀의 아랫도리 보지에서는 정액과 처녀가 찢어지면서 흘러내리는 핏물이 함께 테이블을 적시고 있었다.

"학…! 학…! 이제 죽어, 허헉…!"

셋째인 미카에 역시 기찬에게 보지를 빨리면서 좋아서 지르는 소리인지 통증을 지르는 것인지 모를 이런 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소파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하쯔의 아랫도리에서는 뿌연 정액이 방울방울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나꼬는 꿈만 같았다.

두명의 언니가 이미 한 남자에게 아랫도리를 뚫리고 있었고 남은 한명의 언니 역시 보지를 빨리면서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 이젠 미카에 역시 저 남자의 자지에 꿰뚫리는 것은 시간 문제 였다.

그 다음은 자신이라고 생각하자, 겁이 더럭 났다.

기찬이 고개를 숙이고 본격적으로 미카에의 보지를 자극하는 것을 보고 살금살금 옷을 입기 시작했다.

보지를 빨리면서 미카에의 신음이 점점 흐느끼는 듯한 교성으로 변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아…!"

겨우 팬티를 입고 브래지어를 차는 순간 미카에의 아랫도리에서 얼굴을 떼고 고개를 든 기찬과 눈이 딱 마주쳤다.

순간 기찬이 말했다.

"하나꼬! 어서 옷 벗고 이리와요."

명령투였다.

하나꼬는 거역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손은 어느새 입었던 옷을 다시 벗고 있었다.

기찬이 자신도 모르게 미안술을 써버린 것이었다.

하나꼬가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옷을 벗고 기찬에게 닥아오고 있을 때, 환희에서 깨어난 하쯔가 정신을 차리고 있었다.

하쯔는 바로 밑의 동생인 다미에의 보지에서 들락거리는 기찬의 자지를 보고, 그리고 그녀의 그곳에서 흘러내리는 핏물 섞인 정액을 보면서, 그대로 두면 미카에와 하나꼬까지 기찬의 정액받이가 되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듯 했다.

아니면 이 남자를 동생들과도 공유하기 싫어서 였을까(?)

아무튼 다시 기찬에게 다가와 기찬의 몸을 애무하면서 기찬의 자지를 동생 다미에의 보지에서 뽑아내서 다시 자신의 아랫도리로 유도했다.

다미에의 보지에서 자지가 빠지자, 그녀의 아랫도리가 오무라들면서 뭉클뭉클 분홍색으로 물든 정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다미에는 기찬의 자지가 빠져 나가자 길게 한숨을 쉬면서 서서히 정신을 잃어갔다.

다시 한번 하쯔의 보지에서 기찬의 자지가 신나는 요동을 시작하자, 하쯔는 다시 한번 그 극렬한 쾌감에 몸을 떨었다.

"하…! 하…! 하학…!"

하쯔의 보지를 공격하면서 기찬은 하나꼬의 몸을 들어 올려 미카에의 몸에 걸쳐 놓고 그녀의 보지를 빨아서 그녀의 순음도 마음껏 취하면서 미카에와 하나꼬를 입술과 혀로 정신을 못차리게 자극했다.

하쯔의 자궁에 다시 한번 정액을 뿌리고 있는데, 기찬의 핸드폰이 울렸다.

미국으로 돌아간 제인에게서는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보고싶다. 사랑한다. 빨리 미국으로 와라, 등 등'의 전화가 왔었고, 그것도 시차 때문에 주로 밤에만 전화가 왔으므로 기찬은 제인의 전화가 왔으려니 생각했다.

그리고 그 전화를 받지 않았다.

네명의 일본인 자매가 지르는 이 방의 소음을 제인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았던 때문이었다.

제인은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의 아이를 갖고 있는 자신의 여자였기 때문에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한 때문이었다.

제인은 미국으로 간 후 처음엔 한국이 낮인 시간에만 전화를 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이 한 밤중이었기에, 제인은 밤까지 기다리느라 잠을 못잔다는 이야기를 소소와 통화를 하다가 듣고, 제인에게 시간에 신경쓰지 말고 하라고 했으므로 그 이후엔 시도 때도 없이 전화가 오고 있었다.

다미에와 하쯔의 자궁에 자신의 정액으로 채워 놓고, 미카에와 하나꼬의 순음지기를 마음껏 취하다가 제인의 전화가 왔다는 사실에 기찬은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지, 전화를 받기 전에 그녀들의 수혈을 모두 짚어버리고 노래방기계의 노래도 꺼버렸다.

순간 방안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주위가 조용해지자, 기찬은 핸드폰을 꺼냈다.

의외로 외국에서 온 전화가 아니었다.

찍혀 있는 번호는 잘 모르는 번호였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저 수미킴이예요."

여자는 의외로 예전에 제인이 왔을 때 통역이었던 수미킴이었다.

살다 보면 이상하게도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한꺼번에 터진다.

일본여자를 네명이나 그리고 그 중에는 세명이나 처녀가 함께 있는데, 물론 하나는 이미 접수 했고, 완전히 노마크 찬스로 만들어 놓고 있는데, 또 다른 여자가 이제 이혼했으니, 먹어달라(?)는 전화를 해 온 것이었다.

지금 기찬이 그곳으로 갈 수 없다고 하자 그럼 수미킴이 기찬이 있는 부근으로 오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로 와서 방을 잡아놓고 연락을 하면 그곳으로 가기로 약속을 했다.

그래 정 시간이 없으면 미카에와 하나꼬는 다음에 먹어주지, 이렇게 생각하고, 약속이 끝나자, 그녀들의 수혈을 풀어 주었다.

하쯔와 다미에의 아랫도리에서는 정액이 줄줄 흘러서 멀리까지 움직일 수가 없었다.

계산을 마치고 수미킴이 오기로 한 호텔로 재빨리 가서 큰 방을 잡았다. 길이 막히는지, 수미킴에게서는 아직 연락이 없었다.

방에 들어서자, 하쯔와 깊은 키스를 하면서 수혈을 짚어 재워버리고, 다미에도 재워버렸다.

침대에 잠든 하쯔와 다미에 곁에서 미카에와 하나꼬를 끌어 당겼다.

미카에와 하나꼬는 자동 기계처럼 옷을 벗어주었다.

이제 아직 처녀를 가지고 있는 미카에와 하나꼬 만이 남아 있었다.

다시 한번 미카에와 하나꼬의 아랫도리를 벗기고 그녀들의 순음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한동안 미카에와 하나꼬의 보지를 빨고 있는데, 진동으로 해둔 핸드폰이 울렸다.

가만히 미카에와 하나꼬의 수혈을 짚어두고 전화를 받았다.

방을 잡았다는 수미킴의 연락이었다.

보지를 빨리다가 아랫도리를 활짝 개방한채 그대로 잠이 든 것처럼 굳어져 버린 유방도 크고 키도 큰 미카에와 작고 아담한 하나꼬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기찬은 방을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하여튼 수미킴의 방을 다녀오기로 했다.

세명은 침대 위에 두고 하나꼬만은 방바닥에 자리를 깔아 재워두고 그녀들의 방을 나왔다.

일찍 시작을 해서인지 하쯔 자매의 방을 나서는 시간은 이제 저녁 11시를 넘고 있었을 뿐이었다.

수미킴이 기다리는 방으로 갔다.

노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갔을 때, 기찬은 의외로 수미킴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고 있었다.

방의 소파에 인형처럼 예쁜 미소녀가 함께 있었다.

그런데 그 소녀는 어딘지 불안해하는 구석이 있었다.

수미킴이 소개를 했다. 김애라라고 했다.

이제 열아홉의 수미킴의 딸이라는 것이었다.

몇 년전부터 대인기피증으로 사람을 피하고 수미킴의 곁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남편과 이혼 문제가 나오고부터는 증세가 심해져서 잘 때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데리고 온 이유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회장님이라면 애라의 병을 고칠 수 있을 듯 싶어서 데리고 왔다고 했다.

수미킴이 기찬과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도 애라는 그녀의 등 뒤에 숨어 고개만을 내밀어 기찬을 살피고 있었다.

이야기를 듣고 애라를 스켄해보고 싶었다.

"자! 애라라고 했지 이리오렴."

애라는 그나마 고개를 내밀고 있던 시선마져 거두어버리고 수미킴의 등 뒤로 숨어버렸다.

수미킴이 애라의 손을 잡아 앞으로 밀었지만 한사코 애라는 수미킴의 등 뒤로 숨으려고 했다.

기찬은 미안술을 사용하기로 했다.

"애라야! 이리 오렴. 아저씨하고 이야기나 할까?"

눈이 마주치는 순간 기찬이 미안술을 써서 이렇게 이야기 하자, 애라는 그렇게 거부하던 것을 거두고 거짓말처럼 당당하게 앞으로 나왔다.

그리고 기찬이 앉아 있는 곁에 앉았다.

기찬이 손을 내밀어 그녀의 손을 잡았을 때, 약간 움찔 했을 뿐 그녀는 기찬의 손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애라의 기억을 스켄해보고, 기찬은 또 한번 놀랐다.

그녀의 대인 기피증은 수미킴의 남편, 그러니까 애라의 아빠 때문이었다.

애라의 아빠는 그런대로 성공한 사람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애라의 아빠가 비서들을 건드리기 시작하면서, 가정에 불화가 오기 시작했고, 수미킴은 애라의 아빠와 잠자리를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수미킴은 잠을 못 이루는 밤이 늘어갔고, 종내에는 수면제에 의지해서 잠을 이루게 되었다. 잠자리에 들어가면서 수면제를 먹으면 아침까지는 그냥 죽은 것처럼, 자게 되었다.

자식이라고는 애라 뿐이었다. 집에는 가정부 언니가 있었다.

필리핀에서 온 가정부는 피부는 까무잡잡했지만 그곳에서 대학을 나온 인텔리로 한국에서 돈을 벌어 고국으로 가서 결혼하려고 온 처녀였다.

가정부의 이름은 쿠프 샤사라고 했다.

그냥 집에서는 샤사라고만 불렀다.

그날도 수미킴은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어버렸고, 애라는 윗층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애라는 공부를 하면서 노래를 듣는 습관이 있어서 귀에다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면서 책을 보고 있었다.

등 뒤에서 찬바람과 함께 소음이 일었다. 애라는 귀에서 이어폰을 뺐다.

그리고 고개를 돌렸을 때, 브라우스 단추가 다 떨어져 버리고 브래지어마져 벗겨진채 비명을 지르는 샤사를 끌어안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들어 왔다.

늦게 귀가한 애라의 아빠는 술에 많이 취해 있었다. 밥을 차리고 있는 샤사를 덮친 것이었다. 안방으로 도망가려 했지만 안방문은 잠겨 있었고, 해서 딸이 있는 애라의 방으로 도망을 가면 멈출 줄 알고 애라의 방으로 도망을 했는데 애라의 아빠는 딸이 보고 있는 앞에서 샤사의 몸에 올라타고서 옷을 벗기고 있었던 것이다.

애라가 아빠에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손을 치우자, 애라의 아빠는 샤사를 누른채로 애라에게,

"넌 누구야. 여기 또 하나 있네."

하면서 애라의 몸에 걸친 잠옷을 잡아채버렸다.

순간적으로 애라도 잠옷이 찢어지면서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이 되었다.

애라의 아빠는 애라의 몸에 남은 브래지어와 팬티마져 잡아채서 찢어버리고 애라를 의자에 브래지어와 자신의 넥타이를 풀어서 묶어버렸다.

자신의 딸마져도 실오라기 하나 몸에 걸친 것이 없이 걸상에 묶어버리자 샤사는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그런 그녀를 들어서 애라의 침대에 팽개치듯 내려놓았을 때, 샤사는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겁먹은 눈으로 남자를 올려다 보기만 했다.

애라의 아빠는 그녀에게 접근했다.

샤사는

"제발 제발, 제발 이러지 마세요. 네 아저씨!"

를 반복하면서 울음을 터트렸다.

그렇지만 이미 그런 정도로 남자의 손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이미 단추가 떨어져버린 브라우스를 잡고 확 잡아당기자 거짓말처럼 벗겨져버렸다.

브래지어도 뜯어져 나갔다.

치마를 위로 밀어 올리고 팬티를 밑으로 내리려고 하자, 샤사는

"악! 악!"

거리면서 다리에 힘을 모아 버둥댔다.

그러다가 샤사의 발길질이 애라 아빠의 옆구리를 찼다.

그러자 화가 난 남자는 주먹을 쥐고 샤사의 허벅지를 몇번 후려쳤다.

그러자 금새 까무잡잡한 샤사의 허벅다리 피부에 피멍이 들었다.

그렇게 허벅다리를 몇번 때리고 나서, 샤사의 목을 움켜쥐고 손아귀에 힘을 줬다.

"씨발년 더 앙탈을 부리면 죽여버린다."

애라는 아빠의 이런 모습에 기가 막혀서 두눈을 감아버렸다.

샤사가 숨이 막혀서 캑캑거리자, 목에서 손을 뗐다.

샤사는 겁먹은 눈으로 애라를 처다볼 뿐 더 이상 소릴 지르지 않았다.

치마를 잡고 일어서버리자 샤사의 몸에는 팬티만이 남아 있었다.

팬티는 아예 찢어버렸다. 마침내 팬티까지 몸에서 떨어져 나가자, 샤사는 다리를 꼭 오무리고 몸을 웅크렸다.

"아빠! 그러지 말아요."

걸상에 벌거벗긴채 묶인 애라가 이렇게 애원하자, 

"너도 기다려 이년부터 먹고 너도 해줄게."

아빠가 아니었다. 그냥 숫컷이었다. 암컷을 탐하는 그냥 숫컷일 뿐이었다.

샤사는 허벅다리를 꽉 오무린채 두 손으로 유방을 가리고 웅크리고 있었다.

손을 가슴부위에서 치웠다. 그러자 샤사는 다시 앙탈을 했다.

그러자 애라의 아빠는 샤사의 아랫배를 때렸다. 그러자 샤사는,

"헉!"

하더니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자지러졌다. 샤사가 그렇게 숨도 못쉴 정도로 충격에 빠져 있을 때, 봉긋한 그녀의 유방은 애라 아빠의 손에 들어가 있었다.

샤사의 탱탱한 유방을 손에 넣고 살살 주무르면서 유두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샤사는 몸은 까무잡잡했지만 그녀의 젖꼭지는 처녀라서 분홍빛이었다.

애라는 아빠가 손으로 가정부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입으로는 젖꼭지와 주위의 봉긋한 부분을 게걸스럽게 핥는 모습을 보면서 눈을 감아버렸다.

한참을 빨아대니까 그제서야 샤사는 두손에 힘을 주면서 몸을 비틀었다.

양쪽 유방을 입으로 충분히 음미하고 나서 남자는 꽉 오므린 샤사의 허벅다리 쪽으로 입을 이동시켰다.

허벅다리 쪽으로 입술이 움직이자, 샤사는 발목을 꼬아 다리를 풀 수 없게 만들었지만 허벅다리를 세게 꼬집어 버리자, 거짓말처럼 허벅다리의 힘이 빠져 나갔다.

손으로 샤사의 다리를 잡아 충분히 벌리고 그 중앙부분에 얼굴을 들이밀며 냄새를 음미하는 것처럼 킁킁거렸다.

샤사의 다리를 벌리자, 걸상에 묶인 애라의 코에도 여자의 사타구니에서 풍기는 냄새가 마치 말린 오징어 냄새처럼 풍기는 듯 했다.

애라의 아빠는 우악스럽게 샤사의 보지를 양쪽으로 쫙 벌렸다.

그리고 그 중앙에 고개를 쳐박고 걸신들린 듯이 그녀의 중심을 입술과 혀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샤사도 느낌이 오는지,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보지구멍을 살짝 쑤셔넣다가, 애라의 아빠는 마침내 흥분에 몸을 떨면서 옷을 벗어던졌다.

마침내 충분히 팽창하여 끄덕거리는 자지를 꺼내 한손으로 잡고 서서히 샤사의 보지구멍 입구에 가져다 댔다.

"아! 아저씨 안되요. 네?"

마지막으로 샤사가 호소하다가 애라 아빠가 주먹을 쥐어보이자, 눈을 감아버린다.

자극으로 샤사의 보지구멍은 충분히 축축하게 젖어 있었지만 처녀인지라 이물질의 침입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다리를 벌려 놓고 샤사의 보지구멍 속으로 자지를 서서히 집어넣으니까 샤사는 '허헉!'하고 신음을 토했다.

마침내 눈길을 밟을 때 나는 뽀드득 하는 소리가 나면서 샤사의 보지에 애라 아빠의 자지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 아파요. 아파요. 하아!"

마침내 서서히 삽입을 시작하니까 끝을 막고있던 무언가가 툭 터지며 자지가 샤사의 보지구멍으로 들어가 박혔다.

"아악! 악!"

샤사는 눈을 감은채, 입을 커다랗게 벌리고 비명을 지르면서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애라의 아빠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구멍 깊숙히 박아놓고 한동안을 꼼짝도 안하고 그녀 위에 몸을 포갠채 있었다. 애라가 앉아 있는 정면에 두사람의 결합 부위가 있었다. 그 곳에서 주루룩 핏물이 떨어져 내렸다.

남자의 자지에 어느 정도 보지가 적응해 나가자, 남자는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며 박음질을 시작했다. 샤사는 박을 때 마다 아픈지 비명을 질렀다.

"아…악! 하아…학! 하악…!"

그렇게 핏물이 줄줄 흐르는 여자의 보지 구멍에 남자의 자지가 후비는 모습은 아직 남자를 모르는 애라가 보기에는 너무도 무서운 광경이었다.

애라는 보다가 눈을 감고 울음을 터트렸다.

귀에는 끊임 없이 두 사람의 비명과 씩씩거리는 소리가 들어오고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박음질을 하다가,

"어억!"

하는 소리와 함께 방안에 정적이 감돌았다.

마침내 애라 아빠의 정액이 샤사의 몸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 애라 아빠는 그대로 잠이 들었는지, 샤사의 몸위에 엎드린채 움직이지 않았다.

샤사가 살금살금 빠져 나와 애라를 묶고 있던 것을 풀어줬다.

쪼그리고 앉은 샤사의 아랫도리에서 뭉클뭉클 핏물 섞인 정액이 방바닥에 떨어졌다.

샤사와 애라는 아래층의 가정부 방으로 도망가서 방문을 잠그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을 이룬 사람은 없었다.

샤사가 어둠속에서 훌쩍이는 소리를 들으면서 애라도 샤사를 안고 함께 울면서 밤을 새웠다.

다행이 애라가 자신의 아빠에게 당하지는 않았다 해도 그것은 충격이었다.

세상에 딸을 벌거벗겨 묶어 놓고, 다른 여자를 딸이 보는 앞에서 강간을 하는 것을 보여주다니, 한심한 작자였다.

여자가 처음으로 남녀의 교접을 보면서는 충격을 받는데 그것이 자신의 아버지가 가정부를 강간하는 장면을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면 충격이 얼마나 컸을 것인가(?). 게다가 다음 차례는 딸인 너라고 예고까지 했으니 애라가 받았을 충격이 얼마나 컸을 것인가는 짐작할 수 있었다.

애라의 대인 기피증은 이때부터 생겨난 것이었다.

새벽에 애라가 겨우 잠들었을 때, 애라의 아빠는 잠에서 깨어 서재에 있는 자신의 침대로 돌아 갔고, 샤사는 애라의 방에 올라가 흔적을 치웠다.

한바탕의 꿈처럼 그렇게 이일은 끝이 났지만, 애라의 마음 속에 새겨진 남성 혐오증은 이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었다.

애라의 손을 잡고 그녀의 기억 속에 새겨져 있는 대인기피증, 남성혐오증의 원인이 애라의 아빠가 보여준 그 광기 어린 장면이 원인이 되어 각인된 결과 나타난 후유증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있는 남성과 여성의 결합을 보여주고 그것을 통해 풀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애라의 손을 잡고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면서,

"애라야! 오늘 어떤 일이 있어도 놀라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한번 보고, 그리고 생각해 보겠니?"

하고 물었다.

애라는 아무 말도 없었다.

거듭 채근해서야 애라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수미킴에게 말했다.

"우리 이제 시작할까요?"

"예!"

"그럼 모두 벗어버리세요."

"……."

수미킴은 말없이 몸에 입은 옷을 하나 하나 벗기 시작했다.

마치 예전부터 만나면 벗기부터 했다는 것처럼….

애라의 눈이 더 커질 수 없도록 커졌다.

"엄마! 지금 이 남자하고 할려는 거예요?"

"그래! 남자는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짐승들만 있는 것은 아니야."

"엄마! 안되욧!"

애라가 비명처럼 소리를 질러서 수미킴은 놀랐는지 옷을 벗던 손을 멈췄다.

다시 애라가 발작을 할 것 같아서 무서웠는지도 모르겠다.

"애라야!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란다."

기찬이 미안술을 써서 말하자, 애라의 눈빛이 묘하게 몽롱해져버렸다.

수미킴이 이내 옷을 다 벗고 팬티까지 벗어버렸다.

마흔두살의 몸은 이미 다 허물어져서 볼품이 없었지만 가슴만은 이미 기찬에게서 수술(?)을 받았으므로 더 없이 아름다웠다. 그러나 이미 쳐지기 시작한 엉덩이, 그리고 살이 쪄서 볼록한 아랫배, 허벅다리는 탄력을 잃기 시작해서 통통했지만 주름이 많이 있었다. 게다가 피부의 여기 저기에 잡티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하얗고 통통하고 예쁜 가슴을 제외한다면 균형을 잃기 시작한 수미킴의 몸은 별로였다.

애라의 손을 놓고 기찬이 일어서서 애라를 향한 채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애라는 기찬이 옷을 벗는 모습을 똑똑히 구경하고 있었다.

마침내 기찬도 태어날 때의 모습이 되었다.

탄탄하게 균형 잡힌 남자의 몸은 아름다운 예술품을 보는 것 같았다.

그런 기찬의 다리 사이에 작은 자지가 앙증맞게 모습을 드러냈다.

기찬이 소단연무자결을 운용했으므로, 그것은 작은 번데기 같았다.

너무 큰 것을 보여주면 애라가 놀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수미킴이 기찬의 자지를 보고 피식 웃었다.

"이회장님! 이게 그거예요? 너무 귀엽네요."

애라도 기찬의 자지가 귀엽다고 생각했다.

"수미! 우리 목욕부터 할까?"

벌거벗고 수미킴과 기찬이 손을 잡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애라는 멍청해져버렸다.

기찬은 잊고 있었다는 듯이 애라를 향해,

"물이 묻으면 곤란하니까 너도 대충 벗고 따라와."

미안술을 섞어서 명령했다.

애라는 자신도 모르게 일어서서 옷을 벗고 두 사람을 따라 화장실로 들어갔다.

호텔의 화장실은 별로 크지 않아서 세 사람이 들어가자, 꽉 차버리는 느낌이었다.

"지금부터 내 몸에 손대지 말고 보기만 해요."

이렇게 말하고 기찬은 애라와 수미킴이 보고 있는 앞에서 화장실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운기를 하기 시작했다.

술을 먹은 것도 있었고, 하쯔 자매를 상대하느라 피곤하기도 했고, 그 때 몸에 들어온 노폐물을 제거하려는 것이었다.

이내 기찬의 몸에서 수증기 같은 것이 모락모락 피어 올라 그의 머리를 감싸고 돌면서 무지개빛으로 영롱하게 변해서 광채를 발하는 빛이 되었다. 그 빛을 내는 고리의 수가 한겹한겹 늘어나더니, 아홉이 되도록 증가했다.

모녀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 아저씨, 마술사예요?"

애라의 질문에 수미킴은,

"글세! 마술사라면 마술사고…, 하여튼 불가사의한 존재야."

마침내 그 모든 것들이 다시 기체로 변해서 기찬의 코로 들어갔다.

기찬이 눈을 떴다.

그리고 말없이 수미킴을 끌어 당겨 앞에 세웠다.

볼품없는 수미 킴의 허벅다리와 그녀의 비너스가 기찬의 얼굴 앞에 마주 보였다.

수풀이 가리고 있어서 아직은 그녀의 보지는 볼 수 없었다.

기찬의 손이 수미킴의 아랫배를 쓸 듯이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연필로 쓴 낙서에 지우개가 지나는 것처럼, 그녀의 각질이 부서져내리면서, 하얀 속살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녀의 각질을 벗겨내는 것을 보고 애라도 그녀의 등에 있는 검은 점을 지워보려고 문질러 보았지만 수미킴의 등에 있는 검은 점은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힘을 들여 문지르자, 피부가 빨갛게 반응했다.

수미킴의 몸은 기찬의 손길이 가는 곳 마다,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아무리 잘 빠진 여자라도, 여자의 몸엔 자신만이 아는 작은 티 몇 개쯤은 있기 마련이다.

애라에게도 지우고 싶은 흉터가 있었다.

중학생 일 때,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지면서 허벅다리에 생긴 흉터가 그것이었다.

"아저씨! 이것도 지울 수 있어요?"

모처럼 애라가 자신의 허벅다리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하자, 기찬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에게 손짓으로 그 부분을 가까이 가져오게 해서 손으로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거짓말처럼 그녀의 허벅다리에 있던 흉터는 지워지고 있었다.

애라의 흉터를 모두 지워주고는 애라에게,

"지금부터는 네 엄마의 몸을 바꾸는 일을 해야하니까. 조금 심심하더라도 혼자 놀아라."

하고는 수미킴을 가부좌한 자신의 무릎 위에 않혔다.

남자가 ㄴ자 로 앉는다. 위에 마주본 자세로 여자가 ㄴ자 모양으로 앉는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당근 거시기 자세다.

단지 아직 기찬의 자지가 번데기 모양으로 오그라져 있어서 결합을 하지는 않은 자세였다.

오랫동안 남자와 자지 않은 수미킴은 남자에게 벌거벗긴채로 안겨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온몸이 감전된 듯 야릇하게 짜르르하면서 몸이 스물거리는 듯 했다.

그렇게 수미킴을 무릎 위에 앉게하고 입술을 맞댔다. 그녀의 입술이 열리고 그녀의 혀와 기찬의 혀가 얼켰다. 그런 자세로 기찬의 자지가 그대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본격적으로 기찬의 자지가 그녀의 문전을 자극하면서 밀고 들어가자 수미킴의 몸이 움찔거렸다.

그제서야 애라는 엄마와 아저씨가 그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눈을 크게 뜨고 두 사람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다.

기찬은 한손으로는 수미킴을 안고 있었고 다른 한 손으로 곁에 있는 애라의 다리를 잡아 그녀를 자신 곁에 세웠다. 그리고 애라의 몸을 만지작거렸다.

수미킴은 눈을 감은 채로 미친 듯이 기찬의 입술을 빨고 있었다.

기찬의 손이 애라의 비부를 건드리자 애라의 입에서 신음이 먼저 터져 버렸다.

"하아…!"

애라의 신음소리를 신호로 부드럽게 기찬의 자지는 수미킴의 몸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수미킴은 오랜만에 남자의 생식기가 안으로 파고들어오는 느낌으로 머리 속이 비는 것 같았다. 기찬의 자지는 풍선에 바람이 들어가는 것처럼 점점 커지면서 그녀의 질벽을 긁는 것처럼 자극을 주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맥놀이를 하면서 귀두를 서서히 부풀려서 빠지지 않게 단단한 결합을 이뤘다. 마침내 두 사람의 생식기가 단단하게 결합을 하자 기찬은 그녀의 자궁안에 박힌 귀두를 이용해서 커다란 맥놀이를 시작했다.

"아학……!"

자궁을 꽉 채우고 안에서 맥박치는 것처럼 움직이는 바람에 수미킴은 서서히 황홀경에 빠지면서 놀라 눈을 치켜 뜨면서 기찬의 머리를 부등켜 안고 다시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기찬의 자지는 그녀의 몸 안에서 힘찬 맥박을 계속하고 있었다.

"수미킴! 기분 좋아…?"

눈을 꼭 감고 기찬에게 매달려 자신의 사타구니 속에서 맥놀이를 하는 남자의 생식기를 음미하면서 입술을 빨면서 비음을 흘리다가 수미킴은 고개를 끄덕였다.

애라는 그렇게 꿈틀거리는 두 사람을 보면서 묘하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빠가 샤사를 강간할 때와는 다른 그 무엇이 있는 것 같았다.

수미킴에게서 입술을 떼고 기찬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애라를 잡아 두 사람 사이에 세웠다. 애라는 두 사람 사이에 선 자세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기찬의 얼굴 앞에 애라의 아랫도리가 자리했다.

기찬이 두손으로 수미킴을 끌어 당기자, 자연스럽게 사이에 낀 애라의 사타구니가 기찬의 얼굴 앞에 자리했다.

기찬의 입술이 애라의 허벅다리를 핥아 올라갔다. 애라의 발은 두 사람을 밟지 않으려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열려 있었다.

애라의 사타구니에서는 처녀의 순음이 풍기는 냄새가 폴폴 흘러나오고 있었다.

기찬의 혀가 애라의 보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정신을 차린 수미킴이 기찬과의 결합을 풀어볼려고 했지만 기찬의 자지는 뿌리라도 내린 듯이 빠질려고 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안에서 더더욱 자극적으로 꿈틀거리는 듯 했다.

생각으로는 결합을 풀어야한다고 하면서도 그녀는 더욱 기찬의 몸에 매달리고 있었다.

딸의 보지를 이 남자가 자극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변태에게 모녀가 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자 아랫도리를 떼고 싶었지만, 아랫도리를 뗄려고하면 할수록 두사람의 생식기는 깊게깊게 결합하고 있는 듯 했다.

기찬이 흡자결을 운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찬의 자지에서 일어나는 맥이 귀두에서 시작해서 음경의 뿌리쪽으로 파도치는 듯이 일렁거리고 있었으므로 수미킴이 느끼기에는 기찬의 자지가 끝없이 자궁으로 파고드는 듯한 감각을 주고 있었다. 보지를 뚫고 들어온 기찬의 자지는 그녀의 창자를 모두 꿰뚫고 머리 속까지 파고드는 듯 했다.

여전히 자궁 안을 가득채운 귀두도 가벼운 맥놀이를 계속하고 있었다.

다시 기찬이 탄자결로 구결을 바꿔서 그녀의 자궁으로 뜨거운 열기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마침내 기찬이 그녀의 몸안에 있는 노폐물을 내공으로 태워버리려는 것이었다.

기찬의 자지가 열기를 뿜기 시작하자, 수미킴은 어쩔줄 모르고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허리를 뒤틀면서 교성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아흐흑… 아아… 너무 뜨거워요. 아아…!"

"아아…! 하아아…!"

수미킴은 자궁속으로 퍼지는 열기에 허리로 요분질을 치면서 교성을 질렀고, 그녀의 딸 애라는 보지를 빨리면서 신음을 지르고 있었다.

기찬은 입술을 애라의 아랫도리에 밀어붙이면서 수미킴의 허리를 잡고 들었다 놨다하면서 규칙적으로 자신의 자지에 그녀의 보지를 마찰시켜 나갔다.

"아아…! 아앗…! 하아…! 아아아…!"

그러자 수미킴도 뛰어오르는 것처럼 맥놀이에 맟추어 온몸을 들썩거리고 있었다. 

"하아…! 하아…! 이제 죽어, 하아아…!"

한동안 그렇게 질벽을 문지르다가 그녀를 꼭 껴안은 자세로 굴자결 회자결을 운용해서 안으로부터 그녀의 보지를 휘저어버리자, 마침내 수미킴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퍼져버렸다. 수미킴이 퍼져버리자, 애라를 들어 곁으로 내려 놓았다.

"애라야! 이제부터는 중요한 순간이니까. 조용히 있어야 한다."

그녀가 사지에서 힘을 빼고 마지막 경련을 시작하자, 다시 내공을 주입하면서 그녀의 알몸을 주물럭거렸다.

그녀는 거칠게 헐떡거리고 있었다.

수미킴은 너무 커다란 황홀감으로 거의 실신상태로 기찬과 생식기를 연결한 채로 그대로 기찬의 사타구니에 걸터 앉아서 기찬의 손길을 받고 있었다.

수미킴의 보지속에서 기찬의 자지는 맥박을 계속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기찬은 수미킴의 매끄러운 피부의 감촉을 즐기는 것처럼 수미킴의 하얀 속살을 주무르기도 하고 혈을 두드리기도 하고 젖가슴을 만지작 거리다가 누르기도 하면서 수미킴의 몸 안으로 퍼져나가는 기를 운기하고 있었다.

애라는 지금 엄마가 진한 애무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지금 기찬이 하고 있는 것은 애무 이상의 것이었다.

상당한 양의 열기가 수미킴의 온몸으로 퍼져 나가자, 그 열기들을 이용해서 그녀의 몸안에 있는 노폐물들을 태워버리기 시작했다.

화장실 안에는 야릇하게 비릿내 같은 악취가 감돌았다.

애라는 그것이 엄마의 몸에서 나오는 냄새라는 것을 그제서야 안 듯 했다.

그리고 음양대법을 펼쳐서 그녀의 체질을 바꾸기 시작했다.

마침내 기찬의 몸위에 걸터 앉은 수미킴의 알몸은 열기에 들떠 있는 것처럼 온몸이 빨간색으로 곱게 채색되었다.

"아아…! 아! 너무 뜨거워요."

지속적인 자극으로 어느새 정신을 다시 찾은 수미킴은 보지 속으로 퍼져 들어오는 열기에 기찬을 밀어내고 빠져나가려는 듯이 몸을 비틀었지만 기찬은 미동도 하지 않고 그녀를 꽉 껴안아 생식기가 빠지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마침내 그녀의 입에서 비명같은 소리가 터져 나왔다. 쾌감인 듯, 통증인 듯,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촉이 그녀의 중심에서 온몸으로 퍼져나가면서, 그녀의 몸으로 들어온 열기는 그녀의 전신으로 끓임 없이 퍼져나가면서 기혈을 돌고 있었다.

"아아…! 아! 아아 거기가 너무 너무 뜨거워요."

마침내 수미킴이 버둥버둥 사지를 움직이면서 신음 소리를 냈다. 그러나 기찬은 양팔로 완전히 그녀를 껴안고, 그녀의 몸 안으로 열기를 내 보내면서 그녀의 온몸으로 그 뜨거운 기운이 퍼져나가도록 돕고 있었다.

수미킴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던 열기와 함께 수미킴의 피부가 한겹 한겹 뱀이 허물을 벗듯이 벗겨져 내렸다. 그리고 각질이 벗겨진 곳에는 젖살 같은, 새살이 돋아나는 일을 반복되었다. 

수미킴의 얼굴이 다시 예전, 처녀적의 그녀의 얼굴로 돌아와 있었다. 팽팽하고 톡톡 튀던 피부로 돌아왔고, 이제 조금씩 아래로 쳐져 내리던 엉덩이도 다시 위로 올라가 붙어,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변해서 몸의 모든 곡선이 살아났다.

수미킴의 몸이 완전하게 변한 것이다. 이제 눈가에 생기기 시작한 주름도 없어지고, 목에 생기던 주름도 없어지고, 옆으로 퍼지고 처졌던 엉덩이는 위로 당겨지고 모아져서 처녀의 그것처럼 아담하고 우뚝 솟아 올랐다. 그리고 그녀의 온몸에 나 있던 주름이며, 잡티 같은 것들도 하나하나 사라지고 있었다. 아랫배에 모여있었던 지방질도 분해되어 필요한 부분으로 가서 몸의 윤기를 더하고 있었다.

한동안 그런 중에도 수미킴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듯 했다. 단지 보지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운 열기가 사그라들자, 다시 단내를 풍기며 기찬의 입술을 빨았다. 이윽고 입을 떼고,

"아! 너무 좋아요. 너무 너무 좋아요!"

수미킴은 하얀 밀가루 같은 것을 뒤집어 쓴 듯 자신이 벗은 허물을 그렇게 피부에 달고 있었다. 화장이 지워진 그녀의 맨살은 이제 더 이상 화장품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 흡사 화운데이션을 바른 것처럼 그렇게 뽀송거렸다.

살그머니 두 사람이 연결되어 있던 생식기를 빼고 수미킴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자신도 일어 섰다.

애라는 두사람이 분명히 그 짓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기찬의 생식기는 여전히 번데기 모양으로 있었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수미킴이 일어서자 온몸에서 각질들이 부서져 내렸다.

각질들을 그대로 하수구로 흘리면 하수구가 막힐 것이 분명했다.

수미킴이 일어서고 그녀의 몸에서 각질들이 바닥으로 떨어져내리는 것을 보고서 애라는 엄마의 몸이 변한 것을 느낀 듯 했다.

수미킴의 몸을 보고 애라가 놀란 눈으로,

"엄마! 어떻게 되거야?"

하면서 두사람이 수다를 떠는 것을 보고 기찬은 바닥의 각질과 노폐물을 손으로 모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다.

노폐물은 바케스로 두 세개는 되는 듯 했다.

몇번이나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작업을 반복해서야 바닥이 어느 정도 깨끗해지자, 샤워기로 바닥을 씻어내려서 비릿한 냄새를 지울 수 있었다.

그리고 샤워기로 수미킴의 몸을 씻어나갔다.

노폐물이 제거된 수미킴의 몸은 이제 전체가 싱싱하고 팽팽한 20대의 몸을 되찾고 있었다.

애라의 몸 보다 훨씬 육감적인 몸매였다. 애라는 잡티 한 점 없고, 주름 한점, 군살 하나 없이 변해버린 엄마의 몸을 보고 순간 질투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백인에게는 주근깨가 많았다. 그리고 수미킴은 유독 주근깨와 잡티가 많았었다. 그리고 애라는 그런 엄마를 닮아 주근깨, 잡티가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엄마의 몸이 하얀 옥같은 피부를 찾아버린 것을 보고 자신도 그런 몸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어쩌면 여자라면 당연한 일이었다.

애라는 샤워 물줄기를 함께 맞으면서 기찬과 수미킴이 함께 몸을 씻고 있는 욕조로 들어 갔다.

기찬은 애라가 욕조에까지 따라 들어오자, 샤워기의 물줄기를 애라에게도 뿌려주고 수미킴과 애라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었다. 수미킴의 몸에 비누칠을 다 하고 수미킴을 가만히 안아주자 애라가 기찬의 등을 껴안았고 얼굴을 부볐다. 애라의 앙증 맞은 유방이 기찬의 등에 자극적으로 부벼졌다. 기찬과 수미킴의 입술이 맞대지고 진한 키스가 게속되고 있었다. 수미킴의 볼륨감있는 유방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 이그러지고 있었다.

애라가 몸을 부비기 시작했다. 이내 세사람의 몸이 함께 부벼지면서 세 사람 모두 자연스럽게 비누칠이 되었다. 어느새 돌아 왔는지 애라의 입술이 수미킴의 얼굴을 밀어내고 기찬의 입술을 점령하고 있었다. 한동안 욕실에서 세 사람은 껴안고 서로의 몸을 부비면서 입술을 탐닉했다. 언제 남성 혐오증, 대인 기피증이 있었냐는 것 처럼 애라는 대담하게 행동하고 있었다. 이윽고 그들의 입술이 떨어졌다.

"저…, 아저씨…?"

"왜?"

"나… 아저씨가 좋아…요."

그녀의 손이 아래로 내려가 기찬의 자지를 잡으면서 쑥스러운지 하는 소리 였다.

기찬은 소단연무자결을 운용하고 있었으므로 그의 생식기는 몽당연필 모양으로 작아져 있었다. 처녀라고 하지만 애라는 이미 생포르노를 몇 편이나 본 처지였다. 아빠가 샤사를 강간하는 것을 보고 남자의 거시기는 무서운 흉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그녀였다. 처음 본 아빠의 생식기는 크고 우람했는데, 기찬의 그것이 귀엽고 앙증맞기는 했지만 너무 적었다. 애라는 속으로 기찬의 생식기가 작아서 좋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샤워의 물줄기로 세사람은 비눗물을 씻어냈다. 애라의 다리를 욕조에 걸쳐놓고 기찬이 욕조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러자 보송보송한 털이 이제 피어나고 있는 앙증맞은 애라의 사타구니가 기찬의 눈 앞에 펼쳐졌다.

"하아…!"

기찬의 얼굴을 아랫도리에 느끼고 애라가 놀라서 한숨을 쉬었다.

기찬의 입이 그녀의 보지구멍에 맞추어 밀착되었다.

그리고 살살 핥으면서 빨아대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애라의 손이 허공을 허우적거리다가 한손이 샤워걸이를 잡았다. 그리고 다른 손은 엄마, 수미킴의 목을 잡았다. 그런 자세로 신음소리를 질렀다. 본능적으로 그녀의 욕조에 걸쳐졌던 다리가 내려오면서 허벅다리가 오그라들어 기찬의 목을 감았다.

더욱 깊게 입술이 그녀의 사타구니에 밀착이 되었다. 기찬의 혀가 그녀의 보지구멍 속으로 들어 와 자극을 하면서 빨기 시작했다.

"아… 하… 악…! 하아…! 아니…! 이상하게 몸이…."

그녀는 처음으로 남자의 애무가 깊은 곳까지 도달하자 어쩔 줄 모르면서 몸을 떨면서 비틀고 있었다. 그러나 기찬의 목에 감은 허벅다리는 풀지 않았다.

기찬이 손을 올려 그녀의 유방을 만지작거렸다. 아담하고 통통한 유방은 손에 쏙 들어왔다. 애라는 보지를 빨리면서 유방을 잡히자, 몸을 덜덜 떨기까지 했다. 

"하아…! 하아…! 하아…!"

그녀의 보지구멍에서는 처녀의 순음이 줄줄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기찬은 입술을 동그랗게 말아서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흡입하다가 입을 떼고 수건으로 애라와 수미킴의 몸을 닦아주고 양쪽에 안고 침실로 들어갔다.

"하아아…!"

마침내 애라와 수미킴을 침대에 눕히고 애라의 사타구니로 내려가서 그녀의 보지를 본격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다시 애라의 숨결이 가쁘게 고개를 오르고 있었다. 수미킴은 딸의 보지를 빨고 있는 남자의 아래로 파고 들어가서 기찬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애라는 허벅다리를 높이 들어 기찬의 목에 감고 부들부들 떨면서 처녀의 순음을 빨리면서 거친 숨소리와 함께 신음소리만 애처럽게 흘리고 있었다. 딸의 신음 소리에 자극을 받은 듯 수미킴의 입술과 혀는 더욱 자극적으로 기찬의 자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애라의 몸이 달아올라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기찬은 귀두만을 중자결로 바꿨다. 그러자 수미킴의 입 속에서, 기찬의 자지 대가리가 탁구공 모양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흡사 알사탕 모양이랄까(?) 다시 수미킴이 기찬의 그 알사탕의 손잡이를 잡고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기찬이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깊숙이 넣은 다음 귀두를 대자결로 바꿔버렸다. 호스 끝이 목젖에 닿은 채로 입안을 가득히 꽉 채워버리자, 몸을 바둥거리며 그것을 뱉아내려 했지만 한꺼번에 입에 박힌 남자의 생식기는 줄어들지 않고 맥박을 쳤다. 수미킴은 코로 신음을 흘렸다.

"으흐흑…."

뜨거운 열기가 기찬의 자지 끝에서 식도를 타고 수미킴의 몸 안으로 퍼져나갔다.

캑캑거리는 수미킴의 숨소리에 놀란 애라가 상체를 이르키고 기찬의 아랫도리에 붙어 있는 엄마를 내려다 봤다. 그러자 기찬은 자지를 다시 번데기로 만들어 버렸다.

번데기 자지를 잡고 몸부림치는 수미킴을 애라는 봤을 뿐이었다.

수미킴은 기찬의 자지를 얼른 입에서 내 놨다. 그러자 이번에는 애라가 몸을 돌려 기찬의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애라와 기찬이 69의 자세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다시 한번 기찬이 귀두를 대자결로 바꿔버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애라의 입이 있는대로 벌려진채 입안 가득 기찬의 자지가 커져버렸다.

애라는 입안에 가득차버린 남자의 양물을 뱉아내고 싶었지만 입을 아무리 벌려도 그것을 토해낼 수 없었다. 게다가 보지구멍을 빨리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기찬의 자지 끝에서 열기를 품은 내공이 찔끔 애라의 목젖을 젖히고 식도를 향해 들어갔다.그리고 들어간 열기는 그대로 그녀의 온몸을 타고 도는 것 같았다.

애라의 보지구멍에서는 찔끔찔끔 처녀의 순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으흑…, 흐흑…."

기찬의 손이 애라의 아담한 유방을 잡고 그녀의 몸 안에 돌고 있는 진기를 조절했다. 애라의 몸안에 들어간 기가 움직이는데 따라 그녀의 각질이 한겹 벗어지고 있었다.

마침내 그녀의 몸에서 운기가 끝나자, 기찬은 귀두를 소자결로 바꾸어 주었다.

애라는 턱뼈가 빠져버릴 정도로 입을 벌리고 있다가 남자의 생식기가 줄어들자, 입을 떼고,

"아하…, 하아…, 하아…!"

거친 숨을 쉬었다.

애라의 보지에서는 이제 액체가 흐르지 않았다.

애라의 허벅다리가 스르르 풀리자, 그녀의 몸을 돌려 입을 맞췄다.

입맞춤이 끝나자, 기찬은 그녀의 몸에 붙어 있는 허물을 문질러서 떨궈주었다. 순간적으로 침대 위에는 각질과 그녀의 몸에서 나온 허물 부스러기로 지저분해져 있었다.

기찬은 수미킴과 애라를 이르켜 세워 침대에서 내려오도록 한 후 침대 씨트를 조심스럽게 걷어서 창밖으로 털어버리고 다시 침대에 씨트를 폈다.

애라와 수미킴은 기찬이 침대를 터는 동안 화장실에 가서 샤워를 하고 들어 왔다.

기찬이 씨트에 누워있자, 간단히 샤워를 마친 모녀가 들어 와서 기찬의 좌우에 누웠다.

기찬의 손길은 모녀의 유방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모녀의 몸매는 대조를 이루어 더더욱 자극적이었다. 무르익고 풍만한 유방을 가진 수미킴과 앙증맞은 애라의 젖통, 커다란 키의 수미킴과 동양인의 피를 받은 아담한 애라, 금발의 수미킴과 검은 머리의 애라, 더더구나 그녀들은 모녀가 아닌가(?)

기찬은 손으로 모녀를 애무하면서 자지는 소단연맥자결로 부드러운 몽당연필이 되어 맥놀이를 하고 있었다.

애라가 사타구니를 부비면서 자지를 맞추어 넣으려하자 기찬이 흡자결로 바꿨다.

기찬의 자지는 저항을 받지 않고 애라의 보지 속으로 살그머니 들어갔다.

소중연맥자결로 바꾸자, 애라는 몸안에서 남자의 호스가 길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길어지던 남자의 호스 끝이 자궁에 들어온 것 같았다. 소파에 부등켜 안은 자세로 생식기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하…, 하아…, 하아…!"

애라의 호흡이 가빠졌다.

기찬의 귀두가 탁구공처럼 부풀어 올라 애라의 자궁을 꽉 채운채 맥놀이를 시작한 것이다.

애라의 엉덩이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자궁 깊은 곳에서 퍼져오르는 열기를 참지 못한 것이다. 입술이 마주 대진 채 혀가 바쁘게 모든 것을 흡입하고 있었다.

애라는 자궁에서 퍼져오르는 열기에 타오를 듯한 쾌감을 느끼는지, 발광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처녀막은 온전히 보존된 채 처녀만을 기찬에게 바치고 있었다.

딸 애라가 기찬에게 처녀를 바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미킴은 그런 수고를 하는(?) 기찬의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기찬은 애라의 자궁에 정액을 발사하고, 다시 수미킴의 몸에도 정액을 뿌려 줬다.

처음 하는 박음질에 애라는 잠들어 있었고, 수미킴이 기찬의 정액을 받은 다음,

"이회장님! 저…,"

"무슨 말이세요?"

"저…, 미국에 가실거지요?"

"아마, 내년 봄엔 가게될 것 같아요."

"그래서 부탁을 드리고 싶은데…."

"무슨 부탁인데요?"

"저 애라를 미국으로 데리고 가 주세요."

"무슨 말?"

"사실 이젠 미국에 있는 부모님도 모두 돌아가시고, 친척은 있지만 회장님께 애라를 맡기고 싶어요."

"수미킴은?"

"저도 이혼한 후 미국으로 가고 싶었지만…. 이미 미국은 제게 타국이나 다름 없어서…."

"만약 제가 가게된다면 함께 가면 어떨까요?"

"그럴 수만 있다면 더 고맙지요."

그렇게 해서 수미킴과 애라를 함께 데리고 미국으로 가기로 했다.

"그럼 또 연락해요."

"조심해서 가세요." 

"알았어. 문 잠그고 갈게."

기찬은 수미킴 모녀의 방을 나왔다.

나와서 보니 주머니에 하쯔 자매의 방 열쇠가 있었다.

새벽 두시경이었다. 수미킴 모녀와 무려 세시간을 지낸 것이었다.

그냥 돌아가버릴려다. 하쯔 자매의 방으로 갔더니 네 자매는 쿨쿨 잠이 들어 있었다.

이불을 걷어보니 하나꼬와 미카에는 나갈 때 처럼 기찬에게 보지를 빨리던 자세로 자고 있는 것이 너무도 먹음직스러워서 수혈을 풀어주고 하나꼬와 미카에에게도 정액을 듬뿍 뿌려주고 나왔다.

단지 그녀들의 처녀막은 터트리지 않았다.

나이트 클럽으로 돌아 왔더니 그 때에야 나이트 클럽은 정리하고 있었다.

나이트 클럽의 영업이 끝나기를 기다려 이혜경과 비취 그리고 미애를 데리고 집으로 함께 돌아갔다.

하룻동안 몇 명과 몇번이나 했는지 알 수 없었다.

일본어를 막힘 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면 그것이 그날 얻은 소득이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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