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송미 언니냐? 맛있게 생겼네, 흠...”
동팔이는 들어서자마자 반말지꺼리였다.
“네... 이송흽니다...잘 부탁드립니다.”
송희는 슬립 한 장만 걸친 채 침대 위에 무릎꿇고 앉은 채 동팔을 향해 다소곳이 고개를 숙였다.
“헛... 송미 고년도 진짜 글래머드만... 언니는 더하네...”
동팔이 훌러덩 옷을 벗어제꼈다.
시커먼 피부에 온몸을 감싼 털... 송미 말마따나 고릴라가 따로 없었다.
게다가 자지...
아직 발기가 덜 된 상태인데도 보통 남자의 풀발기된 자지보다 훨씬 커보였다.
나는 그것을 보자 나도 모르게 자지가 꿈틀꿈틀 용틀임을 하기 시작했다.
저 거대한 자지가.... 내 여자 송희를 짓이긴다... 그런 상상 만으로도 나는 가슴이 벅차게 설레임이 일었다.
“너... 돌싱이라며? 그동안 오래 굶었겠네? 오늘 그동안 굶은 거 이 옵바가 다 풀어줄게. 알았지? 기대해라... 흐흐...”
“네... 오빠...”
“오죽하면 니 동생이 나한테 전화까지 했겠니? 그 성의를 봐서라도 내가 너 오늘 아주 뿅 가게 해주마...”
동팔이 침대에 걸터앉더니 송희의 허리를 낚아챘다.
“어, 어마!”
“놀라기는 이년아. 이런 거추장스런 건 벗어버려.”
동팔이 순식간에 송희의 몸에서 습립을 벗겨냈다.
“부, 부끄러워요...”
“부끄럽긴 이년아. 보지가 달아올라서 나에게 찾아온 년이 새삼스럽게... 일루와 봐.”
동팔이 송희를 침대 아래로 번쩍 들어 내렸다.
자신의 성기를 빨라는 의미였다.
“어머... 너무 커요... 오빠... 무서...”
송희는 놀란 토끼눈으로, 그러나 다소곳이 무릎꿇고 앉아 동팔의 자지를 입안에 넣기 시작했다.
“진짜 크죠? 여보...”
“그래... 저 씨발논 자지를 떼어다 나한테 붙이고 싶다... 흐미... 엄청나구먼...”
동팔의 자지는 진짜 컸다.
일규보다 더했다.
무식한 놈이 자지만 크다더니... 동팔이의 자지가 송희의 입안에서 점점 빳빳하게 팽창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고개를 휘둘렀다.
엄청난 대물이었다.
송미가 무섭다고 말한 게 충분히 이해될 정도였다.
나는 황동팔의 대물 자지를 보자 나도 모르게 끓어오르는 욕망을 느꼈다.
잠시 후면 저 대물이 송희를 능욕할 것이다... 상상만으로도 숨이 가빠졌다.
“아... 조또... 니들 두년을 같이 보낼 걸 그랬나보다...”
“어머, 여보... 전 싫어요...”
송미가 화들짝 놀라 몸을 움츠렸다.
“전 저런 대물 싫어요... 저는 당신게 젤루 좋아요...”
송미가 엎드린 채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왜? 너도 일규 자지라면 환장하잖아... 안 그래?”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당신 자지가 젤루 사랑스러워요... 진심이에요...”
송미의 정성이 자지에서 느껴졌다.
이제 송미는 자지 빠는 솜씨 하나만은 천하제일이라고 해도 과찬이 아니었다.
자지의 곳곳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혀놀림...
그것은 그야말로 남자를 뻑 가게 만드는 신의 경지였다.
오죽하면 일규가 이렇게 말했을까...
난 송미 씨 혓바닥만 닿으면 금방이라도 쌀 것 같드라... 그 정도였던 것이다.
나는 송미에게 자지를 맡긴 채 화면을 응시했다.
바야흐로 송희의 혀놀림이 절정에 달해 있었다.
“아, 씨발... 그만해라. 쌀 거 같다... 무슨 여자가 이렇게 잘 빠는 거냐... 하...”
동팔이 고개를 내젓더니 송희를 번쩍 들어 침대 위에 내동댕이쳤다.
“야, 근데 말야... 난 씹할 때 여자를 묶고 해야 제 맛이 나거든? 어때? 괜찮겠지? 싫어도 내가 원하는 대로 하겠지만... 흐흣...”
“오빠가 원하신다면... 어떻게 해도 전 좋아요...”
송희가 다소곳이 동팔의 말에 순응했다.
그러자 동팔이 흐뭇하게 웃으며 송희를 묶기 시작했다.
이미 밧줄을 준비해 온 것 같았다.
두 손을 손목에서 묶어 침대맡에 두르고... 두 발목을 묶어 침대 아래로 걸치고... 그러자 송희는 큰 댓자로 침대 위에 널부러진 자세가 되었다.
그러자 황동팔이 자신의 옷을 주섬주섬 뒤지더니 뭔가를 꺼냈다.
에그 진동기와... 엄청나게 큰 딜도였다.
“어머, 어머... 저것 봐... 세상에...”
송미가 혀를 내둘렀다.
하긴 내가 봐도 엄청나게 큰 딜도였다.
“어흑! 흑!”
동팔이 진동기를 들이대자마자 송희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섭 기질이 농후한 송희다.
묶인 채 이미 몸이 달아올라 있을 그녀의 열린 보지에 진동기가 닿자마자 송희는 자지러질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어, 어머! 어머! 옵바... 나 죽어효....”
송희는 이미 1라운드 초반에 자지러지며 몸을 비틀었다.
“저 씨발년이 벌써부터...”
나는 초반부터 자지러지는 송희의 모습을 보자 문득 울화가 치밀었다.
“아잉, 여보오... 당신이 원했던 거잖아요호...”
송미가 그런 나를 애무하며 콧소리를 냈다.
“하... 아무리 그렇다고... 저 씨발년 하는 것좀 봐라...”
나는 맹렬하게 끓어오르는 적개심과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씨발놈의 동팔이 손이 닿자마자 자지러지는 송희의 모습이 이를 갈게 만들었다.
그러나 동시에 나는 있는 힘껏 팽창하는 자지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송희의 모습에 분노가 커질수록... 자지도 커졌다.
그리고 숨이 차올랐다.
미칠 듯한 질투심... 분노... 배신감...
동시에 흥분과 전율...
내가 원하던 모든 감정이 복합적으로 내 가슴을 공격해 왔다.
“아흑! 여보! 여보! 으흐흑!”
동팔이 진동기를 움직일 때마다 사지를 버둥거리며 울부짖는 송희였다.
보지 않아도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을 터였다.
“아, 저 씨발년... 아주 미쳐 죽는구만...”
나는 송미의 머리채를 움켜쥔 채 강하게 잡아챘다.
“욱... 욱...”
송미가 욱욱거리며 고개를 저었다.
너무 강하게 밀착시켜 목구멍까지 내 자지가 들어찬 게 분명했다.
하지만 나는 손길을 늦추지 않았다.
더욱 거세게 송미를 잡아채 있는 힘껏 자지를 들이박았다.
송미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 도리질을 했다.
그러나 나는 그 정도로도 성이 차지 않았다.
목구멍이 아니라 위장까지 들이넣고 싶은 기분이었다.
그 정도로 절실한 쾌감이었다.
그러자 마침내... 화면 속에서는 동팔이 거대한 딜도를 송희의 보지에 쑤셔박는 참이었다.
아무리 흥분해서 애액이 넘쳐나는 송희였지만... 딜도는 너무나도 거대했다. 족히 콜라병 하나는 되어 보였다.
“아흑... 허억! 여보! 제발... 너무 커요... 으윽!”
송희가 몸을 떨며 부르짖었다.
“내 좆대가리 박으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 흐흐... 좀만 참아. 곧 좋아질 거야...”
동팔이는 송미 말마따나 변태 끼가 다분한 것 같았다.
송희의 힘들어 하는 모습에 더 신나 하는 것 같았다.
“아흑! 허억! 제발... 제발... 찢어져요... 아흑...”
그러거나 말거나 동팔은 계속애서 딜도를 들이밀었다.
그리고 마침내... 딜도가 뿌리까지 송희의 보짓속을 파고들었다.
그러자 동팔은 진동 스위치를 켠 모양이었다.
허공을 향해 두 눈을 흡뜬 송희의 모습이 보였다.
뿌리까지 깊숙이 파고든 콜라병 크기의 딜도... 거기에 맹렬한 진동까지...
송희는 눈을 흡뜨다 못해 사지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비명조차 제대로 지르지 못할 만큼 몸이 경직된 채 허리만 뒤틀고 있었다.
한동안 그러더니 이윽고... 황동팔이 자세를 갖추었다.
딜도를 그냥 꽂은 채... 그러고보니 뒷구멍을 노리는 게 분명해 보였다.
“악! 아악!”
아니나 다를까 송희 입에서 찢어지는 듯한 절규가 터져나왔다.
젤조차도 바르지 않고... 동팔은 송희의 뒷구멍에 엄청난 대물 자지를 쑤셔넣고 있었던 것이다.
앞에는 딜도... 뒤에는 대물 자지...
송희는 정신을 놓아버린 것 같았다.
축 늘어진 채 파르르... 떨고만 있었다.
“저 색기... 송희 죽이겠네...”
송미가 안쓰러운지 한 마디 했다.
“왜... 너도 저렇게 박히고 싶어?”
“싫어... 너무 심해요...”
송미가 도리질을 했다.
“하여튼... 내숭은...”
나는 소파 위에 송미를 엎드리게 한 후 뒤에서 박았다.
눈은 계속 화면을 주시한 채였다.
“아, 아이구머니... 나 죽네... 어머! 헉! 허억!”
송희는 아예 펄쩍펄쩍 뛰고 있었다.
손발이 묶인 채라 허리만 공처럼 팡팡 침대를 튕기고 있었다.
동팔이는 여유롭게 송희를 가지고 놀았다.
보지에 꽂아넣은 딜도를 움직거리며 뒷구멍에 쑤셔박은 자지를 힘차게 움직이는 중이었다.
“아흐! 그만! 그만! 아흑...”
송희는 속절없이 허리만 솟구칠 뿐이었다.
고통스러운 건지 좋은 건지 도무지 분간이 가지 않는 몸짓이었다.
그러나 나는 송희가 힘겨워 할수록 더욱 흥분감에 휩싸였다.
나는 그 흥분감을 실어 송미의 엉덩이를 힘껏 내갈기기 시작했다.
짜악! 짝!
“어머! 흑! 흑!”
송미가 고개를 번쩍 치켜들며 비명을 내질렀다.
쫘악! 짝!
나는 송미의 하얀 엉덩이에 새빨간 손자욱이 생겨나는 걸 내려다보며 더 세게 매질을 했다.
손바닥에 전해져 오는 뚜렷한 감촉...
풍만한 송미의 엉덩이가 손바닥에 전해주는 뜨거운 감칠 맛...
“허윽! 여보... 아파요... 헉!”
“이 걸레보지년... 음탕한 개보지년...”
나는 음탕하게 몸부림치는 송희를 보며 송미의 엉덩이를 계속해서 때렸다.
이내 송미의 엉덩이는 새빨갛게 부어올랐다.
“헉! 헉! 윽!”
송미는 고통에 힘겨워하면서도 고스란히 내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