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13)

그러자 마담은 너 내일부터 특별교육이야 내가 직접 가르쳐 줄 테니까 제대로 배워!

하며 집으로 가계문을 닫고 들어 가버렸다

다음날부터 마담은 영애를 데리고 방에서 교육을 시키기 시작했다

마담은 영애에게 내가 이 생활 처음 할때까지만 하더라도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어

너는 거져 하는거야 이 년아!

마담은 그렇게 애기하며 자신이 서울에 처음 상경해서부터 애기를 해주었다

역전에서 남자들에게 끌려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들려 주었다

역전에서 많게는 하루에 4-5십명 이나 손님을 받았고 잠이라고는 하루에 다섯시간 자기도 힘들었으며

도망갈까봐 목욕탕도 못가고 가계건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뒷물을 해야 했고 별의별 쇼까지 남자들이 

시키는대로 다 배웠고 제대로 못하면 혹독하게 매를 맞은 것 까지 자신의 지나온 애기를 다 하였다

영애는 그토록 미웠던 마담도 저런 과거가 있었구나 하며 속으로 동료의식 같은걸 느꼈다

그날이후로 마담은 영애에게 보지로 담배피우기 보지로 맥주병따기 붓글씨쓰기 계란낳기 기타등등..

여러가지 쇼를 가르쳐 주었고 영애는 쇼를 전수받은 다음부터 가계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갖은쇼를

다 보여 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춘식이 마담 몰래 불러내어 지하실방 한구석에서 춘식과 그짓을 한참하고 있는데

마담이 지하실문을 열고 갑작스럽게 들어왔다

춘식과 영애가 당황을 하자 마담은 이 씨발년 니가 우리 남편하고 바람을 펴 이 개년이 하며

영애의 머리체를 붙잡어서 마당으로 질질끌고 왔다

영애는 홀딱 벗은 몸으로 마당한가운데 끌려와서 마담에게 머리를 붙잡힌체 주먹으로 얻어 맞고있자

춘식이 다가와 말렸다

그날이후로 마담은 영애를 감시를 하다가는 영애를 다른곳으로 팔아버렸다

영애는 그이후 지금의 영등포 지역의 허름한 창녀촌으로 팔려갔다가 대전을걸쳐 부산의 포푸루마치 

마지막엔 이름모를 외딴섬에 까지 팔려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탈출을 하였는데

탈출할당시 여자들의 포주였던 어떤 늙은여자를 물에 빠뜨려 죽이고 탈출을 하였다

남편이 그 사실을 영애를 잡으러 쫓아온 건달들에게 애기를 들었고 더욱 기가막힌 것은

건달들이 도리어 합의금을 내놓으라고 협박까지 한것이었다

건달들이 하는말들은 우리는 저여자를 대신해 빛을 갚아주고 고용해서 쓴 것뿐인데

그것이 죄라면 자기네들은 죄값을 받겠지만 영애는 살인죄를 적용 받는다는 말이었다

영애와 남편은 난감해 하다가 합의금을 물어봤다

도대체 얼마면 이 사건을 무마할수 있죠! 남편이 물었다

그러자 건달들은 1억을 내놓으라고 했다

영애와 남편은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 당시 1억이면 아파트를2채나 사고도 남을 만한 금액이었고 남편은 당시 말단 사원으로 3식구 먹고 사는것도 빠뜻했으니 놀랄수 밖에 없었다

돈이 없다고 하자 건달들은 몸으로 때우라고 했다

영애는 몸서리 칠만큼 소름이 끼치는 말이었으나 자신이 지은죄가 워낙 크다보니아무말도 못하고 남편 눈치만 보고있었다

남편은 냉정을 찾고 그만한돈은 구할 수가 없으니 도대체 몸으로 몇 년간을 일해야 되냐고 물었고 

건달들은 한달에 1000만원씩쳐서 10년을 일하라고 했다

영애는 다리에 힘이 풀렸다 하루에 남자들을 많이 받을때는 30명도 받을때가 있는데

아---------차라리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우겨우 합의끝에 기간은5년으로 하고 영애와 남편이 거주하는 서울에서 창녀노릇을 하기로 합의를 봤다

당시 영애는 천호동 근처에서 살았는데 건달들이 운영하는업소가 성남쪽에 여관이 있었다

그 여관은 말이 여관이지 창녀들을 고용하고 손님들을 상대로 매춘을 하던 여관 즉 장발이라고 불리는곳이 었다 

영애는 아침9시부터 5시까지 근무조건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쉬고 업소에서는 일원한푼도 영애에게

돈을 주지않는 조건이 었다

약속을 어길시는 바로 형사고발 하기로 하고 계약서까지 1억원이라는 각서까지도 썼다

영애는 출근하기 전날 남편에게 눈물을 흘리며 여보 내가 다른남자들한데 몸을 준다고 생각하니 당신한데 

너무 미안해 흑흑 영애는 남편에게 죄의식에 흐느끼며 말했다

남편은 영애를 보며 지금 우리형편으로는 어떻 할수 없잖아 난 신경쓰지마

까짓거 5년만 지나면 아무일 없이 우리 살수있잖아

도리어 남편은 영애를 위로하였다

다음날 영애는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성남의 단대천쪽에 있는 여관으로 출발을 했다

여관에 도착하자 눈꼬리가 올라간 여관에서 아마 포주인듯한 여자가 영애를 아래위로 ?어보며 

아휴 빛이 1억이 넘는다며 그걸 어느새 다 갚어 열심히 일해봐 여기가 이래뵈도 손님이 많은 여관이야 

그리고 서비스 잘하면 팁도 잘나와!

도리어 저 잘사는 동네에서 하는것보다 이런데서 서비스 잘해서 팁 받는것도 괜찮아

열심히 일해보자고 엉!하며 애기를 했다

영애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예! 하며 대답했다 

저 그리고 여기 유니폼은 없나요? 영애가 그여자에게 물었다

그렇자 그여자는 영애를 보며 가증스런 눈빛으로 아니 여기가 무슨 미아리텍사슨줄 알어

유니폼을 입게 그전에 그런데서 일 많이 해봤나 보지!

영애는 얼굴이 화끈 거려왔다

아니에요 그냥….궁금해서요 없으면 됐어요

영애는 그전에 영등포나 부산에서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에 있는줄 알고 옷을 대충입고 왔었다

영등포에서 일할적에는 하얀드레스 같은걸 입고 있었는데 그옷을 입고 손님들에게 들어오세요 라는 

말을 못해서 추운 겨울날에 업소 옥상으로 끌려가 홀딱벗겨서 물세레를 맞으며 기합을 받은적이 있었다

영등포 건달들은 그때 무슨 구경 난듯이 여자라고는 영애혼자 밖에 없었는데 남자들은 무려 10명이나 넘게 

옥상에 둘러 앉아 영애를 홀딱 벗으라고 입과 손으로 지시만을 내리고 동작이 느리거나 주춤하면 여지없이 

물컵에 냉수를 담아 영애에게 뿌렸다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에 물까지 뿌려대니 차라리 매 맞는게 더 낳을 듯 해보았지만

건달들은 물건에 상처나면 값어치 떨어진다며 물세레와 기합만 시켰다

영애가 무슨 남자도 아닌데 벌고벗고 쪼그려 뛰기를 시키고 그것도 모잘라 원산폭격 이라는 걸 시켰는데 

영애가 무슨말인줄 모르자 대가리 밖으라고 하며 영애의 보지를 혁대로 내리쳤다

추운날씨에 물세래 까지 받은 몸으로 보지를 때리자 너무 아팠지만 꾹참고 시키는데로 하였다

건달들은 히죽히죽 웃어대며 영애에게 너 이썅년아! 손님들한데 사근사근하게 할래 안할래!

영애는 두손을 뒤로하고 머리를 차가운 옥상바닥에 밖은체로 네 앞으로 잘할께요 용서해 주세요 하며 

흐느끼며 애원했다

그렇자 그모습이 더 재미있는지 건달들은 그후로도 쪼그려뛰기.무릅굽히고 두손앞으로 뻗기등.. 영애를 한참 괴롭히더니 서비스 정신을 길러야 한다면서 영애에게 자신들의 자지를 전부 빨게 하였다

영애의 입에다가 씻지도 않은 자지를 넣더니 쌀때가 되니까 영애에게 한방울도 남김없이 먹으라고 했다

영애가 열명이나 되는 건달들의 정액을 다먹자 건달들은 영애에게 다시 입을 벌리라고 하더니

둘러서서 영애의 입에 오줌을 갈겨댔다

영애가 피하자 건달중에 한명이 너 이거 안먹으면 처음부터 다시한다 영애는 겁을먹고 열명의 소변까지 

전부 들이켰다

영애는 예전의 악몽과도 같은 기억이 떠올랐다

속으로 영애는 옛날에는 포주하고 건달들이 무서워서 견딜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집에서

출퇴근을 하며 일할수 있다고 생각하니 스스로가 위안이 榮?br /> 

9시반쯤되자 오전손님 하나가 들어왔다

나이는 마흔정도 된 것 같은데 차림새가 노가다 같은 느낌이 었다

먼저 남자가 방으로 들어가고 영애는 잠시후 수건을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남자는 영애를 보더니 맘에 드는지 씨익 웃더니 뭐해 들어왔으면 빨리벗어!

영애는 뒤돌아서서 옷을 벗었다 아직은 웬지 창피하여 벌건 대낮에 외간남자 앞에서 홀딱벗기가 쑥스러웠다

남자는 앞을보고 벗어야지 하며 영애에게 앞으로 돌으라고 했다

어쩔수 없이 영애는 남자를 보고 옷을 벗어 내려갔다

영애의 그때 당시 나이가 26살 이었고 애를 하나 낳았지만 처녀 못지않은 몸매를 갖고 있었고 

키도166센티에 몸무게가47킬로 로 약간 마른체형에 얼굴은 텔런트 김영애를 빼다밖은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이런 변두리 장급에서 몸파는 급은 아니었다

영애는 보지털을 손으로 약간 가리고는 저….안씻으세요! 하며 물었다

그렇자 그남자는 됐어 니가 와서 대충 물수건으로 닦아줘!

영애는 물을 적셔서 수건으로 남자자지를 닦아주었다

그남자는 자지를 다 닦아주니까 갑자기 엉덩이를 무릅을 세우고 들더니 내 똥꼬도 닦아야지!

하며 영애에게 닦으라고 했다

영애는 순간 혹 이남자가 자기 항문을 빨으라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무시하고 남자의 항문을 

닦아 주었다 물수건으로 닦자 남자의 누런 똥딱지 같은데 묻어 나왔지만 애써 외면 하고는 깨끗이 닦아 주었다

영애는 남자의 젖꼭지와 자지를 번갈아가며 빨다가 남자의 자지가서자 영애는 자신의 보지에 삽입하려 

하자 남자가 갑자기 말했다 

아직 아냐! 내 후장도 빨아줘야지! 내가 팁줄께

팁? 영애는 속으로 어차피 팁은 내몫이잖아!

순간적으로 돈생각이 나면서 가족들 생각도 났다 지금 남편의 봉급으로는 우리아들

상만이 유치원비에다가 자신이 출퇴근하는 차비까지 벌려면 남편 봉급가지고는 무리여다

영애는 속으로 어차피 5년동안 뭇남자들에게 가랑이를 벌려야 된다면 남자들이 원하는거

까짓거 다들어주고 돈을 벌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애는 남자에게 얼마주실 건데요? 하고 물었다 그렇자 남자는 5000원을 준다고 하였다

대신 만족 못하면 깎을꺼야 잘해야돼! 

알았어요 제가 잘해드릴께요! 영애는 대답을 하고는 남자의 엉덩이를 빨다가 엉덩이를 손으로 벌려 

항문 주변을 깨끗이 빨아댔다

남자의 입에선 연신 신음 소리가 흘러 나왔고 영애는 내친김에 똥구멍를 손가락으로 벌려서샅샅이 빨아주었다 역겨운 냄새가 났지만 꾹 참고 빨아주다가 남자의 자지에 콘돔을 씌우고 위에서 엉덩방아를 열심히 찍어대자 

얼마 안돼서 남자가 윽..하며 사정을 했다

남자는 약속한대로 오천원을 주었고 영애는 지갑에 얼른 집어넣었다

그날 영애는 오후 다섯시까지 총 14명의 손님을 받았고 남자들 자지와 항문을 빨아주어3만원이 라는 팁이 생겼다

그 당시 남편 월급이 50만원이 채 안되는 정도 였으니 3만원이면 적은 돈이 아니었다

영애는 집에 들어와서 평상시와 다름없이 아들을 놀이방에서 데리고 오고 저녁반찬을

하였다 팁 받은돈으로 돼지고기도 반근을 사서 양념해서 남편이 들어오자 저녁을 차려 냈다

남편은 영애를 보며 뭔 돈이 있어서 고기반찬까지 다했어 하며 무심한 얼굴로 영애에게 말했다

차마 여관에서 남자들 자지와 항문을 빨아줘서 생긴돈으로 산거라고는 하지못하고

그냥 샀어요 하며 얼버무렸다

저녁을 먹고 난후 남편은 영애에게 물었다

오늘 나가서 어땠어!

영애는 모른척하고는 뭐가 어때요! 하자 남편은 어때 계속 그렇게 할수 있겠어!

잠시 침묵이 흐른뒤 영애는 어쩔수 없잖아요 지금 이 상황에서는…….

당신이 이해만 해준다면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괜찮아요!

내가 이해하고 자시고가 어디 있겠어 내 능력이 부족해서 당신을 그런데에 보내서 외간남자들의 

노리갯감으로 만드는데 ! 남편은 한숨을 쉬며 애기 했다

도리어 영애는 자신이 미안해서 남편에게 위로를 하며 안힘들어요 저 할수 있어요

그리고…..영애는 자신이 돈도 벌수 있다는 애기르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저………..돈도 벌어요!

남편은 놀란눈으로 당신이 무슨 돈을 벌어 ! 

영애는 손님들이 팁을 주는데 그거 모으면 솔찮치 않게 모을수 있어요

남편은 잠시 아무말 없다가 영애에게 당신 힘든데 무슨돈이야 그냥 우리 각서 쓴데로 5년 만 버텨보자고 

영애는 자신이 남자들 자지와항문을 잘빨수 있다고 애기 할뻔 했으나

겨우 참고 그냥 알았어요 하고는 남편과 잠자리에 들었다

남편은 잠자리에서 영애의 팬티를 내려 보지를 만지다가 영애에게 아--------당신

이곳이 딴 남자놈들이 곱게 안하겠지

영애는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몰랐다 어차피 남편이 알고 있는 사실을 모른척 할수도 없고

저----딴 남자들이 그렇게 심하게 하진 안아요!

그전에 끌려갔었던데는 굉장히 힘들었는데 여기는 제가 쉬면서 할수도 있고 괜찮아요

하기야 그전에 강제로 납치해간 놈들이 온전하게 했겠어 좀 참고 견뎌 좋은날이 오겠지!

고마워요 당신이 이렇게 이해해주니까 

영애는 이런 남편이 너무 고마웠다 창녀노릇을 하고 있는 나를 이해해주는 남편이 있다고 생각하자 기운이 났다

그날 영애와 남편은 섹스를 진하게 했고 영애는 낮에 뭇남자들에게 시달렸지만 남편과의 섹스가 좋았다

그날이후로 영애는 여관에서 남자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팁을 두둑히 챙겼고 생활도 어느정도 나아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남편이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남편이 어느날 친구들을 데리고 왔다

토요일 저녁때 였는데 영애는 심신이 피로 했지만 참편친구들을 위해서 안주거리를 준비해 주고는 방으로 

들어가 눈을 붙히다가 잠시 화장실을 가기위해 방문을 열려는데 밖에서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 마누라가 이쁘다고 하하하!

왜 자식들아 우리 마누라 먹고 싶냐!

영애는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아니 남편이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할수 있을까

남편은 영애가 듣는줄도 모르고 계속 신나서 떠들어 댔다

야---니들도 다 알잖아 우리 마누라 인신매매범들 한데 잡혀서 반년동안 몸팔은거!

헉---남편이 그애기까지 했단 말인가 영애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살인을 하고 지금 창녀노릇하고 있다는 말도 했을까 영애는 조심하며 귀 기울여 애기를 들었다

남편은 계속 술취해 떠들어 댔다

다행히 그애기는 안한 것 같았다

야 요즘에 마누라 바꿔 먹는게 유행이라며 우리도 한번 해보자

남편이 말하자 친구가 말했다

야---우리 마누라 먹고 싶냐! 적어도 수길이 니 마누라 정도는 되야지 먹고 싶지 임마!

남편은 그말이 좋았는지 연신 웃어대며 

하하하-----그럼 먹어볼래 하하!

친구들은 얼씨구나 좋다고 맞짱구를 치며 어휴 먹게만 해주면 우리들이 너 평생 큰형님으로 모신다 

남편은 좋아하며 자리를 밖차고 일어나는 것 같았다

영애는 얼른 침대로 돌아가 이불을 덮고 자는척을 했다

남편은 영애가 자든말든 신경도 안쓰고 영애를 일으켜 깨웠다

그렇더니 영애에게

당신 오늘 내 친구들이랑 섹스좀 해줘! 하는게 아닌가 영애가 놀라운 얼굴로 남편에게 

안된다고 했지만 남편은 영애의 말을 무시하고는 

당신이 허락한걸로 알겠어! 알았지 하더니 휙 하니 거실로 나가서 말했다

야 먼저 할놈들 순서 정해라!

밖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야호! 진짜야 야 순서정해 친구들은 난리가 난것처럼 즐거워 했고

가위바위보 하는 소리가 들렸다

다행히 상만이는 외갓집에 3일전에 맡겨놓은터라 애는 깰염려는 없었다

오늘온 친구가 총 6명이니 아------영애는 그와중에서 친구들 머릿수를 세고 있었다

방문을 열고 친구 하나가 들어왔다 제창이라는 친구인데 평상시에도 영애를 쳐다보는 눈이 남달랐던 친구였다

남편에게 듣기로는 성격이 괴팍한 친구라고 들은 친구였다

흐흐---제창이라는 친구는 음흉한 웃음을 짓더니 어휴 재수씨 이거 자는데 깨워서 미안해요 흐흐!

기분 나쁜 웃음이었다

이내 이불을 들추고 들어왔다 영애는 앙칼진 목소리로 이거 넘 하신 것 아니에요!

그렇자 제창이라는 남편친구녀석은 어휴 재수씨 기분 나빠하지 말아요!

다 재수씨를 좋아하고 또 수길이가 친구들을 위해서 그렇는데 재수씨 혼자만 싫다고 하시면

섭섭하죠! 흐흐 할말이 없었다

제창이는 영애의 치마를 벗기려고 허리에 손을댔다

제가 벗을께요 만지지마요! 영애가 앙칼지게 말했다

어휴 그럼 영광이지요 영애는 이불을 가리고 옷을 벗었다

제창이는 침대에서 내려와 담배를 하나물더니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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