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4화 〉 노예 훈련
* * *
"신선한 우유야, 오늘 너희 밥이기도 하니까 잘 저장해."
내 말에 호스로 인해 대답을 하지 못하는 노예들은 그저 고개를 조금 까딱이거나 우우 거리며 옹알이를 했다.
주사기가 애널에 박히고는 천천히 우유가 들어가자 옹알이가 꽤나 늘어지기 시작하는 노예들이었다.
"으으으우우...!"
"끄우우우.."
"으윽...!!"
가지각색의 신음을 듣는 난 그녀들의 요도에 박혀 있는 막대기를 뽑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
"수지는 잘했어. 이걸 빼내지 않았으니까."
그 말을 하며 그녀의 뺨을 쓰다듬어주자 마치 감사하다는 듯이 고개가 살짝 끄덕여졌다.
쯔윽!!
"우읏..!!!"
요도에 박혀있던 막대기가 뽑혀 나오자 몸이 보지가 퍼덕거리는 듯한 모습이었고 오줌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우우우우우!!!!"
역시 수지도 나와 마찬가지로 오줌은 그냥 물에 불과했기에 투명한 물줄기를 시원하게 싸질렀다.
솨아아아아!!!!
정말 1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계속해서 싸지르는 수지였고 난 그녀의 오줌 줄기가 멎자 시아에게 다가갔다.
시아와 단단은 1개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수지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지만, 레아부터 이야기가 달랐다.
"우으으읍..!!!"
레아의 경우 막대기가 3개가 박혀 있었기에 하나가 빠져나갈 때마다 몸이 움찔거렸다.
"으으으..."
고통스러운 신음을 들으며 난 막대기 3개를 다 뽑아놓고 싸지르는 오줌을 바라보다가 뒤쪽의 주사기를 바라보았다.
'다 들어갔네.'
천천히 우유를 뱃속에 집어넣고 있었는데 그게 다 끝난 것을 확인한 난 오줌을 아직도 싸지르고 있는 레아의 아랫배를 어루만졌다.
"우으으으.., 꾸으..."
기묘한 소리를 내며 몸을 부르르 떠는 레아였는데 난 그녀의 뱃속에서 꾸르륵거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아주 뱃속이 난리네.'
우유가 장 안으로 들어갔으니 미친 듯이 장이 날뛰는 건 예정된 일인 만큼 난 만족스럽게 레아의 배를 통통 두들겼다.
"우으으..."
움찔거리는 모습을 감상하다가 난 레아를 지나 다니아에게 다가갔다.
"아주 허벌 요도야, 안 그래?"
내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내가 비난을 하는 어조로 말을 하자 죄송하다는 듯이 고개가 움찔거렸다.
'뭔가 뜻이 이해되는 움직임이네.'
속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 난 다니아의 요도에 박혀있는 막대기 5개를 꺼내기 시작했다.
쯔으윽..!!
"끄우우우....."
정말 고통스러운 듯 몸이 발작을 하듯이 움찔거리며 안대에 덮여있는 눈에서 눈물이 엄청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콧물도 아주 줄줄 흘리고 있네.'
그 모습을 마음껏 감상하는 난 뽑을 때도 천천히 뽑으며 전기 충격을 주기 시작했다.
파직..!! 파직!!
"끄으으으...!! 꾸우..."
전기가 흐를 때마다 몸이 움찔거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다니아였고 난 즐겁게 그녀의 요도 안에 박혀있던 막대기를 전부 뽑아내었다.
솨아아아아..!!
"....!!!"
신음도 흘러나오지 않고 입이 살짝 벌어진 채로 몸이 부르르 떨리는 레아였고 난 가장 많이 싸지르는 오줌을 바라보다가 바깥으로 나갔다.
"후우, 시원하네."
바깥으로 나가자 시원한 공기를 바로 느끼는 난 욕실로 걸어가며 생각했다.
'다른 고문은 뭐 재미있는 게 있을까?'
즐거운 생각을 하며 오랜만에 혼자 샤워를 하고는 출근을 하기 위해 대충 옷을 주워입고는 아래로 내려갔다.
"회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새로운 경호실장인 박민호는 허리를 120도에 가깝게 숙이며 인사를 했고 난 웃으며 그의 등을 두들겼다.
"그렇긴 하지. 가자."
리무진에 탑승을 하자 정말 긴장이 가득한 얼굴로 날 바라보는 경호실장은 내게 조심스럽게 서류를 넘겨주었다.
"여기, 서류들입니다. 회장님."
"그래, 이야, 진짜 오랜만이네."
난 무심코 감탄을 하며 두꺼운 서류를 집어 들고는 절반 정도 떼어내 다시 경호실장에게 건내었다.
"이건 도착해서 볼 거야."
"알겠습니다, 회장님!"
바로 고개를 끄덕이는 경호실장은 내 맞은편에 앉은 채로 정말 빳빳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조금 부자연스럽게는 하지만 저런 모습이 차라리 낫지.'
초장부터 많이 풀어져 있는 모습보다는 군기가 확실히 잡혀있는 게 낫다고 생각을 하는 난 서류를 한 장씩 살펴보기 시작했다.
'회사는 잘 굴러가고 있네, 몇몇 업종의 판매량이 주춤하고 불매 운동도 일어나긴 했지만 크게 영향이 없다라....'
난 그동안 숨겨두었던 하렘을 거의 공개를 한것이마 마찬가지였는데 이로 인해 성화 그룹에도 피해를 입을수밖에 없었다.
'이번 일은 외신에도 소개가 될 수준이었으니까 말이야.'
모녀에 중국,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의 미녀들을 쥐고 살고 있다는 건 남자들의 부러움을 당연히 사게 되었는데 이걸 격렬하게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직도 시위대가 있다고 했지, 뭐, 그놈들이 불매를 한다고 해도 전혀 지장이 없으니 말이야.'
실질적으로 욕을 주로 하는 유교 탈레반들과 한번 개박살이 난 페미나치들이었는데 그들은 전혀 구매량이 지장이 없었다.
'거의 미미하다고 하지, 손해를 본 것도 아니니 시간이 지나면 결국 회복될 테니까.'
난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다음 보고서를 바라보았다.
'그래, 바로 이거지.'
난 서류를 딱 보자마자 미소가 지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바로 신규 비서들의 예비 명단이었다.
당연히 연애 경험 X 섹스 경험 X 은 물론이고 최소 가슴이 C컵 이상이면서도 얼굴은 자연 미인이었다.
몸매도 당연스럽게 잘 빠져 있는 년들만 이 서류에 올라올 수 있었는데 총 50명에 달하는 숫자였다.
'다 고용을 해버릴까?'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드는 난 이 서류를 한쪽에 내려두고는 회사의 재무 상황이 담긴 서류를 바라보았다.
'으음..., 50명은 좀 과하긴 하지. 30명을 고용하고 6명씩 5교대를 하면 되겠다.'
생리 주기도 맞춰서 교대를 정해두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 난 다른 서류들을 살펴보았다.
'이건 화류계 쪽 보고서네?'
천천히 훑어보던 난 이번 우한 바이러스에 직격타를 맞은 사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 발병이 되게 해두고는 주변에 전염기능은 까먹고 있었네?'
그런 생각이 들자 난 빠르게 핸드폰을 들었다가 다시 내려두었다.
'남편이랑 아이 둘 다 우한 바이러스에 걸리긴 했지만 다 나았다고 했지?'
불륜녀인 예나의 톡을 떠올리는 난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한 바이러스가 총 4종류지만 내가 만들 걸 빼면 비슷한 메커니즘이라 2종으로 잡고 있지. 그중 한 종에 대한 완전 면역을 얻었으니 좋은 일이야.'
만약에 아이가 문제가 생겼다면 바로 남미에서 날아와 치료를 하고는 움직였을 것이었기에 난 피해 목록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야, 이거 일부러 숨기기도 했네?'
확진자의 경우 이동 루트를 조사하게 되는데 이번 일로 화류계 영업소들이 아주 제대로 걸려서 몇몇 확진자는 아예 돈을 더 주고는 음지에서 치료를 해주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걸로 한동안 화류계 사업은 쉬어야 한다라. 뭐 어쩔 수 없지.'
내가 뿌린 일이니 이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 난 이번에 쉬는 김에 대대적으로 재단장을 해서 확실히 운영을 하라고 서류를 작성했다.
'1년? 한 2년 안에 다 잡힐 바이러스니까 준비는 미리미리 해놔야지.'
그런 생각을 하며 난 확진자의 명단을 바라보았는데 내 전 비서들이 당연히 속해 있었고 같이 일을 하거나 온 손님들이 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거도 소란이 조금 일어나긴 했지만, 성화 그룹과는 연관이 전혀 걸리지 않았는데 몇 놈은 감옥으로 가겠네.'
속으로 생각을 하는 난 일단 처음에는 일반적인 교도소로 보냈다가 거래를 했던 교도소장이 있는 교도소로 이감시키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천천히 서류를 훑어보는 난 몇 장 더 보다가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시위?"
"그렇습니다. 회장님. 이제는 소리도 지르지 않고 팻말을 든 채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 말을 하고 있으니 데시벨 제한도 안 된다?"
"죄송합니다, 회장님!"
허리를 숙이며 말을 하는 경호실장이었는데 난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그럴 수 있지. 저렇게 열심히 난리 치고 있는 년놈들은 답이 없으니까."
물론 돈 좀 쥐여주면 갈 년놈들도 있지만 난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고 리무진은 시위대의 옆쪽을 지나치기 시작했다.
"어!! 저 차는..!!"
한 남자의 외침에 시위대의 시선이 리무진 쪽으로 돌아갔고 다가오기 시작하는 시위대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바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은 물론, 경호팀들도 달라붙어서 시위대를 바로 밀어내 버렸다.
"회장은 물러나라!!"
"사죄하라!! 사죄하라!!"
"이 쓰레기 같은 놈!!"
거기에 온갖 욕들도 난무하기 시작하는 시위대였는데 마침 딱 데시벨 측정에서 초과해버린 듯 경찰이 강압적으로 시위대를 해산시켜버리기 시작했다.
"아악!!"
"이거 놔아!!"
"계속 이러시면 공무집행방해죄입니다."
경찰들은 묵묵히 강제로 시위대를 해산시켰고 난 쾌적해지는 건물 앞쪽을 바라본 뒤에 주차장에 멈춘 리무진이었다.
바깥에서 문을 열어주는 경호원이었고 난 서류를 경호실장에게 다시 건내준 체로 회장실을 향해 올라갔다.
"면접은 언제 하는 게 좋을까?"
내 물음에 잠깐 멈칫한 경호실장은 바로 답했다.
"지금 바로 연락을 돌릴까요, 회장님?"
"아니, 일주일 뒤에 모아놔."
내 대답에 알겠다는 대답을 하는 경호실장이었고 이후 서류를 결재하고 지시를 내리고 임원 회의까지 끝내자 난 저녁이 된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
"히야, 간만에 일 제대로 했네."
난 의자에 드러누우면서 창 바깥을 바라보았다.
'다들 바쁘게 움직이네. 그나저나 확실히 한국이 그래도 살만한 나라야.'
남미 여행을 다녔던 난 밤마다 총소리가 안 들린 날이 없었기에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데 곧바로 아주 작은 총소리가 들려왔다.
탕...
'흠, 생각도 하면 안 되는 건가? 뭔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총소리가 들리지?'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의자에서 일어난 난 유리벽으로 다가가 총소리가 들려온 방향을 바라보았다.
'상가가 많은 거리인데 싸움이라도 났나?'
권총이 풀린 한국에서는 당연히 권총을 사용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어서 다시 총기 소지를 제한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반대를 하는 국민들이 훨씬 많았다.
12월 혁명 때 정말 치안이 붕괴한 꼴을 본 이상 자신을 보호할 수단이 확실히 있어야 한다는 시민들이 훨씬 많았기에 총기를 이용한 범죄가 일어날수록 총기와 탄약의 판매량은 더욱더 많아지고 있었다.
'그 덕에 돈을 짭짤하게 만지고 있지.'
대부분 세금으로 뜯기고는 있지만, 최소 2배 이상은 남겨 먹고 있으니 확실히 땅 짚고 헤엄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 난 퇴근을 결심했다.
'대충 일주일간 특별한 일이 없으니까 찐득하게 고문을 할 수 있겠어.'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경호실장이 빠르게 뒤따라붙는 것을 느꼈다.
"혹시 문제 생기면 전화해."
"물론입니다.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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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을 한 난 가볍게 샤워를 하고는 위스키를 들고는 고문실의 문을 열었다.
화아아악!!!
뜨거운 공기가 확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끼는 난 공기에서 정말 음탕한 기운이 눅진하게 느껴진다고 생각을 하며 바로 위스키를 병째로 들이마셨다.
"꿀꺽..."
위스키를 즐기며 방 안으로 들어간 난 다들 몸이 계속해서 움찔거리고 있는 것을 바라볼 수 있었다.
다들 아랫배가 부풀어 오른 채로 애액을 계속해서 뿜어내고 있는 노예들이었는데 바닥이 흥건하게 애액으로 적셔져 있는 것을 보았다.
짝짝!!
내가 위스키병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는 손뼉을 치자 다들 고개가 움찔하며 움직였는데 천장에서 기계팔들이 내려와 호스와 안대를 제거해주기 시작했다.
"다들 잘 있었어?"
"하윽..., 주인님..."
"흐으으.., 하읍.."
"으읏..., 주인님...."
다들 주인님이라고는 말을 하면서 더 잇지 못하고 있었는데 정신줄을 대부분 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혹시 문제가 생겼나?'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며 수지에게 다가간 난 그녀의 아랫배를 만지며 그녀의 몸을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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