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화 〉53화 예습과 연습
내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이 튈 정도로 나는 거칠게 움직였다.
니키의 몸도 처녀답지 않게 처음임에도 쉽게 몸이 풀리는거 같았다.
여전히 조임은 강했지만, 금세 움직임이 부드러워졌다.
퍽퍽 찹찹 푹푹
"하으으...으응...아응..좋아...보지..기분 좋아..더..더"
니키의 음부에서 흘러나온 피가 애액과 섞이고, 홍건한 음부를 남근이 드나들 때마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와함께 물이 튀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미 첫 경험에서 오는 숙명적인 고통따위는 잊은 듯 니키는 나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신음했다.
"역시 미리 개발해서 그런지 금방 느끼네. 나는 한참 아팠는데"
누나 말대로 니키는 이제 고통이 사라진것 같았다.
누나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통을 느꼈고, 끝나고 나서도 많이 아파했다.
니키에게도 고통이 남아있는 것 같지만, 그것보다 더 큰 쾌락에 묻혀 아픔보다는 쾌락에 더 빠져들고 있었다.
"하앗읏........보지가 뜨거워..나 미칠거 같아. 더 박아줘 더 세게."
허리를 흔들면서 니키의 음핵을 만지자 니키가 자지러지는 듯한 소리를 내지르며 지금껏 그래왔듯 부끄러움이나 숨김없이 자신의 감정을 내 뱉었다.
"니키 보지 너무 맛있어. 내가 열심히 박아서 내 자지 전용으로 만들어줄게"
평소에는 부끄러워하지만, 나 또한 섹스 중에는 거리낌이 없다.
이제 니키는 고통을 참기 위해 움켜쥐었던 시트 대신 자신의 가슴을 문지르거나, 스스로 손가락을 빤다.
전에 없던 쾌락에 어찌할 줄을 모르는 것이다.
"아응.....기뻐.... ..하아앙.. 안에 싸줘..... 내 보지..........아읏....정액범벅으로 만들어줘...."
"아..알았어...헉.."
이미 니키에게는 첫경험이에서 오는 아픔은 없다.
더 이상 그녀를 배려할 필요가 없었다.
그녀의 허벅지를 잡고 더욱 들어올려 내가 위로 올라가는 듯한 듯한 자세가 되어 찍어누르기 시작했다
"아응...아앙..아으앙.."
조금 전까지는 앞뒤로 움직였지만 어느새 위아래로 움직이며 니키를 강하게 자극했다.
보통의 첫경험 상대였다면 지금 비명을 지르며 고통에 몸부림 쳤겠지만, 니키는 지금 신음을 지르며 쾌감에 몸부림 치고 있다.
"니키 처음인데 정말 금방 달아오르네. 예습과 연습을 열심히 시킨 보람이 있어"
지금 카메라 감독 역할을 수행중인 누나가 어느새 스승의 자세로 돌아가 그동안 자신의 이 아이들에게 쏟은 정성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뿌듯해한다.
"앙.. 언니 기분 좋아 보여 나도 빨리 하고 싶어"
"부러워"
처음 니키가 아파할 때는 근심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던 애들이 지금 쾌락에 몸부림 치는 니키를 보고는 덩달아 다시 달아오른다.
우리를 보며 스스로 가슴을 만지고 음부를 쓰다듬는다.
유두를 만지고 음핵을 문지른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누나마저도 한 손은 가슴을 만지거나 음부를 만진다.
이 공간에 있는 모든 여자들이 니키를 보며 내 밑에서 나를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이 니키가 아닌 자신이라고 상상한다.
"하읏.......나....아읏...."
드디어 니키에게 절정이 찾아오고 있었다.
첫 섹스에서 맞이하는 절정.
서서히 니키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허리가 들린다.
니키의 두다리가 내 허리를 감싸고 두 팔은 내 목을 감싼다.
그녀가 온 힘을 다해 힘껏 나를 안는다
그녀는 자신 지배하고 있는 쾌락을 단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
"하아 아앙....재..재윤아..."
"그래. 알아"
무언가를 애처로울 정도로 갈구하는 눈빛으로 니키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농담처럼, 장난 처럼 말하긴 했어도 니키뿐만 아니라 모두들 항상 강조했다.
절정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이제는 니키도 허리를 흔든다.
내 밑에 깔린채 힘겨운 자세임에도 다리의 힘을 풀었다 당겼다 하면 쾌락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기 위해 몸부림 친다.
그녀의 움직임이 거세질수록 나 또한 강한 압박과 자극, 그리고 쾌감을 받았다
절정에 달하기 직전의 질벽에 남근을 강하게 조여오고 나 또한 마지막이 왔음을 직감했다.
"하앙.....아아아앙.."
니키가 그렇게 원했던대로 그녀의 안에 정액을 쏟는다.
"아아아으으응.....따뜻해..뜨거워..."
순간 나를 강하게 잡았던 니키의 손이 자신의 안을 가득채우는 느낌에 취해 서서히 힘이 풀린다.
"재윤아 내 안에 싸줘서 고마워. 사랑해"
"나도 사랑해"
절정의 여운에서 우리는 키스를 나누었다.
우리가 감미롭고 부드러운 키스를 나누는동안 니키의 안을 가득채운 정액이 음부 밖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키스와 서로를 가볍게 어루만지며 후희를 즐기고서는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니키의 안에서 천천히 남근을 빼냈다.
"아읏"
아까는 쾌감으로 인해 완전히 고통을 잊은 듯 했지만, 절정의 여운이 사라진 후인지 니키는 남근을 빼는 동안 얼굴을 찡그리며 하체에서 전해져오는 아픔을 참고 있었다.
"많이 아파?"
"으..조금. 듣던거보다는 덜 아픈거 같아."
역시 생살이 찢기면서 생긴 상처와 고통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미안한 표정 짓지마. 난 기뻐. 내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처음을 줬어.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다고. 그러니 그런 표정 말고 웃어줘. 너 방금 여자아이돌 처녀 따 먹고 질내 사정까지 했어. 기분 좋아해야 한다고."
하체에서 느껴지는 아픔에도 그녀는 오히려 나를 위로했다.
가끔 철없고 어리광부리기도 하지만 역시 니키는 좋은 여자다.
그러니 동생들이 겉으로는 막 대하는거 같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첫번째는 니키라는 것을 인정해주는거지.
나는 땀에 젖어 니키의 이마에 붙어 있는 머리를 조심스럽게 넘긴 후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몸을 일으켰다.
욕실에서 남근에 묻은 피를 닦기 위해서다.
욕실로 향하는 내 뒤로 여자들이 대화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쉽다. 싸고 난 자지는 입보지로 뒷처리 해야 하는건데"
"오늘 하루만 참아. 내일부터는 얼마든지 애액이랑 정액이 잔뜩 묻은 자지 먹을 수 있어. 많이 아쉬우면 이따 나랑 재윤이 하고나서 뒷처리 하게 해줄께"
"언니 지금 한말 잊지마. 약속이야!"
"언니 나도."
"나도할래"
"얘네들이 또....어쩔 수 없네. 가위바위보 해서 두명 뽑아"
요즘들어 애들이 가위바위보 하는 일이 잦아지는 기분이다.
여러 사람이 한 집에 같이 살면 정해야 할게 많긴 하다.
뒤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므로 샤워기로하체에 묻은 피만 얼른 씻어냈다.
욕실 문 앞에서 수건으로 물에 젖은 하체를 닦으며 방을 바라보니, 침대 위에는 어느새 아픔이 많이 사라졌는지 이제는 여유있는 자세로 앉아 있는 니키를 다른 애들이 둘러 싸고 있었다.
누나는 다리를 벌리고 있는 니키의 음부를 카메라로 찍고 있었다.
다 끝났는데 아직도 찍을게남아 있긴 한가?
이미 첫경험을 끝낸 유경험자로서 한껏 의기양양해진 니키가 자신의 경험담을 마치 무용담인양 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애들은 그것을 또 진지하고 호기심 가득한표정으로, 가끔씩은 고개를 끄떡여가며 열심히 듣는다.
"그동안 손으로 만지고 비비고, 입으로 빨던 거랑은 완전히 달라. 이런 자지에 한번 박히면 정말 평생 보지 대주면서 살 수 밖에 없어."
"그 정도야?"
"정말 죽는 줄 알았어. 들어올 때랑 처음 몇번 움직일 때까지는 아픈데 좀 지나면 아픈거 느낄 새도 없이 진짜 미칠거 같더라고. 인터넷이나 다른 언니들이 오 선생님 오셨다. 오늘도 오 선생님을 못 봤다 막 이런 얘기하잖아. 쟤는 달라. 그냥 움직이기만 하는데 자지가 보지 쑤실 때마다 가는거 같아. 절정? 그건 정말 죽는거야. 그냥 미쳐. 미친다는 말 밖에 표현이 안돼."
동생들을 둘러보며 경험담을 들려준 니키가 이제는 카메라에 집중하고 있는 누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언니. 나 처음 이 집에 들어오고 언니가 엄청 야한 여자인거 알고 깜짝 놀랐었는데 이제 언니 마음 알겠어. 재윤이 자지에 박히면 정말 미쳐서 색녀가 될 수 밖에 없겠더라고. 나 지금 쓰라린데도 또 박히고 싶어."
니키의 말에 아래쪽에서 촬영에 집중하고 있던 누나가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흥분한 목소리로 빠르게 말을쏟아내기 시작했다.
"역시 재윤이랑 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내 마음을 알아주네. 재윤이는 내가 늦게 첫경험 하고 숨겨져 있던 욕망이 폭발한 줄 아는데,전혀 아니야. 쟤 자지에 박히면 순진한 처녀든,알거 다 아는 유부녀든, 온갖 경험 다한 창녀든 다 나처럼 다리벌리고 박아달라고 사정할거야."
그리고는 이제는 침대에 걸터 앉더니 하소연을 시작했다.
"너희들이 믿을지모르겠지만 나 쟤랑 자기 전에는 정말 순진한 여자였어. 야동에서 남자거 입으로 해주는거 보고 더럽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내가. 처음할 때는 둘 다 처음이여서 서투르고 아팠는데 두번째에서 바로 죽는 줄 알았어. 그 다음부터 재윤이는 말도 안했는데 내가 먼저 나서서 입으로 빨았고, 정액도 먹고 내 손으로 보지 벌려서 보여줬지. 이게 나 첫경험하고 2주동안 일어난 일이야."
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누나와 니키가 무언가 잘못 생각하는거 같았다.
두 명 모두 나랑 자기부터 나에게 반해 있었고, 잠자리를 통해 맺어지고 기뻐하고 안도했다.
이런 심리적인 감정을 육체적 쾌감이라고 착각하는거 아닐까?
이게 아니라면 합리적인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내가 세다는건 안다.
하지만 내가 잘한다? 솔직히 모르겠다.
지금껏 별다른 테크닉 없이 지구력과 힘만으로도 부족함이 없었거든.
"누나가 나 때문에 그런거라면 조금 전에 집에서 자기 욕망에 솔직해지고 자유로워진다 같은건 뭐야?"
"어? 언제 나왔어? 나온지도 몰랐네. 내 심정 알아주는 애가 생겨서 기쁜 나머지 너 다 씻고 나온지도 몰랐어."
"방금 나왔어."
"네가 소극적이고 눈치보는게 많으니 너랑 하려면 이럴 수 밖에 없잖아. 생각해봐. 당장 섹스하고 싶은데 나 오늘 특별한 속옷 샀으니까 다른 사람들 몰래 오늘 밤 내 방으로 와 줘라고 하는 것과 지금 내 보지 벌렁거리니까 빨리 박아줘 라고 하는 것 중에 뭐가 빠르겠어? 당연히 뒤에게 더 편하고 좋잖아. 다른게 자유가 아니야. 할말 하고 하고 싶은거 하는게 자유야"
누나는 당연한걸 왜 묻냐는 듯이 태연한다.
이런걸 묻는 내가 이해가 안되다는 표정이다.
흠...누나 말이 맞긴하다.
때와 장소 따지다보면 둘만 있을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된다.
멀리 볼 것도 없다.
누나와 리드레아가 처음 이사 왔을 때 애들 눈치보느라 고생했다
"그러면 애들을 왜 미리 교육 시키고 그랬던거야? 누나 말대로라면 미리 수고할 필요 전혀 없잖아"
"아까 너 한창 니키 박을 때 말했잖아. 예습. 예습한거야. 어차피 니 자지 맛보면 발정날거 미리 예습하고 연습하면 서로 편하고 좋잖아."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고, 내가 누나를 말로 이길 수 없다는 것만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내가 요즘 말빨이 좀 늘은거 같아 이제는 누나를 이길 수 있을 거라 착각한거다.
마치 누나가 오늘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래.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된게 누나 탓이냐 내 탓이냐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같은 쓸데없는 고민이야.
모두들 행복하고 즐겁잖아.
이거면된거야
다시금 본연(?)의 임무로 돌아간 누나가 첫경험이 끝난 니키의 음부 촬영을 마치고 물러섰다.
"첫 경험의 흔적 너무 감동적이야. 아름다워. 나중에 5명 다 모아서 보자. 니키 다 찍었으니까 이제 닦아줘"
여전히 다리를 벌린 채 앉아 있는 니키의 음부를 아인이 물티슈를 가져와 조심스럽게 닦아준다.
말로는 괜찮다 하지만 아직도 통증이 남아있는지 아인의 손길이 닿자 니키가 살짝 움찔했다.
표정이 찡그려지지는 않는걸 봐서 누나 때처럼 통증이 심하지는 않은거 같아 다행이다.
누나 말대로 정말 예습과 연습의 효과가 있긴 있나 보다.
내가 니키와 아인을 보고 있는 사이 카메라를 티나에게 건낸 누나가 내 앞에무릎꿇고는 두손으로 남근을 쥐고는 말했다.
"처녀랑 할 때는 충분히 애무해서 보지 젖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지도 침이나 애액을 듬뿍 묻혀서 겉이 부드러워야 해. 그래야 조금이나마 덜 아파. 지금 막 씻어서 자지가 뻑뻑해졌으니 내가 좀 빨아줄께"
남근을 입에 넣자마자 누나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후웁 후릅 푸웁
누나의 머리가 왕복할 때마다 거친 숨소리가 들려온다.
말은 조금이라고 했으면서 정말 싸게 하겠다는 듯 격렬한 움직임이다.
머리뿐만 아니라 손과 혀도 쉬지 않고 움직이며 남근을 자극한다.
크흡
예상치 못하게 가해진 강렬한 쾌감에 나도 모르게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렇다. 내가 잠시 잊고 있었지만, 오늘은 누나와 승부를 겨루는 중이다.
역시 누나를 상대로는 잠깐이라도 방심하면 안돼.
언제 치고 들어올지 모른다니까
나는 한껏 여유로운 척하며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자 잠시 움직임을 멈춘 누나가 나를 응시하고는 미소짓는다.
한번 제대로 해보겠다는 거다.
남근을 입에 문 누나는 다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누나의 격렬한 펠라를 즐기면서, 동시에 참는 동안 티나가 세미, 아인, 제이를 자기 주위로 불러모았다.
티나가 45도 위로 카메라를 치켜들자 애들은 단체 셀카를 찍듯이 얼굴을 맞대고는 마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것처럼 멘트를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