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2 (15/73)

"읏......"

유에라는 업주를 조금 노려보면서도, 군말없이 순순히 거울에 손을 대었다.

"......"

케레브릴도 유에라를 걱정하면서, 조용히 거울에 손을 짚었다.

"거울에 비친 모습, 정말 장관이군요. 저도 서비스 할 마음이 절로 드는군요."

업주의 말에, 두 사람이 동시에 거울을 쳐다보았다. 두 사람 모두 속옷 차림으로, 나란히 업주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두 사람의 얼굴이 빨개졌다.

틀림없이, 두 사람은 나에게 보여지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두 쌍의 눈이, 거울 너머의, 나를 보려고 했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부끄러움과 미안함, 그리고 뚜렷한 흥분이 혼재되어 있었다.

......깨달았다. 나는 업주에게 추월당해 버린 것이었다. 업주에게는 단순히 두 명을 나란히 놓고 즐기는 것뿐이겠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단 한번도 셋이 함께 즐겨 본 적이 없었다. 아마, 이것이 계기가 되버릴게 분명했다.

찌걱, 찔꺽

"앗......"

"읏......"

업주는 두 사람의 속옷을 옆으로 밀어 젖혀, 양손이 동시에 보지에 닿은 것 같았다. 눅진눅진한 소리가 나는 것과 동시에, 두 사람이 앓는 소리를 냈다.

찔꺽, 찌걱, 찌걱 찌걱......

업주의 애무로 두 사람의 보지에서 연속적으로 음란한 소리를 냈다. 업주의 손가락이 안을 드나들고 있는 건지도 몰랐다.

"아읏......, 앗, 아, 안된......, 다, 아아......앗"

유에라는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싫어하는 기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거울에 손을 대고 내쪽을 보면서, 업주가 수월하도록 엉덩이를 높게 내밀고 있었다.

"아, 아, 앗, 아아아......"

케레브릴도 마찬가지로 엉덩이를 높게 내밀고, 나를 보고 있었다.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붉히면서, 부들부들 떨며 기뻐했다.

"두 사람 모두, 이제 확실히 젖었군요. 자, 느끼는 곳은 어디입니까?"

업주는 두 사람의 보지에 익숙해진 모습으로 찾기 시작했다. 꽤나 능숙했다. 두 사람이 느끼는 곳을, 양손의 손가락으로따로 따로 찾고 있었다.

"아, 앗......, 아앗......"

유에라의 보지 안에 있는 성감대를 끈적끈적한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찾고 있었다.

"아앗, 앗, 앗......"

케레브릴의 질 안에서도 손가락으로 느끼는 곳을 찾고 있었다. 두 사람이 느끼는 곳이 어딘지, 조금씩 확인되어 가고 있었다.

"여기지?"

"앗, 아, 앗, 거, 거긴......, 하......, 앗"

유에라는 성감대를 들키고 말았다. 엉덩이가 불쑥 튀어 올랐다. 손가락으로 찾아낸 곳이기에, 아마 얕은 곳의 성감대일 것이다.

"이쪽은 여기?"

"아읏, 앗, 앗, 안됏......, 아앗"

케레브릴도 느끼는 곳, 즉 G스팟을 들켜버렸다. 엉덩이를 움찔움찔 떨며 기뻐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찾아냈군요."

업주는 좀 득의양양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추측하건데 손가락의 움직임을 빨리 한 것 같았다.

찌걱 찌걱 찔꺽......, 찌걱 찌걱 찔꺽......

두 사람의 보지에서 들려오는 음란한 연속음이, 업주의 움직임과, 두 사람이 느끼고 있는 정도를 단적으로 알려주고 있었다.

"안쪽까지 눅진눅진하군요."

"아, 앗, 거긴, 안됏......, 아앗, 앗......"

유에라는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신체를 부르르 떨며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 무릎을 바들바들 떨며, 절정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제, 흐물흐물하군요"

"아앗, 앗, 시, 싫어......, 이제......, 앗"

케레브릴도 싫다고 말하면서도, 움찔 움찔 신체를 떨고 있었다. 이제 절정을 맞이하려는 것 같았다.

"......슬슬, 서비스의 본편이니 기다리십시오."

업주가 손가락 두 개를 휙 뽑았다.

"아......?"

"에......?"

두 사람이 절정의 직전까지 간 순간, 강아지처럼 '기다려'를 당해버렸다. 둘은 동시에 업주를 돌아보았다. 왜? 어째서? 두 사람의 얼굴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손님분들, 손가락으로는 부족하시죠?"

업주는 그렇게 말하고는 옷을 벗었다. 업주는 뚱뚱했지만 그만큼 키도 컸다. 체격에 걸맞게 꽤나 큰 자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걸로 끝까지 서비스하겠습니다."

두 사람에게 보여 주려는듯, 업주가 까딱 까딱 움직이고 있는 자지를, 한번 쭉 훑었다.

"......서비스니까."

"......어쩔 수 없는거야."

기다려를 당한 두 사람은, 업주의 자지를 집어삼킬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손님분들은 이걸 좋아하시는 것 같군요....... 핥아보셔도 됩니다."

업주의 말에 , 두 사람은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동시에 천천히 업주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웁......, 읏......"

가장 먼저 케레브릴이 입을 벌리더니, 쿠퍼액이 배어나오고 있는 귀두의 끝을 덥석 물었다. 자지가 확 떨렸다.

"츄릅......, 츕, 할짝......"

유에라는 선수를 뺏긴듯 머뭇거리더니, 목 부분을 혀로 핥거나 기둥을 입술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아......, 손님분들께서, 서비스 해주시다니.......야한 모습이 비치고 있습니다......"

업주는 거울을 보며, 아직 나도 받아본 적이 없는, 두 사람의 더블펠라치오를 만끽하고 있었다.

"읏, 응훗, 웁......, 츄, 할-짝......"

입으로 물고 있는 채로 케레브릴의 손이 업주의 고환을 잡았다. 그러면서 곁눈질로 거울을 쳐다보았다. 나는 무심코 설레여 버렸다.

한손으로 고환을 부드럽게 비비면서 요도구에 키스를 하고는, 나에게 보여주듯 혀를 쭉 내밀어서 기둥를 핥아올렸다.

"쪽 쪽, 할짝......, 아웁, 응, 응, 우웁......"

유에라도 한손으로 자지의 뿌리를 잡고, 목 부분에 키스를 하면서 힐끗 나를 보았다. 케레브릴의 입이 떨어지면 바로 그자리를 꿰차고 귀두를 물었다. 나를 보면서 입술과 혀로 귀두에 봉사해 나가며 흥분하고 있었다.

"......손님분들은,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자주 확인하시는 군요.."

그 순간 두 사람의 농후한 봉사가 뚝 그쳤다.

"......이거, 정말 거울 맞습니까?"

업주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것 같았다. 혹시 매직 미러가 아닐까 하고 의심하는 것 같았다.

"......거울이다."

"......그래."

둘 다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졌다. 당연한 말이지만, 두 사람은 거짓말하고 있었다.

"......그렇습니까. 저는, 손님분들이 남자 친구 앞에서 하는 걸로 흥분하는 타입인줄 알았습니다만......"

둔한 업주도 새빨개진 두 사람을 보고서 눈치 챈 모양이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군......"

"우리는, 그런 여자가 아니야......"

"흐흐흐......"

약하게 대답하는 두 사람을 보고 확신한 업주가 웃었다

"손님분들. 거울 저 편까지 잘 보이도록, 손을 짚으시죠."

유에라와 케레브릴은 부끄러운 것을 들킨 듯한 새빨간 얼굴로 서로를 마주보았다. 그리고는 일어서더니, 옆으로 나란히 서서 거울에 손을 대었다. 업주는 두 사람을 나란히 놓고, 맛보려는 모양이었다.

"흐흐흐......"

업주는 징그러운 듯 웃고는, 양손으로 두 명의 팬티을 무릎까지 내렸다. 두 사람은 기대와 부끄러움으로 점칠된 괴로운 한숨을 내쉬었다.

"응......"

"아......"

두 사람 모두 브래지어를 한 채, 팬티만 무릎까지 내린, 민망한 속옷 차림이었다. 이제부터 업주에게 범해지기 위해서 다리를 벌리고 실오라기 하나 없는 엉덩이를 쭉 내밀고 있었다.

"아쉽게도 제 이것은 한 개 밖에 없습니다. 더 꼴리게 엉덩이를 흔드는 쪽에게 먼저 꽂아 드리지요."

업주는 정말 아쉽다는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에게 음란한 경쟁을 시키고 있었다.

"......"

유에라는 입을 다문 채, 부끄러운 듯이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살랑 살랑, 업주에게 꽂아 달라고 유혹하고 있었다.

"......"

케레브릴도, 입을 닫은 채 추잡하게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에라와는 다르게 좌우로 튕기거나, 둥글게 원을 그리며, 빨리 꽂으라고 거칠게 조르고 있었다.

업주는 징그러운 미소를 띠며, 서로 다른 스타일로 엉덩이를 흔드는 두 사람 중, 어느 쪽을 먼저 맛 볼 지를 고르고 있었다.

"......이건 당연히, 이쪽 손님분 먼저군요. 어떤 맛일지, 기대되는군요."

업주는 케레브릴의 엉덩이를 붙잡고는, 자지를 한 방에 보지 깊숙히 밀어 넣었다.

쯔어어억......

"아아앗, 아, 아, 아......"

케레브릴은 학수고대하던 자지에 박히자 기뻐하는 소리를 지르며,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그것을 유에라는 욕망으로 얼룩진, 부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다.

"우우......, 이......, 이런, 굉장한 조임이......"

업주는 케레브릴의 보지 깊숙한 곳까지 삽입한 채 질 내부의 상태를 맛보고 있었다.

"오돌토돌한 것이, 귀두 아래쪽에....... 이건, 명기다......, 좋아."

케레브릴의 맛을 알고 기뻐하던 업주는 기합을 넣으며, 맹렬한 기세로 찔러대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퍽......

"아, 앗, 아아앗, 응, 으읏, 아아앗......"

업주의 거센 찌르기에, 케레브릴의 몸도 앞뒤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큰 가슴을 출렁출렁 흔들면서, 케레브릴은 기쁜 듯이 헐떡이고 있었다.

"앗, 앗, 앗, 아앗......, 아아......"

업주의 자지에 세게 내리찍히면서, 케레브릴의 몸은 흥분으로 달아오르며, 움찔 움찔 떨고 있었다.

"......다음 차례군요."

케레브릴이 한장 달아오르던 도중, 업주가 케레브릴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냈다.

"아앗......?"

또다시 절정에 도달하지 못하자, 케레브릴은 슬픈듯한 소리를 냈다.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면서 업주는 유에라의 보지에 자지를 할당했다.

"......"

유에라는 말없이 업주가 쉽게 넣을수 있도록 엉덩이를 치켜 올렸다.

"자 자, 이쪽 손님분은 어떤 맛일까요."

유에라는 엉덩이를 꽉 잡힌 채, 보지 안으로 자지를 받아들였다.

쭈우우욱.....

"아아아아앗......!"

오랫동안 애태워지고 있던 유에라는 자지가 들어오자마자 가볍게 가버린 것 같았다. 몸을 젖힌 채, 부들부들 떨었다.

"우웃, 이, 조임....... 게다가......"

업주는 케레브릴의 때와 마찬가지로, 유에라의 보지 깊숙한 곳에 꽂은 채, 질 내부의 감촉을 만끽하고 있었다.

"너무, 주름이 많고......, 안쪽이 꿈틀거리면서....... 이쪽도, 굉장히......"

업주는 유에라의 맛도 알게 되었다. 내가 사랑하는 두 연인은 업주에게 보지의 맛을 알려주었고, 또한 비교받고 있었다.

"아아......, 빨릿......, 움직여, 라."

찌걱......, 찌걱......

유에라는 더이상 못 참겠는지,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면서, 업주에게 졸라댔다. 나는 유에라가 떼를 쓰며, 조르는 것은 처음 들었다.

"후흐....... 지금, 보내드리지요."

업주는 유에라를 바로 절정 시켜 버리려는듯, 처음부터 격렬하게 허리를 쓰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퍽......

"아아앗, 앗, 아흣......, 앗, 읏, 읏......"

유에라는 금방 불이 붙은듯한 반응을 보였다. 격렬한 피스톤질에 몸이 기뻐하며, 요염한 신음소리를 질렀다. 유에라의 눈은 이미, 쾌락으로 녹아 있었다.

"아아앗......, 아, 아, 아, 좋, 좋앗, 앗, 앗, 아아......"

유에라는 업주의 격렬한 리듬에 맞추어, 자신의 몸을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거유를 흔들면서, 업주의 돌진에 딱 맞춰서 기쁘게 맞이하고 있었다.

퍽, 퍽, 퍽, 퍽, 퍽......

"흐읏, 읏, 아, 아, 앗......, 아아아......앗"

그래도, 유에라는 쾌락에 빠져 있어도, 그 눈은 분명히 거울을 보고 있었다. 정확히는 거울 너머의 나의 모습을 보려 하고 있었다.

"아, 아, 앗......, 아앗, 아흐읏......"

업주에게 허리를 흔들며......

"함께, 가겠습니, 다......"

유에라도 업주도, 이미 여유가 없어지고 있었다. 업주는 유에라의 맛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이대로 유에라에게 사정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았다.

퍽, 퍽, 퍽, 퍽, 퍽......

"아, 앗......, 가, 간닷......, 거, 거깃, 아, 앗, 아앗......"

업주의 치열한 피스톤질에, 유에라는 간다고 말하면서 화려하게 헐떡이고 있었다. 이쪽을 보면서 허리를 흔들고, 머리를 흔들며 헐떡이고 있었다.

"아아앗, 아, 아, 앗, 가, 간닷......, 날, 봐, 봐줫, 아, 아......, 아아아아앗!!!!!"

움찔 움찔, 움찔

"우웃......"

업주는 유에라의 엉덩이가 흔들릴 정도로, 강하고 잘게 움직이며 사정하고 있었다. 유에라도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정액을 받아내며, 업주와 함께 절정했다.

절정의 직전, 유에라는 나에게 '봐줘'라고 소리쳤다. 나는 그 말과 함께 사정해 버렸다.

"아아......, 아, 앗......"

유에라는 약간 큰 눈이 풀린 채, 질내 사정한 자지의 맥동과 보지 안에 들이부어진 뜨거운 정액을 맛보고 있었다.

"아, 아아......, 아......, 대, 대단했다......"

그 말이 업주가 아닌, 나에게 한 말인 것을 알아챘다. 유에라는 나를 향해 음란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아......, 유에라......"

두 번이나 중단되었던 케레브릴은, 허벅지를 비비 꼰 채 문지르면서, 농후한 절정을 맞이한 유에라를 부러워하고 있었다.

"후웃......, 후우......, 명기였다......"

업주는 헐떡거리며 감상을 말하면서, 유에라로부터 자지를 질질 끌어냈다. 한번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주의 자지는 아직 활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읏......"

유에라는 몸에 힘이 풀렸는지, 그냥 풀썩 바닥에 주저앉았다. 격렬한 절정으로 서 있을 수 없게 된 것 같았다.

"손님. 오래기다리셨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주인들은 케레브릴 옆으로 다가가 축축하게 젖은 자지를 살짝 얼굴 앞으로 내밀었다.

"......아웁, 움, 움, 츄릅......"

케레브릴은 업주의 행동을 즉시 이해하고는, 주저하지 않고 정액과 유에라의 애액으로 젖은 자지를 단숨에 삼켰다.

"응응......, 츄릅, 으응......, 츄르르릅......"

업주의 자지를 사랑스러운 듯이 깊게 물고는, 입안 전체로 청소를 해갔다.

"손님, 이제 됐습니다. 이제, 깨끗합니다."

주인이 케레브릴을 말렸다. 우뚝 서 있는 자지는 정말로 깨끗해져 있었다.

"손님도 대단한 명기니까요......"

업주는 다시 케레브릴의 뒤에 서서, 자지로 케레브릴을 보지를 문질렀다.

"아아......, 빨리, 빨리잇, 박아줘......"

케레브릴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게 된것 같았다. 스스로 추잡하게 졸라대며, 자지를 집어 넣으려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후흐흐......, 가게 해드리겠습니다."

업주는 케레브릴의 엉덩이 부분을 양손으로 벌리며, 이번에는 음미하듯 천천히 삽입했다.

"아아아아앗!"

움찔, 움찔, 움찔......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지가 질 안으로 들어오자, 케레브릴은 등을 젖히면서 크게 떨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업주의 허리와 밀착시킨 채, 절정의 쾌락에 노출되어 있었다.

"후우......, 엄청 조여대는군요. 아까보다 더 오돌토돌하고, 엄청 젖었습니다......"

업주는 유에라에게 한번 사정했던 탓인지 여유를 가지고 케레브릴을 맛보고 있었다.

"손님분께서, 느끼시는 곳은 이곳이였지요?"

업주는 그렇게 말해하면서, 작고 빠르게 허리를 쓰기 시작했다. 아마도 케레브릴의 G스팟을 목 부분으로 문지르고 있는 것 같았다.

"아앗......, 아, 아, 앗......, 거깃, 아앗, 좋앗......"

케레브릴은 절정을 맞이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껏 예민해져 있었다. 성감대를 끈질기게 자극받자, 격렬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거기가 좋다고 말하며, 황홀해진 표정으로 이쪽을 바라보았다.

"손님, 엉덩이구멍이 열려있는게 훤히 보입니다만......"

업주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얼굴로 케레브릴의 애널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아아......"

케레브릴은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부끄러운 듯한 소리를 냈다. 하지만 그 표정과 목소리는 왠지 기대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손님, 이쪽에 꽂아도 되겠습니까?"

업주는 손가락으로 엉덩이 구멍을 가리키며 피스톤질을 딱 멈췄다.

"아앗, 아......, 아......?"

케레브릴은 새로운 쾌감에 순간적으로 엉덩이를 덜덜 떨었다. 하지만 오늘만 벌써 세번째 멈춰진 덕분에 울먹거리는 눈으로 업주를 돌아보앗다.

"저기......"

케레브릴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업주에게 계속 할 것을 재촉했다.

"자, 안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넣게 해주신다면 더욱 기분 좋게 해드리겠습니다."

업주는 케레브릴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움직일 수 없게 했다. 그리고는, 케레브릴의 귓가에 얼굴을 대고, 유혹의 말을 속삭였다.

"그런......"

케레브릴은 애절한 눈빛으로 이쪽을 바라보았다.

"......"

그리고 나서 한참 동안 나를 애타게 바라봤다. 이윽고 볼을 붉히며 나에게 말을 걸어 왔다.

"저기....... 나, 더 이상 못참겠어....... 갖고 싶어. 미안해......"

슬픈 듯이, 정말 미안한 듯이 나에게 사과하고 있었다. 괜찮아, 케레브릴.

"......그러니까, 다음엔, ...... 너도 귀여워해 줘야 돼. 알았지?"

그리고, 추잡한 얼굴로 기대를 담은 부탁을 해 왔다. 그래.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충분히 엉덩이로 귀여워 해 줄게.

"후흐흐....... 자 이번에는, 자세를 조금 바꿀까요?"

"앗."

업주는 케레브릴의 배에 팔을 감고, 앉아 있는 유에라 옆에 네 발로 엎드리게 했다.

"케레브릴......"

"아아......, 유에라......"

케레브릴은 유에라의 얼굴을 보더니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전부 유에라한테 보여졌다.

나도, 유에라도, 케레브릴의 엉덩이 구멍이 잘 보였다. 케레브릴은 거울을 향해서 엉덩이를 내밀고 엎어져 있었다.

"좋은 게 있거든요......"

업주는 자신의 아이템 창을 열고 작은 병 하나를 꺼냈다. 그리고는 뚜껑을 따고 병을 기울이자 점성이 있는 액체가 케레브릴의 엉덩이에 늘어졌다.

"캬앗, 차가워......"

케레브릴은 귀여운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뒤틀었다. 그것의 정체는 로션인 것 같았다.

"이건 아는 약방의 특제 제조약 입니다."

업주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손가락과, 뽑아낸 자지에도 로션을 늘어뜨렸다. 그리고는 로션으로 범벅이 된 손가락을 케레브릴의 애널에 살짝 꽂았다가, 빼냈다.

"아읏......"

케레브릴은 부끄러운 듯한 신음을 쏟아냈다.

"이미 잘 풀려있군요?"

업주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말하며 손가락을 뽑았다. 그리고, 케레브릴의 엉덩이에 올라타듯, 자지를 애널에게 딱 달라붙게 했다.

쩌어억......

"아아아아앗! 아, 아......"

쩌억 하는 소리와 함께 케레브릴의 아날은 업주의 자지를 저항하지 않고, 쭈욱 뿌리까지 받아 들였다. 새로운 쾌감에 케레브릴은 몸을 떨었다.

"......역시 개통되어 있었군요. 잘 들어갔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썼네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게, 상태가 좋군요.

업주는 나도 모르는 케레브릴의 애널을 맛보고 있었다. 케레브릴은, 양 구멍의 맛 전부를 업주에게 알려줘 버렸다.

"으읏, 그, 몰라......"

케레브릴는 얼굴을 붉히면서 대답하며, 참기 힘든 듯한 얼굴로 나를 흘끗 쳐다보았다. 기대에 찬 요염한 곁눈질에, 나는 등골이 오싹오싹해졌다.

"손님은, 이 쪽 구멍도 아주 좋아하시는군요."

주인이 커다란 스트로크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푹, 푹, 푹, 푹......

"읏, 읏, 흐읏, 앗, 앗, 앗, 앗......"

케레브릴은 업주의 피스톤질에 맞춰 소리를 냈다.

"기분 좋습니까?"

푹, 푹, 푹, 푹......

"앗, 앗, 아앗, 빠질 때, 좋아, 좋앗, 오옷, 앗, 아아......, 아, 흐읏"

케레브릴의 애널은 크게 벌어져 있어, 업주의 자지를 꽉 물고 있었다. 자지가 뽑힐 때마다 엉덩이가 부르르 떨고 있었다.

푹, 푹, 푹, 푹......

"흐아앗, 앗, 앗, 앗, 아앗......, 앗, 앗, 아읏......"

이쪽을 보며, 애널을 범해지는 쾌감에 케레브릴은 몸부림치며, 몹시 헐떡이고 있었다.

"빼는게 좋겠군요."

푸우욱, 푸욱, 푸우욱, 푸욱......

주인들은 일부러 천천히 자지를을 뽑아내면서 케레블릴의 애널에 박아넣었다.

"아, 아, 아앗, 그거는, 안됏, 아앗, 앗, 앗, 아......"

안된다고 하면서도, 케레브릴은 더 해달라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뽑히게 될 때, 분명 배설에 가까운 쾌감을 길게 맛보고 있는것 같았다.

케레브릴은 직장을 업주에게 빙빙 돌려지면서 기뻐했다. 케레브릴이 이쪽을 보는 눈은 황홀해져 있었다. 나는 눈을 뗄 수 없었고, 유에라도 부러운 듯이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이런건?"

푸후, 푸후, 푸후, 푸후, 푸후, 푸후......

업주는 목 부분으로 항문을 자극하도록 얕고 빨리 자지를 뽑아냈다.

"앗, 아읏, 흣, 흣, 흐읏, 앗, 앗, 앗......"

케레브릴의 엉덩이에 쭈욱 힘이 들어가면서, 곧 가버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냥 엉덩이를 부르르 떨며, 업주의 자지를 조였다.

"아앗......, 조임이......"

업주도 견딜 수 없게 되었는지, 강하게 엉덩이를 내려찍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퍽......

"아읏, 앗, 앗, 온닷, 엉덩이로, 앗, 앗, 아우우......"

케레브릴은 이제 신체를 지탱할 수 없게 되었는지, 상반신이 바닥에 무너져 내렸다. 엉덩이만 높이 든 채, 업주의 맹렬한 피스톤질을 받아내고 있었다.

"흐아앗, 앗, 앗, 응......, 앗, 앗......"

업주도 사정이 가까운지, 흥분하며 한층 더 강하게 케레브릴의 애널 끝까지 밀어붙였다.

"아앗, 아앗, 아, 앗, 간닷, 엉덩이로, 가버렸, 앗, 앗, 야, 아아아......"

뺨을 바닥에 댄 채, 이쪽을 보면서 케레브릴은 움찔움찔 떨었다. 이제 정말로 애널로 절정할 것 같았다.

"아읏, 나온닷."

퍽, 퍽, 퍽......, 퍼억!

마지막으로, 업주가 케레블릴의 직장 안으로 정액을 뿜어냈다.

"아읏, 읏, 아아아아앗!!!!!"

움찔, 움찔, 움찔

업주의 사정을 받고서, 케레브릴도 엉덩이를 쭉 내빼며 절정했다. 그리고는, 신체를 바들바들 떨었다.

"읏......, 아......, 아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커다란 절정감에, 케레브릴은 나를 향해 만족한 듯이 미소 지었다. 웃고 있는 아름다운 얼굴이, 절정의 여운에 젖어있었다.

나도 처음으로 케레브릴이 아날 섹스로 절정을 하는 것을 보며 사정했다.

"후우......, 후우......, 손님의 애널은 최고입니다."

업주는 아주 피곤해 보였다. 하지만 케레브릴의 엉덩이 구멍에서 쏙 빼낸 자지는 여전히 건강했다.

"......손님, 저도 아직 한번 정도는 더 서비스를 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만......"

업주는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유에라에게 말을 걸었다.

"읏......"

유에라가 움찔 했다. 유에라의 두 손은 보지에 뻗어진 채, 자위하고 있었다. 케레브릴의 아날섹스를 보며, 몸이 욱신욱신거리는 것 같았다.

"손님도 엉덩이 어떻습니까?"

"나......, 나는......"

유에라는 겁먹은 듯이 고개를 저으며, 업주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유에라의 아날은 아직 미경험이었다. 그리고 나에게 정조을 지켜주려고 하고 있었다.

"그럼, 다시 손님의 명기를 맛보도록 할까요?"

업주는 유에라 뒤로 이동하여, 유에라의 팬티를 일부러 한쪽 다리만 벗게 했다. 그리고는 브래지어를 벗기며, 큰 가슴을 드러냈다.

그대로 무릎의 뒷쪽을 잡고 유에라를 들어올렸다. 유아가 들려진채 오줌을 싸는 듯한 포즈였다. 팬티는 한쪽 허벅지에 매달려 있었다.

"뭣......"

"손님. 아까 '봐줘' 라고 말씀하셨었죠?"

항의하려던 유에라는 업주의 말에 입을 다물고 말았다.

"보게 해드리죠."

업주는 유에라의 다리를 힘껏 벌렸다. 유에라 보지도, 엉덩이 구멍도, 모든 것이 다 보였다.

"괜찮습니다, 손님. 전하고 싶은 건 확실히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을 테니까요. 잘 보여드리시죠. "

"아아......, 전하고 싶은......?"

유에라는 부끄러움에 떨며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후흐흐....., 펼쳐보이는건 어떨까요?"

업주는 음침하게 웃으며 제안했다.

"......"

유에라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새빨간 얼굴로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양손으로 치구를 살짝 벌렸다.

자지를 우뚝 세우고 있는 업주에게, 유에라는 흐트러진 속옷 차림으로 안겨 있었다. 가슴을 내밀고, 팬티를 허벅지에 흔들 흔들하게 걸고는, 다리를 벌렸다. 스스로 벌리고 있는 균열 속에서부터 정액이 뚝뚝 흘러 나왔다.

"......보아, 다오....... 잔뜩, 나왔다."

얼굴을 붉히고 수줍게 말하는 유에라에게 나는 싸버릴 뻔 했다.

"더 좋은 것을 보여 주세요."

주인들은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굽혀서 자지가 유에라의 보지에 닿도록 조정했다.

"......"

유에라는 입을 다물고 손가락으로 자지를 잡고, 보지로 인도했다. 유에라의 협력을 받아, 업주는 유에라의 몸을 아래로 내리며 자지를 삽입했다.

찌걱......

"후아아읏."

유에라는 업주의 자지를 가장 깊숙한 곳까지 삼키며, 황홀한 듯 몸을 떨면서 나를 보았다.

"......잘 보이나?"

잘 보였다. 업주와 연결된 것이 굉장히 잘 보였다.

"......더 음란해진 손님을 보여 주시죠."

유에라는 업주의 말에 흠칫 몸을 떨었다. 그리고 업주는 무릎을 사용해서 신체 전체를 위아래로 흔들며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으읏......, 앗, 앗, 아앗......, 굉장했, 앗, 앗, 아앗"

유에라는 모든 것을 드러내 보인 채로, 정신없이 엉덩이를 흔들며 업주의 자지에 꽂혀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앗......, 앗......, 앗, 앗, 아아......, 좋앗, 아, 아, 아앗......"

유에라 보지에서 흘러나온 정액이, 애액과 뒤섞여 하얗게 거품이 일고 있었다. 그 음란한 액체가 업주의 고환까지 적시며, 자지가 뽑힐 때마다 저속한 소리를 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읏, 흐읏, 후앗, 앗, 거기, 맞앗, 앗, 앗, 앗, 아아......"

유에라는 첫번째 성감대인 자궁구를 귀두로 두들겨 맞으며, 쾌감에 몸을 맡긴 채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손님, 아직 전하고 싶은 말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업주는 유에라가 대답하기 쉽도록, 피스톤질의 리듬은 그대로 유지하되, 강도를 약화시켰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앗......, 아아......, 전하고 싶은, 말......?"

업주에게 들어올려진 상태로 박히는 쾌감에 눈을 적시면서, 유에라는 상기된 얼굴로 내쪽을 응시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아......"

유에라는 나를 정면으로 보고 있었다. 그리고, 업주도, 나도, 전혀 생각치도 못한 말을 내뱉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앗, 아읏, 아아읏......, 사랑한닷......"

나는, 심장이 폭발해버릴 것 같았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 아읏, 이런, 나이지만......, 아읏, 나는, 너를......, 앗, 진심으로, 사랑한닷, 아아아아앗!!!!!"

움찔 움찔, 움찔

유에라는 업주에게 박히면서, 처음으로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었다. 나를 사랑한다고 첫고백을 하면서, 업주의 자지로 절정해버렸다. 그 너무나도 음란한 사랑 고백에, 나는 무심코 사정해 버리고 말았다.

"......손님분들을, 굉장히 사랑하시는군요. 저도 협력해 드리지요."

업주는 아까와 같이 신체 전체를 상하로 흔들면서, 팔로 유에라를 들어 올린 채, 자지를 유에라의 자궁구에 처박았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아아읏, 앗, 앗, 거깃, 굉장했, 앗, 앗, 아아......"

업주에게 박힐 때마다, 유에라의 가슴이 출렁출렁 위아래로 흔들렸다. 절정해버려서 예민해져 있는 유에라는 눈에 눈물을 머금으며, 굉장하다고 헐떡이며 이쪽을 보고 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읏, 아아앗, 간닷, 앗, 앗아아......"

유에라의 엉덩이와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며 신체가 부들부들 떨렸다.

"우웃, 싼닷, 냅니닷."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업주가 잘고, 힘찬 피스톤질을 하며 사정을 준비했다.

"내줫, 안에 내줫, 아아읏, 앗, 앗, 앗......, 읏, 간닷!!!!!"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유에라는 몸을 격하게 흔들며 등을 젖힌 채 절정을 맞이했다.

"아읏, 냅니다."

업주는 자지를 유에라에게 뿌리까지 밀어넣어, 자궁구에 귀두를 밀착시키며 사정했다. 자지가 크게 맥동하며, 유에라에게 정액을 주입하고 있었다.

"아아, 아아아......, 나오는......, 나오고 있어......"

유에라는 황홀한 표정으로, 내 눈앞에서 질내 사정된 뜨거운 정액의 맛을 만끽하고 있었다.

"또......, 잔뜩, 나왔다......"

유에라는 다시 나에게 음란한 미소를 보냈다.

"후웃, 후웃, 후웃......"

업주는 헐떡이면서 자지를 뽑고, 유에라를 바닥에 내렸다. 업주는 꽤나 지쳐 있었다.

"후웃......, 힘들군요......"

업주는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책상 다리를 하고는, 바닥에 누워 있는 유에라와 케레브릴을 꼭 끌어안았다.

"아아......"

"읏......"

"이것을 끝으로, 오늘의 서비스는 종료하겠습니다."

업주는 그렇게 말하며, 유에라와 케레브릴의 머리를 자지를 향해, 양손으로 눌렀다.

"......아움"

"......할짝"

두 사람 모두 순순히 업주의 자지를 청소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으로, 오늘의 서비스는 끝인 모양이었다.

열심히 업주의 자지를 빨고 있는 유에라와 케레브릴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내일은 도대체 어떤 서비스가 기다리고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왠지 상처가 쓰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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