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진.네 년은 쉽게 용서 못 해.
얼음 한 조각에 그 잘난 가랑이도 더러운 똥구멍도 기꺼이 벌리게 될 거야...'
육백배를 구백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할 때에도 수진에게 수현이 또다시 얼음 한조각을 던져준다.
수진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얼음을 줏어 먹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천이백배 천오백배 휴식때도 얼음을 준 수현.
천팔백배를 마친 수진이 저도 모르게 수현이 얼음를 주기를 기대하며 쳐다 보았으나 수현은 소파에서 책을 읽는 중이다.
수진이 목마름을 참고 이천백배를 한 후 휴식을 취한다.
온 몸은 이미 땀투성이고 몸이 지쳐서 입안이 말라버려 침조차 잘 나오지 않는다.
야속하게도 수현은 여전히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이를 악물고 이천 사백배를 마친 수진이 수현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수현이 컵을 들고 천천히 걸어온다.
" 몇 번째 휴식이냐? "
" 8번째 휴식입니다."
" 이천 사백배를 하는 동안 갈수록 시간이 느려지는구나.
처음 구백배를 할 때에는 아주 좋았고 천이백배를 할 동안은 시간이 생각보다 빨랐으나 갈수록 요령이 늘어나는구나.
그런 식으로 요령 부려가며 삼천배를 하고 나면 뭐가 남을까? "
" 처음이라 그렇습니다.앞으로 점점 나아질.."
수진이 무심코 말을 내뱉고는 아차하는 표정이 된다.
수현의 유도 심문에 걸려 든 것을 느꼈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수현의 입가에 회심의 미소가 번진다.
'이수진 그 버릇 변함 없구나.
학교 다닐 때도 선생님에게 지적 받으면 앞으로는 잘할 거라고 하곤 했지'
" 좋아. 원하는대로 앞으로도 삼천배를 계속 하도록 하고 익숙해지면 오천배 일만배도 하도록 하지"
수현의 말에 하얗게 얼굴이 질리는 수진.
" 사람이 일만배씩이나...할 수 있다는 겁니까? "
" 왜? 못할 것 같아? 난 일만배를 여덟 시간만에 한 적도 있어.
일만배 정도 하고 나면 스스로의 마음을 저기 하이힐 밑창 아래에 내려 놓게 될 거야."
" 분부하신대로 따를 것입니다. 다만 목이 너무 마릅니다.한의원님"
" 입 벌려"
수진이 입을 벌리자 수현이 손에 든 유리잔에서 얼음 한 조각을 떨어뜨린다.
수진이 행복한 표정으로 얼음을 입안에 삼킨다.
" 덥지? 네 년 개보지에도 얼음으로 열기를 식혀 주고 싶은데...어때? "
순간 수진의 몸이 부르르 떨리더니 얼굴이 달아 오른다.
' 내 의사를 묻는 게 아니야.내게 거부할 권리같은 건 없어'
다음 순간 뭔가 결심한 듯이 입을 연다.
" 제 더러운 개보지에도 얼음을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보지 벌려 개년아"
수진이 무릎을 벌리고는 떨리는 손으로 보지를 벌린다.
수현이 분홍빛 구멍 속으로 얼음을 집어 넣는다.
" 자 오분 지났다. 얼음이 든 보지는 오무리고 계속 해"
" 예 한의원님"
얼음 두 조각에 잠시 기운을 회복한 수진이 다시 절을 올린다.
이미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은지 오래다.
몸이 물먹은 솜처럼 천근만근의 무게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이천오백배가 넘어가자 기진맥진해진다.
" 이 개년이 죽을려고 환장했나? 좀 더 빨리 못 해? "
수현이 수진의 엉덩이를 후려갈기기 시작한다.
" 철썩 철썩"
" 더 이상은....움직일 수가..."
" 말 안 듣는 개는 역시 몽둥이가 약이지"
수현이 거실로 나가더니 가느다란 회초리를 들고 온다.
그리고는 수진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후려 갈긴다.
" 한의원님...제발 용서를..."
" 움직여....오늘 삼천배 못하면 네 년은 그냥 마르스에게 보낼 거야.
그게 뭘 뜻하는지는 알지? "
" 그건 안 됩니다...한번만 용서를..."
" 아직 오백배 정도 남았다.
삼천배를 마쳐도 시간이 지체될수록 네 년에게 가해질 체벌은 점점 커질거야."
수진이 수현의 발밑에 엎드린다.
" 잘못했습니다. 용서를 "
" 뭘 잘못했다는 거야? "
" 제가 그 동안 한의원님에게 못되게 대한 점 사죄드립니다."
" 사죄할 필요 없어.
내 마음에 들 때까지 길들이기 전엔 마르스에게 절대 돌려 보내지 않을 거야."
" 그것만은 ....전 마르스님 없으면 살아 갈 수 없는..."
" 그럼 계속 절 해. 한번씩 마르스 보고 싶으면....개년아..."
수진이 다시 비틀거리는 몸으로 절을 올린다.
이천 칠백배를 마친 수진은 얼굴이 창백해지며 호흡이 불규칙하다.
" 목 마르지 자 입벌려"
수진이 입을 벌려 얼음을 받아 마신다.
" 보지도 벌려 개년아"
수진이 힘없이 가랑이를 벌리자 수현이 보지에 얼음을 집어 넣는다.
" 남은 구멍에도 얼음을 넣어줄까? "
수진이 잽싸게 엎드려 두 손으로 애널을 벌린다.
백자같은 엉덩이가 곡선을 자랑한다.
' 이 년 엉덩이 라인은 정말 예술이구나.'
수현이 수진의 엉덩이를 보며 내심 감탄 하더니 애널에 얼음을 넣는다.
" 어휴 냄새....구린내에 땀내에....이 더러운 구멍은 똥개도 안 쳐다 보겠다..."
수현의 모욕적인 말에 수진의 얼굴이 달아 오른다.
마르스에게도 들어 보지 못한 생전 처음 듣는 모욕에 수진이 자존감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듯 하다.
'내가 더러운 애널 숭배자인 걸 알면 더 경멸하겠지'
수진의 표정이 바뀐 걸 수현이 놓치지 않는다.
' 이수진.네 년은 죽었다 깨어 나도 모를 거다.
내가 사라에게 굴종하는 대가로 네 년에 관한 모든 정보를 마르스에게 받았다는 사실을...
청순하고 지적인 외모와는 달리 네 년이 애널 숭배에 환장한 년임을 난 이미 말고 있지...'
수현의 손이 다시 얼음을 애널에 집어 넣는다.
두개 세개 네개 다섯개를 집어 넣으며 수현의 손가락이 수진의 애널속을 슬쩍 슬쩍 건드린다.
수진이 자신도 모르게 은근한 쾌감을 느끼며 가볍게 몸을 떤다.
" 그만 넣도록 하지 추운가 보네 몸을 떠는 걸 보니"
" 감사합니다 한의원님"
수진이 달아 오른 얼굴로 말을 하자 수현이 미소 짓는다.
' 개년.애널 만져주면 환장하고 나중엔 내 애널을 숭배하겠지.
애널에서 나오는 배설물도 숭배하게 만들어 주지.
마르스는 스캇플을 질색해서 길들이지 않았다니 더 기대되는군...'
수현의 내심을 알 리 없는 수진은 마지막 남은 삼백배를 향해 다시 절을 하기 시작한다.
수현이 그런 수진의 몸을 내려다 보며 묘한 웃음을 짓는다.
' 이수진.네 년은 열린 땀구멍으로 내 체향이 스며드는 것조차 모르는 모양이구나.
밀폐된 공간인 거울방에서 삼천배 몇 번만 하고 나면 네 년도 모르게 내 체향에 중독되어 있을거야.
기대되는구나.내 체향에 중독되고도 마르스에게만 네 마음이 향하게 될런지...'
삼천배를 마친 수진이 지쳐 널브러져 있다.
수현이 수진의 머리를 짓밟으며 명령한다.
" 네 년이 더럽힌 바닥은 청소해"
" 알겠습니다. 한의원님"
수진이 힘겹게 몸을 일으켜 자신의 구멍에서 바닥에 흘러 내린 물들을 핥기 시작한다.
네 발로 기며 거울방 바닥을 핥는 수진의 적나라한 알몸을 천박한 모습을 퇴근해 돌아온 지훈이 보고 있었다.
점심도 굶으며 얼음 몇 조각과 바꾼 수진의 첫 삼천배가 그렇게 끝났다.
완벽한 몸매의 여체가 맨발로 걸어 가는 뒷모습이 실루엣으로 처리되는가 싶더니
카메라가 클로즈업으로 그 여체의 세안 하는 절색의 하얀 얼굴을 옆모습으로 잡는다.
잠시 후 다시 여자가 금발의 머리를 샴푸하고 실루엣으로 샤워를 하는 모습이 보이더니
다시 화장대 앞에 앉은 여자의 환한 미소와 함께 상큼한 윙크가 클로즈업으로 보인다.
경쾌한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영화 콰이강의 다리 주제곡의 배경음악과 여신 같은 여자의 청결히 씻는 모습을 보인 광고는
마지막에 짧은 단어만 등장한다.위드 아프로디테.
아프로디테와 함께라는 제목의 광고는 전세계의 광고계를 휩쓸었다.
광고에 등장하는 비교 불가 절대 미인 모델에 대한 궁금증은 폭발적이었다.
동서를 막론하고 남자든 여자든 모델의 몸매와 미모에 넋을 잃는 건 매한가지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의 한회사에서 위드 아프로디테라는 이름의 화장품과 욕실 용품들이 출시되었다.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에게는 모델의 나이를 정확히 알아 맞추는 응모권이 주어졌다.
성산 화장품의 홈페이지는 전세계에서 응모하는 고객들로 몸살을 앓았다.
나이를 정확히 알아 맞추는 고객 백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륙별 관광권과 호텔 투숙권,
모델과 최고급 호텔에서 함께하는 저녁 식사 기회가 주어진다.
최고급 비행기로 당첨된 백명의 고객을 모시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되었다.
당첨 확율을 높히기 위해 응모권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화장품과 비누등을 필요 이상 구매하여 물건이 품절되는 현상이 발생하자
성산 화장품의 홈페이지에서는 날짜를 지정하여 그 날 이후부터 접수되는 개인당 복수의 응모권은 무효라는 공지를 하는 몸살을 치른다.
응모가 마감된 다음 날 뉴욕 화단의 명망 높은 갤러리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위드 아프로디테의 모델이 주목 받는 전시회의 작가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새로운 스타를 갈망하는 뉴욕 화단에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헬레나의 등장은 말 그대로 광풍이 되었다.
아이비리그의 절대여신이었던 헬레나 로마노프의 화려하고도 전격적인 등장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뉴욕의 제국 호텔 로얄룸
세계인들이 보면 놀라서 입을 벌릴 장면이 거실에서 벌어진다.
헬레나가 아름다운 알몸으로 네 발로 기고 있었다.
그런 헬레나의 희고 가녀린 목엔 목을 조를 정도로 가죽 목줄이 채워져 있고 사슬로 만들어진 리더줄이 걸려 있었다.
리더줄을 당기며 헬레나를 끌고 다니는 남자는 가람이었다.
헬레나가 움직일 때마다 목줄 고리에 달린 작은 종이 딸랑거리며 울린다.
" 짖어."
" 멍멍멍 멍멍"
" 딸랑 딸랑 "
거실을 벗어나 베란다로 나온 가람이 흔들의자에 앉아 창밖을 보자 헬레나가 가람의 옆에 조용히 엎드려 숨을 고른다.
" 헬레나.세상에 나온 기분이 어때? "
" 모든 것이 주인님과 혜림의 은혜입니다."
" 앞으로 온갖 유혹에 시달릴텐데...."
" 가치 없는 일입니다.제겐 주인님과 혜림만 있으면 됩니다."
" 다리 수술은 정말 완벽하더구나.정말 감쪽 같구나.
예술 같던 각선미를 되찾은 것 축하한다"
" 주인님 앞에서 네 발로 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가람이 흔들의자 옆의 테이블에서 생수병을 들고 마시다가 베란다 바닥에 쏱는다.
" 마셔."
" 감사합니다 주인님"
헬레나가 혀를 날름거리며 바닥의 물을 핥아간다.
가람이 리더줄을 잡아 당기자 눈을 아래로 향한 채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바닥으로 고개를 숙여 물을 핥기를 반복한다.
" 한국 방문은 언제 할 것이냐? "
" 전시회를 마치는대로 방한하겠습니다."
" 아테네가 널 그리워 하는 건 알고 있지? "
" 이번에 만나면 충분히 회포를 풀 예정입니다.
그 땐 주인님도 방해하지 마시기를..."
" 오늘밤 네 년을 안고 싶구나.
개가 아니라 여자로....내 씨를 받아도 좋다."
" 천한 년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감사합니다."
" 아직도 러시아 제정의 부활을 꿈꾸느냐?
네가 내게 접근한 가장 큰 이유가 그것이었지?
별가문의 황후가 되려는 목적이 그 계획을 이루려고 한 것이지?"
" 그 꿈은 죽은 나타샤 고모에 이어 혜림이 이루어 줄 겁니다.
혜림이 이루지 못하면 제 능력으론 어림도 없을 겁니다."
" 그래. 네 꿈을 이루어 주려고 혜림이 임신한 몸으로 죽은 나타샤의 올캐인 유럽 금융 여제인 스노우 리버를 만나러 스위스엘 갔지.
유럽 왕실의 협력 없이는 어려우니까 유렵 왕실의 금고인 스노우 리버를 협력자로 만드려고...."
" 예 그 곳에서 태교를 하면서 기존의 기본 계획에 더하여 스노우 리버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입니다.
한국계 피도 섞인 스노우 리버는 제게는 집안 숙모뻘이 되더군요."
" 출산하고 돌아 온 혜림을 더욱 비천하게 길들였지? "
" 핏덩이 아기를 버린 죄책감에 몸부림치다 혜림이 제게 매달렸습니다.자식을 버린 년은 개라고.....
아니 개보다 못한 년이라며 수캐와 교미나 하는 암캐가 적격이라며 울부짖었습니다."
" 헬레나의 꿈과 혜림의 꿈을 모두 이루는 계획을 수립하려면 얼마나 고심에 고심을 했을지..."
" 혜림은 그 계획의 수립을 해 냈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버리고 피눈물을 흘리며 기꺼이 수캐에게 자신을 바치면서까지 몸부림치면서
자신이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큰 꿈을 실현할 거라고 다짐했습니다."
" 한번씩 혜림을 보면 안쓰럽다.
그 작은 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지고 불철주야 진력하니 몸이 버틸런지"
" 주인님께서 많이 도와 주십시오."
가람이 리더줄을 세번 끊어 당기며 신호를 보내자 헬레나가 기쁜 듯이 가람의 가운을 풀어 헤친다.
그 곳엔 헬레나가 평생을 헤어 나지 못하고 구속당하는 도깨비 방망이가 우람한 모양을 뽐내고 있었다.
여신의 입술이 벌어지며 남근을 숭배하기 위해 혀를 날름거리기 시작한다.
가람이 그런 헬레나의 머리를 잡아 당기며 목구멍 깊숙히 육봉을 담그기 시작한다.
전세계인들의 흠모의 대상인 여신 헬레나를 개처럼 취급하며 좆물받이로 사용하는 정복감에 가람의 육봉이 더욱 커지며 단단해진다.
헬레나의 목구멍이 그런 가람의 육봉을 뱀처럼 깊숙히 삼키며 피학의 고통과 쾌감에 달아오른다.
가람의 발이 헬레나의 비릿한 물이 흐르는 보지를 향하자 헬레나가 목이 타는 듯한 고통에도 가랑이를 벌리고 두 손으로 보지를 열어제친다.
가람의 발이 뜨거운 보지를 자극하자 헬레나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거친 숨을 쉬며 헐떡거린다.
" 엎드려"
" 하학...예 주인님"
헬레나가 숨을 고르며 야경이 아름다운 창밖을 보며 네 발로 엎드려 가람을 향해 엉덩이를 내민다.
가람의 손이 탐스러운 엉덩이를 후려 갈긴다.
" 짖어..."
" 멍머 멍멍멍"
이윽고 가람의 거대한 육봉이 헬레나의 달아 오른 보지구멍을 향해 거칠게 들어가나 싶더니 이내 목표물을 바꾸어
움찔 거리는 애널을 쑤셔 박는다.
" 하학..주인님..."
" 짖으라 했다. 개년아..."
" 멍멍멍 멍멍...하흑..."
" 더 크게....짖어..."
한 손으로 헬레나의 엉덩이를 갈기고 한 손으로는 리더줄을 당기며 가람이 자신만의 암캐를 철저히 유린하기 시작한다.
" 아학...멍멍멍"
" 철썩 철썩..."
" 잊지 마라. 나 이외의 주인이나 사내는 네 년 인생에 없다는 것을..."
" 예 ...주인님....아하흥..."
" 이젠 다리도 온전하니...마음 놓고 네 년을 내 뜻대로 길들이마."
" 하흑...감사합니다...주인님..."
가람이 좆질이 거듭될수록 헬레나의 전신이 쾌락에 겨워 미치고 있었다.
' 난 영원히 주인님에게서 못 벗어 날 거야....
불구의 몸이 아니니 개로 길들이시겠지......
혜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아마도 날 철저히 길들일 거야....'
다가올 자신의 운명을 짐작하면서도 헬레나는 철저히 가람에게 맹목적으로 복종하길 바란다.
' 주인님 뜻대로 하시길....헬레나의 목줄을 쥔 유일한 분에게 복종의 의무만이 있을 뿐...'
가람의 리더줄을 강하게 끌어 당기자 헬레나의 허리가 꺽이며 고개가 천장을 향한다.
" 꺄흐흐흐...아학.....주인님...."
" 오늘밤 아예 죽여주지.기대해도 좋아..."
가람의 절륜한 테크닉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거기에 더하여 전세계 밤의 골목에서 체험한 경험들을
평생 한사내밖에 모르는 헬레나가 상대하며 버텨 내며 극도의 쾌감에 영혼까지 전율을 하며 몸서리를 친다.
" 주...인..님...하흥....이대로 죽어도....좋..아...요..."
헬레나가 극도의 쾌락에 정신을 잃으며 잠시 실신해 버리자 가람이 천천히 육봉을 빼낸다.
구멍이 뻥 뚤린 헬레나의 애널속을 향해 가람이 세차게 방뇨를 한다.
자신의 애널에 따뜻한 물이 들어 오는 느낌에 정신을 차린 헬레나가 두 손으로 엉덩이를 벌려 그 자세를 유지하며
가람의 성수가 몸 안에 들어 오기 쉽게 거둘어준다.
주인의 몸에서 쓸모 없어진 노폐물 한 방울이라도 더 받아 들이기 위해 애쓰는 헬레나의 가슴엔 뿌듯함이 가득하다.
' 내 몸 속으로 들어 오는 주인님의 것이라면 뭐든지 받아 들이고 먹을 거야.
혜림이 내게 그러했듯이 나도 마찬가지....'
위드 아프로디테의 광고 2탄이 예고되었다.
수영을 하는 모습을 실루엣으로 처리한 예고편은 모델 이름을 맞추는 것이었다.
1편과 동일한 내용의 경품을 걸고 진행된 경품 응모가 마감되자마자 2편 광고 모델의 주인공이 방송에 등장한다.
떠오르는 10대 수영 스타 마리안느였다.
다이빙대에서 수영장에 입수한 마리가 수영을 즐긴 후 욕실로 향한다.
그 다음 장면은 1편과 동일하나 마지막에 헬레나가 마리와 같이 윙크하며 웃는 장면이 등장한다.
비키니 입은 몸매와 샤워 하는 모습의 실루엣 몸매
그리고 헬레나와 같이 웃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연일 방송과 언론을 장식한다.
제국 영재학교 기숙사.
간편한 옷차림의 비키가 마리가 나오는 광고를 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십대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비키의 모습을 마리가 행복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 소감이 어때?
그렇게 오매불망 보고 싶던 큰오빠와 함께 지내며 광고에 출연한 기분은? "
" 너무 좋았어. 헬레나 언니도 아주 친절했고 탑모델 헬렌의 조언도 좋았어....."
" 재능이 많은 마리를 누가 낚아 채 가는 것 아닌가? "
" 그런 염려는 조금도 하지마.난 이미 비키의 것이야."
" 내 주인님께서는 너를 받아 들이는 걸 좀 더 심사숙고 해 보라고 내게 권하더군.
10대의 변덕이란 워낙 심하다고 하시면서..."
" 네 생각도 그런 거야? "
" 아니야. 난 마리가 아주 오랜 기간 생각하고 굳게 결심한 거라고 알고 있어"
" 알고 있었구나"
" 그래.네가 내 옆에 있으면 주위에 아무도 얼씬 안하지.
그게 네가 오랜 시간 학교에서 다른 애들에게 수단 방법 안가리고 작업한 결과라는 것도 알아"
" 내 추종자들을 통해 그렇게 조치를 했어.
내가 비키 곁에 있는 동안만은 비키 추종자들의 접근은 막으라고...."
" 내 말을 절대적으로 따를 거야? "
" 물론이야. 비키 앞에선 난 먼지보다 존재감 없어."
" 네 자존심은 내 발밑에 무참하게 짓밟히게 될 거야.
내가 채워주는 목줄이 네가 걸치는 유일한 옷일 거야.
인격 없는 짐승이나 가축으로 취급할 거야.
나중엔.....내가 너한테...."
" 계속해 봐..."
비키가 마리를 쳐다보며 단호하게 말한다.
" 내 배설물을 먹이로 줄 거야.
집에서 기르는 내 개들도 배설물을 안 먹지.
넌 개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하게 되는 거야.
그래도 내게 소유되고 길들여지고 싶어? 그걸 원해? "
" 원해. 너무도 간절하게...."
" 좋아.오늘부터 넌 내 침대 바닥에서 자.
이불 같은 건 없어.그냥 바닥에 작은 담요나 하나 깔고 웅크리고 자도록..."
" 그렇게 할게. 다른 건? "
" 알몸으로 자도록...."
" 고마워 비키....나를 받아줘서..."
" 나중에 정식으로 나를 주인으로 모시게 되고 지금의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면 넌 내 이름도 부르지 못해.
감히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 상관없어. 네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 내 허락 없이는 사내도 못 만나.연애, 결혼도 금지야"
" 당연하지 비키가 주인인데 ..."
비키가 마리를 쳐다 보더니 손짓을 한다.
마리가 걸어 오자 바닥을 가르킨다.
" 꿇어 앉아"
" 예 비키님"
" 네 발로 엎드려"
" 예 비키님"
마리가 자연스럽게 비키에게 존칭을 하며 무릎을 꿇고는 다리를 벌려 네 발로 엎드린다.
비키가 마리의 얼굴에 손바닥을 내민다.
" 핥아"
" 예 비키님"
마리가 비키의 손바닥을 핥으며 미소 짓는다.
'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마리와 나의 관계가 헬레나와 혜림님처럼 그렇게 될 수 있을건가? '
마리의 혀가 비키의 손바닥을 간지럽힌다.
비키가 바닥에 침을 뱉는다.
" 핥아 먹어"
" 예 비키님"
마리가 비키의 침을 핥는다.
생전 처음 먹는 비키의 침이 향긋하면서도 단맛이 나는 느낌이다.
그런 마리의 주위를 서성이며 비키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마리의 황금 수풀 근처가 촉촉히 젖어 드는 모습을 본 비키가 마리의 성향을 확인한 것이다.
'마리.....네 본성에 충실하게 길들여 주지...'
마리의 입가에도 미소가 어린다.
' 비키 아니 비키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무슨 명령이든 기쁘게 복종하며 길들여 질 것이야'
개목줄을 차고 알몸으로 무릎 꿇은 윤서라의 얼굴을 향해 허연 좆물이 떨어진다.
서라의 혀가 뱀처럼 낼름 거리며 사내의 남근을 샅샅히 청소한다.
잠시 후 다시 서라의 입이 벌어지자 사내의 남근에서 세찬 방뇨가 시작되고 서라는 기쁜 듯 받아 마신다.
서라의 얼굴 가득 행복한 표정으로 사내의 남근을 밑둥부터 핥으며 귀두쪽으로 핥고 빨아댄다.
동영상을 본 수현이 발밑에 무릎꿇은 지훈에게 말한다.
" 잘 찍었네.지훈씨 얼굴은 아예 안 나오고 클로즈업 처리를 해서 소파 외엔 주위 풍경도 없고...."
" 죄송합니다 주인님."
" 아니야.금욕을 풀어 준 상태에서 명색이 내가 지훈씨 아내인데 나와 못하니 다른 년들에게라도 욕정을 해소해야지.
혜림과는 지난번 하루밤 그 한번으로 끝이라는 걸 명심해."
" 예 주인님"
" 윤서라 정지혜에 이어 조만간 이수진의 구멍맛도 보게해 줄 거야."
" 감사합니다. 주인님"
지훈이 수현의 발등에 입을 맞추며 심호흡을 한다.
수현의 체향을 조금이라도 더 맡으려는 몸부림이었다.
" 윤서라에게 넌지시 귀뜸은 했지? "
" 예 며칠 전에 서라에게 아내가 우리 사이를 눈치 챈 듯 하다고 언질은 했습니다"
" 반응은? "
" 담담했습니다. 자신은 이미 개이고 죽어도 주인인 저를 포기 못한다면서...."
" 지훈씨 능력 대단하네.
이로써 윤서라를 잡을 덫은 완벽히 준비된 건가? "
" 제가 할 일는 뭡니까? "
" 없어.내가 윤서라를 만나도록 하지"
" 주인님. 서라가 의외로 동성에겐 강한 편이라..."
" 장담할게. 서라는 내 앞에서 개처럼 기게 될 거야."
수현이 조용히 침실로 들어간다.
" 편히 주무십시오 주인님"
" 그래. 잘 자..."
지훈이 수현의 슬립 차림의 뒷모습을 보고 절하더니 소파 아래에 쪼그리고 눕는다.
침대 위 시커먼 수캐가 누워 있다.
수현이 슬림을 벗고 팬티마저 벗는다.
팔등신의 탐스러운 몸매가 드러난다.
지훈과 서라의 동영상을 본 탓인지 어느새 아래도리엔 씹물이 흘러넘친다.
수캐 벤의 코가 수현의 비릿한 냄새를 맡자 개좆이 달아 오른다.
벤이 침대 아래로 내려 오더니 수현의 아래도리를 핥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