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8화 (58/78)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되는거고.

1시간 정도 지나자 경호원들은 경계시간이 끝나가는지 하나 둘 씩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직 여자는 돌아가지 않았다. 유정이 잘 아는 동생이라고 하니 그만큼 생각하는것도 각별하겠지.

"괜찮겠어? 여자 혼자 남아있어도, 적당히 하고 돌아가는게 어때?"

"괜찮습니다. 그보다, 절 얕보면 곤란할텐데요."

"아하하, 그랬지."

우락부락한 남자가 몸을 움츠렸다. …… 저 여자가 얼마나 세면 저런 체격의 남자가 기세에서 밀리는걸까.

아무튼 체격이 큰 남자도 곧 돌아가고, 마지막으로 여자는 정원을 돌아보고 수색을 끝 낼 생각인지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이쪽으로 돌아올 때 덮친다.

………아프진 않지만 수풀안에 숨어있자니 감촉이 짜증났다. 벌레도 몇 마리 기어다니고…….

오, 이쪽으로 온닷.

"………음"

으악!? 눈 앞에 지네가……

부스럭

"…………"

경호원이 말없이 이 쪽을 노려봤다. 젠장, 그 흔한 '누구냐!'도 없이 조용히 처리하겠단 생각인게 분명하다. 아, 무서워 죽겠네.

그 시선에 부응해서 일어났다. 내 본래 모습은 감추고, 평범한 남자를 가장해서…….

훅……!

여자가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문답무용으로 내 머리를 깨부술 태세였다.

"잠깐만! 10초만 말하게 해줘!."

………후. 이 여자는 승부욕이 꽤나 있어보인다. 고집있게 앙 다문 입술과 인상을 쓴 미간, 날카롭게 노려보는 모습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솔직히 말하겠어. 난 이 집안에 있는 이유정을 강간하러 온 남자야."

"………"

경호원이 다시 자세를 취했다.

빨리 말하지 않으면 진짜 맞겠는걸…….

"그런데 당신이 지키고 있어서 기회를 엿보는게 힘들었지.

 당신, 나와 한번 싸워보지않겠어? 내가 만약 당신을 쓰러트릴 수 있다면, 당신은 내가 하는 말을 들어줘야하고. 당신이 날 쓰러트린다면 앞으로 그 어떤여자도 벌하지 않고 얌전히 경찰서에 자수를 하고 내 죗값을 치르겠어."

"………"

여자는 조용히 나를 바라본다.

이렇게 딱딱한 여자는, 날 강제로 쳐넣는것보다 내가 스스로 반성하고 재범을 일으키지 않는걸 바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모든 여자의 적. 이 사람은 나를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리고 이 여자가 취한 자세를 보건데 킥복싱 아니면 복싱. 아무튼 사람 한 둘 잡는 덴 문제없는 실력인 것 같았다.

내가 이 여자에게 당할 일은 없다. 승부를 받은 순간, 나는 이 여자를……

"내가 지금 당신을 제압하고 경찰서에 넣으면 그만일텐데요?"

드디어 나와 말을 섞어주었다. 여기서 잘 말하면…….

"……날 쉽게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군. 내가 지금껏 왜 잡히지 않았을까? 잘 생각해보길 바래.

 뭐, 이 승부는 거의 내가 이긴거나 다름없지. 당신은 '연약한 여자' 니까. 마지막에 남을 사람을 기대했어. 그 체격이 큰 남자면 승부가 됬겠지만…… 남자에게 유린당하며 삶의 기쁨을 아는 '씨받이'는 날 이길 수 없겠지."

…………경호원이 꽉 주먹을 쥐었다. 아무래도 이런 도발적인 언어에도 약한 것 같다.

내가 실질적으로 유명 연예인을 범한 강간범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 상황. 과연 이 승부를 받지않고서 배길까?

"좋아요. 받아들이죠. 내가 이긴다면 깔끔히 패배를 인정하고 자수를 해, 재범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세요.

"…………기다려. 그 전에 당신이 약속을 지키려나. 재 확인을 해보겠어. 내가 어떤걸 요구하든…… 당신은 받아줘야하는거야. 내가 이긴다면 그 몸까지 받을 수도 있어."

"………"

경호원은 조금의 망설임도 하지 않았다. 방금 각오를 굳혔다는 표정으로 자세를 취했다.

"약속은 지킵니다. 당신이 앞으로를 건 것처럼, 나도 내 앞으로를 걸고."

…………후후후. 어지간히도 자신이 있는거겠지?

하지만 이걸 어떻게 하나! 나는 절대로 죽지않……… 푸억!?

순간 시야가 멀어지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경호원의 라이트가 내 머리를 때렸다.

"……!"

"이정도로 나가 떨어진다면 상대할 가치도 없었겠죠."

"………"

아프지는 않았다. 하지만 뇌가 고통을 상상하는 듯 괜히 피부가 얼얼했다. 단련된 주먹이 보통은 아니라는 걸 증명하듯이 방금 내지른 주먹은 굉장했다.

"승부에 이언은 없겠지. 나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이긴다."

"……오세요."

그 순간, 여자는 빠르게 왼 손으로 가볍게 나를 타격하고 오른손으로 한번 더 라이트를 먹였다.

눈에 익숙해져서 오른쪽은 피할 수 있었다. 아프지도 않다고 스스로에게 계속 암시를 줘야만 했다. 왜냐하면, 맞는 순간 '맞았다'라는 착각이 자꾸 들어서 피부가 괜히 따갑다.

"……맷집은 좋군요."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주먹을 견디면서 틈을 본다. 이, 일단 범해야하기 때문에 얼굴을 때리는 건 피해야겠지. 그렇다면 배다.

"……"

나도 신체능력 자체는 인간에게 꿇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단련된 사람을 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었는지 배를 가격하려고 손을 뻗은 순간 제지당하고, 경호원은 내 팔을 잡아당겨서 그대로 돌려서 꺾고 부러트리기 위해 전력으로 당겼다.

히익!

타이즈가 없었으면 그냥 뚜둑하고 부서지고 뼈가 살가죽을 비집고 튀어나왔을 것 같은 자세다.

몇 번을 타격해도 내가 반응이 없다는 걸 깨달은건지 경호원은 한번 더 내 머리에 라이트를 가격했다.

그 순간, 빠직하고 내 얼굴에 얕게 씌워둔 정액껍질이 깨졌다.

지금이다!

나는 정액을 고체화시켜서 여자의 발을 걸었다. 순간 여자의 몸은 균형을 잃고 그대로 나를 향해 쓰러졌다.

여기서………!!

퍼억………!!

정액을 단단하게 만들어 해머처럼 만든 오른손을 배에 가격하자 경호원은 쿨럭거렸다. 하지만 몸에 힘은 빠지지 않았다.

젠장, 어떻게 쳐야하지?

무작정 팔꿈치를 단단하게 만들어, 여자의 등을 마구 가격하자 그대로 경호원은 풀썩 쓰러졌다.

"별거 아니군"

그렇게 여유로운 멘트를 날렸다. ………등 뒤에 자꾸 식은땀이 흐른다.

"크읏……"

경호원은 방금 걸로 통증이 심하게 왔는지 제대로 일어설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저런, 역시 연약한 여자라서 힘을 빼야 했나?"

그렇게 도발하자 경호원이 억지로 일어서는 모습이 보여서, 단단하게 만든 정강이로 있는 힘껏 옆구리를 걷어찼다.

"악!"

그제서야

그 강철같이 앙 다문 입술에서 비명이 새어나오고 여자는 벽에 박혀 수풀속으로 가라앉듯 쓰러졌다.

"……후"

진짜 무서웠다.

왜 내가 다리를 떨고 있는건지, 아무튼 실제로 싸운거였다면 첫 일격에 내 코뼈는 그대로 가라앉거나 아니면 턱뼈가 날아갔을 것이다.

얇았다곤 하나 정액 껍질을 치면 일반인이라면 주먹쪽이 부서졌을텐데, 단련된 주먹은 오히려 내 껍질을 깨부쉈다.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

뭐, 지금부터는 요리하는 타임인가.

여자는 기절한 것 같았다. 저택의 불이 사라지는 걸 확인한 뒤 나는 여자를 깨우기위해 볼을 탁탁 쳤다.

"으……"

내 얼굴을 본 여자가 일어서려고 하지만 곧바로 통증때문에 다시 누웠다.

"후, 패배를 인정하지? 네가 기절한 순간…… 내가 널 어떻게 해도 넌 할 말이 없었을거야."

"………왜 내가 기절해있는동안 하지 않았던거죠?"

여자가 의아한듯 의문을 던졌다. 나는, 그런 경호원의 배에 올라타서 상의를 부욱 찢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흰 가슴이 형태좋게 드러났다.

그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자 내 자지가 봉인을 풀기위해서 날뛰어댔다.(?)

"그거야, 깨어있을 때 해야 반응을 보고 즐길 수 있잖아. 내 말을 들어주겠지?"

"…………"

여자는 자신감이 깨진 것이 상당히 쇼크였는지 아무말도 하지않고 분한 듯 입술을 다물었다.

젖가슴에 손을 대고 만진다. 크기나 감도는 칼라의 것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만질때마다 극한의 수치심을 참고있는 경호원의 표정은 볼만했다.

"남자에게 손대어지는 건 처음이겠지?"

"대답해줄 의무는 없어요."

"승부에 진게 아니었던가?"

"………"

경호원의 젖가슴을 형태를 변형시키듯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묻는다. 그러자, 경호원은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다.

"처음이에요."

"크큭…… 반항하지 않는게 귀여워."

"………"

가슴을 계속해서 만지지만 반응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 수치심을 참는 표정도 볼만하지만, 그렇군. 이 여자의 의도를 나는 알아챘다.

내가 범하는 동안 나무토막처럼 아무런 반응 없이 있을 생각인거다.

그게 남자의 흥을 깬다는 걸 잘 알고있지만, 필사적으로 참는 여자가 허물어져가는 걸 보는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라는 걸 모르는구만.

봉인을 해제한 자지를 그녀의 앞에서 꺼냈다.

"아……"

남자의 자지를 보는 건 처음인건지 시선을 돌리면서 보려고 하지 않자, 나는 직접 그녀의 볼에 내 자지를 꼭 밀착시켰다.

"으……"

그러자 혐오감을 느낀 듯 그녀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고, 그 옆 목선을 따라서 자지로 천천히 스쳐서 마찰해나갔다.

그 벌레가 기어가는듯한 감각을 참지 못했는지 그녀의 입술이 조금씩 떨려왔다.

"자기소개를 해야겠지? 내 자지를 정면으로 보면서, 그 다음에 키스를 해. 그리고선 '저는 주인님의 육노예, XXX입니다.' '천한 저의 몸으로 주인님의 자지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라고 말 하는거야."

"그, 그런걸 할 수 있을리가……"

낯간지러운 요청에 그녀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정면으로 날 보는 그녀의 앞에, 벌떡 솟아있는 내 자지를 들이댔다.

"……으으……"

"자, 어서 해야지? 아니면,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을 깰 생각인가.

 원래 남자는 이런 플레이를 즐기는 거야."

애인에게 이런 매니악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사람은 얼마 없지만.

"……………"

그녀는 한참 내 자지 끝을 뚫어지게 보다가 초조한 듯 이리저리 시선을 돌리고 있다.

숨결이 닿을때마다 내 자지가 움찔거린다는 걸 깨달은건지 조용히 자지를 관찰하면서 그녀는 침을 꿀꺽 삼켰다.

"어서."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귀두 끝에는 입술이 닿지않아 그녀는 얼굴을 살짝 들어 내 기둥에 입술을 맞췄다.

쪽.

"저, 저는 주인님의 육노예…… 서은정입니다."

그런 이름이었군.

은정은 지금 머리가 혼란해져있는 상태인지, 내가 키스를 한 뒤 계속 붙이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했는데도 말한 뒤 다시 자지에 키스했다.

쪽.

"……처,천한 저의 몸으로 주인님의 자지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다시 은정은 입술을 자지에 붙였다.

쪽.

"…………내가 키스를 계속하라고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하고싶었나?"

"아……"

은정이 그제서야 당황한 듯 입술을 땠지만, 자지가 그 때 흔들려서 은정의 이마를 툭툭 두드리는 꼴이 되버렸다.

"으……"

아까까지 당당하고 차가웠던 태도는 온데간데 없고, 처음으로 접하는 남근이 마냥 혼란스러운 것 같다.

"이제, 입으로 빨아주실까. 육노예씨."

"무,무슨…… 본래 성교라는 건 그런게 아닐텐데……!"

"입으로 빠는 방법도 있는거야. 아니면, 나같은 강간범의 좆은 설령 약속이라 해도 빨지 못하겠다는건가?"

"그건……"

대답할 틈도 없이, 나는 은정의 입술을 벌리게하고 밀어넣듯이 성기를 끝까지 삽입했다.

꾸우욱.

"흐븝………우웁……우우웃, 우웁, 으으……으읍……!"

은정을 눕힌 채로, 위에서 내려 찍듯이 끝까지 넣었다. 은정의 입술은 내 자지털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슬퍼서도 기뻐서도 아니라 수치심때문에 눈물이 나왔는지 은정의 부릅뜬 눈에 눈물이 맺혔다.

"자아, 너는 지금 입보지일뿐이야. 빨리 편해지고 싶다면 내 자지를 쪽쪽 빠는거야. 알겠어?"

내가 그대로 허리를 흔들자 괴로운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럴때마다 은정의 볼에 튀어나올 듯 내 자지가 안을 헤집고 다녔다.

"끅, 끄윽, 끄으으읏…… 끄으, 하읍, 우브……!"

괴로워서 깨물지도 못하겠지. 송곳니같은 곳에 스쳐도 좋은 자극이 될 뿐, 내 자지에 상처가 날 일은 없다.

퍽, 퍼억, 퍽, 퍼억, 팍……!

"읍, 흐읍, 쭈,읍, 쭙…… 쪼옥…… 쪽…… 쪽! 쪼옥……"

약속을 지킬 생각인지, 아니면 입 안에 자지가 차있는 이 괴로운 상황에서 탈출하고 싶은건지 은정은 내몰린듯이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쭙, 흐븝, 쪽, 쪽, 쮸웁, 쯉…… 쭙, 쯔읍…… 쯔흡…… 쯥……!"

팍, 파악, 팍. 팍. 팍

마음껏 입안을 범하는 내 자지를 어떻게든 만족시키기위해 은정의 혀가 단조로운 움직임으로 내 귀두와 자지의 기둥을 감쌌다.

"끄읏, 하으, 뿌으……읍…… 후읍…… 끄읏…… 우우우…… 하으, 하으읍 쪽…… 쪼옥……쪽!"

타액이 넘쳐흐른다. 그녀는 괴로워서 눈을 꽉 감으면서도, 혀를 움직이는걸 멈추지 않았다. 난폭하게 코로 숨을 쉬는 게 내 자지에 닿아서 힘들다는걸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나는 그 위에서, 은정을 지배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어 입 안에 쑤셔넣는다.

"흡, 흐으…… 으으읍 ……으으읍 ……읍……!"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즐기기위한 행위. 이 녀석을 지배하기 위해선 계속해서 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런 쪽은 문제가 없다. 시간이 얼마나 남느냐가 중요하지.

일단 이건 만족할때까지 한 뒤에……… 그 다음에 하기로 할까.

퍽, 퍼억, 퍽, 퍼걱, 퍽, 퍼억, 퍽……!

"웃, 우흑, 쭙, 쭈웁…… 쪽! 쪼옥…… 쪽……!"

"쯥, 쭈웁, 쭙…… 츠흡, 푸, 읍…… 뿌읏…… 웁 우우웁……!"

팍 파각, 팍, 파악, 팍, 팍, 팍……!

굉장한 쾌감이다. 목구멍까지 넘겨서 억지로 쑤시면서, 있는 힘껏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 혀를 움직여오는 이 모습은 상당히 내 취향이다.

"끗, 프흐, 우웁, 읍, 아흐으으읍……!!"

계속해서 빠르게 움직였다. 용케 이 여자가 구토를 안한다 싶을정도로 계속 쑤셨지만, 아무래도 은정은 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싫은 것 같았다.

더욱 속도를 붙인다.

"푸흡, 푸읍, 읍, 으으읍…… 으읍, 쪼,옥, 쪽, 쯥……쮸우우웁……!"

"쯥, 쯔읍, 쪽, 쪽, 쪽, 쭈웁…… 츱, 학…… 크흡……!"

괴로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슬슬 끝내주자는 생각에 보다 속도를 올렸다. 이젠, 턱에 힘이 다 빠졌는지 그대로 내가 쑤시는 것을 받아들이며 혀만 움직인다.

"쪽, 쪽, 쯔읍…… 흐읍…… 쩝…… 쩝, 쩌어업…… 쩝……!"

꿀렁.

그 순간, 나는 그대로 이 여자의 입 안을 범했다는 증표로 마음껏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빨, 목구멍, 입 천장, 그 아래와 혓바닥 전부.

"꿀꺽, 꿀꺽, 꿀꺽……!"

계속 담고있기가 괴로웠는지 여자는 삼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맺혀있던 눈물이 주륵,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흐, 학, 꿀꺽, 그읏, 꿀꺽…… 으읏, 흐윽……!"

계속해서 사정한다. 이 비정상적인 양을 계속해서 사정한다. 이 여자는 배가 부를때까지 내 정액을 마시면서, 자신이 육노예가 됐다는 것을 체감시켜야한다.

"으으……우우……으으으……"

"입 쪽은 완전히 순결상실인 걸. 축하해."

"………푸학…!"

내가 자지를 빼주자 급한 숨을 몰아쉬었다. 입 안에 남아있는 정액은 뱉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이미 충분히 마실대로 마셨기 때문에, 뱉으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이제 충분하지? 내 입으로 즐겼으니까."

"충분하다고?"

씁쓸한 표정으로 가슴을 감추고 일어나려하는 은정을 다시 눕혔다.

"설마……"

은정의 표정이 다시 어두워졌다. 나는 그 표정이 더 어두워지게 하기 위해서, 귀를 살짝 물고 속삭였다.

"밤새 할 거야. 니가 나를 원할때까지 이 안에다가…… 열 쌍둥이정도는 임신할 수 있도록 싸주지."

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은정의 다리사이에 손가락을 슥 밀어넣어 보지를 만지자 은정은 몸을 파들 떨었다.열 세번째 여자&WTV9172643=처녀다운 좋은 반응이다.

"하다못해, 호텔 같은 곳에서…! 으윽……!"

그런 은정의 마지막 부탁도 무시하고서, 나는 그녀의 바지를 벗기고 속옷은 입힌 채 살짝 옆으로 젖혀 안 쪽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끄으으으으윽……!!"

단숨에 처녀상실. 좁은 질 안을 발기된 자지로 밀고들어가니까, 상당히 아픈지 은정의 몸이 경직되었다.

정상위는 기본적인 체위지만, 보다 깊게 넣기위해 은정의 하반신을 들게해서 그녀가 직접 자신의 보지를 볼 수 있는 자세로, 자지를 다시 한번 뺐다가 깊이 아래로 밀어넣는다.

"끄흣…… 이런 자세는…… 싫어……!!"

"너는 씨받이야, 서은정. 내 아이를 몇 십명이고 임신하라구."

"싫어, 싫어어어……!"

그제서야 은정이 몸부림을 쳤지만 이 자세에서 은정이 다리를 모아봤자 질의 조임이 좋아질 뿐이다.

수치심을 주기위해 나는 은정의 다리를 벌리게 하고, 그 종아리를 잡고 마음껏 내려찍듯이 쑤셔박기 시작했다.

"힉, 흐윽, 하아아악…… 으으윽…… 윽, 으흑, 아아아아……!!"

퍼억, 퍽, 퍼걱, 퍽, 푹, 푸욱, 푹……!!

피와 애액이 그녀의 보지에서 벗어나 배를 타고 내려가 가슴에 도달한다. 은정은 아픔을 이겨냄과 동시에 찾아오는 쾌감에 몸서리치면서 고개를 저었다.

"싫어, 싫어……!"

"씨받이가 싫다고 하면 쓰나. 자, 좀 더 박겠어."

"싫어어어어……!!"

푸욱, 퍽, 퍼억! 퍼걱! 퍼억! 퍽! 퍽! 퍽!

빠른 속도로 박는다. 은정이 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건 긴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자세로 박으면 은정의 보지윗쪽 질벽을 자극할 수 있었는데 때마침 이곳이 약한 부분인 것 같았다.

여자를 범해오면서 늘어나는 건 테크닉. 자지를 자연스럽게 끄덕이게 하면서, 내 삽입에 익숙해지지 못하도록 기습적으로 계속 박아댄다.

그리고, 강간하는 이런 것이 그녀의 몸에 맞는 것인지 박을때마다 은정은 몸서리쳤다.

"단단하게 경계하고 있을 수록, 빈 틈을 강제로 열어젖히고 박아대는 걸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군."

"아니야, 나는…… 흐윽, 끄으으윽, 그만해. 그만 박아…… 돈이든 뭐든 다 줄테니까, 이제 이 이상 하는 건 그만둬……!"

"싫어."

한 마디로 거절하고, 계속해서 쑤셔박았다.

"네 몸은 돈보다 훨씬 좋아. 이 질내에 계속해서 싸주겠어."

"안돼, 그만해…… 으윽, 흐으으으읏……!! 아까처럼 많이 싸버리면…… 임신해……버려……!!"

"자, 임신해라!"

퍽, 퍼억, 퍽. 퍼억, 퍽, 퍼억, 퍽……!

첫 정액을 막 쏟아넣으면서 계속해서 박는다. 나도 정신이 멀어질 정도의 쾌감을 느꼈다. 사정하면서도 발기가 멈추지않아 박아대는 이 기분은, 굉장하다.

다른 여자들을 범할때도 그랬고 칼라와 할 때는 특히 더욱 그랬다.

이 여자의 질은 그저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도 자신의 마음만큼은 지키려고 하는 이 표정이 나의 가학심을 꺼내고 있었다.

"학, 하아아아아아, 으응, 하앙, 으으으으으읏……!"

은정은 자궁에 그대로 강한 기세의 정액을 받았다.

"어때? 강간범의 정액으로 자궁이 차는 느낌은……!"

"흑,흐으으윽, 싫어, 싫어어엇, 항, 아앙, 아아흡……!"

교성이 커진다는 걸 느끼고 은정의 입을 막았다.

"교성이 크잖아. 왜 이렇게 밝혀?"

은정이 나한테 입을 막힌 채로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저었다. 교성같은건 지르지 않았다고, 그래서, 나는 다시 입을 때고 빠르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앙……!"

곧바로 절정에 달했는지 소리를 높이고, 은정은 자신이 기분이 좋아서 스스로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걸 깨닫고 인정하고싶지 않은 지 고개를 계속해서 저었다.

"흐학, 으으응, 아아아아앙…… 아아아아아……!!"

반항하듯이 양발을 마구마구 흔들지만, 그런 은정의 종아리를 잡고 무방비로 드러나있는 보지안에 마음껏 쑤셔넣는다.

그럴때마다 자신이 강간당하고 있다는 걸 체감하듯 꽉꽉 내 자지를 조여온다.

푸욱, 퍼억, 푹, 꾸욱, 꽈악, 팍, 파악……!

"자아, 간다!"

두발 째!

그렇게 정액을 자궁에 채워넣자 그녀는 다시 오르가즘에 달한 듯 몸을 떨었다. 동시에 나는 박는걸 멈추지 않자, 곧바로 한번 더 그녀는 절정에 달한다.

사정을 하면서 보지 밖으로 정액이 넘쳐흐르기 시작했다. 배를 타고, 가슴을 더럽히고, 그것은 전부 은정의 시야에 들어간다.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박히면서, 그 자지는 정액을 마음껏 분출하고 있다.

"싫어, 싫어어어……!!!!!"

푸욱!

보다 강하게 박아대자, 그녀의 싫다는 소리는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됐다. 이렇게까지 전력을 다하는 건 칼라 이후로 처음인가.

당연히 이 여자는 견디지 못한다. 얼마 못가 무너지겠지.

"흐앙, 아앙, 으아아아앙, 그망해…… 그마앙해…… 으으읏, 아아아아아, 이상해져, 이상해져………!!"

그 이후로 계속 박아서 내가 기억하는것만으로도 이 여자는 수 십번 절정에 달했다. 그런데도 아직, 견디려고 하고있는 점이 건방지다.

푸욱, 퍽, 퍼억, 퍽, 퍼억, 파악,

"끄흣, 으응, 아아아아아앙, 아아앙, 으으응, 으으으응……!"

"이 암퇘지년!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보지를 조여! 그리고 날, 네 주인님으로 받들어라!"

"끄읏, 끄으으으, 아아앙, 하ㅡ,앙, 으읏, 아아아아앙…… 히읏, 히으으으……!!!"

동이 터온다. 슬슬 나도 쾌감만이 가득해서 자지의 감각이 사라져버릴 것 같은 기분이다.

"끄항, 아앙, 아아앙, 으으으으아앙……! 보지, 보지 이상해져버려……… 이상해……… 으으으으읏, 하아아아으으읏……!!!"

꿀럭,

내 기억만으로 8번쨰의 정액. 다시 넘쳐흐른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절정에 달한 순간

"아아아아아아아으으으읏……!!!!"

내 자지를 완전히 받아들였는지, 꽈악 내 자지를 조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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