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것은, 단지 청소일 뿐이니까...... 찬장을 닦고 있었을 뿐이다......"
"알고 있어, 유에라."
유에라는 조금 두려워하는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다. 괜찮아. 유에라. 지금의 나는 제자 시험의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건스미스가 말한것처럼, 시험을 즐기기로 했다.
"......그런가."
유에라는 안심이 된 듯 한숨을 쉬었다.
"애송이, 작업은 하고 있나?"
"끝났어. "
건스미스는 천천히 내게 다가가 정비가 완료된 총을 확인했다.
"......정성을 들였군.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건스미스의 눈이 날카로워졌다. 장인의 얼굴이였다.
"애송이, 이리로 와라....... 자, 아가씨, 부엌의 청소를 계속 하지. 내가 도와줄테니까."
유에라는 쳐다보며 건스미스의 얼굴이, 즉시 풀어졌다. 츤츤거리는 건스미스와 함께, 나는 부엌으로 향했다.
"아가씨, 다음은 싱크대야."
이 집의 부엌은 거실과 연결되어 있었다. 카운터가 있는 오픈 키친이였다. 물은 벽 쪽에, 불은 카운터 옆에 있었다.
"......아아."
유에라는 아직 약간 붉은 얼굴로 등을 돌려 싱크대의 청소를 시작했다. 건스미스는 부엌을 꽤 청결하게 쓰고 있었다. 깨끗한 천으로 닦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였다.
"애송이는 카운터에 앉아라. 거기는 이 몸의 눈이 닿는 곳이니."
"......알았어."
나는 카운터에 앉았다.
"이 총을 분해해 봐라."
건스미스는 아이템 창을 열더니, 쇼트리코일방식의 세미 오토매틱 샷건을 꺼내 놓았다. 스프링의 힘과 격발의 반동을 이용하여 탄피 배출과 차탄 장전을 자동화한 총이였다.
"이걸?"
"그래. 스프링을 청소해 봐라. 제일 중요한 부품이니까. 이 총의 성능은 스프링에 달렸다."
건스미스는 이어서 한 세트의 공구를 꺼내, 카운터 위에 놓았다. 구조가 간단한 총이니,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해 볼게. "
"그래, 난 부엌에서 아가씨를 돕고 있지. 무슨 일이 있으면 불러라."
그렇게 말하고는, 건스미스가 즐거운 듯이 부엌으로 향했다. 내가 과연 집중해서 작업할수 있을까?
".....뭐야? 아가씨, 아직도 옷이 정리되지 않았는데?"
"아읏, 이건......"
건스미스는 한 손으로, 유에라의 옷자락을 확 걷어 올렸다. 가려져 있던 유에라의 매끈한 다리가 드러났다. 유에라는 한쪽 손으로 옷자락을 누르며, 돌아서서 건스미스를 노려보았다.
"이 몸은 아가씨를 도와줄 뿐이야. 사양하지마."
"......"
건스미스가 쭉쭉 옷자락을 걷어 올리려 하자, 유에라는 입을 다문 채 옷자락을 엉덩이 아래에서 누르고 있었다. 가늘고 긴, 내가 좋아하는 새하얀 다리가 허벅지까지 보이고 있엇다.
"애송이도 열심히 하는데, 아가씨는 뭐 하고 있어?"
"......그렇군."
유에라는 약하게 대답하며, 저항하던 것을 멈추었다. 유에라가 손에서 힘을 빼는 순간, 건스미스에 의해 옷자락이 크게 들춰졌다.
"읏......!"
검은색 속옷에 싸인, 유에라의 작은 주먹같은, 예쁜 엉덩이가 훤히 보이게 되었다. 유에라는 오늘 쪽빛의 기모노를 입고 있어서, 하얀 하체가 눈에 띄고 있었다.
"엉덩이를 내밀어봐. 하반신이 안정될거다."
"......"
유에라는 말없이 엉덩이를 크게 뒤로 내밀었다. 필연적으로 상반신은 앞으로 엎어질 듯한 자세가 되었다. 유에라는 부끄러운 듯 조금 떨고 있었다.
"좋아. 힘이 제대로 들어갔군."
"......"
유에라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하반신 쭉 내민 채, 묵묵히 걸레질을 계속 하고 있었다. 건스미스는 그런 유에라를 보면서, 옷자락을 둥글게 말아, 허리띠 안에 밀어 넣었다.
"애송이, 아가씨가 노력하고 있다. 보이나?"
"......보여."
"아......"
건스미스는 일부러 나를 부르며, 유에라에게 나의 존재를 의식시켰다. 유에라는 무심코 목소리를 흘리며, 엉덩이를 떨었다.
"이번에는 힘이 너무 들어갔군. 어때, 아가씨. 이 몸이 힘 좀 뺄 수 있게 도와줄까?"
"......마음대로 해라."
유에라는 뒤돌아보지 않고 대답했다. 언뜻 보이는 얼굴이 빨개진 것 같았다. 유에라의 대답에 건스미스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속옷 위에서 유에라의 엉덩이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흐아읏......"
건스미스는 엉덩이 구멍을 손가락으로 풀고 있었다. 왼손 중지를 엉덩이의 틈새에 집어넣고,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유에라는 참지 않고 신음소리를 흘렸다.
"역시 내가 예상한 대로다. 아가씨는 이쪽이 약할 것 같더군."
"아아읏......, 시, 시끄럽다......"
유에라의 목소리는 약했다. 유에라는 애널이 굉장히 약했다. 약점을 자극받자, 유에라는 무의식적으로 좌우로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그렇게 좋아한다면, 이렇게 해 주지"
"아읏......!"
건스미스는 왼손을 빼더니, 양손으로 유에라의 검은 속옷을 쭉 위로 끌어올렸다. 속옷이 엉덩이 사이를 좀먹고 들어가며, T팬티처럼 되어버렸다. 유에라의 엉덩이 맨살이 보이고 있었다.
"음, 좋은 엉덩이군."
건스미스는 만족스럽게 유에라의 엉덩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확실히, 유에라의 엉덩이는 최고였다. 조금 작았지만, 적당히 살이 붙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위를 향해서, 형태가 좋았다.
"흐읏......"
건스미스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유에라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중년 남자 특유의 징그럽게 문지르는 움직임이였다. 유에라의 엉덩이에 손가락이 박혀 있었다.
"흐읏, 어이, 너무 만지지 마라. 흐으읏......, 청소를, 할 수 없잖나......"
유에라는 양손으로 엉덩이를 비비고 있는 건스미스를 째려보았다.
"오오, 미안하군, 아가씨. 너무 릴렉스하게 만들어버렸나?"
강스미스는 크게 놀랐다는 듯한 과장된 행동을 하며, 두 손을 유에라에서 뗐다.
"이 정도면 괜찮나?"
"......아아, 그 정도면 됐다. 읏......!"
유에라는 건스미스에서 눈을 떼며, 앞을 향해 고개를 돌리던 순간, 나와 눈이 마주치자, 유에라는 갑자기 얼굴을 붉혔다.
"......이건, 싱크대의 청소를 도와주는 것 뿐이니까....... 다른것이다."
유에라는 엉덩이가 노출되어 있었다. 내 눈앞에서 직접 당하는 것은 처음이여서 그런지, 엄청 부끄러워했다.
"괜찮아, 유에라. 믿고있어."
"......아아."
유에라는 기쁜 것 같으면서도 슬픈 것 같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도, 너를......, 아읏."
유에라는 자신도 마음을 전해주려 했지만, 끝까지 말할 수 없었다. 짧게 외치며, 놀란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엉덩이 대신에 이쪽을 만져주지."
"응, 흐읏......, 거긴......"
아래를 보니, 건스미스가 속옷 너머에서 유에라의 보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으로 도끼 자국을 문지르고 있었다. 유에라는 쾌감을 견디는 듯한 일그러진 표정을 지었다.
"암컷이 발정난 향기가 나는군. 그렇게 기분이 좋나?"
"뭣......, 그렇지 않다, 그런건 없다."
유에라는 빨갛게 변하며 건스미스를 노려보았다. 그럼에도 건수미스는 아랑곳 하지 않고 코를 보지 근처에서 가져다 대며 유에라의 냄새를 맡고 있었다. 분명히, 이 방은 유에라의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벌써, 흠뻑 젖었군."
건스미스는 한손으로 속옷을 위로 쭉 당겨서 엉덩이에 사이에 먹게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다른 한 손으로 도끼 자국을 문지르고 있었다.
"아아읏......, 나는, 젖거나 그러지, 않았다......"
유에라는 그렇게 말했지만, 부엌 쪽에서는 찐득찐득한 소리가 들려왔다. 설득력이 하나도 없었다. 유에라는 건스미스에게 느끼고 있었다.
"그래, 그러면 확인해 볼까?"
건스미스는 대수롭지 않은듯 말하고는, 유에라의 팬티를 잡고, 내리려했다.
"안된닷!"
유에라가 날카롭게 소리치며 건스미스의 손을 잡았다.
"아가씨는 애인한테 그런 태도를 취하나?"
"......"
유에라는 건스미스에게 대여되고 있었다. 그 말을 듣자, 유에라는 저항을 포기했다. 조금 슬픈 듯한 표정을 지으며, 건스미스의 손을 놓았다.
"......내려도 된다."
"암암. 애인이라면 그러면 안되지."
건스미스는 일부러 천천히 양손으로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유에라를 창피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팬티가 엉덩이의 반 이상 내려갔다.
슷......
"오옷. 이건 예쁜 엉덩이 구멍이군. 핑크색이야."
"아아......"
유에라는 부끄러움에 한숨을 내쉬었다. 예쁜 핑크빛 주름이 사랑스럽게 움직이며, 엉덩이 구멍을 오므렸다.
스슷......
"어쩌지, 아가씨. 이제 조금 있으면 소중한 곳이 모두 보일텐데?"
"......크읏, ......미안하다."
팬티가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졌다. 이제는, 보지를 살짝 감추고 있을 뿐이였다. 유에라는 조금 분한 듯한 얼굴로, 내게 사과했다.
스르륵......
"이런 이런. 아가씨는 젖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이 몸에게는 축축하게 흠뻑 젖어있는 것처럼 보이는군."
"......거짓말이다."
건스미스는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렸다. 그러자, 보지과 팬티 사이에 순간적으로, 애액의 실이 늘어진 것이 나에게도 보였다. 유에라의 보지는 갖고 싶은 듯 뻐끔거리고 있었다.
"거짓말? 어디......"
"아아아......"
건스미스는 양 엄지손가락으로, 유에라 치구를 열어 젖혔다. 핑크빛 보지에서, 주르륵 애액이 흘러내렸다. 유에라가 풍기는 여자의 냄새가 한층 강해졌다.
"벌써 이렇게 젖었나? 아가씨도 상당한 호색가군."
유에라의 보지를 바라보며, 건스미스가 여러 번 고개를 끄덕였다.
"아가씨,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 나는 아가씨의 애인이라고?"
"......그런가."
본래 유에라의 소중한 곳을 볼 수있는 것은, 나 뿐이였다. 하지만 지금 유에라는 건스미스에게 보지 안까지 보여지며, 엉덩이를 흠칫 떨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더 부끄러운 짓을 할 거니까."
"......무엇을 할거지?"
건스미스는 일어서서, 유에라의 옆에 섰다. 그리고는, 유에라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렸다. 엉덩이 구멍이 벌어지며, 씰룩씰룩 움직이고 있었다.
"어이, 뭘......, 하아읏."
건스미스는 엉덩이 위쪽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을 핥기 시작했다. 유에라의 엉덩이가 펄쩍 뛰었지만, 힘으로 억누르고 있었다.
"흐읏, 아아읏......, 바보다, 거긴......, 흐아아......"
건스미스는 혀를 내밀고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을 찌르듯 핥고 있었다. 유에라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괴로워했다. 그때마다, 리본으로 묶은 긴 검은 머리가 흔들렸다.
"아흐읏, 응......, 거기도, 안된다......, 응, 아아......"
건스미스는 한쪽 손을 엉덩이에서 떼고, 유에라 보지를 만졌다. 손가락 끝으로 유에라의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문질렀다. 유에라의 치구에서 투명한 애액이 흘러 나왔다.
"흐으읏, 이젠, 더 이상은......, 아아아......, 그런건, 아아......"
찌걱......
건스미스는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던 손가락을, 유에라의 보지 안에 꽂아버렸다. 검지와 중지로, 유에라의 보지 안을 탐색 하듯이 꿈틀꿈틀 움직였다.
"응, 큿, 아앗......, 거긴, 안됏......, 아, 아앙, 응, 아아......"
유에라가 갑자기 크게 떨었다. 유에라의 반응르오 미루어 볼 때, 건스미스가 G스팟을 찾아낸 것 같았다. 보지 안의 같은 장소를, 지속적으로 잘게 문질렀다.
"흐읏, 아읏......, 동시에, 라니......, 응, 아아, 이런건......, 응, 아아읏......"
건스미스는 혀끝을 뾰족하게 해서, 유에라의 애널 속을 찔렀다. 애널은 이미 충분히 풀려 있었다. 엉덩이 구멍 속을 직접 핥아지자, 유에라는 참을 수 없는 듯 신음을 내질렀다.
"앗, 큿, 아앙......, 이, 이건......, 응 큿, 앗, 아앗......"
유에라는 건스미스에게 엉덩이의 구멍을 핥아지면서, 손가락으로 보지를 휘저어지고 있었다. 그 추잡한 모습에 나의 눈은 못박힌듯 고정되어 있었다. 유에라의 몸이 점점 경련했다.
"흐아아읏......, 이, 이젠......, 하앙, 응, 아읏......"
유에라는 등을 젖힌 채 몸을 경직시키고 있었다. 보지가 건스미스의 손가락을 꽉 죄이고 있었다. 그때, 유에라가 무심코 이쪽을 돌아 보았다.
"아아읏, 보, 보지마랏. 이런건......, 아읏, 아아읏, 아아아읏......!!!!!"
움찔, 움찔......
유에라는 나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보지와 애널을 자극받으며 절정에 도달했다. 부끄러움이 쾌감으로 바뀌고 있었다.
"응, 하아읏......, 하아읏, 하아아......"
유에라는 크게 숨을 내쉬면서, 멍하니 나를 바라보았다.
"하아읏......"
유에라가 요염한 소리를 냈다. 건스미스가 손가락과 혀를, 두 구멍에서 뽑았다. 애널은 무언가를 갈망하듯 열려 있었고, 보지는 눅진눅진하게 되어있었다.
"애송이의 앞에서 꽤나 화려하게 가버렸군, 아가씨."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으로, 건스미스가 괴상한 웃음 소리를 냈다.
"......흥"
유에라는 맥없이 고개를 숙였다.
"애송이, 상태는 어떤가?"
건스미스는 카운터 앞으로 다가와 나의 작품을 집어 들었다. 노리쇠와 철제 내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분해된 총이 카운터 위에 놓여 있었다.
".....잘도 여기까지 분해했군."
"......그래?"
무슨 뜻일까? 기술적인 의미인걸까? 아니면 유에라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면서도 작업한 것을 말하고 있는걸까?
"좋아, 스프링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들도 모두 세척해 봐. 신중하게 해라."
"알았어. "
나는 먼저 커다란 스프링을 집어들었다. 격발의 충격으로 총신이 후퇴할 때, 다시 총신을 밀어 넣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였다. 우선은 이것부터 시작했다.
"이 몸은 그 동안 아가씨를 도와줘볼까?"
건스미스는 기쁜 듯이 유에라를 돌아보았다.
"아가씨, 쉬어서는 안 돼. 이리로 와."
"......아아."
유에라는 엉덩이를 노출한 채, 휘청 휘청 이쪽으로 걸어왔다. 카운터 앞에 있는 부엌의 불 주위에 손을 짚었다.
"불 주위를 청소해줘. 이것만 끝나면 부엌은 끝이야."
".....알았다"
유에라는 나의 바로 정면에서,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거침없이, 그러면서도 조심스럽게 더러움을 닦아나갔다. 조금 허리를 굽힌 채였다.
"유에라, 열심히 노력하고 있네."
"너를 위한 일이니 당연하다."
유에라는 청소를 계속하면서, 조금 기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내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걸까?
"유에라는 청소를 잘하는구나. 몰랐네."
"청소만은 아니다. 집안일은 모두 특기다...... 나중에, 그때는, 내게 다 맡겨라.
유에라는 자신있게 말하다가, 마지막은 조금 수줍게 대답했다. 유에라는 나와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었다.
응. 기대할게. 유에라.
"아아, 맡길게. "
나와 유에라는 서로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유에라의 일을 생각하면, 가슴 속에서부터 행복한 기분이 흘러 나왔다. 유에라의 마음도 나와 같을 것이다.
"아읏......"
유에라가 갑자기 놀란 소리를 냈다.
"아가씨, 다리랑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는 것 같은데? 그럼 잘 안닦이잖아."
건스미스가 유에라의 뒤로 이동했다. 그리고는 손을 뻗어 유에라의 보지를 만지작거렸다. 나는 심장이 옥죄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몸이 힘을 제대로 줄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있는데 말이야......"
그렇게 말하며, 건스미스는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 들었다. 검게 빛나는, 꽤 큰 자지였다.
"어떻게 할까, 아가씨?"
"......"
건스미스는 귀두로 유에라의 치구를 위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찌걱거리는 추잡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유에라는 슬픈 눈으로 나를 바라볼 뿐, 대답 하지 않았다.
"아가씨는 이 몸에게 대여되지 않았었나?"
"......그렇다."
유에라는 주저하다가, 이내 결정을 내렸는지 건스미스에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마음대로 해라."
"......흐음."
건스미스는 유에라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계속 문지르기만 할 뿐, 좀처럼 삽입하려 하지 않았다.
"아가씨는 앞과 뒤, 어느 쪽에 박아줬으면 좋겠어? 애송이에게 들려줘."
"뭣......"
유에라는 새빨개져서, 나를 쳐다보았다.
"......금방 끝난다.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유에라는 애절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는, 평범한게 좋다......"
그리고는 부끄러운듯한 표정으로 건스미스에게 대답했다.
"원래는 뒤가 더 좋은거 아니야? 이걸로 괜찮아, 아가씨?"
"......그렇다."
유에라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흐음. 그럼, 아가씨의 리퀘스트대로 해주지."
이윽고 건스미스가 유에라의 엉덩이를 잡으며 자지를 삽입했다.
쯔푸우우욱......
"리퀘스트라니......, 아, 아아읏, 하아아읏......!"
천천히 건스미스의 자지가 사라지는 것이 보였다. 마침내, 유에라의 엉덩이와 건스미스의 허리가 딱 달라붙었고, 유에라는 눈을 감은 채, 흠칫 몸을 떨었다.
"어이쿠 이런."
건스미스는 유에라의 엉덩이를 잡고, 삽입한 채로 유에라 옆으로 이동시켰다. 유에라는 부엌 쪽에 손을 짚은 채, 몸을 비트는 자세가 되었다.
"이렇게 하면 애송이한테도 아가씨의 모습이 보이겠지?"
"......그렇다"
유에라는 나에게서 눈을 돌리며 대답했다. 유에라는 내게 옆모습을 보이며 후배위로 건스미스와 연결되어 있었다. 노출된 엉덩이의 아래, 두 사람의 결합부가 잘 보이도록 건스미스가 자세를 조정하고 있었다.
"......으흠, 이런건 드문데...... 세세한 주름이 꾸물꾸물 휘감고 있다. 훌륭해, 아가씨. 이건 그 어떤 남자의 혼이라도 쏙 뺄수 있겠어."
"......시끄럽다."
유에라는 빨개진 채, 고개를 푹 숙이고 대답했다. 내 앞에서 보지의 상태를 평가받은 것을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보지와 자지의 결합부에서는 새하얀 애액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찌걱, 찌걱......
"어때, 다리와 허리에 힘이 들어갔지?"
"흐읏, 아아.......들어갔다, 아, 아아흐읏, 흣......"
건스미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확실히 유에라의 다리는 쭉 뻗어진 채, 힘이 팍 들어가 있었다. 동시에, 보지에 출입하는 자지도 꽉 조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찌걱, 찌걱......
"자, 아가씨도 움직일까?"
"응 큿, 그런......, 응, 아, 흐으읏......"
유에라는 말과는 달리 건스미스를 맞이하며,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 꺼리는듯한, 약간 느린 움직임이였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나의 사랑스런 유에라는 다른 남자에게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찌걱, 찌걱......
"아아읏, 응, 크읏......, 아, 응, 응 크읏......"
건스미스는 허리를 세게 부딪치기 시작했다. 눅진눅진하게 젖은 유에라의 보지에, 건스미스의 검은 자지가 힘차게 박히고 있었다. 자세히 보면 유에라 보지에서는 하얀 진짜 즙이 넘쳐나고 있었다.
찌걱, 찌걱......
"흐읏, 아흐으읏, 응, 아읏, 아아, 흐읏, 아아읏......"
유에라 보지는 건스미스의 자지로 한껏 벌어져 있었다. 유에라는 건스미스의 귀두로 자궁을 반복해서 얻어맞으며, 목 부분으로 질 주름을 도려내지고 있었다.
찌걱, 찌걱......
"엉덩이가 허전해 보이는구나."
"흐아아읏, 흐읏, 아읏, 어, 엉덩이는, 흐으읏......"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은 탐이 나는 듯, 뻥 뚫려 있었다. 건스미스는 유에라를 찌르면서, 잔뜩 흘러내리는 보지즙을 손가락에 묻혔다. 그리고는 그것을 정성스레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에 펴발랐다.
찌걱, 찌걱......
"아아읏, 흐읏, 너, 넣으면......, 아아아읏, 응, 흐핫, 빼, 빼라......"
건스미스는 유에라의 애널에 손가락을 쑤욱 집어넣었다. 말로는 싫어했지만, 잘 풀려있던 애널은 부드럽게 손가락을 집어삼켰다. 건스미스는 그대로 손가락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찌걱, 찌걱......
"응, 하아흣, 아, 안된닷......! 흐으읏, 아앙......"
유에라는 안된다고 말했지만, 건스미스의 양 구멍 피스톤질에 엉덩이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었다. 울먹이는 눈을 한 채로, 리드미컬한 미치려는 것 같은 교성을 질렀다.
"아가씨를 더 즐겁게 해 주지."
"아읏......?"
건스미스는 유에라의 양 구멍에서 손가락과 자지를 전부 뽑아냈다. 유에라는 의문이 가득한 표정으로 건스미스를 돌아보았다. 그 얼굴은 조금 아쉬워하는 것처럼도 보였다.
"아가씨가 좋아하는 엉덩이를 귀여워 해줄테니까."
"아......"
건스미스는 한껏 귀두가 부풀어 오른 자지를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에 쑤셔 넣었다. 이번에는 애널로 즐기려는 것 같았다. 유에라는 기대에 들뜬 듯한, 갸냘픈 소리를 냈다.
"자, 간다."
"안된다......, 아, 아아읏, 응, 들어왔, 다......!"
푸우우욱......
유에라는 입으로 안된다고 하면서, 도망치려 하지는 않았다. 건스미스의 자지를 기쁜 듯이 애널로 삼켜나갔다.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은 잔뜩 벌어져, 건스미스의 자지를 바짝 조이고 있었다.
푸욱, 푸욱......
"......으흠. 굉장히 옥죄이는군."
"응, 아아......, 엉덩이......, 아아읏, 응, 아앙, 아아읏, 응......"
건스미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지가 유에라의 애널에 드나들고 있었다. 유에라의 애널을 긁어내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유에라는 황홀한듯, 달콤한 신음을 내질렀다.
푸욱, 푸욱......
"아가씨, 애널을 어떻지? 애송이에게 들려줘라."
"응, 하아읏, 흐읏......, 그런건, 말할 수 없다......, 아읏, 아아읏......"
유에라는 나를 바라보고는, 부끄러운듯 눈에 눈물을 글썽거리며 고민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건스미스에 박히면서 뜨거운 한숨을 내쉬게 되자,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푸욱, 푸욱......
"좋아하지, 아가씨. 자앗!"
"아앙, 응......, 전과, 다르닷! 아아읏......, 오싹오싹한, 느낌이나고......, 흐아읏, 황홀하다......"
유에라는 애널을 범해지는 쾌감을 참지 못하고, 건스미스의 말에 따랐다. 녹아버린 얼굴로, 건스미스의 자지를 꽉 조이고 있었다.
푸욱, 푸욱......
"이번엔 앞이 허전해 하는 것 같은데?"
"아아흐읏, 흐읏......, 아읏......?"
건스미스는 유에라 애널에서 자지를 잡아뽑았다. 그리고는 다시 뻐끔거리고 있는 유에라의 보지를 향했다.
찌-걱......
"오옷, 이거 좋군. 아까보다 더 젖어있다. 아가씨도 어지간히 느끼는거 같은데?"
건스미스는 유에라의 보지와 애널을 번갈아가며 즐기려는 것 같았다. 유에라의 보지에 단숨에 자지를 들이쳤다. 질내는 이미 질척 질척하게 되어 있었다.
찌걱, 찌걱......
"흐읏, 흐아앙......, 그렇게, 안쪽을......, 흐아읏, 깊다, 아앙......"
유에라의 보지에서 여자의 향기가 퍼져나오고 있었다. 건스미스에게 가장 잘 느끼는 자궁구를 찔려지며, 유에라는 완전한 여자의 얼굴로 요염하게 헐떡이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흐아아읏, 흐읏, 굉장햇......! 흐으읏, 아아읏......"
유에라는 절정이 가까워진듯, 신체를 경련시키기 시작했다. 건스미스의 리듬에 맞추어, 스스로 엉덩이를 부딪치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아가씨. 어느 쪽으로 가고싶어? 말해봐."
"응, 아, 아읏......, 싫다, 부끄러웟......! 흐아아읏, 아읏, 응, 아, 아아......"
유에라는 보지에 한가득 자지를 문 채, 애달픈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헐떡이고 있었다. 건스미스의 거센 돌격에 신체를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자앗! 말해라!"
"아아읏......, 엉덩이! 엉덩이가 좋앗......! 흐으읏, 엉덩이로, 가고 싶다! 흐아읏......"
건스미스는 유에라에게 말을 시키면서, 강하게 허리를 내려치고 있었다. 유에라는 가장 깊은 곳을 격렬하게 찔리자, 굴복하고 말았다. 새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울먹거리며 건스미스에게 대답했다.
"음란한 아가씨군!"
건스미스는 유에라의 요청에 따라,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고는, 곧바로 애널에 끼워 넣었다.
푸우우욱......
"자앗, 이게 좋은가?"
강스미스는 바로 유에라의 애널을 범하기 시작했다. 유에라의 항문은 촘촘하게 자지를 조이며, 마찰에 의한 쾌감을 한층 강하게 만들고 있었다.
푹, 푹......
"크하으흐읏, 하읏, 아앙......, 좋앗! 기분 좋앗......! 흐읏, 아아흐읏......"
유에라는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며, 기쁜 듯이 건스미스에게 대답했다. 그런데도, 눈만은 미안한 듯이 나를 보고 있었다.
푹, 푹, 푹......
"아읏, 이......, 으으흐읏, 아읏, 이제......, 간닷, 흐아읏, 아읏......"
건스미스와 몸을 맞추며 항문을 찔러져, 유에라는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유에라의 몸이 흠칫 경련하기 시작했다.
푹, 푹, 푹......
"이 몸도 가겠어, 아가씨......"
"아아읏, 아아아앙읏......!"
움찔, 움찔......
건스미스의 자지로 격렬한 피스톤질을 받으면서, 유에라는 큰 절정을 맞이했다. 등이 휙 젖혀지고, 입을 벌린 채, 혀를 내밀고 있었다.
"우우읏......"
건스미스는 항문의 조여지는 곳에 목 부분을 잡힌 채, 애널의 얕은 부분에서 잘게 움직이며 사정했다.
"흐아......, 아......, 나오고 있어......"
유에라는 탈진 상태로, 행복한 듯이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후우. 좋았어, 아가씨. 좋은 엉덩이야."
건스미스는 유에라의 애널에서 정액의 실을 늘어뜨리며 자지를 잡아뽑았다. 얕은 곳에 사정한 탓인지, 뽑자마자 활짝 열어젖혀진 애널에서 하얀 정액이 주르륵 흘러 나왔다.
"이것으로 부엌 청소는 끝이다."
"......아아."
유에라는 멍하니 대답했다. 건스미스는 유에라의 하얀 엉덩이에 자지를 문지르며, 묻어있는 정액을 닦아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