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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용사의 무기는 암컷타락-3화 (3/157)

〈 3화 〉 2화 ­ 밀프는 못 참지

* * *

물론 나라고 귀찮은 일을 하고 싶은 건 아니다.

솔직히 조별 과제 하나 하는 것만 해도 그렇게 싫었는데, 용사가 되어 마왕을 때려잡아야 한다고?

이보다 말도 안 되는 제안이 있을까.

하지만 그것보다 더 말도 안 되는 것은 이 밀프의 몸매였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 같은 가슴골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풍만한 가슴. 지금은 브래지어에 가려져 안 보이지만 브래지어 밑에는 보기만 해도 빨고 싶은 유두가 있을 것이 뻔했다.

그뿐이랴, 저 살며시 올라온 음모를 따라 팬티 속으로 손을 넣으면 여러 번 다져진 농익은 미시의 보지가 내 손가락을 환영할 것이 뻔한데.

이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그럼… 제 제안을 받아들이시기로 한 건가요..?”

나자가 무릎을 침대에 대고 내 쪽으로 기어 오며 말했다. 어느새 우리의 얼굴 사이 간격은 30센티도 남지 않았다.

“만약 제가 생각한 그 보답을 주신다면, 용사 하겠습니다.”

그러자 나자는 바로 내게 입을 맞췄다. 우웃, 찐득하고 성숙한 미시의 입술 냄새..!

나는 곧바로 그녀의 입 안으로 내 혀를 진격시켰다. 처음에는 그녀가 밀어낼 줄 알았으나, 오히려 그녀는 불쑥 들어오는 내 혓바닥을 자신의 혓바닥으로 살살 에워싸며 나와 서로의 타액을 나눴다.

“음읍… 츄…”

나자가 야릇한 소리를 내며 한 손을 자기 가슴 위에 살포시 올렸다. 가슴도 만져달라는 건가?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목덜미를 휘감아 내 입술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동시에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브래지어 끈을 풀었다.

브래지어라면 수도 없이 벗겨왔던 나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한 손으로 푸는 정도는 가뿐했다.

이윽고 브래지어가 벗겨지자 나자의 크고 탐스러운 가슴이 튀어나왔다. 정말 말도 안 되는 크기, 게다가 수술의 흔적이라고는 없는 자연스러운 굴곡.

나는 그녀의 혓바닥을 거칠게 탐하며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풍만하기만 한 게 아니라 적당히 탱글탱글한 것이 몇 날 며칠이고 만지고 싶었다.

“흐읍… 음…”

“가슴 만져주니까 좋아?”

나는 자연스럽게 말을 놓으며 그녀의 유두를 살살 건드렸다. 미시들은 말을 놓는 걸 은근히 더 좋아한단 말이지.

“음읏… 좋아요…”

나자의 반응을 확인한 나는 다시 한번 그녀와 입을 맞추고는 그녀의 입 안을 거칠게 탐했다.

점차 수줍어하던 나자의 유두가 꼿꼿이 서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그런 나자의 유두를 살살 돌리기도 하고 살짝 꼬집기도 하며 괴롭혔다.

“음… 흐읏…”

나자가 나와 진한 키스를 나누며 거친 숨을 색색 내쉬었다. 어느 정도 스위치가 켜졌다고 생각한 나는 그대로 나자의 팬티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

나자의 보지는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었다. 보지를 감싸고 있던 팬티까지 이미 촉촉해졌을 정도였다.

“벌써부터 이렇게 아랫도리를 적시고, 사실 마왕을 무찔러달라는 건 핑계고 그냥 나랑 섹스가 하고 싶었던 거 아니야?”

“아응… 틀려요…”

말은 그렇게 한다지만 손끝에서 보짓구멍이 벌렁거리는 것이 벌써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살짝 손을 빼고 허리춤에 묶어놓았던 나자의 웃옷을 풀어헤친 뒤 침대 옆으로 던져버렸다.

나자의 입술과 가슴을 느끼며 흥분할 대로 흥분한 내 우람한 자지가 불쑥 튀어나왔다.

“히엑…”

“왜, 이런 늠름한 자지는 처음 봐?”

“네…”

나자는 곧바로 내 자지에 입을 대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손으로 나자의 얼굴을 살짝 밀어냈다.

“에… 왜요?”

“자지 주세요 해 봐.”

“으읏…”

나자는 잠시 머뭇거리다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이, 이건 어디까지나 용사님이 마왕을 무찌르는 걸 도와드리기 위해서예요… 절대 제가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니까…”

“말이 많네. 이 자지로 팡팡 받기 싫어?”

“아, 아니에요! 자… 자지 주세요…”

역시, 안 하고는 못 배길 줄 알았어.

“자, 빨아도 돼.”

내가 자지를 나자 쪽으로 내밀자 나자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내 귀두에 입술을 맞췄다. 이윽고 나자의 입속으로 내 자지가 빨려 들어갔다.

쪼옵… 쪼옵…

“윽… 나자의 입속 기분 좋아!”

“우움… 움…”

나자는 칭찬을 들어 기분이 좋은지 얼굴을 붉히면서도 계속해서 내 자지를 빨았다. 동시에 혀로 내 자지를 휘감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나 같은 대물을 상대해 본 적은 없는 것인지 그녀는 내 자지를 반쯤 입에 넣고는 버거워하고 있었다.

“흐음…”

아무리 끈적하고 따뜻한, 기분 좋은 입 안이라지만 이렇게 반밖에 안 들어가서야 의미가 없다.

결국 나는 나자의 머리채를 잡고 그대로 나자의 목구멍 안까지 자지를 쑥 밀어 넣었다.

“!!!”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나자는 당황했는지 손바닥으로 내 허벅지를 탁탁 치며 바동거렸다. 하지만 나는 나자의 머리채를 잡고 놔주지 않았다.

나자의 목구멍 보지 꼭꼭 조인다..!

나자의 얼굴이 점점 붉어지는 것이 눈에 보였다. 하지만 나는 나자의 목구멍 안으로 자지를 넣었다 뺐다 하며 내 쾌락을 위해 나자의 입 안을 유린했다.

“으윽… 첫 사정 간다..!”

나는 나자의 목구멍 안에 다이렉트로 정액을 쏟아냈다. 아, 아까 콘돔을 미리 벗어놓길 잘했어. 밀프에게 내 정자를 먹일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지.

“!!!!!!”

나자는 고개를 이리저리 비틀고 내 허리를 손으로 밀어내면서도 내 정액을 꿀떡꿀떡 마셨다. 마침내 내가 자지를 목구멍에서 빼 주자 나자는 침을 질질 흘리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콜록, 콜록! 용사님은, 상당히 거친 분이시군요…”

“그래서, 싫었어?”

“…몰라요.”

나자가 입가에 남은 정액을 혓바닥으로 훑은 뒤 꿀꺽 삼켰다. 나는 그런 나자에게 다가가 나자의 팬티 속에 손을 쑥 집어넣었다.

“흐읏!”

얼마나 흥분해 있었던 건지 내 손이 보지에 살짝 스치기만 했을 뿐인데도 나자는 교성을 질렀다.

아니나 다를까 나자의 클리는 단단하게 발기해 있었고, 보지는 아까보다도 더 젖어 팬티가 축축할 지경이었다.

“이런 축축해진 팬티는 빨리 벗어버리자.”

내가 나자의 팬티를 잡아당기며 말하자 나자는 팬티가 쉽게 벗겨질 수 있도록 엉덩이를 살짝 움직였다. 팬티가 내려가자 나자의 부숭부숭한 음모와 잘 익은 보지가 보였다.

나자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손가락을 가져다 댔다 떼자 보지와 손가락 사이에 가는 실이 생길 정도였다.

“이렇게 칠칠치 못하게 애액을 흘려대다니… 얼마나 야한 밀프인 거야?”

“아, 아니에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지금 내 자지로 보지 팡팡 당하는 거 상상하며 보지 적시고 있잖아.”

“…”

나자는 더 이상 변명하지 않았다. 그 대신 빨리 박아달라는 듯이 보짓구멍을 벌렁거리며 침대에 누웠다.

“이 정도로 젖었으면 손가락으로 안 해도 되겠네?”

그렇게 말하며 난 몸을 일으켜 나자의 음부에 귀두를 맞췄다. 단지 보지에 귀두가 닿았을 뿐인데도 나자는 전기 충격이라도 받은 듯 몸을 움찔거렸다.

하지만 난 바로 넣을 생각이 없었다. 나는 일부러 시간을 들여 살살 나자의 보짓구멍 근처를 살살 문질렀다.

“애태우기만 하지 말고… 넣어주세요…”

이미 나자는 체면이고 뭐고 포기한 듯이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내게 자지를 애원하고 있었다. 그 말을 듣고 나서야 나는 나자의 보지 속으로 힘차게 자지를 쑤셔 넣었다. 찌걱!

“응고옷!”

순식간에 내 좆뿌리가 나자의 엉덩이에 닿았다. 나자는 순식간에 들어온 내 대물에 정신을 못 차리고 신음을 토해냈다.

“응앗, 아악…”

“어때, 내 자지 맛은?”

“좋… 좋아요…”

“좋은 거로는 부족하지!”

나는 단숨에 내 자지를 꺼냈다가 다시 안까지 밀어 넣었다. 그 충격에 나자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아읏, 으읏, 너무 깊어엇..!”

“깊어? 빼줄까?”

“아니요… 빼지 말아 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진심 교미 간다!”

찌걱찌걱찌걱찌걱!

내 우람한 자지가 나자의 안을 마음껏 휘젓기 시작했다. 나자는 침대보를 꽉 쥐며 짐승 같은 신음을 토해냈다.

“어흣, 아학, 아응, 이 자지 좋아…!”

“나자의 농익은 보지도 기분 좋아..!”

나는 몸을 앞으로 뉘여 나자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나자는 나와 입을 맞추면서도 계속해서 거친 숨을 쉬었다.

“음읏… 츄…”

동시에 내 양손은 나자의 젖통을 쥐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동시에 세 곳을 공략당하는 나자의 얼굴은 쾌감으로 얼룩졌다.

침과 땀 범벅이 된 나자의 얼굴을 봤더니 더더욱 이 얼굴을 쾌감에 물들여주고 싶어졌다.

나는 허리를 아까보다도 더 힘차게 흔들었다.

팟팟팟팟팟!

“응, 앙, 앙, 아앙, 아아…”

나자의 성숙한 보지가 내 발기 자지를 꽉꽉 조여온다.

농익은 보지가 처녀 보지보다 조임이 약하다는 건 다 편견이다. 오히려 농익은 미시들은 보지를 어떻게 조여야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전혀 조임에서 꿇리지 않는다.

“아읏, 아앗, 가버려엇..!”

얼마나 나자의 보지를 마음껏 쑤셔댔을까, 나자가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가버릴 것 같다고 온몸으로 표현했다. 나는 나자가 마음껏 가버릴 수 있도록 자지로 나자의 질벽을 자극했다.

“간다, 간다..!”

나자는 고개를 확 쳐들며 허리를 이리저리 튕겼다. 처음 느껴보는 강력한 절정이겠지. 그만큼 내 자지는 대단하니까!

나자의 몸의 떨림이 점차 잦아들고 나자가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을 때, 나는 다시 한번 강하게 나자의 질 속으로 자지를 밀어붙였다. 자궁구까지 닿아라!

쮸걱!

“흐앗! 아직 가버린 지 얼마 안 됐는데!”

“알 바야! 난 아직 멀었다고!”

나는 오롯이 나 자신만의 쾌락을 위해서 나자의 질내를 휘저었다.

“응옷, 옷, 오옥…”

나자는 이미 정신을 못 차리는 한 마리의 암컷으로 변해 있었다. 얼마간을 더 나자의 암컷구멍을 휘젓던 나는 사정감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나자, 안에 싸도 돼?”

“응, 으읏, 응, 안에 싸도 돼요…”

이렇게 쉽게 질내사정 OK를 한다고? 이 얼마나 음탕한 암컷인가! 나는 사양하지 않고 나자의 안에 진한 정액을 싸질렀다.

“뜨, 뜨거워… 질내가 녹아버릴 것만 같아..!”

나자가 베개에 머리를 파묻으며 발을 오므렸다. 얼마나 쾌감이 진한 것인지 오므린 발이 하얗게 질릴 정도였다.

하지만 여기서 그칠 내가 아니다. 나는 마치 정액을 나자의 질내에 고루고루 펴 발라주겠다는 듯 계속해서 피스톤질을 이어갔다.

“응, 으응, 응오옷!”

이후 한 시간이 넘도록 나자와 나의 뜨거운 교미는 계속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사정을 앞둔 찰나, 방문이 삐걱대며 살짝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슬쩍 문쪽을 쳐다보니 열린 방문 틈새로 세이라와 아이라가 나와 나자의 교미를 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세이라는 손으로 눈을 가리는 척하며 손 틈새로 나와 나자를 보고 있었고, 아이라는 여전히 무뚝뚝한 모습으로 우리의 교미를 응시하는 중이었다.

‘볼 테면 보라지!”

나는 오히려 더 허리놀림을 크게 하며 나자의 엉덩이를 팡팡 찧어댔다. 나자는 이미 신음 말고는 아무런 소리도 낼 수 없는 몸이 되어 가쁜 숨만 몰아쉬고 있었다.

“나자, 싼다..!”

“오곡, 오고옥…”

나는 시원하게 나자의 안에 마지막 정액을 쏟아냈다. 몇 번을 사정한 것임에도 나자의 보지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정액이 쭉쭉 나왔다.

그렇게 나자의 안에 질내사정을 몇 번, 내가 잠시 자지를 꺼낸 뒤 숨을 돌리고 있을 무렵 귓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암컷타락 능력의 레벨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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