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팬티가장자리를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자 중심부에서 퍼지는 쾌감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뒤로 빼져 퇴폐적인 몸짓이 된다. 

혀로 입술을 몇번 적신다. 

동영상에 주희에게 부러움을 느껴버린다. 

나도 야수 같은 그에게 온 몸을 내던지고 싶었다. 

그는 분명 남편이 한번도 채워주지 못했던 만족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이런 음란한 여자였다니.

갑자기 진공상태처럼 귀가 멍하고 주희가 내지르는 환락의 신음이 내가 내는 신음소리처럼 메아리치는 것 같다. 

아랫도리가 온통 질펀하게 다 젖어든다. 

[아아...아...]

주희가 혼자 움직이는걸 가만히 즐기던 카자르가 주희를 거칠게 앞으로 돌려세운다. 

주희의 예쁜 입술로 자기의 더러운 혀를 집어넣는다. 

낯뜨거운 키스를 퍼붓더니 한가득 모은 침덩어리를 주희 입으로 쏟아붓는다. 

방글라의 끈적한 침덩어리가 주희 입안으로 쏙 들어가고 주희는 놀란 고양이 새끼마냥 눈을 껌뻑거린다. 

주희는 방글라의 침을 꿀꺽 삼킨다. 

그리고 기다렸다는듯이 남자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깊이 숙인다. 

[아...자기야...흡흡...아아...빨아줄께.]

나는 남편과 성행위를 할때 대화를 해본적이 없다. 

주희가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한 말들을 뱉어내것에 은근히 질투마저 느끼고 있었다. 

주희가 카자르의 길다란 자지기둥을 한가득 잡고 살가죽을 위아래로 몇번 움직여대자

[으윽!]

카자르가 사정감이 급박했는지 괴성을 지르며 주희 얼굴을 자지쪽으로 바싹 끌어당긴다,

[푸슛!]

카자르의 검은 귀두에서 물총을 쏘듯 정액들이 터져나와 주희 얼굴에 강타한다. 

그 정액은 보기만해도 뜨거웠다. 

길쭉한 액체는 길게 늘려저 흐느적 흘러내린다. 

주희 얼굴은 온통 남자의 그 정액들로 범벅이다. 

주희는 게슴츠레한 표정을 지으며 혀를 살짝 내밀어 맛보고 있다. 

[아...]

평소 차분하고 단아한 인상의 주희가 남자정액을 얼굴로 받으면서 시큼한 표정을 짓는걸보자 내 꽃잎속에서 파도가 물결치듯 몰려왔다. 

두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듯 파르르 떨려왔다

뜨거운 애액이 음부에서 흘러나와

허벅지 안쪽의 깊숙한 곳까지 흘러내릴 만큼 질퍽하게 젖어 들고 말았다. 

사랑을 나눌때 노골적인 표현조차도 하등 거리낌이 없는 그들이 마냥 부러웠다. 

주희가 사정을 마친 남자의 그곳을 게걸스럽게 핥아대기 시작했다 사정후에도 잔뜩 발기된 남근이 그녀의 코 앞 한가운데에서 추악하게 덜렁이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주희가 다시 그의 허리춤 위에서 수직으로 입을 왕복시키며 남자의 물건을 세우고 있었다

그 장면에서 난 다시 숨가쁜 콧소리가 새어나온다. 

온몸이 강렬한 감흥이 이어졌다

난 지금 내가 어디있는지조차 잊어버릴 지경이다. 

[흐흐 검사님 여기서 뭐해?]

[핫!]

망상에 잠겨있던 나를깨운 어눌한 한국말투.

갈라진 남자목소리가 들리자 난 깜짝 놀란다. 

방문앞에는 언제왔는지 압둘 카자르가 우두커니 서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특유의 이죽거리는 웃음이 무척이나 불길하게만 느껴졌다. 

[너...너..언제...]

[검사님 여기 내집이야 여기서 뭐해?]

[나...난...그저...]

말문이 턱 막혀서 입이 안떨어진다. 

카자르가 내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온다. 

난 뒷걸음질 치고 침대 구석으로 몰렸다. 

"여기 혼자 오는게 아니었는데..."

후회하기에는 너무 늦은 일이었다. 

[검사님 비디오 보고있었어 크크]

[이 이건...]

[도둑질 나빠 도둑질하면 벌줘야돼!]

[악! 왜 이래!]

남자가 달려들자 두려움이 몰려와서 눈에서 눈물이 툭 터졌다 내 팔을 재빠르게 등 뒤로 결박한다. 

[아악! 아파..]

팔이 비틀어지는 고통에 짧은 비명소리를 질렀다. 

그는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내게 천천히 다가와 상체를 낮추고 얼굴을 가까이 들이댄다. 

있는 힘을 다 쓰며 힘을 주어 팔을 풀어보려고 하지만 어림도 없었다

[씨발년! 한국년! 보지 내가 따먹는다. ]

[꺄아아아아악!...안돼...이거놔 개새끼야!]

내 반항이 남자의 음심을 더욱 부추기는 꼴이다. 

카자르의 눈은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린채 초첨이 없었다. 

강간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엄습해서 부들부들 떨려온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발버둥치지만 그의 손이 얼굴로 날아왔다. 

[짝!]

[악!..으흑...]

나는 그의 손찌검에 몸을 부딪히며 땅바닥에 쓰러졌다. 

그런 나를 거칠게 끌어 세우며 침대로 던져버린다. 

[씨발 한국년 조용히해! 죽인다. ]

그가 정말로 날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이젠 꼼짝할수도 없다. 

난 놀라서 겨를도 없는데 은근슬쩍 내 가슴을 주무른다. 

[꺄아악]

다급한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치마는 이미 훌러덩 뒤집어지다 못해 허리까지 말려 올라갔고, 동그스름 풍만한 엉덩이를 먹고있는 팬티가 덩그라니 드러났다. 

남자의 손길을 피하려 허우적대지만 그는 내 양팔을 한손으로 틀어쥐고 있어 몸은 부자연스럽다. 

사내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뿐이었다

[두두둑 찌익!]

단추가 우수수 떨어지며 블라우스가 양쪽으로 찢어진다. 

브래지어에 감싸인 젖가슴이 보기좋게 튀어나온다. 

블라우스의 양 갈래를 활짝 벌리며 녀석은 브라 밖으로 유방을 거칠게 끄집어내었다. 

바짝긴장한 내 유두가 꼿꼿히 서버리고 젖은 크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상반신은 이제 무방비 상태다. 

난 눈물이 계속 나온다. 

"아...내가 이런 남자한테 성폭행이라니..."

잠시 방글라의 눈을 잠시 쳐다본 후 그의 아랫배 아래로 시선을 내렸다. 

남자의 심벌이 츄리닝을 뚫을듯 잔뜩 발기해 있다. 

눈을 감고 도라질 친다. 

하늘높이 솟은 남자의 심벌이 팬티를 쿡쿡 찌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난 수치심에 그대로 죽을것만 같았다. 

남자의 츄리닝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고 민감한 유방에 침물이 묻어 번들거린다. 

카자르가 내 유방을 움켜쥐고 혀로 빨아댄다. 

[핫...헉...아]

[쯥쯥 흡]

아기가 젖을 빨듯 혀로 흡착한다. 

제일 민감한 부분은 유두였다. 

비음이 터져나온다. 

전율과도 같은 충격이 온 몸을 휩싸고 있었다. 

남자의 굵은 손마디가 불쑥 팬티 두덩을 어루만지자 난 이성이 마비되며 허물어져 간다. 

자위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급속히 몸이 짜릿해져왔다. 

엉덩이가 자꾸 뒤로 빠지고 숨이 가빠졌다. 

자꾸 아득히 멀어지는 기분이 든다. 

[어머!]

두덩을 만지던 카자르가 내 팬티를 한번에 벗겨버리고는 내 팬티로 내 양손을 묶어 결박한다. 

하체가 썰렁했다. 

낯선 외간 남자의 손길이 내 몸을 더듬고 있는 느낌이 너무나 낯설기만 하다. 

유방을 빨던 카자르의 얼굴이 사라지는가 싶더니

내 다리가 활짝 벌어지며 그의 얼굴앞에 노출된다.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지금 방글라 남자 얼굴 정면에 와 있는것이다. 

허공에 드러난 허옇고 풍만한 엉덩이 윤곽을 그가 내려다본다. 

탄탄히 올라붙은 한쌍의 반구사이의 보지털.

보지털자락 드문드문 성숙한 여체의 가려진것없는 그곳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낄낄낄]

카자르가 기묘한 웃음소리를 흘린다. 

남편에게 조차 제대로 보인적없는 그곳을 쳐다보는 외간 남자의 따가운 시선을 받자 뭔가 한줄기 뜨거운것이 보지에서 흘러내려 엉덩이 골짜기로 주르르 떨어지는게 느껴졌다. 

투명한 애익이 윤기를 내며 흐른다. 

어느새 감미로운 잔물결이 전신에 퍼지기 시작했다. 

물기가 젖어있는 육질벽이 빛난다. 

그곳은 유부녀 특유의 사향 냄새가 감돌아 온다. 

[아...]

뜨거운 한숨이 작은 입술로부터 단속적으로 나왔다. 

[핫 안돼 아흑 보면안돼...]

남자가 내 날씬한 다리를 크게 벌리고

살집이 좋은 대퇴의 넙적다리를 안으면서 화원에 얼굴을 묻는다. 

까칠하고 두툼한 뭔가가 가장 소중한 부위에 느껴진다. 

뽀족하게 세운 남자의 혀가 음모를 밀어 헤쳐며 비집고 들어 왔다. 

연체동물과 같은 그것은 핑크색의 갈라진 두덩을 싹싹 빨고 민감한 돌기를 찔러 왔다. 

[헉! 앗...흑...아앗...아..]

　그 순간 난 신체를 관통하는 감각에 무척 당황했다. 

굴욕감과 협오감을 넘어서는 무언가 형용할수 없는 감각이었다. 

그는 혀의 강약을 조절하며 계곡의 안팎을 부지런히 훑는다. 

혀를 꼿꼿이 세워 보지 틈 깊숙이 밀어 넣는다

보지 끝부분을 지나 살짝 갈라진 날개를 젖히고 자그마한 공알을 찾아내자마자 혀로 헤집고 들어온다. 

내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물었다 놓고는 긴 손가락으로 질두덩을 비벼주며 공격한다. 

그 행위를 연속적으로 반복하자 내입에서 도저히 못참겠다는듯 흐느낌같은 신음이 저절로 터져나왔다. 

[아...그..그만!...그만!...앗...핫...아]

꼼짝도 할 수 없이 묶인 채로 거친 자극을 받는 느낌은 너무나 황홀하기만 했다.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그의 머리채를 움켜 잡았다

생전처음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자신의 음부를 애무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이색적인 쾌감을 느낀다. 

온몸을 수차례 경련시켜가며 긴장감으로 팽팽해진 허벅지로 사내의 머리를 조인 채 절정의 문턱을 넘나든다. 

[아...악...안돼!...핫...하아아앗...나쁜놈! 안 안돼...악...헛]

[쯥쯥 쯔으읍]

[그만...흑흑...제발 그만...나 죽어...이러다가 정말 죽을 것 같아! 아앗...앗!]

안타깝게 소리치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어이없게 오르가슴을 맞고야 말았다. 

남자의 혀로 맞는 오르가슴은 정말 환희의 극치였다. 

[헉헉]

나는 이미 그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룻밤 그의 여자가 되어주어도 후회할 것 같지 않았다. 

오르가즘의 여운에 빠져 다리를 벌리고 있는 나를 보는 카자르는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사내의 정복감이란 이런 때에 성취되기 마련이었다. 

내가 충분히 젖었다고 생각했는지 힘찬 욕망의 덩어리를 한손으로 움직이며 능욕 할 자세를 잡는다. 

그리고.

[이악!]

달구어 뜨거워진 젓가락이 돌진하는 것 같은 아픔이 내 신체를 관통했다. 

한번 관통된 남자의 자지는 더욱 찔러들어온다. 

카자르는 멧돼지 같은 저력으로 가차없이 왕복운동을 한다. 

풀무질하듯 푸푸거리는 거친 숨결이 그의 입에서 뿜어 나왔다. 

그의 몸 냄새와 땀 냄새 그리고 체액이 뒤섞인 원시적인 냄새가 훅 끼쳤다. 

[아악...짐승 !짐승!...악]

불끈거리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그는 거친 숨을 내쉬며 두 손을 앞으로 뻗어와 내 유방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가 너무커서 고통스럽다가

유방을 애무하는 손길을 받자 어느틈에 고통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대신 무언가 밀어 올리는 것 같은 쾌감이 복받친다. 

그러는 동안 묶인 두 손을 풀어주었다. 

[앗...아앗...앙...아...아!]

나는 그의 목을 끌어 안은 채로 그가 전해주는 쾌감에 흐느끼기 시작했다

육중한 체구가 내 몸에 부딪혀 올 때마다 내 몸은 부숴질 듯이 출렁이고 있었다. 

젖무덤이 팽창하며 쏟아지듯 덜렁거린다. 

야수 같은 그의 거친 몸짓은 나를 미치도록 흥분시켰다. 

그 순간만큼은 그의 여자가 되고 싶은 감정이 든다. 

강렬하고 뜨거운 느낌이 그가 허리를 내려칠때마다 연속적으로 밀려왔다 그는 내 유방을 주무르며 연신 방아를 찧어 댔고 난 그의 허리를 잡고 방아의 리듬에 맞추며 안겼다 으스러질듯 그를 껴안자 더욱 밀착된 자지가 보지를 마찰거린다. 

바나나같이 묘하게 휘어진 모양의 물건은 내 보지를 빈틈없이 찔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