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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6 휴가 (26/62)

00026  휴가  =========================================================================

                                                                  

 김준의 게슴츠레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동생의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이 상황을 빠져나가고 싶지만 그의 자x는 동생의 펠라로 우뚝 서있는 상태였다.

 “제발...오빠가 부탁할게. 우리 이러지 말자.”

 “싫은데? 오빤 이미 내꺼야.”

 그녀가 오빠에게 다가오더니 키스를 했다. 입술이 부딪히는 동시에 그녀의 혀가 입 안으로 들어오자 김준은 달콤함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아...만져줘, 가슴.”

 키스를 나누던 중에 그녀가 오빠의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옷 위로 만져지는 가슴은 젖꼭지 튀어나와있어서 그녀가 흥분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줬다.

 “널 임신시킬 수는 없어. 사회적으로는 당연히 인정받을 수 없고, 근친상간으로 태어나는 아이는 기형아가 될 확률이 높아. 이러지 말자, 하영아.”

 김준은 다시 한 번 그녀에게 지금의 행위를 멈추자고 말했다. 그녀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고, 그녀와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동생을 임신시킨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단순히 아버지한테 혼나는 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었다.

 “히잉...정말 안 돼? 내가 이렇게 부탁하는데도?”

 “미안, 안 될 것 같아. 저번처럼 문지르는 걸로 끝내자.”

 “...알았어, 그럼 그렇게 해.”

 그녀가 매우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준은 그런 동생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안으며 키스를 했다. 

 “벗을까?”

 “아니, 입은 상태로 하자. 단추만 살짝 풀고.”

 김준이 동생이 입고 있던 셔츠의 단추를 3개만 풀었다. 그러자, 셔츠의 윗부분이 열리면서 그녀의 가슴이 드러났다. 셔츠가 그녀의 몸보다 훨씬 사이즈가 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불 켜고 하자. 네 가슴이랑 보지, 자세히 보고 싶어.”

 김준은 그녀의 가슴이 자세히 보이지 않자, 방 불을 켰다. 방 안에 환한 불이 켜지면서 그녀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달랑 셔츠만 하나 입고 있었던 그녀는 위쪽만 단추가 풀려서 가슴을 드러낸 채 침대에 앉아 있었다. 그녀가 입은 셔츠는 그리 길지 않았기에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와 축축이 젖은 보x가 조금씩 노출되었다.

 “다리 벌려봐. 보지 보여줘.”

 김준이 동생에게 명령하듯 말했다. 동생은 갑자기 표정이 싹 바뀌어버린 오빠의 모습에 무서움과 동시에 흥분됨을 느꼈다.

 “이렇게?”

 그녀가 셔츠를 위로 살짝 말아 올린 채 다리를 벌리고 물었다. 그녀의 보x에서는 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자위해봐. 너 자위하는 거 보고 싶었어. 맨날 네가 자위하는 모습 생각하면 나도 자위했었거든.”

 오빠의 말의 그녀가 손을 아래로 하고선 자신의 보x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핵은 빨갛게 달아오른 채 부풀어 올라있었다.

 김준은 자위를 하는 그녀 옆에 바싹 달라붙은 채 그녀의 가슴을 주물러댔다. 그녀의 가슴은 아담한 편이었는데, 분홍색의 젖꼭지가 상당히 자극적이었다. 그는 젖꼭지는 손가락으로 비비기도, 당기기도 하면서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다.

 “너무 조용히 하니까, 재미없잖아. 신음소리 좀 내면서 자위해봐. 그리고 더 빠르게 좀 문지르고.”

 그녀가 조용히 가쁨 숨만 몰아쉬고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자, 김준은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전에 엄청난 좌절감에 맛보게 했던 그 여자가 떠오르자, 동생에게 신음소리를 내라고 요구했다.

 “하응...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한 걸. 오빠의 자지에 박힐 수 있다면 마음껏 소리 지를 수 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오빠가 자신과의 섹스를 거절했기에 이러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유혹했다. 김준은 동생의 말을 무시하며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 그 사이를 관찰했다.

 “그동안 도대체 자위를 얼마나 했으면, 이렇게 된 거야?”

 “히잉...몰라...다 오빠 때문이야.”

 그녀의 그곳은 6개월 전에 비해서 상당히 늘어져 있었다. 주름하나 없이 깨끗한 분홍빛의 그곳이 몇 개월사이에 이렇게 변한 것이다. 오빠가 살짝 실망하는 표정을 짓자 시무룩해진 그녀는 두 손으로 오빠가 보지 못하도록 그곳을 가렸다.

 “매일 오빠 생각하면서 자위해서 이런 거란 말이야. 하루라도 자위를 안 하면 참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해.”

 그녀는 오빠와의 진한 스킨십 이후에 성욕에 눈을 뜨고 말았다. 그동안 가벼운 자위만을 했던 그녀는 요새는 다양한 성인용품까지 구입할 정도로 성욕이 들끓었다. 오빠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덮친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었다.

 “전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뻐.”

 “정말 예뻐? 내 보지 예뻐?”

 “응, 그러니까 얼른 보여줘.”

 김준이 그녀를 달래주자, 그녀가 다시 손을 치워서 자신의 그곳을 오빠에게 보여주었다. 김준은 그녀가 손을 때자마자 얼굴을 들이밀어 동생의 다리 사이를 혀로 음미하기 시작했다.

 츄읍 츄릅 쭈웁

 “하아...오빠...좋아...흐응...나 오빠 완전 사랑해...아아...”

 김준이 그녀의 그곳을 빨기 시작하자, 그녀가 본격적으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도 무언가를 빨고 싶다는 생각에 몸을 움직여서 오빠는 아래에서 자신의 것을, 자신은 위에서 오빠의 것을 빨 수 있도록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둘은 서로의 침을 잔뜩 묻혀가며 상대방의 것을 마음껏 빨아댔다.

 그렇게 한참을 69자세로 서로의 것을 애무하고, 애무 당하던 그들은 서로의 몸이 충분히 달아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준은 자신의 위에 올라탄 그녀를 번쩍 안아서 자세를 바꿨다. 그녀를 침대에 눕힌 뒤, 다리를 벌려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음부에 문질러댔다. 

 “하으...박고 싶어...오빠 박아줘요...동생 보지에다가 박아주세요...하앙.”

 그녀가 계속해서 그를 유혹했다. 김준은 삽입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잘 참아냈다. 다시 한 번 자세를 바꿔서 이번에는 그녀를 아래로 엎드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게 한 뒤, 엉덩이 골 사이에 자신의 성기를 비볐다.

 ‘하아...가만, 여기다가는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러던 중, 김준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바로 그녀의 항문, 애널이었다. 그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질구를 한 번 휘저어서 액을 가득 묻힌 뒤, 그녀의 애널을 문질러봤다.

 “하흣!”

 그녀가 반응을 보였다. 김준은 신기한 표정을 지으며 이번에는 손가락을 그곳에 넣어봤다.

 “하윽! 오빠...거긴...아으...”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애널에 깊숙이 들어가자 그녀는 몸을 격하게 움직였다. 활처럼 허리르 구부리기도 하고, 몸을 좌우로 비틀기도 하면서 울부짖었다.

 ‘잘하면 들어가겠는데?’

 김준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질구에 자신의 성기를 깊숙하게 박았다. 액을 묻히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갑자기 자신의 그곳에 오빠의 성기가 들어오자 감탄을 하고 말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당하자, 황홀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쉽게도 오빠는 바로 성기를 빼버렸다. 그녀는 아쉬운 마음에 고개를 들어서 오빠를 바라보았지만 그는 온통 다른 곳에 관심이 팔려있었다.

 ‘한 번 넣어보자.’

 김준의 관심사는 오로지 그녀의 애널에 있었다. 그동안 많은 섹스를 하면서 여자의 애널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그였다. 하지만 오늘은 상대가 동생이었기에 꿩 대신 닭이라고, 애널에 삽입을 하고자 했던 것이었다.

 김준은 액이 잔뜩 묻은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 그녀의 애널에 문질렀다. 그리고 힘을 줘서 천천히 그 작은 구멍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악! 오빠, 뭐하는 거야!? 거, 거기가 아니라고!”

 그가 동생의 애널에 삽입을 시도하자, 동생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에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준은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다. 그는 계속해서 힘을 줘서 애널에 삽입을 시도했다.

 “아파! 아프다고! 얼른 빼! 오빠 진짜 하지 말라고!”

 그녀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준은 포기할 수 없었다. 이미 그의 성기는 그녀의 애널에 반쯤 들어간 상태였다. 그는 허리에 힘을 주고 강하게 밀어서 한 번에 깊숙이 집어넣었다.

 “아앗!!!!”

 그녀가 짧고 굵은 소리를 지르더니, 침대에 얼굴을 파묻고 쓰러졌다. 김준은 동생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주무르면서 그녀가 일어나기를 기다렸다.

 “괜찮아? 많이 아파?”

 “흐윽...너무해...죽는 줄 알았단 말이야...흑.”

 동생이 눈물을 흘렸다. 정말로 통증이 꽤 심했던 모양이다. 김준은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지금은 괜찮아?”

 “흐흑...응, 조금 괜찮아졌어.”

 “한 번 움직여볼까?”

 “...응, 대신 아프다고 말하면 바로 빼야 돼.”

 그녀의 괜찮다는 말에 김준은 안심을 하고선 허리를 조금씩 움직였다. 애널은 그곳하고는 느낌이 매우 달랐다. 구멍의 크기가 더 작았기에 당연히 조이는 느낌은 더 컸고, 그곳하고는 다르게 뻣뻣한 느낌이었다.

 “어때?”

 “하아...모, 모르겠어...좋은 것 같기도 하고...하으...”

 아주 천천히 움직이던 김준의 허리는 이제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었다. 구멍이 좁아서 그런지 구멍 안에서 그의 성기를 잡아당기는 기분에 김준은 금방이라도 쌀 것만 같았다.

 “하응...하앙...아아...어, 어떡해...아앙...”

 그녀 역시 애널 섹스로 느끼고 있었다. 처음에는 아프다고 말한 그녀가 이제는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으윽, 쌀 것 같아.”

 그렇게 김준은 평소와는 다르게 고작 몇 분 만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새로운 곳에 넣었다는 사실과, 상대가 동생이었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느낌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김준이 애널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내자, 하얀 정액이 흘러나와 그녀의 음부로 향했다. 김준은 혹시나 그곳에 들어가면 임신이 될 수도 있었기에 손으로 그녀의 그곳을 틀어막았다.

 “좋았어?”

 “응,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어. 근데, 이걸로도 오빠랑 섹스 했다고 할 수 있나? 아무튼 나쁘지는 않았어.”

 좋았다는 그녀의 말에 김준은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동생하고 할 때는 이곳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똑 똑

 그렇게 동생과의 첫 애널 섹스를 마치고 뒷정리를 하던 중, 누군가 방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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