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18)

-짝!

"아흥...♡"

"정신 차리거라 엘리야.. 이제부터 시작이니.. 강철 모루 부족의 단단한 물건은 비실거리는 수컷 엘프들과는 비교가 안 될 게다.."

일곱 드워프들이 단단한 돌처럼 튼실한 성기들을 불뚝 세우고 달려들자 엘리야는 사나운 짐승 앞에 겁먹은 암고양이처럼 그저 다리를 벌리고 모든 것을 내맡겼다.

"하흑.. 하.. 흡... 학...!♥ 흐윽..."

엘리야는 눕혀진 자세 그대로 두 다리가 M자가 된 채 그 하얀 알몸덩이 위에 엎드리듯 덮친 드워프의 땅딸막한 몸에 의해 유린당했다.

-찌걱.. 찌걱... 찌거덕...찌걱....

넓게 벌어진 엘리야의 엉덩이골 사이로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낸 항문과 드워프의 단단한 성기가 쉴 새 없이 드나드는 보랏빛 털과 분홍빛 입구가 보였다 안보이기를 반복했고,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사부님의 자지와 검은색 자지 털이 엄마의 뽀얗고 하얀 엉덩이 사이로 들락거렸다.

-쮸즙... 쯥.. 

"아응---!♥ 아으응--!!♥"

양옆에선 힘찬 드워프의 허리질에 출렁이는 엘프의 유방을 주무르고 빨아대는 드워프들의 공격이 이어졌고, 그 모든 광경을 위에서 지켜보는 내게는 동시다발적인 자극에 미쳐 울상을 짓고 입을 한없이 벌린 망가져 버린 엄마의 표정이 그대로 보이고 있었다.

아아...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실 엄마는 지금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다만 뜨거운 욕정만이 있을 뿐...      

-찌직.. 드드득..

커다란 연회용 원목 테이블은 더 이상 단체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식탁이 아니라 드워프들을 위해 아름다운 엘프가 몸을 바치는 섹스런 만찬의 장소가 되었고, 엄마의 밑에 깔린 테이블보가 땀에젖은 엉덩이와 허리의 거침없는 문지름으로 마구 구겨지고, 손톱이 부러질 듯 테이블보를 움켜쥔 가녀린 손에 의해 그 마찰음으로 섬유가 찢어지는 묘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으윽...!! 엘리야..!"

그때, 더는 참기 힘들다는 듯 신음을 토하며 힘차게 허리를 놀리던 사부님이 자지를 빼내 엄마의 얼굴로 가져다 대었다. 엘리야의 얼굴은 이미 쾌락에 취한 암컷이 된 채 입가로 침 한 줄기를 흘리고 있었고 잠시 머뭇거리던 입술을 벌리고 정액을 받아먹을 준비를 하였다.

-지이익-!... 지이익-..!! 지익-....!!

어찌나 정력이 강한 지 참은 오줌을 쌀 때처럼 강한 수압으로 인한 소리를 내며 정액이 엘리야의 입으로 쏟아졌다.

드워프의 정액이 엘프의 입속을 가득 채우고, 입가로 주르르 흘러내렸다.

"엘리야.. 우리도.."

-탁 탁 탁 탁 탁...!

그 모습을 보며 흥분한 것인지 양옆에서 애무하던 사부님들도 자지를 손으로 훑으며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만 같은 정액 줄기를 엘리야의 몸 이곳저곳에 뿌려댔다.

-지익!.. 지이익..!

파르르 눈을 감은 채 누운 엘프의 몸위에 뜨거운 드워프들의 정액이 울컥거리며 마음껏 뿌려지기 시작했다.

"음...♡ 아....아흑...."

뜨거운 정액들로 엘리야의 몸 곳곳이 끈적이자 엘리야는 두 눈에 열기를 띤 채 혀로 입 주위를 핥으며 입안에 고인 드워프의 씨앗을 삼켰다.

"아잉.. 오빠들.. 너무해.. 여동생한테 이렇게나.. 씨 뿌리고.. 나빴어... 으응..♥"

엘리야의 입에선 자연스럽게 애교 어린 콧소리가 섞여 나왔다. 술에 취하고 욕정에 취한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엘리야는 마치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간 것처럼 한 아이의 엄마, 정숙한 여인, 주인님의 노예가 아닌 육욕에 빠진 색기 발랄한 소녀가 되어 있는 것이다.

엘리야의 눈가와 볼에 희뿌연 정액이 묻어 있었고 길게 양 갈래로 말꼬리를 땋은 보라색의 머리도 정액들이 산발하여 묻은 채 흥분어린 가슴의 고저에 따라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다.

아.. 엘리야의 소녀와 같은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 촉촉이 젖은 눈빛을 본다면 그녀가 사실 애를 가진 유부녀라는 사실을 누가 감히 생각할 것인가.

그 색기어린 입술에서 또다시 남성의 마음을 뒤흔드는 감미롭고 교태로운 음성이 반복됐다.

"아아! 빨리... 오빠.. 못 참겠어...♥"

여신과 같은 아름다운 엘프가 도발적이면서도 소녀와 같은 애교어린 말투로 부르자, 사부님들과 더불어 위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마저 온몸이 마치 불을 붙인 듯 이글이글 타오르게 만들었다.

흥분한 사부님들은 엄마의 모든 구멍을 동시에 공략할 생각인 것 같았다. 먼저 누운 사부님의 위로 엄마를 쪼그리고 앉게 하더니 밑에서부터 허리를 들어 올려 아치와 같은 브릿지를 만들어 힘차게 엘프의 보지에 집어넣었다.

-찌걱!..

그리고는 뒤에서부터 손으로 등을 밀어 수그리게 만들더니 결과적으로 엄마를 식탁 위에 무릎을 꿇고 마치 개처럼 엎드리게 했다.

"읏차!"

땅딸막한 키로는 무릎 꿇은 엄마의 엉덩이를 뒤에서부터 쑤시기에 각도가 불편했는지 아예 엄마의 등에 손을 짚고 하얀 엉덩이 두 쪽에 두 발을 지탱하고 엉거주춤 올라선 흉측한 드워프의 벌거숭이 엉덩이가 씰룩였다.

튼실한 좆으로 슬라임 스네이크의 최음 성분이 남아 아직도 숨을 쉬듯 벌렁거리는 엘리야의 항문 부근을 귀두로 문질렀다.

"으응....♥"

엘리야의 입술이 벌어지며 끈적한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엄마의 엉덩이 계곡 사이로 벌어질 듯 말 듯 자그마한 항문에 좆대를 들이대고 대가리가 들어간 다음 그대로 쑤우욱 허리를 내리자 엄마가 숨을 '흡!' 하고 들이마시며 어깨 근육과 목이 긴장으로 인해 경직되는 것이 보였다. 

굵고 우람한 드워프의 좆이 쑤우욱 박히면서 엄마의 엉덩이 근육들이 파르르 경련하고, 우람한 좆대를 따라 가녀린 국화 주름살들이 구멍 속으로 같이 함몰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엄마의 밑에서 허리를 뒤로 꺾으며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힘차게 올려 치는 드워프 하나.

-찌걱! 찌걱!.. 찌걱!..

성기의 들락날락함에 엘리야의 애액이 계속해서 밀려 나와 드워프의 불알을 적시고, 찔꺽이는 음란한 물소리가 들려왔다.

한편, 등에 손을 얹고 엉덩이에 발을 지탱한 드워프는 탱탱한 불알 두 개의 고환 방울을 부드러운 엘프의 볼기짝에 부딪쳐 딸랑거리며 엘리야의 엉덩이 위에서 말 타는 자세로 신나게 똥구멍을 박아댔다.

-푹쩍! 푹쩍! 푹쩍!...

엘리야의 탐스럽고 탱탱한, 탄력 넘치는 엉덩이가 힘의 완충작용을 하면서 박아댈 때마다 몸을 튕겨내주는 지.. 거의 힘도 들지 않는 듯 힘차게 난쟁이의 치골이 부딪힐 때마다 엘리야의 엉덩이와 허리가 곡선을 그리며 부드럽게 물결치는 광경은 로한을 흥분되게 만들었다.

"아앙~♥♥ 오빠! 엘리야-! 죽을 것 같아..! 더.. 더 박아줘! 흐윽..!♥"

엄마는 두 난쟁이 사이에서 샌드위치처럼 끼어 앞, 뒤 구멍을 동시에 쑤셔지고 있었다. 바닥에 드러누운 난쟁이를 올라타고 엎드린 채 등 위로 올라탄 난쟁이에게는 항문이 꿰뚫어진 상태였다.

"오~ 엘리야! 뒷 구멍이 너무 조이는구나! 으음.."

엄마의 땀에 젖어 번들대는 뇌쇄적인 엉덩이에 다리털이 복슬거리는 난쟁이의 짧은 허벅지가 찰싹 달라붙은 채, 뿌리까지 박혀든 자지를 압박하는 장벽의 느낌을 음미하며 몸을 부들거렸다.

"흐윽..!♥ 오빠.. 뜨거워.. 좆물이 들어와.. 으으..♥"

어느 정도 주욱 달라붙어 딸려오는 주름살을 뿌리치고 굵은 자지가 항문에서 빠지자 엘리야가 달뜬 비명을 토하며 파들파들 떨었다.

폭발 후에 쪼그라든 드워프의 자지가 장액과 좆물에 젖어 사타구니 사이에서 덜렁댔다.

"학.. 오빠.. 차가워..."

뻥 뚫려 벌어진 엘리야의 항문, 깊은 곳은 어두컴컴하게 내비쳤다. 아직 그 탄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활짝 벌어진 체 내부의 붉은 살주름을 내보이는 곳, 그곳에... 난쟁이가 싸질러 놓은 정액이 고인 게 들여다 보였다. 엘리야의 오물거리는 똥구멍 속에서 몽글져흐르고 있는 난쟁이의 씨앗.. 그곳에서부터 망가진 수도꼭지처럼 삐질 거리며 흘러내린 가느다란 정액 한 줄기가 엘리야의 항문주름에 걸쳐 방울거리다 길게 늘어지고 이내 툭 끊어지며 한 방울 바닥에 흘려졌다.

"교대하지"

"내 차롄가? 읏차!"

-쑤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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