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와이프 최지은 네토라세 - 8
“자기야, 이거 어때? 말랑말랑해서 느낌 좋은데.”
“어, 지은아. 괜찮아 보이네.”
“자기 최고.”
쪽. 하면서 키스를 해 주는 아내의 입술에 재호는 또 한 번 자지를 발기시켰다. 아내가 자유롭게 다른 남자에게 박히고 다닐 수 있는 것과 달리 그는 아내의 명령에 사정을 금지 당했다.
“자기야, 아직 참을 수 있지? 그렇지?”
“으, 응. 지은아.”
“설마 아내한테는 원하는 거 다 시켰으면서, 내 작은 부탁도 안 지켜 주는 건 아니지?”
“아, 아니야 지은아. 잘 지키고 있어.”
“그래? 역시 우리 자기.”
쪽. 하며 한 번 뽀뽀한 뒤 재호에게 팔짱을 껴 커다란 가슴을 부벼대는 아내의 행동에 재호는 커다란 흥분감을 느꼈다. 예전에는 자유롭게 만질 수 있던 가슴이었지만 이제는 자신보다 다른 남자에 의해 주물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도 살까? 이건 다들 좋아하겠는데.”
진한 삽입용 젤을 고른 지은이 재호가 들고 있는 바구니에 성인용품을 하나 더 담았다.
“자기야, 딜도는 어떤 게 좋아?”
“이, 이정도면 좋지 않을까?”
“그래? 직접 쓰는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그러지 않을까…?”
재호는 지은이 다른 남자와 사용할 성인용품을 자신의 카드로 계산해야 했다.
“어머, 사이가 많이 좋으신 가 봐요.”
“네, 저희 부부거든요.”
“네. 아…?”
성인용품을 잔뜩 사는 지은의 모습을 보며 점원은 문득 방문 때 마다 남자를 바꿔가며 물건을 구입해가는 그녀의 모습이 떠올랐다.
‘카드는…똑같은 카드인데.’
분명히 남자의 이름이 적힌 카드였다.
“이 재호씨 맞으세요?”
“맞습니다. 계산 부탁드립니다.”
“네.”
직원은 아내가 다른 남자들과 성행위를 갔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었다. 그리고 언제나 그 비용은 재호가 낸다는 것도.
“또 오세요.”
가게를 나선 아내는 오랜만에 재호를 이리저리 껴안으며 말했다.
“자기요 오늘 한 번 할까?”
“어…? 그럴래 자기야?”
재호는 매일 자극만 받으며 사정관리를 당했기에 오랜만에 한 번 해주겠다는 아내의 말이 너무나도 자극적으로 들렸다.
“그런데, 오늘 희원이가 재밌는 계약서 알려주더라고.”
“어? 그래?”
“응. 나도 자기랑 오늘 하고 싶은데, 자기가 나한테 뭐 마음에 드는 일을 해 준 게 없잖아? 돈이야 당연히 저번에 각서 쓴 거처럼 지불해 줘야 하는 거고.”
“어….”
집에 도착한 지은은 재호에게 계약서를 하나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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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재호는 아내 최 지은과의 정신적인 사랑의 관계는 계속 유지하나
아내 최 지은의 모든 육체적 사랑에 대한 권리는
같은 회사의 신입사원인 주 희원에게 양도한다.
남편 이 재호는 이 지은이 허락할 때에만 육체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고
그 외에 경우에는 모든 성적인 부분을 이 지은에게 관리 받는다.
아내 이 지은의 관리에 따르지 못할 경우 남편 이 재호는 아내가 원하는
사항을 한 가지씩 추가로 들어주어야 한다.
위 사항들을 들어주는 대신 지은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할 시 남편인
이 재호에게 섹스 사실을 통보하기로 한다.
이 계약은 이 지은의 동의가 있을 시에만 파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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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
“…어.”
아내와 섹스할 권리를 빼앗김과 동시에 다른 남자에게 넘기는 계약은 재호의 몸에 두려움과 함께 알 수 없는 쾌감을 선사했다. 그럼에도 그는 잠시 주저했다. 네토라세의 쾌감이 너무 심했지만 반면이 인간적인 불안감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왜? 나 못 믿겠어? 자기야?”
“아니야. 믿지 지은아….”
“오랜만에 우리 재호 딸딸이나 좀 쳐 주려고 했는데.”
아내는 요즘 들어 고의적으로 저속한 언어를 사용하곤 했다. 그 이유를 알면서도 재호는 그녀의 말에 따른 흥분 감을 견디기 힘들었다.
“사인 해 줄 거지 자기야? 뭐 어때, 자기가 나 안 믿는 것도 아닌데.”
“어, 맞아… 그렇지.”
“그럼 빨리 사인하고 집에 가서 오랜만에 재호 딸딸이 좀 도와줄까?”
“응….”
결국 재호는 그녀의 앞에서 비참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집에 있는 인주까지 찍자 재호는 너무나 심한 굴욕감에 온 몸을 떨었다.
“와 우리 자기 잘했어요. 오랜만에 같이 침대 쓸까?”
“응...고마워 자기야.”
지은은 오랜만에 그의 앞에서 속옷을 벗어 거대한 가슴을 내 놓아 주었다. 그녀는 가슴을 만져도 된다고 허락해 주었고 재호는 오랜만에 느낄 수 있는 아내의 가슴 감촉을 쉴 새 없이 만져대며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어머, 자기야. 왜 이렇게 불타? 예전에는 네토 아니면 이렇게 적극적이지 않았잖아.”
“지은아…. 아 오랜만에 네 가슴 만지니까 너무 좋아.”
“천천히 만져. 오늘 착한 일 했으니까 많이 만지게 해 줄 테니까. 기분 좋지?”
“어, 지은아. 너무 좋아….”
“혀로 잘 빨아 봐.”
“응….”
이미 한계까지 발기된 재호는 양 손을 이용해 아내의 커다란 가슴을 이리저리 주물렀다. 웨이브 진 아내의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흔들리자 재호는 참지 못하겠는지 손가락으로 그녀의 양 유두를 같이 만져대기 시작했다.
“아아.. 자기야. 좋긴 한데, 이래서 다른 남자들하고 비교 안 당하겠어? 며칠 더 사정 안 시켜주고 다른 남자랑 하는 거 볼래? 자기 안 비참해?”
“비참한데 좋아 지은아. 아아….”
지은이 무릎으로 자지를 툭툭 건드리자 재호는 계속해서 커다란 쾌락을 느꼈다.
“계속 사정 못하게 하니까 완전 꽉 찼네? 와. 이렇게 하고 싶은데 아내 보지에 넣지도 못해서 어떻게 해? 아내가 허락도 잘 안 해주는 데 정말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아니야, 지은아. 내가 더 잘 할 테니까. 아아….”
재호는 오랜만에 느끼는 쾌감에 온몸이 계속해서 짜릿짜릿 했다.
“예전에는 자기 자지 손이랑 입으로 많이 해 줬는데, 요즘은 다른 남자들이랑 자주 하니까 좀 힘드네. 그냥 다음에 할까? 아니면 대충이라도 해줄까?”
“아아…자기야. 대충이라도 해 줘. 부탁이야.”
“그래? 그럼 다 벗고 누워서 다리 벌리고 있어.”
재호는 처음으로 그녀의 앞에서 굴욕적으로 다리를 벌린 채 누워 있어야 했다. 지은은 성인용품점에서 사온 젤을 재호의 자지와 자신의 발에 쭉 짜냈다.
“자기야 머리에 손.”
“응….”
아내는 오일에 범벅이 되어 미끈미끈해진 발바닥으로 발기된 재호의 자지 전체를 애무했다. 불알과 자지와 귀두가 동시에 만져지며 동시에 아내에게 굴욕적인 모습으로 당한다는 생각에 재호는 너무나도 강한 쾌락을 느끼며 자지를 계속해서 까딱거렸다.
“우리 재호, 실 좆 자지 이렇게 발기한 건 처음 보는데. 많이 좋아?”
“아아…너무 좋아 지은아.”
지은은 발가락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는 위아래로 길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아…지은아.”
“자기 진짜 오랜만에 자지 만지니까 좋지? 못 싸게 관리해주니까 이렇게 기분 좋잖아.”
그녀의 발가락이 자지를 길게 훑고 지나갈 때마다 재호는 연신 쾌감을 느꼈다.
“그 신입사원 말이야. 얼마 전에 엘베에서 한 번 빨아줬잖아?”
“응…자기야. 그랬지. 아아.”
“그런데 자기랑 다르게 자지도 크고 금방금방 다시 서서 조만간 엘리베이터에서 함 박아줄까봐. 아니면 자기 책상에서 해도 되고. 아무래도 젊어서 그런지 섹기도 있고. 자기처럼 이렇게 발로 비벼주는 것 만으로는 가지 않을 거 같은데, 자기야. 왜 이렇게 심하게 느껴?”
“미, 미안해 지은아. 자극이 너무 커서.”
“자기 금방 느껴서 갈려고 하는 거 다른 남자한테도 보여주면서 비교해 줘야겠다. 걱정 마 얼굴은 안 찍을게. 고맙지?”
“응..아아. 고마워 자기야.”
지은은 발로 자지를 비벼대며 핸드폰을 들어 사정 직전인 재호의 모습을 찍었다.
“안 찍으려고 했는데 자기가 너무 흔드니까 얼굴이 다 나오네, 뭐 그냥 찍을게. 아무튼 그래서…. 한 번 입으로 빼 줬는데 주 사원이 입으로 정액 먹어달라고 하는 거야. 그런데 수치스럽게 내가 그걸 어떻게 먹어?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알아?”
“어, 어떻게 했는데?”
“입 벌린 채로 입 안에서 이리 저리 섞는 걸 보여주다가. 뱉으려다가 주 사원이 강압적인 모습으로 내려다보길래….”
“응….지은아…아아.”
“나도 모르게 예전 밤에 복종하던 생각이 나서 주 사원 정액을 그대로 먹어버렸어. 재호한테는 한 번도 안 해준 플레이인데 희원이 앞에서 무릎 꿇고 있으니까 그게 되더라? 그래서 입 안에서 정액 섞는 모습이랑 꿀꺽 마시는 모습 전부 영상으로 찍혀버린 거 있지? 그래서 자기가 다음에 예쁜 짓 하면 보내주려고.”
“아아.. 지은아. 나 쌀 거 같아.”
“아내가 다른 남자 정액 빨아댔다는 데 그게 흥분 돼?”
“너무 흥분 돼. 지은아 나 못 참겠어..아.”
오일 바른 지은의 발바닥이 한계까지 흥분한 재호의 자지 전체를 빠르게 문질러댔다. 아내의 변태적인 말을 들으며 비참한 모습으로 쾌락을 느끼던 재호는 그녀의 발가락에 문질러지며 정액을 토해냈다. 아내의 앞에서 평소보다 몇 배나 허공으로 튀어 오르는 정액을 보며 재호는 비참한 수치심과 쾌락을 느꼈다.
“자기야. 한 번 더 해줄까?”
“응…지은아. 너무 좋았어.”
“이거 영상은 나중에 여자 직원들한테 보여줄까?”
“지, 지은아…. 제발.”
“농담이야. 농담. 아, 자기야. 자지 또 섰다.”
정액을 여기저기 쏟아낸 재호의 자지는 아내의 오일 바른 발가락에 또다시 발기가 되어 있었다.
“정말이지, 자기 사정관리 해 주니까 한 번 느낄 때는 더 심하게 느끼네?”
“너무 좋아…. 아 지은아. 너무 행복해.”
“나 같은 아내 잃지 않게 잘해?”
“응 알았어. 잘할게 지은아.”
아내는 다시 한 번 그의 발기된 자지를 애무 해 주었다. 그녀는 아까 쓴 계약서를 읽으며 애무를 받으라고 했고 재호는 또 한 번 자지를 발로 만져지며 비참한 쾌락을 느껴야 했다.
“남편 이재호는..아아.. 모든 육체적 사랑에 대한 권리는 같은 회사의 신입사원인 주 희원에게 양도한다…아….”
“자기야. 자기처럼 못난 남자는 나랑 결혼한 거만으로 만족하지?”
“으응. 만족해 자기야. 아…. 모든 성적인 부분은 지은에게 관리 받으며. 지은의 관리에 따르지 못할 경우…으으… 아내가 원하는….”
굴욕적인 계약서를 읽는 재호의 자지를 지은이 양 발을 이용해 애무하기 시작했다. 발 한 개만으로도 심한 쾌감을 느끼고 있던 재호는 오일 바른 그녀의 양 발이 발기된 자지를 빠르게 왕복하며 만져대자 쾌감을 너무나도 참기 힘들었다.
“아아.. 이 계약은 지은의 동의가 있을 시에만.. 파기할 수….있다. 악!”
아내가 비비던 양 발 사이에서 재호는 또 한 번 정액을 토해냈다.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양도하는 비참한 계약서를 읽으며 사정해버린 자신의 처지에 심한 비참함을 느끼면서도 그는 거대한 쾌락의 여운을 계속해서 느꼈다.
“자기야. 기분 좋았어?”
“어, 지은아. 너무 좋았어. 사랑해.”
“응, 나도. 내일은 희원이나 부를까봐. 자기 정액은 알아서 닦을 수 있지?”
“응, 지은아. 내가 알아서 할 게…고마워.”
“그럼 자기 난 저쪽 방에서 잘 테니까. 내일 봐?”
“어, 지은아 고마워.”
“뭘. 앞으로도 잘 해. 오늘은 특별히 자위 풀어 줄 테니까 잘 즐겨.”
지은은 그의 입에 쪽 하고 뽀뽀를 한 뒤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재호는 오랜만에 풀린 자위 허락에 아내가 보내온 영상들을 재생시켰다. 다른 남자들에게 쑤셔지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그는 밤새도록 사정을 반복했다. 아내는 여전히 뇌쇄적이었고, 아직은 그의 아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