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78)

"……흠."

클로즌 대륙, 아니 이 세계의 여자들은 사고방식이 내가 살던곳과는 다르다.

여자가 높은 사회적 지위를 차지하기가 어려운 시대, 바로 남성우월주의가 박혀있는 세계라는 뜻이다.

여자는 아기를 낳는정도의 캐리어의 역할로서 있고, 그것은 여성도 아무런말없이 받아들여지고있는 강한 「사상」.

"어쩐지 강간을 당해도……"

엔나땐 혹시나 했지만, 이곳의 여자는 대부분 강간을 당하게된다해도 정상적으로 정을나눈다면 호의적으로 남성을 대한다는 뜻이다.

일부다처가 당연한 세상, 그렇다면 좀 더 수월하게 일을 진행시킬 수 있다.

이렇게 넓은 저택이라면 메이드나, 여자 한 두명은 더 있을 것이다. 여자가 많을수록 나의 편으로 만들 수 있게되고, 그만큼 나의 세력은 넓어진다.

"이 책은 뭐지, [드래곤 연대기]…?"

판타지 소설인 것 같다. 아니, 여기가 판타지 세계였구나.

책을 읽는다. 당연히 드래곤이 주로 나오는 소설이었다.

"음."

드래곤은 내가 상상한것과는 크게 다를것이 없는 듯 하다. 절대적인 존재이며 지성이 뛰어난 완벽한 존재.

"……으음?"

하지만 이상한게 있었다.

여기선 드래곤이 '마법'을 쓴다는 내용은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마법과 비슷한것을 행하긴 했지만, 책에서는 그것을 마법이라 명시하지 않았다.

마도[魔道]라 부르고 있다.

"마법이 없는 세계인가?"

마도나 마법이나 부르는 방법만 다르지 비슷한 것 같지만.

……그나저나 생전 보지않던 책을 들여다봤더니 머리가 지끈거렸다. 이제 슬슬 돌아가기로 할까.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이동한다.

"………"

지나가는동안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았다. 사람이 많을거라곤 생각했지만, 의외로 적은건가.

4층의 내 방에 들어간 순간, 나는 뭔가와 부딪혔다.

팍.

"응?"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 아.

밑을 내려다봤더니, 작은 여자애가 있었다.

"………"

여자애도 같이 나를 올려다본다. 크,큰일났다. 여기의 메이드인가? 들킨건가! 당장 입을 막아야해! (혼란)

"이야아아앗!"

이성을 잃은 나는, 꼬마애를 침대위로 던지다시피 날리고 문을 걸어잠근다. 동시에 봉인을 해제했다. [찰칵]

"……!!"

메이드는 귀여운 꼬마아가씨였다. 여,역시 이런 어린애의 처녀를 뺏는다는건 양심이…… 아니, 아니야!

마음을 약하게 먹어선 안된다.

소녀는 바이올렛빛의 단발이 어울리는 귀여운얼굴형을 가지고 있었다. 신입 메이드인지는 모르겠지만 흑색의 큰 눈망울과 귀여운볼이 미녀가 된다는 미래를 점쳐주고있는 그런 아이였다.

"하앗!"

달려가서 소녀의 입안에 무작정 자지를 쑤셔넣었다.

"으웁……!"

역시나 놀란듯 했지만, 곧 진정된 듯 가만히 있었다.

?

"………"

왜 아무런 리액션도 없지? 너무 충격을 받아서 기절을 한건가.

"쭈웁"

헉.

갑자기 여자아이는 엄청난 혀 테크닉으로 내 자지를 핥아오기 시작했다.

"………"

날 눈동자만으로 슥 올려다보니, 손으로 내 자지를잡고는 슥 빼낸다.

"에리카의 입보지 쓸거에요?"

"응? 입보지라니, 야 무슨 애가 그런말을 배우…… 흐억"

"쩝……쭈읍……."

무,무슨 교육을 받았길래 어린애가 이렇게 잘 하는거야! 귀두를 입술로 살짝 조이면서, 혀를 휘감아오며 그대로 딥 슬로트로 뿌리까지 삼켜넣는다.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거기다 내 약점이라 생각되는곳은 집요하게 애무해온다.

"쪽, 쪼옥…… 쯥…… 쯔으웁, 츕, 츕, 츕……."

"학, 잠깐만, 꼬마가…… 왜이리."

꼬마라는 말에 발끈한듯, 입술로 꼬옥 물더니 혀로 전립선을 끝부터 귀두까지 스윽 훑어올리는 에리카.

"츄-웁. "

내 자지가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그정도로 어리고 작은 꼬마아이가…… 내 자지를 열심히 빨고있다.

"윽……으윽."

펠라치오를 당해보는건 처음이었다. 하지만 에리카가 잘한다는건 뼈저리게 느껴지고 있다.

"에리카의 입보지, 어때요? 쌀 것 같아요?"

에리카는 싱긋 웃으면서 내 자지를 손으로 능숙하게 흔들어주다가, 다시 귀두를 입에 문다.

"쭈우웁-"

그걸 볼이 패일정도로 빨아들이더니, 다시 깊숙히 집어넣는다. 남은 손으로는 음낭을 쓰다듬어주고 있다.

"으으음……."

"쭙……쪽, 쪽,……… 츄웁,…… 춥, 츄웁…… 쪼옥………츄"

입을 땐 에리카가 혀만을 사용해서 귀두의 끝을 핥아댄다. 귀여운 혀가 귀두의 그늘을 따라핥으면서, 다시 입속에 넣는다.

"츄웁…… 츕 츕…… 쯥, 쯥,쯔으으읍……!"

"쪽, 쪼옥…… 쪽…… 쭈웁………!"

보지에 그렇게 삽입해도 가기힘들었다. 당연히 에리카도 지금, 무리를 하고있는거다. 대체 왜?

지금 내가 봐도 턱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는데 날 절정에 보내려고 있는힘껏 빨고있다.

"기다려……. 이제 안해도 되니까."

그 말에, 에리카는 내 다리를 두 손으로 꾹 붙잡고 계속해서 핥기 시작했다.

딥 스로트를 3번, 혀로 기둥을 쓸어올리지만 좀처럼 내가 절정에 달하지 않자 다급해진듯했다.

"그만하라니까!"

에리카를 밀친다.

………처음엔 입을 막자, 라는 생각으로 저지른짓이긴 했지만 나는 자신이 가진 상식에의해 무너졌다.

"어린애는 우유나 먹고 조금 더 커야겠다.

 벌써부터 입보지가 뭐야, 다시는 그런말 하지말아……."

에리카는 그 말에 울먹이더니, 돌아서는 내 등에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소,손님은 3번 싸게안하면 주인님한테 맞아요……."

"뭐?"

"으아아아아아앙……."

에리카가 울기 시작했다.

"………"

주인님이라면, 카렌과 대화하던 그 남성인가? 메이드에게 왜 이런걸 가르치는거지?

맞는다니…….

"싸주세요, 에리카의 입보지에 3번…… 안그러면…… 혼나요…."

"으으으음……."

난감하다.

이세계의 일이고, 내가 신경쓸일도 아닌 것 같지만 꺼림칙했다.

그래도 내가 이 애에게 그게 잘못된일이라고 가르쳐, 이 아이의 인생을 바꿔주는게 옳은일이라고도 할 수 없다.

"우흡……!"

에리카의 입에 나는 다시 자지를 넣고, 에리카의 얼굴을잡고 내가 직접 쑤시기 시작했다.

"흡, 흡, 흡, 쭙, 쭈웁…… 쭙, 쭙,쪽……"

입으로 쑤셔지는것도 경험이 있는 듯 내가 넣고 박을때마다 호흡을 정돈하면서 혀를 움직여온다.

씁쓸했다.

한국에서 살아오던 내가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그와 상반된 쾌감이, 내가 사람이기전에 남자라는걸 알려주고 있다.

팍!팍!팍!팍!

목구멍까지 닿을정도로 계속해서 쑤셔넣은 결과, 나는 에리카의 목 깊은곳에 정액을 토해낼 수 있었다.

"꿀꺽……꿀꺽……꿀꺽…… 쭈웁……쭈웁……쭈웁……."

젖병을 빠는 어린아이처럼, 내 자지를 문 채로 깊이 들어가서 괴로울텐데도 에리카는 빙긋 웃었다.

앞으로 2번인가.

에리카는 깡총 침대위에 뛰어서, 자신의 다리를 벌렸다. 팬티는 애초에 입고있지 않았던 것 같았다.

"에리카는 애널섹스를 잘해요……."

쑥쓰러운듯 그렇게 말하는 에리카는 자신의 항문을 넓혀보이고 있었다. 위에는 아직 채 다 여물지않은 보지가 있다.

………상관없겠지.

이미 에리카의 입안에 욕망을 쏟아부은이상 지체할것도 없이, 에리카의 위에 올라타 항문에 자지를 삽입한다.

"끄흣."

짧게 신음을 토해내며, 항문은 또 새로운 쾌감을 내게 선사하며 가장 안 쪽까지 밀어넣게 만든다.

용이하게 들어갔지만, 그래도 굉장히 빡빡했다.

에리카는 아프지않은 듯 해서, 나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흣, 흣, 아흣, 에리카의, 하읏, 뒷구멍 기분 좋아요?"

어린애가 그런소리 하는거 아니라니까.

그렇게 호탕을 치려다가, 항문의 조임에 목구멍아래로 다시 목소리는 들어갔다.

확실히 보지와는 또 다른 기분이었다. 내가 살던곳에서도, 처녀가 보기힘들어지면서 애널의 처녀를 뻇는것으로 대리만족하는 남성이

늘면서 애널섹스도 평범한것이 되어갔다.

"더, 세게 해줘요. 응, 항문이니까, 안에다 막 싸질러도 좋아요."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대사를, 그녀는 대사를 읊듯이 연기한다. 그것이 연기라해도, 나는 당연히 반응한다.

팍! 팍! 팍! 팍! 팍!

"힉,끄- 에리카, 너무 좋아요, 아아응, 앙, 아아앙……!"

"내 자지가 그렇게 좋아? 앙? 어린애가 이렇게 야해가지곤……!"

"넷, 힉, 하응, 하아응, 에리카는 항문이 너무 좋아요, 좋아앗, 자지 좋아!"

에리카의 항문에 빠르게 삽입한다. 내가 넣을때마다 적절히 수축을 반복하며, 내 떨림을 잡아주고 있다.

에리카는 어린데도 교육을 받아 남자를 만족시켜주기위해 이런것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팍! 팍! 팍! 퍼억, 퍽.

"응, 하, 아앙, 에리카, 에리카는 흑, 하아아응, 아앙!"

에리카의 얼굴을 잡고, 입을 맞췄다. 그러자 에리카의 눈이 커지면서 눈물이 밑으로 뚝 떨어진다.

"어랏, 아, 죄송해요, 눈물이 아니라, 뭐가 들어가서……"

그것에 참지 못하고, 나는 계속해서 항문에 삽입한다. 그리곤 에리카의 입술에 계속 키스를 했다.

"소,손님, 제 입은 더러워요…. 흑, 하앙……!"

"그만해. 연민을 느끼는건 지금이야. 넌, 이런짓이 옳지않다는걸 알아야해."

"흑, 하응, 아아아앙…… 흑 하아, 하앗, 흐으읏, 항문에 자지가, 자지가아앗……!"

나는 박으면서, 에리카를 꽉 안아주었다. 에리카도 그걸 무슨뜻으로 안 건지는 몰라도, 나를 안아왔다.

팍. 팍, 팍, 팍, 팍, 팍, 퍼억, 퍽, 퍼억……!

에리카의 항문안에 2번째의 사정이 시작된다.

"히끅, 안에 정액이 들어와요. 하응, 하아앙, 음란한 에리카는, 너무 좋아요."

"………"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그저 온 몸으로 부딪힌다. 내 정을, 가능한 내 많은것이 전해지도록.

비록 정액맨 타이즈를 입은 우스운 꼴이지만, 난 대한민국의 남자다. 남자라고!

퍽! 퍽! 퍽! 퍽! 퍽!

"학, 하앙…… 아아앙, 앙…… 읏, 하아………웅읏……으으읏……!"

팍, 파각, 팍, 파악, 팍, 파악, 팍…… 팍………파악, 파악, 팍!

수십번, 수백번을 계속해서 밀어넣는다. 에리카는 자신도 처음겪는 케이스였던건지 쾌감에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단단해, 굵어엇, 뜨거워어어어, 하윽, 에리카는, 에리카는 너무 행복해요!"

"………"

입술을 깨문다. 참을 필요는 없었다. 그대로 하던대로 내 욕망을 쏟아넣어야한다.

팍! 팍! 팍! 팍! 퍼억, 퍽, 퍼걱, 퍽

"하앙, 응, 하아,아아앙……핫, 하아앗!"

에리카는 아까부터 계속 절정에 달하고 있었다. 미미한 반응이라서 잘 몰랐지만, 에리카는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견디고 있다.

"하으으앙,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에리카의 먼 신음과 함께 나도 안에 3번째라곤 생각할 수 없는 양의 정액을 싸질러댄다.

퓩…… 퓩…… 팍……팍.

"후……."

곧바로 자지를 뺴어내자, 항문에선 백탁액이 흘러내리고 에리카는 다리를 벌린 그 상태 그대로 숨을 가다듬고 있다.

에리카가 손으로 슥슥 눈을 비빈다. 눈물이 계속 나서겠지, 그리고선 날 바라본다.

"어째서…… 제게 키스를."

"알게되는순간 여기서 도망치던 뭐든 해. ………내가 해줄건 다 해줬으니까. 이제 돌아가봐."

"……앗, 네."

에리카는 고개를 꾸벅 숙이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한마디와 함께 정액이 넘치지않게끔 조심스러운 걸음걸이로 방밖으로 나갔다.

"후!"

침대에 턱 눕는다.

눈을 꾹 감는다.

뭘 이제와서…… 양심의 가책같은걸 느끼려 하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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