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화 (1/10)

저는 올해 24살의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남들 살아가듯 큰 사고없이 초중고를 지나 명문대에 진학하고 군복무중인 지금 여기

이렇게 이런 글을 남기는 이유는 그때의 그 일이 나에게 있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만한 큰 사건이었으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었던 치욕적인 일이었으며 반면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이 일을 누군가에게 꼭 말해버리고 싶은 강렬한 충동때문입니다.

이일은 다름아닌 저의 엄마 이야기 이며 지금으로 부터 6년전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어느 여름날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제가 18살이었으니까 엄마는 당시 44살....

크고 우람한 덩치의 아빠나 저에 비해 140정도 밖에 않되는 작은키에 왜소한 몸매.

하지만 40중반의 후덕함이 그 작은 몸에 이상적으로 배어있어 몸에 비해 뚜렷히 구분되어

보이는 적당한 크기의 돌출된 젓가슴과 가는 허리에서 이어지는 비정상적으로 커다란

엉덩이는 아들인 나로써도 가끔 자위의 대상으로 삼곤 했을 정도로 은근한 섹시(색기라는

말이 더욱 어울릴지도....)한 몸매였습니다.

이따금 집에서 엄마의 흐트러진 모습(이를테면 쇼파에 널부러져 자거나 이런저런 일을할때

무의식적으로 내보여지는...)을 볼때면 "이러면 안돼~"라며 몇번이나 나의 욕망을 눌러보지만

결국 나는 세탁기속이나 빨래줄에 걸린 엄마의 속옷을 이용해 내 물건을 문지르며 빼꼼히

열어놓은 방문틈으로 엄마의 뒷모습이나 자고있던 엄마의 벌어진 다리사이 허벅지와

가랑이를 바라보며 짐승처럼 자위를 하곤 했습니다.

엄마는 지극히 가정적입니다.

거칠고 큰 덩치의 가부장적인 아버지에게 의지하며 살아온 탓에 혼자서는 간단한것 조차

결정내리지 뭇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에다 겁이 많고 착한 엄마는 무슨 일이 벌어지면

항상 아빠가 집안이 들썩일 정도로 성급하게 흥분을 하기 때문에 언젠가 부터는

어지간한 일들은 아빠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고 있던적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그나마 평범하게 이어지던 우리 가족의 일상들이 그날 친할아버지의 제삿날

아버지의 고향인 포항을 향하며 무참하게 깨어져 버렸던 것입니다.

"여보 뭐해? 다됐어?"

그날 아침 아버지는 태풍이 몰려온다는 뉴스를 보고서도 "제사는 빠질수 없다,"며 포항으로

가기위해 준비를 서둘렀고 어떻게든 빨리 출발해야 그나마 태풍의 위험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수 있다며 나와 엄마의 준비를 재촉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듯 여자는 이것저것 준비할것이 많아 엄마도 시간안에 준비를 마칠수

없었고 저또한 아버지의 불같은 성화에 쫄아 "빨리 엄마 데려와~"라는 아버지의 고함에

할수 없이 엄마를 재촉하기 위해 노크도 없이 불쑥 안방으로 들어갔고 때마침 나는

절묘하고 기막히는 타이밍으로 중고생이 되어서는 한번도 볼수 없었던 엄마의 도드라진

젓가슴과 다리를 모은체 서있었지만 주먹하나가 들어갈 만큼 틈이 벌어진 엄마의 시커먼 털이 수북한 엄마의 그곳 언저리를 적나라하게 적나라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마침 입고있던 셔츠를 벗느라 셔츠가 얼굴을 가린 상태여서 잠시나마 그 황홀한

엄마의 나체를 내 머릿속에 각인했고 이윽고 엄마의 얼굴에서 셔츠가 벗겨저 나갈무렵

나는 재빨리 뒤돌아 서서 "엄마 아빠가 빨리 오래~"하며 너스레를 떨었고 엄마는 화들짝 놀라

"야~너~노크도 없이~~"라며 서둘러 양손으로 젓가슴과 가슴을 가리며 몸을 꼬아

옆으로 돌렸습니다.

"히히~엄마 미안~"

난 민망함에 부끄러워하는 엄마를 향해 장난치듯 한마디 던지고 "빨리나오래~"라며

방문을 닫으려다 다시 문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어 엄마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엄마~아직 죽이는데!!ㅋㅋㅋ"

엄마는 내가 나간줄 알고 뒤돌아 바닥에 옷을 주우려는 찰나였고 난 다시 나를 등지고

몸을 숙인 엄마의 엉덩이를 보고 말았습니다.

순간 보여진 거무튀튀한 주름으로 둘러싸인 엄마의 항문.........그리고 그 아래 더 검은 빛의

주름진 살덩어리가 마치 귓볼처럼 양쪽으로 벌어진 것이 보였습니다.

순간이었지만 뛰어들어가 내 바지를 벗고 그 구멍에 내 물건을 찔러넣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강렬했는지 미간이 찡~해지며 심장이 터질듯 뛰기시작했고 저는 도저히 내 힘으로

돌아서지도 못할만큼 몸에 힘이 빠져버렸습니다.

그와 더불어 엄마는 여전히 내가 나간줄 아는지 정신없이 팬티를 주워 입었고 내 눈앞에서

엄마의 그 검은 살들이 감춰지고서야 겨우 안방에서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흥분한 얼굴로 밖을 나와보니 아버지는 "뭐냐? 얼굴이 벌게가지고~? 니 엄마는 뭐한다고

아직 안나와?"라며 성질을 내며 내게 소리쳤습니다.

난 순간 아버지란 사람에세 상당한 반감이 생겨났고 마음속으로 "감히 내가 당신의 아내이자

내 엄마인 여자의 그곳을 보며 흥분하고 있었다."라고 아버지를 향해 소리질렀습니다.

이윽고 나오시는 엄마는 얇은 재질의 천으로 된 원피스를 입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색상의

원피스는 엄마의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주며 아까의 황홀해던 순간을 다시금 떠오르게

해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엄마를 보며 "에그~쯔쯔..."라며 더 뭐라고 말하려다 관두고는 서둘러 짐을

들고 택시를 잡았습니다.

차가 있긴했지만 태풍때문에 운전하기도 위험하고 해서 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로 향했고

우린 택시에서 내리자 마자 아직 차표도 끈지않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출발하려 매표소를

향해 뛰어가는 아버지를 따라 뛸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 옆에서 뛰는 엄마를 얼핏 보니 멜론만한 젓가슴이 사정없이 위 아래로 흔들리는 것이

보였고 순간 여기에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닯고 주위를 둘러보니 아니나

다를까 대기실 벤치옆 바닥에 둘러앉은 몇 명의 양아치 놈들이 키득거리며 엄마를 향해

손가락질까지 하며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저 씨발새끼들이~"

난 엄마의 몸을 보며 웃는 그 놈들을 죽이고 싶을 만큼 화가 치밀었지만 이상하게도

야릇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그것도 모른체 아빠의 뒤까지 뛰어 숨이 찬지 두 손으로 무릎을 짚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고 그 때문에 종아리 까지 오던 엄마의 원피스는 허벅지를 겨우 가릴만큼

위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도 엄마의 하얀 허벅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상황....다시 고개를 돌려

옆에 양아치 놈들을 보니 예상대로 앉은 자세에서도 더욱 등을 구부리고 얼굴을 내려

엄마의 치마속을 훔쳐보고 있었습니다.

알수는 없었지만 저 정도의 각도라면 엄마의 팬티도 보일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치밀어 오르는 야릇한 느낌..

불량한 양아치 놈들이 내 소중한 엄마의 치마속을 훔쳐보는데 왜 화가 치밀다 말고

내 물건이 발기를 하려했을 까요?

그 순간 그 중 한놈이 나와 눈이 마주쳤고 내가 아들이라는 것을 눈치챘는지 나를

노려보더니 내가 그 놈을 향해 인상을 쓰자 갑자기 내 쪽으로 주먹을 내밀며 입으로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씨발~뭐?"라며 협박하는 듯한 무서운 인상을 지었고 저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회피를 해버렸습니다.

내 뒤로 나를 향한 것인지 엄마를 향한 것인지 모를 킥킥대는 비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치욕에 몸을 떨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봤지만 이상하게 주먹보다 내 물건이 더욱 화가

나 있었습니다.

마치 내 엄마를 훔쳐보는 것을 그 양아치 놈들에게 허락이라도 해버린 듯한 내 치졸함에

왜 치욕보다 흥분이 앞서는 걸까요?

엄마가 숨을 고르고 몸을 세우고서야 겨우 나도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타게된 버스....이게 무슨 장난간은 일인지 우리가 타는 버스에 그 양아치

놈들도 올라타기 시작하더니 우리가 엄마와 내가 앉은 뒤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우리가 앉은 좌석을 지나가며 엄마의 원피스가 벌어져 잘짝 노출된 가슴골을 적나라하게

고개까지 디밀어 내려다 보는 양아치들을 보며 전 가방으로 내 사타구니를 가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키득거리며 우리옆을 지나 뒤쪽에 앉은 녀석들은 많아야 내또래거나 아니면 나보다

한두살 어린 아이들로 보였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후 사람들이 하나둘 잠을 자거나 하며 쉴때 녀석들은 내가 들으라는 듯

아까의 일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까 봤지? 아줌마 가슴 졸라 흔들리는거.....졸라 죽였지?ㅋㅋ"

혹시나 옆을 보니 엄마는 어느세 잠이 들어있었습니다.

"팬티는 봤냐? 난 꼴려 뒤지는 줄 알았다! 다리사이가 존나 벌어진게 완전 씹창년이야!"

졸지에 내 엄마가 씹창년이 되어버린 상황....피가 꺼꾸로 솟아 오르는 분노와 그 만큼의

흥분사이에서 내 정체성 마저 의심스러워 지기 시작하던 그때 그 놈중 한놈이 다시

말했다.

"야~좃까~니나 나나 존나게 박아봐야 아줌마 간에 기별도 안가! 제길이라면 모를까!ㅋㅋ”

놈은 “애 낳은 아줌마들은 박아도 졸라 헐렁하데~야 재길아 안그러냐?”라며 옆에 자고 있는

한놈에게 말했고 그 놈은 자는지 대답이 없었습니다.

“야~제길아~이새끼 벌써 자냐? 하여간 곰 같은 새끼….”

아까 보았던 놈들의 일행중 제일 순진해 보이는 놈을 말하는 듯 했다.

그나마 조금은 착해보이는 그 놈은 아마도 물건이 다른놈보다 남달랐는지 놈들은 자랑스럽게

그 놈의 자지라면 아줌마 정도는 반 죽여준다느니 걷지도 못한다느니 하며 소근대며 키득거렸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잠이들고 얼마후…….

밖을 보니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고 주위를 둘러보니 차들이 전부 멈춰있는 것이 뭔가 사고라도

난 것 같았습니다.

옆을 보니 엄마는 아직도 자고 있었고 놈들은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치~익 하며 버스의 문이 열리더니 흠뻑 젖은 모습의 몇 사람들이 버스로 서둘러 올라탔습니다.

“에그~다버렸네….대체 뭔일이래?”

버스안에 누군가가 묻자

“저 앞에 사고가 났는데 사람이 많이 다쳤나 봐요~사고처리가 거의 다 되간다니까 조금만

참읍시다.”

차에 탄 사람이 정황을 말해주자 저마다 투덜거리며 다시 잠을 청하거나 밖을 내다보며

각자 하던일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때 언제 일어났는지 엄마가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밖을 보더니 “어머 어떡해?”라며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엄마 왜?”

엄마는 내 말을 듣고도 안절부절 못하며 밖에만 쳐다보다 안돼겠는지 내게 말했습니다.

“얘 어떡하니? 나 급해~”

무슨말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옆에서 잠에 골아떨어져있었고 엄마는 그런 별것아닌 말도 버스기사아저씨에게 말하는게

부담스러운듯 나를 애원하듯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랫배를 잡고 안절부절 못하며 애처롭게 나를 보는 엄마를 보며 조금 우쭐한 기분이 들며

다시금 내 물건이 커져갔습니다.

“잘하면 오늘 엄마의 거기를 또 볼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난 어이없는 기대감에 자리에서 벌떡일어나 엄마의 팔목을 잡고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가 기사

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아저씨 문좀 열어주세요..”

기사아저씨는 나와 엄마를 힐끗 보더니

“좀있으면 출발해야되니까 빨리 와야돼요?”라며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작은 우산하나를 폈지만 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엄마와 나는 순식간에 젖어버렸습니다.

이미 작은 우산은 별 의미가 없었지만 난 왜소한 엄마의 어깨를 한 쪽팔로 감아 내 쪽으로

끌어안고 엄마의 부드럽고 따뜻한 살결을 고스란히 느끼며 고속도로옆 내리막에 설치된 작은

작업용 철계단을 내려가 인가도 없는 외진 나무숲을 향해 걸어들어갔습니다.

그때 엄마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더니 나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여기서 기다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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