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3/10)

[ Part 2.  해태와 나정이 엄마 ]

   

   

   

   

엄마는 실로 오랜만에 느낀, 그러나 조금은 부족한 만족감속에서 나른해진 몸으로 미처 옷가지도 추스르지 못하고 오나니를 즐기던 그 모습 그대로 잠에 빠져 있었다.

그 시간 해태는 삼천포가 나정이 엄마에게 저지른 음란한 사고를 어떻게든 수습하기 위해 마치 제가 죄를 지은 기분이 되어 조심스럽게 엄마의 방을 노크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머니.. 저 좀 들어갈게요... "

    

고개를 푹 숙이고 조용히 문을 열고 엄마의 방으로 들어간 해태의 눈앞에는 펼쳐진 광경은 블라우스 단추를 다 풀어 헤쳐wu 무방비 상태로 열려진 블라우스 사이로 맨살 그대로의 풍만한 유방이 육중한 무개감과 함께 잠든 엄마의 숨결에 따라 오르내리며 가볍게 출렁거리고 있는 방금까지 격정적인 자위를 하고 침대에 늘어져서 잠들어 있는 엄마의 모습이었다.

해태의 두 눈이 튀어 나올 것 같이 커졌다.

   

떨리는 걸음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니 아랫도리마저도 치마가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여전히 늘씬하고 미끈한 허벅지가 하얗게 빛나고 있었고 그 위로 꼭 다문 가랑이 사이에는 팬티도 입지 않고 있어 거뭇한 음모로 뒤덮인 음부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관능적이다 못해 음탕하고 퇴폐적인 모습이었다.

   

숨을 쉴 때마다 고르게 오르내리는 엄마의 부풀어 올라 터질 것 같은 풍만한 유방에는 분홍빛 앙증맞은 젖꼭지가 아직도 빳빳하고 곤두서 있었고 잠결에 살짝 뒤척이면서 미끈하게 뻗은 허벅지가 벌어지고 그 깊은 곳을 부드럽게 뒤덮은 보지털이 좌우로 갈라져 있는 곳에는 그녀가 흘린 애액이 아지고 마르지 않아 선홍빛 보지살을 촉촉이 적시면서 마치 해태를 유혹이라도 하듯이 살짝 벌어져 형광 불빛에 반사되어 반짝이고 있었다.

   

적나라하게 알몸을 드러내고 잠든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침을 꿀꺽 삼킨 해태는 처음 나정이 엄마의 방을 찾은 목적마저 망각한 것은 물론이고 순식간에 이성마저 망가뜨려져 이 순간에는 아무런 생각도 의지도 모두 잊어버리고 말았다.

해태의 떨리는 손길이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유방을 향했다.

매끄러우면서 한손으로는 다 감싸 쥐지 않을 정도로 풍만한 엄마의 유방이 물컹하며 해태의 손아귀 안에서 일그러졌다.

   

이미 해태의 자지는 있는 대로 발기해서 바지를 뚫고 나올 듯 아프게 곤두서 있었고 이성을 잃고 오로지 육체적인 본능에만 빠져버려서 유방을 주물면서 광주는 다른 한쪽 유방을 입 안 가득 덥석 베어 물고 혀끝으로 유두를 살살 굴리며 핥고 빨았다.

   

엄마는 잠결에 자신의 유방을 햝는 까칠하면서 따뜻한 혀의 감각이 느껴져 혼자 자위로 올랐던 절정의 쾌감이 되살아나 다시 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입술 사이로 낮은 비음이 흘리며 잠에서 깨어났다.

   

"아흐음.... 흐응.... "

   

( 삼천포 얘가 또 ............ ? )

   

선잠이 들었던 엄마는 잠결이었기 때문에 아까 자신의 입에 자지를 쑤셔 박고 사정을 해버렸던 삼천포가 이번에는 아예 작정을 하고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

삼천포라고 생각하고 있는 해태가 자신의 유방을 거칠게 주물며 일그러트리고 뜨거운 숨결이 유두를 계속 자극하자 엄마는 자위만으로는 채울 수 없었던 왠지 모를 부족함에 목말라하던 차였기에 금방 온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완전히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두 눈을 감은 상태에서 엄마는 자신의 유방을 빨고 있는 삼천포라고 생각하고 있는 남자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다가 손을 아래로 뻗어 사내의 아랫도리를 향했다.

   

"으윽... 어머니.... "

   

해태는 바지위로 자신의 아랫도리를 주무르는 엄마의 손길에 자지가 더욱 곤두서며 헛바람을 들이켰다.

순간 엄마도 잠이 확 달아나며 자신의 유방을 핥고 있는 남자가 삼천포가 아니라 해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어머나.. 얘는 삼천포가 아니라 해태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

   

그러나 이미 광주는 이성을 잃어버리고 서둘러 자신의 허리띠를 풀어 내려 불쑥 솟아 오른 자지를 무턱대고 이미 벌어져 애액에 젖어 있는 엄마의 보지구멍에 들이 밀고 있었다.

   

(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건 아닌데... )

   

엄마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던 엄마의 보지구멍은 해태의 좆대가리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음탕한 그녀의 보지구멍은 밀려들어오는 해태의 좃대가리를 야금야금 먹어가더니 끝내는 좆기둥과 함께 뿌리 끝까지 삼켜버리고 말았다.

   

“ 헉.. 뜨거워.. 어머니의 보지가 너무 뜨거워...... 헉  허억..... ”

   

( 아흐흑... 흑윽 ...... 들어왔어.... 끝까지 ..... 어떻하면 좋아... 어떻게 하지... 흐으윽.... 흐응... )

   

엄마는 아직도 잠에서 깨지 않은척하면서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런 얄팍한 그녀의 의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깊숙이 삽입된 해태의 자지를 그녀의 보지는 꿈틀거리며 휘어감아 조이기 시작했다.

이제 광주는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엄마의 보지구멍에 자지 전체가 깊숙이 삽입된 상태에서 본능적으로 허리를 펄떡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래서는 절대 안된다는 엄마의 갈등을 아는지 모르는지 보지살은 쑤시고 들어오는 해태의 자지를 빠져나가지도 못하게 칭칭 휘감으며 조여들었고 찔끔 찔끔 애액마저 흘려내며 해태의 자지가 미끄럽게 구멍속을 진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해태의 자지가 빠르게 왕복하기 시작하면서 애액이 진득하게 흘러나온 엄마의 보지에서 마치 젖은 진흙을 밟는 것 같은 음란한 소리와 함께 해태의 아랫도리가 엄마의 하체에 부딪히는 찰진 소리와 끈적한 열기가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 헉.. 헉.. 허억... 헉... ”

   

“ 철퍽... 철퍽... 질컥.. 질컥... 푹.. 푹.. 푸욱................. ”

   

해태의 자지가 보지 안 깊숙한 자궁입구까지 찌르며 밀고 들어오자 엄마는 마침내 마지막 잡고 있던 이성의 끈마저 놓아 버리고 비록 여전히 자는 척 눈은 감고 있었지만 해태의 좆이 더 깊숙하고 집요하게 자신의 보지 구멍을 파헤쳐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에 한껏 가랑이를 벌리고 자신의 음부를 광주의 아랫도리에 마주 부딪쳐 갔다.

   

( 이젠 .... 나도 몰라... 아흐흐흥... 흐으윽....... 어서.. 해줘.... 더... 더 깊숙이...... 하아아아악....)

   

( 안돼.. 좀더.. 조금만 더..... 더... 더 깊숙이... 하아아아가.. 흐으으응 ~~~~~~~~~~ )

   

이 순간 엄마는 간절하게 해태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 구석구석을 쑤시고 후벼 파주기를 바랐다.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어 섹스가 주는 맛을 충분히 알고 길들여져 있는 엄마의 육체는 좀 더 강렬한 쾌감을 갈망하며 해태가 조그만 더 자신의 보지구멍을 거칠게 학대 해주기를 기대 했지만 해태는 서툴게 전진 후퇴만 반복하고 있었다.

   

( 아흑... 얘는 매일 날라리같이 하고 다니더니 알고 보니 숙맥이었네... )

   

( 아. 흐윽....... 이럴 땐 자지를 살살 돌려주면 좋을텐데............. )

   

( 아흐흑.. 더.. 좀만 더.. 더 깊숙히 쑤셔주지...... 아,, 답답해 ........ 이 바보... )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태는 오로지 힘만 앞세워 정신없이 엄마의 보지를 정공으로 쑤셔 대기에만 급급했다.

   

“ 헉... 헉.. 허헉...... ”

   

( 아아...... 안돼 .......... 아직 안돼........ 조금만 ...더.......... 하아앙............ )

   

엄마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해태는 엄마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지도 못하고 한순간 엄마의 자궁 깊숙이 자신의 자지를 쑤셔 박으며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 윽... 흑.... 헉.. 허억... ”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엄마의 자궁에 싸버린 해태는 가쁜 숨을 헐떡이며 몸을 일으켰다.

엄마는 긴 속눈썹은 꼬옥 감겨서 살짝 떨리고 있었지만 아직도 잠에서 깨지 않은 듯 미동이 없었다.

격정적인 사정으로 이제 쪼그라드는 해태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구멍에서 미끄러지면서 빠져 나오자 엄마의 보지구멍에서 광주의 정액이 따라서 흘러나와 항문과 침대 시트에까지 흘러내렸다.

해태는 엄마가 아직 잠에 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옷가지를 주워들고 살금살금 방을 빠져 나갔다.

   

   

옷도 제대로 못 입고 삼천포의 방으로 돌아온 광주도 이젠 삼천포와 마찬가지로 절망에 빠져 자책하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젊은 혈기로 잠든 엄마의 보지를 쑤셔버렸으니 뒷감당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득해지는 기분이

었다.

   

" 우린 이제 어떻하면 좋다냐... ? "

   

" 야 임마.. 니까지 그러면 어떻하노 ... ? "

   

" 나도 모르겠다... 나도 순간적으로 미쳐 버렸나보다... "

   

엄마를 따먹어버렸다는 광주의 말에 삼천포는 할 말조차 잊어버렸다.

두 사람은 그렇게 끙끙대며 한참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지만 또렷한 방법은 아무것도 없었다.

시간차는 있지만 하루에 동시에 엄마의 입과 보지를 강간해버린 공범자가 된 삼천포와 광주는 다른 식구들이 오기 전에 어떻게 해서라도 엄마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기로 하고 엄마의 방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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