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아......?"
피스톤질이 멈추자, 유에라가 대장님을 되돌아 보았다. 그 표정은 마치, 왜 멈춰버린 거냐고 말하는 것 같았다.
거기에 대장님이 팍 한 대를 찔렀다.
"응읏!"
"아가씨, 남자 친구분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겁니까?"
곧바로 대장님은 다시 크게 움직여서 자지를 뽑아버렸다.
"아앗......"
유에라는 크게 한번 신음하며 헐떡였다. 그리고는 조용히 내 쪽을 쳐다보았다.
유에라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유에라는 입을 벌리고는, 몇 번이나 주저했다. 유에라는 나에게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대장님의 자지를 흘끗 보더니, 무언가를 결심한 듯, 내 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 ...... ...... 싫지 않다......."
마치 부끄러운 비밀을 고백한 것처럼, 얼굴이 급격히 새빨갛게 되며 수치스러워했다.
"그렇습니까?"
대장님은 유에라의 대답이 완벽히 만족스럽지는 않은듯, 일부러 느릿느릿 답답하게 움직였다
"그러면, 남자 친구분께 진실을 확실하게 가르쳐 드리죠."
대장님은 유에라를 태우듯 움직이고 있었다.
"응......, 응, 뭐, 뭐를......"
대장님은 유에라의 가슴을 주물거리며 귀에 대고 무언가를 속삭였다.
"으읏......"
유에라는 얼굴을 붉히고 몸을 떨었다.
"아가씨, 빨리."
대장님은 다시 한 번 크게 움직이며 유에라를 재촉했다.
유에라의 온몸이 벌겋게 물들었다. 그리고는 나를 향해 고백했다.
"아, 아아......나는, 응, 남자친구, 앞에서, 범해지는...... 것이, 으읏, 너무 좋다, 아니...... 아아앗!"
유에라는 대장님의 말에 따랐고, 나는 유에라로부터 음란한 고백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유에라는 자신의 창피한 고백과 함께 절정하고 있었다.
저기, 유에라. 그거 사실 진심이지? 내 앞에서 범해지는 것 굉장히 좋아하잖아. 나는 그런 유에라라도 정말 좋아해.
"잘 말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진실을 말한 아가씨의 입술에 상을 드리겠습니다."
대장님이 그렇게 말하며 허리를 세게 부딪치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퍽......
"읏! 응읏, 앗, 앗, 앗, 아응, 흐읏, 아앗"
기다리던 힘찬 피스톤질에 유에라는 열띤 신음을 내뱉었다.
"응, 응, 응, 앗, 앗, 앗, 아우응, 앗......"
유에라는 엉덩이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었다.
"으응, 응, 앗, 앗, 앗......, 아앗, 앗, 앗, 흐아앗!"
대장님은 사납게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표정이 일그러진게 곧 한계에 도달할 것 같았다.
퍽, 퍽, 퍽, 퍽, 퍽......
"앗, 아아앗, 응, 응, 앗, 앗, 앗......, 아아아앗!!!!!"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유에라는 온몸을 떨면서 등을 젖힌 채 크게 절정했다
"우읏......"
유에라에게 꽉 붙들린 채 대장님은 깊숙히 사정했다. 잘게 움직이며, 유에라의 안쪽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냈다.
"아아......, 아......"
유에라는 달달달 떨면서, 내 쪽을 보고 있었다. 나는 유에라의 그런 모습과 함께 또다시 사정했다.
"아가씨, 최후의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장님이 유에라로부터 자지를 뽑아내며 말했다.
"......보고?"
"남자 친구분 앞에서 질내 사정 보고입니다."
"......"
갑스런 말에 부끄러워졌는지 유에라는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대장님은 반쯤 발기된 자지를 유에라의 보지에 다시 꽂았다.
"응!"
찌걱 찌걱거리며 보지 속을 긁어내더니, 끈적한 실을 만들며 자지를 뽑아냈다. 잠시 후, 유에라 보지에서 뚝 하고 정액 덩어리가 떨어져 내렸다. 누렇고 덩어리진 정액이 한 방울, 한 방울씩 똑 똑 바닥에 떨어졌다.
"......이게 보이나?"
정액을 흘리며, 뺨을 분홍색으로 물든인 유에라가 내 쪽을 향해 물어 왔다.
그래, 유에라. 아주 잘보여. 그리고 아주 음란해.
"아가씨한테는 아주 잘 주입된 것 같군요. 자, 뒷처리를 할 준비를 해주시죠."
그러면서 끈적한 정액 덩어리과 투명한 애액으로 뒤덥힌 자지를 유에라의 얼굴에 들이밀었다.
"응...... 읍......"
유에라는 그것을 깨끗이 핥아 청소를 마쳤다.
잠시 후
스륵, 스륵......
유에라가 벗어놨던 옷을 다시 입었다.
"이것으로 조사는 끝이겠지?"
"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렇게 알지."
그러고 나서 유에라는 문 쪽으로 갔다.
"아가씨."
문을 열었을 때, 대장님의 부름에 유에라가 돌아보았다.
"아까는 그냥 지켜보기만 했습니다만, 여자도 수동적인 것 만으로는 안됩니다. 아가씨는 적극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
대장님의 충고에 유에라는 뭔가 깨달은 듯 눈을 크게 떴다. 이윽고, 크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대장실을 나갔다.
.
.
.
조금 시간이 지나자, 케레브릴이 대장실로 들어왔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살짝 얼굴을 찡그렸다. 아마도, 방안에 숨 막힐 듯이 가득한 음란한 냄새 때문인것 같았다..
"유에라가 끝났다고 해서......"
말을 하던 도중, 케레브릴은 바닥 위의 한 곳을 보고는 볼을 붉혔다. 그것은 유에라 보지에서 흘러내렸던 대장님의 정액이었다.
"아가씨, 이리로 오시죠."
대장님의 말에, 케레브릴은 순순히 소파 앞으로 다가왔다. 물론 내 눈앞이였다.
"조사는 간단한 질문과 신체 검사를 거칩니다. "
"......조사라면, 어쩔 수 없는거야."
케레브릴은 얼굴을 붉히고 약간 눈을 내리깔며 대답했다.
"그런데, 좀 전에 보고 있었습니다만, 당신이 연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
"질문은 애인분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당신 또한 애인분을 믿는 마음으로, 솔직하게 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이야"
대장님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케레브릴은 앞으로 무슨 질문이 나올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것 같았다.
"먼저 신체검사를 시작합겠습니다. 옷을 벗어주세요."
케레브릴은 말없이 원피스의 어깨 부분을 내려 단숨에 벗어버렸다. 케레브릴의 청순한 흰색 속옷이 나타났다.
"갈색 피부와 새하얀 속옷이 잘 어울립니다. 애인분도 기뻐하시겠죠?"
케레브릴의 피부는 굉장히 햇볕에 그을린 듯한, 밀크 커피같은 색을 하고 있었다.
"......너랑은 상관없잖아."
"질문입니다."
"읏......"
대장님이 케레브릴의 가슴을 비볐다. 나에게 잘 보이도록, 케레브릴의 뒤에 서서, 옷장을 마주보고 있었다.
"응......, 당연히, 기뻐하지."
"네, 기뻐하실게 분명합니다."
대장님이 목덜미를 핥았다
"앗......, 아......"
"아가씨도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과만 가능합니까?"
대장님이 귀에 대고 속삭였다.
"당연하지....... 해버리면, 죽일꺼야."
케레브릴은 희미하게 웃으며 대답하고 있었지만, 그 눈은 전혀 웃지 않고 있었다.
그 말에, 나는 정말로 기뻐졌다.
"물론, 아가씨가 싫어하는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장님의 그렇게 말하며, 한쪽 손을 케레브릴의 속옷 안으로 훅 집어 넣었다.
"응!"
그럼, 키스는 나중에 이쪽의 입술에 하겠습니다. "
대장님의 손이 속옷 안에서 꿈틀거렸다. 찌걱 찌걱거리는 희미한 소리가 들려왔다.
"아가씨. 옷을 벗고, 소파에 손을 짚어주시죠."
대장님이 다시 케레브릴의 귀에 속삭였다.
"......"
케레브릴은 대답 하지 않았다. 단지 말없이 대장님에게서 떨어져서는 브래지어를 벗었다. 커다란 가슴이 튕겨지듯 흔들렸다.
"아가씨도 크군요."
"......"
케레브릴은 부끄러운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손으로 가리지는 않았다.
"그대로도 좋습니다. 소파에 손을 얹어주시죠."
케레브릴은 순순히 소파에 손을 대고는 엉덩이를 옆으로 돌렸다.
"이건 신체검사입니다."
대장님이 케레브릴의 속옷을 내렸다. 엉덩이 구멍과 사랑스러운 보지가 훤히 보여졌다.
"아아......"
케레브릴의 입에서 부끄러운 듯한 탄식이 새어나왔다.
"어디, 어디......"
대장님이 양손으로 보지의 틈을 벌렸다. 갈색 피부에 파묻혀 있던 핑크빛의 보지 속이 훤히 들여다보였다.
"으응......"
케레브릴은 부끄러움에 떨고 있었다.
"이런 이런, 아가씨는 조사를 기다리는 동안 꽤 기대했던 것 같군요."
케레브릴의 보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흠뻑 젖어있었다.
케레브릴의 달콤한 냄새가 여기까지 느껴졌다. 내 머리가 저릴듯이 강렬한 향기였다.
"기대따위, 안했......, 아읏"
대장님이 케레브릴의 클리토리스를 꾹 집었다.
"아가씨. 질문에는 솔직하게 답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대장님이 물었다.
"응......, 아아, ...... 기대, 했어, ......아읏"
케레브릴은 엉덩이를 흔들면서 대답했다. 길게 째진 눈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정말 추잡한 아가씨군요. 그렇게 애인 앞에서 이러고 싶었습니까?"
"잠깐! 그게 무슨......, 으읏"
찌걱......
케레브릴이 강하게 되물었지만, 보지에 손가락이 꽂히자 입을 다물고 말았다.
"아가씨. 만약입니다, 만약. 애인분이 옷장에 있다고 상상을 하면 어떨 것 같습니까?"
대장님은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읏."
"당신이 조사 동안에 솔직하게 대답하고 있는것을, 애인에게 보여지는, 상상을 한번 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대장님의 손가락에 찔린 채, 케레브릴은 천천히 옷장을, 나를, 쳐다보았다. 그 눈에는 부끄러움과 미안함, 그리고 분명한 기대와 흥분이 자리하고 있었다.
"계속하겠습니다, 아가씨."
"......이건 신체검사니까, 어쩔 수 없는거야."
케레브릴은 내 쪽을 보며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대장님은 손가락을 점점 빨리 움직였다.
"으웅......, 으우..., "
케레브릴의 보지는 끈적끈적하게 되어있었다.
"애인분 앞이라고 상상하니까 훨씬 더 젖은 것같군요. 이렇게 되고 싶었죠?"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케레브릴의 보지에서 음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앗, 아아......, 되고싶었어......! 아아앗!"
케레브릴은 얼굴이 빨갛게 변한 채 대답했다.
"과연 그렇습니다. 그럼, 이쪽을 사용한 적은 있습니까?"
대장님은 다른 손으로 엉덩이 구멍을 막으며 물었다.
"앗! 앗, 얏......, 아아......"
케레브릴의 엉덩이가 툭 튀어 올랐다.
"질문입니다."
대장님이 손가락으로 엉덩이 구멍을 쿡쿡 질렀다.
"앗......, 아......, 모, 몰라......, 으응......"
케레브릴은 모른다고 말했지먼, 나는 그것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케레블릴은 엉덩이 구멍까지 개발되어 있던 것 이었다!
"그럼 몸에게 물어보도록 하죠."
쑤우욱......
대장님의 손가락이 케레브릴 애널에 삽입되었다.
"앗! 앗, 앗, 앗......, 거긴, 앗, 앗, 아아......"
대장님은 양손을 번갈아가며 격렬히 움직이고 있었다. 케레브릴은 양구멍으로 느껴지는 자극에, 엉덩이를 흔들며 기뻐했다.
"아가씨도 몸은 솔직하군요."
"앗, 으웅......, 응, 으응, 앗, 앗, 아아......"
케레브릴은 음란하게 버둥거리고 있었다.
"연인분이 이쪽을 사용하신 적 있으십니까?"
"아니, 앗, 응......, 아앗, 아......"
케레브릴은 고개를 흔들어 긴 은발을 흩날리며 대답했다.
"그렇습니까."
대장님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격렬하게 했다.
찌걱, 쑤욱, 찌걱, 쑤욱, 찌걱, 쑤우욱......
"아아앗, 앗, 앗, 앗, 으앗, 아아......"
케레브릴의 몸이 떨려왔다.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며 튕겨져 올라왔다.
"앗, 앗, 아, 아아아앗......!!!!!"
케레브릴은 이제까지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몸을 심하게 떨어대며 절정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케레브릴의 호흡이 안정을 되찾을 즈음-
"신체검사를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장님이 바지를 벗으며 말했다. 대장님의 자지는 유에라에게 두번이나 사정을 했는데도 제 욕망을 다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듯 위용을 과시하며 껄떡거렸다.
"아아......"
케레브릴은 절정으로 녹은 눈으로, 사랑스럽다는 듯이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애인분 앞에서 범해지고 싶은 것이죠? 이제 아까 못했던 키스를 하도록 하죠."
대장님은 자지 끝을 케레브릴의 보지 틈에 대고 문질렀다
"으응......"
케레브릴은 기대에 부풀어 있는것 같았다.
"아가씨가 요청해 주시겠습니까? 애인분 앞에서 말입니다."
케레브릴의 보지와 대장님의 자지가 서로 스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응......, 그건, 싫어......"
"그럼 어쩔 수 없군요."
"아......"
대장님이 케레브릴로 부터 떨어졌다. 그때 케레브릴이 순간적으로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럼, 대신 정말로 키스 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대장님은 케레브릴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었다. 보지를 펼치며 얼굴을 가까이 다가갔다.
쪽-
"아아......"
케레브릴은 기쁨의 한숨을 내쉬었다.
츄릅, 츄릅, 츄르르릅......
대장님은 케레브릴 보지를 혀로 핥고 있었다.
"앗, 앗, 아웅......, 앗, 아앗......"
한번 절정에 달했던 케레브릴은 충분히 고조되어 있었다. 소파 위로 등을 넘어뜨리며 헐떡이기 시작했다.
츕, 츕, 푸하, 츄릅, 츄르릅......
"으웅......, 응, 으응......, 앗, 앗, 아아......"
격렬하게 뛰어오르는 엉덩이에 대장님은 입을 찰싹 눌러 붙이고 있었다
"앗, 앗, 앗, 가......, 앗, 아앗, 가, 간다......"
케레브릴은 절정을 향해 몸을 떨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입니다"
그 순간 갑자기 대장님이 입을 떼어버렸다.
"아흣?"
절정의 직전에서 멈춰서자, 케레브릴은 이번이야말로 아까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서글픈 듯한 얼굴이 되었다.
"아가씨, 이제 키스했잖습니까?"
대장님은 다시 일어서서 귀두를 케레브릴의 보지에 대고 튕겼다.
"아, 아아......?"
케레브릴은 대장님을 올려다 보았다.
"이제 다시 요청해 주시겠습니까?"
찰싹, 찰싹, 찰싹......
케레브릴의 보지에서 흘러넘친 애액으로 인해 무척이나 끈적한 소리가 났다.
"......"
케레브릴은 천천히, 미안한 듯이 내 쪽을 쳐다보았다. 몇번이나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는지 애원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 ...... ...... ...... ...... 꽂아줘."
푸우우욱......
"앗, 아아아읏!"
케레브릴은 내 앞에서 커다란 자지를 자발적으로 삽입하면서 시원하게 절정해 버렸다.
"크읏, 우우......"
대장님도 이를 악물고, 케레브릴의 조임을 견디고 있었다.
"......아가씨도 아주 훌륭합니다."
견뎌낸 대장님이 감상을 말했다.
"......움직입니다."
대장님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앗, 앗......, 아앗, 응......, 아아......"
케레브릴의 몸 또한 흔들리기 시작했고, 피스톤질에 맞춰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앗......, 아아, 앗, 앗, 앗......"
케레브릴의 달콤한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나는 그 광경을 계속 지켜 보고 있을 뿐이였다.
"애인 앞에서 몇번이나 한것입니까?"
"으읏......"
케레브릴이 달달 떨었다.
"질문입니다."
대장장은 흔들리는 케레브릴의 큰 가슴을 양손으로 쥐고, 세게 튕겼다.
"앗, 아아......, 두번째, 야......, 아앗"
케레브릴은 얼굴을 붉히며 정직하게 대답했다.
"애인 앞에서 하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습니까?"
대장님의 말에, 케레브릴은 자지를 꽉 물고 있는 채로 이쪽을 쳐다보았다. 얼굴을 붉힌 채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앗, 앗......, 그, 그래......, 기분, 좋아앗, 앗, 앗, 앗, 아아......"
케레브릴은 헐떡이면서, 나에게 부끄러운 말을 해 왔다. 뺨이 새빨갛게 되어서 부끄러워하면서도 흥분했다.
아, 케레브릴. 그렇게 흐트러져서...... 그렇게 내 앞에서 다른 남자와 하는 게 기분 좋은거야? 나도 기분좋아 케레브릴......
"그렇습니까? 그럼, 더 즐겨 봅시다"
대장님이 케레브릴의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허리를 힘껏 내리쳤다.
"아가씨도 허리를 움직여주시죠. 애인분에게 잘 보여 줍시다."
퍽, 퍽, 퍽, 퍽, 퍽, 퍽......
대장님은 케레브릴의 엉덩이를 잡고 강한 속도로 허리를 흔들며 피스톤질을 하고있었다.
"앗, 아앗, 아아......, 읏, 앗, 앗, 앗......"
케레브도이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좋습니다."
대장님이 케레브릴의 움직임 맞추듯 조금 천천히 움직였다.
"앗, 우읏, 아흐읏, 응, 으읏, 흐으읏......"
케레브릴의 움직임이 점차 빨라지며 마침내 두 사람의 박자가 꼭 맞아 떨어졌다.
"아앗, 아, 앗, 앗, 흐앗, 앗, 아앗"
퍽, 퍽, 퍽, 퍽, 퍽......
대장님의 자지가 빠지기 직전까지 뽑혔다가, 다시 찌를 때는 케레브릴이 맞이하듯이 허리를 사용해서 받아냈다. 케레브릴은 그 가느다란 허리로 모든 충격을 받아냈다.
"아, 아, 앗, 앗......, 아아앗, 앗......"
케레브릴은 대장님과 궁합이 잘 맞는듯 완벽한 타이밍의 움직임을 보이며 절정을 향해 갔다.
"아앗, 앗, 앗, 앗, 아앗......"
무척이나 자극적인 광경이었다. 끈적하고 음란한 공기를 느끼면서, 나는 두사람의 격렬한 섹스를 계속해서 보고 있었다.
"아아읏, 앗, 앗, 간, 닷......"
케레브릴이 몸을 부르르 떨며 절정하기 시작했다.
"간닷......, 앗, 앗, 앗, 꺄아아흣......!!!!!"
케레브릴은 다리르 휘청휘청 거리며 절정의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우우읏......"
대장님 또한 강력한 케레브릴의 조임에, 안쪽 깊숙히 사정하고 있었다.
"아아......, 하아......, 하아......"
케레브릴은 절정과 질내사정의 달콤한 쾌감에 녹아내린 눈으로, 내쪽을 바라보았다. 나는 그런 케레브릴의 눈빛과 함께 사정했다.
"아가씨의 보지는 정말 명기입니다. 이렇게 짜내버릴 줄이야......"
대장님이 그렇게 말하면서 육봉을 잡아당기자, 케레브릴은 천천히 무릎에서부터 무너져 내려갔다.
"아가씨, 아직 조사는 안끝났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대장님은 소파에 앉았다.
"이번에는 아가씨가 올라타서 키스해 주시죠."
대장님의 자지는 벌써 3번째 사정을 했는데도 아직 발기된 그대로였다.
"......조사라면, 어쩔 수 없는거야."
케레브릴은 그렇게 말하면서, 이쪽을 흘끗 쳐다보더니, 그대로 대장님 위에 걸터앉았다.
"이 체위라면 애인분께 잘 보일 겁니다."
"......그래."
케레브릴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 되어있었다. 엉덩이를 아래로 향하고 나를 등진 채로 대장님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대면기승위. 마치 나에게 보이기 위한 듯한 체위였다.
"어서."
대장님의 말에 켈레브릴은 자지를 손으로 잡고 천천히 허리를 내려갔다.
찌-걱......
케레브릴은 내 눈앞에서 스스로 삽입했다.
"아앗!"
케레브릴은 삽입된 쾌감에 목소리를 높였다.
"아가씨, 이제 저와 키스하는 것을 잘 아시겠죠?"
"......잘 알아"
케레브릴이 부끄러운 듯이 대답했다 케레브릴의 보지는, 대장님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꽉 물고 있었다.
"아가씨가 움직여 주시죠."
"......"
케레브릴은 말없이 천천히 허리를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허리를 지랫대 삼아, 크고 천천히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렸다. 긴 스트로크로 느리게 육봉을 빼내고 있었다. 질 내부가늘어나며 자지에 착 달라붙어 있는 것이 보였다. 마치 일부러 나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
"애인분에게도 잘 보이겠지요?"
"......"
케레브릴은 빨갛게 변한 채 대답 하지 않았다.
"질문입니다."
대장님은 눈앞에 흔들리는 젖꼭지를 꾹 비틀었다.
"아흣!"
케레브리이 달콤한 교성을 지르며 떨었다.
"......잘 보일꺼 같아."
케레브릴이 엉덩이를 흔들며 마지못해 대답했다.
"그럼, 애인분을 향해 직접 물어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대장님의 말에, 케레브릴이 부르르 떨었다. 그대로 천천히 뒤돌아서 이쪽을 쳐다보았다.
"......어때? 잘 보이지?"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케레브릴은 보지로 자지를 물고있는 것을 나에게 잘 보이도록 허리를 흔들면서, 미안한 듯한 목소리로 나에게 물어 왔다.
잘 보여 케레브릴. 최고로 외설스러워......
"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
찌걱, 찌걱, 찌걱, 찌걱......
대장님의 말에, 케레브릴은 엉덩이를 흔들면서도 주저하고 있었다. 이윽고, 부끄러운 듯이 우물쭈물 물어 왔다.
"......이런 내 모습을 즐겨줘."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음란한 소리가 울리며, 케레브릴은 대장님의 자지를 쥐어짜듯이 움직였다.
물론이지, 케레브릴. 굉장히 즐기고 있어.
"잘 말씀하셨습니다, 아가씨. 그럼 제가 포상을 드리지요."
그렇게 말하며 대장님은 케레브릴의 엉덩이에 손을 뻗었다.
푸욱
대장님의 중지가 케레브릴의 애널에 들어갔다.
"아우읏!"
케레브릴의 등이 뒤로 젖혀졌다.
"아아앗, 아, 아, 아, 아앗......"
케레브릴은 두 구멍으로 부들부들 떨면서 기뻐하고 있었다.
"아앗, 아, 아, 앗, 안, 안됏......, 앗, 앗, 아앗......"
대장님은 손가락으로 거칠게 애널을 찔러댔다. 그리고 아래에서 케레브릴의 보지를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아앗, 앗, 아읏, 아아아......"
케레브릴이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아아아앗! 앗......, 아, 앗......, 아아앗......!!!!!"
케레브릴은 강하게 절정해 버리며, 대장의 자지를 꽉꽉 쥐어짰다.
"아앗"
대장님의 육봉이 꿈틀거리며 사정이 시작되었다. 케레브릴의 자궁을 목표로 사정하고 있었다.
나 또한 그 추잡한 광경에 사정했다.
대장님은 케레브릴을 끌어안은 후 소파에 손을 얹었다.
"아아......"
케레브릴은 아직도 절정의 쾌감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았다.
"자, 아가씨, 애인분께 보고합시다"
"......보고?"
케레브릴이 힘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연인분께 질내사정을 즐긴 소감을 보고하시죠."
"......"
케레브릴이 갑자기 불그스름해졌다.
"자, 아가씨"
그렇게 말하며 대장님은 케레브릴의 엉덩이를 내밀게 했다.
"읏!"
케레브릴은 얼굴을 붉히며 나를 돌아보면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렸다.
"......보여?"
케레브릴의 보지 안쪽에서 두발 분의 정액이 뚝뚝 떨어졌다.
"으읏!"
케레브릴은 정액이 흐르면서 느껴버렸는지 작게 절정했다.
"아가씨, 마지막으로 여기에 키스를 해주실까요?"
정액과 애액으로 질척하게 젖은 자지를 케레브릴의 얼굴로 들이댔다.
"아가씨도 이런것 좋아하지요?"
"......"
케레브릴은 얼굴을 붉히며 쭈뼛 쭈뼛 자지로 입술을 갖다 대었다.
쪽
케레브릴은 정액 범벅인 귀두 끝에 키스를 했다. 그러면서 귀두에 묻어있던 정액을, 혀를 사용하지 않고서 입술에 묻혔다. 그리고는 맛보듯이 입술을 핥아 정액을 삼켰다.
"응큿"
그러고는, 쪽쪽거리면서 자지에 키스를 마구 퍼부었다.
.
.
.
스륵, 스륵......
케레브릴은 벗어 던졌던 옷을 입어 나갔다.
"이제 조사는 끝이지?"
"네, 끝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녕!"
케레브릴이 짧게 말하면서, 문으로 향했다.
"아가씨."
켈레브릴은 문을 열어젖힌 채 대장님이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보았다.
"용기를 내지 못하는 동생 같은 사람의 등을 살짝 밀어주는 것도 어른의 역할입니다."
케레브릴은 순간적으로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곧 납득했다듯 말했다.
"맞아."
케레브릴은 웃으며 대장실을 떠났다.
대장님은 케레브릴에게도 조언을 했다. 과연, 집단을 이끄는 사람다웠다. 부하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라면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 같았다.
"이것으로 조사는 끝났습니다. 거너분 또한 수고하셨습니다."
나는 별실이라는 이름의 옷장에서 나왔다.
"솔직한 아가씨들 입니다."
"......그렇네."
이 대장님은 대단한 사람이다. 좀 진정하자.
"담배, 피워도 될까?"
"피시죠, 저도 피겠습니다."
대장님이 재떨이를 내밀었다. 우리는 각자 담배를 말아 불을 질렀다. 담배가 각별하게 맛있었다.
"대장님은 굉장한데?"
"이것도 경험입니다."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어른의 여유였다.
"촌장의 소개장에는 《자유의 나라》로 향한다고 쓰여 있었습니다만."
"그래"
"가도를 따라 나아가다 보면 여러 도시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가까운 첫번째 도시. 그 도시에서는 조심하세요. 치안이 무척이나 나쁜 곳입니다.
"그래?"
"예전에 광산이 있었을 시절에는 번화했었지만, 광산이 폐광된 이후로는 강도들만 많은 도시가 되어버렸습니다.
대장님은 안타까운듯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조심할게."
아무튼 위험한 도시인 것 같았다.
"그 도시까지는 얼마나 걸려?"
"가도는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말이라면 금방 도착하지만...... 도보라면 이틀에서 사흘 정도 걸릴듯 합니다."
"알겠어."
길이 나쁘지 않은것은 꽤 의외였다.
"당신과 그 총들이 있다면 괜찮을 겁니다. 아가씨들을 잘 지켜주시죠."
"응. 두 사람은 내가 잘 지킬게."
대장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담배가 다 탈때 동안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주로 내가 《공업의 나라》에 대해 배웠다.
"......거너씨"
대장님은 진심어린 표정으로 나를 보고며 말했다.
"우리 나라에 사관해 보지 않겠습니까"
"내가?"
대장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젊은 시절 전장에서 '마법의 나라' 총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만약 총으로 장군들이 저격당한다면 전쟁은 성립조차 안 됩니다"
나는 그 상황을 상상해보았다. 확실히 그렇게 흘러갈 것이 눈에 훤했다.
"고맙지만, 우리는 [어둠의 여신의 저주]를 풀러 가야돼"
게다가 군 생활은 나랑 맞지 않을꺼야.
"......아쉽습니다."
대장님이 참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우리 나라에도 총기라면 있습니다. 《마법의 나라》에서 망명해 온 사람인데,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어디야?"
"지도를 드리겠습니다. 수로도 가는 길에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대장님은 책상에서 지도를 꺼내 표시를 해 주었다.
"이 곳입니다. 분명히 총의 정비, 개조를 잘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는 이름을 붙였지요"
"혹시 건스미스(총기 제작자)?"
"아아, 분명 그런 이름이었습니다."
이 세계에도 건스미스(총기 제작자)는 있는 모양이었다. 한번 만나 보고싶었다.
"우리 나라는 언제든 젊고 우수한 인재들을 환영합니다."
나는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여러모로 고마워, 대장님. 안녕."
"잘가세요. 잘지내세요"
감사의 말을 하고 나는 대장실을 나가려고 했었다.
"아, 그래. 우리 통행세를 내지 않았어."
"벌써 받았습니다. 물론, 거스름돈은 갚을 수 없습니다만."
대장님이 한 쪽 눈을 감아 내게 윙크했다.
장성 밖으로 나와, 천천히 터널을 빠져나왔다. 드디어 나는 《공업의 나라》에 입국했다.
유에라와 케레브릴은 바로 앞의 나무그늘에 앉아 쉬고 있었다. 나를 발견했는지, 두 사람은 곧 일어나서 다가왔다.
"오래기다렸지?"
"무슨일 있었어?"
케레브릴이 걱정했다는 듯이 물었다.
"유에라도 굉장히 걱정하고 있었어."
나는 유에라를 보았다.
"......걱정했다"
유에라는 나의 손을 잡고,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대장님이 말야, 《공업의 나라》에 임관을 제의했어."
두 사람은 침묵하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저주는 어떻게 하고?"
"......뭐라고 했지?"
둘 다 불안해하고 있었다.
"여행하는 중이니까. 거절했어."
유에라와 케레브릴. 나는 두사람을 사랑한다. 그러니 빨리 어둠의 여신의 저주를 풀어야지.
"그렇군."
유에라가 안심했다는 듯이 웃었다.
"잘했어. "
케레브릴도 안심하며 웃었다. 그리고는 내 반대편 손을 잡았다.
나는 장성을 뒤돌아보았다. 《상업의 나라》의 국경 경비 대원들이 부러워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