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화 〉 목표 설정
* * *
뷰르르릇!!!
내가 싸지르는 정액 줄기는 분출해서 지수의 자궁구를 힘차게 두들기기 시작했다.
"하으으읍..., 흐으으윽!!!"
몸이 떨리면서 물속에 그녀의 보지가 잠겨있지만, 애액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물살로 느끼는 난 피식 웃으면서 허리를 더욱 올려 쳤다.
"하앗!! 하우앙!!! 이, 이상합니다!!!"
두 팔이 내 목에서 떨어져 나간 지수는 자신의 몸을 쥐어 잡은 체 소리를 내질렀고 난 그녀를 꽉 껴안으면서 말했다.
"이상한 게 아니라 좋은 거야."
"하으으윽!! 하악..!! 조, 좋습니다!!"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또 턱으로 팔을 쿡쿡 찌르는 지수였고 난 그녀의 숨결을 팔뚝으로 느끼면서 사정을 끝냈다.
"하으으..., 흐으..."
내가 허리를 그만 튕기고 그녀를 껴안고 있던 팔에 힘을 풀어주자 몸이 늘어지듯 퍼지는 지수는 내 가슴팍에 등을 기댄 체 숨을 길게 내쉬었다.
"후으으으....."
그러면서 고개를 숙여서 보지를 바라보는 그녀였는데 살짝 아랫배가 부풀어 올라있었다.
"저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내 자지가 들어가 있는 아랫배를 두 손으로 천천히 쓰다듬는 지수의 질문에 난 그녀의 머리 위에 턱을 올려두고 말했다.
"지하 벙커 안에서 지내게 되겠지?"
"그렇습니까?"
살짝 아쉽다는 어조가 섞여 있는 답을 하는 지수였는데 난 그녀의 정수리를 턱으로 살살 비비면서 두 손으로는 젖가슴을 쥐어 잡았다.
"왜?"
"바깥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만, 김회장님이 허락을 해주시지 않겠죠."
"그렇지, 이미 넌 실종이라고 발표가 나긴 했지만 사망했다고 간주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지수였는데 물에 비치는 그녀의 얼굴이 순간 시무륵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일을 하고 싶어?"
"그렇습니다. 제가..., 그..."
말을 하려다가 내 눈치를 보면서 우물쭈물거리는 지수의 표정은 예술이었기에 난 더욱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말했다.
"말해봐."
"김회장님을 감옥에 잡아넣으려고 국세청을 압박했지만, 그 이외의 모든 일에서는 정말로 정직하게 업무를 이행했습니다."
"그래서?"
"약자건 강자건 전부 법에 따라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번 궤멸이 된 법조계가 다시 썩어가는 걸 보고 싶지 않습니다."
지수는 자신이 정말 청렴하고 정직하게 재판에 임할 수 있다고 말을 하고 있었는데 난 웃으면서 그녀의 함몰 유두를 비볐다.
"하으으읍..."
안속에 파묻혀 있는 작은 함몰 유두가 튀어나왔고 그것을 손끝으로 잡은 난 천천히 허리를 다시 튕기기 시작했다.
"흐읍.., 또, 또 하시는 겁니까?"
남자가 한번 싸면 잠깐 죽는다는 걸 알고 있는 듯한 지수의 말에 난 고개를 숙여 그녀의 귓볼을 핥으면서 말했다.
"당연하지, 첫 경험 때를 기억하지 못하나 봐?"
내 말에 몸이 움찔거리는 지수는 얼굴의 핏기가 싹 가셔서 창백해졌는데 그 모습에 난 웃음기가 가득 담긴 어조로 말했다.
"그건 그렇고 법이 쓰레기면 어떡할 건데?"
"흐으읍..., 언론에 호소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귀가 깨물리고 있는 지수의 말에 난 웃으면서 그녀의 몸을 탐했다.
"그럴 리가, 한번 대청소가 된 언론과 법조계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지. 벌써부터 다들 선을 만들고 있는데 그게 될 거 같아?"
내 말에 창백해져 있던 얼굴이 다시 붉어지는 지수였는데 마치 현실을 부정하면서 꽤나 분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었다.
"성화 그룹에서도 선을 만들고 있는 겁니까?"
"당연하지. 애초에 인간은 이기적이면서 성악설의 표본 그 자체인데 말이야, 그게 될 거 같아?"
그녀의 귀에서 고개를 더욱 숙여서 목덜미를 핥으면서 말을 하자 몸을 떠는 지수였다.
"흐읍..., 제게 기회를 케헥!!"
쾌락을 느끼는 신음을 흘리면서 말을 하는 지수였지만 난 더이상 듣기 싫다는 듯 목을 두 손으로 조르면서 말했다.
"닥쳐, 넌 짐승이라니까?"
"케에엑...!!!"
숨이 안 쉬어지는 지수는 버둥거리기 시작하자 온천수가 첨벙거렸고 난 그녀의 목을 더욱 조르면서 허리를 강하게 올려 쳤다.
"에...!!!!"
'질식 섹스는 이래서 좋다니까 말이야.'
죽음의 공포에 보지가 엄청나게 강하게 쪼이면서 번식 욕구가 극한으로 올라와서 더욱더 쫄깃해지는 것을 느끼는 난 정말 저승 문턱 직전까지 지수의 목을 조르면서 허리를 올려 쳤다.
첨벙첨벙!!!
내가 허리를 올려 치고 버둥거리는 지수의 움직임에 온천수는 마치 파도가 치는 것 마냥 출렁거렸고 난 지수의 숨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감지하고 바로 손을 풀어주었다.
"하아아악!! 콜록콜록!! 허어억!! 하윽!!!"
기침을 하면서 숨을 크게 쉬기 시작하는 지수는 신음을 중간중간에 흘렸는데 난 적당히 그녀가 숨을 고르자 바로 다시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
다시 버둥거리는 지수의 눈에서 눈물은 물론 콧물과 침을 질질 흘리기 시작했고 난 그녀의 숨을 세 번 정도 졸랐다가 풀어서야 사정감이 찾아왔다.
'질식 보지 사정 간다!'
난 속으로 생각하면서 목을 한 손으로 조르면서 다른 손으로 그녀의 복부를 강하게 감싸 안으면서 강하게 허리를 쳐올렸다.
".....!!!"
내가 보지 안에 정액을 싸지르자 애액은 물론 소변까지 지리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는데 난 사정이 끝날 때까지 그녀의 다섯 번째 질식을 풀어주지 않았다.
"후우, 맛있네."
난 그녀의 귓가에 은은하게 속삭이면서 목을 조르던 손을 풀어주고 그녀의 배를 감싸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콜록콜록...!! 허으으윽.., 하윽..!! 케핵...!!"
눈물과 콧물, 침을 질질 흘리면서 공포에 잠겨있는 지수는 고개를 돌려서 날 바라보면서 울부짖었다.
"사,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내게 껴안은 체 들어앉아서 두 손이 자유로운 그녀는 두 손을 싹싹 비비면서 빌기 시작했는데 난 고개를 저었다.
"싫어, 넌 짐승답게 교육을 할 거야, 아직도 네가 사람인 줄 아는 거 같은데 교육 좀 제대로 받아야겠어."
난 사악하게 웃으면서 그녀의 귀를 깨물었고 울부짖기 시작하는 지수를 온천 바깥으로 나와 매트 위에서 하루 종일 범했다.
/
"....힉..."
간혈적인 반응만 보이고 있는 지수의 보지는 막 오므라들었다가 벌려지고 있었는데 애널도 마찬가지였다.
거기에 요도 구멍도 막대기를 이용해서 쑤셔준 여파로 요도가 벌렁거리면서 투명한 물을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었기에 난 웃으면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고무 튜브 위에서 보지와 애널에서 정액을 토해내며 아랫배가 부풀어 오른 체 실신해있는 지수를 바라보는 난 그녀가 확실히 짐승이라는 걸 깨닫게 하기 위해 당분간은 짐승 우리에 박아둘 생각이었다.
'먹나 남은 음식과 사료를 섞어서 주면 그제야 정신을 차리겠지.'
자신이 짐승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자각을 시킬 난 그녀의 말도 솔직히 끌렸긴 했다.
'짐승들을 계속 가둬두는 것보다는 바깥에서 굴리는 것도 재미가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굴릴지 아직 정하지 않았으니까 말이야.'
난 한번 확실하게 생각을 하기로 다시 한번 결정을 하면서 기계들이 움직이는 것을 바라보았다.
온천탕의 물을 비우고 청소를 시작하면서 지수를 들고 짐승 우리 안으로 들어갔고 난 벽으로 가서 온천수로 몸을 씻기 시작했다.
솨아아아...!!
'그 누구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온천수를 쓰니까 좋긴 하네.'
난 물의 성분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었는데 정말 신체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더욱 기분 좋게 즐겼다.
/
"허억...!!!"
악몽을 꾼 듯 온몸이 땀범벅인 지수는 두 눈을 번쩍 뜨면서 일어났다.
"여긴..."
자신이 고문을 당했던 곳이 바로 철창 건너편에 있다는 것을 보고 몸이 경직되는 지수는 조금 시간이 지나자 주변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었다.
정말 몸을 겨우 누울 수 있는 방의 크기였는데 한쪽이 철창으로 막혀있는 모습은 마치 짐승을 가둬놓는 구조였다.
'짐승 우리 같네...'
한수가 말한 것을 떠올리면서 진짜 자신이 짐승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는 지수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
'대체 내가 뭘 잘못했는데....'
지금이라도 당장 혓바닥을 깨물고 자살을 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천장을 바라본 지수는 그 시도를 할 수 없었다.
'저 기계팔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어....'
또 그 일주일간의 지옥 같은 고문과 방금전 격렬한 고문을 동반한 섹스를 생각하는 지수는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으으으으....."
몸을 떨면서 두려움에 잠겨있던 지수는 갑자기 기계음이 들리자 몸을 움찔거렸는데 천장에서 호스가 내려온 것을 보았다.
'뭐지?'
호스에서 떨어지면서 그것을 바라보던 지수는 호스가 움푹 팬 바닥에 무언가를 떨어트리는 것을 보았는데 그녀는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
말을 하지 못 한 체 정말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고 있는 지수였는데 음식물 쓰레기와 사료, 그리고 하얀 액체가 섞여 있는 것을 보는 그녀는 펑펑 울기 시작했다.
"흐아아아아앙...!! 흐아아앙!!!!!"
진짜 자신을 짐승처럼 만들어버리겠다는 한수의 의지, 그리고 그것에 저항할 수 없고 그대로 따라야 하는 자신의 상황이 정말로 절망스럽고 서글픈 지수였다.
"흐으으윽.., 흐아아앙...!!"
무릎을 껴안은 체 앉아있는 지수는 펑펑 울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기계손이 내려와서 바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걸 볼 수 있었다.
"흐으윽...., 훌쩍...."
'저걸 안 먹으면....,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
정말 이곳은 지옥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두 눈을 질끈 감는 지수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먹으려고 움직여서 손을 뻗었는데 기계손이 손을 치는 것이었다.
"설마...."
설마 하는 표정으로 기계팔을 바라보았는데 기계손이 자신의 입을 한번 가리키고 바닥을 다시 가리키는 기계손을 보고는 눈물을 주륵 흘리는 지수는 엎드린 체 기어가서 손을 쓰지 않고 고개만 움직여서 짐승처럼 먹기 시작했다.
"우웁..."
토할 것 같았지만, 이들의 모습을 보면 토한 것도 먹게 만들 것 같았기에 억지로 참고 먹는 지수였는데 그녀의 생각은 정확했다.
그렇게 짐승 우리에서의 지옥을 겪는 지수는 마음속으로 이 지옥에서 나가기를 기도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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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우리만 폐쇄가 되고 신설 벙커의 문이 열려서 돌아다니고 있는 짐승들이었다.
"여긴 완전히 잠겨있네?"
아이를 품에 안은 체 산책을 하고 있는 하윤은 고개를 갸웃했는데 왠지 예상이 가고 있었다.
'안에 신입이 있나 보네.'
곧 자신들과 부대끼면서 살아갈 신입이 안에 있다는 것을 예상하면서 돌아다니는 하윤은 다른 짐승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짐승처럼 돌아다니는 건 진짜 힘든데 안타깝네.'
자신은 아이를 출산을 해서 두 발로 걸어 다니는 것을 허락받았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하윤이었다.
'아이를 기르면서 이곳에서 평생 살아간다고 해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아....'
물론 나가고는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으니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아갈 목표인 자식이 생긴 만큼 더욱 안주하는 그녀는 굳게 닫혀있는 짐승 우리의 문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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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의 실외정원에서 바베큐를 즐기고 있는 난 생각했던 것을 말하고 노예들을 바라보았다.
"그래서 다들 어떻게 생각해?"
"으음..., 계속 가둬두는 게 낫지 않을까, 자기야? 만약에 걸리면 뒷수습이 정말 난잡해질 거 같은데...."
시아는 짐승들을 바깥에 풀어놓는 건, 별로라고 말을 했기에 난 고개를 끄덕이고 단단을 바라보았다.
"저는 주인님께서 민정이라는 짐승을 풀어놓을 때 일부분은 풀어놓고 길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목에 박아넣었던 폭탄을 넣어둔다면 확실하지 않을까요?"
단단은 절반의 찬성을 했고 난 수지에게 시선을 돌리자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다.
"으음, 저는 전부 야외에 풀어놓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서방님."
"그래? 레아는 어떻게 생각해?"
"저는 풀어놓는 걸 별로라고 생각해요."
"거부 2 절반 찬성 1 찬성 1이라...."
난 노예들의 생각을 확인했으니 이제 곰곰이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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