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화 합숙 - 박사와 호문쿨루스 - 케레브릴
"후우......"
"하아......, 하아......, 응......"
"응, 응......, 낼름......, 읍, 읍......, 츄릅......"
방 안에는 케레브릴이 내 자지를 빠는 소리와, 유에라와 박사가 한 바탕 일을 치른 후 몰아쉬는 숨결이 울려 퍼지고 있었다. 케레브릴은 작은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여 내 자지을 깨끗히 청소했다.
"응......, 하움......"
케레브릴이 입술로 자지의 기둥을 옆에서 물더니, 나를 힐끔 올려다보았다. 정욕에 젖은 눈동자가 장난스럽게 웃고 있었다. 케레브릴의 이런 부분도 나는 아주 좋았다.
"할짝......"
"읏......"
케레브릴은 입을 벌려, 자지의 뿌리부터 요도구까지 혀로 핥아 올렸다. 따뜻하고 촉촉한 감촉이 느껴졌다. 무심코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런 내 얼굴을 보며, 케레브릴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했다.
"아움, 응, 응......, 쯔읍......, 응......"
케레브릴은 입을 크게 벌리고 자지를 삼키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케레브릴의 살랑거리는 은발을 사랑스럽게 쓸어올렸다.
저쪽 침대 위에서는, 사랑하는 유에라가 이쪽으로 엉덩이를 내밀고, 박사에게 기승위를 한 채로 축 늘어져 있었다. 두 사람의 결합부에서 박사의 정액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박사는 질내사정을 했을 것이 분명했다.
"후우우......, 아가씨 덕에 상쾌해 졌군요...... 이 몸은 매일 밤,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의 보지에 정액을 붓는것을 일과로 하고 있습니다."
박사는 아주 진지한 얼굴로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아가씨라면, 이 몸은 아직 더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흐으으읏......"
두 사람은 여전히 연결되어 있었다. 박사의 자지는 아직 딱딱함을 잃지 않은 것 같았다. 박사는 침대에 발바닥을 붙이고 무릎을 세워 허리를 들썩이며 유에라의 자궁구를 귀두 끝으로 자극했다.
"어떻습니까, 아가씨. 이 몸의 일과에 조금 더 어울려 주시겠습니까?"
"......약속이니 .......후훗, 어쩔 수 없는 녀석이군."
유에라는 조금 피곤해 보였지만, 아직 만족하지 못한 것 같았다. 박사를 바라보며, 음란하게 웃고 있었다.
"......후훗."
"크읏......"
유에라는 음란한 미소를 지으며 박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박사는 기분 좋은 듯이 신음하며, 유에라의 엉덩이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주었다.
"흐읏......, 자, 이건 어떻지?"
"이런 이런, 이건....... 큿, 좋은 조임이군요......"
유에라는 건스미스에게 배운, 조임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자지 전체가 끈적끈적한 젤리 같은 유에라의 보지에 감싸여진 채, 박사는 견디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핫 핫 핫. 아가씨, 당신은 그에게 보지를 조이는 법을 배웠군요."
"......시끄럽다."
유에라는 눈썹을 찡그렸다. '배웠다' 라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지도 몰랐다.
"이건 그가 좋아하는 보지의 조임이죠. 당신 같은 명기로 이러니까 못 견디겠네요."
"......흥."
유에라는 얼굴을 홱 돌렸다. 그리고 유에라의 엉덩이가 호를 그리며 위로 움직였다. 축축하게 애액에 젖은 박사의 자기 기둥이 서서히 드러났다.
찌걱......
"흐으읏......, 이번에는, 너도 움직일 생각인가......?"
유에라의 위로 향하던 엉덩이가 살짝 떨어졌다. 그리고 보지가 음란하게 벌어지며 자지를 삼켜 갔다. 유에라는 새하얀 등에 구슬 같은 땀을 흘리며, 천천히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물론입니다. 아가씨를 울게 해 드리죠."
찌걱......, 찌걱......
"그런가......, 응, 아읏......, 너의 바람대로, 흐읏......, 그 녀석과, 비교해줄테니......"
박사는 유에라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에라는 도발하는 듯이 웃으면서 건스미스를 언급하며 박사를 부추기고 있었다. 두 사람의 호흡은 딱 맞아떨어졌다.
"핫 핫 핫. 이거 재밌군요. 이 몸의 자지가 그 보다 좋다는 말, 아가씨가 반드시 말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찌걱......, 찌걱......
"후훗, 말하게 해봐라......, 흐읏, 아앗......, 흣, 아앙 읏......, 흐아읏, 아아......, 아흣......"
박사도 유에라를 도발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유에라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면서 리듬에 맞춰 자지를 밀어 올리고 있었다. 유에라는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다시 귀 뒤로 쓸어넘겼다.
"......아가씨의 그 피어스도 애인에게 받은 선물입니까? 정말 잘 어울리는군요."
찌걱......, 푹......
"에......?"
박사의 말에 유에라의 움직임이 뚝 멈추었다. 무의식적인지, 유에라는 귀에 낀 사파이어 피어스를 매만지고 있었다.
"뭣......"
유에라는 갑자기 부끄러워진 것 같았다. 애인이라는 말에 음란한 스위치가 꺼져버린 것일지도 몰랐다. 유에라는 겁먹은듯, 박사와 연결된 채 황급히 이쪽을 돌아보았다.
"아......, 아......"
유에라와 눈이 마주쳤다. 유에라의 약간 큰 눈이 부릅떠지며, 살짝 촉촉해졌다. 그러더니 유에라는 고개를 작게 가로저었다. 방금전의 자신을 믿을 수 없는 것 같았다.
"나는......, 계속 보여져서......"
유에라는 눈에 눈물을 머금은 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유에라는 박사와의 섹스에 열중해서, 나와 케레브릴을 잊어버린 것 같았다. 이런 일은 처음인것 같았다.
"다르다......, 이건, 그......, 아무튼 다르다......"
"크읏......?"
유에라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부정하고 있었다. 아까까지의 치태를 아니라고 말하는걸까? 하지만 말과는 달리 유에라의 보지는 박사의 자지를 꽉 조이고 있는 것 같았다. 박사는 약간 놀란 듯한 신음소리를 질렀다.
"보지 마라......, 이런 나를 보지 말아라......, 아, 아앗......?"
유에라는 슬픈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까지의 치태는,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런 유에라와 상관 없이, 박사는 무릎을 세우고 자지를 치켜들었다.
"핫 핫 핫. 보지 속이 꾸물꾸물 거리시는군요......"
찔꺽......, 찔꺽......
"응, 아웃......, 그만......, 흐읏, 아앗, 움직이지 마라......"
박사는 중얼거리면서, 아래에서부터 유에라의 보지에 자지를 세게 들이밀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보지를 검게 빛나는 커다란 자지로 쫙 벌리고 있었다. 유에라는 박사를 노려보며 항의했다.
"아가씨, 아무런 걱정도 할 필요 없습니다. 당신은 단지 술 때문에, 평소보다 욕구에 충실해졌을 뿐이니까요. 술의 힘을 빌려 그저 하고싶은 걸 했을 뿐입니다."
찔꺽......, 찔꺽......
"무슨 소리를......, 하는, 흐읏......, 움직이지 마라......"
박사는 뭔가 이상한 논리로 유에라를 설득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박사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취하면 더 적극적으로 될 수 있고, 더군다나 용인은 성욕이 강하니까 말이다.
"아가씨, 알고 있습니까? 연인을 의식한 후로부터, 당신의 보지는 꽉 조이고 있습니다."
찔꺽......, 찔꺽......
"히얏, 거짓말이다......, 아웃, 응, 아아......, 야흣, 움직이지 마라......"
박사의 말대로였다. 박사의 자지는 어느새 유에라의 진짜 즙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박사의 끈적거리는 정액이 섞였지만, 틀림없이 애액의 양이 늘고 있었다. 자지의 뿌리에서 고환까지 하얀색 액체가 늘어지고 있었다.
"예전에는 종종 이렇게 그 앞에서 그의 아내를 범했었습니다."
찔꺽......, 찔꺽......
"아아......, 너희들은, 최저다......, 흐읏, 응, 아아읏, 그런, 부끄러운 짓을......, "
"자, 아가씨. 엉덩이 구멍을 연인에게 훤히 보여주시죠."
찔꺽......, 찔꺽......
"얏, 안된다......, 아아앗, 응, 큿......, 부탁이다, 보지마라......"
유에라는 부끄러운 듯, 다시 이쪽을 돌아보았다. 박사는 그 타이밍에 유에라의 엉덩이를 좌우로 한계까지 쫙 벌렸다. 유에라는 자지를 보지에 박으면서,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던 엉덩이 구멍 안을 나에게 보이며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못된 아가씨군요. 애인 앞인데도 이렇게 적셔서...... 아무래도 당신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짓을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네요."
찌걱......, 찌걱......
"다르다, 나는 그런 여자가......, 흐아아읏......, 아아......"
유에라는 입으로는 박사의 말을 부인하고 있었지만, 보지는 계속해서 박사의 자지를 기쁜 듯이 받아 들이고 있었다. 유에라가 정말로 싫었다면 행위를 그만둘 수 있었지만, 유에라는 그러지 않았다.
"아가씨, 허리가 움직였군요......"
찌걱......, 찌걱......
"뭣......, 다르다......, 흐읏, 아읏......, 아아......, 그런, 어째서 나는......, 아앙, 바로 앞인데도......"
박사의 말대로 유에라는 조금씩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몸이 더 큰 쾌감을 얻으려고 무의식적으로 움직이고 있는걸지도 몰랐다. 유에라의 마음은 싫어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몸은 솔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유에라는 슬픈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이런걸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추잡하게 엉덩이를 흔들면서, 더 기분좋아지죠."
찌걱......, 찌걱......
"아아......, 미안하다......, 흐으읏......, 너를, 그렇게 사랑하는데......, 흐아읏, 아아읏......"
유에라는 미안한 듯이 나를 바라보면서, 다시 허리를 크게 흔들기 시작했다. 박사가 들어올렸던 허리를 침대에 내리는 것과 동시에 엉덩이를 홱 올리고, 박사의 자지가 위로 올라올 때 엉덩이를 내려찍고 있었다. 그때마다 두 사람의 결합부에서 애액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마음이 동했나 보군요. 허리 놀림이 대담합니다."
찌걱......, 찌걱......
"너한테,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서......"
유에라는 새로운 스위치가 켜진 것 같았다. 아까까지의 음란한 스위치와는 다른 종류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하며 느끼는 새로운 스위치였다. 허리를 지렛대로 해서, 나에게 보여주듯 엉덩이를 활짝 젖히고 있었다.
"정말 못된 아가씨에요. 그렇게 추잡하게 엉덩이를 흔드는데, 애인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은 없습니까?""
찌걱......, 찌걱......, 찌걱......
"아아읏......, 이런 나여서......, 미안하다......"
역시 박사는 이런 일에 익숙한 것 같았다. 유에라를 말로 괴롭히면서 즐겼다. 하지만 유에라는 더 느끼는 것 같았다. 유에라는 슬픈 표정으로 나에게 사과하면서도, 엉덩이를 흔드는 방식은 더욱 격렬해지고 있었다. 유에라와 박사가 허리를 부딪히자, 박사의 고환이 출렁거렸다.
"유에라......"
케레브릴은 내 옆에서 침대에 다시 앉은 채, 박사의 위에서 허리를 흔들고 있는 유에라를 보면서 중얼거렸다. 눈이 애달픈 듯이 젖어 있었다. 내 몸에 커다란 가슴을 들이댄 채, 오른손으로 내 자지를 매만지고 있었다.
"......"
케레브릴은 볼을 상기시키며, 푹 빠진 듯 바라보고 있었다. 호흡도 거칠어졌다. 자매나 다름없는 유에라의 추잡한 모습에 상당히 흥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동시에 다른 남자들에게 범해져 왔었다.
"케레브릴......"
"흐읏......"
나는 케레브릴의 가느다란 어깨를 오른손으로 끌어안았다. 케레브릴의 달콤한 냄새가 강해지며,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리고 왼손을 원피스 치마 부분 아래로 넣어, 가느다란 허벅지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속옷은 이미 아까 무릎까지 내렸었다.
"아......"
닫혀있는 허벅지 사이의 갈라진 곳에 중지가 닿자, 케레브릴의 어깨가 흠칫 떨렸다. 케레브릴의 손의 움직임이 멈췄다. 따뜻하게 젖어있는 갈라진 틈을 따라 살살 손가락 끝을 문지르자, 케레브릴은 살며시 다리를 벌려 주었다.
"......"
케레브릴은 기대에 찬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나도 케레브릴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쳐다보았다.
"꺄......"
오른손으로 원피스를 들어올림고 동시에 케레브릴의 커다란 가슴을 만지며, 뾰족한 귀를 살짝 물었다. 케레브릴은 귀도 성감대였는지, 달콤함이 섞인 놀란 목소리를 냈다.
"응 응, 응......, 아읏......"
케레브릴은 내가 선물한 루비 피어스를 하고 있었다. 오늘 낮의 케레브릴의 행복한 표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동시에 기대도 하고 있었다. 나는 케레브릴을 생각하면서, 유에라에게 살짝 눈을 돌렸다.
"핫 핫 핫. 당신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엉덩이를 흔드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의 아내와 같아요. 배덕감을 견딜 수 없죠?""
찌걱, 찌걱......
"그런, 큿......, 흐읏, 아, 아앙 읏......, 부끄러운......, 아아읏, 흐읏......"
박사는 유에라의 엉덩이를 꽉 잡고 유에라의 움직임을 돕고 있었다. 두 사람의 움직임이 빠르고, 격렬해졌다. 박사의 얼굴 위에서는, 유에라의 큰 가슴이 위아래로 출렁거렸다.
"자, 젊은 거너씨와 은발 아가씨가 보고 있습니다."
찌걱, 찌걱, 찌걱......
"아아......"
유에라는 빨갛게 상기된 채, 부끄러운 듯이 눈을 가늘게 뜨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며, 박사의 자지를 푹 박아넣었다. 청순한 얼굴로 부끄러워하는 유에라와, 추잡한 허리의 움직이 너무나도 달랐다.
"......아아, ......좋은 목소리로 신음하고 있군요."
찌걱, 찌걱, 찌걱......
"흐으읏, 아, 아앗......, 나는......, 흐읏, 하앙 읏, 흣, 응, 아앙, 응, 아읏, ......"
박사는 유에라를 울린 것에 만족하다는 듯이 웃었다. 자지를 확 잡아당기자, 유에라의 보지 주름들이 자지를 쫓듯이 뻗어나와 기둥을 휘감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자지가 꽂히자, 애액을 윤활유 처럼 내뿜으며 자지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큿......, 이제 나올것 같습니다. 당신이 아주 좋아하는 질내사정이죠."
찌걱, 찌걱, 찌걱......
"흐읏, 아읏, 흐으읏......,나는, 별로 좋아하지......, 흐아아읏......, 응, 아읏, 아아앗......"
유에라는 박사의 말을 부정했지만, 그대로 박사와의 섹스를 계속하고 있었다. 누가봐도 보지로 박사의 정액을 받고 싶은 것처럼 보이는 행동이었다. 그 증거로, 박사의 귀두 끝이 자궁구를 노크할 때마다, 유에라는 기쁜 듯이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하, 그렇습니까? 그럼 왜, 당신은 애인 앞에서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겁니까?"
찌걱, 찌걱, 찌걱......
"응, 아아아......, 그건......, 흐읏, 앙 읏......, 아아......, 아읏, 아앙......, 아아......"
유에라는 미안한 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죄책감에 찬 눈동자였다. 하지만 나는 [NTR 좋아함]이기 때문에, 유에라가 다른 남자에게 질내사정 될 거라는 기대에 가슴이 두근거릴 뿐이였다. 그와 동시에 내 귀두가 빵빵하게 부풀었고, 그것을 깨달은 케레브릴이 자지를 다루던 손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찌걱, 찌걱, 찌걱......
"아아......"
유에라도 내가 굉장히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았다. 내가 살짝 고개를 끄덕이자, 그것을 본 유에라가 기대에 찬 듯 바들바들 떨었다. 유에라는 나를 즐겁게 한다는 것으로 굉장히 흥분한 것 같았다.
찌걱, 찌걱, 찌걱......
"봐라......"
"읏......"
나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유에라는 내 눈을 보며 중얼거리듯이 목소리를 냈다.
찌걱, 찌걱, 찌걱......
"흐읏, 아아......, 봐라......, 흐읏......, 내가 엉덩이를 흔들면서, 질내사정 되는 것을......, 흐아아읏......"
유에라는 몸을 비틀어 이쪽으로 얼굴을 돌린 채, 일부러 더욱 더 선정적으로 엉덩이를 흔들었다. 박사의 자지가 유에라의 보지에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단숨에 삽입되어 보이지 않고 있었다. 유에라는 부끄러움과 죄책감, 그리고 쾌감이 뒤섞인 얼굴을 하고 있었다.
"크읏......"
찌걱......
"흐아아앗......, 봐......! 아아아앗.....!!!!!"
움찔, 움찔 움찔, 움찔......
박사는 자지를 유에라의 보지에 뿌리까지 깊숙히 꽂아넣었다. 자지의 뿌리가 맥동하며, 선언대로 유에라에게 질내 사정하고 있었다. 유에라는 그것을 나에게 보여주면서 절정했다. 유에라의 기쁜 듯한 표정이 보였다.
"아아읏, 나왔군......, 뜨겁다......"
유에라는 박사의 정액을 자궁으로 받아들이며, 힘겹게 내게 감상을 말했다. 박사는 자지를 잘게 움직여서 끝까지 내려 하는 것 같았다. 유에라의 작은 엉덩이가 후들후들 떨리고 있었다.
"질내사정이 기분 좋죠?"
"......"
박사의 물음에 유에라는 침묵한 채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서 박사의 위에 몸을 넘어뜨렸다.
"핫 핫 핫. 아가씨는 정말 멋졌습니다."
"응......, 아......, 아아......"
박사가 만족스러운 목소리를 냈다. 유에라는 박사와 연결된 채, 박사이 위에 풀썩 넘어져 절정의 여운에 잠겨 있었다. 자지로 벌어져 있는 유에라의 보지 위의 사랑스러운 엉덩이 구멍도 풀려 있었다.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네, 박사님."
박사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침대 옆에 있던 집사에게 말을 걸었다.
"아가씨는 애널의 경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읏......"
집사는 손을 뻗어, 검지로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을 살짝 찔렀다. 유에라가 작게 신음하며, 엉덩이의 구멍이 오므라들었다.
"핫 핫, 이 몸은 그런 걸 물어볼 생각이 아니었다만."
"죄송합니다, 박사님."
"어이, 거기는......, 아, 안된다......, 흐아읏......"
집사는 무표정하게 박사에게 사과하면서,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을 손끝으로 살살 만지고 있었다. 닿을듯 말듯한 미묘한 움직임 이였다. 유에라는 몸을 비틀어, 한 손으로 집사를 물리치려 했지만 몸에 잘 힘이 안 들어가는 것 같았다.
"제 착각이었습니까? 박사님은 항상 여성의 애널 경험을 신경쓰셨습니다."
"핫 핫 핫. 이 몸은 너와 같이 하는걸 좋아하니까 말이다."
"흐읏, 큿, 아앗......, 이젠......, 아읏......"
집사는 박사와 대화를 하면서, 여전히 유에라의 애널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유에라는 손놀림에 느끼는 듯, 저항이 약했다. 유에라의 애널이 다시 느슨해지자, 집사는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 끝을 천천히 삽입시켰다.
"아가씨는 아마 동시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건 정말 멋지군. 두 구멍에 동시에 꽂을 수 있는 아가씨는 좀처럼 없으니까. 오랜만에 이 아가씨로 즐겨볼까?"
"네, 박사님."
"이봐, 뭘 맘대로......, 아앗, 움직이지 마라......"
집사는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의 얕은 곳을, 굵은 손가락으로 천천히 긁고 있었다. 유에라의 애널이 집사의 손가락을 세게 조이고 있었다. 동시에 보지도 꽉 조이고 있었다. 유에라는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튕기고 있었다.
"흐음......, 보지의 입구과 꽉 꽉 조이고 있습니다. 애액도 넘치고 있습니다. 아가씨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쓴 것 같지는 않지만, 아가씨는 애널을 좋아하는 것 같군요."
"응, 아읏......, 다르다, 나는......, 응, 아아읏......"
벌써 세 번이나 사정했는데도, 박사의 자지는 단단한 그대로였다. 빼지 않고 다시 하려는 듯, 유에라의 자궁구를 귀두로 가볍게 찔렀다. 유에라가 아무리 입으로 부정해도, 보지의 반응은 박사에게 전부 알려지고 있었다.
"아가씨는 동시에 당한 경험이 있죠?"
"......"
유에라는 미안한 듯이 나를 힐끔 돌아보았다.
"......한번, 있다."
유에라는 정직하게 대답했다. 유에라는 첫 경험으로 동시에 삽입했던 적이 있었다.
"핫 핫 핫. 아직 한번뿐입니까? 그럼 이 몸과 집사가 익숙해지게 해드리지요."
"흐아아읏......, 안된다......, 그건, 싫다......"
평소도 항상 쿨했던 유에라가 약간 겁먹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정말 무서운건지, 아니면 전처럼 압도적인 쾌감에 휩쓸리는 것을 두려워하는건지는 몰랐다.
"흐읏......, 어이, 이제 적당히......, 흐아읏......"
유에라의 애널은 여전히 느슨한 그대로였다. 엉덩이 구멍의 주름까지 뚜렷이 보였다. 민감한 항문을 집사는 손가락을 비틀며 움직이고 있었다. 유에라는 집사의 팔을 잡고 말리려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아가씨, 저기 은발 아가씨 쪽은 매우 사이가 좋아 보입니다."
"읏......, 유에라......"
"뭣......? 아아......, 케레브릴......"
나와 케레브릴은 거의 껴안고 있었다. 아마도, 사이좋은 연인의 전희처럼 보인다고 생각했다. 집사의 목소리에, 내 가슴에 뺨을 파묻고 있던 케레브릴이 숨을 죽였다. 유에라의 얼굴에는 부러움과 애정, 질투의 감정이 뒤섞여 있었다.
"......"
집사가 다시 나를 향해 씨익 하고 웃었다. 아무래도 나를 즐겁게 하려는 것 같았다. 자신이 처음 보는 남자들에게 범해지고 있을 때, 케레브릴은 나와 장난치고 있다. 유에라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한마디였다.
"이제 준비는 되었나?"
"네, 박사님. 아가씨의 애널은 완전히 풀렸습니다."
"앙 읏......"
집사는 박사에게 대답을 하고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에서 손가락을 쑥 빼냈다. 유에라는 달콤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
집사는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그것을 유에라는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 뿐이였다. 튀어나온 집사의 자지는 가늘지만, 길고 크게 휘어져 있었다.
"자, 너도 자지를 적시고 준비를 해라."
푸우우욱......
"흐아읏......"
박사는 유에라 허벅지를 잡고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렸다. 유에라의 보지에서 박사의 굵은 자지가 스르륵 나왔다. 귀두까지 보지에서 완전히 나오자 딱딱한 자지가 앞뒤로 흔들렸다. 귀두와 보지 사이에 끈적끈적한 실이 늘어지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쭈우우우욱......
"아아아앗......"
집사는 조용히 침대 위에 올라갔다. 유에라의 엉덩이 앞에 쪼그리고 앉아 허리의 위치를 내려갔다. 왼손으로 유에라의 보지 주름을 벌리고, 오른손으로 자지의 각도를 조정하면서 유에라의 보지에 단숨에 삽입했다.
"기뻐하셔도 좋습니다, 도련님. 아가씨는 보기 드문 명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찌걱, 찌걱, 찌걱......
"......응."
"아읏......, 아아......"
집사는 무표정하게 유에라에게 자지를 박아 넣으면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유에라는 박사의 가슴을 붙들고, 부끄러운 듯이 뒤에서 범해지고 있었다.
"준비 되었습니다."
"아아읏......"
집사는 유에라에게 몇번 박아넣더니, 허리를 뒤로 뺐다. 자지가 툭 튀어 나왔다. 집사의 자지는 유에라의 애액과 박사의 정액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특히 목 부분에는 긁어낸 정액들이 두껍게 묻어있고, 백탁한 정액이 끈적끈적하게 침대 위로 떨어졌다.
"좋아 좋아, 이 몸은 보지를 사용하겠다."
"네, 박사님. 저는 언제나처럼, 애널을 사용하겠습니다."
찌걱......
"내 몸을 맘대로......, 흐아아읏......, 또, 들어와......"
박사와 집사는 제멋대로 이야기를 하더니, 집사가 유에라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내렸다. 유에라는 항의하고 있었지만, 박사의 자지가 보지에 삽입되자 입을 다물고 말았다.
"아가씨, 힘을 빼시죠."
"기다려라......, 적어도, 조금 쉬게 해......, 아......"
유에라는 피곤한 듯 축 늘어져 있었고, 두 구멍 꽂기에 익숙하지 않았다. 휴식을 제안했지만, 집사는 그것을 무시하고 유에라의 애널로 자지를 향했다.
푸욱......
"응, 아아앗......, 동시에 하는건......"
귀두 끝이 엉덩이 구멍에 닿자 유에라는 무의식적으로 힘을 뺐다. 엉덩이 구멍이 벌어지며, 정액으로 젖은 귀두가 침입해 갔다. 귀두가 중반까지 들어갔을 때, 유에라의 애널이 꿈틀거리며 목 부분까지 단숨에 삼켜버렸다.
푸우우우욱......
"아아......, 정말 들어왔다......, 아아읏......"
집사의 길쭉한 자지가 삽입되고 있었다. 유에라는 눈을 감은 채, 애절하게 견디고 있었다. 유에라의 그 가련한 표정과, 애널에 자지가 삽입되어 있는 모습의 대비가 믿기지 않았다.
"큿.......너의 자지에 자극받아, 보지가 더 좁게 느껴지는군. 이 몸은 역시, 두 구멍에 꽂은 보지가 가장 기분 좋군."
"네, 박사님."
"흐으읏......, 아아앗......, 응, 아아......"
"읏......"
유에라는 두 개의 자지를 뿌리까지 받아들였다. 그 가녀린 몸으로 잘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케레브릴은 숨을 죽이고 바라보고 있었다.
"아가씨, 샌드위치가 된 기분은 어떻습니까?"
찔걱......, 찔걱......
"아읏......, 기다려라......, 아앗, 그만, 움직이지 마라......"
박사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래에서 유에라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고 있었다. 유에라는 눈을 뜨고 박사에게 항의했다. 그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다.
"아가씨도 움직이시죠."
"크읏......, 꽉 꽉 조이는게 참을 수 없군요."
찔걱, 푸욱, 찔꺽, 푸욱......
"그런 말을 해도......, 응, 큿......, 아앗, 깊고......"
집사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지를 애널에 박은 채, 조금씩 피스톤질을 하고 있었다. 집사의 자지에 자극받은 유에라의 보지를, 박사의 자지가 긴 스트로크로 드나들고 있었다.
"아가씨, 이 몸의 움직임에 맞춰주세요."
"그렇습니다, 아가씨."
찌걱, 푸욱, 찌걱, 푸욱......
"흐으읏, 아, 아아읏......, 이러면 되겠지......? 흐읏, 아아아......"
두 사람의 재촉에, 유에라도 어쩔 수 없다는 듯 허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박사와 타이밍을 맞추며 엉덩이를 약간씩 움직이고 있었다. 유에라의 보지에서는 서서히 진짜 보지즙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두 구멍에 꽂는 바람에 자지가 평소보다 세게 스쳐지나가는 것이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아가씨, 들려주시죠. 샌드위치 당한 기분은 어떻습니까?"
"아가씨, 도련님과 은발의 아가씨도 듣고 있습니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흐읏, 하앙, 이런 나를 보고......, 아앗......, 그렇게 크게......, 응, 아앙......"
유에라가 적극적이 되자, 박사가 다시 야한 질문을 했다. 집사도 일부러 유에라를 부끄러럽게 했다. 유에라는 나의 커진 자지를 보며, 부끄러운 듯아, 하지만 기쁜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자, 아가씨."
찌걱, 푸욱, 찌걱, 푸욱......
"흐앗, 광장하닷......, 거기와 엉덩이가 꽉 차서......, 흐읏, 아앗......, 아에서, 스치는게....., 아아앗......"
유에라는 내 눈을 응시하며, 달콤한 목소리로 박사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 동안에도 자지는 번갈아 드나들고 있었다. 보지와 애널 사이의 얇은 벽을, 양쪽에서 귀두로 문지르듯, 두 사람은 움직이고 있었다. 유에라는 한층 더 크게 교성을 질렀다.
"못된 아가씨입니다. 당신은 이런 변태적인 섹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있군요."
"박사님. 아가씨는 도련님이 봐주셨으면 하는 것 같습니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응, 아, 아앗......, 더, 나를 봐줘......, 응, 아앙......, 내, 음란한걸......, 흐아아앗......"
유에라는 새로운 스위치가 켜져 있었다.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기뻐하며 헐떡이고 있었다. 나에게 말을 걸면서,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아가씨는 멋지군요. 이 몸도 즐겨볼까?"
"네, 박사님."
찌걱, 푸욱, 찌걱, 푸욱......
"흐읏, 아앗, 이건, 강하닷......, 흐아아......, 엉덩이가, 응, 아앗......"
집사도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지를 긴 스트로크로, 애널에 곧게 밀어넣었다. 길쭉한 자지의 목 부분으로 벽면을 도려내지면서 뽑히자, 유에라는 기분 좋게 떨었다. 그리고, 보지와 애널 사이의 얇은 벽 넘어로 교차하듯 박사의 자지가 자궁을 향해 나아갔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응, 이잉, 안쪽......, 응, 아아앗......, 그렇게, 문지르면......, 흐읏, 아앗, 아앙......"
귀두 끝으로 자궁구를 노크당하자, 유에라는 몸을 떨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박사는 목 부분으로 질벽의 주름을 도려내면서 자지를 빼냈다. 동시에 집사가 벽을 세게 문질러 가면서 자지를 밀어 올렸다. 다시 보지와 애널 사이의 얇은 벽을 자지가 교차하면서 자극하고 있었다.
"아가씨,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샌드위치는 최고죠?"
"도련님한테 들려주시죠."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응, 아앗......, 말해도, 괜찮겠지......? 흐읏, 아앙, 미안하다......"
유에라는 박사를 약하게 노려보면서, 나를 향해 사과했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흐읏, 기분 좋다......, 아앙, 네게 보여지니까, 더 느껴져서......, 흐으읏, 이런 나여서, 미안하다......"
"......괜찮아, 유에라."
유에라는 나를 향해 말하고 말았다. 나는 유에라에게 대답했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아앗......, 나눈 갈 것 같다......, 응, 아아앙, 봐라, 내가 두 사람에게 범해지는걸, 더 봐라......"
"......응, 보고있어."
내 목소리를 듣고, 유에라의 뺨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나에게는 그게 기쁜 표정으로 보였다. 시선을 옆으로 돌리자, 유에라의 엉덩이가 박사와 집사에 사이에 끼여 있었다. 자지가 격렬하게 드나들고 있었다.
"핫 핫, 그럼 이 몸도 힘내볼까."
"박사님, 저도 힘내겠습니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아앗......? 왜, 커지는......, 흐읏, 아읏, 응 큿......, 흣, 앙, 아아앗......"
놀랍게도, 집사의 자지가 점점 굵어져 갔다. 유에라의 엉덩이 구멍은 굵어진 자지로 최대로 벌어져 있었다. 그 자지가 뽑힐 때마다, 유에라는 배설감과 비슷한 기분좋은 쾌락을 맛보고 있었다.
"큿......, 보지가, 좁아......"
"아가씨, 어떻습니까?"
찌걱, 푸욱, 찌걱, 푸욱......
"흐읏, 아앗, 그건......, 응, 아, 아아앗, 앞도, 뒤도......"
유에라는 압도적인 쾌감에 움직이지 못했다. 엉덩이를 들은 자세로 박사와 집사가 가차 없이 허리를 부딪치고 있을 뿐이였다. 두 개의 자지가 번갈아 드나들고 있었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아, 앗......, 간다......"
움찔......
유에라의 긴 검은 머리가 살짝 흔들렸다. 유에라는 상체를 굽혀 박사를 끌어안았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간닷......, 응, 아아아앙......!!!!!"
움찔, 움찔, 움찔......
유에라의 몸이 파르르 경련했다. 두 사람보다 먼저 절정해버렸다. 보지와 애널을 꽉 조이고 있었지만, 박사와 집사는 아직도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웃......"
찌걱......, 푸욱, 푸욱, 푸욱......
"응, 아......, 아아앗......"
박사가 신음하면서, 허리를 들썩이며 유에라에게 허리를 붙였다. 자지는 뿌리까지 유에라의 보지에 묻혀 있었다. 세 번째 질내사정이었다.
"아가씨......"
팡......
"흐앗......, 나온다......"
집사는 마지막으로 팡 소리를 내며 허리를 부딪쳤다. 유에라의 엉덩이가 출렁거리고 있었다. 자지가 꿈틀거리며, 유에라의 애널에 직접 정액을 붓고 있었다.
"후우......"
이윽고, 박사가 유에라의 보지에서 자지를 쭈욱 잡아당겼다. 잠시 후, 유에라의 보지에서 정액이 뚝뚝 떨어졌다. 박사의 정액은 점성이 강해서, 실을 만들어내며 천천히 떨어지고 있었다.
"......"
이어서 집사가 자지를 유에라에서 뽑아냈다. 애널에서 귀두가 휙 빠져나오자 흰 실이 흘러내렸다. 둥글게 벌어진 엉덩이 구멍에서, 희뿌옇게 흐린 정액이 뚝뚝 흘러내렸다.
"핫 핫 핫. 많이 나왔습니다. 세발 분이니까요."
"아가씨, 보지를 벌려서 도련님께 잘 보여주시죠."
"......"
박사는 기쁜 듯이 웃었다. 집사도 씨익 하고 기분 나쁘게 웃고 있었다.
"......이렇게인가?"
유에라는 왼손 검지와 중지로 보지를 활짝 벌렸고, 거기서 정액 덩어리가 길고 가늘게 떨어져 내렸다. 보지를 펼치고 있는 유에라의 왼손에는 은색 커플링이 빛나고 있었다.
나는 그 광경을 보면서, 케레브릴의 손에 사정했다.
"핫 핫. 아가씨, 괜찮습니까?"
"......아가씨."
"......너희들 때문이잖나."
유에라는 시트 위에서 축 늘어졌다. 상당히 피곤한 것 같았다.
"핫 핫 핫. 이 방에는 욕실도 있습니다. 씻고 오세요."
"......알겠다."
유에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너, 도와줘라."
"아가씨, 실례하겠습니다."
"......아아."
집사는 유에라의 허리에 팔을 감고 가볍게 들어올렸다. 침대를 내려와 유에라를 안고 욕실 쪽으로 걸어갔다.
"......깨끗히 하고 오겠다."
"......"
"응."
내 앞을 지날 때, 유에라는 볼을 붉히며 말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그렇습니다. 아가씨, 이 몸의 자지와 그의 자지, 어느 쪽이 좋았습니까?"
"......"
"......"
박사의 추잡한 질문이었다. 유에라는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비슷했다."
유에라는 어쩔 수 없다 라는 느낌으로 대답했다.
"......그렇습니까."
박사는 풀이 죽었다.
"......"
그때 집사가 나를 보며 씨익 웃으면서 지나갔다.
"흑발의 아가씨 덕분에 이 몸은 무사히 일과를 마쳤습니다만......"
박사는 침대에 걸터앉으면서 입을 열었다.
"은발의 아가씨,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읏......"
박사의 목소리에, 내 품 속에서 케레브릴이 흠칫 떨었다.
"......"
케레브릴은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나는 답을 알고 있었다. 케레브릴, 내 손가락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지?
(앗......, 아앙, 바보 녀석, 뭘......)
(아가씨의 보지를 깨끗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응, 어이......, 강요하지 마라......)
(긁어서 빼내드리겠습니다.)
(아아앗......, 크다......, 흐읏, 아읏, 응, 앗, 아앙......)
(아가씨, 벽에 손을 짚어주세요.)
팡......, 팡......
(아앗, 흐읏, 안쪽까지, 닿아서, 아앗, 아아앗......)
(더 엉덩이를 내밀어주세요.)
팡......, 팡......
(앙......, 이러면 되겠지......? 흣, 아, 굉장해......)
욕실에서, 두 사람의 흐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집사가 웃은 이유를 나는 이해했다.
"허, 이 몸은 아가씨를 목욕시켜 달라고 말했을 뿐이었는데......"
박사는 난감하게 중얼거렸다.
"핫 핫 핫. 아가씨의 보지의 정액을 긁어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나서 박사는 쓴웃음을 짓고 있었다.
"......자, 아가씨."
박사가 발기한 자지를 훑으면서 케레브릴을 재촉했다. 박사의 절륜함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나는 박사를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
정신을 차리자, 어느새 케레브릴의 귀여운 얼굴이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괜찮아?"
"물론이야, 케레브릴."
케레브릴은 나에게 쭈뼛쭈뼛 물어왔다. 괜찮아. 케레브릴. 뭔가, 케레브릴이 안기는 것을 보는 것은 오랫만인 것 같았다. 나는 기대하고 있었다.
"아가씨, 이쪽의 침대로 오시죠."
"......바로, 끝나니까."
케레브릴의 입술이 내 뺨에 닿았다. 그리고 나서 케레브릴은 일어나 박사에게 걸어갔다.
"......아가씨."
"......"
박사는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었다. 박사가 말을 걸자 케레브릴은 말없이 박사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
케레브릴은 박사의 허벅지에 두 손을 얹고 고개를 숙였다. 엉덩이의 위치가 높아져 갔다. 은발이 나부끼며, 이쪽을 향한 케레브릴의 작은 엉덩이가 흔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