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31)

가위 바위 보

<혜진 왕>

"언니가 형부거 2분동안 빨고 형부는 언니꺼 2분동안 빨기."

내 생각대로 돼가고 있구나.ㅋㅋㅋ

우리가 서로 빨자 혜진이가 흥분한 기색이 역력하다.

우리 술한잔 하고 하면 어떨까?

모두 흔쾌히 한잔한다.

가위 바위 보

<승혜 왕>

"혜진이는 형부거 2분동안 빨고 자기는 혜진이거 2분동안 빨기.끅."

"언니 2분야 맞아? "

"아니 넌 5분.끄 윽.좋냐 혜진아?ㅋㅋㅋ"

승혜가 취했다.

혜진이 오랄솜씨가 좋다.얼마나 스킬이 좋은지 나는 염치없이 계속 더해 라고 할뻔했다.

나도 혜진이의 옹달샘을 핥는다.승혜와 또 다른 맛이다.

승혜를 해줄때와 똑같이 해주니 신음을 참다 소리를 지른다.

"그만해 형부~~" "

모두 다시 술한잔씩 원샷을 한다.

30년 짜리는 역시 목넘김이 부드러워 여자들이 거부감 없이 들이킨다.

이제는 시키지 않아도 여자들이 먼저 가위 바위 보를 외친다.

<혜진이 왕>

혀꼬부라진 소리로 

"형부와 언니가 서로 집어넣고 삽입한다."

승혜가 술이 취해 나 한테 달라붙어 엉덩이를 들이댄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살송곳을 냅다 박아버린다.

승혜가 움찔하며 "혜진아 나 어떡해 너무 좋다.아 아아앙"

혜진이가 옆으로 오며 승혜와 결합된 내 살송곳과 승혜옹달샘을 만져본다.

그리고 날 쳐다보며 키스를 해온다.

한손으로는 자기 클리토리스를 비비면서.......

움직임이 없자 승혜가 뒤돌아보며 "뭐해 빨리해 미치겠어  자기양.어 어..혜진이 너 형부하고..."

내가 펌핑을 하자 말이 끊어지며 고개가 다시 제자리로 간다.

혜진이가 승혜 밑으로가 젖을 빨다 올라가며 자기 옹달샘을 입에 갖다댄다.

승혜가 혜진이 옹달샘을 먹으니 혜진이가 허리를 들어올리며 몸부림을 친다.

다시 내가 펌핑을 하자 승혜의 옹달샘이 조여오며 첫 올가즘을 맞는다.

"아 아 앙 넘 좋아 넘 조타 앙앙.혜진아 나 좋아 어떡하니 아 아아앙"

"언니 좋아져.언니 내보지 좀 빨아줘.아 나도 좋아 언니 나 좋아 더쎄게 빨아 더 더더"

승혜의 입에서 혜진이 옹달샘빠는 소리가 쭈룹쭈룹 들린다.

"언니 내보지 맛있어?"

"응 혜진아 맛있어.자기야 어떻게 하는거야? 나 또 온다.아 아 아 엉엉 엉 너무 좋다 너무."

승혜의 옹달샘이 심하게 꿈틀대지만 아직 사정은 하지 않는다.

혜진이가 있어서 긴장하나?

혜진이가 엉덩이를 들어 승혜입에 똥꼬를 갖다댄다."언니 빨아줘~~ "

승혜가 혜진이 똥꼬를 핥자 펄쩍 뛰듯이 느끼며 흐느낀다.

"언니 나 너무 좋아 아 아 아 어떡해 아아앙.좋아"

승혜의 옹달샘을 다시 밑에서 치받듯 살송곳을 들이민다.

몇번을 들이밀자 승혜가 사정을 시작한다.

"자기야 나 오줌싸,하지마 혜진이 있자나.창피해 하지마."

"어머 언니 사정해?나 보고 싶다."

똥꼬 빨아주는 느낌을 즐기던 혜진이가 한손가락을 옹달샘에 넣고 다른 한손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내가 펌핑운동하는것을 본다.

혜진이가 보니까 내 살송곳이 더욱더 기세를 부리며 승혜를 공격한다.

"자기야 그만해 정말 오줌 싼다니까 그만해 제발.잉잉잉"

아랑곳하지 않고 펌핑을 하자 

"아아아 나 싸 정말싸.아아아 쌌단 말야.혜진아 나 쌌어 엉엉엉."

내 살송곳을 뜨거운 물이 감싸더니 아래로 아래로 쏟아진다.

옆에 있던 혜진이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사정액을 만져본다.

"언니 대단하다.그런데 언니 형부거 내속에 한번 집어 넣으면 안돼?"

"자기야 자기 안쌌지요?혜진이 한테 한번 넣어줄래요? "

못이기는척 아무말 없이 혜진이의 엉덩이를 끌어당긴다.

승혜와 똑같은 포즈로 혜진이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혜진이는 승혜의 사정액위에 손을 집고 늘어진 승혜를 보며 내 살송곳을 받아들인다.

"욱 형부꺼 집어 넣었어요?아 좋다. 꽉차 내 보지속이 꽉차요.아아앙."

"제임스거하고 완전 달라요.형부 콱콱 쑤셔줘요.콱콱 더 콱콱.아 좋아 좋아 좋아요."

펌핑을 슬로우하게 낮추면서 혜진이가 느낌을 갖게 한다.

혜진이는 강하게 치골이 아플정도로 박아대는걸 좋아했다.

새로운 맛을 보여주기 위해

펌핑을 하지 않고 그냥 부비부비를 하며 살송곳에 힘을주니 혜진의 옹달샘이 조여온다.

내 살송곳의 꿈틀거림에 반응해 국화꽃 똥꼬가 실룩인다.

오른손 엄지를 혜진이 똥꼬에 찔러 넣으며 살송곳으로 갑자기 힘차게 펌핑을 한다.

"아 아 아 형부, 하니 하니 컴온 컴온 베이배 굳 굳 아임 디지.아아웅 크레이지 오노우 아 아 아 흐흐흑 "

질 속이 경련을 일으키며 혜진이 널부러진다.

"혜진아 나 아직 못 쌌어."

"형부 대단해.쟈스트 모멘트"

다시 엉덩이를 들어주는 혜진에게 살송곳을 깊숙히 찔러준다.

"유아 페니스 이즈 락.너무 하드해. 굳 굳 굳 오우 아임커밍 .우우우 오예에에에엥"

"혜진아 나도 싼다 아아아 멋져 멋지다."

"형부 나 이런적 처음이야,멋있어 오마이 갓.오 예예예."

승혜가 내가 혜진이와 하는걸 물끄러미 보고있다.

웬지 승혜한테 미안하고 부끄럽기도해 승혜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잡지 않는다.

우리셋은 말없이 같이 샤워를 하고 큰 폭풍우를 헤쳐나온것처럼 얼이 빠져 앉아있었다.

우리가 뭔짓을 한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될것인가?

승혜는?

혜진이는?

나는? 

머리속이 실타래처럼 엉켜간다.

이 침묵의 시간이 힘들어

내가 산책을 다녀온다며 부시시 일어나 바지를 꿰고 나온다. 

여기서 처음 승혜와 키스를 했는데...

그 때는 20대로 돌아간 설레는 기분이 들었지...

승혜와 키스는 얼마나 풋풋하고 달달했나...

그런데 지금은?

뭐가 어떻게 된거지?

술 때문에? 

내가 상황을 그렇게 유도하지 않았나?

답이 없는 자문자답을 한다.

승혜와 혜진이가 같이 달라붙어 팔짱을 끼고 정문앞에 서있다.

"형부 혼자만 나가면 어떻게해요?ㅎㅎㅎ"

쟤들이 패닉에서 벗어났나?

승혜와 혜진이가 양옆으로 와 팔짱을 끼며 다시 한바퀴 돌자고 한다.

말없이 걷는다.

승혜와 혜진이의 젖가슴이 팔뒤꿈치에 닿는 느낌이 좋다.

이 상황에서 내 살송곳은 또 힘차게 솟는다.미친놈.

"자기 무슨 생각해?'

"승혜와 혜진이게 미안함."

"왜?"

"해서는 안될일을 한것 같아서."

"......"

"혜진이와 얘기를 했는데 그냥 아무일 없던것처럼 지내기로 했어요."

"언니 그얘기도 해야지."

"뭐?"

"이런 기회가 주어지면 그냥 같이 즐기자고 했자나.하하하."

"그래 그랬지.내 진심이야.몸이 원하면, 어쩔수 없이 따라가는것 보다

 능동적으로 즐기자고 했어요."

<승 혜 >

"내 결혼생활동안 정말 이렇게 몸이 즐거운것을 모르고 지내다 자기를 만나고 부터

 알게되고 즐기게 됐잖아요.모두 다 처음으로 경험해본 신천지였고.

 오늘일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우선 셋이 하는것을 처음 경험하면서

 이래도 되나?그런데 내몸이 너무 뜨겁게 반응하는거야 왜그럴까?

 혜진이가 있으니까 또 다른 강렬한 반응을  보였구나.이렇게 셋이서 섹스를 한게 죄가 될까?

 몸이 이렇게 좋은 반응을 하는데 죄의식을 갖고 억누를 필요가있나?그냥 받아들이고 즐기자 생각했어요.

 단지 혜진이가 한국에 있는 동안만....

 자기야 아무 여자하고나 다 이렇게 하는건 아녜요 알았어요? 승혜라는 여자 많이 변했다 정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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