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은 후랫쉬 보다 저기 책상 스탠드 라이트를 쓰자.그럼 화질이 튀지 않을거야. "
"형부가 알아서 하셔요. "
"이쪽은 은박돗자리로 반사되게 해줘. "
무슨 카메라 감독 된것처럼 준비를 시킨다.
그들은 찍소리 없이 시키는대로 한다.
혜진이가 포즈를 취할곳에는 흰침대보를 바닥에 깔고 때에 따라 은박 돗자리를 쓰기로 결정한다.
"승혜야 스프레이 준비해줘 여차하면 칙칙 쏴서 생동감을 빼내볼거니까..."
"아주 작가 다 되셨수.나는 촬영조수 할껴.ㅋㅋㅋ "
1.씨드루 천을 두르고 보일락 말락 찍는다.
2,홀라당 벗고 역광을 이용해본다.
순광일땐 조리개를 활짝 열어 뒷배경을 최대한 죽여 촬영장소가 어딘지 모르게 찍는다.
3.마지막은 최대한 야한자세로 찍는다.
촬영자의 의지가 아닌 피사체가 제일 야한 포즈라 생각되는것을 찍는다.
4.생각처럼 멋진 사진이 안나와도 화내기없기를 약속한다.ㅋㅋㅋ
나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알았지?
혜진이가 너무 진지하게 포즈를 취하고 생각지도 않은 야한자세를 취해 촬영하는 내내 살송곳이 서있었다.
승혜는 승혜대로 조수역할을 하며 바짝 서있는 내 살송곳을 만지며 보조를 했다.
혜진을 찍고 나서 승혜도 똑같이 촬영을 하고 혜진이도 내 빳빳한 살송곳을 쥐고 보조를 했다.
승혜야 혜진아 이것도 작업이라고 다 찍고 나니 기운이 빠진다.
감상 편집은 나중에 하고 우선 한잔 걸치는게 어때?
당신네 둘은 누워서 쉬고 있어.안주는 내가 냉장고에서 대충 재료 찾아서 만들어 볼께.
"자기 최고 !!! 형부 베리 나이스 어브 유. "
잘 다진 돼지고기에 마늘과 파를 잘 다져넣고 고추장에 버무려 조물조물 무쳐 재운다.
남은 메뚜기는 고추장과 물엿을 조금 넣고 볶다가 꺼내 참기름을 몇스푼 넣고 스푼으로 저어주면
반짝반짝 빛나며 아주 고소해진다.
번데기 통조림을 물에 잘씻어 파와 마늘을 다져 넣고 고추가루를 듬뿍 넣는다.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과 번데기를 같이 떠먹게 만든다.
재운 돼지고기를 한입에 들어갈만큼 잘라 기름에 두번 튀겨낸다.
잠깐사이에 안주를 마련해 대령하니 그들이 깜짝 놀란다.
맛을 보더니 맛있다고 환장을 한다.
"오늘의 성공적인 촬영을 위하여 !!"
"위하여 !!! "
얼마 안남은 30년짜리가 떨어졌다.
"그만 마실까? "
"이 맛있는 안주가 남았는데 어째요 언니? "
"저기 장에 술 몇병 있을걸.30년 짜리는 없고 쟈니워커 블루있네요.그것도 좋아요? "
"쭈와. 같은 수준이니까.ㅋㅋㅋ"
"혜진씨 사진 찍으니까 어때? "
"나름 재미있고 은근 흥분 되는데요.하하하.특히 야한포즈 아이리스 찍을때...찌릿
클로즈업할때 일부러 내 옹달샘 만진거죠? 나 다알아.ㅋㅋㅋ"
"그런면도 좀 있긴 했지.ㅋㅋㅋ"
"승혜는? 지난번 나하고 찍을때하고 달라? "
"혜진이가 있어서 그런지 좀더 야한 포즈를 잡고 싶기도 했고....ㅋㅋㅋ
하여튼 재미있고 좋았어요.자기가 혜진이 옹달샘 만질때는 질투가 나기도 했고 ㅋㅋㅋ "
술을 몇잔 더마시고 안주가 끝날무렵
"우리 서로 비밀이 없어졌지? 그래서 음....."
"아이 뭔데 ? 빨리 얘기해봐요. "
"승혜와 혜진이 둘이서 서로 애무해주면 어떨까? "
"나는 승혜와 혜진이 인줄 모르게 희미하게 처리하는 방법으로 촬영하고.추억 안될까?"
한참을 생각하던 승혜가
"혜진이 너 할수 있어? "
"물론이지.언니는? 그냥 해보자 우리.재미있을것 같아.하하하."
우리는 한잔을 더 마시고 가벼운 샤워를 하고 승혜와 혜진이가 함께 침대에 누웠다.
혜진이는 신이나서 재잘재잘 거리고 승혜는 낯선경험을 앞둬서 인지 약간 긴장하는듯 보였다.
"승혜야 샤워하고 나니 더 이쁘네.ㅋㅋㅋ'
"내가 언제 안 이뻤나?새삼스레 그래 ㅋㅋㅋ "
"맞아 언니 학교때도 정말 예뻤어.이쁜언니 이리와 내가 뽀뽀해줄께.
참 언니 옛날처럼 언니 젖먹고 싶다.ㅋㅋ"
혜진이 적극적으로 승혜에게 덤벼들어 입술을 더듬다 젖을 빤다.
승혜가 옆에 앉아있는 나를 쳐다봐 고개를 끄덕해주니 혜진이를 꼭 끌어안는다.
혜진이 아기같이 착 달라붙어 승혜의 젖을 괴롭히자 승혜가 얕은 신음을 뱉는다.
표정이 감미로와 혜진이 입과 승혜의 젖무덤을 클로즈업해 샤터를 누른다.
샤터소리에 승혜가 눈을 떴다 다시 감는다.
표정이 엠마누엘 부인에 나오는 여배우처럼 몽환적 분위기를 피운다.
혜진의 가늘고 긴 흰손가락이 승혜의 뺨이며 귓볼,턱선을 따라 나비처럼 움직인다.
승혜가 소름이 돋는것을 보고 클로즈업해 찍는다.
눈꺼풀이 파르를 떨리는것은 도저히 사진으로 잡을수 없다.
혜진이 승혜를 누이며 겨드랑과 배꼽을 뱀 혀처럼 날름거리며 자극한다.
승혜가 몸을 비튼다.
혜진이 더 내려가자 승혜가 옹달샘을 손으로 막는다.
그러더니 승혜가 일어나 혜진이를 누이며 눈꺼풀을 사랑스러운듯이 핥는다.
귓볼을 빨고 혀로 턱선을 따라 목 언저리까지 내려온다.
혜진이가 달뜬 신음소리를 내며 스스로 젖을 쥐어짜듯 만진다.
혜진이의 손을 치우며 젖망울을 긁듯하더니 잘 영근 포도알을 입에 넣고 굴린다.
승혜의 젖가슴이 혜진의 배를 지긋이 누르며 짜브러진다.
이것도 촬영감이다.찰칵.
혜진이 샤터소리에 눈을 떴다 감는다.마치 마약 먹은사람처럼......
내입에 침이 고인다.하나가득 고여 삼키고 또 삼킨다.
승혜가 과감히 혜진의 사타구니 서혜부를 긴손가락으로 긁드시 천천히 왕복한다.
명상하듯 누워서 승혜의 손길을 즐기던 혜진이의 허리가 휜다.찰칵.
이제 샤터소리는 안중에도 없다.
허리를 들었다 논 혜진이의 옹달샘을 승혜가 핥는다.
역시 여자는 여자를 잘알까?내 방법과 조금 다르다.훨씬 부드럽게 하는 느낌이 온다.
내 방법을 좋아할까?승혜방법을 좋아할까?
승혜는 혜진이의 장딴지까지만 내려갔다가 다시올라온다.
그리고 자기가 쓰던 에그 진동기로 혜진이 클리토리스주변을 자극한다.
절대로 클리토리스를 건드리지는 않는다.혜진이가 요구할때까지.....
혜진이가 더 큰 자극을 원하며 허리를 들어올렸다 내려도 하지 않는다.
나는 승혜가 혜진이 똥꼬를 자극할거라 예상했는데 끝까지 하지 않았다.
왜 일까?
승혜는 자기 생각을 해서인지 에그 바이브레이터를 옹달샘에 넣지 않고 주변만 어슬렁거리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혜진이의 젖을 빨아주었다.
혜진이는 옹달샘 삽입하는것이 좋은지 자기의 중지를 넣어 휘젓듯이 움직이며 클라이막스를 향해간다.
나는 사진찍는것도 잊고 둘이 하는 행위예술에 푹 빠져있었다.
오랜 애무끝에 혜진이 옹달샘안에 있던 중지를 치골로 들어올리듯하며
클라이막스에 도달해 옴몸이 뻣뻣해진다.
여운을 즐기던 혜진이 승혜를 보며 좋게 해주겠다며 승혜위로 올라탄다.
혜진이 남자가 하듯 승혜위에서 젖을 만지고 빨며 서로의 치골을 맞대 비비고 부딪치듯한다.
승혜의 헐떡거림에 혜진이 에그 바이브레이션을 승혜의 옹달샘에 넣으려하자 거부한다.
포기한 혜진이 승혜를 뒤돌려 엉덩이를 들게하고 국화꽃을 핥는다.
나는 승혜가 거부할줄 알았는데 내가 할때보다 더 즐기는것 같았다.
이제 사진찍기는 완전히 포기하고 두사람의 퍼포먼스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포르노에서만 보던 장면이 특히 절대 할수없을것 같았던 아니 안할것 같던 승혜가
몰입을 하는거보니 충격적이었다.
혜진이는 승혜를 다시 누이고 클리토리스를 핥으며 손으로 옹달샘 주변을 빠른속도로 마찰을 했다.
한손은 젖가슴을 밀가루 반죽하듯 주물러주며.....
드디어 승혜가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한껏 들어올렸다 내리며 늘어진다.
아 이것으로 여자들의 퍼포먼스는 끝인가?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늘어진 둘의 사진을 찍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벌떡 선 살송곳을 승혜의 살틈으로 헤집어 넣는다.
기다렸다는 듯이 승혜가 받아들인다.입에 고인 침을 승혜에게 넘겨준다.
목이 탔는지 냉큼 받아서 삼킨다.
"승혜야 좋았어?"
"응.근데 자기거 만큼은 아냐.한참 아냐."
"수고했어."
"자기께 들어오니 이렇게 꽉차고 좋은걸.움직여 줘."
방아찟듯이 맷돌 돌리듯 서로의 몸을 음미하며 최대한 천천히 움직여본다.
"자기야 이렇게 하니까 또 다른 느낌이네.나 좋아져.좋아져도 돼? "
"그러~~엄.승혜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니까 걱정하지말고 좋아져. "
조금 속도를 높혀 펌핑을 한다.
"자기야 여보 나 나 나 좋아져.더 빨리 더 빨리해봐~~앙."
"그래 승혜야 나도 좋아진다.으 흐흐흑"
승혜가 사정없는 클라이막스에 오른다.
속살의 꿈틀거림이 사정할때보다 오래간다.마지막 진저리를 치고 승혜가 늘어진다.
승혜가 눈을 가늘게 뜨고 나를 쳐다본다.
"나도 모르게 여보 소리가 나왔어요.그냥 이제부터 여보라고 부를까봐...."
"비 마이 게스트."
와이프 생각이 왈칵난다.여보 미안해.
당신을 사랑하는데 나는 왜 또 딴여자를 품에 안고있지?
나쁜놈.
혜진이 내등을 때리며
"형부 내 지스팟 찾아주기로 하고 언니랑 벌써 한번하고 씨~~~ 난 뭐야."
"어이구 두분 퍼포먼스를 보고 내가 흥분했슈.그래도 순서대로 승혜부터 해야되지 않겠수? ㅋㅋㅋ"
"혜진아 이 사람하고 나하고 니 지스팟 찾아줄께.ㅋㅋㅋ.미안해. "
"언니 이제 여보라고 부르고 싶다며? "
"에이 내가 자제해야지.ㅋㅋㅋ"
승혜가 혜진을 달래주라고 눈짓을 한다.
"혜진씨 언니한테 어리광피니까 귀여운걸.ㅋㅋㅋ."
혜진의 어깨를 감싸고 머리속에 손가락을 넣고 머리카락을 넘겨준다.
말 잘듣는 강아지처럼 혜진이 다소곳해지며 내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넘겨주면 대부분 여자들이 다소곳해지는게 내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