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11)

5. 윤배, 새엄마를 얻다

약국이 일주일째 문을 닫자, 아영이 납치된 후로도 

아무도 아영이 사라진 사실을 몰랐다.

선태는 마지막날 학교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겨우 

엄마 생각이 낫다.

물론 여행내내 엄마 생각이 나지 않은건 아니었지

만,

고등학교의 소중한 추억을 우울하게 보내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애써 엄마 걱정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 선

태였다.

"띵동"

"누구세요?"

계절이 점점 가을로 접어들고, 시원한 바람이 불 

무렵.

윤배가 책상에서 한참 물리 공식을 외우고 있을 때, 

현관에서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윤배는 걸어 다가가 문을 열어주었다.

"!"

놀랍게도 현관에 서있는 아리따운 여성은 윤아영, 

선태의 엄마였다.

"우리아들, 엄마 여행갔다 왔어"

아영은 아주 즐겁고, 유쾌한 목소리로 마치 자기 

집인양 신발을 벋고 들어왔다.

"아줌마..."

"아줌마가 뭐니? 새엄마도 엄마는 엄마야"

'이런!'

정말 윤배가 설정한 상황대로 아영은 바껴있었다.

"안방엔 누구니?"

"아버지요..."

"윤배야, 아버지는 돌아가셨어"

아영은 어두운 표정을 짓다가 금새 밝고 명량한 얼

굴로 돌아왔다.

'아버지 얘기는 이 사람들이 빼먹었구나...'

그리고는 윤배의 아버지 방으로 걸어가서는 문을 

빼꼼 열었다.

잠시 안을 보다가 얼굴을 윤배쪽으로 돌려 아버지

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누구?'라는 입모양을 하며 궁금해하는 표정은 정

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이뻤다.

"그냥, 불쌍한 분이예요. 저랑 같이 살기로 했어요

"

아버지한테는 미안했지만, 아영이 혼란할 것을 막

기위해 대강 둘러댔다.

아영은 조심스럽게 방문을 닫고는 식탁으로 걸어가 

아무 의자에 몸을 맡겼다.

"휴..."

윤배도 조금은 어색하지만 아영의 맞은편 의자를 

빼고 앉았다.

"우리 아들 보고 싶어서 혼났네..."

아영은 갑자기 두 팔을 뻗어 윤배의 얼굴을 만졌다.

"이러지 말아요..."

"뭐, 어때? 엄마가 싫어?"

"아니요..."

윤배는 좋기는 했지만, 너무나 갑작스례 바뀐 아영

의 모습이 적응되지 않았다.

"아줌마도 아들이 있잖아요"

"윤배도 엄마 아들이고, 우리 선태도 엄마 아들이

야..."

윤배 역시 자신이 생각한 상황과 아영이 세뇌받은 

상황이 전혀 달라 조금은 당황했다.

"예..."

일단 아영의 머리속에 있는 조작된 진실을 인정해

줄 필요가 있었다.

"우리 윤배, 밥은 먹었어?"

"아뇨..."

"너 이제 내일부터는 신문 돌리지 말아라..."

아영은 식탁 의자에서 일어나 싱크대 쪽으로 걸어

가며 옷의 소매를 걷어 올렸다.

"왜요?"

"왜긴 왜야? 엄마가 용돈 준다고 해도 싫다고 했으

면서"

"쏴아"

아영은 수도를 틀고는 능숙하게 아침에 치우지 못

한 그릇을 씻기 시작했다.

"우리 윤배도 곧 고삼이잖아. 이제 엄마가 용돈 줄

테니, 공부에만 전념해"

아영은 뒤도 보지않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윤배의 

그릇들을 맨손으로 씻고 있었다.

아영을 뒤에서 보고 있던 윤배는 아영의 얼굴을 보

고 싶어서 아영의 옆으로 가서 섰다.

그리고는 왼손 팔을 싱크데에 기대어 아영의 옆모

습을 관찰하고 있었다.

연한 화장에 오후가 되어 화운데이션 덩어리가 조

금씩 묻어 나있는 코.

하지만 상관없었다. 너무나 완벽한 몸매에 화사한 

날과 어울리는 하얀 원피스는 아름다웠다.

"그래 어디 다녀오셨어요?"

"아, 몰라. 그냥 바람쐐러 이리저리 다녔지. 우리 

윤배한테 잘 해줄 결심도 하고..."

"고마워요..."

윤배는 자신도 모르게 아영의 왼손 어깨에 손을 걸

쳤다.

윤배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아영의 몸이 흠칫 떨렸

다.

'아...내가 왜이러지?'

아영의 신경은 남자의 손길만 닿아도 흥분 호르몬

이 분비되었다.

그래서 윤배의 손이 어깨에 닿자마자 온몸이 사시

나무 떨리듯 떨리면서 보지가 젖어 들기 시작했다.

그뿐이 아니었다. 베란다와 부엌 창문이 열려 맞바

람이 쳤는데 치마의 엉덩이 부분의 떨림이 느껴지

기 시작했다.

'바람이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있어...아...안이 

꽉 찼으면 좋겠는데...'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끓어 오르는 성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누가 내게 옷을 몽땅 벗으라고 명령해줬으면 좋겠

어'

이미 입력된 성적 욕망이 서서히 발산되고 있었다.

민감한 보지에, 노예적 근성까지 아영은 전혀 새롭

다고 느끼지 않고, 그저 쭉 느껴온 그런 감정으로 

받아 들였다.

'팬티를 입고 오지 않길 잘했어...윤배와 저 뒤로 

걸어가 엄마 엉덩이를 봐...나 팬티를 입지 않았단 

말야...'

아영은 차마 부끄러워 입밖으로 말을 꺼내지는 못

하고 윤배가 자신을 훔쳐보기를 바랬다.

반면 윤배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처음으로 아영의 어깨에 손을 올린것이 었는데, 아

영은 다소 놀라고 화가난 듯이 아무말도 하지 않았

다.

그리고 방금전까지만 해도 신이나서 하던 설거지의 

손놀림이 점점 느려지고 있었다.

윤배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머리 속이 새하얗게 되

어버렸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손을 떼고 말았다.

그렇게 윤배는 어색하게 아영 옆에 서서 아영이 설

거지를 마저 끝내는 것을 아무말 없이 지켜보았다.

드디어 아영이 행주를 꼭 짜며 설거지를 끝내자 다

시 웃는 얼굴로 고개를 돌려 윤배를 보았다.

아영은 싱크대에 두 손을 꼭 잡고 팔을 피고는 허

리를 곧게 세웠다.

마치 공원 난간대에 두 손으로 기대 전망을 바라보

듯 아영은 미소를 머금고 창문으로 아파트를 내려

다 보았다.

"야, 날씨 좋다!"

그러더니 갑자기 윤배의 입술에다 기습 키스를 하

였다.

가볍게 입술과 입술이 마주친 키스였지만, 그동안 

흠모하던 아영으로부터의 키스였다.

윤배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점

점 아영에 대한 자신감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윤배야, 엄마는 윤배를 사랑해...그리고 네가 내 

양아들이라서 정말 부담이 없어"

'이 말은 섹스를 하고 싶다는 말인가?'

윤배는 아영의 말의 속 뜻을 나름대로 해아렸지만, 

아직 상황을 더 두고 보기로했다.

"윤배, 배고파?"

갑자기 아영은 애교섞인 목소리로 윤배의 턱 아래

로 얼굴을 내려 윤배를 올려다 보며 말했다.

그리고 왼손으로 윤배의 손을 꼭 쥐어주었다.

"아뇨, 아직은 괜찮아요"

"그럼 엄마가 윤배방 청소해줄까?"

"예? 됐어요..."

윤배는 의식적으로 자신의 손을 꼭 쥐고 있는 아영

의 손등에 남은 손을 올리고는 문질렀다.

'이 아이...역시 나를 여자로 좋아하고 있어...윤

배야 엄마를 범해줘...'

아영은 갑자기 눈을 얇게 뜨고는 자신의 욕망에 사

로 잡혀 있었다.

윤배도 서서히 이런 아영의 의도를 깨달아가고 있

었다.

"엄마는 윤배방 구석구석을 보고 싶었단 말이야...

새엄마라고 보여주지도 않았잖아..."

윤배는 아영의 머리속에 있는 입력된 기억이 어떤

것인지 전혀 짐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굳이 알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영은 의심도 하지 않은채 당연히 윤배가 알거라

는 생각에 술술 본의 아니게 입력된 기억을 내뱉었

다.

"정말 보고 싶으세요?"

"응"

아영은 윤배의 가슴에 얼굴을 기대고는 계속 윤배

를 올려다 보았다.

자신의 눈 아래에서 동그란 큰 눈을 자신에게 향하

고 있는 아영을 보면서 윤배는 행복을 깨달아갔다.

'선태녀석, 이걸 보면 날 죽이려고 하겠네...'

"그래요, 그럼 들어가요..."

윤배의 방은 바로 부엌 옆에 있었다.

아영은 윤배의 말을 듣자 신나하며 등을 돌리는 순

간 윤배는 당연한척 오른팔로 아영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아영은 윤배의 팔이 자신의 목 뒤를 지나 윤배의 

손이 어깨에 놓이자 의식될 정도로 질이 축축해짐

을 느꼈다.

'아...느끼고 있어! 발에 힘이 빠져...나 어쩌면 

좋아'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힘든 숨을 내뱉었다.

윤배의 방에 있는 두명의 인위적인 모자는 서로가 

잔뜩 긴장한 채 본의아닌 정적을 만들어내고 있었

다.

한명의 중년 여인은 겉으로 표현하지 못한채 윤배

의 남성이 자신을 침범해주기를 암시하고 있고,

젊은 고등학생은 여인의 눈치만 살피고 있지만, 애

써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고 있었다.

윤배의 책상에 앉은 아영은 윤배가 풀다 만 물리 

교과서와 참고서를 뒤적거리고 있었다.

윤배는 자신의 침대에 걸터 앉아 아영이 걸상위에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어머, 윤배 공부하고 있었구나"

아영은 참고서의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며 유심히 

읽어보고 있었다.

"윤배는 물리를 못하니?"

"아뇨, 꼭 그렇진 않지만, 그리 자신있는 과목은 

아니예요"

"날 닮았으면 물리를 잘할텐데..."

아영은 무심코 선태에게 하던 말투로 얘기해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말이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자, 아

영은 놀라 윤배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미안, 새엄마가 말 실수 했구나..."

아영은 미안한 표정을 양미간의 주름으로 표현했다.

입가를 아래로 축 내리고 측은한 표정을 지으며, 

윤배가 걸터 앉아있는 침대 가장자리로 걸어왔다.

그때 윤배는 뭔가를 눈치채고 말았다.

걸어오는 아영의 원피스, 보지가 고스란히 가려져

있는 그 사타구니에 뭔가 묽은 얼룩이 묻어있었다.

아영은 윤배의 왼편에 앉아서는 오른팔을 윤배의 

목 뒤로 넘겨 어깨동무를 했다.

하지만 윤배가 뻣뻣하자 아영은 힘을 주어 윤배의 

얼굴을 자신의 가슴으로 감싸 안았다.

"몽글"

윤배의 오른쪽 뺨이 브라를 하지않은 아영의 유방

위로 푹신 놓여지자 뭔가 기분좋은 느낌이 났다.

특히 속옷도 입지 않고, 달랑 원피스 하나가 아영 

유방의 맨살과 윤배사이를 막고 있는것이었다.

아영은 윤배의 뺨이 닿자, 주체할 수 없는 성욕에 

젖꼭지가 부풀어 오르면서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윤배도 자신의 오른뺨으로 아영의 젖꼭지가 

점점 딴딴해짐을 느끼고 있었다.

앉은 자세에서 가슴에 놓인 윤배의 얼굴을 더더욱 

아영의 사타구니와 가까워지게 되었다.

윤배는 순간 아영의 보지에서 얇은 원피스의 천을 

뚫고 아지랑이처럼 올라오는 질액의 냄새를 맡게 

되었다.

'이 냄새, 그때 그 여직원 보지에서 나는 냄새와 

같다!'

뭔가 새콤하면서도 형용할 수 없는, 그저 윤배는 

이 냄새로 인해 자신의 좆이 불끈 힘이 들어가는 

것만을 인식했다.

아영은 자신의 유방위에 놓인 윤배의 얼굴을 보듬

고,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긁기 시작했다.

윤배는 머리속을 휘젖는 아영의 손가락을 의식하며 

자신있게 자신의 왼손을 아영의 허벅지 위에다 올

려놓았다.

"윤배야..."

아영은 얇은 원피스 천위로 따듯한 윤배의 손바닥

이 닿자 자신도 모르게 윤배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

다.

"엄마가 젖줄까?"

"예?"

윤배는 베고있는 아영의 가슴에서 얼굴을 들어올려 

아영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윤배의 눈에 아영의 동그랗고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코가 시야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큰 눈 속의 눈동자는 아영이 정말 진심

으로 한 말임을 암시하듯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봐.."

아영은 자신의 허벅지에 놓인 윤배의 손을 쥐고는 

방금까지 윤배가 베고 있던 가슴에 가져다 대었다.

"엄마 가슴이 뛰지? 윤배한테 젖을 물려준다는 생

각에 얼마나 설레이는지 몰라..."

윤배의 손에 잡힌 아영의 몽글한 가슴에 윤배는 자

신의 욕망을 주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주 약국에서 철모르는 중학생에게 강간 당했을 

때 잠깐 봤던 그 가슴.

친구의 엄마, 그리고 수년간 자신의 자위행위의 상

상속에서 노예가 되었던 중년 아줌마.

예전에 윤배의 엄마가 살아계실적에 윤배의 집에서 

술에 취해 노래를 불렀던 아줌마.

윤배의 머리속은 너무나 쉽게 그리고 너무나 빨리 

바껴버린 윤아영의 모습에 혼란스러웠다.

아영은 그렇게 당황하는 윤배의 얼굴을 엄마의 표

정으로 쳐다보면서 자신의 오른손으로 원피스의 단

추를 끌렀다.

아영의 원피스는 앞으로 열개의 단추가 앞쪽에 붙

어있는 하늘하늘한 얇은 천으로 되어있었다.

만약 아영이 해를 등지고 서있다면 아영의 가슴과 

까만 음모가 모두 들어날 수 있는 대범한 옷이었던 

것이다.

하나씩 아영의 길고 얇은 손가락으로 단추가 끌러

지자 우윳빛 가슴살이 들어나고 곧 계곡이 들어났

다.

윤배는 아영의 얼굴을 보고 있지만, 시야의 한 구

석에선느 점점 모습을 들어내는 아영의 가슴도 들

어왔다.

윤배는 본능적인 욕구로 결국은 아영의 얼굴에서 

막 들어나기 시작한 젖꼭지로 시선을 옮겼다.

처음으로 자세히 보는 윤아영의 젖꼭지.

"윤배야, 젖을 안나올테지만, 한번 빨아볼래?"

아영은 마치 아기를 다루는듯 윤배의 머리를 감싸 

안고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다댔다.

윤배는 아무런 물리적 노력도 없이 아영의 젖꼭지

가 자신의 입술에 닿자 입을 벌리고는 꼭지를 한아

름 물었다.

윤배의 침대위에서 아영은 원피스 앞섭을 벌린채 

앉아있고 윤배는 가슴에 착 달라붙어 아영의 젖을 

빨았다.

윤배는 빨면서 몸을 지탱하기 위해 손을 아래로 뻗

었는데 우연히 뻗은 곳이 아영의 사타구니였다.

"헉!"

아영은 보지 둔턱위에 윤배의 손이 힘껏 누르자 자

신도 모르게 신음을 내질렀다.

'그래, 아줌마도 흥분하고 있는거야, 내가 아줌마 

눈치를 볼 필요가 없지!'

윤배는 자신있게 손을 펴고는 보지 둔덕을 손바닥

으로 지긋이 눌렀다. 그러자 까칠한 음모의 느낌이 

전해왔다.

보지 둔덕을 지긋히 누른채로 손바닥을 비비니 윤

배의 얼굴을 감싸고 있는 아영의 팔에 힘이들어갔

다.

결국 아영은 자신의 음욕일 이기지 못하고는 윤배

의 얼굴을 들어 입술에 키스를 하고 말았다.

윤배는 당연히 올것이 온것처럼 입술을 벌려주자 

아영의 혀가 윤배의 입안으로 뱀처럼 미끌거리며 

들어왔다.

그리고 윤배의 혀와, 이, 잇몸 구석구석을 휘감아 

돌기시작했다.

윤배는 아영의 묘한 침냄새와 혀의 감촉을 느끼며 

계속해서 보지 둔덕을 비벼대었다.

그렇게 전희에 들어간 두사람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앉은상태에서 그대로 침대로 누워버렸다.

가슴까지 풀려진 단추를 윤배는 입맞춤을 하는 상

태에서 마지막 보지를 가리고 있는 부분까지 모두 

끌렀다.

그러자 해부학 실습의 시체처럼 원피스가 양옆으로 

열리고 보지부터 가슴까지 모든것이 들어나버렸다.

윤배는 잠시 상체를 들어 아영의 맨살을 바라보기

로 했다.

그러자 아영은 부끄러운듯 빨개진 얼굴로 윤배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지긋이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

버렸다.

윤배는 좀더 아래로 내려가 보지를 막고있는 아영

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잡고는 옆으로 벌렸다.

아영은 순순히 무릎을 굽혀 허벅지를 들고 윤배의 

의도대로 옆으로 벌려주었다.

'윤배야, 빨아줘, 빨아줘'

차마 입밖으로 나올 수 없는 말이었다.

윤배는 눈을 크게 뜨고는 아영의 허벅지를 잡은채 

얼굴을 보지에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얼마나 흥분했는지 찐득한 우윳빛 음액이 음순에서 

흘러나와 허벅지까지 마른풀처럼 붙어있었다.

윤배는 허벅지 안쪽에 묻은 음액을 혀끝으로 잠시 

맛을 보았다.

"아!"

윤배의 혀가 허벅지에 닿자 민감해질대로 민감해진 

아영은 단말마의 비명을 질렀다.

'시다, 새콤하다'

윤배는 아영의 허벅지에 묻은 음액을 모두 혀로 핥

아내고 이윽고 보지까지 혀를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아영은 양손으로 윤배의 뒷머리에 가져다 

놓고는 깍지를 끼었다.

"윤배야...더...더..."

이미 흰동자로 바뀐 개슴츠레 뜬 눈으로 아영은 결

국 자신의 요구를 말하고 말았다.

윤배는 들은채 만채 뒷머리에서 자신의 얼굴을 미

는 어떤 힘에 의해 결국 입술을 보지에 가져다 대

고 말았다.

혀로 음순의 조갯살을 누비고 다녔다. 코 끝으로는 

계속해서 분비되는 액체를 느꼈다.

어느새 인중에 묻은 아영의 질액이 입술로 넘어 들

어왔다. 시큼한 맛이 머리가 아플정도로 계속 느껴

졌다.

숨을 쉬고 싶다는 생각에 윤배는 아영의 보지에서 

얼굴을 들었다.

그래자 누워있던 아영은 갑자기 일어나서는 무릎을 

꿇은 윤배의 사타구니로 얼굴을 들이대었다.

그리고는 양손으로 미친듯이 윤배의 바지벨트를 풀

고 바지를 벗겨내렸다.

팬티까지 함께 벗겨내려지자 적당한 크기의 전립선 

액으로 번들번들한 윤배의 자지가 튕겨져나왔다.

아영은 어떤 전희도 없이 윤배의 자지를 한아름 입

에다 물고는 혀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윤배의 양손으로 아영의 머리통을 잡았다.

"쩝...쩝..."

"으...으..."

아영은 흐르는 씹물을 그대로 방치한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여 윤배의 자지를 빨았다.

무릎을 꿇고 허벅지를 양옆으로 벌린채 열려진 질

에서 떨어지는 음액은 윤배의 침대시트를 젹셨다.

아영은 한손으로는 윤배의 자지를 잡고, 한손으로

는 침대에서 숙인 상채를 지탱하며 개걸스럽게 빨

았다.

윤배는 너무나 아영의 펠라치오는 며칠전 그 회사

의 부장보다는 못하지만,

너무나 흠모하던 여인이 순순히 자신에게 봉사하는 

이런 상황이 흥분하게 만들었다.

별다른 자극적인 펠라치오도 아니었지만 윤배는 어

느덧 사정이 임박했음을 깨달았다.

그러자 윤배는 더 즐기고 싶은 마음에 아영의 머리

를 뒤로 빼고 자신도 하체를 뒤로 뺐다.

"헉...헉..."

"하...하..."

윤배와 아영 둘 모두 깊은 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

리고 나란히 침대에 누웠다.

아영은 잠시있다 윤배쪽으로 몸을 돌리고는 윤배의 

가슴에 얼굴을 뉘었다.

"윤배야..."

"예?"

"예가 뭐니?"

"그럼요?"

"새엄마가 그렇게 어려워? 우리 윤배도 선태처럼 

엄마한테 말놔"

"그..그게.."

아영은 다시 한손을 뻗어 윤배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는 흔들기 시작했다.

"그만해...요"

"왜?"

아영은 윤배의 귓가에 입술을 대고는 나른하게 속

사겼다.

"나올것 같아..."

"이렇게 하면?"

아영은 혀로 윤배의 귓볼을 핥았다.

"하지마..."

아영은 윤배의 반응을 요목조목 살펴보며 더욱 힘

있고 더욱 빨리 페니스를 흔들었다.

그러자 윤배는 참을 수 없는 욕망과 왠지모를 아쉬

움에 큰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하지마라니까!"

그리고는 아영의 몸위로 올라타서는 한손으로 아영

의 클리토리스를 찾았다.

이미 젖고 마르고를 되풀이해서 겉은 제법 뻑뻑해

졌다.

그러나 질을 찾고 구멍에 가운데 손가락을 넣는 순

간 다시 젖어오르기 시작했다.

"아...그래...거기야..."

아영은 윤배의 큰소리에도 전혀 준욱들지않고 오히

려 자신의 자극점을 알려주었다.

윤배는 손가락으로 대강 아영의 질구멍을 확인하고

는 골반으로 아영의 양다리를 벌렸다.

아영역시 윤배의 의도대로 순순히 다리를 벌려 윤

배의 엉덩위 뒤로 들어서 꼬왔다.

"헉!!!"

윤배의 자지가 질에 정확이 꼽히자 아영은 양팔로 

윤배를 꼭 끌어않았다.

'이런 느낌이었어! 이런 느낌이었어!'

윤배는 피스톤 운동을 하기보다는 아영의 질안의 

느낌을 만끽하고 싶었다.

그러나 아영의 엉덩이가 침대 시트위에서 힘겹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윽고 윤배도 서서히 골반을 움직여서 피스톤 운

동을 돕기 시작했다.

"아...흐..."

아영은 눈을 반쯤 감고는 입을 벌리고 뜨거운 입김

과 신음을 내질렀다.

윤배의 좆을 빨아서 그런지 아영의 입에서 마른 침

냄새와 비릿한 냄새가 윤배의 코를 찔렀다.

"아...아...아..."

윤배의 좆이 아영의 그곳에 삽입될 때마다 아영은 

허리를 들썩들썩 들며 그에 맞추어 소리를 내었다.

"좋아? 좋아?"

윤배도 어느새 반말로 아영에게 묻기 시작했다.

"응...좋아...좋아..."

"너 정말 내 엄마 맞아?"

"응...난 윤배의 엄마야..."

"어떤 엄마?"

"음탕한 엄마...항상 윤배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는 

자격없는 엄마..."

더더욱 입을 크게 벌리며 아영은 자신의 질을 가득

채워주는 윤배에게 안기기 시작했다.

특히 신경계개조로 더욱 민감해져 하루에 몇번이고 

본의아니게 오르가즘에 오르는 아영은

윤배의 좆이 몇번 밖에 들락날락 거리지 않았는데

도 수십번을 오르고 있었다.

"그...그만....그만....몸이 산산조각 나는것 같

아...엄마 죽겠어..."

아영은 자신도 모를 소리를 내지르고 있었다.

그리고 손각락에 힘을 주어 티셔츠 차림의 윤배의 

등을 힘껏 찍어 내렸다.

마치 자신의 몸이 산산분해 되는것을 어떻게든 막

아 보려는 것 처럼.

윤배의 사정이 아영의 배위에서 분출되고 그들의 

첫 섹스는 끝이 났다.

몇번의 오르가즘으로 이미 정신을 반쯤읽은 아영은 

그저 깊은 숨만을 내쉬며 윤배옆에 누워있었다.

윤배는 아영쪽으로 몸을 돌려 벌어진 원피스 사이

로 불쑥 돌출된 가슴을 만지며 아영을 바라보고 있

었다.

윤배가 아영의 젖꼭지를 한번 꼬집자 아영은 허리

를 들며 다시한번 절정에 올랐다.

아영의 엉덩이와 닿아있던 침대 시트는 마치 간난

아기가 오줌이라도 싼듯 액체로 흥근했다.

"하...하..."

아영은 눈은 흰동자로 돌아가 있고, 입을 벌린채 

그렇게 숨을 가다듬었다.

그렇게 윤배는 새엄마를 얻었다. 300만원짜리 새엄

마를.

하드가 물리적 배드가 나는 바람에 지금 옛날에 쓰

2G 하드로 임시 땜빵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글이 많이 늦어졌네요.

혹시 남는 10~20G 하드 거져주시거나 싸게 주실분 

계세요?

2G로 윈도우2000을 쓰기에는 동영상하나 받기도 

힘드네요.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