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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만화가 합법인 세상에서-121화 (121/229)

〈 121화 〉 24권 ­ 행복은 애널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5)

* * *

"쮸읍.... 쯉."

"핫♡ 하앗...♡"

달짝지근한 모유의 맛이 혀에 닿아서 기분 좋은 행복을 전해 준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딱딱하게 발기한 오르카의 유두를 혀로 괴롭히거나, 살짝씩 깨물면서 반응을 보는 것도 재밌었다.

착유 당할 때 엄청나게 민감해져서 쾌감에 젖는 게 귀엽다니까.

"하우우♡ 하읏♡"

"오늘 모유가 좀 많네. 이거 빼냈는데 금방 나오기 시작했다는 거 거짓말이지? 사실 오늘 온천에서 흘리는 거 보여주려고 일부러 안 짰지?"

"그, 그게엣♡ 핫♡ 하으윽!?"

정답이네.

이렇게 강아지 귀에 꼬리까지 달고 흔들고 있으면서.

평소에 강아지 같은 모습을 잔뜩 보여주면서 귀여운 척은 다 하더니.

사실은 누구보다 여우같이 나를 유혹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거다.

아니, 세우고 있었던 건 젖꼭지인가?

"하윽♡ 수유 기분 조아♡ 조아앗♡"

"자, 그런 나쁜 아이에겐 벌을 줘야겠죠. 그 원하던 걸, 원하지 않을 때까지 받는 형벌을 주겠습니다!"

나는 그렇게 말한 뒤에, 오르카의 가슴에 모유가 텅 빌 때까지 짜내서 기분 좋게 해주기 시작했다.

솔직히 다른 것보다, 자기가 원하던 것을 받아서 기뻐하던 오르카가.

살짝 울먹이면서까지 가버려서 괴로워하는 게 귀여웠고.

그것이 내 가학 본능을 자꾸 자극해서 멈추지 못하게 했다.

"으오♡ 으오오...♡ 머리가 텅 비어서♡ 아무거도 모르게써...♡"

"와, 너무 빨았나. 젖꼭지가 빨갛게 변했네."

"하읏!? 마, 만지지마앗♡ 아직 민감해♡"

그렇게 나를 말려도 나는 절대로 참지 않고 오르카의 가슴을 계속 괴롭히려고 했고.

본능적으로 내 손길에서 도망치려던 그녀는, 뒤로 몸을 틀면서 가슴을 나에게서 숨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자연스레 그녀가 나에게 보이는 자세가 후배위로 변했고.

엉덩이에 떠올라있는 '사용 가능'이라는 마법의 글자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가 오르카 몸의 우유를 잔뜩 빼줬으니까. 이제 오르카가 내 몸의 우유를 잔뜩 빼줄 차례네."

"에...? 으혹!? 뜨읍...!"

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그녀의 애널에 박혀 있던 강아지 꼬리를 잡아당겨 꺼내자.

방금까지 그 꼬리를 흔들며 즐기고 있던 오르카가, 갑작스러운 자극에 절정하면서 바닥에 딱 달라붙었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위로 올리는 건, 역시 박아달라는 무언의 표현이겠지?

이전에 오르카가 자신의 처녀는 기사의 맹세를 할 때 바치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전까지는 그녀와 어떻게 기분 좋은 일을 해야 하는가.

당연하게도 처녀막이 깨지지 않는 애널 섹스로 실컷 즐기면 되는 부분이었다.

아마 오르카도 그걸 알고 있을 테니, 최근 들어서 애널 개발을 열심히 하면서 따먹히길 기다렸겠지.

그게 아닌 이상 이런 식으로 사람을 유혹할 리가 없다.

후, 애널 구멍 벌어진 거 존나 야하게 생겼네.

"하그읏...♡ 꼬추가 똥구멍으로 드러와앗♡"

"똥구멍 아니야. 뒷보지야."

"뒷보지로 드러와앗♡"

옳지.

장시간 애널 플러그를 장착한 채로 대기하고 있어서 그런지.

오르카의 애널 내부는 후끈 달궈진 채로 자지를 조금씩 삼켜내기 시작했다.

신기할 정도로 내부가 예쁜 색을 하고 있어서, 뭔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는 광경이었다.

'하긴, 인간이 아니니까.'

엘프 특유의 기다란 귀가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고, 튼실한 엉덩이는 마구 흔들리면서 자지를 받아들이기에 바쁘다.

얼굴을 봐야 보이는 송곳니도 보이지 않으니, 영락없이 엘프를 따먹는 기분이다.

엘프의 보지도 아니고 뒷보지를 따먹을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후, 시발 초입부터 쌀 것 같네. 존나 명기다."

"응♡ 응읏♡ 응♡"

마치 자지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듯 뒷보지로 자지를 실컷 음미하는 그녀의 강력한 조임에.

당장이라도 패배할 것처럼 쾌감이 몰려온다.

튼실한 엉덩이가 내 허벅지를 더듬으며, 그 쾌감을 상승시켜주는 것까지.

정말 완벽한 섹스 머신 그 자체였다.

'시발, 이 좋은 걸 기사 서약할 때까지 못 할 뻔했네.'

애널 섹스를 밀어붙인 건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보지랑 애널이랑 다르다지만, 일단 애널 섹스라도 가능하다는 게 최고네.

오르카의 애널 육벽이 자지를 따먹을 것처럼 쫓아오며 빨아들이는데.

이건 진짜 피스톤을 할 때마다 정신이 아찔해진다.

"학♡ 학♡ 흐악♡"

"자, 제대로 간다."

그리고 내가 빠른 속도로 피스톤을 시작하는 순간.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자지에 박히는 리듬에 맞게 덜렁덜렁 흔들리기 시작했고.

자지를 뿌리까지 삼킨 애널은, 귀두 끝을 계속 물고 늘어지면서 놓아주지 않으려고 했다.

"자지가 그렇게 좋냐? 이 음탕한 년아!"

"조아♡ 주앗♡ 으긋!?"

심지어 자극이 강하다고 느끼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니라, 정작 박히고 있는 당사자도 비슷했는지.

몇 번 박힐 때마다 가버려서 몸을 부르르 떠는 꼴이 꽤나 귀여웠다.

애널 섹스를 처음 하는 처녀 뒷보지라고는 상상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음탕하네.

"이런 음탕한 몸은! 잔뜩! 절정 시켜서! 주제를 알게! 해야지! 어!"

"학♡ 흐악♡ 하아악♡"

굳이 꼬시지 않아도 알아서 자지가 꼬일 몸이면서.

그 음탕한 몸으로 자지까지 꼬시겠다고 모유 질질 흘리면서 유혹하고 말이야.

하, 시발년 가슴 흔들리는 것도 존나 음탕한 각도로 흔들리네.

"자, 이쯤 되면 여기도 다 회복했지?"

"잠시먀윽!? 으오옷♡"

오르카의 가슴을 바로 붙잡아서, 그대로 유두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체위상 아까보다 피스톤의 파워는 부족했지만, 이미 그녀의 약점은 발견한 상태였고.

피스톤의 양은 줄어도, 그 약점을 정확하게 찌르자 더 격렬하게 반응하며 뒷보지를 조여왔다.

"가버릴 때마다 이렇게 기분 좋게 자지 마사지하면! 참을 수가 없잖아!"

"으옥♡ 으오옥♡"

"후, 보지 따먹는 거 아니라서 책임이 없는. 무책임 장내 사정 간다! 그대로 정액 우유 잔뜩 받아들여라!"

왠지 오늘따라 여러모로 말이 많이 나온다.

저번에 니아랑 좀 가학적인 섹스까지 한 뒤로, 리미터가 지워져 버린 기분이야.

시발 내가 차기 황제도 그렇게 따먹었는데, 오르카를 이렇게 개처럼 범하지 못할 이유는 또 뭐야.

"안댓♡ 유두는 안대앳♡ 흐아앙♡"

"유두든 애널이든 다 내 손길이면 좋아 죽는 개변태 몸뚱이로 가버려! 계속 가버리면서 기분 좋게 자지 마사지하는 마사지기가 돼버려라!"

"흐오오오옥!?"

뷰르르르릇!

그렇게 온천에서 오르카에게 극락 마사지를 받은 다음.

그 대가로 진한 백탁액을 그녀의 애널 안에 싸지르기 시작한다.

당장이라도 역류할 것처럼 강한 압박이 오는 것을 이겨내며 잔뜩 사정하자, 다리가 떨릴 정도로 기분 좋은 쾌감이 찾아왔고.

오르카는 정액의 따뜻한 감각 때문인지.

마구 가버리며 수축해, 자지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마치 아직은 부족하다는 듯, 자지에 남아있는 정액을 싹싹 빨아들여서 긁어가기 시작했다.

"으옷...!"

"흣♡ 흐으으응♡"

그렇게 자지가 빠질 때까지 정액을 빨아간 후에야 오르카의 애널은 내 자지를 놔주었고.

우리는 양쪽 다 몸을 가누기 힘들 때까지 절정해.

녹초가 된 채로 서로에게서 떨어졌다.

"헉, 허억...."

내 자지 크기에 맞춰서 벌어진 애널이, 꿀렁꿀렁 정액을 토해내고.

오르카는 그것이 아깝다며, 애널 플러그를 쑤셔 막아달라고 했다.

그래서 꼬리를 챙겨줬더니, 여분의 절정으로 꼬리를 마구 흔들던 오르카가.

결국은 애널 플러그를 손도 대지 않고 다시 떨어트렸다.

"무리인 것 같은데? 애널 플러그 고정이 어려울 정도로 바보 같은 뒷보지가 돼버렸어."

"하윽♡ 하으...♡"

그 와중에 애널 플러그가 빠지는 감각에 추가로 가버렸는지.

그녀는 몸을 바르르 떨면서 쾌감을 호소했고.

나는 그녀가 대답도 하지 못하는 상태인 걸 보다가, 반대로 뒤집어서 얼굴을 확인했다.

"와.... 잠시만 너 누구야."

"카알, 리...♡"

내가 너무 격렬하게 했나 싶어서 당황할 정도로.

오르카는 쾌감에 녹아서 눈물까지 흘리며 엄청나게 꼴사나운 얼굴로 변모해 있었고.

그게 내가 알던 오르카와는 완전히 다른 얼굴이라, 슬슬 만족하고 있던 자지가 다시 발기하기 시작했다.

"이 시발년. 딱 대라."

오르카의 가슴으로 절정 시켜준 적이 많아서, 절정하는 표정은 많이 봤지만.

저렇게 망가질 정도로 기분 좋아하는 것은 처음 봤기에.

나도 모르게 정액이 흘러나오는 뒷보지에 다시 자지를 박고 말았다.

자지를 박을 때마다 동그랗게 변화하는 입술과 반쯤 뒤집힌 눈동자가 눈에 들어온다.

시발년이 왜 저렇게 꼴리는 표정으로 박히는 거야.

참을 수가 없네.

"하읏!? 항♡ 항♡ 하앙♡ 하아앙♡"

찌벅찌벅찌벅찌벅!

내가 그녀의 표정을 보자마자 참지 못하고 마구 자지를 박아대자.

정액 우유를 토해내던 애널 구멍이, 계속되는 자지를 이용한 휘핑에 정액 크림을 토해내기 시작한다.

분홍빛 딸기 케이크 애널에 크림까지 올렸으니, 완벽한 디저트의 완성이었다.

"져아♡ 져아앗♡ 으오오옥♡"

"오늘 진짜 각오해라. 아까 온천 열로 쓰러진 둘처럼, 너는 너무 가버려서 쓰러지게 해줄 거야."

그만큼 지금 나는 오르카에게 사랑스러움을 느끼고 있었고.

나야말로 허리가 빠질 정도로 자지를 흔들면서 그녀와 나에게 쾌락을 선고하고자 쓰러질 정도로 몸을 굴리기 시작한다.

평소에 나보다 힘으로 강하던 오르카가, 뒷보지에 자지 좀 찔렸다고 연약한 소녀가 되어버리는 약한 모습이.

정말이지 참을 수 없게 귀여웠다.

"하앙♡ 하앙♡ 하아아앙♡"

"후욱...!"

그렇게 한참을 짐승이 되어 오르카를 범했을까.

이제 슬슬 정액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싸질러서.

반쯤 기절한 오르카의 위로 나도 지쳐서 쓰러졌다.

"헉, 허억. 시발 뒤질 것 같아."

"흐, 흐에으...♡ 햐리...♡"

나는 이불을 깔고 자야겠다는 생각까지는 했지만.

이제 손가락 까딱할 힘조차 없어서인지, 몸이 전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고.

방금까지 실컷 오르카를 탐하던 모양새 그대로 천천히 잠에 빠져들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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