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조금 전 스쳐지나갔던 불길한 상상이 다시금 내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그럼에도 내 몸은 서둘러 방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잽싸게 침대에 누워 잠이 든 척 하자 문이 살짝 열렸다가 곧바로 닫히는 소리가 내 귀에 크게 울려퍼졌다. 잠시 시간을 두고 방에서 나온 나는 별장을 나와 주위를 돌아다니며 네 사람을 찾았다. 허나 그들의 모습은 별장 주변에서 찾을 수 없었다. 허탈한 심정으로 별장으로 돌아오던 나는 문득 아직 가보지 않았던 장소를 떠올렸다.
예전에 아내가 소변을 보며 우진이에게 보지를 보여주었던 그 숲이었다.
그곳이라면 해변과 가까워 파도 소리 때문에 다른 소리들이 묻힌다.
조심스럽게 몸을 숙이고 숲 안쪽으로 들어가 푹신한 잔디밭 쪽을 바라보았다.
단추가 다 풀어진 셔츠, 위로 걷어올려진 브래지어, 출렁거리는 풍만한 유방, 허리까지 걷어진 짧은 치마 아래 탐스런 엉덩이를 드러낸 반라 차림으로 개처럼 나란히 엎드려 있는 두 여자.
그런 그녀들 뒤에서 열심히 허리를 앞뒤로 튕기고 있는 건장한 검은 육체의 두 남자.
그들의 엄청난 대물이 매끄럽게 들락거리고 있는 보지의 주인들은 역시나 아내와 미라였다.
"아아앙~! 굉장해~~! 우진씨 자지보다 더 굉장해~! 잭~! 당신 자지 너무 좋아~! 흑인 자지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 하아아앙~! 측인 자지 최고야~! 하으으응~~!"
"미쳐~! 하으아앙~! 나 미쳐~! 보지가 찢어질 것만 같아요~! 하악~! 그래도 좋아~~! 하악~! 아으으읏~! 브로디 자지가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아~! 자궁 안까지 쑤셔주고 있어~! 아아앙~!"
아내와 미라는 방에서처럼과 달리 흑인의 거근이 주는 쾌락에 완전히 함락되어 있었다.
방과 달리 숲의 나무들 틈 사이로 비쳐지는 달빛이 유난히 밝은 탓에 아내와 미라의 표정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쾌락과 흥분에 잔뜩 상기되어 환희로 가득한 여자의 음란한 미소였다.
아내와 미라의 보지는 나는 물론 우진이의 대물보다 훨씬 크고 긴 흑인의 거근을 마치 이제서야 제대로 된 짝을 찾은 것처럼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잭과 브로디의 거근이 아내와 미라의 보지에 깊숙히 쑤셔 박힐 때마다 그녀들의 탐스런 엉덩이와 그들의 하반신이 철썩~ 철썩~ 부딪히면서 대량으로 흘리던 씹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아내와 미라의 엉덩이는 자신들의 보지에서 흘리는 대량의 씹물이 잔뜩 묻어 달빛 아래서 번들거리고 있을 정도였다. 나는 알 수 있었다. 지금 아내와 미라의 머릿속에서 나는 물론 우진이조차 지워지고 그 위에 잭과 브로디라는 두 흑인이 새로이 자리잡았음을 말이다.
우진이가 아내와 미라의 가슴 속 깊은 곳에 심어둔 잔재는 이제 두 흑인에 의해 사라졌을 것이다.
아내와 미라의 얼굴에 걸린 쾌락에 굴복한 여인의 미소와 음탕한 율동은 우진이조차 들어서지 못한, 육체의 본능을 숨기고 있는 이성의 더 깊숙한 곳에서 끄집어낸 결과라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그토록 없애고 싶었던 우진이의 잔재가 내가 아닌 두 흑인에 의해 간단하게 사라진 것이다.
이쯤되면 화가 나기보다 허탈감이 더 심했다. 내가 그토록 노력했는데 잭과 브로디는 그걸 하룻밤도 안되서 해내고 말았으니. 남자로서 아니 인종으로서 패배감을 느껴야만 했다.
잭과 브로디의 움직임에 맞추어 스스로 엉덩이를 흔드는 음탕한 율동을 하던 아내와 미라가 서로 입술을 겹쳐 깊은 딥키스를 나누며 타액을 교환했다. 그녀들의 레즈 플레이에 흥분했는지 잭과 브로디가 손을 앞으로 뻗어 아내와 미라의 풍만한 유방을 거칠게 주무르면서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꼬집거나 비벼대어 자극을 주었다. 그러자 아내와 미라의 음탕한 율동이 더욱 커져갔다.
그때였다. 갑자기 잭과 브로디의 움직임이 거칠고 빨라졌다. 사정을 하려는 것이었다.
몇 번의 큰 움직임 끝에 잭과 브로디는 그 거근을 아내와 미라의 보지 깊숙한 곳까지 쑤셔 박은 채로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아내와 미라의 탄성이 동시에 터져나왔다.
"아아앙~~~! 쌌어~~! 잭의 좆물이 내 보지를 가득 채우고 있어~! 처음인데~~ 흑인 좆물이 자궁까지 가득 채우고 있어~! 굉장해~! 하으응~! 배가 부를 정도야~! 흐으으응~~!"
"하으응~~! 하윽~! 굉장해요~! 한 번 쌌으면서~~! 계속 싸고 있어~~! 자궁에 좆물이 가득~~~! 아읏~! 아아아~! 그런데도 계속 싸고 있어~! 굉장해~! 우진씨보다 더 많이 싸는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이 싸는지 넘쳐흐른 좆물이 보지와 자지가 연결된 틈 사이로 새어나와 아내와 미라의 다리를 타고 바닥으로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사정을 마친 잭과 브로디가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자 아내와 미라는 벌러덩 잔디밭에 두 다리를 벌린 채 쓰러지고 말았다.
"하악~ 하악~ 하아~"
"하아~ 하아~ 하으으응~"
흑인의 거근이 마음껏 쑤셔 박혔던 탓에 아내와 미라의 벌려진 두 다리 사이로 보이는 보지가 헐렁하게 벌려져 남은 좆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아내는 아이 둘을 낳았음에도 보지의 수축력이 처녀 못지 않았고 미라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런 그녀들의 보지가 헐렁해져 벌렁벌렁 거리며 좆물을 토해내는 광경을 지켜보는 나는 남편으로서 자존심에 흠집이 생겨 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아내와 미라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상체를 일으키더니 좆물과 씹물로 범벅이 된 잭과 브로디의 거근을 혀로 핥아주고 입에 넣어 빨아주며 청소까지 해주자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상실감마저 느껴야만 했다.
"one more?"
"ok~"
브로디가 두 번째 섹스를 요구하자 아내가 빙긋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ok사인을 했다.
미라의 대답은 들을 필요도 없었다. 잭의 자지를 잡으며 이번에는 그와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행동으로 보여주었으니까. 잭과 브로디는 잔디밭에 나란히 느긋하게 누워 아내와 미라에게 등을 돌린 채로 올라오게 했다. 아내는 브로디 위로, 미라는 잭의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손에 한가득 잡히는 그들의 거근을 잡아 직접 자신의 보지에 잇대었다. 거의 동시에 아내와 미라의 엉덩이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그녀들의 보지 속으로 새까만 흑인의 거근들이 사라져가는 걸 지켜봤다.
"후웃~!"
"하읏~!"
아내와 미라는 짧은 교성을 지른 후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며 잭과 브로디의 거근을 조금씩 조금씩 보지 속으로 삼켜가더니 마침내 뿌리 끝까지 다 넣고 말았다. 다시 보아도 놀라웠다.
저 큰 거근이 아내와 미라의 보지속에 다 들어가다니.
"하악~ 느껴져.... 브로디의 자지가 자궁까지 뚫고 나갈 것 같아~"
"저도요, 언니. 으으응~ 잭의 자지가 지금 자궁 안쪽 깊숙한 곳까지 닿아있는 것이 느껴져요~"
"미세스 정애의 보지. 굉장해요. 쫄깃해요. 아이 둘 낳았다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미스 미라의 보지도 굉장해요. 내 자지 찌부러 뜨릴 것 같아요. 두 사람 다 지금까지 자본 여자 중 최고에요. 진짜에요."
아내와 미라는 잭과 브로디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싱긋 미소를 지어주고는 두 눈을 감고 천천히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흑인의 거근을 음미하는 그녀들의 자태가 너무도 음란하여 남편으로서 흠집이 난 자존심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구경을 했다.
허리를 돌려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거나, 좌우 또는 대각선으로 흔들면서 흑인의 거근을 음미하는 아내와 미라. 하지만 그건 전초전에 불과했다 나는 알고 있다. 아내와 미라가 본격적으로 자지를 음미하는 건 엉덩이를 원을 그리듯 돌리기 시작하면서부터라는 걸.
이윽고 미라가 먼저 엉덩이를 원으로 돌리기 시작했고 그 뒤를 이어 아내가 미라와는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엉덩이를 돌렸다. 그 다음 다시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는 건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사인이었다. 내 예측대로 아내와 미라는 엉덩이를 앞뒤로 몇 번 움직인 다음 멈추었다.
이제 두 사람이 스스로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며 삽입 운동을 하자 그녀들의 풍만하고 예쁜 유방들이 율동에 따라 물결치듯 출렁이기 시작했다.
"하으으응~~ 으으응~~"
"아으응~ 아읏~ 아으응~~"
아내와 미라는 보지를 가득 채워주는 잭과 브로디의 거근에 야릇한 비음을 흘렸다.
남편인 내가 아닌 흑인 남자들 위에서 천천히, 그리고 조급하지 않게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드는 그녀들의 자태가 너무 퇴페적이었다. 그때 감질 맛이 났는지 브로디가 아내가 엉덩이를 내리는 타이밍에 맞추어 허리를 쑥하고 들어올렸다. 그러자 갑작스런 자극에 놀란 아내가 고개를 돌려 그를 살짝 흘겨 보더니 이내 교태로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미소를 시작으로 아내는 상체를 살짝 숙이더니 두 손을 브로디의 두 다리에 얹었다. 그리고 마치 달리기를 준비하는 선수처럼 발끝을 세우고는 방금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살과 살이 부딪혀 철퍽! 철퍽! 소리가 날 정도로 엉덩이를 위아래로 크게 흔들기 시작했다.
"하으으응~!! 좋아~! 하아악~! 숨이 막힐 것 같아~! 브로디~! 당신 자지 굉장해~! 잭 못지 않아~! 아아으응~~! 이렇게 맛있는 자지~! 왜 이제야 나타난 거야~! 하아아앙~! 아앙~!"
아내의 교성이 터져나옴과 동시에 미라의 율동도 아내와 비슷하게 커졌다.
"아윽~! 아앙~! 잭의 자지~! 너무 커요~! 아아아~! 보지가 찢어질 것 같아~! 아아앙~!"
"you're liar. 미스 미라의 보지. 내 자지 거뜬하게 받아내고 있어요. 이렇게 좁은 보지에 내 자지 다 들어 가는 거. 나도 신기해요."
아내와 미라는 두 마리의 치타였다. 누가 먼저 먹이를 낚아채는가 경주를 하는 야생 치타 말이다.
두 사람의 엉덩이가 잭과 브로디의 하반신에 부딪힐 때마다 보지 안에 남아있던 그들의 좆물과 그녀들의 씹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얼마나 세차고 열정적으로 엉덩이를 흔드는지 시끄러운 파도 소리 속에서도, 고혹적인 쾌락의 교성 속에서도 아내와 미라의 엉덩이가 잭과 브로디의 하반신과 부딪히는 소리가 명확하게 내 귀에 들려올 정도였다. 아내와 미라는 점점 미쳐갔다.
두 명의 흑인이 가진 거근이 자신들의 보지를 가득 채우고 자궁 끝까지 꿰뚫어주면서 느끼는 쾌락과 음욕에 미쳐가고 있었다. 더불어 내가 느끼고 있는 상실감과 패배감도 커져갔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자그마한 희망을 가져보았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네 사람에게로 다가갔다. 날 발견한 네 사람은 깜짝 놀라 몸이 굳고 말았다.
"여보!?"
"윤호씨!?"
나는 보았다. 날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잭과 브로디의 거근을 뿌리째로 담고 있는 보지에 힘을 주어 조여주고 엉덩이를 살짝 살짝 흔들며 행여나 그들이 놀란 나머지 거근이 축 늘어지지 않도록 자극이 끊이지 않게 해주는 아내와 미라의 본능적인 움직임을.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는 아내와 미라 앞에 다가서서 바지 자크를 열어 발기하고 있는 내 자지를 그녀들 얼굴 앞에 들이밀었다.
내 행동에 잭과 브로디는 안도를 하고 아내와 미라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다 천천히 내 자지를 혀로 사이좋게 핥아주기 시작했다. 아내와 미라의 율동은 다시 시작되었다.
엉덩이를 흔들면서 동시에 내 자지를 혀로 핥아주고 번갈아가며 입에 담아 빨아주었다.
"쭈웁~! 쭙~! 쭙~!"
"할짝~ 쫍~! 쭈웁~! 쭙~!"
조금 전까지 흑인들의 거근을 핥아주고 빨아주던 아내와 미라의 혀와 입은 내 자지를 자신들의 타액으로 번들거리게 만들어주었다. 열심히 내 자지를 애무해주는 아내와 미라를 내려다 보며 나는 자그마한 희망이 점점 커져가는 걸 느꼈다. 하지만 그건 내 착각에 불과했다.
아내와 미라의 무릎을 세운 채로 멈추게 한 잭과 브로디가 무릎을 꿇은 다음 그녀들의 골반을 잡았다. 그리고 허리를 세차게 움직이며 보지를 쑤셔주자 아내와 미라가 내 자지에서 입술과 혀를 떼어내고 교성을 내질렀다.
"아아아앙~! 미, 미안해~! 여보~! 지금은 안 되겠어~! 나중에~ 하으응~! 나중에 해줄 테니까~! 아아앙~! 아아앗~! 좋아~! 브로디~! 브로디의 자지가 내 보지를 가득 채워주고 있어~! 하아앙~~!"
"유, 윤호씨~! 아흣~! 조, 조금만 나중에~! 아아아앙~! 잭~! 잭의 자지 굉장해~! 으하아앙~!"
"여, 여보~! 우리 지금은~! 이 두 사람에게만~ 하악~! 집중하고 싶어~! 아아앙~!"
"벼, 별장에서 기다리면~ 고, 곧 갈게요~! 하악~! 하악~! 아으아앙~~!"
완전히 지고 말았다. 남편으로서 남자로서. 잭과 브로디는 더 이상 날 신경 쓰지도 않고 아내와 미라의 보지를 쑤셔 박아대는 데만 집중했다. 지금 아내와 미라는 남편인 내가 아닌 잭과 브로디를 남자로 인정하고 있었다. 그들이 좀 더 편하고 좀 더 깊은 곳까지 보지를 쑤실 수 있도록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린 자세는 아내와 미라가 잭과 브로디에게 보내는 복종과 굴복의 의사표현이었다.
남편인 내 앞에서 흑인 남자 두 명에게 아내들로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였다.
그럼에도 아내와 미라는 나 보란 듯 잭과 브로디에게 보지가 쑤셔지고 있었다.
개 같은 년들! 창녀 같은 년들! 흑인 자지가 그렇게 좋더냐! 내 앞에서 그렇게까지 할 정도로?
그렇게 비난하고 싶었다. 하지만 할 수 없었다. 그녀들을 이렇게 만든 건 바로 나니까.
자업자득이었다. 성질이 드세지만 내조 잘하고 남자라고는 나밖에 몰랐던 아내를, 청순하고 순박했던 미라를 여기까지 떨어뜨린 원인제공자가 바로 나였으니까. 이건 내 죄에 대한 벌이었다.
잭과 브로디는 내가 보는 앞에서 자리를 바꾸었다. 잭은 아내에게로, 브로디는 미라에게로.
아내와 미라는 전신에서 땀을 흘릴 정도로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갑갑했는지 걸치고 있던 옷과 속옷을 모조리 벗어버렸다. 그 다음 잔디밭에 누운 잭과 브로디 위로 올라가 쪼그려 앉고는 그 거근들을 잡아 보지에 잇대었다. 그리고 음란하고 열정적인 율동을 보이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아아아~~! 잭~! 잭~! 잭의 자지 너무 좋아~~! 하읏~! 잭은 내 보지 기분 좋아~?"
"아아, 미세스 정애의 보지. 최고에요!"
"아아앙~! 아앙~! 나도 잭의 자지 너무 좋아~! 미쳐~! 나 미쳐버려~! 이제 이거 우리 거야~! 잭과 브로디 자지는 이제 우리 거야~! 하아앙~! 그렇지~ 미라동생? 하으읏~~!"
"하악~! 하악~! 네~! 잭과 브로지 자지는 이제 저와 언니의 공동 소유에요~! 아아앙~! 이 자지로 우리 보지만 쑤셔줘야 해요~? 아으응~! 그럴 거죠~? 네~? 아앗~! 아앗~!"
"그럼 미세스 정애와 미스 미라의 보지도 우리 공동소유?"
"하악~! 그래요~! 언니와 제 보지~! 잭과 브로디 공동소유물이에요~! 아앙~! 그렇죠~? 언니~? 우리 보지 이제 잭과 브로디 거죠~? 언니가 싫다면 저라도 두 사람에게 내 보지 줄래요~! 아앙~!"
"으응~! 그래, 맞아~! 우리 보지 이제 잭과 브로디 거야~! 아아앙~! 좀 더 세게 쑤셔줘~! 내 보지를 찢어버려~! 내 자궁도 뚫어버리란 말이야~! 아앙~! 나 미쳐~! 잭의 자지 너무 좋아~! 하응~!"
아내와 미라는 내가 간 줄 알고 서슴없이 자신들의 보지 소유권을 남편인 내 허락도 없이 잭과 브로디에게 내주고 말았다. 아니 설사 내가 있다는 걸 알아도 그랬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잭이 출렁이는 아내의 풍만한 유방을 두 손으로 잡아 떡주무르듯 주무르자 아내는 쪼그리고 있던 두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려 자기 보지에 잭의 거근이 쑤욱 봅혀져 나와 다시 뿌리 끝까지 쑤셔져 들어가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내 미라도 아내처럼 똑같은 자세를 취하더니 자신의 유방을 스스로 잡아 주무르며 혀로 젖꼭지를 핥아 야릇하고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브로디는 그런 미라를 만족스럽게 올려다 보면서 손을 내밀어 미라의 음핵을 자극했다.
이에 미라는 더욱 미친 듯이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며 쾌락의 교성을 내질렀다.
한참을 그렇게 섹스를 하던 중 잭과 브로디에게 한계가 찾아왔다.
아내와 미라도 그걸 본능적으로 알고 내가 뒤에 있는데 제 2의 복종과 굴복의 자세를 취했다.
정자세로 누워 팔로 허벅지를 끌어 안아 보지를 그대로 드러내는 자세였다.
아내와 미라는 잭과 브로디에게 지금 우린 보지와 자궁에 당신들 좆물을 가득 받아낼 준비가 되었으니 마음껏 싸달라고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에 잭과 브로디는 적나라하게 드러난 아내와 미라의 보지에 그 거근들을 거칠고 빠르게 쑤셔 박아대면서 좆물을 싸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리고 마침내 아내와 미라의 보지와 잭과 브로디의 거근의 연결부분에서 좆물들이 뿌직! 뿌직! 소리를 내며 삐져나오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 간다~! 간다~! 좆물이 보지를 가득~~! 느껴버렸어~~! 느껴버렸어~~! 아아아앙~~~! 너무 좋아~~~~! 임신해버려~! 잭의 좆물로 임신해버려~~! 아아앙~~!"
"하아아아아앙~~~~~!!!! 싸고 있어~! 흑인 좆물이 내 보지를 가득 채우고 있어~~! 아아앙~~! 안 돼~~! 이런 거 느껴버리면~~~!! 이제 흑인 자지 아니면 못 느끼게 되버려~~!! 하아아앙~!!!"
아내와 미라는 쾌락의 눈물을 흘리며 흰자위까지 보이고 있었다. 그녀들이 느꼈을 쾌감이 얼마나 높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였다. 하지만 놀라운 건 그 이후부터였다. 아내와 미라의 보지에서 투명한 물줄기가 찌익! 찌익! 뿜어져 나와 잭과 브로디의 하반신을 적셔갔다.
"하으아아아악~~~~~!"
"아으으아아아앙~~~!"
일본에서는 오시후키라고 부르며 여성들이 극도의 오르가즘을 느꼈을 때 보지에서 뿜어내는 조수였다. 아내와 미라가 조수를 뿜어내자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저게 실제로 가능한 것이었다니.
그런데 하필.... 내 아내와 미라의 조수를 왜 내가 아닌 흑인 남자 둘이 뿜어내게 만들었을까.
이건 도저히 오기를 부려봤자 소용없는 일이 아닌가. 억지로 위안을 해보아도 비참할 뿐이었다.
잭과 브로디는 아내와 미라의 보지를 몇 번 더 쑤신 다음 거근들을 빼냈다.
그러자 그들의 피부와는 정반대의 새하얀 좆물들이 헐렁해져 벌렁거리는 보지 속에서 꿀렁꿀렁 새어나왔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이윽고 쪼르르~ 소리와 함께 아내와 미라의 보지에서 노란 물줄기가 터져 나왔다. 아내와 미라는 극도의 절정에 조수는 물론 실금까지 해버리고 만 것이다.
"하아....... 하아....... 하아....... 아으으음~"
"하아, 하아, 하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여운을 느끼는 아내와 미라를 잠시 지켜보았다.
흐트러진 그녀들의 모습은 마치 술에 취해 길바닥에 쓰러진 여자, 심하게 표현하면 다 사용하고 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콘돔 같았다.
여운이 끝나고 아내와 미라는 곧바로 잭과 브로디의 거근을 손으로 잡아갔다.
고개를 살짝만 돌려도 날 볼 수 있을 텐데 일부러인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것인지, 아내와 미라는 내가 있는 쪽으로는 시선조차 주지 않고 잭과 브로디의 거근에 묻은 좆물을 손으로 훑어 귀두 끝으로 모아 혀로 핥아 마셔갔다. 좆물을 다 마셔버린 후에도 계속해서 정성을 다해 잭과 브로디의 거근을 손으로 훑어주고 혀와 입술로 귀두를 쪽쪽 빨고 핥아주는 아내와 미라를 보면서, 그녀들의 행위가 섹스 후에 해주는 서비스가 아닌 그들의 거근을 다시 발기 시키려는 의도임을 알았다.
"one more?"
"ok."
"미라 동생은?"
"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