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히다는 듯한 얼굴이 된 수경이였지만 대철은 수경이 제지하기도 전에 민첩하게 카메라의 세팅을 마치고 있었다. 이제는 슬슬 수경을 능욕하는 장면을 촬영할 요량이였다. 그는 역시 프로페셔널한 사채업자 다웠다.
그리고 다시 침대위로 올라와 벌거벗은 수경을 업드린 자세로 만들고 있었다.
"보지대 이년아!!!!"
대철의 손에는 오늘도 성인용품점에서 판매하는 남성의 성기를 본뜬 여성용 자위기구 길다란 딜도가 손에 들려져 있었다. 그는 그 막대기를 재빨리 수경의 꼽는다.
"아아앙~~"
네발로 엎드린 자세를 취한 수경은 고개를 길게 치켜들고 있었다. 뒤에서 느껴지는 감미로운 실리콘의 질감 이제 그것은 수경에게 확실히 강한 쾌락이였다. 그 느낌이 안으로 파고들며 수경을 어쩔줄 모르게 만들고 있었다. 대철이 딜도를 보지에 쑤셔넣으며 왕복운동을 할때마다 수경은 이제 숨넘어가는 비명을 지르며 정말로 허덕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역시 어린 나이라~~ 아직 팔팔하고 훌륭한 보지란 말이야~~"
대철은 딜도를 신축성있게 물어주는 수경의 보지를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말하고 있었다. 확실그의 눈에 조개처럼 벌어진 수경의 보지가 길다란 막대를 삼키는 모습은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의 좆은 더욱 팽창하고 있었다.
"흐흐~~~ 가만있어봐 이년아~~"
대철은 개처럼 네발로 엎드린 수경의 신체 아래로 몸을 집어넣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벌거벗은 두 남녀는 69의 자세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는 이제 자신의 눈앞에서 있는 수경의 보지에 딜도를 박으며 자세히 수경의 보지를 관찰하고 있었다.
"아앙~~ 아앙~~"
수경의 달콤한 한숨은 멈추지도 않고 나오고 있었다. 실리콘의 강한 위화감이 느껴졌지만 자궁을 쿵쿵 두드리며 침범하는 딜도의 느낌에 수경의 허리는 추잡하게 움직일 뿐이였다.
"흐흐~~ 이년아~~ 내좆도 빨아야지~~"
"아앙~~ 네~~"
대철이 말하자 이미 흥분하여 극락을 경험하는 수경은 허겁지겁 본능에 대철의 좆을 잡으며 빨아주기 시작하고 있었다. 대철은 수경의 보지를 즐기며 자신의 좆을 빨게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 대철은 자신의 좆을 만져주는 소녀의 부드러운 손과 입술을 느끼며 두꺼운 혓바닥을 내밀어 수경의 보지를 빨아주며 딜도에 박힌 보지에서 새어나오는 수경의 보지물을 받아먹고 있었다. 물론 그러면서 혀끝을 대며 정성껏 수경의 보지를 핥아주고 있었다. 음순 정점의 포피에서는 사랑스러운 수경의 클리가 이제는 완전히 발기하며 그 모습을 대철에게 드러내며 싹을 틔우고 있었다. 대철은 혀끝에서 느껴지는 단단해진 수경의 음핵을 느끼며 더욱 흥분하고 있었다.
"아앙~~~~ 냠냠~~ 아아앙~~~~~"
수경의 얼굴은 가끔씩 일그러지고 있었지만 끈적끈적한 대철의 혀가 굳어진 자신의 추잡한 음핵을 스칠때마다 강한 자극에 이제는 절로 대철의 좆을 빨아주며 수컷의 냄새에 취해갈 뿐이였다. 어찌나 대철이 자신의 보지를 빨아대는지 이제는 그 부위에서 저린 감각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발정하기 시작한 수경의 여체는 점차 참수 없는 감내할수 없는 것처럼 타오르고 있었다. 허리가 몇번이나 부들부들 떨리며 머릿속은 하얗게 변해가며 아무런 생각조차 들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순간 수경은 입술을 꽉 깨물며 자신을 덮치는 쾌락을 참아내며 대철의 하반신위로 쓰러지고 있었다. 수경의 양볼에는 대철의 좆이 더욱 무섭게 발기하고 있었다.
"하아아아아아~~~"
수경의 머릿속에는 강한 오르가즘의 쾌락이 덮렸다. 머릿카락이 뿌삣 설것만 같은 강한 오르가즘의 느낌이였다. 마치 찌릿찌릿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잠시후
'흐흐~~ 잘 빠는군 이제...."
흐뭇한 얼굴로 침대에 걸터앉은 대철의 양다리는 쩍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수경은 그 사이에 쭈그리고 앉아 대철의 좆을 정성스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물론 여전히 그 강렬한 오르가즘의 쾌락이 자꾸만 생각이 나는지 한손으로는 자신의 보지를 만지면서 자위를 하면서 대철의 좆을 빨고 있었다.
대철의 좆을 빨아주며 정신없이 자위에 빠져 있는 것이였다.
"흥~~ 흥~~ 앙앙~~"
수경의 콧소리는 점점 달콤해지며 정신없이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방안에는 대철의 좆을 빨아주는 수경의 추잡한 숨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이미 보지물을 흘려 번들거리는 보지에서는 끝없는 자극이 전해져 오기 시작하고 있었고 이제는 거기에 중독되어 수경역시 멈출수 없이 변해가고 있었다.
"아아아아앙~~~"
대철의 좆을 빨던 수경은 고개를 젖히며 경련하고 있었다. 또다시 오르가즘이 전해져 오고 있었다. 수경은 신체에서 전해져오는 금단의 자극에 몸을 쭉 뻗어버리고 있었다.
"쏴아아아아아아아~~~~"
수경의 보지에서는 시원한 폭포소리와 함께 강한 물줄기가 솟구치고 있었다. 너무나 강한 자극에 수경은 콸콸 자신의 오줌을 쏟아내며 요실금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뒤~~~ 겨울방학도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된 봄~~~
어느새 계절은 바뀌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며 앙상했던 나무에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봄이 오고 있었다.
"아앙~~"
수경은 자기도 모르게 수업시간이였지만 입을 가린채 야릿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은 평소의 수경답지 않은 음란한 기운이 느껴지는 높은 목소리였다. 근래 대철은 여전히 수경에게 잘해주며 친근한 얼굴로 수경을 대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수경과 관계를 가질때면 이런저런 물건을 꺼내 수경을 길들여주는것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이제 수경에게는 거부감조차 들지 않고 있었다. 감미로운 자극에 몸서리를 칠 뿐이였다. 이제 수경은 확실히 남자맛을 알아가고 있었다. 수경 자신이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였다.
이제는 더욱 섹스의 맛에서 빠져 늪에서 헤어나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당연히 공부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었다. 대철과 그렇게 떡을 쳤지만 어린 나이답게 깨끗한 신체인 수경의 몸은 여전히 너무나 매끄러웠다. 그리고 그 매끄러운 다리사이는 노팬티였다. 물론 털조차 없었다. 대철은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변태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였다. 다시한번 수경의 보지를 면도해주며 항상 백보지 상태로 유지해 주고 있었다.
"아아~~ 나 왜이러지.... "
수경은 이제 자꾸만 시계를 바라보고 있엇다. 정말 시간이 안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너무나 지루한 수업시간이였고 자꾸만 다리사이가 근질거려 미칠지경이였다. 그리고 대철과 진탕 어울린 지난 겨울이 불현듯 머릿속에선 떠오르고 있었다. 지난 겨울 계속되는 대철의 선물공세와 온갖 어리광을 다 받아주며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는 마음씀씀이...
더군다나 극치의 희열이 느껴지는 음란한 놀이는 수경의 몸을 완전히 깨어나게 하고 있었다.
이제는 선물이나 그런것보다 정말로 친구아빠인 대철과 알몸으로 뒹구는 맛에 푹 빠져버린 것이였다. 자신의 부드러운 피부를 만져주는 대철의 손맛에 완전히 자지러져 버린 것이였다. 더군다나 수경은 호기심이 강한 나이대의 소녀이기도 했다. 더 강한 자극을 원해버리고 있었다.
"아아~~~"
수경은 이제 치마아래 맨들맨들한 자신의 백보지를 더듬고 있었다. 수업중임에도 수경은 엎드린채 치마 너머 보지가 신경쓰여 견딜수가 없을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곳을 긁어주며 짜릿한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마치 눈물이라도 날것같은 강한 오르가즘이 느껴지고 있었다. 수경은 신경을 곤두세우며 은밀하게 자신의 보지를 더듬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꾸만 가느다란 무릎을 오무려 양무릎을 비비고 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근질거리는 보지를 진정시키려 다리를 꼼지락거려 보지만 도저히 밀려오는 욕정을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선생님~~ 저 화장실좀~~~"
수경은 자신도 모르게 수업중에 손을 치켜들고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자 쏜살같이 교실문을 뛰쳐나가고 있었다. 교복차림의 수경이 허겁지겁 뛰어가는 곳은 화장실이였다.
"아앙~~"
변기위에 다리를 벌린채 걸터앉은 수경은 정신없이 치마를 걷어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미친듯이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아흑!!!!!"
수경은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며 목을 길게 빼며 마치 눈물이라도 쏟아낼것같은 환희의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보지물이 분비되어 맨들맨들해진 보지살 너머에서는 미끌미끌한 감촉이 느껴지고 있었다. 수경은 손가락을 세워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응!!! 응!!!"
수경은 끊어질것 같은 소리를 내며 자위에 몰두하고 있었다. 어느새 한손은 상의안으로 들어가며 자신의 젖가슴을 더듬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다 강하게 몸을 경련시키고 있었다.
"아앙~~"
몸을 떨며 수경은 강하게 절정의 느낌을 경험하고 있었다. 수경의 보지에서는 오늘도 강한 오줌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공중으로 솟구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그제서야 주변이 눈에 들어온 수경은 부끄러움에 휩싸이고 있었다. 하지만
"아... 정말~~ 같이 살아버릴까...."
수경의 머릿속에는 강한 오르가즘의 쾌락과 더불어 이제는 이런 생각이 밀려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정말로 대철이 했던 말을 고민하기 시작했던 것이였다. 이제는 음란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몸을 인식하며 이제는 이런 자신을 만족시켜줄 것은 대철밖에 없다는 생각이 뇌리에 스치고 있었다. 그리고
"미국도 좋고 호주도 좋고.... 그런곳이라면 다른사람 눈치 안보고 둘이서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나...그런 생각이 드네...."
불현듯 수경의 귓가에는 전에 대철이 했던 제안이 울리고 있었다. 그랬다. 수경은 아직은 순진한 사춘기 소녀였던 것이였다. 비록 대철이 근래들어 자신의 몸을 거칠게 따먹으며 온갖짓을 다하지만 대철이 자신을 위해준다고 믿었다. 그냥 남자의 본능이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이라고 제멋대로 해석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환희의 오르가즘을 겪은 후 이제 수경은 정말 깊은 고민에 휩싸이고 있었다. 같이 살자는 대철의 제안에 흔들리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수경은 여전히 변기위에 걸터앉은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제멋대로에 천방지축인 성격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정말 고민이 되고 있었던 것이였다.
물론 근래 들어 상류층의 생활을 겪어보니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이 구질구질하게 느껴지는 그런면이 없지 않았다. 그냥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것이 바보같다는 생각마저 들고 있었다. 물론 지난 겨울방학 대철과 어울리며 진탕 놀았던 기억에 아주 몸이 근질근질 거려 미칠 것만 같았다. 더군다나 따스한 봄 햇살 때문인지 다리사이 갈라진 틈이 근질거리는 것을 참는것은 수경에겐 이제는 너무나 힘겨운 일이였다. 물론 당연한 생각이였지만 학교에 오는것이 너무나 싫어지고 있었다. 대철과 함께 음탕한 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만 싶어지고 있을 뿐이였다.
이제는 반들반들한 자신의 백보지에서 흠뻑 애액이 분되되어 젖어있는 때가 많아지고 있음을 수경 역시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부드러운 살 너머 갈라진 수경의 음구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욕정이 피어오르고 있었던 것이였다. 섬세하게 자신을 만져주는 대철의 손길이 너무나 그리워지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었던 것이였다. 수경역시도 이제는 터질것 같은 몸 때문에 견딜수가 없을 지경이였던 것이였다.
수경의 몸은 자신도 모르게 대철에게 개발되어진 것이였다.
그리고 수시간후
교실안은 여전히 수업중이였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자위를 해서 그런지 수경은 피곤함을 느끼고 있었다. 물론 지루한 수업시간은 이제는 수경에게 너무나 고역이였던 것이였다. 수경은 이제 몸을 숙인채 대놓고 잠을 청하고 있었다. 몸이 몹시 피곤했다.
"하긴.... 줄리엣도 열여섯에 가출했는데...."
수경은 이제 이런 말도 안돼는 생각마저 하며 자는 와중에도 자기자신을 합리화시키고 있었다. 하긴 아직은 사춘기 소녀라 그런지 자기 멋대로 생각해버리는 중2병의 기질이 아직은 남아 있었던 것이였다.
"야~~~ 너!!!!"
아주 대놓고 책상에 업드린 수경의 등을 선생님은 찰싹 하며 매섭게 치고 있었다.
"아아~~ 왜 때려여~~~"
수경은 이제 달라져 버린 것이였다. 지난 겨울방학동안 각종 VIP같은 장소들만 방문하다보니 간이 배밖으로 나와버린 것이였다. 대접만 받다보니 학생의 본문마저 상실해 버린 것이였다. 선생님조차 우습게 보이고 있었다. 수경은 그런 아이였다. 하지만 선생님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였다.
"아니.... 난....."
하도 거칠게 반항하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수경에게 겁을 먹었는지 선생님은 말끝을 흐린다. 교편을 잡은지 얼마안돼는 젊은 여교사라 그런지 이런 예상치 못한 학생의 반응에 당황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수경은 한술 더 뜨고 있었다.
"제가 그날이에요~~ 이해하세요~~~ "
그러며 또 자는 수경이였다. 무시당한 선생님은 아주 제대로 약이 올라 있었다. 분을 못참았는지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하지만 면학분위기와 근래 문제시되는 체벌문제 때문인지 간신히 화를 진정시키며 누그러 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오후~~~
"이이~~ 왜들 그래~~~ 선생이면 다야~~ 쳇쳇~~"
집에 오며 수경은 다시 투덜거리고 있었다. 상담실로 불려간 수경은 담임에게 호된 질책을 들었던 것이였다. 그게 당연한 것임에도 지잘못은 생각도 못한채 제멋대로인 아주 못된 성깔이 또 나오고 있었다. 아주 제대로 짜증을 부리고 있었다. 그리고 집에서....
"아오 촌스러워~~~'
빨래바구니를 발로 차며 수경은 여전히 짜증을 부리고 있었다. 그냥 만사가 귀찮았다. 구질구질한 집안이며 모든것이 하찮아 보이고 있었다. 대철이 경험시켜준 상류층의 생활은 수경의 눈높이를 한없이 높여버리며 허영심만을 자극하고 있을 뿐이였다. 그냥 막연하게 환상같은게 생겨나고 있었다. 대철과 함께라면 평생 그런 생활이 가능할것 같았다. 자신을 끔찍하게 아껴주는 대철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것 같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절친인 희경이가 무척 부러웠다. 아니 이젠 질투의 불꽃이 시퍼렇게 살아나고 있었다. 그래도 나름 넉넉하진 않지만 평범한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오냐오냐 사랑을 받아오며 자란 수경이였지만 세상 참 불공평하다 그런 시기와 질투의 불꽃에 휩싸이고 있었던 것이였다. 그러면서 자신역시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그래... 어쩌면 이건 내겐 기회인지도 몰라...."
수경은 나직히 중얼거렸다. 그러다가 핸드폰을 든다. 대철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함이였다.
"히힛~~ 아저씨~~~ 저 정말 사랑해요???"
유혹하는 듯한 목소리로 수경은 대철에게 속삭이고 있었다.
"흐흐~~ 이 개씨발년이 공주대접 요즘 받으니... 이제 넘어오는구나~~"
전화기 너머 대철은 이런 수경의 변화된 목소리를 감지하며 아주 무릎을 탁 치며 좋아하고 있었다. 물론 수경이 이런 대철의 검은속을 알리가 없었다. 수경은 세상물정 모르는 철이 없는 여고생일 뿐이였다. 그리고 역시나 치밀한 사채업자답게 나직히 수경에게 속삭이며
"물론이지~~~ 아아~~ 학교를 다녀야 하니 하루종일 너를 보지 못하는게 정말 아쉽구나~~"
라며 은근 수경을 더욱 유혹할 뿐이였다. 물론 연기였다. 그는 피도눈물도 없는 간악한 사채업자였다. 그것도 모른채 수경은 이런 대철이 더욱 보고 싶어질 뿐이였다. 참으로 순진한 수경이였다.
그리고 그날 저녁~~~
"휴우.... 수경아....저기.....공부좀 해~~~ 성적이 이게 뭐니... 이제 고3인데..."
오랜만에 마주한 저녁식사자리에서 수경의 아버지는 수경을 쥐여잡고 있었다. 수경의 어머니가 집안 깊숙히 감춰두었던 성적표를 그때서야 발견하고 수경을 족치기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막내딸을 바라보며 아버지는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엄한 눈동자로 수경을 바라본다.
"도대체 누굴 닮아서 공부를 이렇게 안하는거야~~~아오 화나~~~"
수경은 아버지의 푸닥거리를 들으며 다시한번 속이 뒤집히고 있었다. 비록 넉넉한 살림은 아니였지만 욕한번 안하고 키운 막내딸이였기에 아버지의 질책은 정말 오랜만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수경에겐 너무나 낯설게만 느껴지고 있을 뿐이였다. 그것이 끝이 아니였다.
"그러게 말이에요~~ 도대체 누굴 닮아~~~ 저것 때문에 나도 속터져 미치겠어요~~~저런걸 낳고 미역국을 먹다니 내가 미쳤지...."
늘 수경의 편을 들어주었던 어머니마저 이제는 아버지와 편을 먹고 수경을 더욱 질책하고 있을 뿐이였다. 사실 어머니도 아까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대든 수경의 못된 행동에 대한 주의를 담임에게 들었기에 열이 올라 있었던 것이였다. 잘 됐다 생각하고 아버지와 합세하여 수경을 더욱 몰아세우기 시작한 것이였다. 이번 기회에 못된 버릇을 단단히 고쳐놔야 겠다 더이상 오냐오냐 딸을 방치해선 안돼겠다는 위기감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수경은 너무나 충격을 받고 있었다. 가족 모두에게 욕을 얻어먹으며 누구하나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자 강한 소외감이 느껴지고 있었다. 고개를 푹 숙인채 수경은 그렇게 식탁위에서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뚝!!!!! 뭘 잘했다고 울어!!!! 너 이럴거면 나가~~ 나가라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제 고함을 치며 서슬퍼런 눈빛으로 수경을 몰아붙이고 있었다. 수경은 방안으로 뛰어가 문을 잠근채 책상에 엎드리며 그렇게 눈물을 흘려버리고 있었다. 눈물이 멈추지를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밤~~~ 책상위에서 부모님께 편지를 남기고 있었다.
꽤 길긴 했지만 주요 내용은 바로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저를 찾지 마세요~~ 죄송해여~~~ 제 갈길 알아서 잘갈게여~~ 안녕히 계세요~~ 였다. 그러면서 가방에 이것저것을 담은채 몰래 집을 나서고 있었다.
"씨이~~ 나가라니까~~ 나간다~~~ 알았어요~~~ "
집을 나가면서도 수경은 분이 풀리지 않은듯 씩씩거리며 말하고 있었다. 근래 들어 대철의 사랑의 듬뿍 받다보니 거기에 넘어가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님의 사랑마저 망각해 버린 것이였다. 수경은 가출을 결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결심은 너무나 단호했다. 부모님에게 동시에 갈굼을 당한 수경이였기에 상처는 너무나도 컸던 것이였다.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를 걸친채 수경은 그렇게 밤늦은 시간 가출을 감행하고 있었다. 행여나 걸릴까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있었다.
그리고 수경은 향하는 곳은 자신의 집 근처 대철의 원룸이였다. 당연히 얼마전 자신을 유린했던 곳이였지만 대철과 음란한 행위를 하며 뒹굴던 장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망설임은 없었다.하늘아래 달은 높게 떠올라 있었다. 가출을 감행한 수경의 마음은 불안했다. 홧김에 집을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은 어린 나이답게 수경의 마음속에는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싹트고 있었던 것이였다.
"아저씨~~ 저 집나왔어여~~~ 저 좀 데리러 오세요~~"
수경은 대철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있었다. 손은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평소 가출을 유혹하며 자신을 꼬셨던 대철이였지만 갑작스럽게 집을 뛰쳐나온 자신의 모습에 당황할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씨이~~ 집으로 가라고 하면 어쩌지...."
수경의 마음은 더욱 불안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시각
"흐흐~~~ 이년이 이제 걸려들었군~~~"
창가 너머 뜬 달을 바라보며 대철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휴대폰에 뜬 수경의 메세지를 확인하며 내심 회심의 미소를 짓는 그였다.
"흐음~~ 이년을 어떻게 조교를 한다~~~"
어느순간 대철의 얼굴에는 의미심장한 미소가 스치고 있었다. 구름과 구름사이에서 얼굴을 내민 환한 달은 평소보다 크게 그를 비추고 있었으니...
"후후~~~ 일단 그동안 약먹이고 딜도로 보지를 쑤셔놨으니 뭐~~ 느긋하게 조교하면 돼겠군~~ 이 씨발년 내일부터 맘껏 조교해 주마~~"
그의 얼굴에는 어느덧 잔인한 미소 사채업자 특유의 사악하고 악랄한 미소마저 스치고 있었다.
환한 달빛을 보자니 마음속에 잠들어있던 욕정이 깨어나려 하고 있었다.
마치 늑대인간과 같은 야성이 깨어나려 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자꾸만 수경의 하얀 속살이 그의 뇌리에 떠오르고 있었다. 매일같이 따먹었던 수경의 몸이였지만 그 신체를 이제 자기마음대로 길들인다고 생각하니 흥분되는 마음을 주체할 길이 없었다.
그리고
"아~~ 그래~~ 데리러 가긴 그렇고..... 일단 너희집 근처 나 사는데 거기 원룸있잖아... 거기로 올래~~ "
그는 나직히 수경에게 답신을 보내며 수경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하고 있었다. 전혀 그는 서둘지 않고 있었다. 적당히 튕겨도 가출한 수경이 결국 오게 되있음을 알고 있었다. 사채업자라는 직업답게 그 역시 사실 어린시절 탈선하여 가출을 한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이미 수경의 심리를 훤히 꿰고 있었다. 모든것은 치밀하게 계산되었던 것이였다. 물론 시간을 절약할 필요와 수경을 완전히 준비된 함정으로 유인할 필요를 느끼고 있었다. 그는 어딘가로 바쁘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바로 진수였다. 바로 수경을 나락으로 이끌~~ 바로 동생처럼 아꼈던 수경의 신체를 탐내는 마치 동업자와 같은 진수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그리고 무언가를 소곤거리고 있었다.
"띵동~~"
잠시후 그의 집 초인종은 울리고 있었다.
"꿀꺽~~~ "
대철은 침을 삼키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조심스레 문을 열고 있었다. 흥분되어 급해진 마음을 진정하려니 죽을 지경이였다.
"아~~ 문자 봤어~~ 저런~~ 정말 놀랐겠구나~~잘왔어~~"
대철은 두팔벌려 수경을 환영하고 있었다. 당연했다. 오래전부터 수경이 가출할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그였기에 아직은 검은속을 감추고 있었다.
하지만 수경은 그런 대철의 모습에 안심하고 있었다. 대담하게 가출을 감행하긴 했지만 역시나 철부지 어린 소녀답게 아직은 불안한 마음이였던 것이였다. 행여나 대철이 집에 가라고 하지마 않을까 내심 불안해했던 것이였다.
수경의 마음은 정말 복잡했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였다. 제법 여우같은 수경이였지만 이제 고3이 되는 철모르는 어린 소녀에 불과했기 때문이였다.
"얼마나 속상했니~~ 힘들었지~~~ 저런 들어와~~ 들어와~~"
수경을 위로하며 대철은 수경의 갸날픈 어깨를툭툭치며 수경을 맞이하고 있었다. 딸친구였고 제법 귀여운 수경을 바라보며 대철의 마음속에는 오직 욕정만이 가득할 뿐이였다. 양심의 가책따위는 이미 수경의 화려한 자태에 이미 상쇄되어버린지 오래였던 것이였다. 그리고 그의 준비는 집요하고 악랄한 사채업자답게 철두철미했던 것이였다. 전혀 티가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수경을 집안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그는 이미 수경의 심리를 훤히 꿰고 있었다. 어린시절 가출한 경험을 참으로 요긴하게 써먹는 그였다. 물론 속으로는~~~
"꺄~~ 언제봐도 참 삼삼한 년이란 말이야~~ 흐흐~~ 역쉬 그동안 좆뺑이를 깐 보람이 있네~~ 잘오긴 개뿔~~ 이 씨발년아~~ 내일부턴 지옥이 시작될거다~~ 내일부터 듬뿍 조교해 주마~~"
라고 하며 이를 갈고 있었지만 수경의 의심을 피하려 더욱 나긋나긋하고 부드럽고 친근한 눈빛으로 수경을 유인하고 있었다.
"아아~~ 그동안 정말 힘들었겠구나~~ 공부가 무슨 대수라고~~ 부모들은 그게 문제야~~ 자식이 공부좀 못하면 사람 취급을 안해~~ 공부에 집착을 한단 말이야~~~ 아아~~ 수경아 난 네맘 다 이해한단다~~ 오죽했음 니가 집을 나왔겠니~~"
수경이 집안으로 바쁘게 대철을 수경을 달래기 바빴다. 은근 수경에게 듣기좋은 발린 말을 하며 수경의 입장을 대변해 주고 있었다.
대철 그는 진정 인간의 심리에 능통한 자였던 것이였다. 수경이 지금 듣고 싶었던 말을 해주며 더욱 수경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쳇~~ 맞아요~~ 스트레스 장난 아녔어요~~"
수경 역시 이제는 움츠렸던 몸이 풀리며 신이난듯 대철의 말에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스스럼없이 대철을 대하고 있었다. 어느새 의심은 눈녹듯이 사라지며 대철과의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며 안심하고 있었다.
대철은 더욱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더욱 수경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며 수경을 달래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눈은 이미 너구리처럼 교활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흐음~~ 일단 이년에게 매춘을 시키자면 좀 빡세게 조교를 해야겠지~~"
대철은 이제 수경의 갸날픈 몸을 지그시 바라보며 견적을 뽑고 있었다. 제법 쓸만해보이는 수경의 몸은 많은 돈을 벌게 해줄 것이라 그는 확신하고 있었다. 역시나 사채업자답게 이미 마음속에선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었던 것이였다.
"흐흐~~ 편지까지 쓰고 가출을 하다니~~ 금상첨화로군~~~"
대철은 이제 수경의 말을 들으며 더욱 안심하고 있었다. 그의 의도대로 설령 수경의 부모님이 가출신고를 할지라도 철부지 소녀의 가출내지는 집안일로 치부되어 별탈이 생기지 않을것이란 확신이 들고 있었다. 대철은 어느덧 흐뭇한 얼굴로 안도하며 더욱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었다.
"자~~~ 일단 마셔~~"
대철은 이제 어디선가 맥주를 가져와 수경에게 권하고 있었다. 어색한 기운을 없애는데 술이 제격이였다. 그리고 그 맥주는 수면제가 희석된 술이였다.
"네~~"
수경은 별 의심없이 대철이 준 맥주를 쭈욱 들이켰다. 안그래도 몹시 놀란 가슴이라 그런지 시원한 맥주가 들어가자 답답했던 속이 단숨에 사라지고 있었고 불안감도 사라지고 있었다.
"아아~~ 졸려~~~"
대철과 술을 마신지 30분~~ 수경은 하품을 한다. 자꾸만 졸음이 쏟아지고 있었다. 수경의 눈꺼풀은 자기도 모르게 차츰 감기려 하고 있었다.
"하핫~~~ 벌써~~~ 아직 그러면 곤란하지~~ 좀 더 쭈욱 들이키라고~~자자 건배~~~원샷~~~"
대철은 수경에게 수면제가 희석된 술을 계속적으로 권하며 건배를 외치고 있었다. 그는 서서히 자연스럽게 잠이 오는 수면제를 사용~~~ 행여라도 수경이 의심할 가능성 따위를 없애버렸던 것이였다. 그리고 수경에게 술을 먹여 더욱 정신을 알딸딸하게 만들고 있었다. 마시기 시작하면 계속 마시게 되는 것이 술의 특징이라는 것을 그는 너무나 잘 활용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역시나 매사 철두철미하고 계획적으로 채무자를 함정에 빠뜨리는 능수능란한 사채업자다웠다. 그는 수경에게 계속적으로 수면제를 먹여 충분히 수경을 잠들게 한후 일을 벌일 심산이였던 것이였다. 하지만 전혀 티를 내지 않은채 기분좋은 얼굴로 수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 속으로는
"흐흐~~ 이 씨발년아~~ 이제 잠이 쏟아지지~~~ 니년이 잠들면 내일부터 당장 조교에 들어갈거야~~~~"
라고 생각하며 벼르고 있었지만 여전히 따스한 미소로 수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수경의 시야가 희릿해지며 눈이 감기고 있었다. 그리고 수경이 완전히 잠들자 대철은 수경의 몸을 여기저기 찔러보며 수경이 확실히 잠이 들었는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빙긋 웃음을 지으며 어딘가로 전화로 건다.
"야~~ 진수야~~ 이년 완전히 잠들었다. 흐흐~~ 들어와라~~~"
나직히 그는 전화기에 입을 대고 말하고 있었다. 어느덧 악랄한 사채업자다운 흉악한 얼굴이였다. 눈빛은 더욱 가늘게 날카로워져 있었고 만면에 사악한 미소가 가득했다. 그리고 잠시후
"오오~~~ 형님~~~ 역쉬~~ 간만에 보니 역쉬 죽이네요 이년은~~"
침을 흘리며 거실에 뻗은 수경을 바라보는 진수는 굶주린 눈빛으로 수경을 바라보며 침을 튀기며 말하고 있었다. 대단히 오랜기간 상상만 하며수경을 따먹지 못해서인지 눈앞에 있는 수경의 모습은 전보다 더 섹시해 보이고 있었다. 일반 여고생처럼 티셔츠 차림에 청바지를 걸친 수경을 보자 그는 더욱 안달을 못하고 있었다. 티셔츠 사이로는 하얀 수경의 속살이 보이고 있었고 자기도 모르게 침이 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확실히 그의 마음속에 간신히 잠들어있던 음욕을 깨어나려 하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수경을 덮칠 기세였다.
"흐흐~~~~ 진수야~~ 뭐 그물안에 들어온 고긴데... 서둘지는 말자고~~~"
이런 진수를 진정시키려는듯 대철은 나직히 말하며 진수의 어깨를 두드리자 그제서야 진수는 진정을 해보지만 이미 불끈 서버린 아랫도리는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확실히 수경의 몸에서는 소녀의 살내음이 코를 찌르고 있었고 진수는 정말 미칠것 같은 얼굴이였다. 하지만
"하핫~~ 하긴 그동안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는데.... 맞습니다. 형님~~ 서둘면 안돼죠~~"
라고 하며 대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하지만 눈앞에 양팔을 벌린채 완전히 뻗어버린 수경의 신체는 정말 거부할수 없는 유혹이였다. 하얀색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수경의 하얀 속살은 그를 여전히 미치게 하고 있었다. 참으로 부드러워 보이는 그 깨끗한 신체를 어서 빨리 더럽히고 싶은 생각에 그의 정신은 아늑해지고 있었던 것이였다.
"쓰윽~~~"
진수는 입가에 흘린 침을 손으로 닦아내며 간신히 마음을 진정시켜며 다시한번 지그시 수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치 작은새와 같이 귀엽게 잠든 수경의 모습에 그의 눈은 더욱 가늘어지고 있었다. 하얀티셔츠 사이로 드러난 수경의 쇄골 사이로 보이는 뽀얀 수경의 속살은 아무리 봐도 너무나 맛있게 보이고 있었다. 역시나 어린나이답게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하얀 속살은 그를 이제는 설레게 만들고 있었다.
"일단 이년을 옮기는것이~~~"
"아~~ 그 별장인가요???"
"당연하지~~ 아무래도 조교를 하기엔 외진곳이 좋지 않겠어~~~"
"알겠습니다. 형님~~~~ 낼부터 실컷 조교해서 이년을 개발한다 생각하니 설레네요~~~"
"하핫~~ 당연하지~~ 그건 그렇고 진수야~~ 이년 따먹은지 좀 됐지~~ 별장가자마자 일단 니가 먼저 이년 따먹어라~~"
"네엣??? 형님 정말이세요~~ 그래도 장유유서가 있는데... "
"하핫~~ 니가 고생 많았잖냐~~ 내가 다 안다~~ 뭐 낼부터 조교할꺼니 좀 거칠게 따먹어라~~~"
대철은 흐뭇한 얼굴로 진수를 보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하고 있었다. 그 웃음은 진정한 형제애가 녹아있는 그런 웃음이였다. 그리고 진수역시 이런 대철의 호의를 사양하지 않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에이~~ 씨발~~ 이년 뭐가 이리 무거워~~"
"그러게요~~~ 이년이거 보기보다 무겁네~~ "
두사람은 각각 수경의 팔과 다리를 나누어잡고 은밀하게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야심한 시간이였고 치밀한 사채업자답게 근처에 cctv가 없다는 사실을 이미 간파하고 있던 대철과 진수는 여유롭게 수경을 내려가며 이런저런 말을 하며 투덜거리는 두사람이였으니... 곧 건물앞에 주차된 승합차에 수경을 싣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차는 어둠을 가르며 어디론가 출발하고 있었다.
"으응~~"
수경은 낯선 느낌에 잠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었다.
"아아.... 여... 여긴.....아앗~~ 이 느낌은~~"
뿌옇게 변한 시야때문인지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불안감이 느껴지는 수경이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아랫쪽에서 날카로운 느낌에 수경은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다.
"아아~~ 아저씨~~ 잠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