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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부 확신
15부
미리아의 침대위에서 정액흡수를 거의 마친 유키나를 위해 미리아가 보낸 마인형들은 뜻밖의 행운에 몸을 떨어댔다.
유키나의 온몸에 들러붙은 정액을 핥아내고는 물수건으로 몸전체를 깨끗이 닦아내는 마인형들.
정액으로 젖은 침대시트를 새로 가져온 시트로 교환하고는 서로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더니 뛸듯이 기뻐하는 두명의 마인형이 정액으로 젖은 시트를 가지고는 방밖으로 쪼르르 빠져나갔다.
도중에 참지 못하고 아직 정액으로 살짝 부푼 상태인 유키나의배에 얼굴을 대고 행복해 하던 마인형은 다른 마인형들에게 제재를 당하고 쫒겨나고 말았다.
유키나에게 새옷을 입히고 바퀴가 달린 의자에 실어 유키나의 방으로 운반하는 마인형들.
저녁이 되어 정신이든 유키나는 미리아와 항문성교를 나눈 후 처음으로 항문속이 진정되었음을 느꼈다. 유키나의 항문은 미리아의 사랑을 한가득 받아 드디어 만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우, 다행이야...또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졸라대면 아무리 미리아라도 곤란해할...’
......리가 없었다. 미리아는 유키나가 졸라대면 언제 어디서든 거대한 자지를 깊숙히 박아 넣어줄 것이 틀림없었다.
‘핫! 안돼안돼! 또 젖을지도 모르니 그런 상상은 해선......’
눈을 질끈 감고 생각을 멈추어 보았다. 그러자 자연스래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가족들의 모습.
‘......’
“가족들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유키나.”
“꺄앗!...또!...또 그렇게 갑자기 나타나선!!......그건 그렇고 내 생각을 읽기라도 하는거야? 거기다 걱정 하지 말라니...”
“후후, 모처럼이니 얘기라도 나눌까 싶어서~ 혹시 하고싶은 얘기있어?”
“...말 돌리기는.....그러고보니 미리아는...그런...엄청난....그걸 가지고 있으면서....나만 상대해선......부족하지...않아?”
“저~언혀~난 유키나만 있으면 세상 다른 여잔 아무도 필요없어~,”
“흐읏!....후우...그...그치만 나한테만 쓰는건...저기...아깝다고 할까나...다른 여자들도....그...알면...좋을.....”
“흐응? 유키나의 딸들이라던가?”
“!!따!..딸애들은 말고!!”
“후후, 걱정하지마. 난 유키나 이외엔 관심 없으니까..”
“...그래도....상대해보고 싶은 여자가 있기는 할....예를들면 절세의 미인으로 유명한...모국의 3황녀라던가...”
“흐응? 아~ 밖에 나갔을때 초상화만 봤었는데 확실히 굉장히 미인이었어. 몸도 날씬하면서 중요 파츠만 이상할 정도로 풍만해선~ 나도 몸매에는 제법 자신있지만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던걸~ 남자들은 실제로 보면 전부 정신을 못차릴거야. 나한테는 유키나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흐응~ 뭐 빈말로 들어둘게....그외에 살아오면서 특별히......해보고 싶었던 여자들은 없었어?”
“응~엄마일까나? 날 낳아주고 바로 죽은 서큐버스엄마.감사인사로 정액을 잔뜩 먹여주고 싶었어. 물론 죽지 않을만큼 후후.”
만약 정액을 먹다 배가 터져 죽어도 미리아의 엄마는 후회하지 않을것이 틀림 없었다.
“그담엔 1년내내 봄여름가을겨울 하루도 빠짐없이. 자궁안을 정액으로 가득 채운 상태로 해주고 싶어.
서큐버스들은 자궁안에 내정액을 가득 채워주면 하루종일 환각상태에 빠지는데 그게 굉장히 기분 좋은가봐. 난 잘 모르겠지만 후후.”
세계최고의 효녀임이 틀림없었다.
‘......서큐버스가 아니라도 미리아의 우수한 정자를 자궁에 한가득 받은 암컷은......’
아직 경험은 하지 못하였지만 서큐버스들의 기쁨을 어느정도 이해 가능한 유키나였다.
“에흠!...으음...아! 마나카씨얘기도 이어서 해줘!”
“후후, 마나카 이야기가 듣고 싶어? 저번에 어디까지 얘기 했더라...아! 첫날 억지로 정액을 먹였던 부분까지였나.”
“아무튼 다음날엔 마나카가 제정신이 들면 설득을 해보려고 쭈욱 지켜보고 있었어. 정액을 소화시키고 탱탱하게 불어오른 젖가슴을 양손으로 어설프게 가리고 일어난 마나카가 또 울부짖지 않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담담하더라고. 이곳에 있는동안 배속아기를 위해서 영양가 높은 정액을 주겠다고 떠봤더니 즉각 받아들였어. 후후, 그러고는 자기 유두를 쥐어짜서 내얼굴을 모유로 적시더니 너도 필요하지? 하면서 도발을 하더라니깐. 난 자지를 순식간에 세우고는 두눈을 똑바로 노려본채로 건방진 마나카짱의 가슴을 있는 힘껏 쥐어짜서 배를 가득 채웠어.”
“후후, 임신중인...수유기인 수많은 여자들을 유혹해서 정액으로 배를 채워주고 모유를 먹어봤지만 마나카만큼 맛있고 진한 모유는 먹어본적이 없었어.”
“......”
자기도 모르게 유두를 만지작대고 있는 유키나를 보며 미소짓는 미리아.
“그뒤로 마나카는 아침 저녁으로 나를 찾아와선 정액을 요구해댔어. 후후. 물론 나도 모유를 배한가득...♥ 그렇게 매일 정액을 받아먹는 마나카를 보며 좀더 진도를 나가고 싶었어. 자지를 평소보다 좀더 크고 뜨겁게 발기시키고는 선액만 뿌려주고는 정액은 꾹 참고 주지 않았더니....후후, 울면서 욕설을 퍼부어 대는거 있지.♥ 입과 손으로는 정액을 줄 수 없다고 버티니까 자기 엉덩이를...후후♥ 있는힘껏 벌려서는....처녀 항문을 그렇게나 음란하게♥......나는 거의 보고만...... 있었는데 엄청 급했는지...비명 한번 안지르고는 항문이 찢어져서 피가 흐르는데도 끝끝내 엉덩이속 가장 깊은곳까지 멈추지 않고 박아넣더니......엄청 아플텐데도......나를 째려보고는 ‘네가 졌으니 빨리 더러운 음마봉에서 진하고 영양가높은 정액을 한가득 내놔!’ 라고 호통치는거 있지...♥ 후후, 물론 난 완패하고 말았어.”
마른침을 삼키며 그 모습을 상상하는 유키나. 자신도 아이를 갖고있는 상태라면 그렇게 강해질 수 있을까....
“정액을 배속 한가득♥ 건방지고 귀여운 마나카짱이 기절할 때까지♥......후후후, 항문속 사정이 마음에 들었는지 마나카는 그뒤로 한동안 날보자마자 엉덩이를 있는 힘껏 벌리고는 씰룩대면서 유혹했어. 물론 항문섹스의 기쁨을 아직 잘 모르는 마나카짱에게 진짜 항문섹스가 어떤건지 본때를 보여주었지 후후후.”
“그렇게 매일 내 정액을 졸라대던 마나카짱이 어느덧 임산부다운 모습이 되가고 있었어. 가슴은 나보다도 커지고....후후 이건 내 정액 때문일라나...아무튼 그날도 슬슬 익숙해진 마나카의 음란항문을 세차게 박아대던 도중에 마나카가......내 아기를 갖고 싶다고......하하... 마나카 얘기는......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
의외의 말에 가슴이 고동치는 유키나.
연대감......질투와는 비슷하지만 무언가 다른감정.....마나카와 동시에 미리아의 신부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유키나였다.
“후후, 사랑해 유키나.”
“..웃!....가..갑자기 무슨...!”
“유키나랑 나눌 사랑 가득한 아기만들기 섹스...”
“흐읏!”
유키나의 등을 껴안고 자신의 거대한 가슴 사이에 머리를 안아 넣고는 배를 사랑스럽게 쓰다듬다가 자궁위에 손을 얹고 말을 이어가는 미리아. 유키나의 두다리 사이로는 액체가 흐르고 있었다.
“머지않아 유키나와 사랑 가득한 섹스를 하고 이곳에....유키나의 자궁속에서 사랑하는 둘의 아기가 자라나게 될텐데....유키나의 가족을 계속 인질로 잡아둘 순 없어”
“......? 그건 무슨...”
“유키나 가족들의 석화상태를 풀고 기억을 지운 상태로 나갈 준비를 해두었어.”
“!! 그...그게 정말이야?
“...후후. 물론이야......그리고 유키나도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 시간을 보내도록해.”
“!!우리들을...전부 풀어줄려는거야? 나까지? 아직 보름까진 시간이 남았는데....거기다 아기는 어떻게...”
유키나의 말을 막고는 고개를 잡고 기나긴 키스를 하는 미리아.
“후후, 이제부터는 유키나가 직접 선택해야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도....나와 함께 하고 싶다면...내 아기를 낳고 싶다면......”
유키나의 등뒤로 뜨겁고 단단한것이 느껴졌다.
......
“우선 준비를 해야하니 잠시 나를 따라와줘.”
말을 마치고 어리둥절해하는 유키나를 안아 올린채 이동을 하는 미리아.
이윽고 가족들이 기절한 상태로 누워있는 커다란 마법진이 그려진 방안에 도착해 말을 이어나갔다.
“잠시 유키나의 몸속에 마법석을 집어 넣을텐데 괜찮겠어? 약간 아플지도 몰라.”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유키나.
미리아가 손에 든 마법석에 잠시동안 마력을 모으더니 유키나의 가슴 위쪽에 밀어 넣었다.
“후후, 유키나도 이게 뭔지는 알고 있겠지? 나가는건 문제 없지만 바깥에서 이곳으로 돌아오려면......강한 결계가 쳐진 외딴섬의 던전 깊숙한 이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이동마법진간의 이동과는 달리 상당한 마력이 필요해. 유키나를 이곳으로 부르기 위해선 일주일은 필요할거야. 물론 내가 불렀을때 유키나가 거부하면 이곳으로 부르는건 불가능하지만...”
유키나는 가족들을 잠시 쳐다본후 다시 미리아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내가 불렀을때 유키나가 직접 결정을 해줘. 만약 내 부름에 답하면 가족들과는 영영 헤어지게 될지도 몰라.”
조심스래 고개를 끄덕이는 유키나
“후후, 자 그럼 준비하도록해. 마법진위의 가족들옆에 누워줄래? 던전 밖으로 나가게 되면 아마 이곳을 다시 찾을 순 없을거야. 결계를 더 강화시켰거든. 자 그럼~!”
잠시 후 유키나는 가족들과 함께 던전밖, 외딴섬을 올때 타고왔던 작은배 옆에서 정신을 되찾았다.
혹시 미리아가 말했던 ‘상’이 이것이었을까...
던전을 찾기전까지의 기억이 사라진 가족들을 껴안고 눈물을 흘리는 유키나.
남편 키리야와 포옹을 하며 영문모를 사죄의 말을 읊어대며 눈물을 흘리는 유키나가 가족들에겐 의아스러울 뿐이었다.
품에 안긴 둘째딸 유키지만이 두사이즈 이상 커진 유키나의 가슴을 눈치채고 위화감을 느꼈으나 창피함에 말을 꺼내지 못하였다.
장비를 챙기며 정리를 하던 유키나가 순간 얼어붙고 말았다. 자신의 백팩속에 묘한 문양이 그려진 용기가....미리아의 체액이 담긴 용기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몇번이나 버리려고 마음 먹다가는 단념하고 마는 유키나.
그 뒤 모험을 재개하려던 가족들은 모험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갈것을 고집하는 유키나의 심상치 않은 태도에 어쩔수 없이 귀환마법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그리운 집으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자리에 든 유키나는 던전안에서의 며칠간이 꿈처럼만 느껴졌다.
잠이 들려던 찰나 오늘따라 유키나의 분위기가 묘하게 에로틱하다고 느낀 키리야가 껴안으며 가슴을 만져왔다.
“자...잠깐 키리야...오늘은 피곤하니까...아...안된다니깐....그...그럼 입으로 해줄테니까...”
키리야의 하의를 벗기자 모습을 드러내는 아담한 사이즈의 자지.
‘......아니야...키리야 정도면 평균은...미리아께 특별한거니까.....’
입에 넣고 혀를 굴리며 허전함을 느끼는 유키나.
‘미리아거는 귀두를 넣는것만으로도....턱이 빠질것 같았.....입만 아프고....그런건 애초에 상식을 벗어난거였어....정말 말도 안되는....정말 현실이었던 걸까?’
쭈욱 쭈욱 츄르릅
입에 넣고 빨아댄지 얼마 돼지 않아 사정을 시작하는 키리야의 아담한자지.
‘우웁....이제 막 시작했는데...예고도 없이.....양도 적은데 단숨에 삼키....’
“우웁...”
결국 삼키지 못하고 잠옷으로 혀를 닦아내는 유키나.
키리야는 만족했는지 곧 잠에 들고 말았다.
......잠시 자리에 누워 눈을 붙이려다 결국 다시 일어나고마는 유키나.
‘하아하아...’
방을 나가 창고의 자신의 개인 수납함을 열어보.....
‘없엇!!!!’
그...그럴수가!! ‘그게’ 없어졌어!!
‘그게’ 멋대로 없어질리......핫!!
성급히 유키호의 방으로 달려가는 유키나.
불길한 예감은 적중하고 말았다.
맏딸 유키호가 두눈이 풀린채 커다란 병안에서 정액을 컵에 부어서는 황홀한 표정으로 손으로 찍어먹고 있었다.
그뿐아니라 자신의 코속에도 정액을 바른 손가락을 넣고눈 암캐처럼 킁킁대고 있었다.
‘이..이런 도둑고양이년!! 내가 받은 소중한 선물을!’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정액이 담긴 병을 닫아서 빼았고는 잠시 씩씩거리다 제정신이 드는 유키나.
“유...유키호....서...설마...이게 뭔지....”
“흐윽...엄마...그거...냄새가...참을 수..없..흐읏...굉장해......그게...뭐야...좀 더...먹어볼래....그러면 알거 같아...하읏♥”
쇼크를 받는 유키나. 정액을 칭찬하는 딸을 보고 자랑스러운 감정이 가장 먼저 치솟아 올랐다는데에 더욱더 큰 쇼크를 받았다.
유키호를 눕히고는 강한 수면 안정 효과를 가진 가루약을 다급히 꺼내와 물에 타 마시게 하였다.
아랫도리를 적시고 유두를 크게 발기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다 겨우겨우 잠이드는 딸을 확인하고 한숨을 돌리는 유키나.
‘...이걸 집이아닌 다른곳에 숨기지 않으면....차라리 버리는게......’
‘......’
마른침을 삼키며 병을 바라보더니...
마개를 열어 한입가득......
‘흐그윽!!흐으읏!!흐으으읏!!♥’
목안에 달라붙는 정액의 맛과 향에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유키나였다.
다음날.
고열로 쭉 누워있는 유키호를 유키지와 번갈아가며 간호를 하던 유키나는 상태가 호전되자 이전 모험의 전리품들을 처분하기 위해 아침 일찍 키리야와 번화가로 향했다.
쇼핑을 하던중 피임구들을 챙기는 키리야.
‘......오늘 하려는 걸까.’
마음이 영 내키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니 유키호가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했는지 밝게 미소지으며 부모의 귀택을 환영했다.
‘...휴~......어제일은 기억하지 못하나 보네. 기껏해야 꿈이라고 생각하겠지....’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식사.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대화.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외출.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놀이.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훈련.
온가족이 모여 즐거운 귀가.
사실 유키나는 귀가가 그다지 즐겁지 못했다.
자신의 그곳에 키리야의 것을 넣고 싶지 않았다.
손과 입으로 해주겠다는 제안에 실망하는 키리야를 보며
고민끝에 자신의 항문에 넣어달라고 제안하는 유키나.
몹시 놀라고 흥분한 키리야가 피임구를 씌운 아담한 자지를......전부 넣고는.....아마도.....전부 넣고는......
허리를 그렇게 흔들어 댔으니 분명 전부 들어왔을.......
............
키리야가 잠이든걸 확인한 유키나는 조용히 일어나 집에서 10분이상 떨어진곳에 위치한 나무 밑둥에서 병을 꺼내들고 한모금을 입에 머금었다. 이어서 손에 끈적한것을 뭍히고는 항문을 마구 쑤셔대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읏!!♥ 미리아의 진한 정액이 유키나의 똥꼬를 불태우고 있어엇!!♥너무나도 달라앗!!♥어떻게 이렇게나 다를수가 있어엉~♥ 흐읏~!♥ 말도안돼에♥....흐윽.....흑흑....흐그윽....흐엉.....키리야....미안해.....유키호......유키지.....용서...흐흑....그치만.....엄마 잘못이 아니니깐.....너희들도 분명 알게 될 날이 올거니깐......하읏~♥♥.....’
유키나의 마음속엔 서서히......아니 확고한 확신이 이미 자리잡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