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구현!.그녀가 걸친 교복위로 탄력있는 가슴의 감촉이 미미하게 느껴진다. 바닥에 떨어진 충격에 반쯤 정신이 나가있던 미사카는 가슴에서 느껴지는 덕후의 손에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
“너어! 무, 무슨 짓이야!!”
미사카가 거칠게 반항하자 덕후가 그녀의 배 위에 올라타며 반항하는 두 손을 잡아 머리위로 올려든다. 왼손으로 미사카가 올려든 가늘은 양 손목을 겹쳐 움직이지 못하게 내리누르며 다리를 꽉 옥죄 허리를 움직이는것을 막자 겁을 먹은 미사카가 떨리는 눈동자로 덕후의 얼굴을 올려보았다.
“그, 그만둬.”
떨리는 목소리로 호소해봤지만 그녀의 나약한 모습은 덕후의 가학심을 부추길 뿐이었다. 겁에 질려있는 커다란 눈동자와 가냘픈 목소리에 아랫도리가 뿌듯해지는 것을 느낀 덕후는 자유로운 오른손으로 그녀의 교복상의를 거세게 잡아올렸다.
“꺄아악!”
셔츠타입의 교복이 가슴위로 들리며 새하얀 속살이 들어나자 미사카가 다급한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틀었다. 그러나 이미 덕후는 그녀를 완벽하게 제압한 상태였다. 교복상의에 이어 다소 아담한 가슴을 가리던 브라자까지 벗겨지자 수치스러움에 미사카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다소 아담하지만 봉긋하게 솟은 산에 윤기있는 분홍빛의 유두는 최상급의 가슴이 분명했다. 그것을 본 덕후는 오른손으로 가슴을 힘껏 쥐어잡으며 얼굴을 미사카의 가슴으로 내려 아기처럼 유두를 물어젖혔다.
“아아아악! 아파아아아!!”
상대에 대한 배려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거센 움직임에 가슴이 떨어져 나갈꺼같은 고통이 느겨지자 미사카가 눈물을 찔끔하며 소리쳤다. 하지만 덕후는 자신의 행위를 멈출 생각이 전혀 없었다. 입으로 유두를 있는 힘껏 빨아물어 그 감촉을 즐겼고, 손으론 가슴을 거세게 주무르길 반복하다 간혹 분홍빛의 유두를 힘껏 비틀어 올리거나 꼬집었다.
“아파앗!! 아프다니까!!!으으으으윽!”
미사카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아픔을 호소했지만 덕후는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고, 행위를 반복해갔다. 미사카는 고운 아랫입술을 꼬옥 깨물고 가슴이 떨어져 나갈듯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잠시 후 마침내 덕후가 그녀의 가슴에서 입을 땠다.
딱딱하게 일어선 연분홍빛 유두에 끈적한 타액이 거미줄처럼 늘어지며 파르르 떨렸다. 그 모습을 본 덕후가 불쑥 입을 열었다.
“뭐야, 느껴버린거야?”
자신을 조롱하는 말에 지금껏 눈을 꼭 참고 고통에 버텨왔던 미사카가 눈을 무섭게 치뜨며 날카롭게 소리쳤다.
“웃기지마! 그럴 리가 없잖아!”
덕후는 살짝 감탄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위세좋은 아가씨다. 그녀의 위세를 꺾어주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치밀어 오르자 덕후는 지퍼를 열어 자신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덕후의 지퍼사이로 흉악한 물건이 치솟아 오르자 그 모습을 확인한 미사카가 퍼렇게 질린 얼굴로 입을 열었다.
“그, 그게 뭐야?”
물론 미사카도 몰라서 물은것은 아니였다. 학원도시에서도 성교육은 충분히 하고 있었고, 실제 인체 모형으로 본 적도 있다. 하지만 자신을 억압하고 있는 이 레벨0의 바지사이에서 튀어나온 물건의 크기와 굵기는 모형따위와 비교를 불허했다.
“성기.”
빌어먹을 레벨0가 불친절하게 한 마디를 내뱉었지만, 불행하게도 미사카는 그 말을 이해하고 말았다. 떨리는 눈동자로 커다란 흉기를 쳐다보던 그녀는 덜덜 떨리는 입을 열어 다시한번 어리석은 질문을 했다.
“그, 그것을 어떻게 할 생각이야?”
“뻔하잖아. 네 보지안에 넣을꺼야.”
자신의 예상을 확인해주는 적나라한 덕후의 말에 미사카의 얼굴이 퍼렇게 질렸다. 언제나 당당한 그녀답지 않게 그녀는 아래턱이 가늘게 떨릴 정도로 겁에 먹고 있었다. 그때 덕후가 갑작스래 귀여운 얼룩무니 팬티를 옆으로 밀어젖히고 거대한 흉기를 그녀의 자그마한 질구에 억지로 들이밀었다.
보지에 귀두가 억지로 밀고들어오려는 끔찍한 느낌에 미사카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경직시켰다.
“쳇, 실패잖아.”
자신의 자지가 조개처럼 다물린 보지를 타고 미끄러져 버리자 덕후가 작게 투덜거렸다. 사텐과의 수도 없는 교합으로 단련되어 있는 자신이었는데 이렇게 첫 시도가 실패로 끝날 줄이야. 미사카가 비명처럼 소리질렀다.
“그런 거 들어가지 않아! 하지 마!!”
“다 들어가게 되어 있어.”
덕후가 뻔뻔하게 지껄이자 미사카의 얼굴이 분노로 붉게 상기되었다. 분노가 느껴지자 냉정을 잃고 있어 생각도 못했던 자신의 능력에 지금에서야 생각이 미쳤다. 그녀는 심호흡을 하고 능력을 발휘하려 했다. 끈임없는 노력으로 단련된 자신의 전격이라면 저런 레벨 0 따위 밀쳐내는 것 일도 아니였다. 그러나..
‘전격이 나오지 않아!’
전격이 나오지 않는것을 깨달은 미사카가 당황한 눈동자로 자신을 내리누르고 있는 덕후를 올려보았다.
“뭐야? 날 어떻게 한거야?”
뜬금없는 그녀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던 덕후가 그녀의 말이 암수로 봉인하고 있는 능력을 뜻한다는 것을 깨닫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글세? 무슨말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내 능력을 어떻게 한거냐고!!”
덕후는 다급하게 소리를 지르는 미사카를 무시하고 그녀의 보지안에 손가락을 들이밀었다.
“꺄악!”
자신의 안에 덕후의 손가락이 침입해 오자 그녀는 황급히 힘을 주어 보지를 보였다. 보지안의 말랑함과 쫀득함이 상상이상이자 덕후의 얼굴에 감탄이 어렸다.
“조임이 대단한걸?”
미사카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웃..기지..마.. 손가락.. 안 빼?”
미사카는 이런 상황에서마저 거칠게 소리치자 덕후의 그녀의 강한 성격에 내심 감탄했
다. 그러나 그런 내심과는 달리 덕후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어째서 내가 너의 말을 들어줘야 하지?”
“...뭐?”
“너는 나를 죽일수도 있는 위력으로 공격했어. 타당한 이유도 없이 말이야. 그건 나에게 이런 저런 짓을 당한 각오를 한 것이 아니였나보지?”
“그, 그건..”
미사카의 얼굴에 당황함이 떠오르며 보지의 힘이 풀리자 그 틈을 놓치지 않은 덕후의 손가락이 그녀의 안에 깊숙이 침입한다. 깜짝 놀란 미사카가 허리가 꺾으며 신음을 흘린다.
“아하앙..! 너, 너어어.”
덕후는 자신의 손가락이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가로막는 하나의 벽에 가로막히자 감탄의 표정을 지었다.
“의외로 처녀였었군. 너.”
덕후가 손가락으로 처녀막을 문지르며 말하자 미사카가 수치심과 분노감에 얼굴색을 여러차례 바꾸며 외쳤다.
“으..흣.. 당장 손..가락 빼!!”
그러나 그녀의 외침도 이런 상황에선 전혀 효과가 없었다. 덕후의 손가락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민감한 질벽을 자극하기 시작하자 미사카의 입에서 의도하지 않은 신음성이 세어나왔다.
“하흣!?아으읏!?흐읏!!”
자존심이 강한 미사카가 어떻게든 신음을 막아보려 입술을 깨물었으나 그럴수록 덕후의 손가락은 움직임이 점점 더 거세게 움직일 뿐이었다. 그녀의 쫀득한 질벽의 감촉을 즐기던 덕후는 미사카의 안에서 무언가가 나왔다는것을 깨닫고 씨익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안을 휘젖던 손가락을 빼자 농밀하고 끈적한 맑은 액체가 보지를 따라 거미줄처럼 길게 늘어졌다.
덕후가 그 액체의 정체를 간략하게 밝혔다.
“네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다.”
“흐으읏.. 너 정말.. 가만, 안둘.. 거야.”
덕후의 말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미사카가 표독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쉽사리 꺾이지 않는 자존심에 덕후가 고개를 휘휘 저으며 말했다.
“자신이 먼저 공격한 것은 생각도 하지 않고, 무조건 내탓만 하는거냐. 너?”
그 말에 몸을 움찔한 미사카가 작게 입을 열었다.
“그, 그건 내, 내가 잘못한 게 맞지만..”
“난 차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어.”
덕후의 차가운 말에 움찔한 미사카는 가녀린 어깨를 움찔거린다.
“윽.. 그건 미...안해. 하지만 ...”
“변명일 뿐이란 거 알지?”
“....”
마치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미사카가 당황함과 곤란함이 섞여 울쌍이 된 얼굴을 지은 채 살짝 눈물 맺힌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덕후의 성욕을 자극하는데 충분한 것이었다. 그녀가 반항을 멈춘 틈을 타 덕후가 재빨리 미사카의 자그마한 팬티를 기습적으로 벗겨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