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꿀꺽......, 으에에......, 맛 없어......"
이네 각오를 다진 듯, 입을 다물고 입안과 혀 위에 남아있던 정액을 꿀꺽 삼켰다. 하지만 맛이 없었던 것 같았다.
"할짝......, 할짝......, 후우......"
유에라는 내 자지의 청소를 끝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나도 벌집과 동시에 유에라의 입안에 사정했었다.
"그......, 나는, 네 것이 맛있다고 생각한다."
유에라는 레이첼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던 것 같았다. 나의 정액이 맛있다고 말해주었다.
"유에라, 정말이야?"
"진짜다, 너의 몸에서 나온 것이다. 맛이 없을리가."
유에라는 화가 난 것처럼 말하면서 손을 허리에 가져갔다. 유에라가 기쁜 말을 해줬지만, 지금 허리를 짚은 손 안쪽의 유에라의 자궁에는 다른 남자들의 정액이 들어차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조금 기분이 복잡했다.
"그......"
유라는 내 다리 사이에서 무릎을 꿇은 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듯이 나를 올려다 보았다.
"그, 그......"
무의식적인지, 유에라는 분홍색 입술을 살짝 뾰족하게 했다.
"응, 알아. 유에라."
나는 바로 알아챘다. 유에라는 나와 키스를 하고 싶은 것이였다. 유에라는 항상 쿨한 무표정이여서 알아채기 힘들지만, 사실은 어리광 부리는 것과 키스 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그런가....... 그럼, 나는 양치를......, 아니, 몸을 씻고 오겠다."
유에라는 기쁜 듯이 말하며 물 속에서 스윽 일어났다.
"기다려라. 후훗......, 금방 다녀오겠다."
유에라는 나를 향해 미소를 짓고는, 서둘러 입구 계단 쪽으로 향했다. 저쪽에는 몸을 씻기 위한 위한 작은 욕조가 있었으니까.
"케헤헷....... 레이첼양은 솔직하네."
"바보......, 갑자기 그래버리면....... 으에......, 마셔버렸잖아......"
레이첼은 벌집에게 불평했다. 구내사정 당한 것이 상당히 싫은 것 같았다.
"이 몸은 기쁘지만 말이야, 레이첼양이 처음으로 마신 정액이잖아?"
"그건 그렇지만......, 그런 말 쓰지 말라고."
레이첼은 정액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싫은 모양이었다.
"케레브릴양, 이 몸께 그렇게 맛이 없어? 아까 맛있게 마셨었잖아?"
벌집은 자신의 시들은 자지를 내려다보다가, 이번에는 케레브릴에게 물었다.
"나는......"
"바보 아니야? 저런게 맛있을리가 없잖아. 짜고......, 비리고, 아무튼 최악이야."
케레브릴이 무언가 말을 하려 했지만, 레이첼이 끼어들었다. 화를 내면서, 생생한 감상을 말하고 있었다.
"케헤헷......"
벌집은 기쁜 듯이 웃었다.
"이 몸꺼는 짜구나? 케헤헤...... 다음번에는 남자친구를 빨아줘봐, 이 몸의 맛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
"아......"
레이첼은 벌집의 놀리는 소리에 얼굴이 새빨개지고 있었다.
"네가 말하지 않아도 그럴 생각이였어! 내가 카오루를 제일 기분좋게 해줄꺼니까......"
레이첼 특유의 쓸데없는 근성이 발동했는지, 벌집의 말에 지지 않고 응수했다.
"자, 이 몸도 이제 올라갈까...... 벌써 녹초가 됐으니......"
벌집도 피곤한 것 같았다. 자지는 이미 완전히 시들어 있었다.
"고마워, 레이첼양. 기분이 좋았어."
"빨리 가버려."
레이첼은 밉다는 듯이 말하며 벌집의 말을 받아쳤다. 하지만 레이첼의 얼굴로 그런 말을 해봤자, 별로 무서워 보이지는 않았다.
"케헤헷......"
벌집은 웃으면서 입구 쪽으로 걸어갔다.
"자, 우리도 이제 몸을 씻어 볼까."
"아버지, 하지만......"
아버지도, 아들에게 미끌거리는 온천수를 씻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아들은 아직 미련이 남는 것 같았다.
"이미 충분한거 같은데?"
아버지가 아들의 어깨를 두드렸다. 아들의 자지도 시들어서 아래를 향하고 있었다. 아들은 자위로 상당한 횟수의 사정을 했었다.
"네, 아버지......"
아들은 풀이 죽은 채 대답했다.
"자, 가자."
"네......"
아버지와 아들도 온천에서 나와 입구 쪽으로 향했다.
"벌칙 게임은 이제 끝인거 같네."
"케레브릴."
케레브릴이 천천히 걸어왔다. 케레브릴의 말대로, 벌칙 게임은 이제 끝난 것 같았다.
"우리도 나갈까?"
케레브릴은 그렇게 제안하면서 내 옆에 앉았다.
"그럴까......"
나는 조금 고민했다. 여기서 유에라를 기다릴까? 아님 우리가 가서 합류할까? 나는 무의식적으로 케레브릴을 바라보았다.
"왜......?"
케레브릴은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를 띠고 있었다. 다크엘프 특유의 보라색 눈동자가 아름다웠다.
"유에라가 올꺼 같아서. 조금만 기다리자."
"우후후......, 알겠어."
케레브릴의 옆에서 유에라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카오루우......"
레이첼은 흐느적 흐느적 이쪽을 향해 걸어왔다. 나와 같이 있으면서도 여러번 가버렸고, 아들과 아버지한테 범해지기 도해서 피곤한 것 같았다.
"꺄앗......?"
"읏......"
순간 레이첼이 휘청거리더니 중심을 잃어버렸다.
"읏챠......"
하지만 때마침 학자가 뒤에서 잡아주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괜찮아?"
"응......, 고마워......"
지금의 학자는 무척 신사적으로 보였다.
"근데 저기......"
"왜?"
레이첼은 가슴을 살짝 가리더니, 얼굴을 뒤로 향했다. 학자는 아직 양손으로 레이첼의 허리를 잡고 있었다.
"엉덩이에 뭐가 자꾸 닿아서......"
"......"
아니였다. 역시 학자는 변태였다.
"후후후....... 레이첼씨, 내가 세번째 구멍을 알려줄게."
학자는 아까도 레이첼의 애널을 노렸었다.
"꺄앗......? 싫어, 잠깐. 문지르지마!"
학자가 자지를 레이첼의 엉덩이에 문지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어떡해......?"
케레브릴은 나에게 물었다. 학자를 말릴지 말지를 고민했다.
"응......"
나는 조금 생각했다. 강제로 멈추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학자 말이 맞아. 여자아이라면 엉덩이도 알고 있는게 좋지."
"앗......"
농부도 다가왔다. 레이첼의 가슴을 가리던 손목을 잡아당겼다.
"후후후....... 아무리 말은 그래도, 레이첼씨도 야한걸 좋아하잖아? 결국, 아버지랑 아들도 허락했고, 벌집한데는 봉사도 해줬고."
"그건, 억지......"
"레이첼씨는 솔직하지 못하네. 유에라씨나 케레브릴씨를 본받아봐."
"놔......"
레이첼의 두 팔은 머리위로 구속되어 있었고, 지금 레이첼은 몸에는 힘도 별로 없는 것 같았다.
"알겠어~......"
"히익......"
학자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레이첼의 몸이 확 뒤로 젖혀졌다. 학자의 자지 끝이 애널을 건드렸기 때문이였다.
"내가 이걸로 깨끗하게 씻겨줄테니까......"
"꺄앗......"
학자는 레이첼의 왼쪽 다리를 잡고 높이 들어올렸다. 레이첼의 예쁜 세로줄이 보이고, 엉덩이의 입구는 학자의 자지 로 가로막혀있었다.
"나도 씻겨줄게......"
농부도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귀두 끝을 갈라진 틈에 대고 상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 둘은 아까전에도 유에라의 두 구멍에 삽입해서 무참하게 보내버린적이 있었다.
"카오루....... 나, 엉덩이도 당해버리는거야......?"
레이첼은 촉촉한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았다. 레이첼은 지금 첫 페라에 이어 첫 애널도 빼앗기려하고 있었다.
"......나는 어떤 레이첼이여도 좋아해."
나는 방관하겠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사실 레이첼도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만약 정말로 싫었다면 나에게 도움이나 구해달라고 요청했겠지.
"카오루 바보....... 넌 역시 머리가 어떻게 된거야......"
레이첼은 늘 그래왔던 말을 퍼부었다. 그리고 나도 늘 말해왔지만 별로 미치진 않았다.
"그럼, 첫 애널을 받아 보실까."
푸......
"앗......"
레이첼의 안그래도 커다랬던 눈이 더욱 커졌다. 귀두 끝이 엉덩이 주름 안으로 점차 파고들어간다.
"레이첼씨, 숨 내쉬면서."
푸우......
"후아......"
레이첼은 애널 삽입이 두려운지, 순순히 크게 숨을 내쉬었다. 오므라졌던 엉덩이에 힘이 빠지며 느슨해졌고, 로션 같은 뜨거운 물로 범벅이 된 귀두가 쭈욱 밀어닥쳤다.
"후훗......"
푸우우우욱......
"흐아아......"
학자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레이첼의 동그란 엉덩이 구멍이 학자의 자지 기둥을 스멀스멀 삼켜나갔다.
"후후후....... 역시 처음 쓰는 곳은 대단하네....... 조임이 달라......"
"뭐야, 이거......"
학자는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고 있었다. 반면 레이첼은 눈을 감은 채 고개를 푹 숙였다. 처음으로 애널을 범해지는 이물감에 당황한 것 같았다.
"레이첼씨, 어때? 아프진 않지?"
"앗, 안됏......, 움직이지 마......"
학자는 뒤에서 레이첼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레이첼도 한쪽 눈만 뜨고는 학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자지가 장벽을 문지르는 자극이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았다.
"유에라씨처럼, 먼저 애널을 혀로 풀어주는게 좋았으려나?"
"흐읏......, 난, 그런거 필요 없다고......"
학자는 기다란 혀로 레이첼의 목덜미를 핥았다. 레이첼은 오싹한 듯 몸을 떨었지만, 약간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직도 힘들어? 조금만 있으면, 내 자지에 익숙해질거야."
"흐읏......, 시끄러워......"
레이첼은 두 눈을 부릅뜨고 학자를 노려보았다. 엉덩이 구멍은 학자의 자지로 크고 둥글게 펼쳐져 있었고, 장벽 안에는 길쭉한 자지가 밑부분까지 박아 넣어져 있었다.
"후후후....... 레이첼씨의 첫 애널은 내가 받았다걸, 앞으로도 애널 섹스를 할 때마다 기억해줘."
"그런 이상한 소리는......, 하지 말라고......"
레이첼은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학자가 말한대로, 앞으로 엉덩이로 할 때마다 학자의 얼굴이 떠오르게 될지도 몰랐다. 처음으로 경험한 상대라는건 분명 그런 것이니까.
"데헤헤....... 그럼, 이번에는 내가......"
"꺄앗......? 거짓말......"
농부의 자지가 치구의 갈라진 틈을 쭉 밀어젖히면서 질구를 찾기 시작했다. 레이첼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농부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 유에라양과도 했었잖아? 레이첼양도 봤었고. 괜찮아, 무서워 할거 없어. 금방 익숙해져서 다들 즐기게 된다고."
스스......
"히얏......? 거짓말, 그만둬......"
농부의 자지가 질구에 닿았다. 작은 주름살을 밀어젖히고, 검붉은 귀두 끝이 질구를 넓혀나갔다. 레이첼은 몸을 비틀면서 저항했지만, 애널 속의 자지에 더 큰 소리를 내게되었을 뿐이였다.
"뭇? 뻑뻑하네....... 레이첼양도 명기같다는 예감이 드는걸......"
스으으으윽......
농부는 자지 기둥를 잡고, 애널쪽에 밀려서 좁아진 보지에 귀두 끝을 밀어넣었다. 로션같은 온천수 때문인지, 질구는 귀두를 꿀꺽 삼키고는, 닫혀있던 보지를 안쪽까지 순순히 허락했다.
"아, 아......, 아아앗......"
탕 바닥을 딛고 있던 레이첼의 오른쪽 다리가 떠올랐다. 단단하고 굵은 자지가 질벽을 문지르면서 삽입되었고, 귀두가 자궁구를 톡톡 두드리다가 진행을 멈췄다.
"이제 다 들어갔어."
"아......? 싫어......, 정말로 들어와버리면......"
레이첼은 배 아래쪽을 내려다보며 중얼거렸다. 감각으로 알고 있었겠지만, 레이첼은 자신의 눈으로 확실하게 인식해버렸다.
"레이첼양의 보지는 입구가 딱 달라붙네....... 거기다가 보지 안은 더욱 안쪽으로 자지를 빨아올리려는 듯이 움직이고 있어......"
"애널도 일품이야. 장벽이 부드럽게 내 자지를 조이있어......"
농부와 학자는 레이첼을 사이에 두고 각각 레이첼의 보지와 애널을 품평하고 있었다.
"카오루, 듣지마......"
레이첼은 새빨간 얼굴로 나에게 애원했다. 두사람에게 범해지고 있다는, 더 없이 확실한 증거를 듣지 않았으면 하는 것 같았다.
"후후후......"
"데헤헤......"
학자와 농부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웃었다.
찌걱......, 푸욱......
"히야앗......? 싫어, 흐앗......, 움직이지 마......"
레이첼의 의사와 상관없이, 학자와 농부는 계속해서 번갈아 움직이고 있었다.
"......?"
뭔가 이상함이 느껴졌다. 나는 레이첼을 보고있었지만, 케레브릴은 다른 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케레브릴?"
"......"
내가 부르자, 케레브릴은 말없이 내 눈을 쳐다보았다. 왠지 볼이 빨개지는 것 같아 보였다. 왜 그러지?
"......"
케레브릴이 보고 있던 것은 탕 입구 쪽이였다. 무의식적으로 내 시선도 그쪽으로 향했다.
"후우......, 하아......"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벌집의 상체였다. 바위로 둘러쌓인, 작은 욕조에 있었다. 벌집은 왠지 헐떡거리고 있었다.
"하아......, 케헤헤......"
저곳은 김 때문에 확신하기는 힘들지만, 벌집은 왼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얼굴을 아래로 향한채로 웃고 있었다. 벌집의 가슴 아래부터는 그늘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읏......?"
나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벌집의 자세가 이상했다. 무릎을 구부리고 있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뭔가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 움직임은......, 마치.......
"......"
나는 심장 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지는 듯한 감각과 함께 눈을 부릅떴다. 저 작은 탕은 처음에 탈의장에서 온천으로 내려왔을 때 본 그곳이였다.
"......?"
자세히 보니, 벌집의 앞에 누군가 있었다. 탕 위쪽으로 머리카락이 보였다. 저 머리는 아버지? 벌집의 앞쪽, 1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웅크리고 있는듯 했다.
"......"
나는 유에라를 찾았다. 유에라는 아까 몸을 깨끗이 씻으러 간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유에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읏......"
벌집의 등쪽, 탕의 오른쪽 아래로 누군가의 다리가 보였다. 발목 위는 보이지 않았지만, 발끝이 위를 향하고 있었다. 저 발의 주인은 아들인 것 같았다.
그렇다면 벌집의 다리 사이에 드러누워 있다는건데.......
"응, 응......"
귀를 기울이자, 뭔가가 들리는 것 같았다.
"케헤헷....... 유에라양의 엉덩이는 조임이 좋네."
"읏......!"
벌집이 결정적인 말을 했다.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유에라는 저 작은 탕에서, 세명에게 범해지고 있었다.
"하아, 응......"
케레브릴은 젖은 눈동자로 작은 탕 쪽을 바라보며 애절한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나는 문득 케레브릴을 바라보았다.
"유에라는......, 엣치하니까......"
케레브릴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자신의 가느다란 허벅지를 주물럭거리면서. 케레브릴은 아까 전부터 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유에라가 부러운걸까?
"꺄......?"
나는 케레브릴의 등 뒤에서 커다란 가슴을 덥석 잡았다. 케레브릴은 정신없이 저쪽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놀란 것 같았다.
"케레브릴, 부러워?"
"흐읏......?"
케레브릴의 가슴은 무척 탄력적이었다. 나는 케레브릴에게 물어보면서, 오른손을 케레브릴의 보지로 향했다.
"나, 나는......"
케레브릴는 찢어진 눈으로 힐끔거리며 내 눈치를 보았다. 부럽지만 말로 꺼내지는 못하는걸까?
"나는......, 너랑 이러고 있는게 더 좋아."
"읏......"
그래도 케레브릴은 기쁜 말을 해주었다. 그러면서 왼손으로 내 자지를 어루만졌다.
"응, 흐응......, 흐앗......, 하아, 아......"
유에라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려왔다. 지금까지는, 아버지의 자지를 빨고 있었던걸까? 유에라의 모습은 여전히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오......? 유에라, 멈추면 안되지."
"응, 크......, 아아아......, 이런걸, 아...... 할 이유가......"
유에라의 달콤하면서도 쿨럭거리는 목소리가 들렸다. 멤버들의 신체 일부가 보이는 만큼, 유에라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게 되고 있었다.
"그럼 유에라, 손으로 다뤄줘, 그거라면 가능하겠지?"
탕 위쪽으로, 아버지의 상반신이 천천히 나타났다. 그리고 아버지는 벌집 쪽으로 한 걸음 다가갔다.
"아아......, 이럼 됐나......? 응, 크......, 아, 아앗......"
"응......, 좋아......"
유에라의 목소리와 함께, 아버지가 아래를 향해 신음했다. 유에라가 아버지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 다루기 시작한 것 같았다.
"케레브릴......"
케레브릴과 서로의 성기를 만졌다. 케레브릴은 완전히 젖어있었고, 보지 속은 손가락을 감싸듯이 부드러웠다
"흐읏......, 아아, 응......"
케레브릴은 엄지와 검지로 고리를 만들어 귀두 중간을 문지르듯이 다뤘다. 목 부분을 손가락 고리가 통과하는 감촉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케레브릴이 아까 이런식으로 벌집의 자지를 다루면서 레이첼에게 가르쳤었고, 그리고 지금 유에라도 손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유에라......, 응, 흐응......"
케레브릴은 작은 탕 쪽을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모습이 보이지 않는 유에라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케레브릴도 유에라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상상하는 것 같았다.
"케레브릴, 저거 유에라가 먼저 유혹한거야?"
"흐, 흐읏......"
나는 케레브릴의 귀에 속삭이듯이 말했다. 케레브릴의 긴 귀가 탁탁 움직였다.
"글쎄......? 흐읏, 흣......, 아니지 않을까......"
케레브릴이 나에게 시선을 돌리며 대답했다. 확실히 유에라는 나와 키스를 하기 위해 몸을 깨끗이 씻으로 가겠다고 말했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마도 벌집들에게 무슨 말을 들어서 그런거겠지. 무슨 과정이 있었는지 굉장히 궁금했다. 만약 유에라가 먼저 유혹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엄청 흥분되지만.
"그럼, 저기에 가려져서 안보이는건 그냥 우연인가?"
나는 케레브릴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물었다. 유에라가 부끄러워서 숨는걸까? 단지 우연일까? 아니면......
"모르겠어....... 응, 앙, 흐읏......, 응, 응......"
케레브릴도 잘 모르겠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어쨌든 나도 케레브릴도 매우 흥분해 있었다.
"흐아아......, 유에라 말이야......"
"응. 굉장히 엣치해."
케레브릴은 이런식으로, 목소리만 듣는 것은 처음인걸까? 나는 전에 유에라가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경험 했었다.
"케레브릴 저런거에 흥미있어?"
"아아흣......, 응, 그런......, 나는......"
내 질문에, 케레브릴은 굉장히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보지가 내 손가락을 꽉 조여왔다. 케레브릴은 말로 직접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알아들었다.
"저런식으로 보이지 않는것도 나쁘지 않지?"
"아아......"
나는 사랑스런 마음을 담아 케레브릴을 바라보았다. 케레브릴의 몸은 뜨거웠다0. 케레브릴은 뜨거운 한숨을 내쉬고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예를들면......, 커튼 너머로 실루엣만 보인다든지?"
"흐으읏......!"
움찔 움찔......
케레브릴은 내 말에 가버린 것 같았다. 눈을 감은 채로, 손가락을 뺄 수 없을 정도로 보지가 조여오고 있었다. 케레브릴은 예전에 총포점에서 그런 플레이를 한 적이 있었으니까.
"너는......, 그런것도 좋아해......?"
케레브릴은 촉촉한 눈동자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싫진 않아."
나는 즉답했다. 그런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의 NTR플레이에 새로운 종류의 자극을 더한다고나 할까?
"생각해 봤는데......"
"응, 아......, 아앙, 흣......"
나는 다시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케레브릴의 G스팟을 손가락끝으로 문질렀다. 유에라는 내가 보지 않았을 때, 평소보다 더 야하고 대담해지는 것 같았다. 첫 아르바이트 때 특히 그랬었다.
"유에라는, 앞으로 더 대담해질 것 같아."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아아......, 유에라......"
케레브릴은 볼을 붉히며 입구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케레브릴은 그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나는 케레브릴의 뾰족한 귀를 살며시 감미롭게 깨물었다.
"우아......, 굉장해....... 유에라씨의 보지......"
"응, 아아......, 그, 그런가......, 아, 아앙......"
아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위를 향한 발 끝이 쭉 뻗어졌다. 역시 유에라는 아들에게 밑에서 꿰뚤려 있는 것 같았다.
"케헤헷......, 유에라양도 아들에게 뭐라 말 좀 해봐."
벌집이 웃으면서 말했다.
"응, 아아......, 너도, 그럭저럭이군......"
"유에라씨의 보지, 우......, 주름이 움직여서....... 내꺼도 기분 좋아......?"
"흐응......, 응, 그렇군......, 응, 아, 거기......, 앗......"
탕 밖으로 삐져나온 아들의 발가락이 기분 좋은 듯, 꿈틀꿈틀 움직이고 있었다.
"어때, 아들? 이렇게 다같이 하는것도 좋지?"
"흐앗......, 아......, 앗......"
벌집이 허리를 굽혔다. 두 팔을 앞으로 뻗고 있는 것 같았다.
"우와....... 유에라씨의 가슴이......"
"케헤헷......, 거유는 그렇게 아래서 올려다 보는게 최고지?"
"아, 응......, 응, 아, 흐읏......"
"네, 굉장한 박력이......, 벌집씨가 주물러서....... 아? 유에라씨......? 아, 간지러......, 우앗......"
"응, 아앙......, 아, 아......"
"유에라도 흥분한거야."
아버지는 아들에게 타이르는 듯한 어조로 말했다.
"응, 하앙......, 너도 만지고 싶은가......? 흐아, 좋다......, 자......"
"오......? 아들한테도 주물러지기를 원하는거야?"
"맞다......, 응, 아흣......, 그런 눈으로 보면......"
"케헤헷......"
벌집은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유에라씨......, 츄우......, 츕......"
"응 아앙......, 아, 아......, 거긴......, 응, 아앙......"
"아앗......, 유에라씨......"
아들의 발 뒤꿈치가 약간 왼쪽으로 움직였다. 그리고는 발끝이 리드미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유에라, 슬슬......"
아버지는 목소리와 함께 몸을 가라앉혔다
"아움......, 응......, 응, 응......"
"케헤헷....... 역시 야해......, 자지를 무니까 조임이 더 좋아졌다고."
"우아아......"
"크....... 유에라씨, 그렇게 조여버리면......"
"흐읍..., 응, 흡......, 흐으읍......"
"아아......, 간닷......"
아들의 발 뒤꿈치가 들렸다.
"흐으, 흡......, 응, 응, 흡......, 응......"
"유에라......,얼굴에......"
"흐앗......, 아앗......, 앗......? 아, 아......, 아......"
아버지는 벌떡 일어서더니, 아래를 향해 신음했다.
"유에라양, 좀 더 조여줘....... 엉덩이 안에 낼게......"
"응, 아아......, 흐읏, 앙......, 아아......, 아, 앗......"
"......"
"응, 아, 앗......, 아, 아앗......, 흐으읏, 아, 아앗......"
"......"
"아, 아앗......, 아, 아앙......, 응, 아흣......"
"읏......"
"응, 아, 아앗......, 앗......, 아아앗......!!!!!"
마지막에 유에라가 크게 소리를 질렀고,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카오루, 아앗......, 이 바보야......, 어딜 보고 있는거야......!"
"읏......"
레이첼의 목소리였다. 나는 놀라 레이첼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내가, 응......, 이런 일을 하고 있는건, 아아......, 전부, 카오루를 위해서니까......"
레이첼의 보지와 엉덩이에는 여전히 번갈아 가며 자지가 드나들고 있었다. 보지 결합부에서는 이미 끈적한 애액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레이첼은 이미 두 개의 자지에 상당히 오랜 시간 박히고 있었다.
"읏......"
모습이 보이지 않는 유에라와, 모든 것이 훤히 보이는 레이첼의 대비는 굉장했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니......, 이제, 곧 가버릴꺼야......"
레이첼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응, 흐응......, 그러니까......, 응, 우우......, 날 보면서......, 기분 좋아져......"
이 아이는 스스로 원해서가 아니라, [NTR좋아함]인 나를 위해 멤버들에게 안기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았다.
레이첼은 예전부터, 자신에게는 카오루뿐이라고 말했었지만, 그런건 지금 중요하지 않았다. 미소녀가 아저씨 두명에게 안기고 있는걸 차분히 즐길뿐이였다.
"미안해, 레이첼, 이제 제대로 볼게."
나는 레이첼에게 사과했다. 그러고 보니 이런 플레이 도중에 제대로 보라고 혼난 것은 또 처음이였다. 이 아이의 발언은 항상 놀라웠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우우......, 흐읏......, 역시 보지마......"
나가 집중하려 하자, 레이첼의 큰 눈이 홱 가늘어졌다. 그리고 약한 소리를 했다. 나의 시선이 유에라 쪽을 향하고 있던 것에 질투가 나서, 기세로 말했을 뿐인 것 같았다.
찌걱......, 푸욱......, 찌걱......, 푸욱......
"아앙......, 응, 아아......, 응......"
자궁구를 쿡쿡 찌르듯이 농부의 자지가 삽입되고 있었다. 보지 안을 꽉 메우는 자지를 질벽이 삼키면, 동시에 학자의 자지가 부드러운 장벽을 휩쓸며 빠져 나갔다.
"아앗......, 싫어, 엉덩이가......, 흐으읏......, 아아......"
레이첼은 벌벌 떨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두 개의 자지가 번갈아가며 박히고, 레이첼의 새하얀 엉덩이가 아저씨들의 허리 사이를 오가고 있었다.
"아, 아앙, 아, 아앗......"
움찔, 움찔 움찔......
레이첼의 등이 쭉 휘더니, 온 몸을 벌벌 떨었다.
"핫......"
"웃......"
농부와 학자도 신음하며 레이첼의 보지와 애널에 정액을 쏟아부었다.
이제 정말 벌칙 게임은 끝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