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1화 (91/177)

91. 용수의 복수(4)

세 여인의 보지가 모두 깔끔히 정리가 되자 다시 상미가 입을 열었다. 

"3등은 벌을 받아야지..."

정양은 앞으로 받을 벌에 대해 불안해 지며 좀전의 딜도가 계속 신경이 쓰였다. 

"저년을 아까 처럼 다시 묶어요..."

"예..."

정양은 다시 좀전의 치욕스런 자세로 사지를 묶이게 되었다. 

그리고 정양의 예상대로 상미는 그 딜도를 들고 정양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튜브에서 끈적한 점액을 꺼내 딜도에 발랐다. 

그리고 그 점액을 정양의 보지에 바르려고 했다. 

"뭐... 뭐예요... 그만 둬요..."

"이봐 이걸 안바르면 니보지는 찢어지고 말껄?"

"무... 무슨..."

"이봐! 이걸 너에게 넣을건데 괜찮겠어?"

하며 좀전에 보았던 삼지창 처럼 생긴 무지막지한 딜도를 보여 주었다. 

상미의 말대로 딜도가 너무나 굵어서 그냥 넣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했다. 

"원한다면 그냥 넣어주고..."

"아... 아닙니다. .."

정양은 딜도의 굵기를 확인하자 마음이 바뀌었다. 

"그럼 발라줄까?"

"예..."

정양은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을 했다. 

상미는 손에 묻은 점액을 정양의 보지에 발라 주었다. 

정양은 보지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느낌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참기로 했다. 

우선 정양의 보지 주변에 골고루 점액을 바른후 손가락에 끝에 한덩어리를

뭍여서 정양의 보지속 안으로 집어넣었다. 

"허억! 거... 거긴..."

그리고 그 점액을 질벽전체에 골고루 퍼지게 발라 주었다. 

'찔꺽! 쩌적! 찔꺼덕!'

점액이 질벽에 닫으면서 애액을 흘리는 것과 같은 소리를 냈다. 

그리고 다시 점액을 뭍여 정양의 음핵에 듬뿍발라 주었다. 

"흐윽!"

상미의 손이 음핵에 닿자 정양은 가뿐숨을 내벹으며 다리를 움추리려 했다. 

하지만 다리는 각각 양손에 묶여 있어 정양의 의지대로 움직이지가 않았다. 

"자~~~ 준비는 끝났네..."

상미는 딜도의 부분부분에 점액을 칠하면서 정양을 내려다 보았다. 

정양은 두려운 눈빛으로 상미를 올려다 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보지부분이 화끈거리며 스믈스믈한 기분이들었다. 

따가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조금 간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묘한 느낌이었다. 

가만히 있으려 해도 몸서리가 처질듯이 보지 부분이 하끈거리며 온몸이 서서히 달아 올랐다. 

상미는 그런 정양을 예상이라도 한 듯한 얼굴로 바라보았다. 

"어때? 이제 약효가 오나?"

"그... 그럼... 서... 설마..."

"그래... 바르는 최음제지... 후후후"

"그... 그렇수가... 하아~~~"

"약효가 좋은데... 꽤나 잘 팔리겠어..."

보지가 달아올라 몸부림이라도 치고 싶지만 팔다리가 묶인 상태에서

꼼짝도 할 수 없는 정양은 이대로 있다가는 미처 버릴 것 같았다. 

"제... 제발... 나좀..."

"뭘 어떻게 해달라는 거지?"

"미... 미칠것 같아... 하악! 흐으윽!... 아... 아아~~~"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군..."

"아~~~ 하앙~~~ 제발... 날좀... 내 보지를... 어떻게 좀... 하악~~ 해줘요..."

정양은 자심도 모르게 상스러운 말을 내벹었다. 

"음... 그런거였군..."

"하지만 너에게 남자의 물건은 과분하지..."

"하아~~~ 흐으윽... 제발...."

"그래서 내가 이걸 준비했지..."

하며 좀전의 딜도를 정양의 보지에 가까이 가져갔다. 

그리고는 정양의 보지입구에 딜도의 머리부분을 맞추고 서서히 힘을 가하였다. 

정양의 보지는 서서히 벌어지며 딜도의 머리부분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악... 어... 어서..."

상미는 딜도에 힘을 더주어 딜도를 조금더 밀어 넣었다. 

하지만 딜도의 굵기때문에 쉽게 들어가지가 않았다. 

점액이 유활유 역활을 한다고는 하지만 딜도의 크기가 워낙에 크기 때문이었다. 

"흐으윽... 너... 너무... 커... 하아악..."

상미는 딜도를 좌우로 돌려가며 서서히 조금씩 정양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하아악! 아... 아파... 흐으윽..."

상미는 딜도를 밀어 넣는 일을 멈추고 계속 딜도를 좌우로 돌리고 있었다. 

그러자 정양의 보지를 둘러싸고 있는 피부 조직이 조금씩 이완 되면서

딜도의 움직임이 원활해 지고 있었다. 

상미는 딜도의 움직임이 원활해짐을 확인 하고 다시 딜도를 정양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정양은 최음제의 약효로 흥분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보지속을 꽉 체우며

들어오는 딜도의 포만감을 참을 수 가 없었다. 

"하아악! 흐으응... 좀더... 깊이... 하아악..."

딜도가 정양의 보지속으로 반절 정도가 들어갔다. 

딜도가 그쯤 들어가자 나머지 부분은 쉽게 정양의 보지속으로 들어갈 수 가 있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두 여인은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말았다. 

만약 자신들의 보지도 저렇게 큰 딜도가 들어올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하지만 용수를 포함한 남자들은 여체의 신비에 대해 놀라고 있을 따름 이었다. 

딜도가 거의 다 들어가자 옆으로 튀어나온 작은 딜도가 정양의 항문과 음핵에 닿게 되었다. 

상미는 거기에 더 힘을 주어 딜도를 밀어 넣은 후 딜도를 또 다시 좌우로 움직였다. 

그러자 가운데 딜도는 정양의 보지속을 휘저었고 나머지 딜도는 각각

항문과 음핵을 문지르고 있었다. 

"하앙~~~ 흐으윽.... 흐으으~~~"

상미는 딜도를 앞뒤로 움직이여 좌우로도 회전을 시키며 정양의 보지에 자극을 주었다. 

"하아악~~~ 흐으응... 흐으으..."

정양은 허벅지를 가늘게 떨며 몸서리를 치고 있었다. 

상미의 그런 자극이 계속 되자 정양은 곧 절정을 맏을 준비를 하였다. 

그런 정양의 반응을 누치첸 상미는 그 순간 딜도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아앙... 조금만... 아...'

정양은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서라도 절정을 맏고 싶었다. 

그러나 정양의 허리는 전혀 움직이지가 않았다. 

"제발... 하아악... 흐으응~~~"

그러나 상미는 조금도 딜도를 움직여 주지 않았다. 

딜도의 움직임이 멈추가 정양의 몸은 서서히 식어가며

최음제의 약효로 인한 뭔가 안타까운 그런 상태로 변해 가고 있었다. 

정양은 이런 부끄러운 자세에서 저런 프라스틱 덩어리로

절정을 맏으려고 했던 자신이 죽도록 수치스러웠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오로지 절정으로 가는 것 이외에는 그 어떤 생각도 들질 않았다. 

그래도 지금처럼 아쉽고 안타까운 기분보다는 느끼는 편이 낳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그런 지금의 상황이 정양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었다. 

정양은 잔인한 벌은 받고 있는 것이다. 

"자~~~ 그럼. 이제 우승자를 가려야지..."

그 말을 듣자 나머지 2여인들이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두 여인은 다시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상미는 가방에서 또다른 딜도를 꺼냈다. 

양쪽이 남자의 물건 모양을 한 그런 딜도였다. 

상미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제품을 여기서 모두 테스트를 하는것 처럼

여러가지 딜도를 준비해 왔던 것이다. 

2명의 여인들은 아직도 팔다리가 묶여있는 상태였다. 

"저기 저년들 다리는 풀어줘야 겠는데..."

그러자 상미의 수하들은 2여인의 다리를 묶고있는 끈을 풀어 주었다. 

"이걸 너희들의 보지에 각각 넣고 상대방을 애무하는 거다. .."

"......"

"......"

두 여인은 지금 상미가 하는 말을 금방 이해를 할 수 가 없었다. 

자신들이 레즈비언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일을 그것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서 ...

"그렇게 해서 먼저 가는년이 지는거다. .."

상미는 예전에 김실장과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기억하며 두 여인에게

그와 같은 대결을 시키려는 것이다. 

"용수야, 계속 구경만 하니까 지루하지...?"

"아뇨... 아주 재미있는데요? 하하하"

"그럼 다행이군. 더 재미있게 즐겨야지..."

"그럼 더 좋구요... 그런데 어떻게 하려고요?"

"지금 저년들은 이걸 넣을 수가 없어. 보지가 말라 있거든..."

"그렇지요..."

"용수가 이걸 저년들의 보지에 넣어줘..."

"아... 그런거는 얼마든지..."

"천천히 두년들의 보지 구경도 하고..."

두 여인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들이 벌일 대결에 대한 걱정에다

저렇게 어린 녀석에게 농락을 당한다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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