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 저도 언니하고 같아요.여자끼리 하는거는 포르노에서나 하는거라고 생각했고 저는 그런성향이 아니라
보는것 자체도 싫어했어요.봐도 아무 느낌이 없고....그런데 오늘은 저도 올가즘이 왔어요.
제임스하고 할때와 다른 느낌이었지만 크게 아주 크게 느꼈어요.여자끼리 하는거 욕할것 없구나...하하하"
"나하고 할때보다 조아쪄?ㅋㅋㅋ"
"물론 형부하고 할때가 더 좋죠."
"제임스보다 내가 좋아?"
"제임스보다 형부하고 하는게 더 좋았어요.확실히 동양인은 동양사람이 더 좋은가봐요.
저는 첫남편이 프랑스인이었자나요
서양사람들은 잠자리에서 여자에 대한 배려가 커요. 그런데 막상 삽입을 하면 딱딱하지가 않은거예요.
크기만 했지. 제임스나 첫남편이나 비슷하더라구요. "
"형부하고 하는게 동양사람하고는 처음이었어요.결혼전까지 처녀였거든요 놀랐지요?첫 남편도 놀랐어요.ㅋㅋㅋ
형부의 딱딱한게 내속을 휘집어 줄때 전 눈이 뒤집히는줄 알았다니까.
어머 이래서 미국애들이 동양사람을 rock이라고 하는구나.."
"그럼 가기전에 rock 맛을 한번 볼래? 푸하하하 "
"그래서 오늘 만난거 아녜요?하하하.언니도 오늘은 양보한다고 했거든요.언니 쌩큐."
이제가면 언제 또 보나 살신성인의 자세로 혜진이를 몇번 까무라치게 만들었다.
혜진이는 오늘도 지스팟을 찾고 싶어 했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엑스타시를 느끼면 되는거지 욕심내지 말라고 했다.
승혜도 혜진이에게 사정하는 느낌 자기는 별로라고 했고 그래도 혜진이는 아쉬워했다.
혜진이와 살을 섞는 동안 유심히 관전하던 승혜가 못참고 옹달샘과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모습에 내가 너무 흥분해 혜진의 옹달샘이 찢어져라 박아댔다.
혜진이가 죽겠다고 소리치며 넉다운되자 바로 승혜에게 달려들었다.
살송곳을 들이대자 승혜는 내가 사정을 않고 자기한테 삽입한것을 알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곧바로 올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물론 사정없는 올가즘이었다.
그렇지만 내 살송곳이 부러질것 같은 강한 조임으로 나를 만족시켰다.
물론 승혜가 스킬이 좋아서가 아니라 무의식중에 올라온 올가즘이 강한 질조임을 동반한것이었다.
일부러 조여 보라면 힘만쓰고 조여지질 않았으니까....
아 오묘한 여체의 신비....
혜진에게 사정을 않고 자기한테 와준 내게 고마워하는 승혜의 마음.그 마음이 나도 고마웠다.
혜진이는 나중에 내가 자기한테 사정을 하지않아 서운했다고 술한잔하며 술김에 실토했다.
내 마음도 복잡하다.나도 잘 모르겠다 뭐가 뭔지....
폭풍우가 지난후 룸써비스로 간단한 저녁을 먹으며 혜진에게 쎄이 굳바이를 했다.
"혜진이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해봤네.고마워.그렇지만 나는 다른여자와 이렇게 셋이 하는건 별로네
내 체질에 안맞아.나 모럴리스트 ?ㅋㅋㅋ "
"형부 제가 별로였어요? "
"오우 노우.엑쎌렌트 !!! 아 워나 유어 굿 바디 에니 타임 에니 웨어.ㅋㅋㅋ"
"어이구 저사람 욕심은...하긴 자기 입으로 열여자 마다 않는다고 했으니 오죽하겠나.ㅋㅋㅋ"
"그래도 셋이 하는것 싫어.혜진이는 예외 푸하하하하."
혜진이가 갑자기 자기 미국가는거 연기하겠다며 비행기표를 한달 연장시키고 제임스한테 전화를 했다.
엄마한테는 미국간다고 나와서 승혜네 별장에 묵겠다고 일방적으로 결정을 했다.
"어머머 얘좀봐 우리별장에서 한달을 지낼거라고? 나 이거 웬 날벼락이니? "
"언니 미안해. 그 대신 언니 미국에 오면 오레곤 우리 별장에 한달있어라.응? 플리즈."
"어휴 너 못 당하겠다.언제부터 더 있으려고 생각했어? "
"조금전.형부하고 섹스하고 난 다음 언니랑 형부랑 대화를 하니까 너무나 좋은거야.그래서 즉흥적으로 결정했어요.
나 미친년 같아? "
"약간 푸하하하."
"그럼 너 우리별장에서 한달동안 뭐하고 지낼거니? "
"응 응 솔직히 말해도 되지? "
"언니랑 형부랑 나랑 셋이 다시 계곡도 가고 메뚜기도 잡고 쉬야도 하고... 다시 다 해보고 싶어용.
나 죽을때까지 이런기회는 두번다시 안올것 같아요. 내 소원입니다. 부탁해요."
"까짓거 니 소원이라는데 못 들어주겠냐.내일 우리집가서 별장열쇠 가져가.그런데 너 혼자 잘수있어?
혼자자면 밤에 무서울텐데..."
"언니가 같이 지내면 되지 메롱. "
"우리애들은 어떻게하구? 이 철부지야."
"언니 다큰애들 뭘 챙겨.미국 같으면 다 독립해서 살 나이야 언니."
"얘 정말 제멋대로네.하여간 가있어.나 복잡해지네 얘 때문에."
"우리 다 미친놈 미친년들이다.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이구 이일을 어쩌나?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세이 굳바이하러 갔다가 혹을 붙이고 온 꼴이 되었다.
복잡한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별장에 혼자있는 혜진이를 나몰라라 할수도 없고
와이프에게 핑계거리 대는것도 신경쓰이고 ...
혜진이가 미국으로 가면 승혜와 거리를 두면서 가정에 충실하려고 했는데
계획이 틀어져 버렸다.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즐기자 내 생각대로 된게 뭐있냐.
마음 편하게 지내기로 했다.
마침 미국에서 병원을 하고 있던 고등학교 동창녀석이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
워낙 친하게 지낸 친구라 우리 와이프도 잘 아는 사이였다.
핑계거리가 하나 생긴 폭이었다.
닥터 정은 산부인과 전공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이민을 가
겉만 한국사람이지 모든 사고는 미국인이었다.
"하이 종만.하우 이즈 잇 고우잉?"
"와우 닥터 정.롱 타임 노우 씨.아임 쏘우 굳.앤유?"
"미투.굳 베리 굳."
"와이 던츄 해브 투 디너 투머로 ?"
"베리 나이스.식스 어클락 오케이?"
닥터 정과 저녁약속을 했는데 승혜에게 문자가 왔다.
"오늘 저녁 약속있어요?"
"미국사는 고등학교 동창하고.올래?"
"같이해도 되는 자리예요?"
"물론이지."
닥터정과 승혜와 셋이서 저녁자리를 같이했다.
"와우 승혜씨 멋있어요.종만 여자친구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제가 안낄자리에 낀거 아닌가요?"
"천만에요.환영합니다.매우 매우...ㅋㅋㅋ"
"승혜야 이친구 산부인과 전공이거든.미국에서 개업해 돈 많이 벌고 있어
맛있는거 많이 사달라고해도 돼.ㅋㅋㅋ"
"종만씨 친구가 멀리서 오셨는데 제가 대접해야지요.맘껏 드셔요.호호호"
"승혜야 혜진이도 부를걸 그랬다.별장에서 뭐하고 지낸대?"
"우리 오기만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지요.심심해 죽어요 호호호 "
"닥터 정. 우리 와이프하고 전화통화해라.오늘 나하고 같이 있겠다고."
"야 이놈아 오자마자 나한테 악역을 시키냐?하지만 승혜씨 봐서 기꺼이 오케이."
"승혜도 별장에 갈수있는거지?"
"신랑은 아직 바다낚시 중.바다에 있는 고기 다 잡아오려나봐요.ㅋㅋ"
참 혜진이한테 전화해야지.
"혜진아 뭐해?"
"응.여기 종만씨 친구분이 미국에서 오셨는데 모시고 가려구."
"그럼.당연히 형부도 가지."
"뭐 사갈거 있니?"
"알았다 얘.걱정마."
"지금 시간은 안막히니까 50분에서 한시간 정도?"
혜진이는 우리가 간다고 신나서 안주 준비한다며 너무 좋아한단다.
"자기가 운전해요 나 밤에는 잘 안보여."
"그랴.뒷자리에 앉으셔 사모님.잘 모시겠습니다. "
"승혜씨 종만이는 어떻게 알게 됐어요?"
"내가 얘기할께.우리 부부동반으로 동유럽여행가기전 사전 미팅때 만났어.
여행내내 와이프가 승혜를 친구처럼 대했는데 알고보니 승혜가 와이프 대학 5년 후배인거야.
와이프는 당연히 자기 학번 정도로 생각한거지.승혜가 노숙해 보이자나.ㅋㅋㅋ
그래도 와이프가 같이 늙어가는데 뭔 선후배 따지냐며 편하게 지내자고 했어.
승혜는 불문과고 와이프는 미대니까 직속 후배도 아니니 따지지 말자며 쿨하게 대하더라구.
나도 가만히 보니까 사람이 괜찮아 보이고.ㅋㅋ"
"그래서 니가 검은손을 뻗쳤다 이거니?"
"그랬다 왜? 기분 나쁘냐 ㅋㅋㅋ?"
"아니 부러워서.하하하"
"승혜씨 별장가면 죠지아에서 온 후배가 기다리고 있어.
제임스라는 미국친구와 결혼한 혜진이라는 후배야.아주 예뻐 ㅋㅋㅋ"
"닥터 정. 잘됐다.혜진이가 가끔 허리 아프다고 하던데 이참에 부인과 검진 해주면 되겠다."
"일하기 싫어 도망 나왔는데 니가 일시키는구나.하하하"
"왜 이번에 혼자 나왔니?"
"와이프? 애들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다고 나만 놀다오라고 해방시켜주더라.하하하
마침 의사도 한명 더 고용했구."
"유어 와이프 이즈 에인절.ㅋㅋㅋ"
어느덧 별장에 도착한다.
차소리를 듣고 혜진이 대문앞에 마중을 나와있다.
반갑다며 나와 승혜에게 허깅을 한다.
나에게 허깅하는 혜진의 엉덩이를 두드려주다 살짝 쥐었다 논다.
혜진이 내 귀를 살짝 물었다 논다.
아무도 모르게....
"혜진 이쪽은 닥터 정 .뉴욕에서 산부인과전공 의사."
"혜진씨 반갑습니다."
"혜진아 부인과 질환이 의심되면 이친구한테 부탁해. 물론 공짜 ㅋㅋㅋ"
"어머 이이좀 봐.나도 허리 아프다구요.호호호"
"승혜도 물론 닥터 정이 해줄거니까 걱정 붙들어 매슈.ㅋㅋㅋ"
자리잡고 앉아 혜진이 만들어논 안주와 술한잔씩한다.
"닥터 정이 메뚜기 볶음 뒤지게 좋아하지.잠깐 기다려 내가 해줄께."
쪄서 잘 말려둔 메뚜기를 꺼내 참기름에 들들 볶다가 고추장을 적당히 넣고 비벼 다시 볶는다.
메뚜기 색갈이 짙은 쵸코렛 색이 되면 접시에 소복히 담아낸다.
모두들 맛있다고 잘 먹는다.
내손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돼 맛있다고 폼을 잡는다.
닥터 정은 어느 자리건 말을 참 재미있게 잘하고 분위기 파악을 잘해 어디가든 인기있는 사람이었다.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그를 좋아했다.특히 여자들이...
그래서 자기 와이프에게 늘 감시받는 삶을 사는 불쌍한 놈이다.
미국에서 오래살아서인지 야한 농담도 잘하고 섹스에 대한것도 서슴없이 얘기하는 친구다.
미국에서 의대다닐때 얘기를 풀어놓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게 빠져들었다.특히 여자들이....
재주 좋은놈..그놈은 참 여자들 후리는 재주가 많은 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