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의 섹스는 말 그대로 쾌감의 절정이었다. 어머니의 몸을 취했다는 정신적인 희열과 정복감은 경험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섹스가 끝난 뒤 화장실에 가서 몸을 씻고는 나에게 저녁밥을 차려주었다. 하지만 우리 둘은 서로 뭐라고 말조차 할 수가 없었다. 이 상황에서 서로 뭐라고 말해야 할까... 어머니는 저녁을 차려 준 뒤 말 없이 떠났다.
나는 어머니가 떠난 뒤 어머니와의 격렬했던 섹스의 여운과 혹시나 모를 뒷일에 대한 걱정으로 심란해졌다. 비록 어머니가 반항을 하지 않았고 어머니 본인도 쾌감에 몸부림쳤지만, 오늘 일로 인해 어머니와의 관계가 틀어질 수도 있었고, 집안에서 더러운 쓰레기 같은 놈이 될 수도 있었다.
어머니와의 섹스 자체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사람이기에 인륜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한 걱정으로 나는 밤새 잠자리를 뒤척거렸다.
하지만, 다음 날 내 걱정과는 달리 어머니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나를 대했다. 평소처럼 말을 건냈고 행동했다. 하긴, 어머니도 분명히 나와의 섹스를 즐겼던 게 확실했고, 이 일로 인해 나와의 관계과 틀어지는 것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머니는 나에게 그 일을 추궁하지도 않았고, 나를 멀리 하지도 않았다. 나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어머니와의 깊은 관계과 계속 유지되길 바랬다.
그리고 내 바램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어머니는 이틀 뒤 청소와 저녁을 해 준다는 이유로 내 집을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나는 이미 그건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머니와 내 관계가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어머니 본인도 잘 알 것이었고, 나에게 아무런 추궁 없이 자신에 대한 방어 없이 다시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내 집에 온다는 것은 어머니 역시 이 관계를 원한다고 생각되었다.
어머니는 집에 와서는 전처럼 자연스럽게 식사를 준비했다. 나는 그런 어머니의 손을 잡고는 침대로 향했다. 어머니는 반항하지 않았고, 나는 다시 한번 어머니를 능욕했다.
그렇게 우리는 두 달 동안 마치 남남인 남자와 여자처럼, 마치 섹파인 듯 관계를 이어갔다. 어머니와 성관계를 맺으면서 나는 어머니에 모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물론 젊은 여자의 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50의 나이에도 나름 괜찮은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젊은 여자들처럼 탄력 있는 몸매는 아니었지만 다른 중년 아줌마들에 비해 날씬한 편이었고, 특히 중년 아줌마 다운 풍만한 엉덩이는 뒤치기를 할 때마다 출렁거리며 나를 자극했다. 가슴은 작은 편이었지만 검은 유륜과 솟아오른 젖꼭지가 매력적이었고, 적당히 살집이 있지만 날씬한 편인 허리 또한 다른 중년 아줌마들의 불룩 튀어나온 허리와는 달랐다.
그리고, 어머니의 갈라진 곳 또한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풍성한 털이 가득한 하복부를 지나 어머니의 가랑이를 벌리면 나타나는 어머니의 보지는 음란함 그 자체였다. 검푸른 어머니의 보지는 마치 벌어진 조개처럼 안 쪽의 살들이 바깥으로 비집고 나와 늘어져 있었다. 양 쪽의 조개살들이 비대칭으로 너덜거릴 정도로 늘어져 있는 모습이 어머니가 얼마나 음란한 여자인지 말해주는 듯 했고, 그 보지에 자지를 쑤셔박을 때마다 나는 음란한 암캐 같은 어머니를 가졌다는 행복에 빠져들었다.
어머니 또한 나와의 섹스를 통해 언제나 절정의 쾌감을 얻는 듯 했다. 내가 자신의 보지에 펌프질을 할 때마다 쾌감에 흐느끼며 교성을 질러댔고, 보지 깊숙이 내 좃물을 쏟아낼 때에는 옴 몸을 부르르 떨며 쾌감에 전율하는 것이 느껴졌다. 때때로 임신에 대한 걱정이 있기는 했지만, 어머니의 나이가 있는지라 임신 확률이 낮을 거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어머니의 보지 안에 사정한다는 비도덕적인 쾌감은 질내사정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들었고, 어머니도 콘돔 사용이나 질외사정을 하자고 말하지 않았기에 우리의 섹스는 언제나 질내사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어머니와의 섹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나를 어머니에 대한 비인륜적인 마음을 먹게 했던 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두 중년 남자가 어머니와 함께 모텔에 출입하는 것을 목격했었고, 그로 인해 어머니에 대한 음심을 품게 되었다. 즉 다른 남자에 의해 능욕당하는 어머니를 늘 상상 속에 그렸었고, 특히 어머니를 여러 남자가 윤간하는 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나를 흥분시켰다. 어머니와 관계를 맺으며 몰래 어머니의 핸드폰을 훔쳐 본 바로는 어머니가 적어도 3명 정도의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그들에게 이른바 돌림빵을 당한다는 사실도 확신되었다.
처음에는 어머니를 능욕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쾌락이었으나, 근친상간이라는 비정상적인 쾌락에 빠져버린 나는 점점 더 큰 욕망이 생겨났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머니를 여러 남자와 함께 돌리는 방법은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남자들이야 어머니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면 주위에 아는 사람들을 구하겠지만, 어머니에게 돌림빵을 놓고 싶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었고, 설령 내가 말을 한다고 해도 어머니가 허락할 가능성은 적어 보였다. 어머니는 내가 외간남자들에게 자신이 돌림빵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모르니까 말이다.
결국 나는 현실에서는 중년 아줌마가 여러남자에게 돌림빵을 당하는 야동을 보면서 만족하는 방법 외에는 따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날씨도 조금식 풀려 봄이 다가오는 걸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어머니와 나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졌고, 어머니는 내 집에 찾아올 때면 언제나 내 침대에 눕혀져 나에게 범해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물론 어머니도 남편이 있고, 나도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나와 어머니는 모자지간이라는 사실 덕분에 주위의 의심 없이 근친상간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토요일 오후였다. 그 날은 친구인 상진이와 태식이가 술이나 한 잔 하자고 약속을 해 놓은 날이었다. 상진이는 일단 우리 집에 와서 피씨방이나 들른 후 저녁 겸 술을 마시자고 했다.
그런대, 오후 무렵에 어머니가 찾아왔다. 어머니는 잠깐 들러서 반찬이나 가져다 줄려고 왔다고 하지만 요즘 어머니의 가장 큰 방문 목적은 나와의 섹스였다. 잠시 뒤면 친구들이 올 시간이 되었지만 나 또한 막상 어머니가 오자 자지가 불끈 서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반찬거리를 냉장고에 넣으려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방으로 끌고 온다.
-어머~ 오늘 우리 아들 왜 이래~ 엄마가 그렇게 좋니~-
-응~ 나 지금 급하니까 얼릉 하자.-
-어머머~ 우리 아들 왜 이리 터프해졌대~-
나는 어머니를 침대에 눕히고는 서둘러 옷을 벗긴다. 어머니는 팔을 들어주고, 엉덩이를 들어주며 옷을 벗기는 것을 도와준다. 어머니와 나는 이미 모자지간이기 이전에 서로의 몸을 탐하는 남녀였다. 이제는 우리 둘 사이에 섹스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나는 어머니를 알몸으로 만들고, 내 옷을 벗은 뒤 급하게 어머니의 가랑이를 벌렸다. 친구들이 오기 전에 빨리 어머니를 한번 먹고 싶었다.
어머니의 가랑이를 벌리자 그 안에 숨겨진 음란한 검푸른 보지가 드러난다. 보지 안에서부터 삐져나온 조갯살은 벌써부터 보짓물에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겉으로 볼 때는 그다지 음란해 보이지 않는 어머니와는 대조적인 보지의 모양이 정말 자극적이다.
나는 어머니의 양 허벅지를 벌려 잡고는 자지를 어머니의 보지에 맞춘다. 어머니는 밑으로 손을 내려 자지를 자신의 보지 입구에 맞춘다. 내 자지가 천천히 어머니의 보짓살을 가르며 들어갔다.
-아흐음... 우리 아들이 많이 급했나 봐... 아흑~-
어머니의 입에서 아들의 자지를 받아내며 나오는 신음소리가 터진다. 나는 천천히 앞뒤로 자지 중간 길이 정도로만 피스톤질을 해댄다. 내 눈 앞에는 어머니의 보지를 들락거리는 내 자지와 자지가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어머니의 보짓살이 딸려 나오는 모습이 펼쳐졌다.
나는 어머니의 허벅지를 놓고 어머니 쪽으로 몸을 숙이고는 어머니의 젖통을 이리저리 빨아댔다. 그리고는 엉덩이를 뒤로 쭉 뺐다가 깊이 박아넣었다.
-푸욱~-
-아흐윽~-
어머니의 입에서 큰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나는 빠른 속도로 어머니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
-흑~흑~흑~ 응응응~ 으으으응~-
어머니의 보지는 이미 흠뻑 젖어 내 자지가 미끄러지듯이 들락거렸다. 어머니의 보지는 중년 아줌마의 보지답게 꽉 조이는 느낌은 없었지만, 나에겐 어머니의 보지라는 자체가 그 어떤 명기의 보지보다도 훌륭했다. 어머니의 보지를 먹을 수 있는 남자가 세상에 얼마나 흔하겠는가... 어머니의 보지를 먹는다는 자체만으로도 난 엄청난 행운아라고 생각됐다.
-엄마~ 나랑 하는 거 좋아?-
-으응~ 응~ 그럼... 너무 좋아... 으흑~ 이런 아들이 있다는 게... 엄마는... 으응~ 너무 행복해~ 아흑~-
-그거 알아? 나 어릴 때부터 엄마 진짜 따먹고 싶었어~-
-어흑~ 어흑~ 그런 줄 알았으면 엄마가 빨리 줄 걸 그랬네... 하악~-
-퍽퍽퍽퍽퍽~ 퍼퍼퍼퍼퍽~-
-으으으으응~ 아아아아앙~-
나와 어머니는 음란한 대화를 나누며 뒤엉킨다. 정말 어머니가 이렇게 음탕한 여자인 줄 알았다면, 어머니가 좀 더 젊고 예쁘던 시절에 그녀를 가질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머니가 여자의 매력을 다 잃기 전에 이렇게 어머니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행운일 것이다. 아직은 또래 여자들보다 탱탱하고 날씬한 몸매에 동안은 아니더라도 봐 줄만한 얼굴을 가진 엄마는 남자라면 누구라도 한 번 대 준다면 먹을만한 여자였다.
나는 어머니의 몸을 일으켜 엎드리게 한다. 어머니는 엉덩이를 뒤로 내민 채 후배위 자세를 한다. 어머니의 보지에서 맑은 보짓물이 주르륵 침대시트에 떨어진다. 어머니의 보짓살이 아까 전보다 더 늘어져 나와 있는 것이 보인다.
나는 그 보짓살을 손가락으로 잡아 비틀었다. 이 보짓살을 더욱더 너덜거리게 만들고 싶었다.
-아흐윽~ 그러지 마~-
나는 어머미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려 잡고는 자지를 삽입한다.
-아으으... 아흥~-
나는 어머니의 양 쪽 허리를 움켜쥐고는 자지를 박아댔다. 내가 박아댈 때마다 어머니의 엉덩이가 출렁거리는 것이 보기 좋았다.
-탁~탁~탁~ 퍼억~퍼억~퍼억~ 탁탁탁탁탁~-
-앙~앙~앙~ 어엉~어흑~허엉~ 아아아아앙~-
어머니의 엉덩이는 내 자지가 보지 깊숙이 박힐 때마다 강하게 출렁거렸고, 이는 엉덩이가 큰 중년 여자의 맛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뒤치기를 하면서 보는 어머니의 뒷라인은 정말 훌륭했다. 아주 날씬하진 않지만 약간 살집이 있어서 더욱 색기가 흐르는 몸이랄까...
내가 뒤에서 박아댈 때마다 흔들리는 살들의 움직임은 오히려 깡마른 여자들보단 훨씬 자극적이었다.
나는 좃물이 서서히 자지 밑둥에서부터 뿜어져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는 급히 어머니를 바로 눕힌다. 그리고는 어머니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어머니의 몸을 반으로 포갠다. 나는 어머니의 보지에 바로 깊숙이 자지를 박아버리고는 격렬한 피스톤질을 해댄다.
-푹푹푹푹푹~ 퍼퍼퍼퍼퍽~ 팍~팍~팍~팍~팍~-
-으어어어엉~ 어흐으으윽~ 엉~엉~엉~엉~엉~-
-크으... 엄마~ 나 싼다~-
-퍽퍽퍽~ 퍼퍼퍼퍽~ 푸욱~ 푸욱~ 푸우욱~-
-어으윽~ 어어어엉~ 어엉~ 어엉~ 어허엉~-
난 어머니의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박은 채 좃물을 뿌려대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좌우로 고개를 흔들며 팔을 밑으로 내려 내 엉덩이를 꽉 잡아당긴다. 마치 내 좃물을 좀 더 깊숙이 받아내려는 듯 어머니는 내 엉덩이를 온 힘을 다해 잡아당기는 듯 했다.
내 자지에서 꿀렁거리며 좃물이 쏟아져 나가는 것이 느껴진다. 어머니의 질 천장까지 닿은 듯한 내 자지 끝에서 어머니의 보지 깊숙한 곳으로 좃물이 뿜어져 들어가고 있었다. 어머니는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떨어댔다. 음탕한 이 년은 외간남자에게 보지를 돌려대는 것으로도 모잘라 지금 아들인 나에게까지 보지를 벌려주며 이렇게 행복해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때였다. 밖에서 '탕탕탕' 하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야~ 우리 왔다~ 문 좀 열어~-
상진이와 태식이었다. 그리고 그 두 녀석으로 인해 나는 내 꿈을 이루게 된다.
-탕탕탕-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서둘러 어머니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낸다. 어머니의 보지에서 내 좃물이 주르륵 흘러나온다.
-누... 누구야? 누가 왔나봐!-
어머니가 상기된 표정으로 나에게 묻는다. 아직도 쾌감에 겨운지 숨을 헐떡이고 있다.
-응. 친구들이야. 생각보다 빨리 왔네.-
-친구들? 어떡해! 문 열어 줄거야?-
-응. 엄마 얼굴 모르는 친구들이니까, 그냥 섹파라고 그럴께. 얼른 옷 입고 있어.-
-섹파가 뭐야~-
-그럼 뭐라고 그러냐? 엄마랑 빠구리 했다고는 못 하잖아. 얼른 옷이나 입어.-
나는 팬티를 입고, 방문을 닫는다. 내 생각보다 친구들이 일찍 왔다. 다행히 어머니와 안면이 없는 친구들이었지만 왠지 가슴이 조마조마한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문을 열자 상진이와 태식이가 들어온다.
-얌마. 홀랑 벗고 뭐하냐! 문이나 빨리 열지.-
-딸이라도 쳤냐~ 여자친구가 잘 안 해줘? 크크크~-
-조용히 해! 다른 사람 있으니까...-
-어... 미안하다. 안에 여자친구 있냐?-
-아니.-
내 대답에 상진이가 조용히 묻는다.
-오~ 그럼 누구야? 물받이냐?-
나는 대답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어찌 보면 나는 정말로 어머니를 내 물받이로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근 몇 달 동안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를 떠나서 오로지 동물적인 본능만으로 어머니를 대하고 있었다.
-이야~ 씨발 너 능력 좋다! 누군대? 우리가 아는 애야?-
태식이 놈이 내 어깨를 툭 치며 묻는다.
-아니. 그냥... 동네 아줌마야.-
-이야~ 씨발 유부녀냐?-
-응.-
-몇 살인대?-
-쉰 살.-
-이야 미친 새끼~ 여친도 있는 놈이 왜 그래~ 흐흐~ 먹을만은 한가보네?-
-새끼. 할망구 몸보신 시켜주고 있구만~-
-그래. 임마. 그러니까 좀 조용히 해라~-
잠시 뒤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나온다. 비록 옷을 입고 나왔지만, 헝클어진 머리와 발그레한 얼굴이 방금 전까지 나에게 능욕 당한 느낌이 확 풍기고 있었다. 어머니는 고개를 숙인 채 서둘러 이 자리를 피하려는 듯 밖으로 향했다.
-나 이만 가 볼께...-
-응. 그래.-
-아~ 왜 그러세요~ 괜히 저희가 방해했나 보네요. 저희가 갈께요~-
-아... 아니예요. 저 갈테니까 친구분들 재밌게 노세요.-
-아~ 절말 저희가 미안해지잖아요. 그냥 계세요.-
-그래요. 야 가신다잖아. 얼른 잡아~-
-아... 그냥 갈께요...-
상진이가 나가려는 어머니의 팔을 잡는다.
-아유~ 정말 이러시면 저희가 괜히 온 게 되잖아요. 그럼 우리 같이 놀래요?-
상진이가 어머니에게 같이 놀자고 권한다. 나는 방금 전에 욕구를 풀었음에도 왠지 일이 재밌게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녀석들과 어머니가 함께 있으면 왠지 재밌는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 금례야 같이 놀다 가.-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를 금례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마치 내 여자인 듯 이름을 부르자 어머니는 깜짝 놀라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집에 남편도 없다며... 그냥 놀다 가라. 금례야.-
친구들 앞에서 어머니를 남편이 없는 사이에 외간남자와 놀아나는 유부녀처럼 부르는 흥분감이 짜릿하다. 마치 친구들 앞에서 어머니를 창녀처럼 보이게 만든 듯한 느낌이었다.
-응... 알았어...-
어머니는 약간은 멍한 듯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잘 생각하셨어요~ 야~ 우리 그럼 뭐할까?-
-뭐 하실래요? 저녁 겸 술이나 한 잔 하러 가실래요?-
친구들의 얼굴에 화색이 도는 것이 보였다. 무슨 꿍꿍이인지 안 봐도 뻔하지만 그 뻔한 사실이 나를 다시 한 번 흥분시켰다. 친구 녀석들도 나이에 비해 꽤 쓸만한 우리 어머니를 보고 분명히 흑심이 생겼으리라 생각했다.
나와 어머니 그리고 친구들은 집 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갔다. 저녁 겸 하는 술자리였기 때문에 식사가 되는 안주를 시키고 소주를 마셨다.
빈 속에 들어간 술 탓일까... 어머니는 금새 취하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처음에는 조금 뻘쭘해 했던 어머니와 친구들은 금새 친해져서 스스럼 없이 대화를 주고 받으며 놀았다.
그렇게 약 한 시간이 조금 넘게 지났고, 나는 여자친구에게 전화도 할 겸 해서 화장실로 향했다.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할려고 핸드폰을 꺼냈을 때, 상진이가 화장실로 들어왔다.
-야~ 저 아줌마 생각보다 맛나게 생겼는대~ 흐흐흐~ 씨발 남편도 있는 년이 잘 대 주나 보네?-
-왜? 땡기냐?-
-짜식, 말이라고 하냐? 나이 많다고 해서 별로일 줄 알았는대, 생각보다 몸매도 탱탱하더라. 얼굴이야 뭐 아줌마니까 대충 그 정도면 됐고... 아까 태식이랑도 말 했는대 존나 따 먹고 싶다더라. 크크크~-
-한 번 따 볼래?-
-진짜? 니 물받이라매.-
-친군대 뭐 어떠냐~ 애인도 아니고 물받인대 공유해도 되지 뭐...-
-진짜지? 그런대 어떻게 따냐? 니가 한 번 주라고 말 해주게?-
-임마~ 내가 말하면 주겠냐? 음... 일단 집에 가서 2차 하자고 하고... 내가 자리 비워줄 테니까 니네가 알아서 따라.-
-좋긴 한대... 존나 반항하는 거 아냐? 강간으로 신고해서 새 될지도 모르잖아.-
-바람 피는 년이 설마 그러겠냐? 나는 모르는 척 하고 핑계 대고 나갈테니까, 니네가 알아서 따라. 내가 알고 있는 건 말하지 말고.-
-알았다. 나는 태식이한테 말 해 놔야겠네~ 땡큐다~ 임마~-
나와 상진이는 화장실에서 나와 자리로 돌아갔고, 우리는 계획대로 2차를 집에서 하자고 했다. 어머니는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재밌었는지 별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오케이 했다.
우리는 편의점에서 소주와 맥주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서도 어머니는 친구들의 재밌는 농담에 웃음이 끊기질 않았고, 때로는 야한 농담을 날려도 잘 받아주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나는 핸드폰 문자가 온 척 하며 핸드폰을 본다.
-어라... 나 여자친구 땜에 잠깐 나갔다 와야겠다. 한 한시간 쯤 걸릴 것 같으니까, 셋이서 놀고 있어.-
-어... 그래? 알았다. 우리끼리 놀고 있을테니까 갔다가 와라. 누님도 괜찮죠?-
-어? 그, 그래... 갔다 와.-
나는 혼자서 집을 빠져나온다. 잠시 뒤면 집 안에서 질펀한 돌림빵이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자지가 딱딱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어머니가 반항을 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안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어머니는 나와 모자간에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사이이고, 놈들은 내 친구이니 극한 상황까지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어머니가 쉽게 대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고, 만약에 어머니로 인해 일이 틀어진다면 친구들이 술김에 실수했다고 봐 달라고 하면 봐 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밖을 거닐며 담배를 연신 피워댔다. 왠지 모르게 엄청 초조하면서도 흥분됐다. 마치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학생처럼 온 몸에 긴장감이 퍼졌다.
그렇게 집에서 꽤나 멀리 떨어진 곳까지 걸어왔을 즈음,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린다. 태식이의 전화였다.
-여보세요?-
-야~ 작업 끝났다. 크크크~ 지금 상진이가 존나게 펌프질 중이다.-
온 몸에 전율이 짜릿하게 흐른다. 어머니가 내 친구에 의해 능욕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 쉽게 대 주디?-
-첨엔 싫다고 조금 팅기더니, 눕혀놓고 옷 벗기는대 가만 있더라~ 상진이가 박을라고 자리 잡으니깐 알아서 가랑이 벌리던대~ 존나 걸레드만~-
-알았어~ 나 지금 갈 테니까, 나 가기 전에 끝내지 마라~-
-알았다~ 얼른 와! 너 오기 전에 아주 뿅 가게 만들어 놓을테니까~-
가슴이 쿵쾅거렸다. 마음이 급했다. 나는 급히 뛰어 집으로 향했다. 어머니가 외간남자들에게 돌림빵을 당하고 있다. 내가 늘 상상에서만 그리던 일이 현실이 된 것이다. 나는 마치 로또가 당첨된 듯한 행복감에 빠졌다. 어머니가 돌림빵을 당하는 데 이런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정말 엄청난 패륜아 같았지만 이것은 내가 너무나도 바랬던 일이었다.
집에 도착한 나는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선다. 집에 들어서자 술과 안주들이 어지럽게 널려져 있었다.
-철썩~ 퍼억~ 터억~터억~터억~-
-아흐~ 아흑~ 아앙~아앙~아앙~-
방 쪽에서 나는 소리였다. 친구놈들은 얼마나 강하게 박아대는지 살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방 밖까지 크게 울렸고, 어머니는 박아대는 소리에 맞춰 크게 교성을 질러댔다.
나는 조심스럽게 신발을 벗고, 방 쪽으로 향했다. 방문이 조금 열려져 있었고, 나는 그 틈으로 방 안을 훔쳐봤다. 방 안에는 내가 그렇게도 바라던, 늘 갈망하던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아니... 그보다도 더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