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3 휴가 =========================================================================
남자가 여자의 안쪽으로 자신의 물건을 집어넣더니 허리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소리가 나면서 여자는 벽을 붙잡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허억...허억...너무 소리 지르면 들릴 텐데.”
“하앙...아응...너무 좋아...아악...”
두 사람은 이제 누가 오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소리를 질러대면서 하던 행동을 이어갔다. 그녀는 그 자극적인 모습에 흥분이 되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손을 보X 쪽으로 가져가자 엄청난 양의 액이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너무 흥분돼.’
그녀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도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 보x를 쑤시고, 한 손으로는 가슴을 주무르면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동안 노출만 하다가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니까 이상하게도 더 흥분이 되었다. 그녀는 얼마 안가서 절정을 맛보게 되었고, 바닥에 쓰러진 채 가쁜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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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오피스텔 계단에서 동생과의 또 다시 애널 섹스를 하고 말았다. 그녀의 애널은 꽉 조이는 게 보x하고는 매우 달랐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멈출 수가 없어다. 결국, 그녀의 항문 가득 정액을 발사하고 나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동생은 기쁜 표정을 지으며 오빠를 바라보았다.
“하아...오빠 사랑해...아아...”
그녀 역시 애널 섹스에 길들여져 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매우 아파서 눈물을 흘릴 정도였지만 두 번째인 지금은 고통에 익숙해져 있었다. 조금의 고통만 참으면 그 뒤에 엄청난 쾌락이 오기 때문에 그 정도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저 알바도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네. 그냥 담배는 다음에 사자.”
김준이 위를 쳐다보자, 절정을 맛본 알바생이 바닥에 쓰러져서 가쁜 숨을 내쉬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이 상태로는 담배를 구입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그는 동생을 챙겨서 집에 돌아가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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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4일차, 공항
다음날, 김준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항으로 갔다. 오늘은 서아영이 중국으로 떠나는 날이었다. 마지막이 될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최대한 멋있게 차려입고 집을 나섰다.
공항에 도착하자, 이 새벽부터 다들 어디로 가는 건지 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서아영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그녀를 발견하자마자 그녀에게 다가가서 키스를 했다.
“자, 잠깐만요, 김준씨. 가족들이...”
가족이라는 말에 김준은 입술을 떼어내고 주변을 살피니, 헛기침을 하고 있는 그녀의 아버지와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녀의 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준이라고 합니다.”
김준이 서아영의 가족들에게 밝게 웃으며 인사를 했다. 그녀의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니까 그는 왠지 기분이 어색하면서도 이상했다.
“그래, 자네 얘기는 아영이한테 많이 들었네. 아영이한테 잘해줘서 고맙네.”
다행히 그녀의 아버지는 김준을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서아영은 김준과 아버지를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아쉽네요. 이렇게 헤어져서...”
“가기 싫어요. 김준씨하고 같이 살고 싶어요...그렇지만 가야겠죠?”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서아영은 김준과 단둘이 있게 되었다. 가족들의 배려 덕분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아영씨.”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했다. 찐한 키스에 사람들이 웅성대며 그들을 쳐다봤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를 이어갔다. 아영의 눈에서는 눈물이 한 방울 흘러내렸다.
그렇게 키스를 마지막으로 서아영은 비행기를 타러 들어갔다.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출발할 시간이 되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김준 역시 멀어져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아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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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물 앞
서아영과 작별인사를 나눈 뒤, 김준은 공항에서 아침을 대충 때우고 아이쇼핑을 마친 뒤, 집에 가고자 했다. 그리고 집에 거의 도착했을 때 쯤, 누군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의 가장 친한 친구들 주 한 명인 동철이었다.
‘저 여자구나.’
동철은 혼자 있지 않았다. 옆에 팔짱을 낀 여자 한 명이 있었는데, 굉장히 낯익은 여자였다. 아마도 저 여자가 동철을 괴롭힌다던 김지영인 모양이었다.
김준은 두 사람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동철은 굉장히 긴장하면서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이었던 반면에 김지영은 뭔가 신나고 즐거워보였다. 팔짱을 끼고 다니는 커플 치고는 너무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에 궁금증이 생긴 그는 그 둘을 미행하고자 했다.
둘을 따라서 이동한 곳은 한 건물 앞이었다. 김지영은 두리번거리면서 주변을 살피더니 동철을 데리고 들어갔다. 동철은 들어가기 싫었는지 가기 싫다고 약한 저항을 했지만 그녀는 동철을 노려보며 강제로 그를 끌고 들어갔다.
‘저 안에서 뭘 하길래 동철이 저렇게 거부하는 거지?’
김준은 건물 안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는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건물의 입구는 두 명의 경비원이 지키고 있었다. 저들을 피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오늘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은데...’
하지만 김준은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저 둘이 매일 만나는 것도 아닐 텐데, 지금이 아니면 저 둘이 저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내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는 최대한 머리를 굴려서 방법을 떠올렸다.
‘그래, 내 경호원들한테 부탁을 해보자.’
그리고 그가 떠올린 방법은 하나였다. 바로 그를 경호하고 있는 경호원들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는 멀리서 그를 경호하고 있는 경호원을 불렀다.
“죄송한데,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말씀만 해주십시오. 저희는 김준님의 명령이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제가 저 건물 안에 들어가고 싶은데, 저 사람들이 막고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네요.”
김준은 경호원들에게 건물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달라고 부탁했다. 경호원들은 알겠다고 하면서 그들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그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호원들이 시선을 끄는 사이에 김준은 몰래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은 총 3층으로 되어있었다. 1층에는 공사 중이었기에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래도 그들은 2층에 있는 모양이었다.
조심스럽게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고 2층에 접근해서 문을 살며시 열렸다. 다행히 문을 잠겨있지 않아서 방 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모습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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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김지영, 그녀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업의 회장 딸이다. 그녀는 남들은 모르는 독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 성격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속을 썩였는데, 오랜 정신과 치료 끝에 지금에는 남들에게 성격 좋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독특한 성격은 아직도 그녀의 내부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녀는 정신과 치료 끝에 남들 앞에서만 그 성격을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는 온갖 착한 척을 하면서 뒤에서는 자신의 또 다른 모습으로 돌아오는 이중적인 생활을 시작했다.
‘오늘은 어떤 걸 해볼까.’
현재, 그녀는 자신의 학교 선배를 데리고 한 건물 안에 들어와 있다. 오늘은 무슨 짓을 하면서 자신의 욕구를 풀어야 될까, 그녀는 콧노래를 부르면서 방에 가득한 물건들을 살펴보며 고민했다.
방 안은 온갖 도구들로 가득했다. 채찍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여성용 자위기구와 밧줄, 수갑 등 평상시 그녀의 모습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이 가득 있었다. 도대체 그녀는 이걸로 뭘 하려는 것일까.
“일단 묶고 시작해야지. 내가 묶을까 아니면 네가 묶을래? 스스로 묶이는 것도 뭔가 색다를 것 같은데.”
그녀의 맞은편에 큰 침대가 놓여있었다. 그 위에 동철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옷을 벗은 채 무릎을 꿇고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녀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녀가 입고 있는 옷도 예사롭지 않았다. 아래에는 망사로 된 가터벨트를 입고 있었으며, 위에는 유두가 다 비치는 검은색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얼른 묶어봐. 스스로 묶어보라고.”
그녀는 채찍을 들고선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붙잡고 귓가에 속사였다. 그는 그녀의 말에 떨면서 자신의 몸을 밧줄로 묶기 시작했다.
“벌려.”
그가 자신의 몸을 밧줄로 대충 묶자 그녀가 다가가서 단단히 고정시켰다. 그리고 그에게 다리를 벌리라고 명령했다.
그의 다리가 벌어지면서 소중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임신 능력자가 아니었기에 그의 물건은 작고 말랑말랑했다. 전혀 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물건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녀는 왜 그에게 이런 짓을 하는 것일까.
‘저번 주에 그렇게 쑤셨는데도 아직도 엄청 쪼이고 있어. 정말 대단해.’
그녀가 보고 있는 것은 그의 자x가 아니라 항문이었다. 그녀는 남자의 애널을 공략해서 남자가 내는 신음과 비명소리를 들을 때마다 흥분을 하고는 했다. 참 요상한 취향을 가진 것이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다양한 남자를 만나면서 괴롭혔는데, 처음에는 엄청 잘생기거나 몸이 좋은 남자를 괴롭혔지만 최근에는 그런 남자보다는 순수한 남자를 택하고는 했다. 그러던 중에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던 이 남자를 선택했던 것이다.
‘오늘도 역시나 민감하군.’
그녀가 그의 항문을 긴 막대기로 쑤셨다. 그러자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 남자는 다른 남자들하고는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지나치게 항문 쪽이 민감하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항문을 쑤시면 약간의 쾌락을 느끼기는 했지만 고통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이 남자는 고통과 동시에 엄청난 쾌락을 느꼈다. 남자가 쾌락을 느끼자 그녀는 정복감에 알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어때? 기분 좋아?”
“그, 그만! 너무 아파!”
“너무 아파? 노예가 주인한테 반말해도 되나?”
“아악! 너무 아파요, 주인님!”
그녀는 그를 노예처럼 다루었다. 남자는 그녀의 말을 순순히 따르며 그녀에게 복종했다. 그녀는 남자들이 자신을 주인으로 모시며 따를 때 엄청난 쾌감을 느꼈다.
“자, 일로와. 와서 빨아.”
그녀가 아래에 입고 있던 속옷의 끈을 가위로 잘라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다리를 벌려서 자신의 보x를 보여주었다. 털을 완전히 밀어버린 그녀의 보x는 물을 머금어서 반짝 거린 채 벌렁거렸다.
그는 그녀의 말에 따라 엎드린 채로 기어가서 그녀의 보x를 빨았다. 그녀는 엄청난 신음소리를 내면서 그의 머리를 붙잡고 강하게 끌어당겼다.
“아흑...시발! 더 강하게 빨라고! 하아...시발...아항...”
이번에는 69자세로 자세를 바꿨다. 여자가 아래에 남자가 위로 올라간 형태였다. 그녀는 자신의 위에 올라탄 그의 애널에 여성용 자위기구를 깊숙하게 집어넣었다. 자위기구의 스위치를 작동시키자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그의 애널을 자극시켰다.
짜악 짜악
그러면서 동시에 그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리쳤다. 나름 탄탄한 엉덩이를 소유하고 있었던 남자였지만 그녀의 손바닥이 빨개질 정도로 강하게 때렸기에 금세 엉덩이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아흣! 죽을 것 같아요, 주인님!”
“시발, 참아! 겨우 이정도 가지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그녀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들고 있던 채찍으로 그의 등짝을 때리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촛농을 그의 몸에 떨어뜨려서 고통을 주기도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멀쩡한 사람이라면 차마 보기 힘든 행위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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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어, 어떻게 이런 짓을...’
김준은 자신이 보고 있는 엄청난 광경에 너무 놀라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다. 정말 충격적이고 더러운 장면들이었다. 말로 들었을 때는 설마 심해봤자 어느 정도겠나 싶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더욱 충격적이었다.
“젠장,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그는 이대로 자신의 친구가 당하고 있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 동철이 저런 행위에 대해서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고, 거부도 했기에 명백한 강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었다. 그는 폰을 꺼내서 경찰에 신고한 후, 방 안으로 들어가서 동철을 구하고자 했다.
그런데,
“거기 누구야!?”
갑자기 위층에서 누군가 그에게 소리쳤다. 계단을 내려오다가 문을 열고 엿보고 있는 김준을 누군가 발견한 것이었다. 김준은 놀란 나머지 일단 그 사람을 피해서 도망쳤다. 1층으로 내려가자, 아직도 자신들의 경호원들이 경비원들과 대화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경호원들에게 고맙다는 눈짓을 보낸 뒤 그곳을 벗어나 도망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