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7화 (87/177)

87. 옥상에서 상미는...(3)

우두머리는 담배를 한대 피워 물며 부러운 듯이 바라보는 똘마니들을 향해 말했다. 

"야! 니들도 맞좀 봐라..."

"예! 가... 감사 합니다. "

똘마니들은 무슨 하사품을 받은 듯 기뻐하며 우두머리에게 고마워 했다. 

상미는 강간을 당한 지금, 무슨 물건 취급을 받는 듯한 묘욕에 더욱 화가 치밀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런 저항도 할 수 가 없었다. 

똘마니들중 한놈은 상미의 뒤로, 나머지 한놈은 상미의 앞으로 이동했다. 

앞으로 간 놈은 상미의 유방을 두손으로 주므르기 시작했다. 

양쪽 젖꼭지를 비틀기도 하고, 잡아 당기기도 하며 마음껏 상미의 유방과 젖꼭지를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뒤로간 나머지 녀석은 좀전까지 우두머리의 물건이 들락날락 거라던

상미의 보지에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우두머리와의 관계때 계속해서 흘러 나온 상미의 애액이 그녀석의 손가락을 듬뿍 적셔 놓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좀전에 우두머리가 질외 사정을 한 이유는 똘마니들을 위한 배려였던 것이다. 

'푸르륵 푸우 푸우욱'

상미의 보지에서 바람이 빠지는 소리와 함께 상당한 애액이 보지에서 흘러 나왔다. 

그 녀석은 상미의 보지속에 들어간 손가락을 위를 향해 약간 구브려 보았다. 

상미 특유의 오돌토돌한 천정이 그 녀석의 손가락 끝에 느껴젔다. 

그 녀석은 넓게 퍼진 상미의 오돌토돌한 천정을 손가락 끝으로 긇기 시작했다. 

"흐으윽!!!"

상미의 소스라 치게 놀라며 바닥에 붙이고 있던 허리와 엉덩이가 위로 치솟아 올랐다. 

상미의 반응을 살핀 똘마니는 상미의 약점을 파악하고는 좀전의 그 장소를

더욱 빠른 속도로 긇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상미의 허리와 엉덩이는 더욱 테이블에서 높이 뜨고 있었다. 

"하아악!!! 흐으윽!!!"

똘마니의 그러한 동작이 계속 되자 상미는 더 이상 허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으로 허리를 휘며 똘마니의 손가락을 애타게 바라는 몸짖을 하게 되었다. 

상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그렇게 반응을 하고 있는 것 이다. 

우두머리는 그렇게 반응을 하는 상미를 보자 조금 화가난 표정을 지었다. 

아마도 똘마니가 자기보다 테크닉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깨닳은 것 같았다. 

"얌마... 빨리 끝내라... 시간없다. .."

"예..."

똘마니는 조금더 오래 상미를 괘롭히고 충분히 가지고 놀려고 하였다. 

하지만 우두머리의 말에 아쉽지만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똘마니 두놈은 그 자리에서 바지를 벗고 팬티를 벗어 내렸다. 

두놈의 물건 모두 다 하늘을 뚫을듯한 기세로 높이 솟아 있었다. 

상미의 앞으로 간 녀석은 상미를 조금 더 자기쪽으로 당겨 상미의 머리가

테이블바닥에서 벗어나게 만들었다. 

그렇게 되자 자연히 상미의 머리는 목이 젖혀지며 바닥으로 조금 내려갔다. 

상미의 눈앞에 똘마니중 한놈의 물건이 정면으로 나타났다. 

물건이 꺼떡꺼떡 거릴때 마다 상미의 입숙을 두둘기고 있었다. 

그 녀석은 자신의 물건을 바로 상미의 잎속으로 밀어 넣었다. 

"우욱!!! 우읍..."

상미는 구역질이 나려고 했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 녀석은 그런 자세로 여전히 상미의 양쪽 유방을 열심히 주물렀다. 

그러면서 서서히 자신의 물건을 상미의 잎속에서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한 녀석은 좀전의 우두머리와 같은 자세로 상미의 몸위로 덮처왔다. 

그리고는 바로 피스톤운동이 시작 되었다. 

상미는 양쪽에서 동시에 공격을 당하고 있었다. 

앞에서는 입으로, 그리고 뒤에서는 보지로...

두명의 물건을 이렇게 동시에 받아 들여 보기는 처음 이었다. 

밑에 있는 녀석이 아래배를 부딛혀 올때 마다 위에 있는 녀석의 물건이

목구멍을 건드려 계속 해서 헛 구역질이 나올 것 만 같았다. 

하지만 그런 느낌도 시간이 지나자 점점 무뎌지고 있었다. 

오히려 위, 아래로 만나고 있는 남자들의 물건에 의한 쾌감이 점점더 커저만 가고 있었다. 

"하아악~~~ 흐으읍... 우웁..."

두 남자의 물건은 서로 동시에 들어올때도 있고,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들어올 때도 있었다. 

동시에 두 남자의 물건이 상미의 보지와 잎속으로 밀려 들어올때 마다

상미는 막힌 잎으로 신음을 흘리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우우읍... 으읍... 흐으읍... 흐응"

'찔꺽 찔꺽 찔꺼덕'

'츠읍 츠츱 츠읍'

상미의 보지와 잎에서는 남자들의 물건이 들락 거리면서 내는 마찰음을 동시에 들려주고 있었다. 

우두머리는 담배를 다 테우고 난 다음에도 두 녀석의 일이 끝나지가 않자

한쪽에 퍼져있는 용수를 바라보더니 담배를 다시 한대 물었다. 

그리고 용수에게로 다가가 용수의 어깨를 발로 툭툭 차며 용수를 깨우려 했다. 

멏번을 발로 용수의 어깨를 흔들자 용수가 서서히 의식을 찾기 시작했다. 

용수가 눈을 떳을 때 우두머리의 얼굴이 보였다. 

용수는 있는 힘을 다해 우두머리에게 주먹을 날리려 했지만

몸이 용수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가 않았다. 

용수의 주먹은 그대로 우두머리의 손안에 담기게 되었다. 

"이봐... 저쪽에 재미있는 구격 거리가 있는데..."

하며 상미가 있는 쪽을 가르켰다. 

"앗! 서... 선생님..."

하지만 용수는 크소리 조차 낼 수 가 없었다. 

멀리서 보이는 상미는 지금 두명의 남자에게 위, 아래 양쪽입을 동시에 유린 당하고 있었다. 

"흐흐흐 무척 좋아하지? 두명을 상대 하면서 무척 좋아 하고 있더군..."

"그... 그럴리 없어..."

하지만 상미가 흘리는 신음 소리는 용수와 우두머리에게도 정확히 전달 되고 있었다. 

"흐으읍... 흐응... 으읍... 흐으읍... 흐응"

'츠읍 츠츱 츠읍'

'찔꺼덕 찔꺼덕 찔꺽 찔꺽'

상미의 신음 소리와 입에서 나는 마찰음과 보지에서 나는 마찰음이 3중주로 울려 퍼지고 있었다. 

"이봐... 맞잖아..."

"......"

용수는 더이상 부정 하지 못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옆에서 세사람의 정사를 말없이 지켜 보고 있었다. 

잠시후 두명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 지면서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 지고 있었다. 

두놈다 절정에 다다른것 같았다. 

"헉! 헉! 헉! 아아... 나 쌀것 같아..."

"안되! 임마... 조금 참아... 헉! 헉! 헉!..."

"그래... 우리 같이 싸자..."

"그... 그래..."

두 놈은 필사적으로 사정을 참으며 허리의 운동 속도와 강도를 높였다. 

"아아... 더이상은..."

"나... 나도..."

두놈은 동시에 정액을 상미의 입과 보지에 쏟아 부었다. 

"흐읍... 흐으욱... 꿀꺽"

상미는 입에서 사정을 하는 놈의 정액을 자신도 모르게 삼키고 말았다. 

"우욱!!! 우우욱..."

하지만 이미 정액은 상미의 목구멍을 통해 넘어가 버렸다. 

우두머리는 용수를 보며 말했다. 

"어때 멎진 3P 였지..."

"..."

용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하지 못했다. 

그저 분노를 삼키고 기켜 볼 뿐 이었다. 

용수와 우두머리가 그렇게 무언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똘마니 두놈이 옷을 입고 다가왔다. 

"형님 감사합니다. "

"하하하 잘 놀았나?"

"예..."

녀석들은 상미와 용수를 옥상에 남겨둔체 옥상문 안쪽으로 사라졌다. 

용수가 몸을 일으키려 항 때 상미가 용수를 부축해 주었다. 

"괜찮니? 용수야?"

"미... 미안해요... 저 때문에..."

"아... 아니야... 괘... 괜찮아..."

상미는 그렇게 말을 하고 있었지만 상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미... 미안해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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