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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만화가 합법인 세상에서-167화 (167/229)

〈 167화 〉 34권 ­ 발정기의 증상을 알아보자(1)

* * *

이성을 잃은 로자리아는, 마법만큼은 완벽하게 사용해서 나를 결박했다.

생각해보니까 신체 능력이 더 좋아도, 매번 대련에서 패배했던 나다.

갑자기 이렇게 마법으로 기습을 당하면 막을 방법이 없고, 애초에 이렇게 한 번 당하면 진짜로 답이 없는데...?

"자, 장난친 거뿐이거든? 바로 넣으려고 했어! 진짜로!"

"그, 그래. 아주 잘됐네. 지금 나도 넣을 생각이거든."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조금 진정을 하다는 뜻이다.

하필이면 방금까지 굉장히 꼴리는 로자리아의 푹 익은 숙성 보지를 봐버린데다, 일주일간 나도 어느 정도 금욕을 한 만큼 엄청 마렵긴 한데.

그런 쾌락에 대한 본능적인 잠식을 잊고 브레이크를 걸 정도로, 지금 로자리아의 상태는 꽤나 무시무시한 느낌이었다.

"하긴 할 건데. 조금만 진정하고 천천히 하자. 응?"

"나 지금 진정했어...."

"지, 진짜?"

"응, 냉정하게 생각해서 딱 100번만 떡치면 될 것 같아."

전혀 냉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

시발 진짜로 100번이나 짜내면 나는 그대로 복상사로 죽는다고.

아무리 내가 오러를 단련한 적이 있다고 하지만, 그래봐야 소드마스터가 아니라 마법사가 메인인 녀석이란 말이야.

그러지 말고 제발 살려주세요.

"나는 냉정하다니까? 나, 정말 머릿속이 차갑게 식어있어."

"지, 진짜?"

"하으...♡ 당연하지♡ 머릿속에 남은 게 칼리랑 섹스하는 것 말고는 없지만. 차가운 건 사실이야...♡"

누가 봐도 겁나 뜨거운 것 같은데.

너무 뜨거워서 오히려 차갑게 느껴지는 현상이 있는 게 아닐까?

진짜 이대로 쪼옥 빨리면 죽을지도 모르겠는데....

"헉...!"

"칼리도 좋아서 자지 빨딱 세우고 기다리고 있잖아. 아니야?"

아니 왜 갈수록 너는 언어가 천박해지는 것 같냐.

생각해보니까 죄다 내가 만화에서 써먹었던 대사구나.

이게 업보로 돌아올 줄이야....

하지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좋을지도.

"그, 그야. 내 허벅지에 그렇지 보짓물 질질 흐르는 사타구니로 문질문질하는데. 자지 안 세우는 남자는 없어...."

"하긴♡ 칼리 전용 구멍이 준비 완료가 되어 있는데, 칼리 성격에 그걸 피해갈 수 있을 리 없지."

"으극!?"

그렇게 말한 로자리아는 바로 내 자지를 붙잡더니 자신의 보지에 끼워 맞춰 키스시켰고.

천천히 그 끝을 문대면서 빠르게 애무를 시작했다.

이게 애무를 해야 할 정도의 보지 상태인가 싶긴 한데, 귀두로 보지 둔덕을 문지르는 쾌감만으로 가버려서 애액을 찍찍 내뱉는 걸 보니까 필요하긴 할 것 같았다.

방금 그거로 내 자지까지 젖어서 정말로 윤활 하나는 완벽하게 준비가 끝났거든.

"와, 미친...!"

찌버어억!

그리고 그렇게 완벽하게 준비된 보지가 자지를 흡수하기 시작하니 머리의 신호 체계가 마비돼서 온몸이 움찔거리고 머리가 따끔거렸다.

얼마나 산후조리를 잘했는지, 애가 나왔던 구멍이라는 걸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게 조여주는 데다.

그 형태가 내 자지를 완벽하게 기억하고 약점만 정확하게 괴롭히게 되어 있는데, 그래서인지 보지가 자지를 잡아먹을 때마다 정신을 놓을 것 같을 정도로 아찔한 감각이 찾아왔다.

"하우웃♡ 웃♡ 왔다♡ 최고야♡ 최고옷...♡"

"흐어...!"

온몸이 결박되어 도망치지 못하는 사이.

나에게 올라탄 로자리아는 허리는 물론이고 온몸을 들썩거리면서 내 자지 위에서 춤판을 벌였다.

처음에는 좀 무서웠는데, 이게 무섭다는 감각조차 쾌감이 먹어 치울 정도로 엄청난 감각이 전해져왔다.

벌써 사정할 것 같은데....

"윽!?"

"자, 잔뜩 싸줘♡ 칼리의 진한 아기씨♡ 전부 행복하게 받아들일게♡"

그러다가 둘째 생기겠다.

다행히 뭔가 사정을 제한한다거나 하는 것 없이, 그냥 오로지 직관적인 쾌감으로 승부해서 나를 따먹는 방식인 모양인데.

나는 벌써 참지 못하고 정액을 내버리고 말았다.

"흡...!"

"미친!?"

그리고 내 자지가 꿈틀거리며 정액을 발사할 준비를 하자.

언제 알아차렸는지, 곧바로 자신의 몸에 힘을 풀고 바닥으로 내리 꽂아버린다.

그대로 자궁구에 키스해버린 귀두가 그대로 모든 정액을 자궁으로 다이렉트 어택하게 유도한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자궁구와 귀두가 부드럽게 키스하는 감각이 굉장히 안달 나면서도 기분 좋은 쾌감이라.

사정하는 순간, 뭔가 빨려 나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몸에 쾌감이 몰려왔다.

와, 진짜 일주일 정조대 채웠다가 무슨 서큐버스를 만들어 놨네.

'딱히 평소에 섹스가지고 이런 적이 없었던 걸 보면, 자위도 못 한 게 컸나...?'

하긴 생각해보니까 예전부터 자위도구 같은 건 많이 가지고 있었지.

지금 동아리 방에 있는 딜도나 애널플러그의 초기판은 죄다 얘가 사 온 거였잖아?

사실 아닌 것 같아도, 로자리아는 엄청난 변녀였던 거지.

"나만 바라봐주는 변녀라니. 개꼴리네...!"

"변기녀?"

"아니, 변태녀라고!"

"변기도 괜찮아. 칼리 전용 정액 변기로 써줘♡"

저렇게 말하면서 웃는 걸 보면, 일부러 만화의 대사를 따라 하는 게 맞다.

의도치 않게 나오는 말이라면 저런 표정이 나올 리가 없는 상황이잖아.

당장 로자리아도 나만큼 쾌감에 헐떡이는 중인데, 저런 표정을 어떻게 지어.

저거 억지로 나 더 꼴리게 하겠다고 참으면서 그러는 거다.

"하앗!? 흐오오♡"

실제로 가버릴 때마다 느껴지는 강렬한 감각은 막을 수 없는지.

절정의 순간마다 파르르 떨리는 연약한 신음을 내고, 몸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엎어지기 일쑤였다.

솔직히 나를 묶어놓고 따먹으려는 성욕만 보면 무서운데, 저렇게 가버리면서 덤비는 게 좀 귀엽기도 하다.

"학♡ 흐아악...♡"

문제는 이게 체력이 무한이라도 되는 건지, 그렇게 가버려도 가버려도 멈추지 않고 나에게 돌진해왔다.

그나저나 이렇게 따먹히다 보면 점점 같은 감각에 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때가 올 텐데.

로자리아는 보지 내부를 꾹꾹 조이는 패턴도 굉장히 복잡해서, 질리기 어려운 쾌감으로 승부하고 있어서 여전히 절찬 쾌감 갱신 중이었다.

찌벅! 찌벅! 찌벅!

음탕한 소리가 동아리 방 내부를 가득 채우고.

나는 어느새 무섭다고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아니라, 같이 섹스를 즐기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어차피 내 여자랑 섹스하는 건데, 좀 짜이면 어때.

정액이 아까운 것도 아니고, 설마 로자리아가 나를 죽일 일도 없다.

그냥 마음 놓고 지금 시간을 즐기면 된다.

솔직히 지금 발정 MAX 상태인 로자리아는 개 꼴리는 게 맞잖아?

이럴 때 즐겨야지.

"헉, 허억...!"

"으흑♡ 으흐아앙♡"

쮸와아압!

내가 정액을 사정할 때마다, 로자리아의 자궁이 마치 펠라라도 하는 것처럼 정액을 쪼옥 빨아먹는다.

진짜 이 사정할 때 마무리 하듯 자지 자극하는 게 미쳤네.

안 그래도 기분이 좋은 사정의 순간에, 민감해지는 자지를 마구 괴롭혀서 최고의 절정감을 만들어주는 주원인이었다.

"응♡ 이걸 원했어엇♡ 칼리랑 이렇게 질퍽하고 변태 같은 섹스하는 걸 기대했어♡ 핫♡ 하웃♡ 하우우웅♡"

대체 내 자지를 물고 몇 번째 가버리는 건지 모르겠다.

하긴, 그런 걸 신경 쓰지 않고 섹스에만 몰두한 짐승이나 마찬가지잖아?

당장 나도 워낙 사정의 쾌감이 강하다 보니, 머리가 텅텅 빈 것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학♡ 하악...♡ 이제 좀 한 게♡"

그렇게 말한 로자리아가 드디어 내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서 꺼내줬고.

순간적으로 정액이 차올라서 살짝 부풀어 오른 자궁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저러니까 쟤도 만족하고 끝내려고 하지.

슬슬 한계다 싶었는데 다행이네.

"미친...."

자지를 꺼낸 로자리아의 보지에서 내가 잔뜩 싸지른 정액이 마구 역류하기 시작했다.

일부러 내가 보라는 듯 다리를 벌리고 하는 건, 고의적인 매력 어필을 위한 행동 같은데.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나에게는 확실히 보기 좋은 광경이었다.

진짜 내 취향의 여자 그 자체네....

솔직히 태그 크림파이 직관은 못 참긴 해.

이 꼴리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감동하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겠어.

"누가 보면 네가 남자인 줄 알겠다. 정액 싸지르는 거 봐라."

"칼리 거잖아. 책임지고 돌려받아."

그렇게 말하면 내 정액을 먹이기라도 할 것 같아서 무섭거든?

실제로는 말만 저런 거지, 그냥 내 몸 위에 올라타서 보지 내용물 자랑하기를 하는 중일 뿐이었다.

"어땠어? 기분 좋았어? 나는 엄청 기분 좋았는데...♡"

"당연하지. 그냥 네가 이성을 잃고 폭주할까봐 무서웠던 거지, 난 로자리아랑 섹스하는 거 환영이었다니까."

"......."

근데 왜 그렇게 애매한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는 거야.

이제 기분 좋은 정사 시간도 끝났으니까 이 결박을 풀어주고 키스 같은 거로 넘어갈 타이밍 아닐까?

나는 그렇게 말하며 로자리아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그녀는 전혀 내 말에 대답하지 않고 저쪽에서 로터를 챙겨오더니 자신의 유두와 클리토리스에 붙여 자극을 시작했다.

"그, 그건 왜?"

"2차전 해야지. 전투의 기본은 장비라서 장비도.... 흣♡ 장비한♡ 거얏♡"

"2차전이라니 무슨 소리야 그게...."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던진 로자리아는 갑자기 자신의 애널에다가 익숙한 마법 하나를 사용했고.

사용이 가능해진 뒷보지룰 보며, 나는 머리가 혼미해지는 걸 느꼈다.

설마 이제까지 했던 건 어디까지나 1부 섹스고, 앞으로도 나머지 섹스가 있는 거였다고?

"자, 잠시만 로자리아! 지금 나 너무 많이 사정해서 힘들거든!? 이대로 2차전 하면 진짜로 죽어!"

"죽기 전에는 끝내고 회복 마법 사용해줄게."

"어, 어!?"

아무리 내가 미안하다고 빌어도 로자리아는 멈추지 않고 그녀의 뒷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버리더니.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듯, 완전히 달라진 다른 보지 다른 감각으로 내 자지를 쮸압쮸압 착정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나는 결국 그녀가 뒷보지는 물론이고 입보지까지 만족할 때까지 강제로 자지 봉사를 해주는 신세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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