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는 남편 윤호에 대한 것도 모두 지워버린 채 오직 자신의 보지를 가득 채워주는 우진의 좆물의 열기를 느끼며 그의 아이를 임신할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채워졌다.
우진과의 여행에서 돌아와 별장에서 자신을 선택해준 남편 윤호에게 다른 마음 먹지 않겠다고, 당신 이외에 다른 남자의 아이따윈 낳지 않겠다고 한 약속따윈 이미 무의미해져 버렸다.
우진은 정애의 보지에 좆물을 모조리 쏟아낸 후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보지를 몇 번 쑤시고는 자지를 뽑아냈다. 침대 끝에 엉덩이를 걸치고 나란히 누워 두 다리가 벌려진 채 남편 윤호가 아닌 우진의 좆물을 보지에서 흘리고 있는 정애와 미라의 무방비한 자태를 감상하는 우진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형, 이걸로 쌤쌤이에요.'
우진은 자신의 아내였던 미라가 윤호와 외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친한 형에게 당했다는 배신감에 우진은 복수를 위해 기회를 엿보았고 정애와 미라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든 하지 않든 이제 그 복수를 멋지게 마친 셈이었다. 그래도 아직 아쉬움이 남았는지 우진은 자지가 수그러들기 전에 정애와 미라의 보지를 몇 번 더 쑤셔 보지 맛을 음미했다.
정애와 미라는 좆물과 씹물이 묻은 우진의 자지를 핥고 빨아 깨끗하게 해준 다음 그와 함께 샤워실에서 본능에 모든 걸 맡겼던 광란의 섹스의 흔적을 지워갔다..
준비를 마치고 호텔 방을 나서기 전 정애와 미라는 우진과 진한 키스를 나누고는 서로 행복하게 살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헤어지려 했다. 그런데 몸에 착 달라붙어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는 정장 차림의 정애와 미라를 보자 이대로 헤어지긴 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장을 입고 있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
우진은 헤어지기 전 마지막 기념 선물을 가지고 싶다며 정애와 미라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팬티를 벗어달라고 했고 그녀들은 머뭇거리면서도 누가 지나갈 지 모르는 호텔 복도에서 재빨리 팬티를 벗어 그에게 건네주었다. 그것으로 끝났으면 좋았으련만, 우진은 그녀들이 스커트를 다시 내리지 못하게 하고는 보지 속에 손가락을 넣고 안을 휘저었다. 누가 언제 지나갈 지 모를 호텔 복도에서 정애와 미라는 자신들의 보지를 휘젓는 우진의 손가락에 다시 흥분을 느꼈다.
바지 자크를 내려 자지를 꺼낸 우진이 빨아달라고 하자 정애와 미라는 스커트가 허리까지 걷어 올려져 보지와 엉덩이를 그대로 노출한 채 한 쪽 무릎을 굽히고 앉아 그의 자지를 사이좋게 쭙쭙 거리며 핥고 빨아주었다. 언제 누가 지나갈 지 모르는 호텔 복도에서 정애와 미라는 우진의 자지를 사이좋게 혀로 핥고 입에 담아 빨아주었다.
"쭈웁~! 쭙~! 쭈웁~! 쯔릅~! 쭈우웁~!"
"쩝~! 쭈룹~! 쭈우웁~! 쭈웁~! 쩌업~!"
얼마 지나지 않아 우진이 새하얀 좆물을 싸려고 하자 옷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정애가 그의 좆물을 모두 입 안에서 받아내 꿀꺽 꿀꺽 마셔버렸다. 그의 좆물을 모두 삼킨 정애는 자지를 핥고 빨아주며 마무리까지 해주었다.
"할짝~ 할짝~ 흐웅~ 쪼옵~ 쫍~"
우진은 그녀들을 일으키고 스커트를 내리게 했다. 노팬티 상태로 지하주차장까지 내려온 정애와 미라는 현재 차가 없는 우진과 자신들이 타고 온 차에 올라타자마자 앞좌석의 시트를 뒤로 눕힌 다음,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외투를 벗어 셔츠 단추를 끌러냈고 브래지어를 걷어올려 풍만하고 예쁜 유방과 젖꼭지를 드러내며 스커트를 허리까지 걷어 올렸다. 우진의 바지와 속옷을 벗겨주고 그의 자지를 빨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세 사람은 지하주차장에서 카섹스를 시작했다.
정애와 미라는 번갈아가며 우진을 끌어 안고 그의 위에서 스스로 엉덩이를 위아래는 물론 전후좌우로 율동하며 능숙하게 요분질을 하거나, 그에게서 등을 보인 채로 앞좌석 시트에 손을 대고 엉덩이만 위아래로 크게 흔들며 우진의 자지로 자신들의 보지를 마음껏 쑤셔댔다. 또 시트에 서로 몸을 겹쳐 누워 맞대어진 보지를 우진에게 번갈아가며 대주었다.
"아앙~! 싸줘~! 당신 좆물 또 내 보지 안에 싸줘~! 원해~! 당신 좆물을 원해~! 아아앙~~!"
"여보~! 내 보지에~! 내 보지를 당신 좆물로 채워줘요~! 하아앙~! 어서~! 어서~! 하으읏~~!"
정애와 미라는 결국 또 보지 안에 우진의 좆물을 받아내고 말았다.
"하악~! 또 쌌어~! 우진씨~! 당신 정말 대단해~! 아아아~! 뜨거워~! 당신 좆물 너무 뜨거워~!"
"여보~! 당신 너무 멋져~! 내 보지를 또 좆물로 가득 채워주고 있어~! 사랑해~! 여보~! 아앙~!"
몇 번의 카섹스를 끝으로 우진이 떠나버린 차 안에서는 겹쳐 누워 우진의 손자국이 그대로 남은 채 서로 맞닿아 짓눌러진 풍만한 유방, 그런 유방위로 단단해진 채 살짝 맞닿아 야릇한 느낌을 주는 두 개의 젖꼭지와 그의 좆물을 흘리는 보지가 노출된 반라 차림으로 섹스의 여운을 음미하던 정애와 미라는 방금 전의 쾌감의 열기를 증명하듯 비에 젖은 것처럼 전신에서 땀을 흘리며 천천히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벌려진 그녀들의 입가에도 좆물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정애의 위에 엎드려 누워있는 미라의 보지에서 새어나온 우진의 좆물은 정애의 보지로 흘러내려 그녀의 보지에서 새어나오는 우진의 좆물과 다시 하나로 섞여 시트를 더럽혀가고 있었다.
쾌락의 열기로 인해 창문에 맺힌 습기가 두 미녀의 무방비한 자태를 숨겨주려 했으나 우진은 짖굿게도 그녀들의 엉덩이가 향하고 있는 쪽의 뒷좌석의 문을 열어놓고 가버렸다.
사람이 지나가다 그 근처에 조금만 가까워져도 차 안이 보일 정도였지만 자신들의 치태를 들킨다 해도 가리거나 숨길 수 없을 정도로 정애와 미라는 녹초가 되어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실에서 몸을 씻던 정애와 미라는 시원한 물줄기가 몸에 남아있던 쾌락의 열기를 식혀주자 남편 윤호에 대한 죄책감과 죄의식이 다시 되살아났다.
"윤호씨 얼굴을 어떻게 보죠?"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될 줄은 예상못했는데.... 그걸 느꼈을 때는 이미 멈출 수가 없었어....."
"저도 그랬어요...... 우리 이제 어떡해요?"
"잊어야지...... 오늘 여기서 있었던 일은 없었던 셈 치자."
"그런데 언니..... 만약 우진씨 아이 임신하면 낳을 건가요?"
"......아니. 솔직히 낳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해. 하지만 그이와 약속했으니 난 그이 이외에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져서는 안 돼. 일단 경과를 좀 지켜볼 생각이야. 만약 정말 임신했으면.... 지워야지."
정애와 미라는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비밀로 하기로 약속을 하고 이혼 절차를 위해 우진이 왔었다는 말도 나중에 하기로 입을 맞추었다. 물론 호텔에서 있었던 일들은 평생토록 비밀로 남겨두기로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알아채지 못했다. 우진으로 인해 자신들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 심어진 변화의 씨앗에 천천히 싹이 트고 있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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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자 아내와 미라는 나를 앉히고 그간의 사정들을 내게 말해주었다.
나를 배려해 일부러 우진이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이제 미라와 우진이는 공식적으로 남남이 되었다는 말에 신경을 써주지 못한 내 한심함과 나 몰래 일을 처리한 그녀들에 대한 섭섭함을 느껴야만 했다. 그 자리에 아내도 있었다는데 우진이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니 들어도 괜찮겠냐고 묻자 듣고 싶다고 대답했다. 아내는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우진씨에게 단 둘이 여행했을 때의 기억들은 아직 내 머릿속에 남아있고 난 아직도 우진씨를 사랑하고 있다고 했어. 하지만 당신이 날 선택해줬고 내가 그러기로 결정을 했으니 이제 우진씨와의 기억들은 모두 잊을 거라고 했어."
"그걸로 끝이야?"
"아니. 감정이 남은 상태로 우진씨하고 미라 동생이 헤어지는 건 아니다 싶어서 우리 이제 이렇게 만나는 건 이게 마지막일 수 있으니 좋은 기억으로 이별을 장식하자고 합의를 보고 왔어."
그 합의라는 단어가 마음에 걸려 물어보자 아내가 짖굿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왜? 셋이서 호텔이라도 갔을까봐?"
"언니! 무슨 소리를....!?"
당혹해하는 미라의 반응이 조금 신경 쓰였지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난 아무 말도 안했어."
"만약 갔다면? 이해해 줄 거야?"
"으음.... 잘 모르겠어. 만약 갔다면 나 몰래 우진이와 잔 것에 화가 나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내게 돌아와주었다는 것에 안심이 되기도 해..... 그런데 진짜 호텔에 간 건 아니지?"
불안감에 묻는 나를 보며 아내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따스한 미소를 보자 별다른 일은 없었구나 하는 생각에 내 불안감은 씻은 듯이 사라져 안도감을 느꼈다.
그 후에도 우리의 인생에서 우진이라는 존재가 사라졌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이거 어때?"
아내와 미라는 처음보는 엄청 대담한 섹시 란제리를 입고 내게 보여주었다.
"어울리네. 자, 이리와."
그녀들은 내 옆에 한 쪽씩 자리를 잡고 누웠다.
"오늘도 볼까?"
"볼 때마다 화딱지 나지만."
"호호호!"
아내는 종종 잠자리를 가질 때마다 우진이와 여행에서 찍은 영상을 틀었다.
내가 이전에 써먹었던 질투심과 분노를 자극하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숲 속 별장에서의 영상이었다. 몇 번을 봐도 담담해질 수 없는 내용이었다.
아내가 우진이의 좆물이 흐르는 보지를 보여주며 나를 매도하는 장면이 나오자 미라가 아내를 타박한다.
"저 때 언니 진짜 너무 했어요. 윤호씨가 어때서요?"
"몇 번을 말하지만 저땐 진심으로 한 말이 아니었어. 이 사람 자극 좀 받으라고 한 말이지."
"정도가 있죠. 잘못하다가 마음에 상처 입어서 발기부전이라도 되면 어쩌려고요."
미라는 내 마음이 아니라 내 자지 걱정을 했다. 전혀 고맙지가 않아.
"그건 미라 동생이 이 사람을 잘 몰라서 그래. 이이는 이런 거에 오히려 질투심으로 힘을 얻거든. 미라 동생도 이런 거 한 번 찍어서 보여줘봐. 그 다음 날 허리가 안 펴져서 일어나지도 못할 테니."
"어머?"
"진짜로 그러면 그 날이 우리 세 사람 다 죽는 날이야."
"윤호씨도 참! 설마 제가 진짜 저런 걸 찍겠어요? 언니와는 다르게 전 윤호씨 하나면 충분해요."
"미라 동생, 그 말은 그냥 넘겨들을 수 없네? 내가 아무하고나 자는 여잔 줄 알아?"
"언니는 우진씨가 지금 눈앞에 나타나 섹스하자고 하면 할 거잖아요. 전 아니거든요."
"그 말은 마치 내가 아직도 우진씨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단정하는 말투네?"
"어머? 아니었어요?"
"요즘 미라 동생, 날 자주 놀리는 것 같아? 당신도 뭐라고 말 좀 해줘."
"솔직히 아직 긴가민가 해."
"뭐야!"
아내는 버럭 화를 내며 내 위로 올라와 날 덮쳐들었다. 그리고 나를 내려다 보면서 고혹적인 미소를 지어보인다.
"다시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당신이 날 많이 사랑해주면 되잖아. 안 그래?"
"노력하고 있어."
"알고 있어. 당신이 나하고 미라 동생 많이 챙겨주고 사랑해주고 있다는거. 그런 당신에게 기뻐할 만한 사실 하나 알려줄까?"
"뭔데?"
"우진씨에게 몸이 길들여지면서도..... 오직 한 곳만은 절대 길들여지지 않았어."
"거기가 어딘데."
아내는 자신의 배꼽 밑을 손으로 짚었다.
"자궁. 우진씨 아이를 임신하려고 그렇게 많이 했는데 결국 임신이 안 되더라. 당신은 처녀였던 날 한 방에 임신 시켜버렸는데도. 마치 내 자궁이 당신 씨가 아니면 임신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그리고 생각했지. 내 자궁은 당신에게 이미 길들여져 당신 씨가 아니면 임신을 할 수 없다고."
말이 안 되는 말이지만 그래도 날 기쁘게 해주려는 아내의 말에 가슴 속이 따스함으로 충만해졌다.
"우리 셋째 낳을까?"
"나야 당신 아기라면 얼마든지 낳겠다고 했잖아. 정관수술 풀려고?"
"응. 슬슬 미라하고도 아기 가져야지."
미라는 내가 아기를 가지자고 하니 흔쾌히 받아주었다.
"저도 윤호씨 아기 가지고 싶어요."
"낳아줄래?"
"낳을 게요. 윤호씨가 원한다면. 언니보다 더 많이 낳을래요."
"미라 동생. 이런 걸로 경쟁하지 말자."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진이 녀석..... 혹시 씨없는 수박 아니야? 좆물 양도 나보다 많은데. 미라의 경우도 그렇고."
"에이! 설마~"
"그래요, 설마하니 무정자증이겠어요?"
아내가 임신하려고 그렇게 많이 우진이와 섹스를 했는데도 결국 임신하지 못했다.
미라도 녀석과 결혼생활 동안 임신 소식이 없었다. 섹스한 횟수로 치면 아내보다 더 많을 텐데.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설마 설마 하지만 전적을 보니 진짜 그럴 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든 탓이다.
"..................."
"..................."
"..................."
뭐 설령 진짜 우진이가 씨없는 수박이라도 정작 본인이 신경 쓰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뭐 우진씨가 씨없는 수박이라도 더 이상 우리하고는 상관이 없잖아. 그러니까 우린 우리 생활에 충실을 하자고."
나를 내려다 보며 혀로 입술을 핥는 아내의 모습은 먹잇감을 놓고 입맛을 다시는 호랑이의 모습이었다. 아무리 사람이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아내는 역시 호랑이었다.
이 당시에는 몰랐다. 우진이가 아내와 미라의 마음속에 심어놓은 변화의 씨앗이 싹을 피우고 점점 자라나 개화의 시기를 엿보고 있었음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