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15)

" 그만 일어나야지.. "

샤워를 마치고 나온 현수의 말에 수진은 눈을 떴다..

" 몇시야? "

" 12시... 나가야 할 시간이야.."

" 이리 와.."

수진이 부르자 현수는 수건을 바닥에 던지고 천천히 침대로 향했다..

늠름한 자지였다..20살의 젊음이 느껴지는 자지였다..

185센티의 조각같은 몸매.. 가운데 우뚝솟은 현수의 자지는 길이와 굵기가 훌륭했고 성능 또한 탁월했다..

" 맘에 들어?.."

" 응.."

현수를 올려다 보고는 이내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한껏 단단하게 발기된 현수의 자지를 수진은 입속 목구멍 깊숙히 삼켰다..

" 아 ,,,, 씨발,, 좋아... 아.. 사까시.. 최고야..아.."

귀두가 목젖을 넘어 좁은 식도의 구멍을 먹는듯 했다..

자신의 좆이 여자의 입에 이렇게 깊이 들어갈줄은 생각도 못했다..수많은 경험이 있지만 이런 사까시는 처음이었다,,,

침대에 길게 누운 수진의 육체는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했다..

45살의 나이가 무색하게 거대한 가슴은 탄력이 넘쳤고 길게 뻗은 각선미는 기름져 보였다..

현수는 어제 수진의 보지와 후장에 자신의 정액을 내품으며 최고의 절정을 만끽했다..

" 우푸,,헉,, 싸고 싶어?"

현수의 좆에서 입을 뗀 수진은 깊은 숨을 쉬며 물었다,..

" 응..."

" 싸.. 내 입에.."

혀와 입술을 사용해 현수의 좆,, 귀두를 빨아당기자 현수는 이내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어제밤부터 벌써 5번의 사정이었다...

자고 일어나서인지 수진의 입속에 많은 양의 정액이 담겼고 수진은 입속의 정액을 맛있게 들이 마셨다..

" 넌 무슨놈이 그렇게 술을 먹니? 그래도 이렇게 살아있는게 용하네.."

집에 들어오자 마자 수진은 아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 학교는?"

" 오늘 쉴려고,,"

" 잘한다.. 술 고거먹고,,"

" 엄마는 회사 안가?"

" 옷갈아 입으러 들렸어.. 회사 가야지.."

브이자로 깊이 파진 원피스 사이로 젖가슴이 거대하게 지석의 눈에 들어왔다..젖가슴 위의 키스마크 또한 몇군데가 보였다..

아무리 야한 옷차림을 즐기는 수진에게도 지금의 원피스로 출근하기에는 너무도 야했다..

지석에게 이런 엄마의 모습은 낮익은 모습이었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엄마는 꺼리낌이 없었다..

자신의 몸을 노출하는것에서는 아들앞에서도 당당했다.. 

" 엄마.."

지석은 엄마를 부르고는 잠시 주저했다..

" 왜? 말해?"

" 아냐.. "

" 말해.. 현수얘기야?"0

" 어?,,어.."

수진은 거실의 쇼파에 다리를 꼬고 앉으며 아들을 바라보았다..

초미니의 원피스 아래로 길다란 다리가 지석의 시선을 끌었다..

수진은 그럴줄 알았다는 듯이 얼굴에 미소를 짓고는 담배를 피워물었다..

" 엄마가 남자 없으면 안되는줄 알지? 그럼 그냥 받아들여.."

수진의 얼굴엔 담담함이 묻어났다...

그날이후 현수와 엄마는 지석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만나기 시작했다...

지석의 눈을 피하는 것도 잠깐.. 얼마안가 현수는 수진의 침대를 점령했다..

" 안잤냐?"

엄마의 침실에서 나오는 현수가 부억에서 지석에게 말을 걸어왔다..

" 어? 응.. 이제 잘려고.."

" 우리가 너무 시끄럽게 했지? 너도 알쟎아.. 수진이 신음소리 못참는거..."

" 어? 어..." 지석의 시선은 현수의 잘다듬어진 몸을 향했다..수진이??

" 내가 니네 엄마 이름 불러서 놀랬냐? ㅎㅎ.. 남녀사이가 그런거야..ㅎㅎ"

" 엄마는?"

" 자.. 나 물 한잔 줘.."

현수는 식탁의 의자에 앉아..담배를 피워물었다...

" 아.. 씨발.. 니네엄마 엄청 밝힌다.. 완전 암캐야.. 암캐.."

현수는 지석이 가져다 준 물을 단숨에 마시며 말했다..

지석은 그저 듣고만 있었다..어렸을때부터 많은 남자들과 어울렸던 엄마를 알기에 능히 짐작이 갔던 상황이었지만.. 지금 엄마의 남자가 자신의 친구이기에 자신이 무안하고 불편했다..

" 너 내일 모레.. 시간되냐?"

" 어? 왜?"

" 왜긴 새꺄.. 낼모레 이형님 생일이쟎아..그래서 생일 파티를 룸에서 할려구..."

" 어... 누구누구 오는데?"

" 누구 오는건 니가 뭐가 궁금한데..그냥 오라면 오지,. 지연이하고 철성이 커플... 너.. 일단 이렇게.. 많아봐야 술값만 많이 나오지 뭐.."

" 우리 엄마는 안가지?"

" 하하하.. 이 또라이 새끼.. 니네엄마가 왜 안가...니네엄마가 쏘는건데..하하하..."

비웃는듯한 현수의 웃음소리에 지석의 얼굴이 잠시 빨개졌다..

" 저기... 어.. 지연이는 모르지?"

지석은 뜸을 들이며 말했다..

" 뭘?"

" 너하고 엄마관계..."

" 모르긴.. 다 알아..."

" 지연이가 뭐라 안해?"

지석은 궁금했다.. 현수와 지연은 학교에서 킹카와 퀸카로 가장 유명한 커플이었다.. 비록 현수의 여자이지만.. 지연을 동경하는 마음이 지석의 가슴 깊은곳에 숨어 있었다..

" 뭐가 궁금한데? ㅎㅎ.."

지연을 향한 짝사랑을 들킨듯 지석은 움찔했다...

" 내가 세컨드 하나 들였다고 지랄하면 그날로 차버린다... "

" 세컨드?"

" 응.. 니네엄마... 수진이... 내 세컨드..."

현수는 당당히 말하며 식탁에서 일어났다..

" 나 들어가 잘련다... 낼 아침수업 나 못들어가니깐.. 대출좀 해.. 알았지?"

" 어.. 알았어.."

강압적인 현수의 말에 지석은 얼떨결에 대답했다...

" 좀 조용히 좀 먹지... 현수 깨겠다.."

이틀날 아침..방에서 나온 수진의 말에 지석은 얼굴을 들어,, 엄마를 보았다..

히프만 겨우 가린 보라색의 슬립위로 거대한 가슴과 그위로 젖꼭지가 선명이 튀어나와 지석의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슬립안에는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혼자서 아침밥을 차려먹는 아들을 뒤로 하고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는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잘록한 허리라인과 탱탱하게 올라붙은 퍼지지 않은 히프,, 그밑으로 건강하고 늘씬한 허벅지와 종아리가 길게 뻗어 있었다..

아빠를 닮아 키가 작은 지석에 비해 엄마는 큰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45살의 나이에도 젊고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다..

" 현수는 아직 자?"

커피를 들고 자신의 앞에 앉는 엄마에게 물었다..

슬립위로 거대한 가슴이 솟아 올라 가슴골을 만들어 냈다.. 엄마의 가슴이지만,... 참으로 탐스럽고 섹시한모습이었다..

" 응.. 현수 어제 늦게 잤어..얘기 들었지? 현수에게... 낼 현수 생일인거,,"

" 들었어.."

" 늦지 말고 와... 장소는 엄마가 문자로 알려줄께.."

" 응.."

" 근데 넌 왜 이리 힘이 없어? 엄마가 현수랑 사귀는거 때문에 아직도 삐져있는 거야???"

" 아니야 그런거,, "

" 근데 왜그래? 현수가 와서 자는날에는 항상 그런대.."

" 엄마.. 그거 알아? 현수에게 엄마는 세컨드란거,,,"

" ㅎㅎ.. 그거때문에 그래? 엄마는 그런거 생각안해..그냥 현수가 좋을 뿐이야... 그러니.. 너도 현수에게 잘해.."

" 내가? 뭘? 현수에게 내가 뭘?"

" 니 친구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엄마의 남자이기도 해.. 그러니깐 예의를 좀 지키라고.."

지석은 엄마의 얘기에 몸에서 맥이 빠져버렸다..

" 알았어? 왜 대답이 없어? 알았냐구?"

" 알았어.. 알았다고.."

지석은 마지못한 대답을 하고 집을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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