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 (8/11)

8. 윤배, 노예를 얻다.

아버지의 상으로 윤배는 학교도 쉰채, 텅빈 집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모셔놓고 있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경찰, 검찰청에 다니는 아저씨들

만 몇분 오셨을 뿐 너무나 조용한 장례식이었다.

미국에 살고있는 고모와 작은 아버지에게서 짧은 

전화가 한통씩 왔었다.

윤배는 언젠가는 닥칠 일이라는걸 직감하고 있었지

만, 막상 일이 터지자 실감이 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초췌한 자신의 모습과, 집이었다.

그런데 다행이 매일 출근전과 퇴근후에 윤아영이 

와서 집안 일을 거들어 주고,

마치 정말 가족처럼 함께 TV도 보다가 선태의 집으

로 돌아가줘서 그나마 적만함 만큼은 잊을 수 있었

다.

"엄마가 뭐좀 만들어 줄까?"

아영은 남색에 검은색과 흰색의 스트립이 교차된 

체크무늬의 원피스를 입고,

거실 바닥에 양다리를 옆으로 뉜체 윤배에게 물었

다.

"선태가 걱정하겠어"

"뭐 지가 어린앤가?"

아영은 한쪽팔에 힘을 주더니 몸을 일으켜 세워 부

엌으로 걸어갔다.

냉장고에서 어제 아영, 자신이 사온 비싼 참외를 

꺼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깎기 시작했다.

윤배는 TV를 보다가 흠칫 싱크대쪽으로 몸을 돌린 

아영의 뒷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문득 아영의 변한 모습을 다시한번 확인하

고 싶었다.

"아영아"

윤배는 내심 반신반의하며 아영의 이름을 불렀다.

"네"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머리속에 세뇌된 노예근성에 

무의식적으로 윤배에게 존대를 하고 말았다.

윤배는 다시 한번더 용기를 내었다.

"너 3일 동안 씹질 못해서 어떻게 참았냐?"

"저...그게..."

아영은 참외 깎는 손놀림을 계속 하면서 머뭇거렸

다.

윤배가 갑자기 일어나 아영의 뒷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양손으로 아영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헉!"

아영은 놀라서 양손에 잡고 있던 참외와 과도를 모

두 놓고 말았다.

우당탕탕.

참외가 싱크대 안쪽으로 굴러지면서 붙어 있던 노

란 껍질이 떨어졌다.

아영은 본능적으로 윤배가 자신의 엉덩이를 더 잡

기 쉽게 허리를 뒤로 조금 뺐다.

왠지 면바지위로 불쑥 튀어나온 윤배의 좆이 엉덩

이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참았냐구!"

윤배는 아영의 양 엉덩이를 꽉 쥐었다 폈다하면서 

다시한번 큰소리로 물었다.

"선태와...선태와..."

"뭐? 선태랑? 넌 아들이랑 붙어먹는 갈보년이냐?"

윤배는 선태랑 씹을 했다는 아영의 말에 갑자기 질

투가 나기 시작했다.

은근히 윤배는 선태를 부러워 했었다.

자신보다 공부도 못하는 녀석이 항상 엄마의 넘치

는 사랑을 받아 왔고,

집안사정도 꽤 풍족한 편이었던 선태를 윤배는 그

리 달갑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선태한테 잘 하라고 했잖아요"

아영은 이미 기선을 재압당했기 때문에 이전처럼 

반말로 윤배를 대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런, 내가 잘하라는 말은 우리관계가 들키지 않

게 조심하라는 말이었지, 누가 선태랑 붙어 먹으

래?"

"잘못했어요"

아영은 윤배의 말이 끝나자마자 몸을 돌려 윤배앞

에서 무릎을 꿇었다.

"뭘 잘못했는데?"

윤배는 허리춤에 손을 짚고는 아영은 아래로 깔아 

보았다.

아영의 눈빛은 정말 뭔가 잘못해서 주인을 두려워 

하는 개의 눈빛 같았다.

아영은 마치 자신의 생명이 걸린 일인냥 양손을 한

데 모아 싹싹 빌기 시작했다.

윤배는 갑자기 생각이 난듯 고무줄로 된 면바지를 

아래로 쓰윽 내렸다.

그러자 사각 트렁크 팬티는 가운데 불룩 서버린 자

지로 삼각텐트를 이루고 있었다.

"이게 없으면 넌 죽을 맛이겠지? 응?"

윤배는 아영의 머리채를 잡고 약하게 흔들기 시작

했다.

아영은 그제서야 정신이 든듯, 윤배의 양손을 잡았

다.

"그래도, 그래도 윤배 너와 할때가 제일 좋았어, 

제발 용서해줘!"

"응? 반말이야? 나를 상전처럼 떠 받들어도 모자랄 

판에?"

윤배는 좀더 손목에 힘을 주어 아영의 머리채를 흔

들기 시작했다.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했다.

바로 그 애프터서비스 세뇌 프로그램에 의해 뇌속

에 깊이 박혀버린 노예근성.

"주인님!"

아영은 자신의 입에서 나온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

른채, 그저 주인님을 왜치며 윤배의 엉덩이를 양손

으로 껴안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돌려 뺨을 윤배의 트렁크 팬티 사

타구니 부분위로 밀착했다.

"일어나!"

윤배는 아영의 양 팔을 잡고는 위로 끌었다.

아영은 두려움에 떤채 윤배가 의도한데로 몸을 일

으켰다.

아영은 고개를 떨군체 양손을 몸 앞으로 가져가 불

안한듯 손가락을 서로 만지작 거렸다.

"이 갈보년!"

"앗!"

윤배는 있는 힘을 다해 아영의 원피스 앞자락의 단

추를 한번에 튿어내 버렸다.

후두둑.

아영의 원피스에 달려있던 8개의 단추가 바닥으로 

모두 떨어졌다.

그러자 원피스는 점점 옆으로 벌어지더니 풍만한 

아영의 유방때문에 가슴은 완전히 젖혀졌다.

그리고 보지둔덕의 털만이 나풀나풀 날리는 원피스

의 아랫천으로 가끔 가려질 뿐이었다.

아영은 본능적으로 양손으로 가슴을 감싸안고는 윤

배의 얼굴을 놀란듯 올려다 보았다.

"손내려, 차렷하란 말이다!"

윤배는 어느새 빨개진 눈동자를 하고는 아영을 공

포스럽게 대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윤배는 지금 이 상황을 아영에게 보상받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자신의 조그만 호기심때문에 아영이 선태와 

섹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아 버렸다.

질투심이 배가 되었고, 거기다 아영이 자신이 주문

한데로 노예근성을 보여준 것이다.

게다가 3일전 아버지와 씹을 나누는 아영의 모습을 

보고 아영을 향한 소유욕이 점점 더 부풀어가고 있

었던 것이다.

윤배는 아영을 부드럽게 대하고 싶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그저 자신을 목욕시켜주고, 자신

이 시키는데로 다 하는 현모양처로 부리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런데 윤배는 지금 화가 났다. 이유도 없이 화가 

났다.

어쩌면 윤배도 아영의 변화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아영을 엄마로 느끼는지도 모른다.

반면 아영은 공포스러운 윤배의 모습을 보면서 윤

배가 자신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강하기 머릭속에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윤배의 얼굴과 그 표정을 보면서, 윤배의 모습이 

아닌, 앞으로 자신을 부릴 주인의 모습으로 뇌에 

각인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선태와 섹스를 나눈 자신의 행동을 굉장이 

반성하며, 죄책감 마져 들고 있었다.

아영은 자신의 알몸을 윤배앞에서 당당히 드러낸것

에 대한 수치심이 아닌,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다른 남자와 몸을 섞었

다는 것에 대한 후회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반면 아영의 보지는 윤배의 강한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후두둑 소리를 내며 뜯겨져나간 원피스에 아영의 

보지는 또다시 축축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좋아, 난 정말 음탕한 엄마인가봐, 노예가 

되고 싶어, 멋진 우리 아들의 노예가 되고 싶어!'

아영은 입술을 조금 벌린채, 혀끝으로 입술을 몰래 

적시고 있었다.

윤배는 아영을 다루는데 조금더 자신을 얻었다.

'그래, 그 서비스는 정말이었군!'

윤배는 자신있게 아영에게 많은것을 주문했다.

"넌 누구야?"

"전 윤배의 엄마입니다"

"그런데 넌 왜 내앞에서 꼼짝 못하는거지?"

"......"

"넌 내 엄마잖아, 그러면 자식의 이런 행동을 나무

라야지 않아?"

윤배는 격한 어조로 아영을 다그치기 시작했다.

아영은 갑자기 고개를 떨구더니 느린 자세로 다시 

윤배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윤배의 눈을 쳐다보

았다.

아영의 눈은 멍한, 그러나 뭔가를 갈망하는 눈빛을 

발했다.

"전, 제 아들 윤배의 노예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멋진 우리 아들의 노예가 되고 싶습니다"

윤배는 아영의 뜻밖의 말에 흠칫 놀랐다.

"뭐라고 그랬어?"

"윤배님의 노예가 되고 싶다구요. 엄마를 농락해주

세요. 이 엄마를 거두어 주세요"

아영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마치 수십

년 동안 억눌렀던 욕망을 분출하기에 너무 오랜 시

간을 기다려온 것에 대한 분풀이 같았다.

"너, 정말 노예가 되고 싶은거야?"

"네"

"내가 많이 괴롭힐건데도?"

"네"

아영은 그러면서 결국은 어깨에 힘을 빼고는 양손

으로 얼굴을 가린체 큰소리로 울음을 터뜨렸다.

풀석 하면서 아영의 엉덩이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럼 울지마라. 이제 부터 내가 널 노예처럼 다뤄

줄테니"

하지만 아영은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울음소리는 

멈추었지만, 여전히 흐느끼고 있었다.

"울지말라니까!"

윤배는 아영에게 소리치며 아영의 머래치를 끌어 

자신의 눈과 마주치게 했다.

양눈에 눈물이 번진 아영의 새로운 모습이 윤배의 

눈에 들어왔다.

'이쁘다!'

윤배는 이런 예쁜 중년의 여성을 자신의 노예로 삼

는다는것이 왠지 믿기지 않았다.

"그럼, 넌 지금부터 네 종이다. 이 몸이 지금 좆물

을 싸고 싶다"

윤배는 놀고있는 왼손으로 트렁크 팬트를 벗겨 내

렸다.

굵은 욕망에 가득찬 벌건 자지가 튕겨나왔다.

몇일간 씻지도 않아, 오줌 지린내와 짠내가 서있는 

윤배의 코에까지 맡아졌다.

"빨어, 내가 쌀 수 있게 빨아"

윤배는 천천히 아영에게 명령하며, 억지로 아영의 

얼굴을 자신의 사타구니께로 밀어 넣었다.

아영은 눈을 감은채 반쯤 입을 벌리며 윤배의 팔이 

인도하는데로 얼굴을 가져다 대었다.

쑤욱하고 윤배의 자지가 아영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동시에 비릿한 오줌냄새와 짠맛이 입안에 번지면서 

역한 느낌을 자아냈다.

"빨어, 이씹년아, 빨어"

윤배는 억세게 아영의 머리채를 앞뒤로 흔들었다.

아영은 입술에 힘을 주어 윤배의 좆이 입술로 빠지

지 않게 고정시키고 입안의 공기를 빼, 빡빡하게 

만들었다.

윤배의 손이 이끄는 데로 아영의 자신의 머리통을 

윤배에게 맡겼다.

윤배의 자지가 아영의 입술사이를 왔다갔다하였다.

침이 거품이 되어 입술 양 끝으로 조금씩 세어 나

오고 있었다.

왠만큼 흥분이 되지 않자 윤배는 아영의 머리채를 

놔주고는 아영스스로 할 수 있도록 두었다.

아영은 행동이 자유스러워지자, 오른손으로 윤배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는 귀두부분만 입에 문체로 뿌리기둥 부분을 

앞뒤로 흔들었다.

"씨발, 졸라 좋네"

윤배는 있는 욕, 없는 욕, 혹은 친구들이 하는것 

들었던 욕을 다 아영에게 퍼부었다.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까지 잔인하게 변할 수 있다

는 사실에 세삼 놀라고 있었다.

"너, 엉덩이 들고 똥싸는 폼으로 빨아!"

윤배의 명령이 떨어지자 아영은 꿇었던 무릎을 펴

고, 소변보는 자세로 쭈그리고 앉았다.

아영의 풍만한 가슴사이로, 거뭍한 보지털이 보였

다.

"다리 더 벌려"

아영은 윤배의 좆을 입에서 빼지 않은체 윤배의 명

령을 이행했다.

다리를 더 벌리자, 소음순의 막이 윤배에 눈에 보

였다.

윤배는 옆싱크대를 오른손을 지탱하고는 오른발을 

들어 발가락으로 아영의 보지 언저리를 더듬었다.

"아..."

여전히 좆을 입에 문채 아영의 신음소리가 밖으로 

흘러나왔다.

뚝, 뚝.

침이 몇방울 바닥으로 떨어졌다.

윤배는 엄지 발가락으로 아영의 질 구멍 근처를 찾

아 아무곳이나 쑤시기 시작했다.

"아..아파.."

마치 순한 기질로 개발된 종자처럼 아영은 한마디 

불평도 하지 않고 윤배가 시킨 펠라치오만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래...그래..."

윤배는 점점 아랫쪽이 고조기에 이르자 허리에 힘

을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동적이었던 동작이 점점 능동적으로 바뀌

기 시작했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좆을 아영의 목구멍 깊숙히 까

지 쑤셔 박기 시작했다.

아영은 가끔 입천장 안을 건들이는 귀두에 신물이 

넘어오려고 했지만, 아들의 호통이 무서워 억지로 

참아내고 있었다.

눈을 감은채 아영은 윤배의 힘을 견디기 위해 목에 

힘을 주고 있었다.

"그래, 나온다, 나와..."

윤배는 점점 사정기가 다가옴을 느꼈다.

"받아 먹어라!"

윤배는 이 한마디와 함께 3일동안 고여있는 정액을 

모두 아영의 목구멍 깊숙히에 뿌려버렸다.

아영은 마신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정액

은 빠르게 목구멍을 타고 배속으로 들어갔다.

아영은 마지막 한방울 까지 빨것처럼 윤배의 자지

를 쪽쪽 빨아대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고환을 이리저리 만져주었다.

사정이 끝나자 윤배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

왔다.

그리고 자신에게 그렇게 잘해준 아줌마를 이렇게 

만들었다는데 대한 자책감이 들기 시작했다.

윤배는 무릎을 꿇고는 아영과 눈높이를 맞추었다.

"미안해요...미안해요..."

윤배는 마치 혼자말을 하는것처럼 미안해요를 반복

하며 아영의 끌어안았다.

"주인님의 기쁨이 저의 기쁨이예요"

윤배에게 안긴 아영의 목소리가 윤배의 귀 뒷전에

서 흘러들어왔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5월에 컴퓨터 때문에 잠시 쉬고, 거의 4개월 만이

네요.

튜알 1.4기가, 하드 50기가, 램 512메가를 장착하

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실은 동영상방에서 죽치고 있었습니다. :-))

다시 연재 시작합니다.

사실 어떻게 풀어나갈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오늘 

글은 주변정리 밖에 안될듯 하네요.

사실 요즘 어떻게 아영을 괴롭힐까 하는 아주 SM적

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바랍니다. 느낌이나 질책도 좋습니

다. :-)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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