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내는 속일 수 없었다.
"임신한 여자하고 섹스하는 기분이 어떤 건지 궁금해서."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나한테 말을 하지. 허락해줬을 텐데."
"그 때는 그런 생각을 못했지. 이제 나만 손해 보는 짓은 하지 않으려고. 찬수가 희지 따먹었으니까 나도 똑같이 해줘야 공평한 거잖아. 아니 임신부와 즐길 수 있으니 내가 더 이익인가?"
"당신 정말 변했다."
"변해야지. 당신들이 변했으니 나도 변하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테니까. 아무튼 내가 찬수 와이프 요리하는 동안 당신이 찬수 정신 좀 홀려놔."
"알았어. 그럼 찬수 홀리려면 예쁘게 꾸며야 겠네."
"아주 섹시하게 꾸며. 나조차도 홀릴 정도로."
"후후! 알았어. 동생들한테도 그렇게 전해둘게."
저녁이 되자 찬수와 녀석의 아내, 슬기가 찾아왔다. 어차피 다들 아는 얼굴이라 희지를 제외하고는 어색해 하지 않았다. 슬기는 배가 적당히 불러 있었다. 아내들의 관심사는 당연히 아기였다.
대화를 들어보면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은 모양이다. 반대로 찬수는 세 사람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아내에게는 말이다. 우리는 간단히 저녁을 먹고 놀면서 분위기를 띄워갔다.
그러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쯤 붉은 조명등을 켜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춤을 췄다.
아내와 찬수가 춤을 추고 있을 때 슬기가 힘들다며 좀 쉬고 싶다고 하자 2층 방으로 데려갔다.
"오빠. 오늘 나 따먹으려고 불렀지?"
"눈치 챘어?"
"당연히 눈치 채지. 눈치 못 챈 건 찬수씨 뿐일 걸? 정애 언니한테 아주 혼이 나갔던데."
"네가 좀 이해해라. 그런데 괜찮겠어?"
"나도 지금까지 하고 싶어서 혼났어. 그런데 찬수씨가 애한테 신경을 쓰니까 말을 못한 거지. 너무 거칠게 하거나 안에 싸지만 마."
"알았다. 그럼 오랜 만에 네 펠라 솜씨 좀 볼까?"
슬기는 망설임 없이 내 바지와 팬티를 벗기더니 진즉부터 발기하고 있던 내 자지를 혀로 핥아준 다음 입에 넣고 빨아주었다. 고개를 앞뒤로 열심히 흔들며 빨아주는 슬기의 펠라 솜씨에 절로 감탄이 흘러나왔다. 임신한 슬기와의 섹스는 색다른 기분을 주었다. 특히 내 위에서 애를 밴 슬기의 배가 위아래로 흔들리는 광경은 배덕적인 흥분을 자극했다. 적당히 사정감이 몰려오자 난 슬기에게 부탁을 했다.
"후우~ 슬기야. 쌀 것 같은데 네 안에 싸면 안 되겠냐?"
"하응~ 아, 안 돼~ 아기한테 안 좋을 지도 몰라~ 으으응~"
"조금만 싸고 뽑을게. 응?"
"아응~ 아앙~ 그, 그럼 조금만이야~ 아으응~"
슬기의 허락이 떨어지자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며 사정감을 유도했다.
그리고 허리를 타고 흐르는 사정감이 극에 달했을 때,
"흐으으읍~~~ 오, 오빠~ 빼~ 아흥~ 이제 빼야 돼~"
애초의 약속과는 다르게 나는 슬기의 보지 안에 모조리 사정을 해버렸다.
그렇게 슬기와의 첫 임신섹스가 끝났다.
"아이참. 이게 뭐야~"
자기 보지 안에 좆물을 모조리 싸버린 것에 슬기는 잠시 투정을 부렸을 뿐 화를 내지 않았다.
오히려 아직 부족하다는 듯 좆물과 씹물로 범벅이 된 내 자지를 잡고 입으로 청소해주면서 다시 발기시켰다. 그렇게 곧바로 두 번째 섹스를 시작했다. 이제는 슬기도 뱃속의 아기는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듯 내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들며 동조했다. 배가 압박을 받지 않는 체위로 슬기의 보지를 쑤시던 나는 문득 다른 생각이 들었다.
"슬기야. 네 애널 해봤어?"
"헉~ 헉~ 아, 아니. 으응~ 거긴 아직 안 해봤는데.... 흐으응~"
"내가 오늘 네 뒷구멍 개통해줄게."
"아응~ 아직 찬수씨한테도 안 대줬는데~"
나는 침을 슬기의 애널에 잔뜩 바른 후 씹물로 범벅이 된 내 자지를 천천히 쑤셔넣었다.
처음에는 아파하던 슬기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익숙해져가더니 나보고 더 빨리 쑤셔 달라고 보채기까지 했다.
"싼다~! 슬기야~!"
"하악~! 학~! 으응~! 싸~! 빨리 싸줘~! 오빠 좆물 내 안에 싸줘~! 빨리~! 아으응~!"
"큭~!"
짧은 신음과 함께 남편인 찬수도 아직 손대지 못한 슬기의 애널 속에 내 좆물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내냈다.
"하으으응~!! 쌌어~! 아앙~! 찬수씨 미안해~ 오빠한테 애널 버진 줘버렸어~ 하으으응~~"
"후우~ 후우~ 어때? 좋았어?"
"하아~ 하아~ 으응. 기분 진짜 좋았어. 생각보다 애널 섹스할 만 하네."
"아직 한 번 더 할 수 있는데. 또 해줄까?"
"으응.... 미안. 두 번째도 줘버리면 찬수씨한테 너무 미안할 것 같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결국 슬기는 세 번째 섹스에서도 애널에 내 좆물을 가득 받아냈다.
그리고 자기 애널을 쑤셨던 내 자지를 입으로 빨아 청소까지 해줘버렸다.
처음 겪는 임산부와의 섹스는 상당한 쾌감과 배덕감을 주었다. 특히 그 안에 있는 아기가 내 씨가 아닌 다른 남자의 씨라 특히 더 그런 것 같았다. 나는 슬기의 몸에 남은 섹스의 흔적과 방안에 가득한 열기를 지운 다음 슬기와 가벼운 키스를 했다.
"정말 기분 좋았어. 오빠 섹스 실력 여전하네."
"너도 만족했어?"
"응. 그런데 우리 남편은 내가 섹스를 세 번이나 할 동안 당최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네. 아주 정신이 나갔네, 나갔어."
좀 쉬어야 겠다는 슬기를 두고 방에서 나와 복도를 걸어 계단을 밟았다.
1층으로 내려가려던 찰나 아래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발걸음을 멈추었다.
몸을 숙여 아래를 보니 1층 거실은 나와 슬기가 섹스를 하면서 뿜어낸 열기와 비슷한 열기를 품고 있었다. 하의와 팬티만 벗고 있던 아내와 미라 그리고 희지가 바닥에 누워있는 찬수의 자지를 사이좋게 혀로 애무해주는 중이었다. 아내는 찬수의 다리 사이에서 녀석의 자지 기둥을 혀로 핥아주면서 스스로 보지를 위로하고 있었고, 미라와 희지는 각각 양 옆에서 보지를 찬수의 손에 맡긴 채로 아내와 똑같은 서비스를 해주었다. 이미 여러 번 사정을 했는지 구겨진 휴지가 주변에 아무렇게나 널려있었다. 휴지의 양으로 보건데 2번 이상은 사정을 한 것 같았지만 씹물만 흘리고 있는 보지를 보니 섹스는 하지 않은 모양이다. 곧이어 찬수의 사정이 시작되려고 했다.
"큭! 정애누님! 마지막은 정애누님 입속에 싸게 해주세요!"
"으음~ 그래, 내가 인심 크게 쓰지 뭐."
아내는 단숨에 찬수의 자지를 입에 넣어 고개를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며 사정을 유도했다.
"쭈우웁~! 쭙~! 쭙~! 쭈붑~! 쭈붑~! 쯔업~! 쭙쭙~!"
"허윽~!"
아내의 능숙한 펠라에 찬수의 입에서 안타까운 신음이 터져나왔다. 이윽고 찬수는 아내의 입속에 좆물을 토해냈다.
"우우움.... 꿀꺽~! 푸하~! 세 번이나 사정을 했더니 좆물이 좀 묽네."
내 예상대로 세 번이나 사정한 찬수는 그대로 녹초가 됐는지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미라와 희지가 아내에게 다가갔다. 아내는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을 살며서 끌어 안고 번갈아가며 키스를 했다. 미라는 아내와 혀와 혀가 얽히는 진한 딥키스를 하면서 아내의 보지 안에 손가락을 넣어 애무해주었고 그런 미라의 보지에 희지가 똑같은 애무를 해주었다.
아내도 미라와 희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휘저어 주면서 세 사람은 보기에도 야릇한 레즈 플레이를 시작해 갔다. 어느새 찬수도 나처럼 아내와 미라, 희지의 레즈플레이를 구경하고 있었다.
지금 찬수는 미라의 손가락에 의해 농락되어 씹물을 흘리는 아내의 보지를 보면서 자지를 쑤셔넣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 번이나 사정을 한 탓에 그 관능적이고 퇴폐적인 광경을 보면서도 쉽게 발기가 되지 않아 보였다. 그런 녀석이 갑자기 일어나 아내와 미라, 희지에게 다가가더니 아내의 허리를 끌어 안고 입술을 겹쳤다. 아내는 찬수의 키스를 거부하지 않고 녀석의 혀를 반갑게 맞이했고 서로 혀와 혀를 주고 받으며 진한 딥키스를 했다.
""츄릅~! 츕츕~! 츠릅~!""
아내와 찬수를 한 치의 틈도 없이 서로를 끌어 안은 채 고개를 움직이여 가며 딥키스를 나눴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는지 슬기와 세 번이나 섹스를 하고 온 내 자지도 발기할 정도였다.
미라와 희지는 두 사람을 보며 스스로 보지를 위로하는 중이었다.
자세히 보니 어느새 찬수의 자지가 크게 발기하고 있었고 자지 기둥이 아내의 보지에 딱 밀착되어 있었다. 아내는 찬수와 키스를 나누면서 슬쩍슬쩍 엉덩이를 움직여 보지로 녀석의 자지를 문질러주기 시작했고, 그럴 수록 녀석의 자지는 아내의 씹물로 번들거려갔다.
"쪽~! 쯔릅~! 하아~ 쑤시고 싶어요, 제 자지로 누님 보지 쑤시고 싶어 미치겠어요."
"하아~ 안 돼. 섹스는 금지. 섹스하면 우리 그이도 슬기하고 해야 하는데 허락할 수 있어?"
"그건...."
찬수는 슬기가 임신 중이라 섹스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대답을 하지 못했다.
사실 임신 중이어도 심하게만 하지 않으면 섹스를 해도 괜찮다.
오히려 가벼운 섹스를 하여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이미 슬기는 나하고 세 번이나 섹스를 해버렸다. 게다가 애널 버진까지 내가 따먹었다.
그걸 모르는 찬수로서는 나와 슬기의 섹스를 쉽게 허락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아기한테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공평해야지. 우리 그이는 못하는데 너만 즐기면 되겠니? 그러니 이걸로 만족해."
정말 허락해주지 않을 것처럼 단호한 아내의 말에 찬수는 아쉬운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반대로 난 아내들이 이제야 내 통제하에 놓인 것을 보고 내 노력과 시간이 보상 받는 기분이었다.
"알겠어요. 대신 저도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으니 제 소원 하나 들어주세요. 특히 정애 누님이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뭔데?"
찬수의 목소리가 여기까지는 들리지 않았지만 희지의 반응을 봐서는 그리 쉬운 부탁은 아니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아내와 미라는 달랐다.
"좋아. 그 정도는 해줄게."
"어머? 큰언니 그거 해봤다고? 난 불결해서 싫던데."
"하다보면 익숙해져. 미라도 그이한테 해줬는 걸. 희지 너도 할 수 있게 될 거야."
아내는 찬수에게 깨끗하게 씻고 오라고 했다. 잠시 후 찬수가 샤워실에서 나와 아내에게 다가섰다.
"속까지 깨끗하게 씻었어?"
"네!"
기대감에 찬 찬수의 표정에 아내는 피식하고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
"미라동생하고 희지동생이 양 옆에서 좀 도와줘. 찬수 너는 손을 소파에 대고 있고."
미라와 희지, 찬수가 얌전히 아내의 지시를 따랐다. 미라와 희지는 소파에 손을 대고 상체를 숙인 찬수의 양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아내는 뒤로 내밀어진 찬수의 엉덩이 쪽에 무릎을 꿇었다.
나는 그제 서야 녀석이 아내에게 무슨 부탁을 했는지 깨달았다. 미라와 희지가 양옆에서 찬수의 엉덩이를 각각 한 쪽씩 잡아 벌리자 뒤에 있던 아내가 고개를 천천히 앞으로 내밀었다.
그리고 찬수의 애널을 아내가 혀로 핥아주고 입술로 빨아주는 소리가 내 귀를 때렸다.
"할짝~ 할짝~ 쪽~ 쫍~"
"허억~ 저, 정애누님~"
찬수는 아내가 자기 애널을 혀로 핥고 빨아주자 극에 달한 반응을 보였다.
저건 아내가 우진이에게 조교를 받으면서 배운 체위였다. 아내의 저 봉사를 받은 건 우진이가 처음이었고 내가 두 번째, 그리고 찬수가 세 번째가 되는 것이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찬수의 두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렇게 좋아?"
"네! 정애누님. 너무 기분 좋아요.... 좀 더 혀를 깊게 넣어주세요."
"알았어. 으음~ 할짝~ 할짝~ 쯉~ 쯉~ 할짝~"
찬수의 요구대로 아내는 혀를 더 길게 빼 다시 녀석의 애널에 고개를 들이밀었다..
그 모습을 보자 아내가 내게 해주던 때와 똑같이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해주고 있다는 걸 알았다.
아내의 그 모습에 흥분한 건 나 뿐만이 아니었다. 양옆에서 구경하던 미라와 희지는 몸을 살짝 틀어 고개를 찬수의 자지 쪽으로 가져가 각각 귀두와 자지기둥을 맡아 혀와 입술로 핥고 빨아주기 시작했다.
"할짝~ 할짝~ 쯔릅~ 쯥쯥~ 할짝~ 쫍~ 쫍~ 쪼릅~ 쭙~"
"쪼옵~ 쫍~ 쭙쭙~ 으음~ 할짝~ 할짝~ 쪼옵~ 쫍~"
"츠릅~ 츱~ 할짝~ 할짝~ 츠릅~ 츱츱~"
스스로 보지를 위로하면서 찬수에게 음란한 봉사를 해주는 아내와 미라, 희지를 보며 나는 발기한 자지를 꺼내 자위를 하던 중이었다.
"큭~ 이, 이제 못 버티겠어요!"
한계에 달한 듯 찬수는 재빨리 일어나 아내와 미라, 희지를 나란히 무릎 꿇고 앉히더니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가며 세 사람의 입안 깊은 곳까지 자지를 쑤셔댔다. 한 가지 내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내와 미라, 희지가 찬수의 그 거친 행동을 마치 새색시처럼 얌전히 받아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웁~! 웁~! 웁~! 쭈웁~! 우붑~!"
"웁웁~! 우붑~! 쯔업~! 우웁~!"
"쯔업~! 쩝~! 우웁~! 웁! 웁! 으웁~!"
"싸, 싼다! 싼다!"
아내와 미라, 희지는 찬수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마치 그래야 하는 것처럼 서로 뺨을 밀착시킨 후 입을 벌리고 혀를 길게 내밀었다. 그리고 아내가 찬수의 자지를 잡아 자신들의 입쪽으로 최대한 가깝게 끌어 당긴 다음 앞뒤로 흔들어주었다. 동시에 세 사람은 혀로 찬수의 귀두를 핥았다.
아내가 자지를 손으로 흔들어주고 미라, 희지와 함께 혀로 귀두까지 핥아주자 찬수도 절정의 끝에 도달하고야 말았다.
"허억~!"
네 번째 사정이라 묽어진 찬수의 좆물이 아내와 미라, 희지의 얼굴을 더럽히고 입안을 채웠다.
곧바로 찬수의 사정이 끝나자 아내와 미라, 희지는 입안에 있는 좆물을 삼킨 뒤 얼굴에 묻은 좆물은 서로 혀로 핥아 마셔버렸다. 좆물을 모두 마셔버린 후 세 사람을 보던 찬수가 아내를 끌어 안자 아내는 그 무게에 못이겨 녀석과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그때 내 눈에 찬수가 좆물과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아내의 보지에 문지르는 걸 볼 수 있었다. 찬수의 자지 기둥이 대음순을 벌리며 안쪽을 문질러대자 순간 흠칫한 아내가 그 정도까지는 봐주겠다는 듯 녀석의 행동을 얌전히 받아주었다.
"후우~ 너무 고마워요. 정애누님. 미라누님도, 희지누님도 정말 고마워요."
"이제 만족했어?"
"네. 섹스는 못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했어요."
"다행이네."
잠시 여운을 즐긴 네 사람은 곧바로 샤워실로 가 몸을 씻었다.
방으로 돌아온 나는 침대에 누웠다. 잠시 후 아내와 미라, 희지가 방으로 들어왔다.
"당신 여기 있었어?"
"응."
"슬기하고는 잘 즐겼고?"
"큭큭! 애널까지 따먹었지. 찬수는 물론 누구한테도 대준 적 없다더라."
"찬수씨가 좀 불쌍하네요."
"오빠 사악하네. 그 사이에 슬기 따먹은 거야?"
"찬수가 나 몰래 희지 너 따먹었으니 배로 복수해줘야지."
내 말에 희지가 깜짝 놀랐다.
"오, 오빠...."
"됐어. 이미 지나간 일이고 나도 복수해줬으니 이제 신경 쓰지 마."
"미안...."
"이제 됐다니까. 자, 다들 이리와."
아내와 미라, 희지는 침대 위로 올라와 내 품에 안겼다.
그대로 잠을 청하려했으나 조금 전 사정을 못해 발기하고 있던 내 자지를 느끼고 희지가 내 눈치를 살피면서 위로 올라왔다. 아내와 미라는 희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양보를 해주었다.
그렇게 희지와 한 번 섹스를 한 다음에야 우리는 잠을 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