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화 온천 마을의 환상의 공동 목욕탕 - 벌칙 게임 실전 ①
"레이첼."
"응......"
나는 레이첼의 허리와 허벅지에 팔을 감으며, 귓가에 대고 부드럽게 이름을 불렀다. 내 숨결이 목덜미를 간질이자, 가냘픈 어깨가 흠칫 떨리고 있었다.
"카오루......"
레이첼은 나를 옆에서 올려다 보았다. 커다란 비취색 눈은 촉촉했고, 긴 속눈썹은 떨리고 있었다. 흥분했지만, 불안이 뒤섞인, 복잡한 표정이었다.
"괜찮아."
나는 사랑스런 눈빛으로 레이첼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속삭였다.
"으응......, 카오루......"
그리고 레이첼의 눈꺼풀에 키스를 했다. 레이첼은 쌍꺼풀을 감으며, 응석부리는 소리를 냈다. 지금 불안하잖아. 괜찮아, 레이첼.
유에라와 케레브릴이 다른 남자에게 안길 때마다, 나는 강하게 질투하면서, 흥분했고, 그럼과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나는 유에라와 케레브릴을 사랑한다.
둘 다 다른 남자에게 안기면서 흥분해왔고, 여전히 나를 사랑해줬다. 둘 다 이런 의사적 NTR플레이를 너무 좋아하게 되버렸을 뿐, 나에게는 계속 한결 같아왔다.
그러니까, 괜찮아. 이건 진짜 바람피는게 아니야. 불안해하지마.
"......"
케레브릴은 양다리를 좌우로 활짝 벌린 채로, 주변의 반응을 살피듯이 시선을 돌렸다. 호리호리한, 그러면서도 부드러워 보이는 허벅지에 아버지의 손가락이 파고들어 있었다.
"......"
케레브릴은 우리가 보는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돌렸다.
"아, 흐읏......"
"저쪽도 이제 곧 실전을 시작하려는것 같아......"
"데헤헤......, 아버지한테 잔뜩 당해버려......"
유에라는 양손으로 손시중을 계속하고 있었다. 로션같은 특유의 끈적한 소리가 퍼졌다. 학자와 농부는 케레브릴의 부끄러운 포즈를 바라보며 더욱 흥분하고 있었다.
"유에라씨, 좀 더 손목을 좀 더 써줄 수 없을까?"
"응 응......, 이건가?"
학자는 가슴 끝의 젖꼭지를 꼬집으며 말했다. 유에라는 순순히 손목 스냅을 사용하며, 움직이는 속도를 높여 갔다. 스윽 스윽 스윽 미끌한 마찰되는 소리를 내며, 유에라의 손 안에서 자지는 더욱 굵고 단단해져 갔다.
"유에라는 손시중이 능숙해...... 데헤헤, 빨리 거기에 꽂아줬으면 해서 더 그런거지?"
"......흥."
농부는 스스럼 없이 왼손으로 유에라의 허리를 감싸며, 몸을 딱붙이고 있었다. 유에라는 야한 질문에 홱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양손은 농부의 말을 긍정이라도 하듯,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
케레브릴은 다음으로 시선을 내쪽으로 돌렸다.
"읏......"
눈을 가늘게 뜬 채로, 나와 시선이 얽히자, 케레브릴의 몸이 부들부들 떨린 기분이 들었다.
"하앗......, 하앗......, 케레브릴, 나......"
아들은 첫 실전에 흥분했는지, 스스로 자지를 다루고 있었다. 탕 속에서 일어나, 케레브릴의 보지를 응시하고 있었다.
"케헤헤....... 케레브릴양, 아들에게 보지를 열어서 보여줘."
"......"
벌집은 제대로 가르쳐 주려는 것 같았다. 아들의 공부를 케레브릴에게 부탁 하고 있었다.
"이러면 될까......?"
케레브릴은 시선을 아들에게 향했다.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아래로 향하더니, 스스로 치구의 갈라진 틈을 벌려 나갔다.
"아아......"
끈적하게 벌어린 보지는 완전히 축축한 채로 부드러워져 있었고, 탐나는 듯이 뻐끔뻑끔 움직이고 있었다.
"됐어. 아버지가 하는 걸 잘 보고 있어."
"하앗......, 네, 아버지......"
아버지는 상냥하게 아들에게 말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직접 여자아이를 안는 법을 가르친다니, 왠지 이상한 광경이었다.
아버지의 자지는, 멤버들 중에서 가장 컸다. 기둥에는 굵은 혈관들이 붉어져 있었고, 귀두는 S자를 그리듯이 커다랗게 튀어나와 있었다. 보지에 삽입하는 것을 기대하며, 꺼떡꺼떡 움직이고 있었다.
"아......"
아버지가 팔에 힘을 주자, 케레브릴의 다리가 M자가 된 채로 들어올려졌다. 이어서, 두 언덕 같은 동그란 엉덩이까지 완전히 들떴다. 아버지는 케레브릴을 자신의 자지 바로 위에 올려놓고 있었다.
"......"
주르륵......
케레브릴은 이쪽을 보면서, 왼손을 뻗어 자지를 쥐었다. 자지를 움직이며 각도를 조정하더니, 스스로 벌리고 있던 보지로 이끌었다. 귀두가 질구를 살짝 건들자, 애액이 울컥 튀어나왔다.
스......, 쯔으으으욱......
"아앙......, 하, 들어와......"
아버지는 케레브릴의 몸을 내려찍으며, 자지를 단번에 삽입했다. 귀두가 질구에 걸려 자지가 살짝 휘어졌다가, 커다란 귀두가 쑤욱 보지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기둥까지 순식간에 삼켜버렸다.
"응, 흐아앗......!"
움찔 움찔......
엉덩이가 아버지의 허리에 철썩 내려쳐지자, 축축하게 젖은 보지는, 자지를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케레브릴은 삽입된 것만으로 절정해 버린것 같았다. 신체를 떨면서, 달콤하게 헐떡거렸다.
케레브릴의 안 굉장히 뜨거워......"
찌걱......, 찌걱......
"흐읏, 아아흣......, 응, 아앗......"
아버지는 자지를 보지에 뿌리까지 파묻고는, 추잡한 감상을 늘어놓았다. 온천 가장자리에 앉은 채로, 양손으로 케레브릴의 골반 언저리를 잡고는, 케레브릴의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굉장해......, 하핫......, 이것이, 섹스......"
아들은 어느덧, 케레브릴의 1m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허리를 굽히고, 두 사람의 결합부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자위 행위를 계속하고 있었다.
"좋은 가슴이야. 완전......, 에로한 몸을 가진 아가씨야......"
벌집도 케레브릴의 모습을 스윽 훑어보고 있었다. 위아래로 흔들리는 가슴을 보며, 흥분한 표정으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탕 안에서 자지를 다루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찌걱......, 찌걱......
"흐읏......, 흣, 아앗......, 아아흣......"
케레브릴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확 빨개져갔다. 멤버들 앞에서 범해지며, 자신이 자위 반찬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케레브릴을 흥분시키고 있는 것 같았다.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지......"
"꺄......?"
아버지는 그렇게 말하고는, 움직임을 멈추고 케레브릴을 들고있던 채로 드러누웠다. 동시에 자신의 두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는, M자로 벌어져 있는 케레브릴의 다리도 더욱 벌려 나갔다.
"아......"
아버지의 허벅지 때문에 케레브릴의 정강이 아래는 보이지 않았다. 둘 다 두 다리를 크게 벌리 있었고, 아버지의 고환이 흔들리는 것과, 커다란 자지가 케레브릴의 보지를 쫙 벌리고 있는 것이 훤히 보였다.
"......"
케레브릴은 大자로 벌리는 부끄러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힐끔 멤버들의 흥분한 모습을 살폈다.
"......"
그러다가 이내 케레브릴은 상체를 천천히 뒤로 젖혀 나갔다. 조심조심 두 손을 뒤로 뻗고는, 아버지의 위에 누워 바닥에 손을 짚었다. 관중들에게 결합부를 보여주기 위한 체위였다.
"......"
온천수가 칠해진 갈색 피부는 미끈미끈하고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탱탱한 가슴은 위를 향해 반듯하게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 가슴 너머에서, 케레브릴은 얼굴을 붉히며 이쪽을 보고 있었다.
"......"
케레브릴은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찢어진 눈이 수줍게 스윽 가늘어졌다. 입술이 벌어지며 무언가를 말하려 하고 있었다.
"저기......, 내 안에 자지가 들어와 있는거......, 많이, 보고 있어......?"
케레브릴 이내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렸다. 마치 나에게 확인을 하라는 듯한 행동이었다.
"읏......"
케레브릴은 최고의 연인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흥분하며 케레브릴의 수치심에 물든 얼굴을 바라보았다. 물 속에서 더 없이 단단해진 자지를, 레이첼이 어색하게 다뤄주고 있었다.
찌걱......
"흐아아앗......"
아버지도 케레브릴의 목소리와 몸짓에 흥분한 듯, 순간적으로 연결된 상태의 자지를 조금 뽑더니, 밑에서 크게 밀어 올렸다. 불의의 일격이 기분 좋았던듯, 케레브릴은 턱을 뒤로 젖히고 있었다.
"아아......, 아......"
아버지가 양팔로 케레브릴의 허리를 들어올리자, 보지에서 자지가 쑤욱 거의 다 뽑혀 나갔다. 케레브릴의 엉덩이와 아버지의 허리 사이에는 끈적한 실이 늘어졌다가 끊어졌다.
찌걱......, 찌걱......
"아앗, 흐읏......, 가, 강햇......, 응, 하앗......, 앗, 아앗......"
아버지는 자신이 한 말대로,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케레브릴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며, 아래로 내려오는 타이밍에 자지를 꽂아넣고 있었다. 힘찬 피스톤질이었다.
찌걱......, 찌걱......, 찌걱......
"아앗......, 아, 앗......, 응, 아아흣......"
케레브릴의 엉덩이와 아버지의 허리가 부딛힐 때마다, 철썩거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끈적한 온천수의 실이 늘어졌다. 자지가 중간 정도까지 뽑혔다가, 다시 쑤욱 박히는 모습을 모두가 보고 있었다.
"어때? 잘 보이지?"
찌걱......, 찌걱......, 찌걱......
"아버지, 굉장해....... 케레브릴, 기분 좋아?"
아버지는 고개를 들고는, 피스톤질을 계속 하면서 아들에게 물었다. 너무나도 적나란 성교육이었다. 아들은 존경의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케레브릴의 녹은 얼굴을 보며 질문했다.
"흐아앗......, 안돼, 듣지마......, 아앗......, 앗......, 그렇게, 보면......"
눈앞에, 자신이 범해지는 것을 보며 자위하고 있는, 동정 청년이 있는 상황이였다. 케레브릴은 부끄러운 듯, 헐떡이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하지만 시선은 아들의 얼굴에 쏠려 있었다.
"케헤헤....... 아들, 기분 좋은게 당연하겠지? 케레브릴양을 잘 봐봐."
벌집은 아들 옆으로 이동해서, 케레브릴 대신 대답했다.
찌걱......, 찌걱......, 찌걱......
"응, 하앗......, 아, 앗......, 흐읏, 아아흣......"
아버지의 자지가 안쪽을 찌르면, 케레브릴의 엉덩이는 아버지의 허리에 부딛혀 찌부러졌고, 떨어지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흔들렸다. 큰 가슴은 안쪽까지 모두 보여주며, 출렁출렁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케레브릴은 볼을 붉게 물들이며 입술에서 달콤한 교성을 흘리고 있었다. 가느다란 눈썹은 애틋하게 내려갔고, 찢어진 눈은 촉촉했다. 완전히 느껴버린 진짜 얼굴이었다.
"자, 아버지의 자지가 하얗게 젖어있잖아? 저게 여자아이의 진심즙이란 거야."
"정말이야......"
"케헤헤......, 저건 케레브릴이 진심으로 느끼고 있다는 증거라고."
찌걱......, 찌걱......, 찌걱......
"흐으읏......, 싫엇, 그런건, 보지 마......, 응, 아앙, 응, 앗, 아앗......"
벌집의 말대로, 아버지의 자지 아래쪽은 하얗게 젖어있었다. 보지 주름들이 자지의 기둥에 문질러질 때마다, 번져나오는 것 같았다.
"무슨 소리야. 케레브릴도 자지가 들나드는걸 보여주길 원하면서? 다들 보고있고."
찌걱......, 찌걱......, 찌걱......
"흐읏, 아앗......, 나는, 아흣......, 그렇지 않아......, 아아흣......"
케레브릴은 벌집에게 약하게 대답했다. 사실은 나를 향한 말이겠지만, 멤버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평소보다 더 느끼는건 맞는 것 같았다.
"뭐......, 이정도면 됐나......?"
유에라가 학자에게 말했다. 토해내는 숨이 뜨거웠다. 케레브릴이 하는 것을 보면서, 몹시 흥분하고 있는 것 같았다.
"후후......, 유에라씨도 이제 참을 수 없게된 것 같네?"
학자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유에라의 귀에 속삭였다.
"흥.......너희들 것도, 더 이상 참지 못하는 상태인 주제에."
유에라는 엄지와 검지로 고리를 만들었고, 두 자지의 목부분을 틀어쥐고 있었다. 손목을 좌우로 비틀며, 목 부분을 문지르고 있었다. 유에라가 말한대로, 두 자지의 귀두는 터질듯이 빵빵하게 부풀어 있었다.
"유에라양, 우리도 가자. 가서, 귀여워 해줄게."
"......나는, 벌칙이기에 어쩔 수 없이, 너희들을 씻겨주고 있는 것뿐이다."
농부는 온천 건너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유에라는 농부의 말을 정정하면서도, 학자와 농부를 뒤따라 걸어갔다.
"오, 너희들도 실전이야?"
"데헤헤......, 아버지는 못이기겠는걸?"
찌걱......, 찌걱......
"하앙, 흐읏......, 아아......, 유에라......, 흐읏, 아아흣......, 안쪽에......"
세 사람이 다가오자, 아버지는 케레브릴을 범하면서 시선을 돌렸다. 케레브릴도 부끄러워하며 유에라를 쳐다보았지만, 안쪽을 찔리자, 말을 잇지 못했다.
"케레브릴......"
유에라는 볼을 붉히며 케레브릴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둘 다 자매같은, 사이좋은 친구임과 동시에, 나의 연인이었다. 하지만 유에라는 지금, 부러워하는 듯한, 뭐라 말할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유에라씨는 박히고 싶은걸, 못 숨기는거 같네~?"
"시끄럽다....... 그래서, 누구부터지?"
학자가 일부러 말을 늘어뜨렸다. 유에라는 싫다는 표정을 지었고, 화제를 바꿔 두 사람에게 순서를 물었다.
"나는 나중에 해도 돼."
"학자, 좀 멋진걸. 유에라양, 나 먼저야."
학자는 농부에게 차례를 양보했다. 농부는 감사의 말을 하고는, 유에라의 허리를 꽉 잡아당겼다.
"어이, 너무 달라붙지 마라. 큿......, 그럼, 거기에 누워라."
"데헤헤......"
유에라는 다른 남자와 연인처럼 행동하는 것을 싫어했다. 오른손으로 쭈욱 농부의 얼굴을 밀었지만, 농부는 떨어지지 않았다.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유에라는 왼손으로 온천 가장자리 한 곳을 가리켰다.
"역시 유에라씨는 변태야. 자기가 위에 올라타고 싶다니......"
"크읏......, 그렇지 않다!"
학자는 유에라의 새하얀 엉덩이를 문지르며, 놀리듯이 속삭였다. 유에라는 약간 억울하다 듯 소리쳤다. 학자의 원을 그리듯 움직이는 손놀림은 굉장히 추잡했다.
"유에라양, 난 알아. 그 탱탱한 보지로, 내 자지를 씻겨주고 싶은걸 참을 수 없는거지?"
농부는 그렇게 말하면서, 기쁜 듯이 아버지 옆에 누웠다.
"흐읏......, 그게 아니다. 머리는 저쪽이다."
유에라는 뭔가 다른 생각이 있는 것 같았다. 조금 달콤한 소리를 흘리면서, 오른쪽을 가리켰다.
"후후후......"
"......"
학자의 손은, 중지로 엉덩이 사이의 갈라진 틈을 비집고 있었다. 유에라의 애널에 관심이 있는 듯, 손가락 끝으로 엉덩이 구멍을 찌르고 있엇다. 유에라는 말없이 학자가 마음대로 하도록 냅두고 있었다.
"이럼 되는거야?"
"아아."
농부는 지시대로 옆으로 누웠다. 기둥이 유난히 굵은 자지가 천장을 향하고 있었다. 유에라는 퉁명스럽게 대답하고는, 학자의 손에서 도망치듯 온천에서 벗어났다.
"후웃......, 절경이야."
"......착각하지 마라. 너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니까."
아버지는 시선을 옆으로 돌리며 중얼거렸다. 유에라는 농부의 위에 올라타면서, 아버지를 힐끗 노려보았다. 하지만 자신의 보지를 향하고 있는 아버지 시선이 느껴지는지, 조금 부끄러운 것 같앗다.
"......"
유에라는 무릎을 바닥에 대고 농부의 위에 올라앉아, 고개를 뒤로 돌렸다. 약간 치켜뜬 큰 눈이, 똑바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유에라는 상체를 굽히고, 아래쪽에 손을 뻗어 자지를 손가락으로 휘감았다. 귀두 끝을 보지에 향하게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큰 가슴이 중력을 따라 출렁이며 아래를 향했다.
"......나는 몸매가 좋으니까."
"읏......"
그리고 나서 유에라는 엉덩이 위치는 그대로 두고, 상체를 일으키며 말했다. 유에라는 아까 내가 층계참에서 몸매를 칭찬했던 때와 같은 자세를 하고있었다.
"너를 위해서니까......, 흐읏......, 아, 아아앗......!"
움찔, 움찔 움찔......
유에라는 나를 위해서라고 말하고는, 엉덩이를 확 내려찍었다. 애태워졌던 유에라는, 단숨에 들어온 자지에 곧바로 절정해 버린 것 같았다. 거유가 갈피를 잃고 마구 출렁이고 있었다.
"레이첼, 와줘."
"......응."
내가 유혹하자, 레이첼이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레이첼도 자극적인 광경에 흥분하고 있었다. 나는 레이첼의 허리와 허벅지를 잡고 내 위에 올라 앉혔다.
"싫어......, 너의, 너무 뜨거워......"
"레이첼도 뜨거워."
나는 양다리를 벌리고, 레이첼의 모아진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있었다. 나의 자지는 열을 내뿜고 있었고, 레이첼의 다리 사이도, 달아오른 보지 때문에 뜨거웠다.
"케레브릴, 굉장해....... 부끄럽지 않을까......?"
"부끄러운걸 좋아하는거야."
레이첼은 케레브릴에게 눈을 돌렸다. 배면기승위는 처음 보는 걸까? 자극이 너무 강한 것일지도 몰랐다. 여자아이에겐 창피할 수도 있는 체위지만, 그래서 더 좋은 체위였다.
"유에라가 말했던게 이거구나......"
"......"
그리고 나서 레이첼은 유에라에게 시선을 돌렸다. 나는 아는 척 하지 않고 침묵했다. 유에라는 농부 위에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유에라도, 케레브릴도, 카오루가 있는데 왜 그래? 저런 아저씨들이랑 하는건데 왜 좋아하는거야......?
레이첼이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답은 알고 있을게 분명했다. 사실 레이첼도 보지가 흠뻑 젖어있었으니까.
"흐으으읏......"
나는 양손을 미끄러뜨려, 레이첼의 말랑말랑한 배를 쓰다듬었다. 레이첼은 겨우 이 정도의 애무에도, 달콤한 목소리를 흘렸다. 정말 느끼기 쉬운 여자아이였다.
"레이첼, 저건 벌칙이야. 벌칙으로 하는 게임이고, 아저씨들을 씻기고 있을 뿐이야."
"카오루......, 괜찮아......?"
"물론이야, 레이첼. 나는 지금 유에라와 케레브릴이 너무 사랑스러워."
내 말에, 레이첼이 돌아보았다, 미소녀와 지근거리에서 서로를 쳐다보는것. 이건 안 좋을 수가 없었다. 레이첼, 난 [NTR 좋아함]이야. 그러니까 말이야......,
"앗, 카오루, 잠깐......"
나는 레이첼의 허리를 잡고, 레이첼의 몸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호리호리한 허벅지와 보지를 움직였다. 그러자, 당연하게도 클리토리스와 자지가 서로 문질러졌다. 레이첼은 놀란 것 같았다.
"근데......, 이건, 뭐하는거야......? 흐읏......"
레이첼은 자신의 허벅지 사이를 응시하면서 조심스럽게 물었다. 허벅지 사이에서 자지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로션 같은 미끈미끈한 온천수가 기분이 좋았다.
"이건 스마타라고 하는거야. 미안, 레이첼. [어둠의 여신의 저주] 때문에, 난, 오늘은 레이첼과 할 수 없어......"
나는 스마타를 하면서 충분히 기분이 좋아질 수 있지만, 레이첼을 만족시켜줄 수는 없었다. 그게 조금 슬펐다.
"응......, 나는, 이것도 좋아. 난......, 난 카오루뿐이니까!"
레이첼은 고개를 홱홱 흔들며 내 귀두에 손을 뻗었다. 마치, 그러면서 [배덕]의 유혹을 뿌리치려 하는 것처럼 보였다.
"......미안, 넋을 놓고 보고 있었네."
찌걱, 찌걱......
"흐아, 아아앗......, 흐읏, 아흣......, 아아......, 앗......"
아버지는 유에라 자발적 삽입을 잠시 넋을 놓고 보고 있었다가, 다시 케레브릴에게 집중하려는 것 같았다. 케레브릴의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고, 반원을 그리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자지를 박아넣었다.
찌걱, 찌걱, 찌걱......
"흐아아앗......, 아앗, 거긴......, 응, 아아흣......, 흐읏, 거긴......"
케레브릴의 보지는 자지로 쫙 벌어져 있엇다. 질벽과 목 부분이 밀착되면서 스쳐지나는 순간, G스팟을 건들자, 기분이 좋은 것 같았다.
"여기야, 케레브릴? 여기가 좋은거야?"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흐읏, 맞아......, 흐아앗......, 거기......, 거기가 기분 좋아......, 앗, 아아흣......"
아버지는 케레브릴에게 물으면서, 같은 곳을 집요하게 자극했다. 움직임을 작게 하고는, 목 부분을 잘게 한 곳에 비비고 있엇다. 케레브릴도 순순히 기분 좋다고 말해버렸다.
"후웃......, 보지에 정액을 쏟아붙는건, 모두에게 보여주자......"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앗......, 쌀꺼야......? 흐읏, 아아......, 나도......, 아, 앗......, 봐줘, 앗, 아......"
아버지는 케레브릴 안에 사정할 생각인 것 같았다. 케레브릴은 아버지를 돌아보며 확인하고는, 이쪽을 바라보았다. 질내사정 되는 것을 상상하며, 발정난 표정을 짓고 있엇다.
여전히 자위를 하고 있는 아들을 힐끗 쳐다보며, 케레브릴은 흥분을 고조시켰다. 허벅지가 옥죄이고, 무릎이 쫙 펴졌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있는, 꽉 조여진 보지를, 자지가 쑤욱 쑤욱 드나들었다.
"큿......"
찌걱......
"흐으읏, 뜨거워......, 아, 아아앗......!!!!!"
움찔 움찔, 움찔......
아버지는 자지를 강하게 부딪치고는, 경직된 듯이 움직임을 멈췄다. 자지 뿌리에 보이는 요도가 맥박 치며, 보지 안쪽에 정액을 쏟아붓고 있엇다.
케레브릴는 등을 훨씬 뒤로 젖리며, 자궁구에 아버지의 정액을 받으며 절정했다. 뜨겁다고 정액의 감상을 말하면서 몸을 팔딱팔딱 경련 하고 있었다. 위를 향한 가슴이 마구 요동치며 춤추고 있었다.
"우앗......"
퓻 퓻, 퓻......
아들은, 케레브릴이 가는 순간에 맞춰 사정했다. 오른손으로 문지르던 자지에서 정액이 힘차게 튀어나와, 케레브릴의 허벅지에 쭉 늘어졌다.
"앗......, 흐읏, 응......"
케브릴은 위를 바라본 채로, 절정의 여운에 젖어 있었다. 질내사정된 정액의 감촉을 맛보고 있어서, 자신의 치태를 보며 아들이 사정한 것을 깨닫지 못한 것 같았다.
"후웃......"
아버지가 크게 숨을 몰아쉬자, 보지에서 반쯤 발기된 자지가 쭈욱 밀려나왔다. 귀두가 빠지자, 자지는 툭 아래를 향했다.
"하아......, 하아......"
케레브릴은 강렬한 한판을 마치자, 몸을 축 늘어뜨렸다.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케레브릴의 표정은 무척 만족스러워 보였다. 허벅지에는 아들의 하얀 정액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유에라양, 움직여. 혼자만 가버리고, 치사해."
"시끄럽다......, 말하지 마라......"
농부는 유에라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재촉했다. 유에라는 농부를 노려보며, 부끄러운듯이 대답했다.
찌걱......, 찌걱......
"흐읏......, 자, 이제 됐나......? 응, 아아......"
유에라는 농부의 배 위에 양손을 놓고 등을 쭉 편 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 끝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엉덩이가 반원을 그리듯이 움직였다. 농부의 허벅지 너머에서, 출입하는 자지와 고환이 보였다.
찌걱......, 찌걱......
"응, 아흣......, 응, 크으......, 흐앗......, 응, 응, 아앗......"
가느다란 허벅지가 움직이고, 볼록하고 동그란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자지가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등을 곧게 펴서 중심을 잡고, 척추를 따라 예쁜 S라인을 유지하고 있었다. 양팔 사이에 낀 거유가 튀어나올 정도로 강조된 채로 흔들리고 있었다.
찌걱......, 찌걱......
"응, 앗, 아앗......, 그, 나는 어떤가......? 후훗......, 마음에 들은 것 같군....... 흐읏, 아앙, 흣......"
"읏......"
커다란 가슴이 탁, 탁하고 천천히 튕기고 있었다. 유에라는 가슴과 허리를 흔들면서,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나를 쳐다보며, 어떻냐고 묻기까지 했다.
유에라도 나에게 최고의 연인이었다. 검술을 배우고, 육체파여서 그런지, 유에라가 움직이는 모습은 특히 아름다웠다. 나는 유에라처럼 시원시원하게 움직이는 여자아이를 정말 좋아했다.
"데헤헤......, 유에라양의 보지는 탱탱하고, 무수히 많은 세세한 주름들이 얽혀와서 최고야."
찌걱......, 찌걱......
"뭣......! 흐아아......, 바보같은......, 너한테 말한게......, 아흣......"
농부는 유에라가 자신에게 물어본 줄로 착각하고는, 두손으로 유에라의 가슴을 꽉 잡으면서 감상을 말하고 있었다. 엄지와 나머지 네손가락이 쥐어짜듯이 가슴을 주무르자, 유에라는 끝까지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에라양. 나는 더 빨리 움직이는걸 원해."
"큿......, 어이, 그렇게 세게......"
농부는 유에라의 말을 신경 쓰지 않고, 가슴을 주무르며 말을 이었다. 거유 사이에 손가락을 파묻고, 엄지와 검지 사이에 젖꼭지와 젖가슴이 튀어나오도록 쥐고 있었다.
"나, 유에라양이 변태라는건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고. 보지로 자지를 씻겨주는걸 연인에게 보여주고 싶은거지? 데헤헤......"
"읏......"
농부는 착각한게 아니였다. 일부러 유에라를 자극하려고 그렇게 행동했던 것이였다.
"같이 흐트러지자고, 그냥 보지로 즐겨......"
"......"
농부는 유혹하고 있었다. 유에라의 시선이 농부로부터, 이쪽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유에라의 얼굴이 점점 빨개져 갔다. 알고 있어, 유에라.
"......"
우리는 《마법의 나라》의 박사와 호문클루스에 의해 한발짝 더 내딛게 되었다. 유에라도, 케레브릴도, 내가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게 되어 버렸다.
"흥......, 좋다......"
유에라는 이쪽을 보면서 허리를 굽히고, 농부의 팔을 누르듯이 상체를 가까이했다. 그리고는 농부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농부에게 얼굴을 가까이 댄 채로, 도발적으로 말했다.
"후훗......, 나도 케레브릴도 명기니까 말이다. 훗, 잔뜩, 쥐어짜주지......"
유에라는 요염하게 미소 지으며, 농부의 정액을 쥐어짜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많이......"
케레브릴의 보지에서 아버지의 정액이 살짝 흘러내렸다. 무척이나 짙은 정액이었다. 가느다란 줄기로, 엉덩이 사이, 항문 쪽에 주르륵 흘러내렸다.
"케헷......, 이걸 보고 싶었어. 이걸 봐야지, 여자를 따먹었다는 기분이 든단 말이야."
벌집은 기뻐하며 웃었다. 꽤나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익숙한 것 같았다.
"이런일은 처음이지만, 여자아이를 빼앗는건 기분 좋네."
"버릇될 것 같지?"
아버지는 케레브릴을 바닥에 내려놓으면서 말했다. 벌집도 맞장구쳤다. 현지인 멤버들은, 이런식으로 애인이 있는 여자아이에게도 손대왔던 것 같았다.
"......나는 벌칙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이야."
케레브릴은 눈을 가늘게 뜨고 차가운 얼굴로 아버지를 노려보았다. 마치 얼음같은 눈빛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말한, 빼앗는다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렇구나....... 그럼, 이번엔 이 몸이 씻겨주지."
"잠깐......"
나는 케레브릴이 무서운 누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벌집은 모르는게 당였했다. 그래인지 아무렇지도 않게, 온천에서 나오더니, 케레브릴의 발목을 확 잡았다.
"케헤헤......, 케레브릴양도 봐봐. 유에라양은 저쪽에서 잘 해주고 있는걸?"
"유에라......"
케레브릴은 벌집의 말에, 유에라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찌걱......, 찌걱......
"흐읏, 하앙......, 자, 어떠냐? 흐읏......, 응, 아앗......"
어느덧, 농부의 두 팔은 유에라의 허리를 붙잡고 있었다. 유에라는 농부를 끈적하게 쳐다보고는, 허리를 지렛대로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케레브릴에게 배운 허리 놀림이었다. 커다란 가슴이 출렁출렁 앞뒤로 움직였다.
찌걱......, 찌걱......
"흐읏, 앗......, 아앙......, 흣......"
유에라의 엉덩이는 마치 다른 생물처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옆에서 보면, 동그란 엉덩이가 살랑살랑 올라가자, 허리가 내려앉고, 엉덩이가 내려가자, 자지가 삽입되면서 허리가 올라갔다.
"크하아......, 굉장한 허리 놀림......"
찌걱......, 찌걱......
"흐읏......, 후훗......, 그렇지? 응, 아앗......, 나는, 능숙하니까......, 아아흣......"
유에라는 요염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이쪽을 힐끔 보고는, 다시 농부에게 대답하고 있었다. 유에라가 나를 향해 말한건지, 아님 농부에게 대답한건지는 알지 못했다.
"흐읏, 하앗......, 아앙, 이런건, 어떻지......? 흐흣......, 아앗......"
찌걱, 찌걱, 찌걱......
"크힛......"
유에라의 엉덩이 움직임이 빨라졌다. 거기에 맞춰 어깨가 흔들렸고, 커다란 가슴이 탁, 탁탁, 흔들리고 있엇다. 농부는 그 움직임이 상당히 기분 좋은지, 비명같은 소리를 냈다.
"유에라양......"
철썩......, 철썩......, 찌걱 찌걱, 찌걱......
"응, 흐으읏......, 뭐지, 이제 쌀꺼 같나......? 앙......, 맘껏 싸거라...... 응, 후우......"
유에라는 농부의 사정이 가까운 것을 느꼈는지, 원을 그리듯이 움직임을 바꿨다. 양손으로 농부의 뺨을 잡고, 속삭였다. 그러더니, 조금씩 엉덩이에 강약을 붙여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
저것은 케레브릴이 위에 올라탔을 때, 해주는 것처럼 능숙한 허리놀림이었다. 유에라는 언제 저런걸 배운거지? 나는 뭔가 예감이 들었다.
"유에라양, 나, 이제......"
찌걱, 찌걱, 찌걱......
"흐으읏......, 좋다......, 흐아아......, 나도......, 흐으읏, 하아흣......, 앗, 앗......"
유에라는 정신없이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엉덩이를 좌우로 비틀면서 움직이거나, 보지에 강약을 줘서 조이면서, 아저씨의 사정을 재촉하고 있엇다. 너무나도 완벽한 정액을 짜내려는 움직임이였다.
"크웃......"
찌걱......"
"흐아앗......, 간닷, 간다앗......!!!!!"
움찔, 움찔 움찔......
유에라의 엉덩이가 농부의 허리에 찰싹 달라붙는 순간, 농부가 신음소리를 흘렸다. 유에라도 농부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 한쪽 눈을 감은 채, 절정을 맞이하고 있었다. 유에라의 무언가 견디고 있는 듯한 표정이 너무나도 외설스러워 보였다.
"하아......, 후훗, 어땠나? 우선, 한발째군......"
유에라는 선언대로 농부의 정액을 짜냈다. 농부의 눈을 응시하며 도발적으로 웃고 있었다.
"유에라양의 허리놀림, 굉장하네."
벌집은 흥분한 표정으로 유에라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갑자기 황급히 말했다.
"케레브릴양, 미안. 사과할게. 잘 부탁해."
"응......, 이제와서......"
벌집은 케레브릴의 발목에서 손을 떼고는, 케레브릴의 왼쪽에 앉았다. 그리고 머리를 숙이며, 사과했다. 케레브릴은 다분히 의도적인 사과에 약간 어이없어 하는 것 같았다.
"벌칙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은거야?
"벌써 끝이라니. 이 몸은 아직 씻겨주지도 않았으면서......"
케레브릴의 목소리에, 벌집이 말도 안된다는 듯이 대답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
케브릴은 쿨하게 말했다. 순순히 벌집과 아버지를 용서한 것 같았다.
"자, 누워."
"오......? 케레브릴양이 위에 올라탈거야?"
케레브릴은 양손으로 벌집의 가슴을 밀며 반듯하게 눕혔다. 이미 한번 모든 사람 앞에서 성대하게 가버렸던 탓인지, 왠지 케레브릴이 적극적으로 변한 것 같았다.
"그래, 내가 위에서 움직여줄게."
벌집은 케레브릴에 떠밀렸다. 벌집의 머리는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다리는 오른쪽 앞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케레브릴이 노린걸까? 내 쪽과, 유에라쪽 모두에게 연결부가 보이는 위치였다.
"나는......?"
아들은 순서가 미뤄지자, 안절부절 하고 있었다.
"케헤헷......, 아들, 미안. 이거라도 마시면서 기다려줘. 관찰하는 것도 공부니까."
"......네."
벌집은 아이템 창에서 아까 봤던 작은 노란색 병을 꺼내, 아들에게 주면서 말했다. 아들은 맘에 들어하진 않았지만, 얌전하게 병을 받았다.
"아버지도 마실래?"
"고마워. 잘 먹을게."
"좋은게 좋은거니까."
아버지도 작은 노란색 병을 받았다. 아직, 아버지도 벌칙 게임이라는 이름의 난교를 즐길 마음이 가득한 것 같았다.
"케레브릴양도 잘할것 같아......"
"어라, 그거 혹시 칭찬이야?"
케레브릴은 이쪽을 향해 엉덩이를 겨누고 무릎으로 움직이며 말했다. 왼쪽 다리를 들고, 자지 위에 올라탄 채로, 벌집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치구의 갈라진 틈에서, 질내사정된 하얀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는 것이 외설스러웠다.
"우후후......, 유에라의 저 움직임은, 내가 가르쳐 준거야."
케레브릴은 장난스럽게 웃었다. 특유의 기승위를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갑자기, 케레브릴이 나를 향해 찡긋 윙크했다. 다분히 의도적인 행동이였다. 뭔가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나도, 유에라만큼 잘해."
케레브릴은 그렇게 말하고는 벌집의 자지 위에 앉아갔다.
"후훗......, 대단하군. 아직도 단단하다."
찌걱......
"나, 정력에는 자신 있다고......"
유에라가 농부의 위에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대로, 두 발째 짜내려고 하는 것 같앗다.
"이번에는 나도 움직일게. 오명은 벗어야지."
찔꺽......, 찔꺽......
"흐읏......, 너 또한......, 아, 아앗......, 나를, 보내버렸다......, 응, 하앙......"
농부는 유에라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무릎을 세우고, 아래에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짜내어지고 싶은게 아니라, 보지에 쏟아붙고 싶은거야."
찔꺽......, 찔꺽......
"흐읏, 아앗......, 무슨 뜻......, 응, 아앙, 아앗, 앗......"
농부가 뭔가 이상한 말을 했다. 유에라와 딱 동시에 절정했는데, 그것이 불만인 것 같았다. 정신적인 걸 의미하는걸까? 유에라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다.
"데헤......, 유에라양, 내 가슴을 핥아줘."
찔꺽......, 찔꺽......
"하앙, 흐으읏......, 후훗......, 어쩔 수 없는 녀석이군......, 아앙, 흐읏......,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유에라는 농부의 요청에 응했다. 나에게 항상 해주듯이, 농부의 젖꼭지를 할짝 핥으며, 가슴에 혀를 문질렀다. 마치 연인 사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내 가슴이 욱신거렸다.
찌걱, 찌걱......
"응, 아앗......, 하앙......, 응, 아앗......"
케브릴은 여느 때처럼 허리를 지렛대로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이 쪽에서 볼 때,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었기 때문에, 보지도, 가슴도 훤히 보였다. 벌집의 왼쪽 바닥에 양손을 짚고, 이쪽을 돌아보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아앙, 응......, 어때......? 흐읏......, 유에라랑 똑같지?"
케레브릴은 처음부터 똑바로 나를 쳐다보며, 나에게 과시하듯이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벌집에 말을 거는 척, 나에게 말하고 있었다.
"유에라양보다 굉장한거 같아......"
찌걱, 찌걱, 찌걱......
"아아, 흐읏......, 그래......? 응, 아앙......, 앗......"
벌집의 말이 맞았다. 케레브릴은 유에라보다 엉덩이를 더 크게 움직였다. 나는 엉덩이가 올라가면서 자지가 쑥 빠져 나오는 것을 주시했다.
보지에서 목 부분이 보일 정도까지 뽑힌 곳에서, 케레브릴은 엉덩이를 더 뒤로 내밀고 있었다. 엉덩이가 더욱 올라갔기에, 탱탱함이 더욱 강조되었고, 치구 사이로 귀두를 물고 있는 질 입구까지 보였다.
"흐읏, 아앙......, 너도......, 흐앗, 아아아흣......, 이렇게 하는게, 흐읏, 좋지......?"
찌걱, 찌걱, 찌걱......
"아아......, 굉장히 좋아......"
케레브릴은 수줍게 볼을 붉히며 말했다. 다른 남자 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것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궁리까지 하면서,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지금 상황은 무척이나 이상한, 마치 케레브릴과의 비밀 대화 같았다.
찌걱, 찌걱, 찌걱......
"아앗, 흐읏......, 아앗......, 그래? 아흣......, 자지가, 들어와 있어......"
케레브릴의 눈이 수치심으로 가늘어졌다. 동시에 나에게 말하고 있었다. 이제 정말로 대놓고, 벌집과의 섹스를 보여주고 있었다. 여자아이는 저렇게까지 추잡하게 움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
순간 엉덩이가 위, 아래, 위 위, 아래로 움직였다. 엉덩이와 애널에 시선이 빨려 들어가면서 엉덩이가 크게 느껴졌다. 게다가 치구와 그 안쪽이 전부 보이는 것이, 자지가 삽입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면서, 흥분 또한 더욱 높아졌다.
"아아, 맞아....... 케레브릴의 오돌토돌한 보지도 기분 좋아."
찌걱, 찌걱, 찌걱......
"흐앗......, 그런건, 말하지 마......, 하앙, 흐으읏......, 아앙......"
케레브릴의 온몸에서 구슬 같은 땀이 빛나고 있었다. 벌집의 말로 흥분을 고조시키면서, 케레브릴은 정신없이 엉덩이를 흔들고 있었다. 부끄러워하는 표정과, 대담한 엉덩이의 움직임 사이의 갭이 더욱 흥분을 끌어올렸다.
"케레브릴양이여서 다행이야."
찌걱, 찌걱, 찌걱......
"응, 앗, 아앙......, 이제......, 우후훗, 유에라도 굉장해."
케레브릴은 다시 나에게 의미심장한 시선을 보내며 장난스럽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찔꺽......, 찔꺽......
"흣, 후......, 너는 이런게 좋은건가? 흣......"
유에라는 추잡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 상체를 농부에게 딱붙이고, 거유를 농부의 가슴팍에 꾹 꾹 들이밀고 있었다. 천천히 자지를 빼내면서, 만두처럼 찌부러진 가슴이 앞뒤로 움직였다.
"데헤헤......, 이게 좋아."
찔꺽......, 찔꺽......
"후훗......, 어쩔 수 없는 놈이군......, 어떻지? 내 것은 크지 않나? 후훗, 이걸 좋아하는군. 자, 문질러주지......"
농부는 왼손으로 온천수를 떠서 유에라의 가슴에 늘어뜨리고 있었다. 유에라는 양손으로 가슴을 들어올리듯이 잡고, 젖꼭지로 밀어내듯이 미끄러졌다
"간지러워서 기분 좋아......"
찔꺽......, 찔꺽......
"흐으읏......, 너도 좋아하는군. 하아......, 어때, 이거면 만족 하나?"
"유에라양은 최고야......"
유에라는 큰 가슴을 비비며 농부를 기쁘게 했다. 나도 언젠가 유에라에게 본격적인 로션 플레이를 받기로 결심했다. 정말 부러웠다.
찔꺽......, 찔꺽......
"하앙......, 나도, 젖꼭지가 스쳐서......, 응......? 뭐지......?"
유에라도 많이 흥분한 것 같았다. 스스로 가슴을 문지르던 중, 이상하다는 듯이 뒤를 돌아보았다.
찌걱, 찌걱......
"흐읏......, 유에라, 봐줘......, 아앗, 앗......"
케레브릴이 유에라를 부르고 있었다. 유에라 쪽을 보며, 말하고 있었다. 아마 엉덩이를 흔들고 있는 것을 유에라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 같았다. 뭔가, 조금 전과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앙......, 유에라, 이러면 됐어......? 흐아앗......, 어때......?"
찌걱, 찌걱......
"뭐야, 이 보지 조임은......"
엉덩이 흔드는 방법은 똑같았지만, 벌집은 훨씬 격하게 신음하고 있었다. 케레브릴의 엉덩이가 아까보다 좌우로 더 벌어져 있는 것 같았다. 엉덩이 구멍도 살짝 벌어진 것 같았다.
"뭣......"
유에라는 놀란 소리를 내며 움직임을 멈췄다.
"케레브릴......, 그건......"
유에라는 어쩐지 당황스러워했다, 왜 그러지?
찌걱, 찌걱......
"흐으읏......, 유에라, 이제 괜찮아......, 아앗, 아아흣......, 유에라도, 아까, 했었고......?"
케레브릴이 또 나를 힐끔 쳐다보았다.
"읏......"
나는 아까와 다른 점을 깨달았다. 저건 전에 유에라가 건스미스에게 배운 보지를 조이는 방법이였다.
"......"
케레브릴은 또 언제 유에라에게 배운걸까? 나는 다시 뭔가 예감이 들었다.
"큿......, 그랬던가....... 나는......"
유에라가 힐끔 나를 쳐다보았다.
찌걱, 찌걱......
"괜찮아, 유에라......, 아흣......, 나도 함께였으니까......"
케레브릴은 눈을 가늘게 뜨고 유에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상냥한 눈빛이였다.
"케레브릴......, 히앗......?"
유에라가 갑자기 화들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모두들, 들떠있으니까, 나도 슬슬 참여할게......"
학자가 어느새 살며시 다가가, 유에라의 애널을 핥고 있었다. 긴 혀가 뱀처럼 꿈틀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